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친환경 살림꾼들이 사랑하는 독특한 장바구니 다시 가져오면 50원을 내준다지만 이상하게도 마트에 갈 때면 잊어버린다. 한 개 두 개 쌓인 것이 서랍을 열면 바깥으로 툭 튀어나올 정도다. 비닐봉지 이야기다. 부피가 작고 방수가 잘 돼 장을 볼 때 편리한 비닐봉지. 하지만 썩는데 1000년 이상 걸리고 태우면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퓨란이 나와 환경에는 그리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그래서 친환경 살림꾼들은 장바구니를 즐겨 쓴다. 지구를 지키는 것은 독수리 오형제만이 아니었단다. 사은품으로 받은 것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한 것까지, 장바구니를 사랑하는 친환경 살림꾼들을 만나 보았다.이게 바로 국민 장바구니_대화동 허은주 씨 다양한 크기의 장바구니를 차 트렁크에 넣고 다닌다는 대화동 허은주 씨. 그가 내놓은 것은 국민 장바구니라고 불리는 꽃무늬 장바구니다. 요즘처럼 장바구니가 보급되기 전, 초창기에 한 회사에서 제작해 홍보용으로 나누어 주었던 것으로 한때 주부들 손에 들려있을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재래시장에서 자주 볼 수 있다는 이 장바구니는 자잘한 꽃무늬의 정겨운 색감이 매력 포인트다. 사용한 다음 접어서 넣는 주머니에는 가방 같은 손잡이가 달려 있고 똑딱 단추를 닫아 보관할 수 있어 깜찍하다. 아는 이에게 선물로 받았다는 허은주 씨는 “비닐보다 훨씬 튼튼하고 손이 아프지 않아 들고 다니기도 편해요”라고 말했다. 허 씨는 장바구니를 사용하면서 쌓여 있는 비닐을 보고 ‘내가 저렇게 많은 비닐을 사용했구나’하는 생각에 놀랐다고 한다. “천이 튼튼하고 무게에도 잘 버텨요. 접었을 때도 간편하니까 좋아요.” 허 씨는 3~4개의 장바구니 중에서 장보기에 아담한 국민 장바구니를 자주 쓴다고 자랑했다.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_토당동 김춘희 씨 토당동 김춘희 씨가 아끼는 장바구니는 게시 기한이 지난 현수막으로 만들었다. 만든 곳은 일산동구의 희망근로 사업장으로 김춘희 씨의 일터이기도 하다. 김 씨는 재활용 장바구니를 다양하게 응용해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주머니처럼 끈을 달아 소품을 넣기도 하고, 여행 갈 때 옷을 분리해서 넣기도 한다.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아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들고 다니면 어디에서 났냐고 사람들이 물어봐요. 폐현수막으로 만든 거라고 하면 다들 놀라죠.” 폐현수막 중에서 천이 두꺼운 것으로 만들면 페트병에 물을 채워 다섯 개를 넣어도 찢어지지 않을 만큼 무게를 잘 견딘다며 자랑했다. “장바구니를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내가 쓰듯이 만든다”고 말하는 김 씨는 희망근로를 하면서 장바구니에 더욱 애정이 생겼다. “누가 해도 해야 할 일인데 이 좋은 사업이 오래 지속 되었으면 좋겠어요.” 김 씨는 희망근로 사업이 언제까지 진행될지 알 수 없어 걱정이라고 말하면서도 재활용하여 새로 태어난 장바구니를 들고는 흐뭇하게 웃었다.장바구니도 패션, 빈티지 장바구니_중산동 신승희 씨 90년대 까지만 해도 볼 수 있었던 플라스틱 장바구니는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 중산동 신승희 씨 집에서 추억의 플라스틱 장바구니를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인터넷 소품 판매 웹사이트에서 구입했다는 플라스틱 장바구니는 ‘옛날 장바구니’와는 달리 말랑말랑했다.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으로 날씬하고 날렵해 보인다. 신 씨는 생활 소품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 장바구니를 샀다. 가격은 1만 천원. 아이들이랑 놀러 갈 때 물통을 넣거나 목욕바구니로도 두루 쓰기 편리해 망설이다 구입했단다. 장바구니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디자인과 빈티지한 색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손잡이가 작아서 옆으로 매기에는 불편하고 크기가 작아 많은 양을 담지는 못한다. 하지만 조금씩 장을 볼 때 쓰기에는 좋다고 한다. “그냥 비닐 들고 다니는 것보다 이쁘잖아요. 그날 그날 먹을 식재료 사기에는 딱이에요.” 작아서 많이 담지는 못해도 가까운 시장이나 동네에서 가볍게 장 볼 때 좋다고 신 씨는 자랑했다.삼각 장바구니 보셨어요?_대화동 정경옥 씨 오일장을 나서는 할머니의 머리 위에 아슬아슬 하게 얹혀 있던 보따리. 정경옥 씨가 자주 쓰는 장바구니는 바로 그 보따리를 닮았다. 삼각형 모양의 장바구니를 펼치면 입구가 넓게 벌어져 큰 물건도 쉽게 들어간다. 네모난 모양 틀에 넣어야 하는 다른 장바구니들과 다른 점이다. 물건을 넣은 다음에는 입구를 보자기처럼 묶어야 한다. 보관법도 독특하다. 길게 접은 다음 돌돌 말아 끝부분을 리본처럼 묶어준다. 가방에 쏙 들어가니 갖고 다니기에도 편리하다. 정경옥 씨는 이 장바구니를 한살림 매장에서 3천원에 샀다. 써보니 마음에 들어 어머니와 동생에게 선물해주었더니 너무 편리하다는 인사가 돌아왔다. “사람들이 특이하다고 웃어요. 어르신들은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시고요.” 더러워지면 빨기도 편하고 많은 양을 넣어도 어지간하면 버텨주어 마음에 든단다. 삼각형 구도라 그런지 넣은 양에 비해 가볍게 느껴지는 것도 장점. “그냥 보따리 보다는 모양이 좀 나오죠. 진짜 마음에 들어요.”무거운 물건 들 땐 카트형 장바구니_중산동 김서영 씨 1년 전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사고 사은품으로 카트형 장바구니를 받았다는 중산동의 김서영 씨. 카트형 장바구니의 좋은 점은 이동 할 때 무게가 훨씬 덜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는 천으로 된 장바구니를 주로 사용하지만 가끔씩 무거운 물건을 사서 들고와야 할 때는 카트형 장바구니를 쓴다고 말했다. “마트에서 배달을 해주지만 우유나 주스는 배달을 맡기기가 좀 그렇죠. 신선도 때문에요. 카트 장바구니로 들고 와서 냉장고에 딱딱 넣어놓아야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자주 쓰지는 않지만 들어가는 양이 많아 요긴하게 쓴다는 카트형 장바구니. 김 씨는 얼마 전 아이들에게 읽힐 책을 물려준다는 이가 있어 나갈 때도 이 장바구니를 챙겼다. 장을 볼 때 말고도 무거운 짐을 들 때 쓸 수 있어 좋단다. 짐을 싣는 부분이 여행용 가방처럼 생겨서 뚜껑으로 덮으니 자외선이나 수분도 어느 정도 막아준다.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밖으로 보일 염려가 없는 것도 좋은 점이다. <font size=" 2010-08-29
- 유럽명품가구 ''퍼스트에비뉴'' ''첫 번째 고객 사은 파워세일''!! 기존의 투박하고 정형화된 가구 스타일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면, 오랜만에 마음먹고 가구를 구입하고 싶지만 고만고만한 가구들이 모여 있는 가구 공단의 제품도 마음에 들지 않고 기존 대기업의 브랜드 가구도 그 디자인과 품질에서 2% 부족한 생각이 드는 똑똑한 구매자라면 한번쯤 방문해 볼만한 곳이 있다. 덕이동 로데오거리 입구, 유명 의류매장이 즐비한 이곳에 모던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명품가구점 〈퍼스트에비뉴,1st Avenue>. 이곳은 단 한 가지라도 진정한 명품의 가치를 지닌 가구로 품격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 사이에선 이미 입소문이 난 곳. 최상의 디자인과 고품질 가구를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퍼스트에비뉴>는 고급 소재와 품질만을 강조하기에 가격적으로 부담이 될 거라고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퍼스트에비뉴>에서는 A Class라는 제품군을 통하여 예쁘고 아기자기한 가구 또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CF에서나 봤음직한 예쁜 디자인의 가구부터 세계적 명성의 Charles Eames, Arne Jacobsen 등의 디자이너 작품 또한 완벽하게 복각(reproduce)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의 기호와 용도에 맞는 맞춤형 주문가구 또한 디자인 및 제작이 가능하고 국내 최대의 패브릭 전문 회사인 <라페리>등 협력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토털 리빙 솔루션을 상담 받을 수 있다. 안수응 대표는 "가구는 공간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써 단순한 거주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역할을 담당하기에 그 가치는 실제 상상하는 것보다 매우 큽니다. <퍼스트에비뉴>에서는 최상의 디자인과 고품질 가구를 엄선하여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소개한다. 실제로 매장을 방문해 보니 1층은 물론 지하, 2층 및 별관을 포함하면 160여 평의 공간에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유럽명품 모던 가구의 대명사 알 클래스(R class) R class는 <퍼스트에비뉴> 독자 브랜드이며 이태리와 프랑스 등 유럽 명품가구의 품질과 디자인을 표방하고 있다. 실제 10년 이상을 유럽명품 가구사에 OEM방식으로 가구를 제작 공급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급 이태리산 가죽과 패브릭을 마감재로 사용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의 검증을 받은 원자재와 원목만을 내장재로 사용하여 뛰어난 품질과 견고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소파의 커버와 침대의 헤드 등은 가죽과 패브릭의 탈부착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어있다. 오염 시 세탁이 가능하고, 구입 후 싫증이 나더라도 폐기할 때 까지 사용해야만 하는 타사 제품들과 달리 언제든 새롭고 다양한 감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가구 구매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B&B Italia 나 Flexform, Minotti같은 고가의 이태리 명품 브랜드 가구의 가격을 감안할 때 동일한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다.최상의 고객이 선택하는 디자인 가구의 기준 ‘리미트리스(Limitless)’ <퍼스트에비뉴>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브랜드인 네덜란드의 리미트리스(Limitless)사의 제품은 고급 소재 및 신소재를 사용하여 견고한 내구성으로 유명한 제품이다. 이미 독일의 저명한 레드닷디자인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49개국에서 참가한 총 3231개의 출품작중 최고의 영예인 Product Design상을 수상했다. 소가죽은 물론 슈퍼 레더라 불리는 신소재인 마이크로화이버(Microfiber), 또한 스위스의 Christian Fischbacher, 영국의 Designers Guild, 프랑스의 Lelievre, 일본의 Ecsaine(Alcantara) 등 세계적 탑 브랜드의 패브릭을 사용하여 풍부한 색감과 완벽한 제품의 마감을 자랑한다. 제품의 내구성은 모든 제품에 견고한 스틸프레임을 사용해 장시간 사용해도 외형의 변형이나 뒤틀림이 없다. 사용되는 부품들은 독일 Hettich사의 서랍 슬라이더와 오스트리아 Blum사의 경첩, 이탈리아 DANCO사의 부품, 그리고 일본 LAMP사의 힌지 부품 등 최상의 재료만을 사용하여 제품의 내구성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자랑이다. 국내에선 현재 <퍼스트에비뉴>에서만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첫 번째 고객 사은 파워세일'' <퍼스트에비뉴>에서는 현재 ''첫 번째 고객 사은 파워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방문 고객에게 예쁜 머그컵을 증정하고 매 10번째 방문고객에겐 다용도의 사이드 테이블을 증정하는 등 푸짐한 사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혜택을 누려보자. 또한 최고 80%의 전시품 및 아웃렛 제품의 파워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평소에 제품은 마음에 드나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알뜰한 소비자에게는 마음에 드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기존의 온라인 마켓 등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그럴 듯 해보여서 구매했으나 조악한 품질과 사후 서비스에서 실망을 한 소비자라면 <퍼스트에비뉴>의 다양하고 엄선된 제품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비슷비슷한 디자인과 획일적인 제작방식으로 그 가치가 의심이 가는 가구제품의 홍수 속에서 <퍼스트에비뉴>의 좋은 가구를 향한 열정과 뚝심으로 제작된 제품들이 소비자에게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문의) 915-11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명품 수입 아동복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 폴로 랄프로렌을 이보다 알뜰하게 살 순 없다 활동성과 실용성을 강조하면서 고급스러운 캐주얼웨어를 연출하는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 이 장항동(정발산동)에 오픈했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은 인펀트에서 주니어까지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이면서도 유행에 구애 받지 않고 오랜 기간 언제나 새롭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백화점보다 30~50% 저렴하게 저동초등학교 부근 푸르니어린이집 맞은편에 위치한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은 미국 뉴욕 직수입 매장으로 백화점 정상가보다 30~50%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10여년 간 미국에 거주하며 2002년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 온 임정현 사장은 미국에서 다양하게 열리는 시즌오프 파격세일 행사를 통해 제품들을 구매, 오프라인 매장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폴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폭 세일행사나 DM발송 쿠폰 등을 이용해 제품을 다량으로 수입해 온다. 아무래도 백화점보다 입고 시기는 다소 늦어져 이월상품이나 시즌 중간에 제품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했던 랄프로렌의 철학 그대로 폴로는 시즌이 지나도 스타일이나 디자인의 차이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클라식한 스타일의 멋을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선 할인 매장이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우주복 백일 상품부터 폴로의 대표적인 스타일인 카라티와 옥스퍼드셔츠, 올해 가장 유행인 체크카라 셔츠, 고가이면서도 기본 아이템인 럭비티, 여자아이들을 위한 원피스 등을 판매한다. 백화점 8~9만원대 상품이 이곳에선 5~6만원대. 12만원대인 빅포니 럭비티는 7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일반 카라티 7~8만원대 상품이 4~5만원대며 11만원대 원피스를 6~7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가을 시즌을 겨냥해 폴로의 고전이자 특징이 가장 잘 묻어난다는 니트류 가디건도 준비돼 있다.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패치워크 빈티지 셔츠도 백화점보다 30~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폴로는 합성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면 100%로 만들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 적합한 옷이기도 하다. “폴로는 아토피 자녀를 둔 고객들이 많이 구매한다. 또 세월이 지나도 촌스러운 느낌이 없어 아이들 사진 찍을 때 많이 찾는 것 같다.” 폴로 랄프로렌은 가족이 함께 입을 때 더 깔끔하고 근사한 브랜드이다. 부모와 자녀의 커플룩으로도 주문이 이어져 엄마들 상품을 소량으로 구비해 놓고 있기도 하다. 저렴하면서도 반응이 좋은 제품들 위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폴로 뿐 아니라 코치(COACH) 가방과 리바이스 청바지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코치는 브랜드 관리가 철저해 다량으로 구입하기 힘든 제품이다. 소량으로 준비하는 대신 베스트 디자인으로만 선별하고 있다.” 임 사장은 가을 시즌을 맞아 폴로 모자와 가방 등 잡화류도 늘려갈 계획이다.인터넷 구매보다 편리하고 확실하게 고즈넉한 정발산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매장은 흡사 미국의 폴로 매장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원래는 라페스타에 입점해 있다가 번잡스러움을 피하기 위해 이곳으로 이전했다.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동네 느낌처럼 아날로그적이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랄프로렌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는 임 사장. 편하면서도 단정해 보이는 폴로는 그래서 한국 사람과 더 잘 어울린다고 얘기한다. “체형이 작아 미국에 있을 때 서양인 기준의 성인 옷을 입을 수 없었다. 그런데 큰 사이즈 키즈옷이 맞더라. 원래부터 폴로 마니아였던지라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 마니아가 됐다.” 폴로의 매력에 대해 그는 변하지 않으면서도 낡으면 낡은 대로 멋스러운 느낌이라고. 미국에서 폴로가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미국의 일반서민층들은 의류구입에 고가 소비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서도 폴로키즈제품은 여전히 중산층 이상이 주로 입는 브랜드이다. 우리나라라 백화점에서는 가격대가 높아 미국사이트의 대행구매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다.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몇 가지 장애가 있다. “미국 현지사이트의 구매대행일 경우 일단 배송기간이 2주 이상으로 오래 걸리며, 미국 아이들 기준이라 사이즈 선택이 쉽지 않다. 그런데 교환이나 반품을 하려면 운송료나 관세 등으로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리고 국내 인터넷 사이트 구입 시에는 이미테이션이나 스탁상품을 섞어 파는 경우가 있으므로 가격만 보고 구입하다가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선 인터넷 구매보다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편리하고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폴로 랄프로렌 칠드런에서는 게릴라식 파격 초특가 할인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30분까지, 일요일은 휴무다.문의 031-932-3729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보육시설 이용하지 않아도 양육수당 지원 맞벌이 가구 및 시설 미 이용아동 해당 고양시에서는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벌이 가구 및 시설 미 이용 아동 양육수당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지원되고 있는 맞벌이가구 보육료 지원사업은 보육료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소득 산정 시 부부 소득 중 낮은 소득 25%를 제외하고 75%만 소득 인정액에 합산하는 방식으로 보육료 지원이 확대됐다. 종전에는 4인 기준 소득 인정액 436만원이 초과되어 지원을 받을 수 없던 맞벌이 가구도 낮은 소득의 25%를 차감하여 소득 인정액이 436만원 이하가 되는 경우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그간 영유아에 대한 지원이 보육시설 이용아동에 한정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육시설 미 이용 아동 양육수당 지원사업’은 4인 가구 기준 소득 인정액 159만원으로 24개월 미만 아동에 대해서 월 1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아동의 보호자는 아동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여 지원여부를 결정 받으면 된다.문의 가족여성과 담당자 고연선 8075-33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9월 5일 일산서구 푸른고양 나눔장터 개장 일산서구에서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호수공원 내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푸른 고양 나눔 장터’를 오는 9월 5일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개장한다. 나눔 장터는 시민과 학생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고 팔수 있으며, 구는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 받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말에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떡메치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트,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과 자전거 무료점검, 도서 무료대여, 무료 영화상영 등 행사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푸른 고양 나눔 장터는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참여문의: 일산서구 환경녹지과 8075-7242~5 (사)고양시새마을회 906-5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고양시는 친환경 무상급식지원과 발맞추어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현재 학교급식지원조례에 의해 지역사회가 학교급식의 물류, 유통, 정책을 총괄하는 공적시스템을 만들어 학생들에게는 사전에 위해요소를 제거한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안전한 지역 농산물의 활로를 통한 농업발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 내 1,000㎡(300평)규모로 HACCP인증관리(위해요소 중점관리)시설 기준으로 2010년 내 준공을 완료하여 내년도 새 학기가 시작되는 2011년 3월부터 운영 될 계획이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고양시 관내 초 중 고 특수 146개교 16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생산자 계약재배를 원칙으로 로컬푸드시스템을 적용한 관내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급식재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그 밖에 관내에서 생산되지 않거나 부족한 농산물은 타 지역의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 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CNG버스 일제 안전점검 실시 고양시는 최근 발생한 천연가스(CNG) 시내버스 폭발사고와 관련하여 관내 CNG사용 버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전문 기술 인력을 지원받아 가스용기의 누출여부 및 가스안전관리자 지정운영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면밀히 확인할 계획으로 9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392대중 220대가, 그리고 마을버스 300대중 102대가 CNG 버스로 등록되어 있어 등록차량의 47%가 점검대상이라고 전하며, 사고 가스용기와 동일모델의 2001년, 2002년 출고된 버스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유베스타어학원 ‘제1회 유베스타 스피치 콘테스트’ 실시 일산 후곡마을에 위치한 ‘유베스타어학원’에서는 지난 8월 14일 토요일에 ‘제1회 유베스타 스피치 콘테스트’를 실시하였다. 스피치발표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미래 Global Leader로서의 자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스피치콘테스트는 매년 방학기간 중 열리며. 이번이 그 첫 번째 행사였다. 스피치콘테스트와 함께 학생들의 장기자랑, 영어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초대되어 큰 성황을 이루었다. 그 동안 유베스타어학원의 영어수업, 독서활동 및 온라인학습 등으로 더욱 탄탄해진 영어실력을 겨루는 스피치콘테스트에서는 문화초 5학년 한지웅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도 총 8명의 학생들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Andy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어로 인해 꿈이 꺾이는 학생이 아니라, 영어를 통해 더 높고 더 넓은 꿈을 이루는 학생이 되자”며 영어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전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초등 전 학년과 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베스타어학원의 가을학기는 9월 1일 수요일 개강 예정이며, 8월 14일 토요일 11시에 가을학기 설명회와 무료 레벨테스트를 실시한다.문의: 031-911-33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중위권을 상위권으로 만드는 멘토링 수업 ''미네트리''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입학사정관과 자기주도 학습전형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용어 자체도 낯설고 생소하다. 하지만 차근히 바라보면 모두 아이들이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꾸준히 활동하면서 그 결과물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 똑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는 이전과는 다르게 같은 목표라도 그것에 이르는 방법을 달리할 수 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아이 스스로가 목표와 그 목표에 이르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흔히 ''매니지먼트''라고 한다. 성적이 오르는 것도 마찬가지.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왜 공부를 하는지 알려면 자기 비젼과 목표를 탐색해 들어가면서 마음이 움직여야 한다. 주엽동의 ''미네트리''는 이런 과정을 도와줄 수 있는 곳. 명문대 출신의 강사진을 구성된 이곳은 상위권을 만드는 매니지먼트형 수업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만들어 가는 곳이다.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은 같지만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결과는 많이 달라진다. 미네트리는 다년간 중위권 학생들을 상위권으로 도약시키는 학원을 운영해본 김정근 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수정예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일산 본원 031)921-4633 / 화정브랜치 031)967-9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수학클리닉 운영하는 <A급 수학전문학원> 학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면 수학 성적이 오른다 수학은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서 누구도 외면할 수 없는 과목이다. 그러나 가장 쉽게 포기하게 되는 과목이기도 하다. 그 만큼 공부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의미다. 한편으론 수학은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척도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을 잘하면 다른 과목도 잘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수학을 못하면 다른 과목의 성적도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르지 않는 수학 성적에 가슴앓이를 해본 학생들은 끝내 수학을 포기하기도 한다. 지금 혹시 잘 오르지 않는 수학 성적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면 A급 수학전문 학원의 이형성 이사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면 좋겠다. A급 수학전문 학원은 학습능력 개선을 위한 맞춤식 수학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형성 이사는 “수학성적을 올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라며, “학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면 수학성적이 오른다”고 주장한다. 또한 성적으로 평가하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우리가 놓치고 가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의미있는 조언이다. 학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이 우선이다 A급 수학전문학원의 수학클리닉을 찾아온 많은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올랐다. 덕분에 이곳에 수학성적을 올리는 무슨 비법이 있나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 외에 비법은 없다는 것이 이형성 이사와 이광재 원장의 공통된 의견이다. 대신 먼저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으로 출발한다는 것이 다른 곳과의 차이라고 한다. “저희를 찾아오는 학생들은 수학 때문에 힘든 시간을 겪은 경우가 많습니다. 수학을 잘하고 싶지만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안 나오는 경우, 혹은 수학을 포기하려고 한 경우 등 다양합니다. 이런 친구들에겐 먼저 마음의 위로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마음 둘 곳이 많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입장에 서서 함께 대화를 나누고 마음의 문을 여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수학성적 향상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것을 오랫동안 학생들을 만나면서 깨달았답니다.” 학생들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할 때 이형성 이사는 학생들에게 묻는다. ‘네가 가장 공부를 잘했던 적이 언제인지’, ‘수학을 잘했던 때가 언제인지’ 이에 대한 답을 학생 스스로 찾고나면 “그 때로 돌아가 다시 한번 열심히 공부해 보자”고 학생들을 격려한다. 그 때의 기억과 그 때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다. 이후 새로운 출발을 위해 학업에 방해되는 주요 요인을 함께 찾는다. 요즘 학생들은 컴퓨터 게임에 빠져 학업에 집중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를 깨닫고 극복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 협력해 돕고 있다.수학 성적은 어떻게 오르는가? 처음엔 마음의 문을 열고 스스로 노력해보겠다고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모르는 사이에 젖어든 일상의 나태한 습관을 극복하는 것은 어렵다. 마음먹은 만큼 실행에 옮기는 것도 쉽지 않다. 이형성 이사는 “처음 결심을 하고 2주 정도는 아이가 힘든 시간을 겪는다. 이는 과거 수학을 잘했을 때로 돌아가는 과정으로 보고 견뎌내야 한다”며 “이 시간을 잘 넘긴 친구들은 대부분 좋은 결과를 보이며 수학성적의 향상을 보인다”고 전했다. A급 수학전문학원의 수학클리닉에서는 모든 학습을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게 이끈다. “요즘 학생들은 습관적으로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많아 학습에 대한 자극이 없습니다. 학습에 대한 자극과 흥미를 유발시켜주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줘야 성적이 오른답니다. 학원에서 진도만 뽑아내는 선행학습이나 진학을 위한 획일적인 교육보다는 한 문제라도 스스로 풀고 해결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저희 클리닉의 핵심입니다.” A급 수학전문학원의 수학클리닉에서는 학생들 하나하나 마다 느끼는 수학에 대한 어려움이 다른 만큼 학생들 개개인의 문제를 짚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스스로 자신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점검하도록 도와준다. 이형성 이사는 “오랫동안 수동적으로 학습해 온 학생들은 학원이나 부모로부터 점검당하는 일에 익숙하지만 학습에 대한 효율성은 떨어진다”며 “결국은 스스로 공부하고 점검하고 반성해야 가장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A급 수학전문학원의 수학클리닉 프로그램은 단지 수학만을 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습 성장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수학성적 향상은 다른 과목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물고기를 던져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친 결과인 것이다.문의 031-918-3399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