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UCC로 펼쳐보는 진로여행’ 파주시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유형을 탐색,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자기 이해에 기반한 성숙한 진로 선택을 돕고자 ‘UCC로 펼쳐보는 진로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로여행은 7월 24~25일이며, 사전심리검사는 7월 11일에 시행된다. 참가대상은 관내 중·고등생 100명이며, 장소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시민회관이다. 모집 기간은 7월 8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946-0022, 949-79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연극놀이 ‘상상, 무대 위에서 놀자’ (사)마을학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4,5,6학년을 대상으로 연극놀이 프로그램 ‘상상, 무대 위에서 놀자’를 마련했다. 월·금반과 화·목반으로 구성하여 오전 시30분~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각 반 15명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셋째 주까지 총 8회 수업한다. 7월21일 오후3시 수강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8월21일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회원 9만원, 비회원은 10만원이다. 문의 031-966-19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다시 찾은 고봉산 습지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고봉산 습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 곳은 옛날 형태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인간에 의해, 인간에게 유익한 모습으로 탈바꿈 한 것이지요. 개발을 해야 한다는 의견과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던 어느 여름날, 한 쪽에서는 개발은 바로 인간을 위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고봉산 습지 입구에서 개발 반대를 주장하던 한 시민단체의 일꾼이야기는 지금도 제 맘속에 남아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며 고봉산에 참 열심히도 오른다고, 하지만 고봉산의 건강을 생각해주는 사람은 정말 많지 않다고. 결국 오랜 싸움 끝에 고봉산 습지는 개발에 들어갔고, 오늘날의 모습으로 새로 태어났답니다. 자연 그대로의 자연은 사라지고, 이제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인공미가 가득한 자연이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을 기다리고 있네요. 수백년간 묵묵히 고봉산을 지켜오던 목련은 개발로 잘려진 후 공원 입구의 솟대가 돼 인간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비록 잘려 그 생명은 끊어졌지만 영혼만은 솟대 안에 사라있음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그나마 만들어 놓은 자연환경 속에서 자연의 고마움과 감사함, 소중함을 다시 새겨가야 합니다. 그 시절 이 곳에 살던 개구리와 뱀, 물 속 작은 생물과 들꽃들은 개발이라는 대학살로 모두 사라졌지만, 지금은 또 다른 생명이 이 습지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자연은 언제나 인간을 넉넉하게 품어주는 것 같습니다.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품고 다시 발길을 돌렸습니다. 다시 태어난 고봉산 습지의 새 이름은 안곡 습지공원입니다. 양지연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하루만에 다녀오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가볍게 떠나기 좋은 여름방학이 찾아왔습니다. 장거리 여행도 좋지만, 하루 만에 다녀오는 체험프로그램은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다행히 산, 들, 바다의 체험마을들이 우리 지역 가까이에 있어 한달음에 달려갈 수도 있습니다. 하루쯤 편리한 도시의 생활을 내던지고, 투박한 자연의 품으로 체험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기자기한 체험들이 아이들에게 쓸거리, 추억거리가 되어 여름방학을 풍성히 채워 줄 것입니다. 서지혜 리포터 sergilove00@hanmail.net #황토 논으로 첨벙 ‘황토논물체험장’ 푸르른 여름 산 아래, 천연의 지형을 활용한 황토물썰매를 탈 수 있는 곳.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은 황토 논 안에서 미꾸라지 잡기와 수중 축구하기. 흙으로 범벅이 된 아이들이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으면, 보는 이들도 덩달아 행복해진다. 단, 황토논에서 옷을 버리기 전에 충효의 골짜기, 압화 만들기 등 마을 체험행사를 하는 것이 좋다. 물썰매장 옆 논에는 우렁이, 메기, 붕어 등을 잡아보는 체험도 같이 할 수 있다. 논물체험장 체험비는 5000원, 그 외 프로그램은 2000~3000원. ● 위치_ 고양시 덕양구 선유동 124번지 서릿골 마을 ● 문의_ 017-366-9589 010-8747-9060 #무지개빛 비단잉어 노니는 ‘대한양어장’ 오색찬란한 비단잉어 수 만 마리가 시원하게 헤엄쳐 다니는 곳. 원래 논이었던 곳을 수출용 비단잉어 양어장으로 만든 곳이다. 잉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수생식물을 더불어 키워서, 연꽃, 수련, 물창포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연못 주위에는 돌절구, 장승, 솟대, 원두막 등 시골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소풍도 가능하다. 체험비 무료. ● 위치_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6-1번지(성사천 옆) ● 문의_ 031-972-7335 http://kgykoi.com #우유의 탄생부터 변신까지 ‘모산 목장’ 목동의 하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낙농체험 목장. 젖소의 부푼 젖을 짜서 우유를 받아내고, 소에게 건초,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목장체험을 할 수 있다. 연계 활동으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우유 마시며 퀴즈 풀기, 치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기본 체험 1만2000원에 치즈만들기(1만3000원)는 선택. ● 위치_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347번지 ● 문의_ 031-946-8026. www.mosanfarm.com #웰빙 환경에서 만드는 웰빙 먹거리 ‘장단콩 마을’ 민간인 통제선 내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장단콩으로 두부, 청국장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 활동 외에 ‘조용하고 때묻지 않은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곳의 장점. 하지만, 방문 전에 전화예약은 필수고, 방문 당일날에도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마을 사람들의 인솔 하에 들어가야 한다. ‘두부, 청국장 만들기’(1만1000원)외에, ‘천연염색’(5000원)은 선택. ● 위치_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 문의_ 031-953-7600. www.tongilchon.co.kr #체험학습 전시장 같은 ‘쇠꼴마을’ 야외 수영장까지 갖춘 전문 체험 학습장. 야외 수영장 물놀이(대인 7000원, 소인 6000원), 천연 황토 염색(2000원), 황토 머드팩(1000원)을 체험할 수 있고, 물총 서바이벌, 뗏목타기, 모래성 쌓기, 허브관, 곤충학습, 동물농장 견학은 무료다. 임진강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황포돛배는 1인당 6000원에 승선하여 1시간 정도 관광한다. ● 위치_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 산 90번지 ● 문의_ 031-959-0123 www.joyr.com #예술도시의 진면목 알 수 있는 ‘헤이리 마을’ 예술체험을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2009 여름 헤이리 청소년 캠프’가 헤이리 마을에서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캠프에서는 도자기, 염색, 전각, 압화 등 예술 체험,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 ‘가믈란’, 하와이 전통 악기 ‘우크렐레’ 연주의 소리 체험, 헤이리의 전시 문화 공간 탐방, 자전거 투어, 캠프파이어가 이뤄진다. 접수마감은 8월 1일(토)까지며,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다. 2박 3일 중 1박은 집으로 귀가하여 1박 3일의 여정이 된다. ● 위치_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 ● 문의_ 031-946-8551~3, 948-9831 www.heyri.net #어린이 전용 낚시터 있는 ‘김포 진산 물고기 관광농원’ 온 가족이 ‘낚시’의 손맛을 느껴 볼 수 있는 곳. 물 반(半) 고기 반(半)’이라 어린 아이들도 쉽게 메기, 잉어 등을 낚을 수 있다. 한 가족 당 1만2000원을 내면 낚시대 2개를 빌릴 수 있고, 미끼는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단, 잡은 물고기는 체험이 끝난 후 다시 풀어놓아야 한다. 만약 생선을 잡은 후 즉석에서 요리하고 싶다면, 생선 포함 2만원을 내고 셀프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 위치_ 김포시 감정동 300-4 ● 문의_ 031-998-1500, 982-1500 #시골의 풍요로운 여름 ‘연천 새둥지 마을’ 파주와 연천 경계선에 있는 마을로, 고양시에서 1시간 거리다. 당일 행사로는 연천콩으로 손두부 만들기, 새둥지 마을 웰빙 먹거리, 버섯농장 체험, 열두개울 물놀이, 현미뻥튀기(새둥지 마을 무농약 백학 찹쌀 현미사용)등이 진행된다. 8월에는 참게 잡기 체험이 추가될 예정이다. 체험비는 식사 포함 1인당 2만 5000원. ● 위치_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 문의_ 031-835-7345 www.gumiri.com #용두레 노래 부르며 갯벌체험 ‘인천 강화 용두레 마을’ 일산대교가 개통되면서 부쩍 가까워진 강화도. 강화 용두레 마을까지는 일산대교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용두레 마을이 유명한 것은 펌프 없이 전통방식 그대로 물을 퍼 올리는 농사기법, 즉 ‘용두레질’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 마을에서는 용두레질 체험과 용두레 노래 가락을 배울 수 있고, 서해안 갯벌과 바다낚시, 옥수수 따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1인당 체험경비(식사포함)는 1만 5000원에서 2만원 정도. ● 위치_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 1리 ● 문의_ 010-5447-2130 www.yongdure.go2vil.org #깨끗한 민통선 개울에서 물장구치는 ‘연천 나룻배 마을’ 임진강으로 나룻배가 드나들던 휴전선 아래 최북단 마을. 옥수수 수확체험 후, 민통선 투어를 하고 점심식사를 한다. 동네 논 뻘에서 메기 잡기, 민통선 안 개울에서 다슬기 잡기, 우렁이 잡기를 하면서 여름날의 무더위를 쫒는다. 아직 오염되지 않은 민통선 내 개울물은 나룻배 마을에서 자랑하는 체험코스. 체험비는 옥수수, 점심식사, 인절미까지 합해서 2만5000원. 일산에서 자유로 타고, 37번 국도를 이용하면 한 시간 반이 소요된다. ● 위치_ 연천군 왕장면 북삼리 190-2 ● 문의_ 031-833-5006, 010-5062-5005 (민통선 안에서 체험학습 진행할 때는 전화불통 지역이라서 못 받을 수 있음) www.narubea.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샤브샤브&바비큐 전문점 ‘샤바샤바’ 시원한 통창으로 장항근린공원(구 미관광장)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샤브샤브&바비큐전문점 ‘샤바샤바’는 오픈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벌써 고양시 주부들 사이에서 맛좋고 분위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 130여 평의 넓은 공간에 품격 있는 인테리어, 호텔 레스토랑 못지않은 분위기의 ‘샤뱌샤바’. 조정환 사장은 “아무래도 메인 메뉴만 먹고 빨리빨리 자리를 비워줘야 하는 일반 음식점에 비해 샤브샤브도 즐기고 부페 못지않은 다양하고 깔끔한 샐러드바까지 덤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인기비결을 말한다. 제2브랜드로 런칭한 ‘샤뱌샤바’ 조정환 사장은 쭈꾸미 삼겹살 요리의 원조업소 ‘쭈삼쭈삼’의 대표로 십 수 년 간 맛의 개발에 전념해 온 인물. 전국 70여 개의 가맹점을 가진 쭈삼쭈삼의 성공에 이어 웰빙 트렌드에 맞는 샤브샤브와 바비큐 전문점 ‘샤바샤바’를 새롭게 런칭, 장항근린공원 앞 이레21빌딩에 샤바샤바 직영1호점을 열었다. 팔팔 끓는 국물에 아주 얇게 썬 소고기나 각종 해물을 살짝 익혀 새콤한 소스를 찍어 먹는 요리 ‘샤브샤브’는 자연 그대로의 담백한 맛과 웰빙을 지향하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 샤바샤바의 해물샤브는 대하 쭈꾸미 낙지 가리비 백합 미소라 키조개관자 등 싱싱한 해물을 사용하며, 소고기샤브는 살짝 얼린 선홍빛의 소고기로 입맛을 돋운다. 소고기 또는 해물과 함께 각종 버섯과 배추 청경채 버섯 단호박 등 10여 가지의 채소와 함께 육수에 살짝 데쳐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 식감 좋은 재료들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푸짐한 양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샤바샤바의 해물샤브샤브 감칠맛의 비결은 산지에서 그때그때 살아있는 채로 공수돼 오는 생조개에 있다. 조정환 사장은 “타 샤브샤브 전문점과 차별화된 살아있는 싱싱한 조개로 맛을 내 담백하면서도 시원하고 느끼하지 않은 맛은 요리 베테랑인 주부 고객들이 먼저 알아본다”고 한다. 해물&소고기 샤브샤브 못지않은 인기메뉴인 바비큐는 샤바샤바만의 특허개발품인 로스타 기계를 사용해 연기는 전혀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오리나 소고기의 기름기를 쏙 뺀 훈제 바비큐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주방의 로스타 기계에서 구워진 훈제오리나 소고기는 주문한 양 만큼 보온불판에 내와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한 상태로 즐길 수 있다. 웰빙 시대에 맞는 메인 메뉴 맛과 분위기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샤바샤바를 찾게 되는 또 다른 매력은 메인메뉴를 주문하면 고급 뷔페 못지않은 20여 가지의 다양한 샐러드바를 마음껏 무제한 즐길 수 있다는 것. 이곳 샐러드바는 또 계절별로 다양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어제 온 고객이 다시 방문해도 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샐러드의 소스만 해도 계절별 신선한 과일로 야채샐러드의 맛을 더했으며 단호박샐러드 등 7~8가지의 신선한 샐러드와 깐풍기 스타일의 퓨전 닭강정, 탕평채, 바삭한 튀김, 쫄면, 초밥 등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정도의 풍부한 샐러드바가 준비되어 있다. 후식으로 는 케이크와 신선한 과일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드러운 머시멜로우를 탑 모양의 초코시럽에 찍어먹는 퐁듀 스타일도 있다. 조 사장은 “맛도 맛 이지만 색다른 맛과 멋 때문에 아이들과 젊은 세대들이 특히 좋아한다”고 한다. “좋은 재료와 손님에 정성을 다하는 마음이 쭈삼쭈삼의 성공비결이듯 새롭게 런칭한 샤바샤바의 제1 직영점을 시작으로 샤브샤브와 바비큐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샤바샤바. 저렴한 가격에 여유 있고 맛있는 모임을 즐기기엔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런치타임은 오전 11시 30분~오후 4시, 저녁타임은 오후 5시 30분~10시이며 연중무휴. 예약 문의 031-901-9025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뜨거운 도심 속 오아시스를 찾다 따가운 햇볕과 매미소리가 어우러지는 여름 한낮. 제일 반가운 건 시원한 그늘과 차가운 물입니다.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턱턱 숨 막히는 더위가 좋다는 게 아니라 더위를 씻어주는 바다나 계곡물에서 놀 수 있다는 게 좋다는 뜻이겠지요? 살에 닿는 차가운 물의 느낌과 힘차게 뿜어 올리는 분수대의 물줄기는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만듭니다. 우리지역에서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물놀이터와 분수대를 찾아서 모아 보았습니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청개구리 실내 물놀이 축제 킨텍스 3홀에서는 8월 21일까지 ‘청개구리 실내 물놀이 축제’가 벌어진다. 영아, 소아, 청소년, 성인용으로 구분된 수영장이 있고, 페달보트, 에어바운스, 미니기차도 있다. SBS버블맨팀과 함께하는 버블쇼 시즌2 공연이 매일 3차례 진행된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이고, 주말은 오후 1시, 3시, 5시이다. 청개구리 실내 물놀이 축제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료는 성인, 어린이 모두 1만6000원이다. 입구에서 도장 확인시 승용차 종일주차비 6000원을 3000원으로 할인해 준다. 단체팀은 사전 문의하기 바란다. 문의 031-969-5518~9 www.fantastic-world.co.kr #썸머에어키즈랜드 2009(웰컴투 통통골)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는 8월 30일까지 ‘썸머에어키즈랜드 2009’가 열린다.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1300평 규모의 실내공간에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유로번지점프, 미니기차, 미니바이킹, 플스매니아, 다람쥐열차, 페달보트, 카트라이더 등으로 온 가족을 놀 수 있는 전문 물놀이 체험장이다. 입장료는 만 2세~초등학생까지 1만2000원, 중학생 이상은 1만원이다. 20인 이상 단체는 사전예약하면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단, 토요일과 일요일, 법정공휴일은 제외된다. 양말과 긴팔옷을 챙겨가야 하고, 음식물 반입은 금지. 문의 031-904-9048, http://airkidsland.com #노래하는 분수대 호수공원에 있는 노래하는 분수대는 음악에 맞추어 분수모양과 조명으로 각종 효과를 만들어내는 종합예술작품이다. 매일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고정분수가 가동되고, 오후 8시30분~9시 30분까지 음악분수를 틀고 있다. 주분수대는 매월 마지막 주 월·화·수요일에 물교체 작업과 전체 청소, 점검을 한다. 이 때는 계단과 바닥분수 운영을 하지 않는다. 계단과 바닥분수는 매주 월·목요일에 청소한다. 분수대광장 조정실 2층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음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계단식 분수에서 만들어지는 터널, 앉아서 쉴 수 있는 바위, 작은 분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다. 야간의 음악분수도 인기다. “정기적으로 물을 떠가서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있습니다. 분수는 조경시설물이므로 수영복 착용 등 과도한 물놀이는 삼가주시면 좋겠습니다.” 노래하는 분수대 조항선 과장의 말이다. 문의 031-924-5822, http://music.gys.or.kr #어울림누리 원형분수대와 안개분수 고양어울림누리의 별무리경기장 옆에 위치한 원형분수는 도로를 달리는 운전자들에게 시원한 눈 맛을 제공하고 있다. 7월부터 9월초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5시~8시까지 가동한다. 50분 가동 후 10분 정지한다. 얼음마루(빙상장) 앞에 있는 안개분수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분수의 또 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안개분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5시~7시, 오후 8시 30분~9시 30분에 가동한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 강풍이 부는 날은 탄력적으로 가동을 중단한다. 고양시설관리공단 이성우씨는 “분수펌프를 기계실에서 따로 작동하기 때문에 감전 위험은 전혀 없다. 비온 후와 주 1회 정기적으로 물을 교체하고 있고, 인체에 무해한 소독약을 소량 투입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분수를 눈으로만 즐기지 않기 때문에 수질관리 등 관리감독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전한다. 문의 031-960-0363, http://www.gys.or.kr/ #어울림누리 중앙광장분수대와 폭포분수 어울림누리 중앙광장분수대와 주출입구 계단의 폭포분수대는 고양문화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정오~오후 7시까지 가동되고, 8월부터는 오후 8시까지 가동할 예정이다. 중앙광장분수대는 바닥분수 형태로 시민들의 위생안전을 위해 매일 물교체를 하고 있다. “중앙광장분수대는 내년도 예산에 LED조명이 가능한 일체형 노즐로 교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개보수시에 정수시설도 갖추려고 합니다.” 고양문화재단 권기영 담당자에 의하면 지금까지 안전사고는 분수노즐을 발로 심하게 막는 과정에서 상처가 난 것 외에 별 다른 사고는 없었다고 한다. 매주 월요일은 청소와 점검을 위해 분수를 가동하지 않는다. 주출입구의 폭포분수대는 계단식 분수로, 고여서 떨어지는 물의 모양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문의 031-960-9644, http://www.artgy.or.kr/ #덕양구의 분수들 덕양구에서 가장 큰 분수대는 고양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한 꽃우물공원에 있다. 9월 초까지는 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2시~4시에 분수를 가동한다. 비 오고 난 후와 월 2회 소독 청소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눈으로만 볼 수 있는 경관분수이다. 명지병원 근처의 달빛공원과 은빛5단지 근처의 은빛공원, 고양동의 고양공원에는 바닥분수가 있다. 가동하는 시간은 꽃우물공원과 같다. 모두 고양시공원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일산구의 분수들 일산동구에는 바닥분수가 없다. 아람누리 근처의 정발산인공폭포는 공사로 인해 가려져 있다. 안산공원과 강촌공원, 정발산공원, 풍동식골공원에서 분수를 볼 수 있다. 일산서구에는 호미걸이공원, 한뫼공원, 장촌공원, 문화공원에서 분수대를 만날 수 있다. 국제전시장에도 소규모 경관분수가 있다. 하늘공원에 바닥분수가 있어 8월부터 가동 예정이다. 가동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시, 오후 2시~4시이다. 물교체와 청소는 고양시공원관리사업소에서 담당하고 있다. 웨스턴돔의 입구에 있는 광장분수대는 바닥분수 형태로, 정오~오후 9시까지 ‘20분 가동 10분 휴식’ 주기로 가동한다. 주말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져 즐거움을 더 한다. 비 오고 난 후와 주 1회 물 교체를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최근 각 아파트마다 특징적인 분수대를 설치하여 경관에 시원함을 더 하고 있는 추세다.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데, 안전사고나 수인성전염병 등 책임소재가 발생할 우려 때문에 아이들의 접근을 막는 경우가 많다. 파주 헤이리의 딸기마을에도 규모가 작은 아기분수대와 안개분수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회 임영란 회장 바야흐로 세계는 문화 전쟁 중이다. 표현이 자극적이긴 하지만 자국의 문화유산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세계문화유산 등재라는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최근 조선왕릉 40기가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갈수록 등재 기준이 엄격해지는 가운데 우리 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 할 수 있겠다. 좁은 눈으로 보면 그저 우리에겐 익숙한 문화유산이지만 세계의 눈으로 보면 무한대의 가치를 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제는 세계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된 우리 문화유산을 조금 더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다행이 이번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우리 릉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서오릉에서 문화관광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영란씨를 만났다. 그는 고양시 문화관광 해설사회 회장으로 우리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2004년부터 문화관광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며 중국어에 능통한 임영란 회장은 문화관광 해설사로 활동하기 이전 국내를 방문한 중국인들을 위해 중국어 통역을 했다.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종묘와 경복궁 등을 안내하기 위해 리플릿을 펼쳐 들고 설명을 하려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함을 느꼈다. 한국 사람인 자신도 우리 역사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게 설명돼 있었다. 역사를 배우고 알아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던 차에 문화관광 해설사를 위한 교육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고, 그 길로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우리 역사는 배우면 배울수록 재미있었고, 알면 알수록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이 새록새록 쏟아났다. 교육 과정을 마친 후 고양시에 있는 초가집과 행주산성에서 관람객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해 설명해주는 활동을 해 왔으며, 현재는 서오릉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서울의 문화유산인 창덕궁이나 종묘, 인사동 등을 방문한 중국인들을 위한 중국어 통역 일도 계속하고 있다. 서오릉에서 만난 임영란 회장은 명릉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다. “명릉은 누구의 묘일까요?” 그의 질문에 고개를 갸우뚱하던 관람객들은 “명릉은 바로 숙종과 인현왕후의 묘랍니다”라는 설명에 고개를 끄떡인다. “그럼, 대빈묘는 누구의 묘일까요? 대빈묘는 바로 경종의 생모인 장희빈의 묘랍니다. 이처럼 왕릉의 이름은 왕의 이름과는 다르지요. 많은 사람들이 왕릉의 이름을 숙종묘, 장희빈묘 등으로 바꾸면 안 되냐는 질문을 하시는데 왕릉의 이름은 왕의 전 생애를 분석하고 평가해 그에 걸 맞는 시호나 묘호로, 왕의 서거 후 다음 대의 왕과 신하들이 함께 짓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지금 후손을 위해 그 이름을 편의대로 바꿀 순 없는 일이지요.” 임영란 회장의 설명을 듣고 나니 그가 하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그는 과거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바르게 전달하며 우리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전달하는 중요한 알림이 역할을 하고 있었다. 유적지와 유원지를 혼동하는 사람들 임영란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그저 무심하게 문화유산을 찾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한다. 아무리 훌륭한 우리 문화유산이라도 모르고 지나가면 무의미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세상의 이치가 아는 것만큼 보이고, 알면 사랑하게 되는데 우리 문화유산도 꼭 그렇다”고 전한다. “서오릉을 찾아왔다면 최소한 그 곳이 어느 왕의 묘역인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그저 산책이나 하고, 나들이 삼아 도시락만 먹고 가려고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유적지와 유원지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엿보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알아간다면 분명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거예요.” 임영란 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조선 왕릉을 비롯해 사대문 안의 궁궐과 종묘 등은 모두 한 시대를 이끌었던 왕들의 생과 사를 이해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이라고 한다. 궁궐 안에서 살던 왕들은 죽어서 왕릉에 묻히게 되고, 다음 대의 왕들은 종묘에서 제례를 지내며 선왕을 뜻을 받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조선왕릉은 궁궐, 종묘와 더불어 조선 왕실의 3대 문화유산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한다. 그는 문화유적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반드시 문화관광 해설사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했다. 현재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원들은 39명으로 이들은 서오릉과 서삼릉, 행주산성과 초가집, 호수 공원 등에 상주해 관람객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월요일 유적지의 정기 휴일을 제외하곤 주중 주말 상관없어 회원들이 돌아가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제는 세계의 유산, 지혜롭게 보존하길 1329년 시작한 조선은 600여 년이 넘는 시간을 흘러 현대를 사는 우리 곁에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머물고 있다. 돌아보면 언제든 마음먹으면 찾아갈 수 있는 우리 동네 왕릉인 서오릉이나 서삼릉은 긴긴 역사를 담고 있는 정말 소중한 유산이 아닐 수 없다. 임영란 회장은 “우리문화 유산은 더 이상 우리만의 것이 아니고, 이제 세계인의 문화유산”이라며 “또한 지금 우리의 것만이 아닌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고스란히 남겨줘야 할 문화유산”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현재를 사는 우리들의 정성어린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현재 유적지에 음식물 반입을 규제하는 관련 조례가 없어 유적지의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어요. 외국에서는 반바지나 슬리퍼를 신고 유적지를 방문하는 것도 규제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음식물을 아이스백 가득 담아 들고 반바지나 슬리퍼 차림으로 유적지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여전히 많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는 “왕릉에 올 때는 조상의 묘란 생각으로 조금 경건한 마음가짐을 갖고 찾아오면 좋겠다”며 “아름다운 왕릉의 정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우리 문화유적지를 바라봐 준다면 지금 보다 훨씬 지혜롭게 우리문화 유산을 보존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김포! 한 여름 밤의 문화 행사 ▲토요예술무대 ‘시민 여러분 힘내세요’ = 토요예술무대 ‘시민 여러분 힘내세요’가 8월 1일(토) 오후 7시30분 사우문화체육 광장에서 열린다. 김포오페라단이 출연하며, 동요, 가곡, 오페라아리아,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 등이 이어진다. 문의 031-982-5333 ▲토요예술무대 = ‘해설이 있는 뮤지컬 갈라쇼’가 오는 8월 15일(토) 오후 7시 30분 사우 문화 체육 광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연극협회 김포지부가 출연하며, 소개되는 뮤지컬은 등이다. 문의 031-982-5333 ▲‘I Love Gimpo’ 청소년 음악회 = 김포필하모닉유스 오케스트라의 제15회 정기연주회가 8월 22일(토) 오후 7시 30분,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슈베르트(로자문데 서곡), 하이든(첼로협주곡, 바이올린협주곡), 모차르트(클라리넷협주곡), 하차투리안(가면무도회) 등을 연주한다. 문의 031-983-4150 이남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제13회 에너지 절약 웅변대회 고양시는 최근 초고유가로 인한 에너지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에너지의 합리적 사용과 건전한 에너지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13회 고양시 에너지절약 웅변대회’를 개최한다. 9월 4일(금) 오후 4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관내 거주 유치원,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다. 원고접수는 8월 14일(금) 오후 6시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받는다. 학생들은 소속기관장의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 접수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 1145-406 사단법인 대한웅변인협회 고양시지부 문의 031-971-64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푸른여성연합 부설 평생교육원 바리스타 과정 8월 개강 장항동 라페스타에 위치한 푸른여성연합 부설 평생교육원은 경기도 교육청의 일자리징검다리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과정을 개강한다. 특히 8월 6일 개강하는 이번 강좌는 ‘바리스타 창업과정’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대비반’인데, 수강 희망자가 많아 오전과 저녁 2개반으로 확대 모집한다. 교육원은 고가의 에스프레소머신과 제빙기를 추가 설치하고 바리스타 전문가를 배출할 다양한 바리스타 메뉴반도 신설예정이다. 문의 031-816-8881, 975-193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