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촌마을 황혜영 독자추천 맛집 / 태국음식점 ‘촉디’ 일산 가로수길 상가 2층에는 카페와 음식점이 제법 많이 자리해 있는데, 문촌마을 황혜영 씨는 그 중 태국음식점 ‘촉디’를 추천했다. 황혜영 씨는 “학부모들과 식사 자리가 있어서 방문했었죠. 분위기도 제법 괜찮고, 맛도 괜찮아 추천 맛 집에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독자의 추천대로 찾아가본 ‘촉디’는 일단 ‘분위기가 좋다’는 평이 이해가 가는 장소였다. 모던하면서도 중후한 느낌마저 풍기는 실내는 마치 고급 레스토랑을 찾은 듯 한 느낌이 든다. 가족 외식, 지인들과의 모임자리로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테이블마다 생수가 별도로 세팅돼 있는 점도 주인장의 배려인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아삭한 야채와 방울토마토, 새콤하고 감칠맛 나는 소스가 뿌려진 식전 샐러드가 먼저 제공돼 입맛을 돋아준다.양지사태쌀국수, 해산물볶음밥, 팟카카오무쌉을 주문해봤다. 매일 60그릇만 판매된다는 양지사태쌀국수의 백미는 국물인 것 같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은 국물 맛이 속을 뜨끈하게 데워준다. 면발을 호록록 호로록 감아올리고 국물 한 숟가락을 뜨니 ‘좋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통통한 새우를 비롯한 각종 해산물, 야채가 어우러진 해산물볶음밥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다. 간 돼지고기를 매콤하게 볶아내고 계란 프라이가 얹어져 나오는 팟카카오무쌉은 한국의 덮밥과 비슷한 느낌이라 낯설지 않다. 한 번 더 방문해 맛보고 싶은 메뉴들이 가득하다. 도가니쌀국수, 닭다리닭발 쌀국수 등은 매일 한정적인 양만 만들어낸다고 한다. 새우 볶음면인 팟타이 꿍, 닭고기 볶음면 팟시유 등의 누들류를 비롯해 파파야 샐러드와 닭다리살 구이가 곁들여지는 쏨담 까이양, 태국당면샐러드라고 하는 얌운센, 코코넛 그린커리덮밥 등 라이스와 사이드메뉴들도 다양하다. 익히 알려져 있는 뿌팟봉커리와 새우튀김 칠리볶음이라고 안내된 꿍톳팟삐요완 등의 요리도 궁금하다.운이 좋아서인지 ‘촉디’를 찾은 날 저녁엔 재즈 공연도 열리고 있었다.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과 즐기는 식사 시간이 여유로워서 좋았다. 앞으로도 공연이 종종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분위기와 함께 이색적인 태국음식을 맛보고 싶을 때 찾을만한 장소다.위치: 일산서구 주엽로 80 일산호수 가로수길 221호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오후 5시/ 매주 월요일은 오후 3시까지문의: 031-929-6321 2020-02-07
- 우리 동네 사람들 피아니스트 박현정씨 저동초 인근 ‘푸른샘 피아노’ 학원에서는 요즘 뜨는 이색 악기인 ‘칼림바’ 연주를 배울 수 있다. 칼림바는 열한 가지 악기를 다루는 피아니스트 박현정씨가 가장 최근 배운 악기다. ‘엄지 피아노’라는 별명을 가진 칼림바는 배우기 쉽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 누구에게나 선뜻 칼림바를 권하고 싶다는 피아니스트 박현정씨를 만나보았다.열한 가지 악기 다루는 악기 연주 마니아피아노를 기본으로 리코더, 오카리나, 단소, 소금, 피페, 통기타, 우쿨렐레, 바이올린, 하모니카, 칼림바까지 그는 열한 가지 악기를 능숙하게 다룬다. 피아니스트라 악기를 누구보다 수월하게 배울 수 있는 조건을 갖추긴 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게 된 건 그의 관심과 열정 덕분이다. 유튜브나 TV 방송을 통해 새로운 악기를 접하면 전문가 수준이 될 때까지 열심히 배우고 익혔다. 칼림바 또한 TV 방송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됐고, 유튜브를 찾아보며 독학을 했다. 칼림바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자 연주 교재도 등장하면서 전문가 과정까지 마스터했고, 칼림바는 이렇게 그의 열한 번째 악기 친구가 됐다.칼림바는 아프리카 전통 악기로 오르골과 비슷한 소리를 낸다. 악기는 작고 단순하다. 울림통 위에 얇은 금속 건반이 나열돼 있고, 이 건반을 엄지손가락으로 튕기며 연주한다. 단순한 모양과 달리 리듬과 선율 연주가 가능하고, 화음도 넣을 수 있다. 휴대하기 쉬워 어디서든 연주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작지만 자기 소리를 다양하게 표현하는 똘똘한 악기다.1인 1악기 시대, 악기 친구로 칼림바 강추칼림바가 인기를 얻게 된 건 배우기 쉽기 때문이다. 악보를 몰라도 건반에 번호가 있어 번호를 따라 연주하면 된다. 연주 교재에도 악보와 번호가 동시에 표시돼 있다. 레슨을 받지 않고 독학으로 배우는 사람도 많다. 유튜브만 보고 따라 해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가장 금방 따라 배우는 건 역시 아이들이다. 스마트폰 사용이 능숙한 아이들은 엄지손가락 연주에 쉽게 적응한다. 박현정씨는 지난해 11월 초등학교 학예회를 앞둔 1, 2학년 제자들에게 칼림바 연주를 추천했다. 아이들은 2주 정도 준비해서 학예회를 멋지게 마쳤고, 이후 뽐내고 싶은 악기로 ‘칼림바’를 꼽는다고 한다. 동요와 캐럴, 뉴에이지와 클래식, 요즘 인기인 디즈니 OST까지 칼림바로 연주할 수 있는 곡은 무궁무진하며, 친구들과 합주도 가능하다.박현정씨는 “무엇보다 좋은 것은 고운 소리”라며 칼림바를 칭찬했다. “울림통을 통해 퍼지는 소리가 언제 들어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며 “1인 1악기 시대라고 하는데 새로운 악기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칼림바를 강추한다”고 전했다.원데이 수업만으로 연주 가능박현정씨는 칼림바를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원데이 수업부터 전문 강사 과정까지 다양한 수업을 개설해 진행한다. 원데이 수업만 들어도 연주를 혼자 차근차근할 수 있고, 전문 강사 수업까지 완료하면 문화센터나 학교 방과후 수업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고 한다.“유치원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칼림바를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을 환영합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추천하고 싶은데요, 번호를 보고 따라 연주하고 손가락을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악기 하나 제대로 배워 두면 언제나 위로와 든든함을 얻게 된답니다.”푸른샘 피아노학원에서는 오는 2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 칼림바 배우기 원데이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10-8635-1379 위치 푸른샘 피아노 일산동구 대산로 11번길 57(저동초 인근) 2020-02-07
- 가구공방 ‘컴홈스’ 가구공방 ‘컴홈스’에 들어서는 순간 나무향이 은은하다. 둘러보니 주부들이 마음에 쏙 들어할 만한 가구와 나무소품들이 아기자기하다. 컴홈스는 섬세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곳의 주인장은 디자인을 전공하고 다양한 공예를 섭렵했단다.무엇이든 만들기 좋아하다가 목공에 푹 빠졌다는 주인장은 “주부이기 때문에 여자들이 원하는 가구를 만든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한다. 핸드메이드 가구의 장점인 견고함은 그대로 살리고 문짝이나 가구의 다리 등을 길고 얇게 제작해 투박한 느낌을 줄였다, 선이 얇고 길면 피스 박기가 더 어렵지만 투박하지 않아 주부들의 만족도가 높단다. 또 경험상 초보자들이 목공 입문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해 짜맞춤과 피스작업을 함께 한다고 한다. 기본 오일이나 도구(샌드페이퍼 등)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쉽게 목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기본 목공 클래스(3개월 30만원, 재료비는 별도)는 3개월 20회 과정으로 하루 3시간씩 수업이 이뤄진다. 취미반은 커리큘럼에 정해진 3가지 작품을 만든 후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고, 고급 과정에서는 서랍 레일 작업까지 배울 수 있다. 정규클래스는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원데이클래스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스툴, 나무도마, 트레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수업이 이뤄진다. 주말에는 예약 수업과 상담만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2로 120(대화마을 6단지 610동 앞 상가)오픈: 오전 10시~오후 6시문의: 010-5242-6119, instagram.com/comehome102 2020-02-07
- 핸드메이드 천연 비누 ‘메주꽃 공방’ 파주 프로방스 인근 ‘메주꽃’은 주부들에게 한정식 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 볼거리도 많은 이곳에 자리 잡은 ‘메주꽃 공방’도 천연비누와 아로마 수업으로 알음알음 주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도심에서 멀다는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곳이 오래도록(?) 유지해온 비결은 ‘건강한 재료와 건강한 레시피’에 있다.이곳은 KHIA, KAIA 한국핸드메이드강사협회 파주교육원으로 천연비누와 아로마테라피&펫아로마테라피, 소이캔들 등을 전문지도사범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 이곳은 공방지기 이은지씨가 맡기 전 그의 어머니 김성옥씨가 운영해온 것으로 천연비누 초창기 때부터 판매 및 수업이 진행된 곳이다. 공방지기는 “어머니가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증을 갖고 있어 여느 곳보다 건강한 재료에 집중하는 편”이라고 한다.특히 이곳에서는 건강한 재료로 계면활성제를 만드는 ‘천연계면활성제 수업(취미반, 4회 진행)’이 인기다. “계면활성제가 나쁜 것이 아니라 화학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이라는 공방지기는 “약용식물 등 천연재료로 계면활성제를 만들면 안전하고 건강한 천연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수업은 취미반/창업반/전문지도사범/원데이클래스로 진행된다. 작업실 ‘엘리즐스튜디오’(파주 금촌초교길)에서 천연비누 제조판매(smartstore.naver.com/lienzhi88)도 한다.위치: 파주시 탄현면 엘지로 645오픈: 오전 11시~오후 8시, 월요일 휴무(수업은 월~금)문의: 031-944-7822, 인스타그램 @llizhi_studio 2020-02-07
- 티눈, 발바닥 건강의 적신호 피부는 온도와 습도 변화에 적응하며 세균,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유해 환경을 이겨내고 몸을 보호한다. 몸의 독소를 배출하고 외부와의 다양한 접촉에 대응하고 적응하며 환경과 조화를 이룬다.그중 손바닥과 발바닥은 특수한 위치에 있다. 발바닥은 항상 압력에 노출되어 있고 독소가 활발하게 빠져 나가는 통로다. ‘발냄새’는 신발 밑창 냄새이기도 하지만 발바닥으로 방출되는 우리 몸의 노폐물의 냄새다. 집안에서 건강 점수를 줄때 발냄새가 심한 순서로 건강하다 하여도 얼추 맞다. 건강한 사람의 발바닥은 끊임없이 몸의 독소를 방출하는 한편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도 효과적으로 완충할 수 있다.발바닥 완충작용 못하면 티눈 생겨반대로 건강을 놓치게 되면, 발바닥으로 몰린 몸의 독소가 외부로 방출되지 못하고 쌓이게 된다. 독소가 정체된 부위에는 통증이 나타난다. 이때 발바닥의 피부가 벗겨지거나 건조해지기도 한다.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거나 누적되어 굳은살이 될 때도 있다. 때로는 독소로 정체된 발바닥에 면역력의 결핍으로 무좀균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마귀가 나타나기도 한다.발바닥에는 압력을 완충하는 장치가 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완충작용이 원활하지 못하게 될 경우 발바닥은 그 부위를 두껍게 만들어 외부의 힘에 저항하게 된다. 만성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두꺼운 각질은 옆으로 자란다. 하지만 압력이 가중되어 옆으로 분산시키지 못하면 피부속으로 파고든다. 각질층은 원뿔모양이 되어 피부 심층으로 파고들어 압력과 통증을 호소하는 티눈이 된다.발바닥 건강회복이 먼저티눈이 만들어진 이후 티눈 겉에 발생하는 각질은 지속적으로 증식하면서 티눈의 크기를 키운다. 이때 우리 몸은 티눈을 정상세포로 인식한다. 따라서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티눈과 정상조직의 경계도 불분명해 약물치료도 어렵다. 수술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경계가 불분명 하므로 넓은 절개가 필요하다.티눈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발바닥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기본이 되면서 효율이 좋은 것은 걷는 것이다. 특히 자연으로 돌아가 맨발로 땅을 걷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티눈으로 발바닥이 아파 걷기 힘든 분들도 모래바닥이라도 걸어 발바닥이 자연과 소통하도록 해주어야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20-02-07
-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자궁경부암 예방에 도움 자궁경부암은 유방암과 함께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암이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운동,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으로 몸과 마음을 잘 돌봐야 한다. 더불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 접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일산 허유재병원 홍승옥 병원장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현재 국가에서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무료 접종을 해주고 있다”고 안내 했다.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은 의사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사춘기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전국 보건소 및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건강 상담과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접종(6개월 간격으로 각 2회)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2020년 기준 2007~2008년 출생자)이다. 접종 시 지원 기간에 대한 고려를 반드시 해야 한다. 1차 접종 일로부터 24개월 하루 전까지 2차 접종 비용을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2회에 걸쳐 해야 하는데, 1차 접종한 후 6개월 뒤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대상자였던 2006년생이라면 2019년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해야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대상자인 2007년생이라면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해야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는다.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에서 무료로 지원하는 백신은 두 가지로 가다실(4가)과 서바릭스(2가)다. 두 백신 모두 HPV 예방효과가 있어, 성 경험 전에 접종을 완료하면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90%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을 받으려면 국가 필수 예방접종 지정 병원에서 접종을 해야만 한다. 홍승옥 병원장은 “허유재병원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 지정 병원으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과 관련해 언제든 상담과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1월 25일 기준 2007년생인 여성 청소년의 63.9%가 접종을 완료했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란사람유두종바이러스(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로 피부나 생식기 점막 등을 감염시켜 생식기 사마귀 같은 질환을 유발한다. 감염이 돼도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감염이 계속되면 자궁경부암이나 외음부암, 항문암 등 암 발생의 위험 요인이 된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고위험 유전형(16, 18형)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2020-02-03
- 남성, 여성, 아동 기모청바지 창고대방출 행사 진행 창고형 청바지 아울렛매장 ‘JJORI(쪼리)청바지’가 남, 여, 아동 기모청바지 파격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여자기모청바지는 1만7500원에서 2만2000원까지 할인 판매 한다. 남자기모청바지는 2만2000원에서 2만7500원까지 남성빅사이즈 기모청바지는 3만3000원부터 4만4000원까지 할인한다. 행사기간은 2월 15일까지다. 기모청바지 이외에 사계절용 청바지는 세일 품목에서 제외되고 세일 제품 구매시 포인트 사용 및 적립은 되지 않는다.이곳은 7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의 여성, 남성, 아동 청바지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곳은 ‘VJ특공대’에 기모청바지 전문점으로 소개되어 인기를 얻었던 곳이다. 기모청바지 뿐 아니라 일반청바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여성 청바지는 물론 남성관, 아동관에 이르기까지 패션을 리드하는 스타일부터 편안한 어르신 청바지 종류도 다양하다. 아동관은 유아부터 주니어까지(3호부터 18호까지) 연령별로 준비했다. 성인과 신체 사이즈가 비슷해지는 주니어들은 여성관이나 남성관을 이용하면 된다. 사계절용 청바지는 남성용 30,000원, 여자용 20,000원으로 균일가다. 36인치부터 46인치의 빅사이즈 청바지는 4~5만원대다.이곳은 쪼리청바지 본점이다. 의료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청바지전문점을 함께 할 대리점도 모집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로 54문의 031-923-1255 2020-02-03
- 수학 포기?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새 학년이 시작됐습니다. 수학을 포기해야 하나요?" 이맘때면 많이 듣는 질문이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과 부모님들은 특히 수학을 못하던 아이의 경우 더욱 고민스럽다. 그럴 때면 나는 이렇게 상담을 시작한다. '정말 포기하셨다면 상담도 안하셨겠죠?'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늦게 시작했어도 누구보다 좋은 결과를 낸 많은 학생들이 있었으며 지금도 그런 기적을 이루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노력하고 있다. 문제는 투자시간과 무엇을 공부하고 있는지의 명확한 구분이다. 영어나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모든 과목을 잘할 확률이 높지만 한쪽으로만 잘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즉 그 과목을 잘하려면 더 많이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지만 세부적으로 영어와 수학의 공부법은 다르다. 수학은 많이 풀어보기 이전에 많은 배경지식과 세밀한 분석력이 필요하다. 좀 더 쉽게 말해 개념문제 하나하나에 자신만의 해결 노하우가 있어야 여러 유형에 대한 응용력이 생긴다. 누구나 열심히 공부하지만 소수의 학생만이 그 개념이 어떻게 응용될 수 있을지 이해할 뿐이다.개념이해 단계에서부터 모르는 부분을 잠깐의 설명으로 혹은 한두 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그냥 넘기지 말아야 한다. 개념의 이해를 넘어선 다소 어려운 문제도 스스로 풀려고 하고 깊이 있게 생각해본 만큼 수학성적은 오른다. 열심히 하는데 아직까지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은 대부분 이 과정을 시간 낭비라 생각하고 양적 풀이만으로 해 온 경우가 많아서 이다. 수학은 수학쌤의 학벌과 지식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생각의 깊은 고뇌만큼 확장되는 영역이다. 이 단계가 완성되면 다음은 내가 선생님이라면 어떤 문제를 낼지 예측해 본다. 문제를 풀다가 이런 문제는 개념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것이라던가 교과서에서 선생님이 특히 강조한 부분의 응용문제를 모아두었다가 시험 전 다시 풀어보며서 문제풀이 시간 또한 줄일 수 있도록 연습한다.내신문제는 특히나 제한된 시간내에 푸는 연습 없이는 절대 다 풀 수 없다. 열심히 하는데 시험지만 보면 머리가 하얘지는 학생들은 특히나 이번 방학에는 한두 문제를 풀기위해 하루를 투자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공부해 보자.일산 RX국영수학원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19-12-31
- 컴퓨터 교육 시작의 적절한 시기 컴퓨터 교육! 언제 부터 어떤 과목을 언제까지 배워야 할까?컴퓨터사용은 이제 일상생활이나 업무에서 필수가 되었다. 또한 초중고 과정에 코딩이 정규과정으로 편성이 되면서 학부모들의 컴퓨터교육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졌다. 그렇다면 내 아이는 언제 어떤 내용의 컴퓨터 교육을 받아야 향후 컴퓨터를 사용함에 있어 곤란을 겪지 않고 과제 및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학년별로 나누었을 때 초등 저학년은 응용소프트웨어를 배우기보다 윈도우 기초나 인터넷 기초 및 타자운지를 배우며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게 좋다. 저학년에 컴퓨터를 잘못 접하면 교육 도구로의 인식이 아니라 게임기로 인식 할 수 있으니 컴퓨터 기초 수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초등 고학년이되면 자연스럽게 과제에 응용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발표자료에 보고서가 그에 해당된다. 이때는 파워포인트와 한글 문서작성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파워포인트와 한글 프로그램에 자신감이 생겼다면 자격증을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초고학년에서 중학교 저학년까지 코딩을 시작하자. 스크래치부터 파이썬, C언어, 자바 과정까지 이어지는 코딩과정은 단기간에 끝낼 수 없는 과정이지만 초중고에서는 이미 정규 과정으로 수업이 시작되었고 대학교에서도 필수 교양과목이 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미리 익혀 둔다면 대학생이 될 때까지 교육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외에도 각종 자격증 및 그래픽 과정등 많은 과목들이 있지만 개인의 실력이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고 기본적으로 파워포인트, 한글, 엑셀, 코딩은 꼭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마스터 하도록 하자. 앞으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다. 컴퓨터교육의 선행은 앞서가기 위함이 아니라 제대로 가기위한 필수 교육이다.파주운정 건준컴퓨터학원박윤정 원장문의 031-937-8284 2020-01-31
-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스포츠레저학부 한태현 학생(교하고) 입시개편안이 발표됐지만, 여전히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2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과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했다.내신 약했지만 수시 지원 포기하지 않아14대 1 경쟁률 뚫고 당당히 합격!파주 교하고등학교(교장 박용남)의 한태현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캠퍼스 국제스포츠레저학부,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건국대, 국민대, 단국대, 상명대 경영학부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했다. 이중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캠퍼스 국제스포츠레저학부에 최종 합격, 현재 입학을 앞두고 있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스포츠마케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했다며 말문을 열었다.“3년 동안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 대한 활동을 심화해 나갔고, 그 과정이 학생부에 고스란히 기록됐는데요. 대학에서 이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내신 등급은 2.8로 높은 편이 아니었다. 본인은 물론 주변의 우려 또한 적지 않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고, 본인의 사례를 후배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 “수험생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저와 비슷한 사례의 체험기를 읽으며 위로를 얻곤 했어요. 이번 인터뷰에 응하게 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드라마 같은 성적 향상 꿈꾸기보다는 다양한 진로 활동에 집중해한태현 학생은 수학엔 약한 편이었지만 국어와 영어는 줄곧 내신 2~3등급 사이, 사회탐구 과목의 경우는 거의 1등급을 놓치지 않았다고 한다. 물리적인 시간과 노력을 집중하여 투자했다면 내신 성적을 끌어올릴 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현상 유지를 목표로 잡았다. “1학년 최종 성적이 3등급이었어요. 이루고픈 꿈이 있었기 때문에 만족할 수 없었죠. 마음이 급해져 겨울방학엔 매일 6시에 일어나 공부했어요. 한 3개월까진 괜찮다 싶었어요. 그런데 점점 스트레스가 쌓이고 가슴이 답답해지며 강박증 같은 게 생기더라고요. 심리 상담도 받고,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조금씩 나아졌어요. 그 후로 페이스 조절이 필요하단 걸 깨닫게 됐습니다 ” 대신 학교생활에 충실히 임하며 다양한 진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과 우수상을 비롯해 20여 개 상을 받았다. 특히 진로독서 포트폴리오 상을 3년 내내 수상하고, 독서으뜸이제 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체계적인 독서 관리를 이어갔다. 이 밖에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영어 에세이 대회, 사회 이슈 프레젠테이션 대회, 수업 모형 제작 대회 등에도 참가했다.“모든 대회에서 성과를 낸 건 아니지만 준비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어요. 게다가 과목별 세특 사항에 기재될 수 있으니 일석이조였죠.” 한태현 학생은 1~2학년 때는 영자 신문 동아리에서, 3학년 때는 통계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영자 신문 동아리에서는 부장을 맡았다.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가며 미투 운동, 페미니즘 같은 당시의 사회 이슈를 짚어보고,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작업이 쉽진 않았지만 보람된 경험이었다고. 통계 동아리 활동 내용은 스포츠 마케팅 관련 활동으로 자소서에 담았다. 야구 데이터를 통계학·수학적으로 분석하는 기법인 세이버매트릭스의 활용 내용을 기재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는 교과 활동에서도 진로와의 연결 고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법과 정치’에서 민사 소송을 배울 때였죠. 한창 프로야구 응원가의 저작권 침해 관련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흥미로웠어요. 선생님께 미리 허락을 구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한 다음 보고서로 작성해 제출했습니다.”학생회장단 활동 통해 책임감 배우고 진로에 대한 확신 얻어 한태현 학생은 대학 진학에 가장 도움 된 활동으로 학생회 임원 활동을 꼽았다. 친구와 함께 선거에 나가 부회장으로 당선된 그는 임기가 시작되는 해에 학교 축제를 맞이했다. 가장 큰 교내 행사인 만큼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됐다. 하지만 전체 예산 규모에 맞게 행사를 준비하고, 학생회 임원과 동아리 회원들은 물론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배운 것이 많다고 했다.“마케팅의 활용법을 배우고 적용해본 점,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 점이 좋았어요. 무엇보다 이 분야의 일을 정말 좋아한다고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죠. 이런 활동은 자소서 2번(의미를 두고 노력한 교내 활동)에도 녹여냈습니다.”그는 자소서와 면접 준비에 필요한 팁도 잊지 않고 설명했다. 실전 면접에서는 주로 자소서 내용에 기반한 꼬리 질문이 이어졌다고 한다. 이 분야의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 보다는 ‘스포츠’와 ‘마케팅’의 궁극적인 가치에 대한 의견이 더욱 중요했다. 결론은 ‘나’의 솔직담백한 생각과 경험을 자소서에 기술하고, 이에 관한 견해를 분명히 밝혀두어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전하고픈 이야기를 묻는 말에 한태현 학생은 대답했다.“어떤 활동이든 자신의 관심 분야인지 도움이 될지 미리 생각해보고 참여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너무 낮추진 않았으면 해요. 전형 일정이 다가오면요. 원하는 대학으로의 진학이 어렵겠단 이야기를 주변에서 듣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회의감이 들거나 자신감이 떨어지는데요. 현실적인 조언은 진짜 조언 정도로 받아들이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최종 결정은 ‘나’의 몫이니까요.” 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