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3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찾아가는 EM 환경교육 일산종합사회복지관 ‘고양환경지킴이학교’에서는 8월 25일(화) 오전 11시 중산성당에서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EM소개, EM활용법, EM비누 만들기 등의 전문 환경교육을 포괄하는 내용으로 지역주민들이 가정에서 보다 쉽게 환경정화운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문의 031-975-3322, 010-5050-24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고양문화재단 신진작가 공모사업 고양문화재단에서는 참신한 지역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역미술인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신진작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서양화, 한국화, 사진 등 평면분야, 조소, 설치 등 입체분야, 미디어, 영상 등 복합분야 등 3개 분야로 공모한다. 신청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이고 접수는 고양문화재단 전시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식 등은 홈페이지 참조 (www.artgy.or.kr). 문의 031-960-01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장항2동 수요 무료 특강 장항2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9월 2일(수) 오전 10시~12시에 장항2동주민센터 2층 열린마당에서 수요무료특강을 연다. ‘행복한 노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인천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초빙교수이자 장항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인 이택룡씨가 강의한다. 문의 031-8075-69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3년째 무료급식 하는 순수봉사 모임 ‘팔복공동체’ 폭염주의보가 내린 지난 토요일 정오. 고양시 백석동 알미공원에 시각장애인 김기천씨가 중복장애인 정현숙씨의 휠체어를 힘겹게 밀면서 걸어왔다. 아침 일찍 중산동의 한 병원에서 투석치료를 받고 오는 길이다. 병원에서 무료로 식사를 준다고 했지만, 그들은 가볍게 사양하고 이곳으로 달려왔다. 오늘은 ‘팔복공동체 무료급식’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매주 토요일 12시, 알미공원에는 빈곤 노인과 장애인,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 점심 식사가 차려진다. 그들 대부분이 공원 근처 흰돌아파트 4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 길게 줄 지어 선 사람들에게 “왜 이 곳을 찾는가?” 하고 묻자, “어떤 밥보다 맛있다”, “노인이 먹기에 딱 좋게 만들어준다”, “봉사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얘기하고 싶어서 온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러나 이 식사를 준비하는 팔복공동체에 대해서 물으니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막연히 ‘식당 하는 부부가 봉사하는 것’, ‘화정에서 하다가 여기로 옮겨왔다’ 정도다. 그들이 모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 모른다. 팔복공동체는 지금껏 한 번도 자신들을 소개하거나 알리는 활동을 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봉사,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팔복공동체는 현진이(51), 오형섭(50) 부부가 처음 시작한 봉사 단체다. 오형섭씨가 회상하는 봉사를 시작하게 된 날의 기억. “제가 건설기계를 다루는 일을 했는데, 수금이 잘 되지 않았어요. 점점 힘들어지고, 나중에 오더(주문)가 들어와도 기름값이 없어서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 때 집에서는 기름보일러를 틀었는데, 돈이 없어서 거실에 연탄을 땠어요. 그런데, 어느 날 아내가 ‘우리 전세금 2500만원을 가지고 무료급식하면 안 될까?’ 하더라고요. ‘돈 벌어서 봉사한다고 미루다보면 결국 못 하게 될 것 같다’면서요. 처음엔 아이들도 저도 반대했죠. 아내가 어렸을 때부터 사회봉사가 꿈이었던 것은 알았지만, 그 때 상황이 정말 어려웠거든요. 결국 저는 ‘아이들이 좋다고 하면 따르겠다’고 했고, 아이들은 엄마를 이해하고 허락해줬죠.” 이 부부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종교적 신념은 봉사에 대한 사명을 운명처럼 여기게 해 주었다. 그들은 일단 2500만원 전세금을 빼서 방이 딸린 가게를 찾아 다녔다. 고양시를 이 잡듯 훑어서 겨우 하나 찾으면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건물 주인들이 ‘무료급식 식당’을 하면 노숙자들이 오게 되서 ‘혐오시설’이 된다고 싫어하는 것이다. 결국 부부는 식당을 먼저 열고, 그 수익금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나가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연 식당이 ‘팔복에서 국수먹는 날’이다. 2007년 1월, 화정에서 시작한 봉사는 백석동으로 가게를 이전하면서도 계속되었다. 장소만 화정 중앙공원에서 백석 알미공원으로 바뀌었을 뿐, 명절을 제외하면 한 주도 거른 적이 없다. 급식 봉사는 현·오 부부가 자녀들과 보증금 194만원에 월세 4만원을 내는 임대아파트에 살면서, 국수, 국밥, 비빔밥을 팔아서 하는 일이다. 종교, 지역, 연령을 초월한 민간 봉사 단체 매주 1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고, 음식을 나르고, 배식하는 일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없이는 불가능하다. 현재 팔복공동체의 회원이자 자원 봉사자는 40명 정도. 그들은 종교, 지역, 연령을 초월해 다양하게 모였는데, 시작한 계기도 각자 다르다. 가장 오래된 회원인 장병탁(74·화정)씨는 우연히 구두수리점에서 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종이를 보고 찾아온 경우. 그는 가톨릭 신자지만, 종교는 처음부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불교신자인 설명순(74·화정)씨도 마찬가지였다. 회사원인 최준국(44·백석동)씨는 동네 이웃이었고, 권경분(48·행신동)씨는 식당의 단골손님이었으며, 강금남(백석동·76)씨는 자원봉사 센터에서 정보를 얻고 온 경우였다. 특히 정창경(48·대화동)씨는 이웃 주민이었다가 봉사를 돕게 되었는데, 현재 팔복공동체의 총무를 맡고 있다. 그는 “한 달 후원금이 50만원이 채 안 된다. 그 돈으로 쌀 사고 나면 반찬, 국 등을 장만할 돈이 없다”며 “채소가게 같은 데서 식재료를 팔다가 남는 것만 줘도 우리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빚을 져도 멈출 수 없는 일 매년 적자가 1000만원씩 나고 있지만, 현진이·오형섭 부부는 당장의 경제적 어려움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들에게는 든든한 회원들이 언제나 힘이 되어 주고, 무료식사를 하시는 어르신, 장애인들이 ‘맛있다’고 하면서 밝은 얼굴로 인사해 주기 때문이다. 또 이번 겨울, 우연히 딸과 봉사자가 무료급식 중에 신디사이저와 해금을 연주했는데, 그것이 ‘팔복 음악회’가 되어 버렸다. 앞으로 작지만 정이 넘치는 음악회가 1년에 네 번 열릴 것이다. “우리는 순수하게 봉사만 하는데, 주위에서는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간혹 있어요. 자기 동네 사람은 안 돕고, 옆 동네 가서 돕는다고 하시는 분, 선교 활동을 하면 교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시는 분…. 하지만, 우리 공동체는 그저 배고픈 이웃에게 무료급식 하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없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이 정도라면, 앞으로도 하루하루 벌어, 한 주 한 주 봉사 나갈 수밖에요.” 현진이씨는 소원이 하나 있다. 배고픈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밥차를 가지는 것이다. 당장은 재정적 어려움에 허덕이지만, 그 꿈을 놓아본 적은 없다. 아니, 끝끝내 놓지 않을 그의 가슴 벅찬 희망이다. 서지혜 리포터 sergilove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일산서구, 주방용 오물 분쇄기 판매 단속 일산서구는 주방용오물분쇄기를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있다. 주방용오물분쇄기는 음식물찌꺼기를 분쇄하여 고형물이 오수와 함께 하수관으로 배출되도록 한 장치로 일명 음식물처리기라고 불린다. 이는 하수관 내에 유기물질을 퇴적시키고 악취발생의 원인이 되어 95년부터 판매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일산서구는 8월 한 달 홍보와 계도기간을 두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방용오물분쇄기 사용으로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하수관이 막히는 요인이 된다. 일반가정에서도 주방용오물분쇄기를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문의 031-8075-7230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공공 기관의 축구장, 시민에게 개방을 호수공원을 오가며 사법 공무원 교육원을 자주 보는데, 볼 때마다 높은 울타리 안의 천연 잔디 축구장이 비어 있었다. 반면, 백석동의 시민 축구장은 인조잔디지만, 밤늦게까지 청장년과 어린이들이 축구를 한다고 흐린 조명 아래서 열심히 뛰어다닌다. 공공 기관의 축구장은 특별한 목적을 두고 관리하고 있겠지만, 이렇게 이용도가 낮다면 차라리 시민들에게 조금씩 개방해 주는 것은 어떨지 건의하고 싶다. 특히 인조잔디가 어린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천연잔디 축구장을 어린이들에게 허용해 준다면 앞으로 축구 발전에도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본다. 김지원(일산동구 백석1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호수 국악누리 한마당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호수공원의 갈라 콘서트 ‘호수 국악누리 한마당’이 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열리고 있다. 고양의 전통 예술, 농악(풍동두레농악 보존회), 경기민요, 국악창작소리, 품의 향연, 전통 기악(대금, 아쟁, 산조 등), 풍동 판 굿, 퓨전국악, 대동놀이 등이 펼쳐지는 국악 누리 한마당은 9월 12일(토) 공연 오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열린다. 문의 031-963-0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임진강 가요제 개최 제11회 임진강 가요제가 9월 13일 일요일 오후 6시에 문산시내 문향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파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임진강 가요제는 9월 4일까지 예심 접수를 받으며, 예심은 9월 5일 오후 2시에 파주시민 회관 4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신청 교부와 접수는 한국연예협회 파주지부 사무국이며, 참가신청서는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944-33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어머니 손맛 우러나는 건강식 ‘우리밀 바지락 칼국수’ 밀가루 음식은 몸에 좋지 않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밀가루는 장(腸)과 위(胃)를 튼튼히 하고 기력을 세게 하며 오장(五臟)을 도우니 오래 먹으면 몸이 든든해진다’고 호평하고 있다. 하지만 ‘묵은 밀가루는 열(熱)과 독(毒)이 있고 풍(風)을 동(動)하게 한다’고 경고한다. 묵은 밀가루라면 밀농사 후 묵혀서 제분을 한 밀가루. 상대적으로 유통기간이 긴 수입 밀가루 등이 해당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유통기간이 짧고 방부제 등의 약물 처리를 하지 않은 우리밀을 먹는 것이 건강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결론이다. 건강에 유익한 음식을 찾는 요즘 사람들에게 우리밀로 만든 음식은 부연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믿고 찾는 안전식이다. 우리밀을 사용해 칼국수를 빚고 엄선된 국내산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우리밀 바지락 칼국수’를 찾았다. 부드럽고 구수한 우리밀 바지락 칼국수 원당동에 위치한 우리밀 바지락 칼국수의 모든 메뉴는 여름철 잃었던 입맛을 찾게 하는 별미이면서, 몸에도 좋은 건강식이다. 따라서 한번 맛을 본 손님은 꾸준히 다시 찾는 맛집 중 하나로 꼽기도 한다. 100% 우리밀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을 만들기 위해 조리장이 1시간 이상 반죽을 치대며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밀 바지락 칼국수의 노영배 사장은 “다른 첨가제를 넣지 않고 오직 손맛에 의한 반죽으로 쫄깃함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지난 9년간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면발뿐만 아니라 시원한 해물 육수와 푸짐한 바지락으로 손님들이 꾸준히 찾는다”고 말한다. 모든 음식에 정성을 들이는 것은 이 집의 기본이다. 반죽뿐만 아니라 10시간 이상 맛을 우려낸 시원한 해물 육수와 푸짐한 바지락 살이 돋보인다. 매일 아침마다 보령에서 직송되는 신선한 바지락을 발라 칼국수에 넣기 때문에 껍질째 들어가는 바지락의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이 먹기에도 편하다. 또 칼국수는 소금으로 간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담근 조선간장으로 간을 해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노 사장은 “조선간장으로 맛을 내면 옛날 고향에서 먹던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간장이 발효식품이다 보니 몸에도 더 좋다”고 설명한다. 옛 조리 방식 그대로, 냉콩국수·해물파전 우리밀 바지락 칼국수의 메뉴는 칼국수, 냉콩국수, 떡만두국, 해물파전, 누룽지동동주 등으로 그리 많지 않다. 한 가지라도 제대로 만들어 고객에게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 내놓겠다는 주인장의 고집이 만들어낸 결과다. 여름의 별미, 냉콩국수는 손수 빚은 칼국수 면을 사용하고, 콩국물은 백태와 서리태의 껍질을 모두 까서 갈기 때문에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노 사장은 “백태와 서리태를 섞어서 사용하는 콩국물은 껍질을 모두 벗겨야 떫은 뒷맛이 없다”며, “모든 음식을 옛 방식 그대로 고수하며 조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물파전은 우리밀에 7가지 곡물가루를 섞어 반죽하기 때문에 고소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누룽지 동동주는 여주 이천 양조장에서 직접 맞춰, 큰 단지로 가져오기 때문에 우리밀 바지락 칼국수에서만 특별한 동동주를 음미할 수 있다. 가족 단위의 ‘건강한’ 외식 문화로 자리매김 우리밀 바지락 칼국수 주변에는 쥬쥬테마동물원, 화훼단지, 허브마을이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음식점을 찾았다가 주변의 체험장을 둘러보기도 하고, 체험장을 왔다가 특별한 외식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노 사장은 “가격 부담도 적고 건강에도 좋은 가족 외식 메뉴로 적극 추천하고 자부한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사이클을 타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사이클족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031-915-8159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
- 능이버섯의 영양이 그대로 ‘토계능이버섯백숙’ 땀도 많이 흘리고 제대로 잠도 못자서 기력을 잃은 여름철이면 몸의 기운을 되찾아주는 보양식이 인기다. 백숙은 이럴 때 쉽게 떠올리는 대표적인 전통 보양식. 이열치열 땀 흘리며 먹는 걸쭉한 국물과 쫄깃한 닭고기 살은 단백질 등 풍부한 영양소 섭취와 에너지 충전에 그만이다. 파주시 야당리 ‘토계능이버섯백숙’(대표 장혜주)은 ‘능이버섯’ 이라는 새로운 식재료로 기존 백숙보다 업그레이드된 건강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담백하고 개운한 국물 맛 일품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 능이버섯은 옛말에 ‘일 능이, 이 표고, 삼 송이’라고 불려질 정도로 최고의 버섯으로 인정 받아왔다. “송이는 줘도 능이는 주지 않는다”는 말 그대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암 예방, 기관지천식, 콜레스테롤 감소의 효능이 있는 귀한 버섯으로 대접받고 있는 능이버섯. 뒷맛이 깨끗하고 향기가 진해 예전부터 진귀한 채소로 대접받았으며 민간약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추출물은 화장품으로 이용되기도 할 정도로 항산화효과와 암세포를 억제시키는 약용가치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토계능이버섯백숙의 장혜주 사장은 탄현동에서 오랫동안 한정식집을 운영하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노하우 그대로, 기존 백숙에 능이버섯의 효능을 더한 건강식을 선보여 벌써부터 식도락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다. 장 사장은 “능이버섯은 다른 버섯과 달리 구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향도 좋고 건강에는 더 좋아 고객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는 물론 가을 몸보신 음식으로 최고”라며 “엄선한 토종닭의 쫄깃한 육질과 함께 어우러지는 능이버섯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토계능이버섯백숙의 특징은 생 능이버섯을 사용해 능이버섯의 시원하면서도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을 최대한 살려 조리한다는 것. 상 위에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부추와 쫄깃한 토종닭백숙을 함께 먹는 맛도 맛이지만 생 능이의 쌉싸름한 향을 음미하며 먹는 능이버섯백숙은 다 먹을 때까지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끝까지 맑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보통 백숙 하면 국물이 진하고 탁한 것과 달리 능이버섯백숙은 끝까지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맑고 개운한 것은 “능이버섯을 돼지고기와 함께 놓으면 돼지기름이 녹을 정도로 능이가 기름기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장 사장은 능이버섯이 고기를 소화시키는 효과가 탁월해 백숙과 궁합이 맞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속이 편안하다고 한다. 또 하나, 능이버섯백숙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은 능이버섯을 갈아 넣은 밀전병에 토종닭백숙의 가슴살과 무생채, 고추, 오이피클을 함께 싸서 먹는 것. 다른 부위보다 다소 퍽퍽한 닭 가슴살을 좀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토계’만의 색다름이 또 다른 맛의 즐거움을 선사해 그 맛에 빠진 고객들이 밀전병을 추가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웰빙 재료로 지은 찰밥 죽도 일미 생 능이버섯 뿐 아니라 토계능이버섯백숙의 또 다른 인기비결은 거의 매일 장 사장이 직접 적성에서 직접 엄선해 공수해오는 토종닭에 있다. 4인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넉넉한 크기의 토종닭은 오픈 전 여러 닭 농가를 다니며 주변 사람들에게 블라인드테스트를 한 결과 가장 맛있는 육질로 선정된 것. “일반 육계는 삶으면 그냥 살이 부스러질 정도로 부드럽긴 하지만 토종닭처럼 쫄깃하게 씹히는 맛은 덜하다”는 장 사장은 적당한 크기의 알맞게 씹히는 맛이 좋은 토종닭만을 직접 고르고 그날그날 사용할 만큼만 가져와 고객에게 신선한 상태의 가장 맛있는 닭고기를 제공하는데 정성을 다한다고 한다, 쫄깃한 닭고기와 시원하고 개운한 능이버섯 국물을 다 먹을 즈음, 호박씨 등 몸에 좋은 한방재료와 견과류를 넣어 지은 찰밥으로 죽을 끓여 먹는 맛은 놓칠 수 없는 또 다른 별미. 시원한 열무김치와 깔끔한 김치 등 정성담긴 정갈한 반찬과 함께 능이버섯의 영양이 그대로 담긴 백숙 한 그릇 먹고 나면 이 여름 무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듯하다. 토계능이버섯백숙의 능이버섯백숙은 귀한 재료를 사용하는데도 일반백숙에 비해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한번 놀라고 4인이 먹어도 넉넉할 정도의 양에 한 번 더 놀란다. 여기에 분위기 그만인 야외 테크에서 즐기는 티타임은 보너스, 넉넉한 연회석도 준비되어 있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 예약문의 031-948-3553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