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짜 커피 한잔의 행복을 누릴 계절 “우리동네 카페로 오세요~” 제법 겨울다운 날씨가 몸과 마음을 꽁꽁 얼어붙게 만드는 요즘. 무엇보다 따뜻한 커피 한잔이 주는 행복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를 한잔 마시다보면 어느새 꽁꽁 언 손과 발이 녹으면서 마음도 따끈해지는 기분. 비로써 커피 한잔이 주는 행복에 감사하게 된다.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내야 하는 세밑에 사랑하는 이와 함께 소박한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우리 동네 카페로 오시길. 양지연 남지연 박정은 리포터파주 교하 ‘카페 이탈리코’ 블랙이 선사하는 시크한 매력의 소파, 그 뒤로 역동적인 이탈리아 종마의 힘찬 모습이 어우러져 묘한 이끌림이 있는 카페 이탈리코.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명 ‘말다방’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그러나 파주 교하점은 동네 특성상 엄마와 아이를 배려하는 편안함이 묻어나는 곳으로 탈바꿈, 주 고객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소파 옆에 있는 전면 책꽂이에는 아이들 색칠 공부책과 동화책이 있고 테이블 간 거리를 넓혀 유모차를 손쉽게 세워둘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그리고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아이와 직접 만들 수 있는 눈꽃송이 재료를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벌였다고. 특히 이태리 현지에서 직접 로스팅, 탬핑 과정을 거친 원두를 밀봉한 캡슐커피가 이집만의 특징인데, 맛과 향의 보존이 뛰어날 뿐 아니라 전문적인 바리스타 없이도 최상의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 성악 공부하는 남편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0년 거주한 최영숙(40) 매니저는 “에스프레소 하나 만큼은 정말 현지 맛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믿고 드셔도 될 만큼 훌륭하다”고 전한다. 거의 매일 이곳을 찾는다는 정미옥(43) 주부는 “우선 여기 오면 마음이 편해요. 따로 왔다가도 ‘육아’라는 공통 관심사로 서로 친해지는 경우도 있고 암튼 부담 없이 엄마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랍니다” 라고 밝혔다. ‘잠깐의 휴식은 나의 마음을 정화시킨다’ 라고 카페 벽에 적힌 문구처럼 크리스마스에 남편과 아이와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가 아닐런지. 에스프레소는 2500원, 아메리카노는 2700원에 즐길 수 있다. 위치 : 교하신도시 교하중심상가 거묵프라자 103호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11시문의 : 031-8841-9968정발산동 ''아몬드꽃나무'' 한적한 골목, 달콤 쌉쌀한 커피 향을 솔솔 풍기는 아늑한 곳이 있다. 카페 벽에 걸려있는 고흐의 그림, ‘아몬드꽃나무’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이 곳. 자리한 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일산 지역에선 ‘예쁜 카페’로 입소문이 나 있다. 자연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낸 나무 테이블, 고풍스런 앤틱 가구와 소품들은 겨울을 맞은 아몬드꽃나무의 분위기를 더욱 따스하게 만든다. 평소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다는 주인의 취향 덕에 관련 서적도 다양하게 진열돼 있다. 김시천 대표는 “커피는 생두의 종류, 물의 온도와 양, 추출법 등에 따라 그 향과 맛이 천차만별이죠. 그 커피만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전한다. 커피부터 일반 음료, 케이크 등 메뉴가 다양하다. ‘진하고 중후하게’ ‘산뜻하고 발랄하게’ 등 커피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메뉴판을 작성한 안주인의 센스가 돋보인다. 모든 커피에는 달콤한 초콜릿이 곁들여 제공된다. 특히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 추출하는 핸드드립 커피, 더치커피는 인기 메뉴다. 아몬드꽃나무에서는 매주 월요일(오후2시~오후4시, 정원 4명)마다 일일 커피 클래스를 연다. 핸드드립, 로스팅 등의 과정을 배울 수 있고, 비용은 1만5,000원이다. 또한 카페 오픈 1주년을 기념해 12월 한 달 간 갓 볶은 신선한 원두를 20~25% 할인 판매하고 있다. 무선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다.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336-8 1층(마두도서관 지나 산성교회 골목) 문의: 031-901-3737대화동 ''커피놀이터'' 밥도 좋고 술도 좋지만 연말 모임에 티타임이 빠질 수 없다. 패브릭카페 ‘커피 놀이터’는 차 한 잔 앞에 두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곳이다. 핸드 퀼트를 하는 오정옥 씨가 올 4월에 문을 열었다. 매장 안에는 그가 개인전에 전시했던 작품들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퀼트 작품들이 놓여 있다. 한 땀 한 땀 바느질한 퀼트 작품들을 구경하기만 해도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전시된 모든 제품은 구입이 가능하며 제작용 패키지도 판매한다. 천과 바늘, 실만 갖추고 가면 주인장이 무료로 퀼트를 가르쳐준다. 여자들의 연말 모임이라면 바느질을 하며 한 해를 돌아보아도 좋을 것 같다. 황진이가 한 허리를 베어내고 싶다던 긴 긴 겨울밤, 바느질감 들고 모여 수다를 떤다면 그곳이 바로 여자들의 놀이터가 아닐지.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한 주인장이 내려주는 커피도 자랑거리다. 오 씨는 특히 라떼, 카푸치노가 맛있다고 말했다. 겨울 계절메뉴로 내는 유기농 단팥죽도 인기다. ‘커피 놀이터’는 이름 그대로 놀이터 같은 공간이다. 지난여름에는 작은 음악회도 두 번 열었으며, 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독서 모임도 환영한다. 카페를 이끌어 가는 이들이 특수교육에 몸담은 이력을 살려 육아와 자녀교육 상담도 하고 있다. 위치: 대화동 백병원 뒤 명성교회 옆문의: 031-911-1733풍동 숲속마을 ‘카페 노트’ 풍동 숲속마을 단독블럭에 위치해 있는 카페 노트는 낮시간대 주부들의 모임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에서 여유있는 만남과 대화가 가능해 주부들이 즐겨 찾는다고. 카페 노트는 샌드위치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세트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2010-12-18
- ''스트라블르'' 34번째 와인콘서트 고양아트뮤직 Strablu의 34번째 와인콘서트는 독일에서 유학하고 2010년에 귀국하여 국내에서 막 활동을 시작한 Bariton 김홍규씨와 그의 아내 피아니스트 김미현씨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프로그램을 이 겨울과 너무나 걸맞는 슈베르트의 걸작 연가곡집인 `겨울나그네'' 로 채웠다.스트라블루는 주엽역 8번출구에 위치해 있고, 콘서트는 12월 18일(토) 저녁 8시에 열린다. www.gyartmusic.co.kr문의 031-812-2022 / 010-7353-66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발 관리 전문샵 ''티앤풋(Tea & Foot)'' 만원의 행복 이벤트 흔히 제 2의 심장이자, 인체의 축소판으로 불리우는 발. 발이 하루에 체중을 지탱하며 받는 하중은 수십톤에 달하며, 심장에서 보내어진 피는 발을 지나 다시 상체로 흐르게 된다. 그러하기에 발이 차거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발만 피곤한 것이 아니라 건강에도 안좋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발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고, 발 마사지를 통해 건강을 도모하고자 했다. 비단 발마사지에 대한 관심은 동양만의 것이 아니라 서양에도 오래전 부터 비법들이 존재할 정도로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이었다. 대화동의 티앤풋은 15종 이상의 중국 전통차를 무료로 마시면서 중국에서 교육받은 발마사지사의 관리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곳. 이곳의 주 고객은 직장인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안되며, 손발 냉증이 있는 주부들도 많다. 프로그램은 40분 코스의 기본 / 60분 VIP / 90분 스페샬이 있으며, 각 코스마다 족욕이 15분 추가된다. 평상시에도 저렴하지만 연말을 맞아 현금 결재시 40분+15분 족욕의 기본 코스를 50% 할인한 1만원에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VIP와 스페샬코스는 현금결재시 25% 할인한다. 회원가입시 사용금액의 10%를 적립하며, 생일인 달에 기본관리를 1회 서비스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대화동 6번출구 앞 그린월드빌딩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영업한다. 문의 031-904-55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다이어트와 몸 건강을 한 번에 ''효소단식캠프'' 참가지 모집 효소단식은 먹거리를 끊음으로 몸에서 스스로 자정작용이 일어나도록 돕는 방법이다. 단식을 하게 되면 양분이 몸에 들어오지 않아 몸속의 낡고 병든 세포를 태워 칼로리를 만든다. 낡고 병든 세포를 태워 생체활동이 유지되므로 몸의 질병을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단순히 몸무게를 빼는 것이 아닌 신체 사이즈를 줄여주고 피부도 맑아지며 체질개선과 질병치료에도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자들도 서서히 약을 줄이며 끊을 수도 있다. 이러한 효소단식을 혼자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건강지킴이 수''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체지방을 줄이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효소단식 캠프''를 마련했다. 2박3일(12월 29일~31일) 동안 효소단식의 원리를 배우고 체험하며, 홍체로 건강체크도 한다. 더불어 생체에너지를 정상으로 돌릴 수 있는 정체욕과 좌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필요한 모든 물품을 제공하며 요가운동과 호수공원, 정발산 산책코스도 병행한다. 참가비는 20만원이며 장소는 장항동 ''건강지킴이 수'' 센터에서 진행된다.문의 : 031-913-1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고양시, 사진 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고양시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 ‘고양시 사진영상 전시회’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11월 중에 실시한 공모전에서 입상한 사진작품 63점과 동영상 12점을 12월11일부터 고양시 아람누리 지하2층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등 주요 장소에서 내년 3월까지 작품 전시회를 가진다. 이번에 입상한 작품들은 지난 11월1일부터 10일간 전국에서 응모한 사진 772점과 동영상 26점 중에서 엄선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주제로 공모된 작품들이다. 응모된 작품 중 사진 부문은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입선 50점이, 동영상 부문은 대상작은 없고,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입선 7점이 선정됐다. 사진부문 대상은 봄철 만개한 벚꽃나무를 호수공원 월파정 정자를 꿋꿋이 지키는 수호신으로 표현한 김홍중(50세,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씨의 ‘월파정 지킴이’가, 동영상 부문은 샌드아트기법을 활용하여 고양시의 다양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신미라(26세, 부천시 원미구 상동) 씨의 ‘사람을 위한 도시 고양’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 북한산, 호수공원, 원당종마목장, 문화예술축제, 라페스타, 노래하는 분수 등 고양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입상됐다. 전시회는 11일 아람누리 지하2층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도서관, 지하철 역사, 킨텍스, 라페스타, 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고양시 인터넷 방송국 고양TV(www.goyangtv.go.kr)에서 12월20일 이후부터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을 찾아서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엄마표 인형극, 우리가 만들어요”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펼쳐주는 인형극은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인형극 무대 아래엔 분주히 움직이는 어른들의 손길이 있지요. 아니나 다를까 인형극 공연을 펼치는 이들에게 물어보니 팔이 제일 아프다고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서로 바쁘게 움직이며 공연이 끝날 때까지 허리한번 펴보지 못하지만 아이들의 까르르거리는 추임새에 힘이 절로 난다고 하네요. 오는 18일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신나는 산타마을’ 인형극이 열립니다. 이를 위해 분주하게 연습 중인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는 꿈을 키워주는 인형극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은 2007년 출발했다. 도서관에서는 자원봉사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인형극 프로그램을 마련, 참가자를 모집했고 이 교육 과정을 이수한 이들이 인형극팀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모두 엄마이자 주부들로 12명의 회원들이 인형만들기부터 대본쓰기, 연출과 조명, 음향까지 함께 하며 인형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인형극팀에 참여하며 연출을 맡고 있는 강경자씨는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가르침을 주는 교육 수단으로 효과가 뛰어나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재미가 있어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한다. 도서관에서 동화구연이나 책읽어주기, 책정리 자원봉사와 더불어 인형극 팀을 적극적으로 양성한 것도 이같은 이유다. 유아기의 아이들과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책읽기 보다 더 큰 효과를 인형극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제1회 공연인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시작으로 해마다 2회씩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으며,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의 전 공연을 다 관람할 만큼 인형극 마니아가 된 친구들도 있다고 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인형극팀은 조금씩 발전하는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부터는 신디사이저 연주를 도와줄 자원봉사자가 등장해 생음악을 들려주며 공연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공연엔 인형극 중간에 어린이 친구들의 실로폰 합주를 넣어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맑은 눈으로 인형극에 몰입된 아이들 보는 것이 큰 보람 인형극의 주연은 단연 인형일 것이다. 이 인형들은 회원들이 함께 직접 만든다고 한다. 대본에 맞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의 인형들을 한땀한땀 바느질로 만들다보면 자식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단다. 인형뿐 아니라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호흡을 맞추다 보면 주부로서 평소 느끼지 못했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문자씨는 “주부들이 집에만 있다 보면 답답하고 우울해지기 쉬운데 함께 모여 인형을 만들고 연습을 하다보면 하루를 즐겁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다”며 “무엇보다 공연을 마치고 느끼는 성취감은 다음 공연을 기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라고 전한다. 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엔 할머니 배우도 있다. 70세의 송정혜 할머니는 “젊은 주부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생활의 활력을 얻고 있다”며 “맑은 눈으로 인형극에 몰입된 아이들을 보면 인형극팀에 참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또한 “무엇보다 팀웍이 중요한 인형극인 만큼 서로 노력해서 부족함을 채워가는 모습을 보며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전한다.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며 인형극의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강미경씨는 “아이들의 시기적절한 호응을 보며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인형극팀의 열정에 흡수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생각보다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가족창작인형극 ‘신나는 산타마을’ 공연 보러 오세요~주엽어린이도서관 자원활동가 인형극팀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인형극을 공연한다. 오는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총 2회)에 주엽어린이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리며, 공연 후에는 귀여운 산타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관람은 공연당일 아이 또는 가족단위로 선착순 입장하면 되는데, 1회 공연 당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인형극 공연 관련 문의는 주엽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www3/ju_ch)나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62)에게 문의하면 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해법독서논술’ 고양파주지사 논술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자 사고력·창의력 수업 현재 각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논술 능력에 대한 요구 수준을 점점 더 높여가고 있고 공교육 수업에서도 토론 탐구 말하기 글쓰기 수업이 강화되고 있다. 또 이해력과 추론, 비판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유형도 객관식에서 주관식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로 바뀌고 있다. 이것은 모두 문제 해결력을 갖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만들기 위해 독서논술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그렇다면 독서논술을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교과연계학습을 통한 개념이해와 학습능력 향상 산들마을 3·5단지 앞에 위치한 ‘해법독서논술’ 이미란 고양파주지사장은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을 키우는 데에는 글쓰기 훈련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한다. “글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나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다. 논술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면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초석을 만든다.” 논술 준비의 첫 번째는 책을 읽는 것. 그러나 수없이 많은 책들 중에 과연 어떤 책을 읽는 것이 좋을까? 이미란 지사장은 초등학생의 경우 교과서와 연계된 독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이 교과서이다. 이런 교과서의 각 주제와 연계해 책읽기를 하면 다양한 지식은 물론 학습효과까지 높일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과 모둠수업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운다 ‘해법독서논술’은 먼저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 개인별로 자기주도적 수업을 한 후 교사와 1:1로 사고력 및 독해력 체크와 수준별 과제를 해결하며 자신만의 생각과 답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모둠토론에 임해 준비된 토론을 진행하며 자신감 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된다. 이 지사장은 “모둠수업은 사전준비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친구들의 생각에 끌려 다니거나 하는 등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며 먼저 개인별 학습력의 차이에 따라 1:1 맞춤수업을 통해 스스로 자기생각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토론 후에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게 되는데 이 글을 모둠 내에서 서로 첨삭하도록 하여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상대방의 생각도 비교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글쓰기 능력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생각을 비교하고 자신의 생각을 다시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이 보다 소중하다는 것이 이 지사장의 지론이다. 이렇게 독서와 토론, 발표 및 글쓰기란 과정 때문에 어린 학생의 경우 사고체계가 채 발달하지 않아 논술을 배우기에 어렵지 않느냐는 시선도 있다. 이에 이 지사장은 단호히 얘기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저학년 아이들이야말로 스펀지처럼 모든 지식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과 감성을 풍부하게 배우고 느껴야 할 때다.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함께 얘기하고 저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면 사고가 확장된다. 전래동화 같이 수준에 맞는 책을 통해 놀이와 재미로 더 효율적인 독서논술 수업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이 되면 학과 공부에 매진하느라 독서량이 줄게 되므로 초등학교 때야말로 풍부한 책 읽기와 논술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게 습관화되면 고학년이 될수록 논술교육의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필독서와 테마북 워크북 NIE 등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실사자료가 풍부하다. 또 역사논술이 따로 마련돼 드라마를 보듯 재미있게 시대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등특강과정과 예비초1과정 입문케어과정들이 운영된다.‘공유’와 ‘소통’으로 이뤄지는 논술 공감(共感) 논술은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과 주장을 이해하고 또 설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 그래서 ‘해법독서논술’ 선생님들은 누구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한 명 한 명 정서적인 부분에 관심을 기울인다. 책을 싫어하던 아이들도 이곳에서는 마음을 열고 독서와 글쓰기에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원장님들 모두 교육계에서 종사했던 만큼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한다. 부모님들은 성적에 치중하다보니 요즘 아이들은 마음의 상처가 많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 조급함을 버리고 아이들을 기다려주고 한 가지라도 발전한 것에 칭찬해주길 당부하는 이 지사장. 영어 수학에 급급한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느긋함을 제안해 보는 건 어떨까. 그 결과는 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이 될수록 소중한 자산이 되리라 확신한다. [고양지역]하늘마을교실 976-9006산들마을교실 975-9938숲속마을교실 011-9447-0981주엽독서논술교실 018-519-8129마두생각키우기교실 815-0816후곡마을교실 912-3999중산마을교실 010-3312-0067관산교실 969-0927자이교실 010-8292-6871[파주지역]금촌교실 944-4490한빛마을교실 945-1090청석교실 010-4400-5969금릉교실 010-9056-4638헤이리교실 010-9171-6393서원마을교실 010-9954-7158가람마을교실 010-7379-1161문의 031-975-9938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우리 지역 문화센터 겨울방학특강 “남다른 방학특강 여기 다 모였네” 방학을 맞아 문화센터마다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시간 내기 어려웠던 아이들이라면 악기 하나쯤 배워도 좋을 것 같다. 또 몸 놀이가 부족했다면 땀 뻘뻘 흘리는 운동도 좋겠다. 교과목에 연계하여 배울 수 있는 강좌들도 있다. 그 가운데서 톡톡 튀는 이색 강좌들을 모아 정리해 보았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2NE1 춤 출줄 아니?” 댄스, 스포츠 강좌아이돌 그룹의 멤버 이름들을 줄줄이 꿰고 있는 아이라면 댄스가수 따라잡기 강좌로 신나는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는 1월 4일부터 4회에 걸쳐 2NE1, 빅뱅, 소녀시대, 샤이니 따라잡기 댄스교실을 연다. 수강료는 1회 5천원.여학생만 춤추란 법 있나? 남학생도 춤춘다. 그랜드문화센터에서 남학생 방송 힙합댄스 교실을 연다. 금요일 5시에 50분 동안 진행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7만원. 12월 17일에 무료공개특강을 하니 둘러보고 결정해도 좋겠다.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방학특강 가운데는 스포츠클라이밍이 눈에 띄는데 주 3회 6만원으로 4시부터 10시 사이에 배울 수 있다. 이밖에 인라인, 발레 등 13개 종목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5백명에게는 양면 비니 겸용 넥워머를 증정한다.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의 어린이수영교실은 4시와 5시에 각각 50분씩 진행되는데 주 3회에 3만 6천원으로 저렴하다. ■ “수행평가 걱정 없다” 악기 강좌수행평가 때, 학예회 때, 남다른 악기 하나 선보일 것 없어 얼굴 붉힌 학생이라면 주목하자. 그랜드문화센터에서는 하와이 전통악기 우쿨렐라 강좌를 연다. 월요일 저녁 7시, 8시, 토요 강좌는 5시 40분으로 1시간 진행한다. 수강료는 3개월 8만원.신나는 타악기 리듬 속에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보고 싶다면 그랜드문화센터의 브로드웨이 난타도 좋겠다. 목요일 4시 40분에 50분 수업으로 수강료는 3개월 8만원.농협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는 초등 2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하모니카 기초반을 연다. 1월 8일부터 29일까지 토요일 오후 3시에 50분간 진행하며 수강료는 4회 2만원이다. 교재비와 하모니카 비용은 별도.■ “세뱃돈 봉투 만들어 가자" 공예 강좌자수명장 이승희와 함께 하는 롯데백화점문화센터의 초등 전통자수 강좌가 눈에 띈다. 손수건과 면 티셔츠에 다양한 자수를 놓아본다. 12월 31일과 1월 7일 이틀간 진행하며 2회 2만원이다. 가위와 흰 티를 준비해야 하며 재료비는 별도. 나이 한 살 더 먹어서 좋고 세뱃돈 받아 더 좋은 설날. 아이들이 직접 한복을 디자인해보고 세뱃돈 봉투를 만드는 강좌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각각 1월 23일과 30일 낮 12시에 50분 동안 1회 특강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5천원. 재료비는 별도. 뉴코아문화센터의 주니어 초크아트 교실에서는 전문강사 김현수 씨의 안내로 열쇠고리와 핸드폰 고리, 방문패, 액자 등을 만들어 본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며 12월 31일부터 1월 21일 금요일 1시 30분에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4주 2만원이며 재료비는 2만원 별도. ■ “애완동물 생태 알고 싶다면” 과학 강좌애완동물들의 생태를 가까이서 관찰하며 배울 수 있는 특강이 뉴코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나비표본액자 만들기, 깡충깡충 토끼 관찰하기, 왕 사슴벌레 유충 관찰, 선인장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월 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각각 수강료는 5천원이고 재료비는 1만원이다. 물 분수 만들기, 영화의 원리 알기, 우주 탐험차, 진동 로봇 등 체험으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과학 꿈나무 교실 강좌가 열린다. 뉴코아문화센터 초등 저학년 대상이며 목요일 4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4주 3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고양YWCA에서 열리는 해부과학교실도 이색적이다. 전문강사의 안내로 개구리, 쥐, 붕어를 해부하는데 초등 2학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회당 1만 5천원. 재료비는 별도이며 실험체는 변경될 수 있다. ■ “어려운 용돈관리 제대로 배우자” 사회 강좌 고양YWCA에서 용돈관리와 지혜로운 소비생활에 관한 무료특강이 열린다. 1월 4일 10시에 돈의 유래, 돈이 하는 일과 계획적인 용돈관리에서 녹색소비와 나눔의 가치까지 1시간 동안 배워본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는 예비 3,4,5학년 사회과목과 연계한 강좌를 연다. 3학년은 우리 고장의 모습, 생활과 변화를, 4학년은 우리 지역의 생활 모습을, 5학년은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국토개발 등에 대해 배운다. 12월 27일 1시에 50분간 진행. 수강료 각 5천원.자연 환경을 이해하고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바탕을 마련하는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강좌가 고양YWCA에서 열린다. 1월 3일부터 24일까지 각각 4회 7만원으로 한국지리는 월요일 12시, 세계지리는 월요일 2시에 1시간 동안 진행한다. ■ “자기표현 능력 길러줘요” 글쓰기 말하기 강좌작가와 함께 하는 독서논술 글쓰기가 그랜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전직 기자이며 소설가인 김래주씨가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4시와 5시 30분에 진행한다. 수강료는 3개월 12만원이며 교재비는 별도.말 잘하기 프로젝트 발표력 스피치&자기표현 강좌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1월 7일~28일에 열린다. 금요일 4시 10분부터 50분 동안 4회 진행되며 수강료는 3만원, 교재비는 별도.쉽게 쓰는 일기강좌가 고양YWCA에서 열린다. 날씨 표현하기, 글감 찾기를 통해 일기 쓰는 법을 재미있게 배워본다. 1월 5일부터 28일까지. 8회 수강료 4만원. 초등 1, 2학년 대상이다.■ “세계 명절 요리 배워볼래” 요리 강좌겨레의 명절인 설날이 있는 겨울에 다른 나라의 명절 요리도 배워보면 어떨까? 미국의 추수감사절에 먹는 호박파이와 스위스에서 새해에 만드는 치즈 퐁듀, 일본의 산가니치에 만드는 오세치 요리 등을 만들어 본다. 여러 나라의 문화를 흥미 있게 배울 수 있다. 1월 8일부터 2월 19일. 2010-12-14
- 윤사이언스 과학 이론반, 실험반 모집 매년 영재원에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과학 전문 학원 윤사이언스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아 과학 이론반과 실험반을 모집한다. 이론반의 모집 대상은 예비 3ㆍ4ㆍ5ㆍ6학년과 예비 중1이고 1월 개강 예정이다. 실험반의 모집 대상은 예비 7세와 예비 1ㆍ2ㆍ3ㆍ4ㆍ5ㆍ6학년이다. 이론반의 경우 테스트를 통해 반배치를 하여 수준별 수업을 하게 되는데 현재 반배치를 위한 테스트 기간이다. 실험반의 경우는 테스트 없이 바로 수강이 가능하다. 아울러 윤사이언스에서는 예비 초3ㆍ4ㆍ5ㆍ6학년을 위해 사고력 테스트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진단 후 자세한 분석과 진로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윤사이언스에서는 이론 중심의 일반학원과 차별화를 두기위해 수년전부터 이론 수업 중 토론식 수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는 체험 중심의 다양한 특강을 개강하고 있어 과학과 수학에 두각을 나타내는 창의성을 가진 자녀를 둔 학부모는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아울러 ‘윤스’ 회원으로 등록하게 되면 다양한 교육정보를 SMS를 통해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음은 물론 각종 경시 및 영재원 모의고사 무료 응시와 내신 시험대비 특강 등을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윤사이언스 031-916-00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
- ''인체과학박물관'' 18기 생명과학탐험단 마지막 모집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과 <한국생명과학연구소>가 공동운영하는 일산 대화역 인근의 ‘인체과학박물관’에서 실험 실습 위주로 진행하는 18기 생명과학탐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과학의 모든 분야를 경험하고 몸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과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생명현상의 관찰을 넘어 다양한 실험기기를 직접 다루면서 실험, 실습을 병행 함으로서 탐구자 스스로 개념과 진리를 찾아나가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특히 올 한해 이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뜨거웠는데, 아마도 입학사정관제의 영향으로 부모님과 학생의 지속적인 관심과 결과물이 절실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http://www.biom.or.kr문의 031-919-2174 / 070-7605-5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