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국고양꽃전시회 ‘전시산업발전대상’ 최우수상 수상 한국고양꽃전시회가 한국전시주최자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전시산업발전대상’에서 우수 브랜드 전시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대표이사 안영일)는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2백여명의 국내의 전시업계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전시산업발전대상은 국내 전시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수한 기업사례를 발굴 전파함으로서 전시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자는 포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서 선정한다. 우수 브랜드 전시회 부문은 국내에서 개최된 전문전시회로서 국제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에 수여하는 것으로, 제15회 한국고양꽃전시회에서는 국내외 18만명의 관람객 방문과 화훼수출 계약 5백만불의 성과를 보였다. 16번째를 맞는 고양꽃전시회는 내년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해외 13개국 30개 업체, 국내 1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열릴 예정이며, 지난 8월 30일 지식경제부로부터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은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사진작가 유별남의 〈never stop thinking〉展 같은 공간 다른 현실 보여줌으로써, 사진작업이 놓치기 쉬운 실체적 진실 담아 내 지난해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세계 아동들의 모습과 그들의 삶을 담아낸 책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조화로운 삶)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진작가 유별남이 ‘never stop ~ing’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never stop thinking” 사진전을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일 동안(수요일 휴관) 서울시 삼청동(팔판동)에 소재하고 있는 갤러리 ‘스페이스선 플러스’에서 연다.이번 전시의 목적은 가만히 한 곳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헤아릴 수 없는 모습 바로 옆에 그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전시하는 것으로, 같은 공간 다른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사진작업이 놓치기 쉬운 실체적 진실을 관람객들에게 친절한 듯 불편하게 보여주는 데 있다. 전시되는 사진들은 지난해 ‘월드비전’과 작업하면서 다닌 5개 나라(볼리비아, 보스니아, 네팔, 베트남, 에티오피아)의 사진들 이외에도 사진작가가 다른 나라들을 다니면서 작업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간 중 12월 5일과 12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그동안 작가가 여러 나라에서 작업하는 과정 중 체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사진작가 유별남, 길 떠나는 자의 이야기’란 주제로 전시 속의 강연을 선보여 관람객과 쌍방향 소통하는 자리도 특별히 마련할 예정이다. 또 유별남의 ''never stop ~ing'' 프로젝트는 never stop thinking을 시작으로 never stop walking, never stop loving의 세 가지 주제를 정하여 3년 동안 집중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전시문의 02-732-0732(갤러리 스페이스선 플러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전문가의 손길 ''미드림'' 반영구화장으로 자연스러운 쌩얼을 찾는다. 반영구화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움과 안전성일 것이다.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반영구화장 전문 ''미드림''에서는 최신의 기술과 최상의 숙련도로 고객의 아름다움을 찾아 준다. 오랜 간호사 경력의 원장이 모든 고객을 직접 시술하며 감염 등이나 기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또한 천연색소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칼라를 정해 시술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움을 극대화시킴은 물론 맞춤형 메이크업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정원장의 실력이 알려지면서 최근 서울이나 인천, 부천 등에서 오는 고객도 있으며, 잘못된 반영구화장 재시술을 위해 찾는 이들도 많다. 미드림은 가격도 저렴해 자연눈썹 아이라인 입술 속눈썹연장 증모술 모두 5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만족스러운 가격의 반영구화장을 통해 자신감 있고, 당당한 생활이 가능하며, 메이크업 시간 단축으로 외출시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문의 031-924-39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손길, 동네방네 사랑의 김장나눔 잔치 열렸네 “포기포기 김장에 사랑을 담아, 이웃 도와요” 바야흐로 김장의 계절이다. 김치 냉장고 가득 김장을 해 담아 두면 일년이 든든하다.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자 가장 만만한 음식인 김치, 하지만 이 김치를 담가 먹는 일이 힘겹고 부담스러운 이웃들이 우리 곁에 존재한다. 내 집 김치 냉장고를 채우기 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 손을 거들고 나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손길, 동네방네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소식을 전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송산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 나눔 김장담그기’ 일산서구 송산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4~5일 양일간 새마을부녀회(회장 안보영) 회원과 이마트 직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 지원할 ‘사랑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표)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한 무 배추 900포기 분량을 제공하였으며, 이마트(탄현점)에서 양념과 쌍용자동차일산정비업소(사장 원광수)에서 김장통을 협찬하여 이루어졌다. 안보영 송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추운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 활동을 하는 부녀회원들과 직능단체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김장배추 한포기 한포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고 말했다. 소외 이웃 마음 녹인 중산동 김장나누기 행사 중산동 주민센터는 18일 김영철 중산동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적십자봉사단 등 관내 모든 직능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120세대에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실시되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안곡습지 마을가꾸기 사업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를 수확하는 것부터 재료준비와 배추를 다듬어 절이고 버무리는 등의 전 과정에 직능단체 회원들이 공동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한파가 몰아친 행사기간동안 참석자들은 언 손을 입으로 녹여가며 불평 없이 서로를 격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웃음 속에서 구슬땀을 흘려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S-oil과 함께 하는 겨울 김장김치 나눔 행사 겨울의 초입에 막 들어선 11월 10일. 따스한 손길이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찾아왔다. 매년 이맘때쯤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을 위해 연탄을 들고 찾아오던 까만 연탄재를 묻힌 노란조끼의 S-oil직원(10명)들이 이번에는 빨간 김장김치를 담그러 방문한 것이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김장김치는 오후 12시가 되어서야 모두 완성되어 복지관을 찾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해졌고,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갓 버무린 절임배추쌈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올겨울에도 감기 조심하시라는 따뜻한 안부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S-oil 수도권본부(본부장 황인성)와 고양지사(지사장 손순영)에서 200만원을 후원해 총 102가정에 지원됐으며, 고양로즈라이온스클럽(회장 조경희외 6명)과 풍산중학교 학부모 봉사단(단장 강희숙외 4명)에서도 김장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마련할 수 있었다. 김장김치를 받으신 한 독거 어르신은 “해마다 찬바람이 불면 제일 먼저 김치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도와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 건넸다. 풍산동, 주엽동 새마을 부녀회, 김장 김치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일산동구 풍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미)는 지난 24일 각 직능단체와 함께 4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80여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영미 풍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드리는 김장김치가 양은 많지 않지만 주민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일산서구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하영란)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시의원과 주민자치위원 및 부녀회원, 관내 복지관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350포기의 김장을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구 113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하영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 겨울동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동네방네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일산동구 식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성옥)는 지난 25일 부녀회원 20여명이 배추 300포기와 각종 양념 등으로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30여 가구와(15kg/가구) 마을경로당에 전달했다. ▶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센터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여자)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배추 35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계층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센터는 지난 25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규희) 등 직능단체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재배한 배추 700포기로 김장을 담가 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요양원 등 170가구에 1박스(10kg)씩 전달했다. ▶ 일산서구 일산2동 주민센터(동장 송강선)에서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6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일산동구 백석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애)는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관내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정 등에 김장김치 50박스(1박스 7㎏)를 50세대에 전달했다. ▶ 덕양구 행신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부자)는 지난 25일 최근덕 전 시의원이 2010-12-07
- 수험생 특별 20%할인 & 무료 이벤트 ''스텔라라테스'' 필라테스는 요가, 발레, 헬스 등의 장점만 살려서 만든 최신 스포츠다. 체계적인 체형 분석 시스템과 과학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케어필라테스 일산점''은 수험생들에게 파격적인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공부 하느라 나온 똥배, 굽은 등, 잃어버린 S라인을 찾고, 새로운 시작의 대학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다.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은 개인레슨 20%할인과 매트수업(월12만원 상당)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개인레슨의 경우 1개월 내에 소진을 해야 한다. 또한 기구레슨(주 2회 이상) 3개월 등록시 20%할인, 매트레슨은 3개월 등록시 1개월 무료 또는 매트 3명이 등록시 1명은 꽁짜로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매트레슨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없다. 파격적인 이벤트로 조기에 마감 될 수 있다. www.spilates.co.kr문의 031-922-53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Debate (디베이트)란? 물리적 싸움인 ''bate''(to beat)에서 분리(debate)되어 말로 하는 전쟁, 혹은 시합을 뜻하는 것이다. 우리말로도 논쟁이 ''말이나 글로 다툰다(爭)''는 뜻이므로 ''debate''란 말의 원래 의미를 더 잘 표현하고 있다. 즉 토론은 ‘설득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흔히 토론(debate)을 주장(argument)이라고 정의하지만 좀더 정확히 말하면 이것은 형식을 갖춘 토론(formal discussion)이다. 형식을 갖춘 토론이란 고함을 지르지 않으면서도 예의를 갖춰 말하는 것이다. 토론은 상대방이 잘못됐다고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대안을 갖고 상대방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며, 토론자들은 상대방의 토론기술과 공정성을 중시하며, 심판관들은 누가 가장 논리적인 설득력을 가졌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토론에서는 자신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확실한 증거물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따라서 Debate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증거물을 제시하는가와 어떻게 관련기사를 분석하여 증거물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Debate가 왜 중요한가? 한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생각해 보면 더욱 분명하게 알 수 있다. 한인 학생들 가운데 우수한 또는 영리한 학생이라면 학교 공부를 잘 수행하는 경우를 말한다. 즉 성적이 뛰어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적지 않은 학생들이 자기 표현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미국인 가정의 자녀들을 보면 부모와 거의 대등한 위치에서 대화를 나누며 스스럼없이 자기 의사를 분명히 전달한다. 한인들의 시각에서 보면 다소 예의가 없는 행동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라고 저는 본다. 이에 반해 한인 학생들은 부모와 수직적인 관계가 많아 질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그 이유는 한국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낮추거나 숨기는 것을 겸손이라는 미덕으로 보는 문화적 영향을 한인가정에서 부모로부터 보이지 않게 받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교육에 있어서 디베이트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다. 디베이트 교육은 분석적 사고와 말하는 능력을 향상 시켜줄 뿐 아니라 과학, 역사, 종교, 그리고 정치 등 여러 가지의 논쟁점을 토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또한 학생들이 특정 주제와 관련해 변호할 수 있는 분별력을 형성시킨다. 더 나아가 디베이트 교육은 단순한 과외활동이 아니라 성격을 개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방식이기도 하다.DEBATE의 위치는 어디까지 왔을까? Abraham Lincoln, John F. Kennedy, Barak Obama, Oprah Winfrey, Ted Tumer, Kelsey Grammer, Brian Lamb . . .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에 소개됐던 최고 명문대학이 10년 동안의 대학지원자 입학사무 그리고 장학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피치와 디베이트 대회에서 주 단위 또는 전국 단위로 상을 받았던 지원자들은 최고 명문대학에 22%에서 30% 정도의 높은 입학 합격률을 보여주었으며, 디베이트 팀의 주장일 경우 다른 종류의 방과후 활동을 경험한 지원자들에 비해 60%이상 합격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설령 그들이 이런 메이저급의 스피치와 디베이트 대회상을 받지 못해도 대회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각 대학에서 찾고 있는 인재상일 것이다. 이와 함께 보다 나은 기술의 발전을 가져오는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실력과 남을 설득할 수 있는 기술은 필수적인 시대가 도래했다. 현재 미국 내 각 고교와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는 디베이트 클럽은 카운티, 주 그리고 전국 단위로 정기적인 대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직 연방의원들 중 80%가 디베이트 활동 경험이 있음은 물론, 린든 존슨, 리처드, 닉슨, 오바마 등 역대 대통령들도 대다수 디베이트 클럽 활동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오프라 윈프리도 고교시절 다수의 디베이트 수상경력들을 가지고 있고, 자랑스런 한국인인 헤럴드 고 예일법대학장 또한 디베이트 클럽 출신이다. 우리의 Debate 역사는 이제 막 시작하고 있지만 미국은 이미 오랜 Debate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 미국을 따라 잡으려 해도 그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로서는 그 기간이 조금은 오래 걸려 디베이트 역사조차 쓰여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하지만 우리는 특유의 강한 국민성으로 6.25사변 이후 망했던 대한민국이 100년이 지나야 어느 정도 성장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지금은 선진국 대열에 서 있다. 우리가 앞으로 더 발전하려면 진정한 대한민국의 리더가 이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진정한 리더가 나타난다면 이 나라는 어느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선진국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리더가 여러분의 자녀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하며, JC Learning도 그 인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가슴에 꿈을 안고 아이들을 양성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과학 올림피아드, 성실함과 지구력 필수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4과목 균형있는 실력 중요 영재학교나 과학고 입시에서 올림피아드 성적은 더 이상 큰 장점이 되지 않는다. 올림피아드 전형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입시제도에서의 상황이다. 실제로 올림피아드는 영재학교나 과학고 진학을 위한 중간점검 과정으로 볼 수 있을 만큼 큰 의미가 있으며, 올림피아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 대다수가 영재고와 과학고에 진학한다고 볼 수 있다. 입시제도에서 올림피아드 성적이 큰 메리트가 아님에도 여전히 올림피아드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의 교육현실에서 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과학 올림피아드는 과학지식을 확장해 가는 과정 과학 교과과정은 초중고등 학교 과정이 반복되며, 특정 개념이 심화 발전되는 방식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관련 지식이 깊어지고 확장된다고 볼 수 있다. 과학 올림피아드도 마찬가지다. 사고력과 창의력이 중요시되는 수학 올림피아드와 달리 꾸준히 성실히 지식을 확장하고 쌓아온 학생이라면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과학 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중학교 3학년에 가서야 시도경시와 각종 올림피아드 입상 등 한꺼번에 쏟아 내듯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같은 이유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올림피아드 준비를 해오다가 결실을 거두는 것이다. 결국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성실함과 지구력이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대부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기에 끝까지 성실히 공부해 낼 지구력이 필요한 것이다.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시기도 중요하다. 빠르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과학 올림피아드 준비를 시작하는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일찍 준비한다고 해서 유리하다고 볼 순 없다. 중학교 1, 2학년 때 시작해도 좋은 성적을 내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오히려 일찍 시작해 초반에 모든 열정을 다 쓴 나머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시기 선택도 중요하다. 학생들이 충분히 올림피아드 대회 도전에 대한 동기 유발이 돼 있고, 본인의 의지가 확고한 경우라면 단기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과고 및 영재학교 진학을 위한 중간점검 과정으로 보아야 과거 과고 입시엔 올림피아드 특별전형이 있었다. 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입학 특혜를 준 경우다. 하지만 더 이상 올림피아드 성적이 특혜를 주진 않는다. 그럼에도 여전히 올림피아드 대회가 중요한 것은 과고 진학을 위한 입시 준비의 필수 과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과고 입시 과정 중 과학창의성 전형에서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의 학습적응력 평가와 교과 심화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는데 이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올림피아드 대회 준비가 큰 도움이 된다. 주로 4대 영역을 통합한 문제가 출제되는데 어느 한과목만 잘해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다. 과학의 네 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갖춰져 있어야만 서술형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과학 올림피아드 준비를 위해 권장하는 것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네 과목 모두 고르게 공부하는 것이다. 실제로 과고 입시를 치루는 학생들 중 물리 화학 문제에서는 점수를 올리지만 지구과학이나 생물 과목에서 기본문제를 못 풀어 감정이 되는 사례도 있는 만큼 과학 과목의 균형있는 학습이 중요하다. 또한 이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큰 도움이 된다. 일반고를 진학하건 과학고를 진학하건 올림피아드 준비를 잘 해 놓으면 내신과 수능에 한결 유리하다. 특히 과학고 진학의 경우 대다수의 학생들이 올림피아드에 도전한 경험을 해 온 학생들로 학교 수업의 수준 또한 그 정도 수준에서 진행된다. 즉 입시와는 별개로 올림피아드 준비는 과학고 진학을 위한 필수 준비과정으로 볼 수도 있겠다. 언제나 why?에 대한 답을 찾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권장 과학 올림피아드 준비는 학생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2년 이상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 과학의 네 과목을 한번 정도 정리하는데 1년이 걸리고, 이후 복습과 문제 풀이를 6개월에서 1년 정도 진행한다. 과학 올림피아드 준비는 고등학교 과학 전과정을 포괄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정도에 시작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대로 과학 올림피아드 준비를 위해 필요한 것은 성실함과 지구력이다. 이 두가지를 기초학습체력으로 갖추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여기에 우리 주변 현상에 대해 원초적인 궁금증을 많이 갖고 있는 학생이라면, 혹은 언제나 why?에 대한 답을 찾고 싶어하는 학생이라면 훨씬 더 재미있게 올림피아드 준비를 할 수 있으리라 본다. 과학 올림피아드 준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의지이다. 학습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질의 문제인 만큼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공부할 때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너무 일찍 올림피아드 준비를 시작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 같은 책을 봐도 나이에 따라 받아들이는 이해도가 다를 수 있다. 이론과 현상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식의 그릇을 키운 후에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그 적절한 시기는 학생마다 다르고 그 시기는 부모와 학생이 지혜롭게 판단해 결정해야 한다.도움말 과학전문 KSI학원 김경민 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창조의 아침이 만든 초등미술학원 <소미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일산미술학원] 아이들의 그림에 표현의 한계란 없다 하나의 주제를 놓고 아이들은 몇 장의 그림을 그려낼 수 있을까? 세상을 향해 열린 마음, 유연한 발상의 힘으로 천 장이라도 그려낼 수 있는 것이 아이들의 능력이다. 어린 아이 일수록 그림을 그리는 데 주저함이 없다. 앉은 자리에서 자신 있게 몇 장이든 그려내던 아이들이 왜 점점 자라날수록 그리기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디자인 전문 학원 <창조의 아침>이 만든 <소미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이하 소미학원)을 찾아 그 실마리를 풀어 보았다.아이들에게 무궁무진한 표현력을 살려주는 발상교육 소미학원 마두 캠퍼스 곽진희 원장은 “아이들에게는 표현할 수 없는 한계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어른에 비해 표현 능력은 미숙할지 몰라도 표현의 범위는 없다는 것이다.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다. 그러나 정작 스케치북 앞에 서면 작아지는 아이, 왜일까?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사람을 그릴 때는 눈은 이렇게, 코는 이렇게 그리라고, 그게 답이라고 가르쳐 보세요. 세월이 흘러도 그 아이는 그 방식을 따르고 있을 거예요.”무조건 남보다 빠른 것이 좋은 줄 알고 그림을 표현하는 발달단계를 무시하고 지도한다면 당시에는 조금 잘하는 듯 보일지 몰라도 결국 아이는, 과장을 조금 보태 말하자면 ‘하나 밖에 그릴 줄 모르는 아이’로 자란다는 것이다. 소미학원 마두 캠퍼스는 초등미술을, 백마 캠퍼스는 유아미술과 초등미술을 지도한다. 두 곳 모두 ‘발상의 힘’과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연령에 맞게 지도하되 아이가 가진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자동차만 계속 그리는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는 다양하게 그려보고 싶은데 반복해서 그리는 걸로 그 욕구를 대신하는 것일 뿐이거든요. 그래서 실제 자동차를 관찰하게 하고 스토리텔링을 했더니 점차 사람을 그리고 엄마, 자연, 동물을 그리는 것으로 발전할 수 있었어요.” 소미학원 백마 캠퍼스 박진 원장은 “아이가 그림 그리고 싶은 욕구를 적절하게 해소 시켜주면서 표현력을 살려 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자 능력”이라고 말했다. 적어도 10살까지는 그리고 싶은 욕구를 해소시켜 주면서 창의적인 방향으로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미술학원이지만 전인교육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지도한다”고 말했다.스토리텔링으로 아이마다 다른 그림 이끌어 내 소미학원은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그리기를 지도한다. 쉽게 말하자면 ‘이야기 하듯 풀어낸다’는 것이다. 그리고 싶은 주제를 두고 먼저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후 사진을 선택해 그림을 그린다.“부엉이 사진 하나를 두고도 아이마다 다 달라요. 날개를 섬세히 그리는가 하면 눈빛을 살리기도 하죠.”일단 아이가 부엉이를 그리면 아기 새일까 어른 새일까? 무엇을 할까? 주변에는 뭐가 있으면 좋을까 끝없이 질문한다. 한 장의 사진을 두고 열 명의 아이들이 저마다 다른 그림을 그려내는 이유다. 한 명의 아이가 열 번을 그려도 마찬가지다. 선생님들은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아이들을 이끌기 위해 꾸준히 연구한다. 마두, 백마, 주엽, 김포, 금촌, 행신 캠퍼스의 교사들은 주 1회 연구 모임을 갖는다. 2주에 한번은 서울 소미아트센타에서 소미를 이끌어 가는 교사 모임을 통해 다양한 교수법 및 지도안에 대한 연구를 소통 한다. 마두 캠퍼스 곽진희 원장은 그 이유를 ‘아이들 발달단계에 맞는 미술 지도를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 미술이 주입식, 암기식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안타까워 했다. “입시미술을 배운 선생님들이 자기 경험을 토대 삼아서 초등학생들을 거기에 맞춰 수업을 하는 거죠. 이성뇌가 열리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입체와 공간 개념을 가르치기 위한 육면체나 원기둥을 그리게 한다면 무리가 되죠. 위험한 거예요.”모든 그림의 주제는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소미학원 아이들은 거의 1시간 50분 동안 그림을 그린다. 길어 보이지만 정작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두한다.“화가들도 그림 한 장을 한 달, 두 달, 일 년도 넘게 걸려 그린다고 얘기해요. 우리 꼬마 화가들도 똑같이 그림 한 장 한 장을 완성하는데 노력하자고 하면 자부심을 갖죠.” 소미학원은 학생들을 ‘꼬마화가’라고 부른다. 해마다 호수갤러리에서 꼬마화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해 왔다.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아이들은 자신의 그림에 정성을 들인다. 6명 정원, 개인별로 지도하기에 소미학원 아이들의 그림은 밀도감이 높기로 유명하다. 모든 그림은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라는 큰 주제 아래 그리게 된다. 어떤 그림이든 표현할 수 있지만 단 하나, 아이들에게 전쟁에 관련된 그림은 허용되지 않는다. 교육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 대회에서도 폭력적인 전쟁 장면을 묘사한 그림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은 포트폴리오와 앨범으로 만들어 진다. 마두 캠퍼스는 그리기 위주로 수업을 하며 만들기 수업은 이벤트, 방학 특강으로 진행된다. 백마 캠퍼스는 미취학아동과 취학아동의 공작수업 비중을 달리하여 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한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마두캠퍼스 906-0379백마캠퍼스 908-1180주엽캠퍼스 902-0401후곡캠퍼스 918-0403김포캠퍼스 984-0379금촌캠퍼스 946-4403행신캠퍼스 938-03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일대일 맞춤형 피아노 방문교육 어드벤쳐피아노 “프로그램이 다르면 피아노레슨이 달라져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피아노 교육을 고민해봤을 것이다. 왜 피아노 교육을 시키려 할까? ‘남들이 하니까’, ‘악기하나쯤은 다루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가 커서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등 다양한 생각들이 있다. 또한 피아노 교육적 효과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막연한 기대감으로 학원을 보내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무언가를 배워도 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적합한 교육을 받았을 때의 효과가 상당하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배우는 피아노 교육만 해도 그렇다. 피아노에 금방 싫증을 느끼는 아이와 꾸준히 즐겁게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들이 있는데 두 부류의 아이들을 같은 방법으로 수업한다면 분명 무리일 것이다. 그렇다면 내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피아노를 배움으로써 얻을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무엇인지, 피아노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어드벤쳐 피아노를 찾아 자세히 들어보자.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배우는 프로그램 에듀프라임 어드벤쳐 피아노에서는 영유아에서 성인까지 배울 수 있는 피아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악보를 모르고 한글을 모르는 영유아들도 음감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피아노 교육이 가능하다. 반면 초등학생 이상 학생들에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피아노를 배우며 청음과 작곡 등의 음악성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 중고등 학생 이상의 성인들은 뒤늦게 시작해도 1년 정도만 꾸준히 배우면 어떤 곡이든 연주할 수 있을 만큼의 피아노 실력을 닦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정통 피아노 어드벤쳐 교수법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피아노 어드벤쳐 교수법은 피아노를 배우는 동시에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춘 음악학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두뇌발달과 정서발달,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릴 때부터 세계 공통어 음악을 배워요 음악은 세계적인 공통어다. 전 세계 민족들이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음악이라는 공용어로 느낌을 나누거나 하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음악을 느끼고 이해하는 능력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영유아기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접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피아노를 활용한 놀이 수업이다. 피아노를 통해 음악을 느끼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다 보면 음악을 이해하는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게 된다. 에듀프라임 어드벤쳐 피아노에서는 피아노 어드벤쳐 교육과 동시에 교재에 따라 영어 카드게임, 음표게임, 교구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피아노와 음악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집에서 편안하게 배우는 맞춤 수업 에듀프라임 어드벤쳐 피아노에서는 반드시 음악관련 전공자를 교사로 채용한다. 수업은 일주일에 2회 방문 수업으로 진행되며, 아이의 연령과 진도, 특성에 맞는 철저한 맞춤식 수업이다. 음악치료가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서도 수업을 진행한다. 에듀프라임 어드벤쳐 피아노 지사장은 “100% 아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 수업이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아이가 원하는 시간에 집으로 찾아가 편안히 수업을 받을 수 있고, 밤늦은 시간에도 연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에게 피아노를 가르치고자 하는 부모님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쉽고 재미있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고, 피아노 실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문의 일산동구 907-8574 / 일산서구 918-3531 / 파주 946-8123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
- 영어유치원이냐, 한국유치원이냐를 고민하는 엄마들께 신묘년이 밝았습니다. 올해 태어나는 생명들은 귀여운 토끼띠란 타이틀을 덤으로 얻겠네요. 새해 초에는 모든 이들이 새로운 계획을 세우느라 바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엄마들은 한가지 더 중요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바로 아이들 교육(양육)에 관한 로드맵이지요. 특히 5세, 6세, 7세가 된 자녀를 둔 엄마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영어유치원과 한국유치원중에서 어떤 유치원에 보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몇 년전 모 공직 후보자님의 ''오륀지'' 파문처럼 무턱대고 유아때부터 영어를 가르쳐야 한다는 버블은 가라 앉은 것 같습니다. 대신 엄마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관점은 과연 조기영어교육이 실효타당한가, 비용 대비 효과있는가를 따지는 합리성으로 접근합니다. 영어유치원 입장에서는 버블이 조금 있는 걸 바라지 않을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저도 아이의 엄마이자 교육가의 양심을 생각하면 그런 맹목적인 영어유치원 열풍은 원하지 않는 바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교육의 성과가 부모, 아이, 교육기관 3자의 협력이 잘 되어야 높게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엄마들이 고민하시고, 신중히 우리 아이에게 맞는 유치원을 선택해 주실때 아이가 한국유치원이든지 영어유치원이든지 잘 적응하고 미래의 창조영재로 커 나갈 수 있습니다.유아시기 영어교육 타당한가 영어유치원 원장이라고 해서 한국유치원보다 영어유치원을 무조건 권하지는 않습니다. 오랜 경험으로 볼때 아이들에게는 성향이라는 것이 있어서 우리말만 쓰면서 좀 더 자유롭고, 활동적인 한국유치원에 다니는 것이 교육적으로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아때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나 주장들은 매우 많습니다. 최근에 어떤 공교육강좌에서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2012년부터 시행되는 국가 영어능력평가시험이 장기적으로 대입의 자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많고, 꼭 대입이 아니더라도 모든 전공에 영어가 +알파가 된다면 그 전공자의 능력치는 최소한 2배, 3배로 높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약 10년 이내에 현재 수준의 대입 시험정도의 영어 공부는 중학교때 마쳐야 할 거랍니다. 만약 고등학교 때에도 입시영어에 매달리고 있다면 뒤쳐지는 것이라고 단언하더군요. 한마디로 영어는 단순한 진학수단이 아니라 21세기 생존에서 필수능력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곳에서는 영어사용환경을 얼마나 잘 만들어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이것은 질도 중요하지만 우선 시간의 절대량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엄마표 영어를 활용해 영어교육을 하는 가정도 많지만 평범한 엄마들이 실천하기에는 애로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러한 점을 감안할 때 영어유치원에서의 하루 최소 5시간에서 6시간 정도의 영어노출은 우리 교육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영어노출 시간입니다. 어떤 계산에 의하면 영어유치원의 1년은 기본 생활이 짜여진 초등학교 이후의 영어공부 4년과 맞먹는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유아시기에 친구, 선생님들과 즐겁게 놀기위해 실생활 언어로 영어를 접한 아이들은 후에 학습으로 영어에 입문한 아이들보다 스트레스 없이 영어공부에 매진할 수 있어 자기주도적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엄마의 현실적 고민, 비싼 교육비 조기 영어교육의 효과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에도 불구하고, 우선은 비싼 교육비 앞에서 한번 더 고민하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교육비의 영어유치원도 있으니 다음 사항을 고려해 선택하신다면 비용대비 훌륭한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첫째 100% 원어민인지, 한국선생님도 적절히 배치되었는지는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원어민 선생님의 존재여부와 수준체크는 중요합니다. 둘째 교재의 적절성입니다. 검증받은 원서교재와 함께 가급적 교재연구소를 부설로 둔 교육기관의 직접제작 교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교재를 직접 제작했다는 것은 선생님과 아이들의 교육현장에서의 시행착오가 극복되어 반영되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또한 교실수업이 온라인학습시스템으로 연결되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영어노출 환경이 연출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언어교육의 가장 큰 핵심은 노출의 법칙입니다. 이어서 아이들 먹는 것은 기본적으로 살펴보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시설과 교구가 아이들을 배려하였는지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원비가 아이들 영어교육의 본질에 관련된 것인지, 아니면 거품이 섞였는지는 엄마들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서 상담해보면서 판단하셔야 합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한번만 더 고생하시고 발품을 파신다면 우리 아이가 크게 웃을 수 있습니다.기고자: 장선옥 ‘아이스펀지잉글리쉬’ 원장문의 031-902-05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