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네 약국 폐의약품 수거는? Q 폐의약품 수거 제대로 안 되던데요? 행신동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일교차가 심했던 지난 몇 달간 감기로 고생했던 아이들 때문에 매일 병원과 약국을 들락거렸지요. 콧물도 심해서 항생제도 꽤 오랜 시간 복용했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약국에서 받아온 약이 남아서 처치 곤란이 됐을 때, 에서 읽었던 폐의약품 재활용 기사가 생각나서 자주 방문한 약국에 문의를 했지요. 수거함도 보이지 않아서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약사는 멋쩍은 듯 그냥 버리라고 하네요. 환경을 살리고 아이들을 보호하자는 차원에서 시행된 폐의약품 재활용의 의미를 잃어버리는 것 같아서 씁쓸했습니다. 폐의약품 수거 어떻게 시행되고 있나요? A 강제 규정 아닌 환경부 시범사업 내일신문이 고양시약사회와 덕양구 보건소에 의뢰해 본 결과, 폐의약품 재활용은 환경부 차원에서 벌인 운동으로, 권장 사항이라고 합니다. 고양시약사회에서는 고양시 내의 모든 약국에 권고 지침을 내린 상황이며, 강제적으로 규정할 사항은 없다고 합니다. 이보다는 정부의 홍보나 후속 조치들이 미흡한 것을 꼬집으며, 일부 약사의 자질 부족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덕양구 보건소의 의약관리계 관계자는 제약사가 덕양구의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보고를 받았고, 활용되는 것으로 알았지만 여러 사정상 수거함을 치워놓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환경부의 시범 사업이기 때문에 강제할 규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도 점검철을 맞아 덕양구 내 약국을 순회하며 다시 한 번 권고할 것이라며, 사과의 말을 함께 전했습니다. 김영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아버지 교육 ‘자랑스러운 나의 아버지’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자랑스러운 나의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아버지교육을 실시한다. 7월 7일(화) 오후 7~9시 ‘아버지의 영향력’, 7월 9일(목) 오후 7~9시 ‘아버지의 역할과 사명’, 7월 11일(토) 오전 10~12시 ‘가정안에서 부부역할 및 존중, 사랑’에 대한 주제로 총 3회 강의를 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접수 받고,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문의 031-969-4041, 40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7월 킨텍스 전시회 안내 7월2일(목)~6(월)까지 제22회 MBC 건축박람회가 킨텍스 4,5홀과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동아전람 사이버 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건축자재전, 타일·욕실산업전, 인테리어전, 건축리노베이션전, 전원주택전, 조명산업전, 조경산업전, 건축공구전, DIY산업전, 건축정보전으로 꾸며진다. 홈페이지는 www.dong-afairs.co.kr이고 입장료는 5000원이다. 킨텍스 2A홀에서는 6월 27일~8월19일까지 ‘세계나비생태박람회’가 열린다. 세계 각국의 나비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지리산나비공원이 주최하는데 수 천 마리의 살아있는 나비와 10만여 점의 곤충 표본, 곤충 조형물, 다큐멘터리 사진과 동영상이 전시된다. 입장료는 1만3000원이다. 문의는 055-964-4773으로 하면 되고 홈페이지는 http://www.jirisannabi.com 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습기 많은 여름철, 제습기 100% 활용법 비가 내리면 차분해지는 여느 비와는 달리 덥고 습한 기운이 감도는 여름 장맛비는 주부들에게는 골칫거리다. 더군다나 하루 이틀에 끝나는 비가 아니기 때문에 눅눅한 집안 분위기는 불쾌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지구 온난화 현성으로 장마 전선이 소멸된 이후에도 강한 비가 자주 내리고, 이번 여름부터는 장마 예보도 사라져 언제까지 내릴 것이라는 일정도 몰라 더욱 주부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든다. 주부들은 장마철을 맞이해 궁여지책으로 일시적으로 난방을 하거나 에어컨을 가동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름 날씨에는 적당하지 않아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이럴 때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제습기는 대기 중의 습기를 머금은 공기를 물로 변화시켜 습기를 제거하고 건조한 공기를 배출하는 가전제품이다. 하이마트 탄현지점의 조승근 지점장은 “제습기의 운전 원리는 에어컨과 같으나, 실외기가 본체에 함께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며, “에어컨과 많이 비교하는데, 에어컨은 찬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서늘한 장마철에는 적당치 않아 제습기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반복 사용할 수 있는 물먹는 하마, 제습기 제습기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에어컨과의 비교다. 제습기와 에어컨의 원리는 동일하지만, 제습기는 팬(fan)을 통한 강제적으로 습기를 흡입한 후 냉각 시스템을 거쳐 건조한 공기로 배출한다. 하지만 에어컨은 팬을 통한 흡입/배출 과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습기는 배관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이동이 자유롭고, 소비 전력과 유지비가 에어컨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경제적인 장점을 가진다. 제습기는 과거에는 주로 업소용, 산업용으로 제한적으로 사용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가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해 고온 다습한 기간이 늘어나면서, 보다 쾌적한 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그림이 많은 집이나 고가구가 있는 집, 반지하나 1층 집에서 주로 많이 찾고 있다. 하이마트 탄현지점 조승근 지점장은 “제습기는 불쾌지수, 곰팡이, 박테리아, 결로, 부패, 악취 등의 근원인 습기를 막아주기 때문에 습기에 민감한 장소나 청결을 유지해야하는 장소에서 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습기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물통으로 나온 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신뢰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제습 용량(ℓ)에 따라 가정용, 업소용, 산업용으로 구분되며, 가정용은 6∼10ℓ로, 권장 사용 면적은 42.9~198㎡(아파트 13~60평)까지 사용할 수 있고, 10ℓ용량의 제품은 300W의 전력을 사용한다. 가정에서는 주로 거실, 주방이나 욕실에서 사용된다. 현재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습기는 대부분이 위닉스의 제품이다. 위닉스는 제습기 냉각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삼성, LG, 샤프전자 등에 냉각시스템을 공급하기도 한다. 똑똑한 기능으로 편의성 높여 제습기 전문업체 위닉스는 일반 제습제와 가정용 제습기를 사용한 비교 실험을 시행했다. 일반 제습제는 1일에 0.0067ℓ의 물이 나왔고, 위닉스 10ℓ 가정용 제습기의 경우에는 1일 10ℓ의 물이 나왔다. 따라서 제습제를 매번 구입하는 비용과 제습기를 활용한 것을 비교했을 때 1년 유지 비용면에서도 제습기가 경제적이라고 발표했다. 조 지점장은 “제습기는 높은 제습력 뿐만 아니라 에어컨이나 제습제와 비교해 유지비가 적게 든다”며, “이제 제습기도 똑똑해져 필터에서 냄새를 제거하고 탈취, 공기 정화 효과를 갖기도 하고, 자동으로 성에를 없애고 자동 배수되는 제품, 의류 건조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제습기의 기능은 무궁무진하다. 자동 제습 기능으로 맞추면 최적의 환경으로 습도를 맞춰주기도 하고,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습도를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만수 정지 기능은 물통에 물이 가득차면, 만수 표시등이 깜박이고 자동으로 운전을 정지한다. 취침이나 외출시에는 최대 12시간까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손잡이와 바퀴 장착으로 제습이 필요한 곳 어디든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냉온풍 분리 기능은 사용 공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집중 건조 기능이 눈에 띄는데, 장마철에 눅눅한 빨래와 생활용품의 집중 건조가 가능해, 뽀송뽀송하고 냄새나지 않는 옷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부각된다. 또한 자동 배수 펌프 기능을 추가해 배수로가 없는 지하에서 최대 수직으로 11m까지 강제 배수를 할 수 있고, 향균 물통 기능으로, 물의 부패와 세균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도움말 하이마트 탄현지점 조승근 지점장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TIP] DIY 제습제로 경제 부담 줄이다 장마철 뿐만 아니라 옷장이나 신발장에 하나쯤은 있음직한 제습제. 일정한 기간이 되면 바꿔줘야 하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습기가 많은 집이 아닐지라도 지속적으로 바꿔줘야 한다. 제습제의 내용물은 염화칼슘이다. 실제로 염화칼슘은 저렴하지만, 기성품이 되는 순간, 수배로 가격이 오른다. 따라서 염화칼슘을 이용해 집에서 제습제를 만든다면,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만드는 법은 초간단. 일반적으로 제습제 통을 재활용해도 되고, 페트병을 이용해도 된다. 준비한 통에 일정양(300g 정도)의 염화칼슘을 담고 한지나 종이를 이용해 입구를 막아, 습기가 많은 곳에 놓아두면 끝!! 염화칼슘은 주로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데, 리필용으로 작게 포장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주의사항으로 염화칼슘은 손으로 절대 만지지 말고, 기구를 이용해서 제습제를 만들어야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화정동 신영수 독자 추천 ‘민속 두부마을과 돌솥밥’ 서오릉 입구를 중심으로 그 주변에는 식당들이 많다. 웰빙음식의 대표격인 두부를 좋아하는 신영수씨가 자주 찾는 집은 바로 그 곳에 있는 ‘민속두부마을과 돌솥밥’이라는 곳. 입구에 커다란 입간판이 세워져 있고, 널찍한 마당은 주차장이다. 마당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두부 만드는 곳’이라는 팻말이 붙은 장소도 있다. 매일 아침마다 이 곳에서 두부를 직접 만들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식당이름처럼 모든 밥은 돌솥밥으로 내온다. 두부마을정식, 두부보쌈정식, 두부낙지정식은 1인분에 1만원인데, 2인분 이상씩 주문해야 한다. 각 정식에서 찌개는 선택사항이라 황태순두부, 해물순두부, 옛날순두부, 청국장, 된장찌개, 두부젓국찌개, 비지찌개 중 손님의 기호대로 고를 수 있다. 돌솥밥에 곤드레나물을 추가하면 1000원이 추가된다. 날씨가 날씨인지라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메뉴인 콩국수를 주문했다. 들깨소스 야채샐러드와 대나무통에 금방 만들어서 따끈따끈한 순두부를 먼저 내온다. 간장을 얹어 먹는 순두부는 콩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작품같다. 뒤따라 나온 콩국수는 연한 연두빛이 나고 자잘한 거품이 많이 있다.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추고 먹어보니 쫄깃한 면발도 느낌이 좋고, 콩국물이 예사롭지 않다. ‘우리 민속두부마을 서오능점에서는 모든 음식에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라고 적힌 메뉴판과 ‘100% 국산콩만 사용하는 집’이라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맛이었다. 김치도 콩국수와 잘 어울린다. “입맛 까다로운 손님이나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식사할 때 자주 찾는 집입니다. 정식에 나오는 두부요리 하나하나가 다 특색있고 깔끔한 맛이에요. 식사 후에 서오능이나 그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죠. 콩국수는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역시 두부마을답네요. 콩국물을 좀 포장해 가야겠어요.” 신영수씨의 말이다. ● 메 뉴 : 두부마을정식, 두부보쌈정식, 두부낙지정식 각 1만원(2인 이상 주문 가능). 황태순두부, 옛날순두부,해물순두부,청국장,된장찌개,콩비지찌개,두부젓국찌개,콩국수 각 7000원 ● 위 치 :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432-92 ● 영업시간 : 오전 9:30~오후 9시까지 주문 받는다 ● 휴 무 일 : 명절 ● 주 차 : 주차 가능 ● 문 의 : 02-386-44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주교동 백형화 독자 추천 ‘대박이네’ 최근 방송되고 있는 라는 드라마에서 탤런트 지진희씨는 혼자 식당에 들어가 꽃등심, 생등심을 주문해 경건할 정도로 맛있게 구워먹는 장면으로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백형화씨는 그 드라마를 보고난 후, 대번에 군침이 돌아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결정했단다. 두 번의 고민도 없이 찾아간 곳은 주교동에서 가장 유명한 고깃집인 ‘대박이네’. 7년 째 연탄갈비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대박이네는 계절의 구분없이 항상 시끌벅적한 손님과 고기에서 피어올라오는 연기로 가득하다. “이 집은 유난히 고기가 맛있어요. 양념고기는 양념대로, 생고기는 생고기대로 고기맛이 정직하달까요? 그리고 가격에 비해 양도 푸짐해서 부담없이 찾게 돼요. 묵사발이나 잔치국수, 김치말이국수도 별미여서 꼭 그 맛을 보게 된답니다. 저희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웃음)” ‘대박이네’는 모든 메뉴가 1만2000원이다. 고기종류에 따라 그램 수만 다를 뿐이다. 백형화씨네 4인 가족은 우선 갈매기살과 연탄갈비를 우선 주문했다. 갈매기살은 400g이고, 연탄갈비는 600g을 준다. 야채는 대박이네의 바로 앞의 농장에서 직접 키운 것을 준다. 공기밥을 주문하면 주인아주머니의 손맛을 알 수 있는 구수한 된장찌개가 같이 나온다. 색다른 맛을 보고 싶어 주꾸미를 추가로 시켰다. 듬성듬성 썰은 양파, 파와 함께 맛깔스런 양념이 배인 주꾸미구이는 매콤하고 달착지근한 맛이었다. 주인아줌마가 함께 구워먹으라고 하얀 가래떡을 인심좋게 한 줌 올려 놓아주신다. 말랑말랑하게 구워진 떡도 별미다. 결국 백씨네는 너무 부른 배 때문에 잔치국수와 김치말이국수를 맛보지 못하고 일어서야 했다. 형화씨는 먹는 동안에 4살 된 딸과 단 둘이 와서 고기를 시켜먹는 동네 새댁도 만나고, 함께 어울려 술 한 잔을 기울이는 동네이웃들도 여럿 만나 인사를 나눴다. ● 메 뉴 : 연탄갈비, 돼지부속, 껍데기 각 600g, 유통, 주꾸미, 꼼장어 각 500g, 갈매기, 목항정, 뽈살, 덜미살, 막창 각 400g, 소갈비, 공기밥 1000원 ● 위 치 :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307-4 ● 휴 무 일 : 매 달 셋째 주 월요일 ● 주 차 : 가능 ● 문 의 : 031-968-41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바비킴 콘서트 ‘LOVE Chapter.1’ 서울 광주 대전을 거친 전국 투어 콘서트 ‘LOVE Chapter.1’이 그 뜨거운 열기를 고양어울림누리에서도 이어간다. 지난 1월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스페셜 음반 ‘LOVE Chapter.1’의 발매 기념 콘서트이기도 한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 그 놈’ ‘MaMa’ 등의 새 앨범 신곡과 드라마 등 바비킴의 O.S.T 참여곡이 연주된다. 국내 정상의 작곡가 하광훈의 작품으로 치열한 경합 끝에 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사랑 그 놈’은 바비킴 소울의 진수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곡. 샘 리(기타), 이태윤(베이스), 강수호(드럼), 최태완(피아노/키보드)등 실력파 연주자들이 참여해 바비킴의 농밀한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시 하광훈의 곡인 ‘MaMa'' 또한 보컬그룹 헤리티지가 스페셜 게스트로 코러스에 참여해 맛깔스런 화음을 자랑한다. 싱어송라이터에서 오롯이 보컬리스트로서의 변신을 꾀했지만 바비킴의 음악적 역량과 소울의 진정성은 이번 앨범에서도 변함이 없다. 대중음악 평론가들과 음악 관계자들 또한 “수록된 모든 트랙의 음악을 그냥 넘길 수 없을 정도”라며 이번 앨범을 극찬했다. 힙합과 소울을 넘나들며 이 시대의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바비킴은 지난 2004년 ‘고래의 꿈’이 수록된 1집 앨범 을 발표,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를 기록하며 음반 판매 10만 장 돌파를 기록했다. 바비킴은 이 음반으로 2005년 제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시: 7월 4일 오후 3시/7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5만5000원~6만6000원 ▷문의: 031-871-70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40년 전통의 동대문 ‘만두전골’ 전골은 원래 한국의 전통적인 요리법으로, 궁중음식 중 하나이다. 화로 위에 전골틀을 올리고 고기나 생선,?야채를 형형색색 가지런히 담은 다음 국물을 자박하게 부어 익혀낸 음식으로 뜨겁게 먹을 수 있는 특색 있는 요리이다. 전골은 건더기가 주가 되므로,?국물을 담백하게 요리하는 것이 포인트인데, 특히 야채의 배치와 색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2대에 걸쳐 40년 전통을 이어오면서 전골 업계에 새로운 장을 연 ‘동대문 만두전골’이 있다고 하여 찾아보았다. 속이 든든해지는 만두전골의 담백한 맛에 한번 빠져 보자! 장인의 손맛이 느껴지는 만두전골 만두요리라고 하면 찐만두, 군만두, 물만두, 만둣국이 일반적이다. 만두전골? 조금은 생소하기도 한데, 만두를 넣어 전골을 만든다면 어떤 맛일까? 특히 2대에 걸쳐서 만두전골을 만들어 왔다니 그 맛이 더욱 궁금하다. 동대문 만두전골에서는 만두 속을 생야채를 사용하여 직접 빚어내 씹는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해산물로 국물을 낸 후 버섯, 호박, 미나리, 배추, 당근, 양파, 당근 등 10여 가지 야채와 쇠고기, 쭈꾸미를 넣어 끓인 만두전골은 바다의 시원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특히 동대문 만두전골은 밑양념을 넣어 얼큰함을 즐길 수 있는데, 그 밑양념에 동대문 만두전골만의 숨은 비법이 있다. 몸에 좋은 한약재와 여러 가지 과일 등 수십 가지의 재료가 들어가는 것. 만두전골은 중(2~3인분)이 1만5000원, 대(3~4인분)가 2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한 냄비 포옥~ 끓여내어 푸짐한 야채와 만두를 먹고, 사리에 볶음밥까지, 차례로 먹을 수 있다. 특히 사장님이 직접 빚어내는 만두의 깊은 맛은 가히 일품이다. 볶음밥에는 만두 속에 들어가는 재료를 모두 넣어 영양도 높고, 고소해 아이들이 먹기에 좋다. 한 끼의 건강! 화학조미료는 가라! 동대문 만두전골은 웰빙 음식점으로 통한다. 깨끗하고, 질 좋은 식재료에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깔끔한 맛과 솜씨가 있기 때문이다. “시어머님께서 동대문에서 오랫동안 하시던 만두전골을 가업으로 잇고 있어요. 요즘 퓨전음식이니 화려한 음식들이 많은데 동대문 만두전골은 우리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화학조미료나 다른 첨가물이 없이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단골로부터 끝 맛이 담백하고 깨끗하다는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또 손님들이 남기는 음식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반찬이 재활용 될 염려는 안 하셔도 됩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아주 보람된 일이지요.” 동대문 만두전골의 음식은 한약재와 과일, 그리고 생야채를 사용하여 설탕에서 얻을 수 있는 깊은 단맛과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설탕 대신 직접 담군 매실 엑기스를 사용하여 끝 맛도 깔끔하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식을 지향한다. 일반적으로 전골요리를 먹고 나면 물을 많이 찾게 되는데, 동대문 만두전골은 양념 역시 양파나 무 등 생야채를 갈아 넣기 때문에 짜지 않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동대문 만두전골에서는 야채든 만두든 그날그날 소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항상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김치와 열무, 콩 등 재료들이 국산인 것은 말할 것도 없지요.” 동대문 만두전골에서는 주메뉴인 만두전골 이외에 시즌 음식으로 콩국수와 비빔국수, 해물칼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콩국수는 청주에서 직접 공수해 온 콩을 사용하니까 더 믿을 수 있고, 24시간 불려 놨다가 주문하면 즉석에서 갈아 주기 때문에 그 고소함이 특별하다. 가격은 콩국수 5000원, 해물칼국수가 6000원이며, 만두는 포장도 가능하다. 실내는 60석 정도로 아담하면서 아늑한 느낌으로 모임이나 가족단위로 찾기에도 그만이다. 건물 내 지하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11시까지. 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요즘 ‘동대문 만두전골’을 찾아 40년 전통의 만두 맛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문의 031-901-4122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제2기 시민 생활원예 교육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제2기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리며, 파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준비물은 가위와 튼튼한 장바구니이고, 재료비는 1만2000원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6월 18일, 25일 다육식물 정원만들기 △7월 2일, 9일 허브가든 만들기이며, 생활원예 교육은 작품위주의 실습교육이며 1인 1회만 참석 가능하다. 문의 파주시 정원관리팀 031-940-48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
-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1월 20일부터 열흘간 고양시에서 열리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조직위는 9월말까지 시 홈페이지(http://goyangsmu.inahosting. co.kr) 또는 시 체육대회추진단 홈페이지(www.sports.go.kr) 통해 외국어 통역요원과 행사 안내원 등 12개 분야 46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0월말 최종 선발한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시민에게는 약간의 수당과 유니폼 등이 제공된다. 문의 031-8075-23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