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원마을 유기태 독자 추천 ‘인연’ 외국계 회사를 다니는 유기태씨는 본사에서 출장 온 상사나 동료 외국인에게 우리의 맛을 소개해줘야 하는 사명감(?) 때문에 괜찮다고 소문난 고급 한정식 집은 한번쯤 방문했다고 한다. ‘인연’은 외국인 동료와 함께 갔는데, 정갈한 음식하고 푸짐한 음식에 모두 반했다며 맛집으로 강력 추천했다. 유씨는 “인연에 들어서면 잔잔히 흐르는 가야금 연주와 함께 고풍스런 한옥의 정취에 한번 매료되고, 정갈한 음식이 푸짐하게도 선보여 만족스러웠다”며, “서울의 유명한 한정식집에서의 가격보다 저렴하면서도 맛 또한 뛰어나 가족들과 특별한 날에도 찾게 된다”고 말한다. 또 이곳은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또 하나의 매력. 식당내부보다 더 넓은 잔디 정원과 물레방아가 놓여있는 연못,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식사를 하고 난후에도 산책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단다. 유씨는 “푸르름이 묻어나는 자연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은 그리 많지 않은데, 식사 공간에서도 넓은 창을 통해 보이는 경치가 뛰어나서 식사를 즐기는 동안, 입과 눈이 모두 즐거웠다”고 한다. ‘인연’은 좌식과 입식 자리가 모두 준비돼 있으며, 창을 통해 외부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소모임 등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가시오가피, 당귀, 황기 등 5가지의 한약재로 끓인 한약차를 마시며 2만원짜리 ‘백년가약’을 주문했다. 이곳에서 가장 저렴한 메뉴이지만, 여느 한정식집의 더 비싼 요리 못지않다. 특히 굴싱건탕, 한방보쌈, 쇠고기도라지말이, 해물소라무침, 진지5찬에 나오는 된장찌개는 리포터의 강력 추천 음식이다. ● 메 뉴 : 백년가약, 천년약속, 인연만찬 ● 위 치 :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야당리 116-1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 휴 무 일 : 연중무휴 ● 주 차 : 가능 ● 문 의 : 031-949-3366 (가능하면 예약해주세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0
- 일산 문화센터 여름방학 초등 특강 이제 곧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이해 체험이니 캠프니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다채롭다. 방학을 맞이하는 들 뜬 기분과는 달리 장기 여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우리 아이들, 그래서 가까운 문화센터의 초등강좌를 알아보았다. 엄마와 함께 하는 요리강좌부터 독서논술과 토론교실, 음악수업과 과학교실, 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 박물관 등 현장 관람이 가능한 명품강좌까지 목적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다. 직접 가서 보고, 듣고, 체험하며 알찬 여름방학을 즐겨보자. 롯데백화점 MBC 문화센터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여름방학 특강 초등 강좌로 어린이 한글 서예와 우리 족보 바로 알자~, 과학으로 미술을 즐겨요~아트사이언스, 나도 이젠 마술사, 어린이 종이접기, 재즈&힙합 댄스, 마술콩 과학교실, 어린이 동요성악 발성 교실, 상상(++)미술교실, 하모니카, 체스, 전통국악배우기-단소/대금/소금, 리듬체조 등을 준비했다. 각 프로그램 당 1회 교육비는 3000원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 그리고 7월 15일 오후 3시 ‘TV 탐방 MBC 방송국 견학’을 무료로 진행한다. 여름 정규회원 중 초등학생이 그 대상이다. 문의 031-909-2621~2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초등 강좌로 백두에서 한라까지 한국지도 만들기, Think korea! 우리나라 역사 연표 만들기, 글로벌 리더를 꿈꾸며 세계 지도 만들기, 내 글씨의 자신감! 예쁜 글씨체 쓰기, 단소 기초 완성, 방학과제물 완성 종이접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1회 수업료는 2만~2만5000원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 문의 031-910-2728~9 뉴코아아울렛 문화센터 뉴코아아울렛 문화센터에서는 단기 방학 특강으로 어린이 난타, 초등 예쁜 글씨 쓰기 pop, 방송 & 인기가요 댄스, 만들며 체험하는 쉬운 우리 역사, 창의와 로봇 과학의 꿈나무 전자 피아노 만들기, math on 사고력 영재 수학, 하이터치 하이테크 영재 창의력 실험과학, 키즈 요가, 과학 꿈나무 교실, 어린이 찰흙교실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신나는 여름방학 특강으로는 혼자서도 잘해요 꼬마 요리사, 마음을 여는 미술세상 시원한 여름 조형 활동, 경제교육특강 ‘우리 아이 워렌 버핏처럼 만들기’, 하이터치 하이테크 영재 창의력 실험과학, 펀펀쿡의 요리수학 요리과학, 수행평가대비 포스터 그리기 등이 있다. 문의 031-900-5700~1 농협하나로 문화센터 농협하나로 문화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혜가 자라는 어린이를 위한 강좌’를 주제로 신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맛있는 요리로 세계여행을 나는야 어린이 요리사와 신비한 과학의 세계, 그리고 역사논술 완전정복이다. 특히 요리교실은 아이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주고 교육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어 인기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문의 031-921-3366 고양 YWCA 여름나기 프로그램 고양 YWCA 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엄마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성격으로 알아보는 엄마 맘, 아이 맘’을 준비하였는데, 이는 엄마와 자녀와의 성격 특성이 다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효과적인 자녀 양육 찾아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일시 8월 20일 목요일 오후 2시~5시이며, 참가비 3만원. 그리고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로는 버스로 떠나는 세계 문화여행,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한국 역사 맥락 잡기, 하루에 떠나는 박물관 여행, 하루에 떠나는 강화도 여행, 외가 집으로 떠나는 생생 자연체험, 자연과 어우러지는 목장 체험 등을 준비하였다. 문의 031-919-4040~1 홈플러스 문화센터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준비한 여름방학 특강 초등 프로그램은 한지로 만드는 가로 2단 서랍, 단기 속성 단소교실, 영재 바둑 교실, 일요 바이올린, 전통의 소리 해금, EQ 창작 종이접기, 학년별 과학 탐구, 똑똑한 소비자, 창의적 생산자, 예쁜 연필꽂이, 육각함 만들기, 퍼피 로봇 만들기, 미니 경대 만들기, 고기압 로봇팔, 솔로몬 로스쿨, 자동거품발생기, 60갑자와 통신 방법과 엽전, 창의 폭발 엄마표 미술, 고구마/티라미슈케, 곡예 비행기 비행 원리, 꽃바구니&하트케이, 지구 온난화, 뽀로로 쿠키&기로로, 뿡뿡이 쿠키&케이크, 건강한 숲 식물, 생태계 동물, 도라이몽 쿠키&케이크, 공룡알 속의 스테고사우, 뼈화석 티라노사우르스, 뮤지컬 난타교실, 유행 댄스 여성시대, 음악 줄넘기, 재즈 & 인기가요, 창의 요리 펀펀, 해리포터 마술교실, 흙으로 머그컵 만들기, YSM 체형 교정 스트레칭 등으로 다양하다. 문의 031-925-2080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0
- 크리스피파이 이진숙 대표 똑같은 재료로 만들었는데도 유독 그가 만든 빵과 과자는 “참 맛있다”는 칭찬을 들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좋아하고 또 잘 할 수 있는 일로 승부를 내기로 마음먹고 오랜 준비 끝에 작은 파이 가게를 열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가게가 동그란 파이처럼 동글동글 잘 굴러간 것은 아니었다. ‘참 맛있는 파이 집’으로 입소문나면서 현재 서울 목동점과 관악점, 부천 상동점, 대전 서구점 등 프랜차이즈를 낼 정도로 자리 잡기까지 ‘쓴 맛’이 있었기에 지금 파이를 구우면서 느끼는 행복이 더 달콤하다는 그. 마두동 ‘크리스피파이’ 대표 이진숙(47)씨를 만났다. ‘될 것이다’ 믿음으로 때를 기다렸다 대로 뒤편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크리스피파이는 소위 말하는 ‘몫이 좋은 곳’이 아니라서 초기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업주부로 있다가 가게를 오픈하긴 했지만 한번 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걱정이 더 컸죠.” 그의 경우 취미로 좋아하다 우연히 일로 발전한 케이스가 아니라, 창업을 염두에 두고 파이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강남 등지의 유명한 선생을 찾아다니는 등 오랜 준비 끝에 시작한 일이라 더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던 터. 하지만 그는 “될 것이다” 하는 믿음으로 때를 기다렸다. 지금은 파이전문점이 많이 생겼지만 크리스피파이를 처음 연 4~5년 전만 하더라도 수제파이전문점이 드물었던 때. 첨가물과 방부제를 넣지 않고 트랜스 지방이 없는 버터와 생크림만을 사용한 미국스타일의 바삭바삭 고소한 그의 파이는 한번 맛본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서서히 단골고객이 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고전(苦戰)의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잘 나갔더라면 지금처럼 바쁘게 파이를 굽는 일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란 이진숙씨. 그래서 요즘 그는 몸은 바쁘지만 “파이가 참 맛있어요” 하는 고객의 칭찬에 신바람이 난다고 한다. ‘한결같은 맛과 서비스 정신’이 성공 포인트 지난해부터 파이의 주재료인 밀가루 버터부터 부재료까지 오르지 않은 것이 없어 똑같은 가격으로 파이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이진숙씨. 그래도 같은 가격으로 크기도 줄이지 않고 재료도 최상급만 쓰면서 버티다 얼마 전부터 1000~2000원 올릴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는 그는 “크리스피파이 하면 그 맛”이라는 고객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항상 똑같은 맛”이 경영모토라고 한다. 사실 ‘항상 똑같은 맛’이란 것이 쉬운 듯 참 어려운 문제다. 재료값이 오른다고 크기를 줄이는 등 얕은 수를 쓰는 것도 용납할 수 없고, 그렇다고 질 낮은 재료를 썼다간 맛이 금방 달라지기 때문에 가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딜레마를 극복하게 해주는 힘도 고객들이란다. 웬만한 파이 집과 비교해보면 금방 가격의 실체(?)를 알아주기 때문이다. 일산은 물론 서울, 심지어 제주에서까지 택배주문으로 크리스피파이 맛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10년 20년 후에도 늘 똑같은 맛을 유지하는 것, 그 것이 크리스피파이의 목표다. ‘일터’에선 철저한 프로 처음 가게를 오픈했을 때, 두 아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엄마로서 신경 써주어야 할 일이 많은 중요한 시기였다. “잔손 가는 일은 없었지만 대학 진학이 모든 대한민국 부모들의 큰 과제잖아요. 중·고등학교 때 엄마가 일을 시작한다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가족들의 이해와 사랑 덕분에 그 시기도 잘 넘겼지만 그는 지금도 일 욕심은 내지 않는다. 고객이 많이 늘어 일 욕심을 내면 늦게까지 문을 열어야겠지만 오후 7시면 가게 문을 닫고 주부로 돌아간다. “일 욕심을 내진 않지만 일터에 나온 시간만큼은 주부라는 이름표를 떼고 철저하게 프로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매주 화요일 가게에서 ‘홈베이킹 클래스’를 열어 자격증 위주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한 그는 “나도 파이 집이나 한번 내볼까” 하고 쉽게 생각하는 주부들도 있다고 한다. “파이가게나~ 하는 만만한 생각으로는 백전백패하기 쉬워요. 100개의 가게가 창업을 하면 그 중 2~3개만 살아남는다죠. 파이가 단일품목이다 보니 전업주부들도 용기내서 창업해볼만한 아이템이지만 일단 시작하면 철저하게 프로가 되어야한다고 조언해주고 싶어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지금도 그는 새 파이집이 오픈했다하면 달려가 맛과 데커레이션, 심지어 포장법 하나까지 배울 것이 있으면 벤치마킹한다. 또 날로 다양해지고 고급화되는 고객들의 미각과 시각을 만족시키기 위해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가며 트렌드를 익히고 새로운 파이를 배우러 다닌다고. 수제 파이 전문점 전업주부 도전해 볼만 파이 시장은 기존의 제과점과 달리 틈새시장이라기 보단 독자적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게 이진숙씨의 진단. 크리스피파이 일산본점에서는 프랜차이즈점을 모집하고 있다. 6평 정도 규모의 매장이면 경험 없는 전업주부라도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창업 후 재료공급 등의 형식이 아니라 기술전수식이기 때문에 본사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일이 없으며 창업 후 본사의 통제가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몇 수십 가지의 빵을 만들어 내야하는 빵집 창업에 비해 조리가 간단한 단일 아이템이라는 점도 메리트. 파이를 굽는 일이 크게 힘들지 않아 나이 먹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인 만큼 주부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는 이진숙 씨. 단 시작 후 프로가 되겠다는 각오는 필수라는 전제하에 말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0
- 청소년체련(캠프)교실 참가자 모집 파주시는 2009 청소년체련(캠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2박 3일이며, 관내 중학생 남녀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운영 장소는 포천시 소재의 케이블파크코리아와 철원군 소재의 화랑래프팅이며, 내용은 케이블웨이크보드,영화감상, 래프팅, 산악오토바이, 체육활동, 철원지역 안보체험(제2땅굴, 전망대, 노동당사 등)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마감은 7월 17일까지 선착순. 문의 031-945-3913, 940-58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0
- 고양시, 국제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 고양시가 2009 경기도 국제화 우수 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국제전시산업과의 김세일 과장이다. 지난 6월 26일(금) 수원시에 소재한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13개 시군이 참가하여 국제 교류, 국제 통상, 국제 행사 개최와 인력 양성 등의 분야에서 올린 다양한 성과가 발표되었다. 고양시는 경기 침체 여파로 늘어난 관내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해당 건설사와 공동으로 재미교포를 찾아가 직접 판촉활동을 벌여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린 성과를 발표했다. 2009년4월 15~23일 미국 LA, 뉴욕, 뉴저지를 찾아 현지 교포들에게 고양시의 미분양 아파트에 투자하도록 판촉 활동을 벌여 550억원의 외자 유치 실적을 올린 것이다. 이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간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일 뿐 아니라, 지자체로서는 선구적으로 해외에 나가 도시 마케팅을 실시한 중요한 시도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 2위에 해당되는 우수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됨으로써 고양시는 그 동안 꾸준히 국제화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평가받고, 국제화 분야에서 많은 지자체의 닮고 싶은 모델로 자리잡게 되었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0
- 일산종합복지관 에코프로젝트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고양지역사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09 에코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코프로젝트는 과도하게 빠른 사회 경제적 성장으로 인해 파괴된 지구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미래세대를 고려한 환경 분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는데 뜻을 두고 시작했다. 특히 주민 스스로가 이웃과 함께 협동해 환경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생활 공동체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에코프로젝트는 3월 고양환경지킴이 학교라는 명칭으로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과 일산1동 동양아파트 부녀회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지구를 살리는 착한 미생물로 통하는 EM에 대해 알아보고 쌀뜨물을 이용한 발효액 만들기와 폐식용유를 이용한 세탁비누 만들기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3일에는 고양 환경캠페인을 개최, 지역 주민들에게 EM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EM 쌀뜨물 발효액과 EM 비누를 제작 배포했다. 또한 오는 7월 중순경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을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고양시 지역환경 오염실태와 EM 활용법 및 환경비누 만들기, 주민자치 활동 및 환경보호 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것이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인 이상이 신청하면 직접 방문해 EM 관련 환경교육을 진행해 주고 있다. 문의 031-975-3322(조현민 복지사)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0
- 김민선(중산고 3학년) “여행, 전시, 체험, 독서 등 다양한 경험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요. 특정 분야에서 시작한 호기심을 해결하면서 다른 과학 분야에도 관심이 생기니 여러 경험은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되기도 합니다.” 중산고등학교 3학년 김민선양은 과학을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 꼽으며, “과학은 다양한 경험이 곧 자산”이라고 설명한다. 과학이란 분야가 방대하지만, 한 분야에만 흥미가 있어도 연관된 다른 분야의 과학도 좋아진 자신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다양한 경험으로 과학 호기심 풀어내다 민선양은 어릴 때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영하는 다큐멘터리를 즐겨봤다. 어머니가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셨는데, 그 곁에서 함께 보며 대화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단다. “초등학교 때 천문에 관련된 책을 보면서 과학에 흥미가 생겼어요. 천문대에 가서 직접 별을 본 것은 잊을 수 없어요. 그 후로도 과학 관련 서적이나 TV 프로그램을 보거나 전시회, 박물관 등에 직접 방문해 궁금증을 해결했어요. 각종 경험들은 궁금증을 해결하는 동시에 다른 분야의 호기심까지 불러일으켜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들었어요.” 지금은 생물이 가장 좋다는 민선양. 외모는 여성스러워 보이는데, 동물 해부 실험이 가장 신기하고 흥미롭다고. 처음에는 냄새를 참아내기가 조금 힘겨웠고, 살아있는 동물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동물의 내부를 보면 볼수록 신비롭다며, 사람이면 더욱 신기할 것 같다며 수줍게 웃는다. 민선양은 중학교 때 과학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며 각종 경시대회에 출전했다. 경시대회를 준비하면서 다양한 실험을 직접 해본 것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냈다고.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과학실험동아리, 영재교육원에서 활동하면서 직접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과학에 대한 애정을 이어갔다. “동아리나 영재 교육원에서 하는 과학 실험은 수업 시간에는 할 수 없었던 시험들이예요.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도전하고 경험해 보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좋아요. 직접 실험 결과를 도출하면 보람도 크고 과학이 더욱 재미있어져요.” 교과서·프린트·문제집 총정리한 ‘나만의 노트’ 과학은 다양한 실험으로 흥미를 잃지 않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과학 공부는 개념이 만만치 않아 그것을 정리하는 것도 힘들다. 민선양은 개념 정리를 위해, 교과서, 수업시간에 나눠준 프린트물과 문제집 한 권을 선정해 3가지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노트를 만든다. “교과서, 프린트물, 문제집의 요점을 공책에 요약 정리할 때 그림까지 그려서 눈에 쏙 들어오도록 만들어요. 저의 노트를 본 친구들은 자습서 같다며 구입하고 싶다고 해요.(웃음) 과학은 암기보다는 이해가 먼저 돼야 하고, 개념을 이해하고 정리하면, 자연스럽게 외워지죠.” 민선양은 개념 정리가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문제를 틀리면 오답노트를 만들기 보다는 개념 정리를 다시 한단다. 틀린 문제 옆에 몰랐던 개념이나 헷갈렸던 것을 짤막하게 적고 형광펜으로 하이라이트 표시를 해둔다. 나중에 시험보기 전에 한 번 더 훑어보기 위해 표시해두는 것이다. 또한 물리 과목은 개념 정리와 함께 문제도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며, 민선양은 EBS 교재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했다고 덧붙인다. “수능 과탐과 내신 준비를 위한 공부가 다르지 않아요. 넓은 범위를 테스트하는 것이 수능이라면 범위를 한정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내신 공부인 것 같아요. 내신이 반복되면 이것이 곧 수능 실력이 되는 것이죠.” 스톱워치로 집중 시간 체크 민선양은 스터디 플래너를 이용해 학습량을 계획하고, 실천한 것과 못한 것을 체크하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특히 스톱워치를 이용해 공부한 시간을 측정하는데, 이는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단다. “책상 앞에 서너 시간 앉아 있다고 해서 모든 시간을 집중하지는 못하잖아요. 집중시간을 재어보니 멍하니 앉아 있는 시간이 꽤 되더라고요.(웃음) 그래서 적극적으로 집중하고 공부한 시간을 체크해보자는 생각으로, 집중한 시간만 스톱워치로 측정했어요. 의식적으로 집중하게 도와주니까 점점 집중 시간이 늘어 효과적이었죠.” 민선양은 스스로 긴장을 잘한다고 표현했다. 그래서 모든지 즐겁게 하자고 생각하고, 공부 역시 즐겁게 즐기자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다행히도 민선양이 하고 싶은 공부인 과학은 재미까지 있으니 금상첨화다. 민선양은 좋아하는 공부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비교과 준비가 됐다. 과학동아리나 영재교육원에서의 활동이나 경시대회 참가 역시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부라는 것이 무언가를 되고 싶어서 열심히 하는 경우도 있고,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저는 후자인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과학 공부가 재미도 있어서 제게는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돼요.” 대학은 생물공학과나 의예과에 진학해 좋아하는 공부를 계속 하고 싶은 민선양은 애착이 있고 노력한다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민선양의 과학 공부 체크 포인트] -개념 이해가 선행돼야한다. 개념을 이해했다면 스스로 노트에 정리하고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외워진다. -다양한 활동이 과학 공부에 도움이 된다. 경시대회준비나 과학동아리 활동은 수업시간에 할 수 없었던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돼 관심을 높여줄 수 있다. -과학 관련 잡지나 책, 신문 기사를 적극 활용하라.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캐릭터 뮤지컬 <혹부리 소년과 도깨비 방망이> 우리의 옛날 모습과 고전가락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정서를 심어주고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사람들의 잘못된 모습을 일깨워주는 가족총체 캐릭터뮤지컬 ‘혹부리소년과 도깨비방망이’가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을 찾아온다. ‘혹부리소년과 도깨비방망이’는 아기도깨비 깨비와 혹이를 통해 약속과 우정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신나는 난타로서 아이들에게 재미를 더해준다. 옛날배경과 캐릭터들의 따뜻한 정서, 파도처럼 밀려오는 감동의 물결 옛날 어느 산 속 깊은 시골마을에 혹부리영감님의 손자인 혹이라는 혹부리소년이 태어난다. 부모님 말씀 잘 듣는 착하고 부지런한 혹이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해 자신을 미워하며 부모님을 원망 하게 된다. 한편 노래를 못하는 도깨비가족은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며 즐거워 하는데 딸인 깨비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기를 바란다. 그러다가 혹이를 만나 노래를 배우고 그 대신 혹이의 혹을 떼어주어 도깨비규칙을 어기게 된다. 도깨비규칙을 어긴 깨비는 평생 나무로 살아야하는 큰 벌을 받게 되고 혹이는 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생명까지도 버리려하는데…. 과연 혹이는 깨비를 구하고 소중한 우정을 지킬 수 있을까? ▷일시 : 6월 20일~21일, 18·19일 오전10:20/11:30(기획사단체판매), 20·21일 오후 2시/4시 ▷장소 :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 전석 1만5000원 ▷문의 : 080-080-07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파주시 보건소, 고혈압 당뇨 관리 교육 개최 파주시 보건소는 6월 29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혈압 당뇨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장소는 파주시 보건소 보건교육실이며,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자와 가족, 30세 이상의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사는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 김현승 원장이며, 교육 내용은 질환관리예방(혈압 당뇨 고지혈증) 대한 이해와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해 국민건강수명 연장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이다. 교육 후 기초검사와 상담이 이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
- 김포시 “매실 따러 오세요” 김포시는 13일부터 7월 5일까지 고촌면과 대곶면, 하성면, 사우동 지역의 매실밭 11곳에서 매실을 따는 행사를 연다. 참가비는 3만5000원이고 매실 10㎏을 가져갈 수 있다. 김포시매실연구회의 한 회원은 “김포 매실은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는데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품질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소득 증대의 하나로 매실 묘목을 보급, 70여 농가에서 56㏊에 매실 나무를 심었으며 올해는 11개 농가 6.3㏊의 밭에서 30t의 매실을 수확할 예정이다. 문의 031-980-50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