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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엄마표영어를 성공하기 위한 3가지 엄마표영어를 성공하기 위한 3가지 원칙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으로 ‘엄마표영어로 시작하는 우리아이 영어 첫걸음’ 1년간의 컬럼 연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아이의 영어를 학교성적영어가 아닌, 살아 숨쉬는 소통의 영어로 만들어 주기 위한 방법은 단언컨대, ‘엄마표영어’ 뿐입니다. 많은 분들이 ‘엄마표영어’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아이들에게 영어 날개를 선물하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원칙1. 자녀와의 관계엄마표영어는 엄마가 혼자 집안일 하듯 진행하는 게 아닙니다. 끊임없이 아이와 교감을 하면서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엄마의 의지와 열정만으로 엄마표영어를 성공할 수 없습니다. “DVD 똑바로 앉아서 봐!”, “어제도 안했잖아!?”, “이럴꺼면 때려치워, 학원에나 가!” 이런 말들은 엄마표영어를 해보신 분이면 한번쯤 해보셨을 대표적인 잔소리입니다. 이런 잔소리 대신, “칭찬과 격려”를 듬뿍 전해주실수록 자녀와의 관계도 엄마표영어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원칙2. 충분한 인풋영어가 모국어 방식으로 습득되기 위해서는 아주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긴 시간이 필요한 이유는 많은 ‘인풋’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언어의 4가지 영역 중 ‘인풋’에 해당되는 것은 듣기와 읽기입니다. 그 중에서도 듣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충분한 ‘인풋’이 안 된 상태에서 ‘아웃풋’에 해당하는 말하기와 쓰기를 시작하거나 잘하기를 기대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충분한 ‘인풋’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기다림’입니다. 재촉하지 않고 기다릴수록 엄마표영어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원칙3. 전문가 코칭엄마표영어는 아이를 칭찬하고 격려하고 기다려만 준다고 해서 결코 완성되지 않습니다. 낯선 곳에서 정확한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는 지도와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엄마표영어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도와 나침반이 되어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길을 잃고 헤메이다 우연히 길을 찾기를 기대하기에는 우리 아이들의 시간은 너무 소중하고, 한번 흘러가버린 시간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멀리 가야만 하는 여행에는 길을 잘 아는 ‘전문가의 코칭’과 함께 하셔야만 엄마표영어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일산센터 / 화정센터 / 파주센터 아이보람 김정하 원장문의 031-946-8919 2020-03-27
-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교과 및 비교과 활동 실행을 위한 매뉴얼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서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는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갖춘 인재,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탐구하면서 역량을 발전시켜 온 구체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다. 누군가 정해 준 방법이 아니라 자신만의 고민을 통해서 창의적인 활동을 모색하고 자신이 꿈과 비전에 따라서 명확한 목표를 세운 후 자기주도적인 노력으로 성취를 이룬 학생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이다.자기주도적 탐구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하다고등학생으로서 자신의 수준에 맞춰서, 때로는 자신의 수준을 넘어서 학문을 탐구하는 활동이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 꾸준한 실행이 관건이다. 학부모와 교사가 조언을 하는 가운데 학생이 중장기적인 전략 하에서 차근차근 스스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채워갈 ‘내용’을 만들어 가야 한다.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드러내는 우수한 활동이란 무엇일까? 학생이 ‘자신만의 주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학업 역량은 물론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에 대한 탐색과 탐구의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말한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학문하려는 자세’를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의미한다.학생이 수행할 수 있는 활동은 무엇이 있을까?교과 및 비교과 활동은 우선순위에 따라 교과 심화 활동, 주제 탐구 활동, 독서 활동, 동아리 활동, 자율 활동, 진로 활동, 봉사 활동, 이렇게 7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7가지 활동의 중심에는 ‘자신만의 주제’가 있어야 한다. 개별적인 활동들이 중구난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일관된 흐름 속에서 배치되어야만 차별화된 스토리가 구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주제’는 구체화된 학생의 관심사이자 진로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이 배치되면 자연스럽게 전공과 진로에 적합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교과 및 비교과 활동 계획을 전략적으로 세우는 방법어떻게 교과 및 비교과 활동 계획을 보다 전략적으로 세울 수 있을까? 자기소개서 항목으로 전략의 기초를 잡는 것이다, 즉 자소서 항목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것이다.★자기소개서 문항 (고3은 현행 적용, 고1,2는 개선안 적용, 대학 자율문항은 제외)기재항목현행개선학업경험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지원한 분야와 관련하여 어떤 노력과 준비를 해왔는지 지원 동기와 본인에게 의미가 있는 학습경험, 교내활동 등을 중심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교내활동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인성3.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공동체(동아리, 학급, 학교 등)에 기여한 교내활동(수업활동 포함)을 본인의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800자 이내)①우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 활동이 교과 심화 활동이다. 모든 활동 중 최우선 순위라고 할 수 있다. 교과 심화 활동은 고등학교 기간 중 매년 1개 내지 2개 교과나 학문 영역에 대해서 준비하는 것이 적절하다. (현행 자기소개서 1번 또는 2번)②‘자신만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 학업과 진로에 대한 자기주도적 탐구 활동이 3가지 이상 필요하다. ‘자신만의 주제’는 곧 구체화 된 학생의 관심사이자 진로를 의미한다. 그래서 ‘자신만의 주제’를 찾는 진로 탐색 활동이 가장 먼저 요구되고, ‘자신만의 주제’를 찾았다면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현행 자기소개서 1번 또는 2번)③학생의 인성적 측면, 배려, 나눔, 갈등관리, 협력과 관련된 활동이 1개 내지 2개 정도 밀도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한두 가지 활동이라도 집중해서 진정성 있는 노력의 내용과 과정을 만들어내야 한다. (현행 자기소개서 3번)활동을 너무 넓게 펼쳐서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잘못된 전략이다. 적절한 수준에서 다양성과 심층성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 그래서 교과 심화 활동 매년 1∼2개, ‘자신만의 주제’에 대한 자기주도적 탐구 활동 3개, 인성 관련 활동 1∼2개를 계획 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후 이러한 활동들을 ‘동기→ 구체적 과정 → 성취 → 배우고 느낀 점 → 발전된 활동’ 순으로 자기소개서 문항에 맞추어 정리하면서 보완해 나간다면 가장 효율적으로 교과 비교과 활동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일산 입시컨설팅의 자존심학생부종합 전문 교육기관 ‘입시연구소틀’ 정재혁 소장문의 031-904-3331 2020-03-27
- 대입수시, 적성고사- 성결대, 수원대 성공전략 (2021 대입적성 네비게이션⑤) 대입적성 네비게이션⑤은 적성전형 실시 대학 중 성결대와 수원대를 살펴본다. 두 대학 모두 적성고사 과목은 「국어」와 「수학」 이고, 수능 최저 없이 내신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해서 선발한다. 이 두 대학은 한신대, 평택대와 함께 내신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적성전형 지원전략과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성결대 적성전형 주요내용 ]모집인원적성우수자 283명 내신반영내신 등급별 반영점수적성고사 문항당 배점12345678960059358657957256543021008점 -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 학기별 1과목, 총 20과목 반영적성고사국어 25문항, 수학 25문항 총 50문항 / 60분(문항당 8점)성결대 적성전형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 적성우수자로 283명을 모집한다. 일부 학과(영어영문, 사회복지, 행정, 경영학)는 야간도 선발한다. 야간으로 합격해도 주간으로의 전과 기회가 많기 때문에 성적이 부족한 학생은 이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2) 내신 반영 비중이 낮은 편이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학기별 1과목씩 총 20과목을 반영한다. 또한 등급 간 점수 차가 7점으로 적성고사 1문항(8점)보다도 낮아서 6등급 학생도 합격의 가능성이 높은 대학이다.3) 적성고사는 국어 25문항, 수학 25문항을 고교 교과서와 EBS 수능교재를 바탕으로 출제한다. 타 대학보다 내신 반영 비중이 낮아서 상대적으로 적성고사 성적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적성전문교재와 EBS 수능교재를 가지고 개념정리 중심으로 적성고사를 준비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수원대 적성전형 주요내용 ]모집인원적성일반전형 550명 / 국가보훈대상자 16명 / 사회배려대상자 30명 내신반영내신 등급별 반영점수적성고사 문항당 배점1234567896005975945915885825524923003~4점 [인문사회] 국어, 수학, 영어, 사탐 이수 과목 전체 반영[자연계열]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이수 과목 전체 반영적성고사국어 30문항, 수학 30문항 총 60문항 / 4지 선다형 60분(문항당 10점)수원대 적성전형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 일반전형으로 550명을 선발한다. 규모가 큰 대학이라서 학과가 다양하고 모집인원도 많은 편이다. 그리고 국가보훈대상자(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로 16명, 사회배려대상자(부사관, 경찰관, 소방관, 집배원, 환경미화원, 교도관 자녀 및 다자녀가구, 다문화 가족의 자녀 등)로 30명을 선발한다.2) 내신은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 이수과목 전체를 반영한다. 타 대학보다 경쟁률이 낮은 편이라서 내신 등급이 낮아도 합격 가능성이 높다.3) 적성고사는 국어 30문항, 수학 30문항을 4지선다형으로 출제한다. 생각보다 적성고사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따라서 기출문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더불어 EBS수능교재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4) 간호학과에서 15명을 선발한다. 적성전형 준비생 중에 간호학과를 지원하는 학생이 많은데 가천대, 삼육대, 을지대, 평택대와 함께 선발한다. 5개 대학을 연계하여 지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일산적성고사 진짜공부입시학원넥젠북스 대입적성전략연구소 동석희 소장문의 031-911-9705 2020-03-27
- 내신 성적 좋다면 학교장추천전형 고려해야 2021학년도 학교장추천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고려대 학교추천Ⅰ과 Ⅱ가 학교추천(재적 4%)으로 통합됐으며, 동국대(학교장추천)는 학교추천인원이 총5명으로 1명 증가했다, 연세대는 학생부종합학교추천(면접형) 모집인원을 260명에서 523명으로 확대하고 지원자격을 학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3%로 개편했다.학교장추천전형 중 재학생만 지원이 가능한 전형은 당연히 내신 상위권 재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재학생이라고 특별히 유리한 것은 아니다. 이 대학이 상위권 대학이므로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는 차원이지 경쟁률이 유리하다거나 입결이 유리한 것은 아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내신 우수자들이 총집결하는 전형이기 때문이다.재학생만이 지원 가능한 대학과 전형은 서울대(지역균형 2명), 경희대(고교연계, 인문 2, 자연 3, 예체능 1명), 가톨릭대(학교장추천, 의예과 1명), 서울교대(학교장추천, 사향인재 추천 인원 제한 없음), KAIST(학교장추천 2명), GIST(학교장추천 2명), DGIST(학교장추천 1명) 반면, 이외 대학은 졸업생도 추천이 가능하다.학교장추천전형을 지원하는 학생은 대부분 교과와 교과연계활동이 엇비슷하므로 내신이 합격의 관건이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학교가 내신 위주로 해당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이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3학년 중간,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대학마다 다른 기준, 전형의 특징 잘 살펴야현장에서 입시지도를 하다 보면 내신 2.0 정도를 넘어서면 학생들이 알아서 지원을 포기해서 고교 추천 인원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발생한다. 하지만 최상위권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인하대, 건국대 등의 경우 내신 2.0 이상도 합격 가능성이 있으니 각 대학 입시 결과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동국대, 인하대처럼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부분의 배점이 높은 대학도 있으니 지원 전에 각 전형의 특징을 잘 살펴봐야 한다.이 전형이 인하대(학교장추천, 학교당 5명), 연세대(재적 3%), 고려대(재적 4%)처럼 추천 인원 제한을 모두 두는 건 아니다. 가톨릭대(학교장추천, 간호/신학), 건국대(서울, KU학교추천), 국민대(학교장추천), 서울교대(학교장추천, 사향인재추천)는 추천 인원 제한이 없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는 전형도 있다. 서울대(지역균형)는 2등급 3개(탐구는 2개 모두 2에서 2개 합 4로 완화), 고려대(학교추천)는 인문계 3개 합 5(탐구 2개 평균), 자연계 3개 합 6(탐구 2개 평균), 의예과 4개 5등급(탐구 2개 평균), 가톨릭대(학교장추천) 의예과는 3개 합 4(과탐 2개 평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가톨릭대(학교장추천) 간호학과는 지난해 3개 합 6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또한, 인하대(학교장추천)처럼 서류 100%를 반영하는 대학도 있지만, 서울대(지역균형)처럼 면접(30%)을 추가하기도 한다. 서울대(지역균형)는 자소서, 추천서를 둘 다 요구하지만, 이화여대(고교추천)는 종합전형이 아닌 교과전형이므로 자소서, 추천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동국대(학교장추천)는 자소서, 추천서(학교장추천 공문은 발송), 면접 없이 서류 100% 반영한다.대학별고사 면접 일자도 수능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이화여대(고교추천), GIST(학교장추천), DGIST(학교장추천) 등의 면접은 수능 이전에 실시하지만, 서울대(지역균형), KAIST(학교장추천), 가톨릭대 의예과, 간호학과(학교장추천) 등의 면접은 수능 이후에 실시한다.끝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이라면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을 강력히 권한다. 중복합격자가 많아서 추가합격 비율도 2배수 이상 높은 편이다. 추천 일정과 학교장추천서 및 추천공문 등의 제출 서류를 각별히 잘 챙길 것도 당부한다.대화고최승후 선생님 2020-02-27
- 이남희 독자 추천 ‘도담촌 항아리닭갈비’ 식사동점 가끔 집밥보다 외식을 하고 싶은 날이 있다. 요즘 코로나 사태로 집 밖 외출을 못하다보니 더 외식이 간절하다. 식사동 독자 이남희씨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다보니 외식은 생각도 못하다 아이의 성화에 못 이겨 식당을 찾아보았단다. 그래서 찾은 곳이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복합 외식공간 ‘컴플릿(COMPL:EAT)’ 내에 있는 ‘도담촌 항아리닭갈비(이하 도담촌)’다.쾌적한 공간에 테이블 간격도 넓어 안심“친구들과 컴플릿 커피숍을 찾은 적이 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창고같아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높은 천정 고에 널찍하게 자리잡은 매장들이 모던하고 깔끔했어요. 아이 생일을 맞아 식당을 고르면서 제일 먼저 넓직한 테이블 배치를 우선으로 생각했거든요.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와 널직한 테이블 간격, 이 2가지를 만족한 곳이 도담촌이었죠”라고 한다. 그의 말대로 도담촌은 우선 테이블이 널찍하게 배치되어 있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알고 보니 이곳은 유기농 국내산 먹거리만 고집하는 도담촌과 한 방송사의 먹거리 X파일을 통해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항아리닭갈비막국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곳. 이곳에서는 국내산 신선육과 각종, 채소, 버섯 등을 항아리에 담아 숙성시킨 항아리닭갈비막국수의 닭, 양념 등 레시피 그대로 맛볼 수 있다고 한다.신선하고 질 좋은 닭갈비, 깔끔하게 매콤한 맛 일품노출 형 천정과 모던한 테이블 공간은 언뜻 요즘 핫한 카페 형 대형 베이커리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다. 가운데 셀프바를 중심으로 양 옆으로 꽤 넓은 공간에 시원하게 테이블이 배치되어 가족단위의 외식에 안성맞춤이다. 닭갈비 종류는 3가지로 항아리닭갈비, 항아리매운닭갈비, 항아리버섯닭갈비가 있다. 주문을 하면 기상추 등 씸채소와 마늘, 고추, 동치미 등 단출한 기본 상차림이 차려진다. 단출하지만 오히려 닭갈비 본연의 맛에 집중할 수 있어 나쁘지 않다. 숙성된 닭갈비를 마음껏 뒤집어가며 볶을 수 있게 널찍한 팬도 마음에 든다. 항아리닭갈비를 주문했는데 양념이 세지 않고 깔끔하게 매콤하니 맛있다. 양념이 센 닭갈비에 미각이 익숙해 처음엔 너무 담백하지 않나 싶었지만 먹을수록 신선하고 질 좋은 닭고기라는 신뢰감이 들었다. 마무리 단계로 볶음밥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이왕이면 날치알의 톡톡 튀는 식감과 볶음밥의 조합이 맛깔스러운 ‘날치알볶음밥’을 추천한다. 컴플릿 내 키즈존과 계단식 휴게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고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로 39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 없음문의: 031-1599-5155 2020-03-27
- 코로나 19로 달라진 일상 “갱년기로 열이 화끈화끈, 그래도 어쩌겠어요?” 마스크 열전!이젠 마스크가 필수품을 넘어, 몸의 일부같이 느껴집니다. 아예 마스크 착용 안 하면 출입조차 안 되는 곳도 많은 터라 외출할 때, 마스크를 꼭 쓰고 다닙니다. 내 안전뿐만 아니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건강 수칙이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고역이 따로 없습니다. 갱년기로 수시로 열이 화끈 오르는 요즘, 마스크를 쓰고 활동하다 보면 숨이 답답하고 열이 올라 숨쉬기조차 힘들어집니다. 마스크를 당장 벗어 내던지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 시기를 잘 견뎌내야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버텨봅니다. 부디, 어려운 위기 잘 극복하고 한층 더 건강하고, 좋은 나라 되길 바래봅니다.백석동 양사연‘비닐장갑 끼고 장보기’ 아이 지키기 위한 슬기로운 엄마생활저는 6살, 2살 두 아이를 둔 가정주부예요. 요즘 저의 최고 관심사는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 지키기’입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은 당연한 생활 수칙이고요, 불가피하게 방문하는 공공장소에서는 꼭 비닐장갑을 착용합니다. 아이들 먹거리를 사러 마트를 방문하면 저는 꼭 비닐장갑을 끼고 장을 봅니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심리적으로는 안심이 됩니다. 그래서 제 가방에는 마스크, 휴대용 손 소독제, 비닐장갑은 필수품이에요. 종종 마트에서 비닐장갑을 낀 동족을 발견하면 동질감에 반갑기도 하고요(하하). 집에 어린아이들이 있어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감기를 달고 살던 둘째가 요즘은 콧물 한 번 흘리지 않네요. 코로나19로 얻은 의외의 수확이라고 할까요?책향기마을 안정혜 주부“회사 식당 밥 불안하다는 남편에게 도시락 조달하고 있어요~”지금은 코로나19와 전투 중! 이런 전시상황이 우리 집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평소 식당 밥 물려서 맛이 없다던 남편, 기회는 이때다 싶었는지 도시락 싸줄 수 없냐고 부탁하더라고요. 사실 저도 코로나19 전쟁터로 매일 출전 중인 남편이 걱정되던 터라 군말 없이 도시락 싸서 대령하고 있어요. 오랜만에 싸는 도시락이라 반찬에서 도시락 용기까지 신경 쓸게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 아침 ‘남편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에 나름 뿌듯합니다. 회사에 도시락 싸서 출근하는 동료들 요즘 부쩍 늘었다던데 집에서 도시락 싸느라 고생하는 동지들, 모두 파이팅하자고요!!백마마을 김소영 주부대학강의, 학원수업 온라인으로~ 지금은 사이버 시대!20학번으로 대학 새내기가 된 우리집 둘째. 코로나19로 개강이 늦춰지고 학사일정이 무기한 미뤄졌어요. 입학식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없이 대학생이 된 둘째의 실망감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옆에서 바라보는 저 또한 안타깝고요. 하지만 대학강의는 온라인으로 계속 진행 중. 심지어 과제까지 있다면 ‘사이버 대학에 진학한 것 같다’고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주변 얘기를 들어보니 학원도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하는 곳이 있던데, 평소 불안을 느끼던 학부모들에게 호응이 좋다고 하더군요. 분당에 사는 지인은 교회예배도 온라인으로 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어요. 빨리 이 상황이 잘 마무리되어 활기찬 캠퍼스에서 맘껏 친구들과 어울리며 공부하는 둘째를 빨리 볼 수 있길 바래봅니다.강촌마을 김혜정면역력 향상을 위해 ‘비타민’이랑 ‘유산균’ 먹기 실천해요평소 음식을 잘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어요. 비타민이나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음식을 통해 섭취하려고 노력했죠. 그래서 건강보조식품에 무관심했으나 요즘 같은 비상 시기에는 면역을 높이기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비타민이랑 유산균 먹기를 시작했어요. 4인 가족이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식탁 위에 유산균 4봉지와 비타민 4개를 꺼내 놓습니다. 비타민과 유산균 복용법을 가족에게 설명하고 각자 알아서 먹도록 했어요. 저녁까지 식탁 위에 남아 있는 것을 보며 과연 누가 안 먹었는지 살짝 추궁하고 자백을 받아낸 후, 먹도록 하고 있어요. 건강에 한결 더 관심을 갖게 되는 요즘.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몸의 방어막인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무엇이든 실천하길 바라요.대화마을 재준엄마모든 문화생활은 집에서!공공시설과 같은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게 되는 요즘인지라, 가족과 함께 극장 나들이도 꺼려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극장에서 영화 한편 보지 못한 이번 방학이네요. 대신 넷000과 같은 서비스를 결제해서 활용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저는 예전 영화부터 최신 드라마까지 섭렵하고 있습니다. 극장에서 보는 것만큼의 재미는 떨어지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오붓하게 가족영화, 드라마를 함께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 모든 상황을 받아들여야겠죠.일산동 권현진 씨하루가 멀다하고 온라인 쇼핑 결제 하고 있어요!요즘 먹을 것, 입을 것, 생활에 필요한 것 들은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고 있어요. 물론 택배량이 늘어나서 배달하시는 분들도 고생하시는 것 같고, 집에 택배 상자 쓰레기가 늘어나는 것도 마음에 걸려요. 하지만 어쩔 수 없네요. 하루가 멀다하고 온라인 쇼핑 창을 켜고 있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에는 각종 마트 앱이 가득하네요.예전에는 아이들과 대형 마트 가서 시식도 하고 이것저것 구경하는 것도 꿀잼이었는데, 그런 소소한 일상이 그립네요.일산동 성지연 씨세끼를 꼬박 집에서... 엄마는 요리사로 변신 중!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중 가장 큰 것은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외출을 자제하게 되면서 장 보는 일과 외식하는 횟수가 평소보다 많이 줄어서 간단히 먹더라도 하루에 세 번 주방에서 식사를 차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기 때문이죠. 매번 똑같은 반찬을 낼 수도 없고 또 장 보는 것도 여의치 않아 집에 있는 재료로 최대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만드는 일은 정말 힘들지요. 아이들에게 아이디어를 묻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 해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목표는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해 최대한 간단히 그러면서도 아이들 입맛에 맞는 요리 만들기! 그렇게 2주, 한 달을 보내다 보니 갈수록 요령이 생기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는 아이들과 함께 영화에 등장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짜파구리’ 조리법을 인터넷에서 찾아 만들어보았는데요, 대성공이었습니다! 마늘, 대파, 양파를 먼저 볶다가 부챗살 스테이크를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서 같이 볶아주다가 짜파구리 면 삶아놓은 것과 수프를 넣어 볶으면 조리 끝! 중간에 다시마 육수 살짝, 마무리로 청양고추를 얹으니 맛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 코로나19로 엄마는 요즘 이렇게 일등(?) 요리사로 변신하는 중입니다^^ -박민정(일산동) 주부- 2020-03-27
- 펫 아로마테라피, 이곳에서 배울 수 있어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라면 공감하는 한 가지.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히 함께 사는 동물이 아닌, 내 삶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존재이자 가족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반려동물에게도 가족 못지않은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요즘이다. ‘펫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좀 더 건강한 방법으로, 나의 반려동물을 케어해줄 수 있는 펫 아로마테라피를 만나보자.펫 아로마테라피흔히 향기치료, 혹은 향기요법이라고 알려진 아로마 테라피. 허브와 같은 식물의 꽃잎이나 꽃, 열매, 뿌리 등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의 향을 이용해 심신을 다스리는 건강 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원리를 반려동물에게도 적용시킨 것이 ‘펫 아로마테라피’다. 내 가족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생을 함께하는 친구인 반려동물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관심을 쏟고 있는 가운데 펫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펫 아로마테라피 제품들도 다양하다. 사람처럼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제품들의 대부분을 아로마테라피 기법으로 만들 수 있다. 샴푸, 치약, 린스, 비누, 연고, 오일, 스프레이 등 재료와 효능을 달리하는 다양한 아로마테라피 제품들이 있어,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제품들로 반려동물의 심신을 케어할 수 있다.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반려동물의 피부가 약하기도 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피부와는 성질이 다르기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 사용할 수 없는 재료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고 효능과 사용법에 대해서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자칫 잘못 사용했다가는 반려동물에게 오히려 치명적인 해가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펫 아로마테라피를 익히고 창업에 도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에 앞서 펫 아로마테라피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제적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창업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위하는 마인드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핸드메이드 공방 소소‘소소한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었다는 공방 이름처럼, 나를 위해 혹은 우리 가족을 위해 건강한 천연제품들을 만들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공방이다. 천연비누, 캔들, 프리저브드플라워,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수업을 원데이클래스, 취미반, 자격증 반등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몇 년 전부터 펫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수업도 진행 중이다. 김현주 대표 역시 10년 넘게 반려동물을 키워온 데다 직업적으로 자연스럽게 펫 아로마테라피에 접근하게 됐단다. 김 대표는 “사람을 위한 아로마테라피처럼 펫 아로마테라피 역시 후각을 통해 전달되는 자극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며 “비누, 샴푸, 스프레이 등 반려동물 생활용품들을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반려견 액상 샴푸, 풋케어 비누, 입욕제, 린스, 치약, 귀 세정제, 스프레이, 근육통과 염증 오일, 심리안정 오일, 만능연고, 로션, 스트레스 완화 캔들 등 다양한 펫 제품들을 제작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로도 가능하고, 취미반은 4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정해진 커리큘럼을 기본으로 원하는 제품을 맞춰 수업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일대일 수업을 진행한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을 원한다면 자격증 반에도 도전해볼 만하다. 수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 대표는 “재료를 갖추고 방법만 숙지하면 5분 안에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diy 제품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반려동물의 특성에 대한 공부가 필수적이다”라며 “사람과 달리 특정 향은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니, 내 반려동물에게 맞는 재료의 종류, 용량, 방법 등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86번길 14-7, 1층문의: 010-2640-0661/ 카톡 sunday0912, 인스타그램 핸드메이드 소소이렇게 만들 수 있어요‘반려견을 위한 환경 스프레이’(200ml 기준)-효능: 집먼지 진드기, 탈취,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재료: 편백 하이드로졸(편백수) 50g, 소량의 에탄올 60g , 페퍼민트 팅쳐 6g(없어도 무방), 정제수 80g(약국에서 구입 가능), 올리브리퀴드(기름 성분과 물 성분을 섞어주는 역할을 한다), 에센셜 오일(라벤더, 스피아민트, 레몬그라스 총 10방울)-방법:(혼합 순서가 중요!)① 모든 도구와 용기를 에탄올로 소독한다② 에탄올-에센셜 오일- 올리브리퀴드-편백수, 정제수 순으로 넣고 잘 흔들어 섞는다.숨 스튜디오 공방‘숨 스튜디오’는 천연비누와 아로마테라피는 물론 펫 아로마테라피, ,펫 마사지 수업을 진행하는 공방이다. 특히 숨 스튜디오는 펫 아로마테라피협회 경기북부지부로 김선영 대표는 네이버 반려동물용품 카페를 10년 넘게 운영해올 만큼 반려동물의 건강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선영 대표는 “반려견의 피부상태나 반려견 케어 등 문제가 생겼을 때 의학적으로 접근하려는 것도 좋지만 화학성분이 아닌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아로마테라피로 접근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설명했다.펫 아로마테라피 취미반, 자격증반을 비롯해 반려동물 천연비누지도사 과정 등을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있다. 취미반은 반려동물의 이해와 후각, 에센셜 오일의 종류와 주의사항 등의 이론 수업과 룸 스프레이, 해충방지 스프레이, 아로마 청소파우더, 아이워시와 눈물파우더, 발바닥밤, 아로마 입욕제 등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과정이다. 자격증 반에서는 깊은 이론과 다양한 제품들을 공부할 수 있다. 반려견의 몸을 릴렉스 시켜주고 틀어진 체형을 바로잡아주는 펫 마사지 역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과정이다. 마사지를 통해 반려동물의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림프 순환도 좋아져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마사지를 받아볼 수 있고,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아카데미 반도 운영하고 있다. 피부 보습 및 세정력이 우수한 좋은 천연 비누들을 구매도 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과정도 개설돼 있다. 김 대표는 “누구나 만드는 천연제품과 정말 잘 만드는 천연제품의 차이는 분명이 있다”며 “숨 스튜디오만의 정말 잘 만드는 천연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만나보면 좋겠다”고 권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70 동부 썬 프라자 A동 201호문의: 010-3519-3516/ 인스타그램 kobongsoom이렇게 만들 수 있어요!카렌듈라 비누-효능: 민감성 피부나 손상피부, 트러블 피부 등 피부 재생에 좋고 피모를 부드럽게 해줌. 특히 산책 후 발에 좋음.-재료: 비누베이스, 천연분말(치자황) 천연분말 (단호박), 카렌듈라꽃잎, 식물성글리세린, 호호바오일, 로즈우드 에센셜오일, 마조람 에센셜오일 .나프리한방방부제-방법① 투명비누베이스를 깍두기 크기 정도로 썰어준다.100g② 잘게 썬 비누베이스를 핫플레이트 위에서 녹이거나 중탕하여 녹여준다.③ 비누베이스를 녹이는 동안 글리세린1g, 천연분말 치자황 0.5g, 천연분말 단호박 0.5g 을 넣어 잘 섞어준다.④ 3번과 호호바오일 1g, 카렌듈라 꽃잎 적당량을 같이 섞어준다.⑤ 비누 액이 적당히 식으면 에센셜 오일 마조람 3방울 , 로즈우드 3방울 을 넣어준다.⑥ 한방방부제 나프리 3방울 넣어주고 몰드에 붓는다.⑦ 비누표면에 에탄올을 뿌려 기포를 제거해준다.⑧ 비누가 굳으면 몰드에서 꺼낸다. 2020-03-27
- 즐거운 재활용 가게 ‘프리마켓(FREE MARKET)’ 집안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거나 이사를 앞두다 보면 늘 쓰던 가구나 가전제품의 구색이 맞지 않아 정리해야 할 때가 있다. 온라인 중고거래를 시도해보지만 덩치가 큰 가구나 가전은 거래가 쉽지 않다. 이럴 땐 즐거운 재활용 가게인 ‘프리마켓(FREE MARKET)’에 문의해 볼 것을 추천한다.대화마을에 있는 프리마켓은 가전, 가구, 그릇, 잡화 등 다양한 중고제품을 사고파는 재활용 매장이다. 프리마켓은 기존에 사용하던 가전, 가구, 사무용 집기, 그릇, 장난감, 생활 잡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매입한 후, 수거 및 판매를 한다. 매장에는 매입해 들어온 다양한 제품들이 또 다른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프리마켓에서는 매입 후 세척과 수리 등을 거쳐 제품을 선보이며, 판매 이후 일정 기간 AS를 지원한다.매장 제품은 정찰제로 제품마다 가격이 붙어 있어 쇼핑이 편리하다. 가구나 가전 등 대형제품의 경우 배송과 설치비를 추가 지급하면 배송과 설치까지 완벽하게 처리해준다. 매장은 명절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언제든 매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매입을 희망할 경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재활용전문가가 방문해 상담 및 견적을 뽑아준다.위치 일산서구 대화 1로 2(대화동 1486)홈페이지 www.e-freemarket.com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30분(명절 제외하고, 연중무휴)문의 031-919-8040 2020-03-27
- 재봉틀 공방 ‘쿠잉소잉’ 대화동 성저마을 13단지 앞에 위치한 ‘쿠잉소잉’은 소품부터 옷까지 직접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재봉틀 공방이다. 중간에 공방 위치를 옮기긴 했지만 2008년부터 지금까지 수업이 이뤄지고 있어 그동안 이곳을 거쳐 간 수강생들도 꽤 된단다. 이곳의 수업은 개인공방의 특성을 살려 단체수업보다는 소수정예, 1:1 개별수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단기간에 실력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곳의 주인장 임영미씨는 “저도 재미로 재봉틀을 배웠다가 공방 문을 열기까지 여러 곳에서 배워봤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수강생들이 재미있게 잘 실력이 늘 수 있나 생각하게 됐죠. 그래서 쿠잉쏘잉에서는 정해진 커리큘럼이 아닌 수강생이 왜 배우려고 하는지 수강생들의 목적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 원하는 방향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라고 한다. 재봉틀의 기본 작동 법을 익히면 3시간에 되도록 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쿠잉쏘잉은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멋스런 린넨 옷을 만드는 수강생들이 많다.이곳의 수업은 각 4주차씩 초급반(린넨 양면가방, 에이프런, 필통 및 조리개파우치, 콘솔지퍼 사각쿠션), 중급반(린넨 스커트, 주머니바지, 원피스에이프런, 단추조끼)가 있고 고급반에서는 클러치 크로스백 자켓 코트 등 심화과정이 이뤄진다. 양면가방 등 소품을 만들어갈 수 있는 일일특강(3만원부터)도 진행하며, 최근 코로나에 대비한 필터교체형 천마스크도 제작판매하고 있다.수업시간은 일일 2타임으로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5시.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636번길 15-2오픈: 오전 10시~오후 6시문의: 010-8760-9606, blog.naver.com/lydiailm 2020-03-27
-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에 주목하는 이유 Ⅱ ‘코로나 19’로 치과에서는 환자의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병원 입구에서 환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대기실 대신 바로 진료실로 안내한다. 입구와 출구를 달리하는 ‘안심 동선(Untact thru)’도 마련했다. 일회용품 대신 멸균한 컵과 장비를 사용하고, 먹어도 되는 소독수로 입안을 양치질하도록 준비했다. 감염의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치과의사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다. 더불어 환자 개개인의 면역을 높이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를 권장한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구강 내 유해균, 독성물질 만들어코로나 19는 면역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어떤 사람은 감염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지금은 각자의 건강을 돌보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질환을 예방하는 직접적인 효과와 함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구강 내 정상 세균총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있다. 이를 깨끗이 닦고 자더라도 치아 또는 잇몸에 유익균이 붙거나 유해균이 붙을 수 있다. 칫솔질을 깨끗이 하지 못했다면 구강 내 유해균이 더 많아지면서 치아와 잇몸에 유해균이 붙을 가능성이 더 커진다. 칫솔질을 잘해서 유익균만 붙는다면 치과 질환이 생길 일이 없겠으나 이는 거의 불가능한 얘기다. 유해균과 유익균이 혼합돼 붙을 가능성이 큰데, 칫솔질이 잘된 곳과 그렇지 못한 곳에 따라 질환이 달라진다.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아 치아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있다면 유해균이 그곳에 달라붙어 염증을 활성화한다. 찌꺼기를 먹은 유해균은 독성물질을 배출한다. 이 독성물질은 충치를 일으키거나 몸 안에 칼슘을 빼가고, 뼛속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면서 뼈를 파괴하기도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를 먹거나 먹지 않거나 관건은 결국 양치질로 귀결된다.구강 건강을 위한 최선은 바르고 깨끗한 칫솔질어떻게 하면 환자가 양치질을 바르고 깨끗하게 할 수 있을지, 이는 치과 의사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바른 칫솔질을 위해 환자에게 7~8가지 종류의 칫솔 사용을 권하면 신규 환자 대부분이 놀란다”고 전했다. 하지만 기존 환자는 이미 효과를 경험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8가지 종류의 칫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를 한결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물론 칫솔질과 상관없이 유전적으로 치과 질환이 생기기 쉬운 예도 있다.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구강 미생물과 음식 습관이 더해져 가족력이 된다. 예전부터 ‘구강 상태가 나쁜 것이 유전’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습성이나 균성이 똑같아지는 가족력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환자가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치과 의사의 역할이다. 입안 구조나 습성이 다르기 때문에 칫솔질을 열심히 해도 잇솔질 효과가 적은 사람도 있다. 이런 환자에게는 스켈일링을 할 때나 치료 시, 부분적으로 하나씩 알려주어 개선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물론 이렇게 해도 칫솔질 상태가 미흡한 환자가 80%다. 치주 질환은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누는데, 치은염이 생기면 바른 칫솔질로 고쳐야 한다. 칫솔질을 잘하는 20%의 환자만이 칫솔질로 치은염을 개선한다. 그래서 칫솔질이 미흡한 환자에게 예방 목적으로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권했더니 치은염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게 됐다.옛날엔 스케일링 시 피가 나오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며 치료 범위에 두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스케일링 시 피가 계속 나면 그것마저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면역이 약해지고 전신질환이 생기면 이 작은 부위의 균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지금처럼 면역을 키울 방법이 있다면 뭐든지 하나라도 더 노력해야 하는 시점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권장하는 이유다. 2020-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