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화동 ‘소래포구 칼국수’ 바다가 그리운 날, 칼국수 한 그릇 두꺼운 안경알에 빗방울이 방울방울 달라붙는다내 작은 생의 닻을갯물 속에 내려놓고낡은 시계 바늘 들여다보며막 건져 올린 망둥어 안주 삼아 술을 마신다「비 내리는 소래포구에서」 中 김용화 시 소래포구는 비오는 날이 좋다. 비 속에 달려간 소래포구에서는 새우구이, 쭈꾸미보다 칼국수가 좋다. 지난 3월 대화동에 문을 연 칼국수 전문점 ‘소래포구 칼국수’는 소래포구의 정취를 담은 곳이다. 그리움의 음식, 칼국수 소래포구는 일산에서 외곽순환도로를 타면 하루 나들이로 다녀올 수 있을 만큼 가깝다. 하지만 마음처럼 훌쩍 떠나기란 쉽지 않다. 늘 이런 저런 일들이 발목을 잡곤 한다. 자주 찾아뵙겠다고 다짐해 놓고 안부전화 조차도 자주 걸지 못하는 부모님처럼 소래포구도 ‘가까우면서도 그리운 곳’이다. ‘소래포구 칼국수’ 벽 곳곳에 걸린 국내 중견작가들의 유화작품을 보면 그리움의 정서가 한층 솟아난다. 그림을 사랑하는 주인장이 하나 둘 모아놓은 그림들이다. 한적한 포구에 배들이 떠있는 그림 아래서 먹는 칼국수, 색다른 맛이다. 식당은 널찍하다. 150석을 놓아도 넉넉한 80평 공간에 굳이 120석만 고집한 이유는 “넉넉하고 편안한 식사 시간을 위해서”란다. 주인장의 말이다.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 칼국수의 맛 주인장은 서울 목동에서 11년 동안 칼국수 집을 운영했다. 그동안 쌓인 노하우로 ''소래포구 칼국수''를 오픈했다. 메뉴는 바지락칼국수, 들깨칼국수, 팥 칼국수, 팥 새알심, 굴전, 만두 등이다. 메뉴는 단순하고 맛있게, 공간은 쾌적하게, 친절로 기분 좋게 운영한다는 것이 장 씨의 계획이다. 면은 직접 만든다. 반죽의 배합을 조절하는 것이 이 집만의 노하우다. 칼국수에는 많은 향신료가 들어가서는 안 되며, 팥 들깨 바지락의 고유의 맛이 주가 되어야 한다. 향신료 범벅을 만들면 안된다는 것이 주인장의 신념이다.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자연의 재료만으로 고유한 맛을 내는데 주인장은 이를 ‘단순의 미학’이라고 말한다. 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단순하게 만든다 하지만 고장마다 사람마다 만드는 법이 다 다르다. 이 집에서는 어떤 칼국수를 만들고 있을까? 팥 칼국수는 거칠게 만드는 방법과 고르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전라도는 칼국수 국물을 가늘고 곱게 만들고 경상도는 밥알을 같이 넣어 거칠다. 소래포구는 전라도 방식으로 조리하고 있다. 팥죽에는 밥알이 아닌 새알심을 넣는다. 들깨 칼국수는 껍질까지 아주 곱게 갈아 낸다. 주인장은 “들깨 껍질에 영양이 많아서 버리면 손해”라고 말한다. 들깨에는 리놀렌산이 풍부하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성분이다. 또 비타민 E와 F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여성의 건강과 미용에 좋다. 굴전은 산지에서 직접 배송되는 굴을 넣어 만든다. 다른 식재료들도 도매시장에서 직접 싱싱하고 질 좋은 것을 골라 요리한다.신문광고 들고 오면 25%할인 십년 넘게 칼국수를 만들어온 주인장에게 주부들은 위해 어떤 칼국수가 맛있는지 물었다. 그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영양을 고루 갖춘 들깨 칼국수를 추천한다”고 말한다. 최근 계속되는 기후 이상으로 모든 식재료 값이 올라 외식비용도 부담스럽다면 ‘소래포구 칼국수’를 추천하고 싶다. 칼국수 가격이 6천원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식구들이 골고루 주문해 먹어도 가격 부담이 덜하다. 주인장은 “일단 와서 맛을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위치 대화역 1번 출구 50m전방 LG전자 베스트샵 건물 2층문의 031-919-9494(국수국수)이향지 리포터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대화동 이지연 독자 추천 맛집 ‘하루원 샤브샤브’ 등심과 해물의 육즙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 구름 한 점 없이 상쾌한 날 하루원을 찾았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날씨만큼이나 기분 좋다. 하루원은 샤브샤브와 구이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어 유명한 곳이다. 이른 점심이라 구이보다는 샤브샤브로 정하고, 이지연씨 추천대로 고기와 해산물을 함께 먹을 수 있는 ‘하루원 모둠샤브’를 주문했다. 최상급 등심과 해물한판, 그리고 신선한 야채가 한상가득 차려진다. 샤브 맛의 관건이라는 하루원 육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다. 소문난 특제 소스는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졌다. 재료의 신선도도 양호하다. 특히 다양하고 선명한 식재료의 색감은 입맛을 당기기에 충분하다. 끓는 육수에 싱싱한 야채와 해물을 넣어 찰랑찰랑. 해물을 먼저 넣으면 국물 맛이 개운하다고 한다. 살짝 익힌 새우, 주꾸미, 홍합, 조개를 야채와 곁들여 먹으니 해물의 육즙과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새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짝 도는 소스는 맛이 강하지 않아 재료들과 조화를 잘 이룬다. 삼색 김치와 쫄깃한 일본식 전통 어묵도 별미. 해물과 등심을 쏙쏙 골라 먹고, 포만감으로 행복해질 때 끓는 육수 속으로 칼국수를 퐁당 집어넣었다. 시원하고 개운한 육수와 어우러진 생면의 쫄깃함이란 먹어본 사람만이 알리라. 칼국수를 넣기 전 조금 모자라다 싶으면 해물한판, 일본어묵, 딤섬 등을 추가해도 된다. ‘후루룩’ 아쉬운 듯 칼국수를 먹고 나니 부드러운 영양 맛 죽이 끓여지고 있다. 계란 노른자만 풀어 끓이는데도 부드러운 맛이 그만이다. “남김없이 죽 그릇을 싹싹 비웠다면, 건물 앞에 마련된 노천카페로 가 보세요. 따스한 햇살 받으며 마시는 커피 한잔이야말로 그날의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답니다” 라고 전하는 이지연씨는 신학기라 엄마들 모임이 있을 때마다 이곳을 찾는단다. 하루원은 별도 룸이 있어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 해물샤브 점심 특선은 7000원이다. 메 뉴 : 갈비꽃살, 눈꽃부채살, 생등심, 하루원모둠한판, 소불고기정식, 등심샤브정식, 하루원등심샤브, 하루원해물모둠샤브, 하루원와규사브, 상추쌈샤브정식 위 치 : 일산서구 대화동 2101-1번지 1층 휴 무 : 연중무휴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주 차 : 주차가능 문 의 : 031-913-16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새명병원 - “주사 한방으로 디스크, 관절 통증 말끔히~” 척추, 관절질환은 이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병이 됐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 조직이 퇴화되며 자연스럽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현대인들, 운동선수들에게도 종종 찾아오곤 한다. 한번 찾아오면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말할 수 없는 통증과 불편함을 초래하는 게 척추, 관절질환이다. 하지만 선뜻 수술을 선택하기도 두렵고 걱정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통증을 완화하면서, 조직 재생까지 이뤄주는 주사 치료면 이 같은 두려움을 쉽게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여러 주사요법의 치료 방법과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 프롤로테라피 증식액을 손상된 부위에 주입해서 염증을 유발한 뒤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 방법으로, 주사 후 2~3일 통증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조직재생의 효과가 뚜렷하므로 통증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효과는 2-3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이 치료법의 가장 큰 장점은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주사 방법은 증식액을 손상된 조직에 직접주입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주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초음파 등을 이용해 주입하기도 한다. 건염, 조직 손상후 염증, 테니스엘보, 오십견, 무릎 등의 퇴행성관절염, 허리 목 디스크, 척추의 퇴행성 질환등 대부분의 만성 통증에 주사할 수 있으며 그 효과는 의학적으로 완전히 입증됐다. 유럽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의사들의 지지를 받는 “a system of orthopedic medicine” Ludwig(근골격계 통증의학) 등에 나오는 방법이다. ▶ 근육유발점주사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알려진 만성 근육통의 치료법으로 근육 내에 통증유발점이 발생된 경우 그 유발점을 주사로 깨부수는 치료법이다. 흔히 원인 모르게 여기저기 근육 등이 뻐근하고 아픈 경우에 흔히 이 주사요법을 시행하면 효과 좋은 경우가 많다. 숙달된 의사의 치료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관절증, 퇴행성 관절질환)등에 주로 이용되며 강직성 척추염, 요통증, 견관절주위염, 경견완증후군, 급성근골격질환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 관절내주사관절은 뼈와 뼈 사이의 연결축이다. 뼈가 직접 맞닿지 않게 해주어 움직일 때 통증을 없애주고 몸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뼈와 뼈를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관절에 적신호가 오면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에 방해가 되므로, 관절은 인체에서 중요한 부위다.관절내 주사요법은 염증을 없애주는 약이나 조직 재생, 연골 재생 등의 효과가 있는 약제들을 직접 관절강 내에다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관절 내에 직접 주입하므로 그 효과가 빠르고 좋은 경우가 많으나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전문가의 신중한 치료가 필요하다. ▶ 신경치료차단술 신경차단술 주사요법은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통증제거 뿐만 아니라 특히 만성 통증 척추치료에서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인다. 척추 뼈 사이의 공간을 통해 해당되는 신경을 싸고 있는 막(경막)의 바로 바깥쪽까지 주사침을 넣어 주사제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직접적으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제거하며 자율신경계의 정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허리디스크의 경우는 허리부위에서 목 디스크라면 목 부위에서, 즉 문제가 되는 신경주위의 경막외강에 간단히 주사를 놓아 치료하게 된다. 국소 마취를 하고 시술하므로 특별한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일반주사를 맞는 정도로만 따끔하다. 주사할 때 소요시간은 5~10분 정도. 보통 주사를 맞고 나면 힘이 빠지는 듯하고 차단부위의 감각이 먹먹해지기도 하는데 이는 1시간 정도 지나면 완전히 회복되며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외에도 근육통 신경통, 척추관협착증 등의 증상에 이용할 수 있다. 새명병원은 전문화된 전문호스피스 및 내과/재활전문 종합건강검진 병원이다. 내과나 재활의학과 외에도 정형외과, 피부과, 신경과, 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도 가능하다. 재활전문치료사, 작업치료사, 음악치료사 등 의료진의 다년간 경험과 치료 노하우가 팀웍을 이뤄 진행하는 재활센터, 말기암 같은 질병의 마지막 과정과 사별기간에 접하는 신체적, 정신적 문제등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되는 전인적 의료인 ‘호스피스.완화의료, 등으로 유명하다. 새명병원은 최근 컴퓨터 영상처리 시스템, 전신 전산화 단층촬영 시스템, 근 골격계 초음파 영상 진단 및 치료, 진료의 환자관리 자동화시스템 등을 새롭게 도입, 첨단 의료 시스템 구축에 더욱 힘쓰고 있다. 새명병원 측은 앞으로도 이 같은 첨단 시스템, 전문 의료진과 함께 고객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고, 만족도 또한 높은 병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도움말: 새명병원 이상운 원장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몸의 빨간불, 효소다이어트로 해결~ 지난 주 효소다이어트 상담 오신 분은 50대 초반이신데, 작년까지는 감기한번 앓은 적 없이 건강하셨다고 한다.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그렇게 건강했던 몸에 혈압과 당뇨가 생겨 약을 복용하면서 감기도 자주 걸리게 되었다고 했다. 최근에는 살까지 5Kg 더 찌더니 무릎 통증까지 생겨 체중을 줄이면서 몸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효소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하셨다. 여성은 폐경이 되면서 몸의 적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남성은 40대에 스트레스로 인한 고혈압, 당뇨 등이 생기면서 몸의 변화를 겪지만 여성은 신이 여성의 모든 건강을 가임기 때 몰아주셨기 때문인지 젊은 시절에는 건강한 편인데 폐경이 되면서 질병에 노출되기 시작한다. 여성의 혈압, 당뇨, 비만, 뇌졸중, 골다공증, 우울증 등은 갱년기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호르몬이 혈관청소, 지방분해, 칼슘흡수, 호르몬 유지에 도움을 주는데, 갱년기 이후에는 부족해지면서 이와 같은 질병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렇게 몸에 빨간불이 켜지기 시작할 때 효소다이어트는 4~50년 사용한 낡은 기계에 휴식을 주면서 기름칠을 하는 격으로 내 몸에 꼭 필요한 건강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잘 버텨온 몸에 감사하면서 소화 장기에 휴식을 주고 내 몸의 낡은 세포, 병든 세포를 청소하고 효소와 비타민, 미네랄, 호르몬 등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효소다이어트는 앞으로 살아갈 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며, 더불어 체지방까지 싸악 날려버리니 몸과 마음을 한꺼번에 젊은 시절로 되돌려 놓는 안티 에이징 프로그램인 것이다. 갱년기에 효소다이어트를 할 때는 80가지 이상의 다양한 효소공급도 필요하지만,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생기는 칼슘과 호르몬 부족을 칼슘효소와 호르몬 효소를 함께 공급해주는 게 더욱 중요하다. 이렇게 효소다이어트를 하면 체지방감량 뿐만 아니라 몸에 나타났던 만성피로, 우울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이 한결 가벼워짐을 체험할 수 있다. 일년에 한 두 번의 효소다이어트로 몸 건강을 챙기면서 젊은 날의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좋은 일인가. 건강지킴이 수 031-913-1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9년 째 인라인 무료 강습하는 동호회 ‘에어런’ 바람을 즐겨봐 네 바퀴 달린 신발을 신고 강가를 달린다. 곁을 스쳐 지나가는 풍경처럼 세월도, 근심도 흘러간다. 땀방울에 고단함도 함께 흘러내린다. 에어런(회장 김형근)은 일산에서 두 번째로 오래 된 인라인 동호회다. 온 나라에 황사가 짙게 낀 지난 12일 저녁에도 에어런 회원들은 어김없이 일산문화광장(구 미관광장)에 모였다. 인라인을 타기 위해, 또 9년 째 이어온 무료 강습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넘어지는 것부터 배워야 잘 탄다 이날 강습에는 6살 손재우 군도 함께 했다. 손 군은 다섯 살이던 작년에 가입해 최연소 회원이라는 명예를 얻었다. 어머니 김명화 씨는 “아이가 너무 원해서 나오게 됐다”면서 일 년이 지난 지금은 아이의 체력이 좋아지고 성격도 활발해져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한다. 에어런 회원들은 6살 재우부터 60대 어르신까지 연령 폭이 넓다. 누가 나오든, 어디까지 할 줄 알든 상관없다. 회비와 강습비 전혀 없이 차근차근 알려준다. 왕초보라도 당연히 환영한다. 처음에는 넘어지는 것부터 가르친다. 인라인을 타다 보면 넘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인데, 초보자 때 많이 넘어져야 좀 더 안정적으로 넘어지면서 탈 수 있다. 초급과정 강사 차태풍 씨는 “앞으로만 넘어지는 것이 요령”이라고 말한다. 뒤로 넘어지면 엉덩이와 허리, 머리까지 크게 다칠 수 있다. 아이들은 넘어져도 비교적 덜 다치는 데 비해, 어른들은 더 위험하다는 것이 차 씨의 설명이다. 또 레저용 ‘피트니스 스케이트’를 신으면 속도가 덜 나서 비교적 안전한데 선수용 ‘레이싱 스케이트’는 속도감이 있어 더 위험하다. 잘 탈수록 속도감을 느끼려고 보호 장구를 벗으니 위험이 배가된다. 에어런에 ‘보호 장구를 갖추지 않으면 강습을 배울 수 없다’는 원칙이 있는 것도 안전성 때문이다.신도시와 함께 생겨나 정착한 모임 에어런 모임은 2002년에 처음 생겼다. 일산에서는 두 번째로 오래된 인라인 동호회다. 인라인이 취미였던 김형근 씨가 모임을 만들어 한 해만 빼고 지금까지 회장을 맡고 있다. 벌써 9년 째 목요일 저녁이면 일산문화광장에서 강습을 하고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 중 “어? 아직도 모임을 그대로 하네?”라며 반갑게 인사하는 이들이 있다. 초창기에는 15명으로 시작했다. 인라인 붐이 일면서 회원이 점점 늘어, 한창 때는 강습을 하는 광장에서 세 파트로 나누어 탈 정도였다. 그러다 2007년부터 서서히 열기가 식었다. 지금은 마니아들이 남아 즐기고 있다. 에어런은 일산 신도시와 함께 생겨나 정착한 모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0여명 회원 가운데 일산 토박이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아이들은 운동을 배우고 어르신은 건강을 챙겼다. 선남선녀들은 애인을 만들었다. 에어런에서 만나 결혼한 이들이 10쌍 이다. 김형근 회장도 이곳에서 아내를 만났다. “아는 사람이라고는 아무도 없던 곳에 형님, 동생이 생긴 거죠. 먼 친척보다 더 가까운 이웃이에요. 일산을 못 떠나는 이유 중 하나예요.” 송호섭 회원은 웃으며 이렇게 말한다. 3년 전에 열성 회원이었던 그는 이제는 인라인을 잘 타지 않지만, 모임이 있는 날이면 ‘얼굴을 보기 위해’ 들르곤 한다. 주니어가 인라인 타는 시절 곧 온다 인라인이 붐이건 아니건 상관없다. 에어런 회원들은 늘 ‘바람 맞으며 시원한 풍경 속에서 라이딩 하는 것’을 즐긴다. 평소에는 일산 일대에서 강습과 자유 라이딩을 하지만 휴일이면 한강변으로 나선다. 강남은 방화에서 팔당까지, 강북으로 난지 캠핑장에서 의정부까지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회원들은 “경치 좋은 곳에서 강바람 맞아가며 로드하다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입을 모았다. 네 바퀴에 몸을 싣고 세상 구경하면서, 사람들과 만나는 기쁨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인라인의 매력이란다. 에어런은 연간 10회 정도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시대회도 열었는데 올해부터는 그나마 치르지 못하게 됐다. 백석동에 있던 인라인 트랙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김형근 회장은 “인구 1백만을 육박하는 고양시에 인라인 전용 트랙 하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그러나 희망은 있다. 바로 인라인이 붐이던 시절에 라이딩을 즐기던 회원들이 낳은 2세들, 주니어 인라이너들이 쑥쑥 자라고 있는 것이다. 7살부터는 강습을 권해주는 나이라 김형근 회장 또한 자녀를 데리고 내년부터 강습에 참여할 계획이다. 오는 29일에는 인천에서 월드인라인컵 대회가 열린다. 38km코스에서 가족들끼리 손잡고 참여하기에도 부담 없는 11km 대회까지 다양하다. 에어런 회원들도 참여한다. 인라인을 타다 보면 늘 변수가 생긴다. 갑자기 넘어질 수도,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개의치 않는다. 완주가 어렵더라도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에어런 회원들은 매 대회에 참여 한다. 인생을 즐길 줄 아는 그들에게 다이어트와 근력강화, 건강 유지는 덤이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인라인 무료강습 받을 수 있는 곳일산문화광장(구 미관광장) / 매주 화, 목 저녁 8시 30분 / 4바퀴사랑 / 011-721-3448일산문화광장 / 매주 목 저녁 8시 30분 / 에어런 / 010-7922-0521호수공원 주제광장/ 매주 수, 금 아침 6시 / 자유인 / 010-3367-4498***우리 지역 인라인스케이트 동호회일산인라이너 / 011-2508-9757 cafe.naver.com/ilsaninliner.cafeIFRC / 010-5448-0486 www.ilsanfrc.com프리웨이 / 010-5230-4062 www.inlinefreeway.com자유인 / 010-3367-4498 www.jayuin.org하이페리온인 / 010-9091-0824 cafe.daum.net/hiperioninISRC / 018-366-1568 cafe.daum.net/ISRC에어런/ 010- 2011-05-24
- ‘더원스킨케어’ 피부관리 체험 이벤트 일산 백석역에 위치한 더원스킨케어에서 피부관리 체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5월 말까지 진행 될 이벤트는 여드름, 넓은 모공, 주름, 기미, 아토피 등 여러가지 피부트러블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2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1시간 30분 소요되는 프로그램을 1인 1회에 한하여 받을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뜸의 원리를 이용해 따뜻함을 몸속 깊숙히 전달하는 담열테라피 전문점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담열이론에 의하면 현대인들은 운동 부족, 몸속 기혈의 순환 부족 그리고 찬음식과 찬물 선호로 인해 몸속은 차고, 피부에서는 열이 난다고 알려져 있다. 아토피를 옛날 어른들이 열꽃이라 불렀듯이 피부에서 나는 열은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뼛속까지 따뜻하게 해주어 여러 트러블을 제어하는 담열테라피가 각광을 받는 것이다. 이외에 더원스킨케어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성분과 동물성원료가 들어있지 않은 파동화장품만을 사용하고, 모든 관리용 베드에는 전자파가 흐르지 않아 안심하고 휴식하듯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문의 031-907-88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박물관으로 떠나는 봄나들이 ② 배다골테마파크 & 헤이리 한국근현대사박물관 “얘들아! 엄마 아빠 어린 시절 함께 구경갈래~?” 학이 이렇게 발전했는데, 왜 아직까지 타임머신은 발명되지 않는 것일까? 누구나 한번쯤은 타임머신을 타고 그 때 그시절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고 싶을 것이다. 다행이 타임머신이 아니더라도 아련했던 그 시절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다. 우리 동네 곳곳에 추억의 물건들을 모아 놓은 크고 작은 박물관들이 있기 때문이다. 옛날물건들을 보니 추억이 살아났다. 어릴 적 책상 위에 놓여있던 못난이삼형제 인형은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속성장을 위해 바쁘게 달려온 우리에게 사라진 추억의 물건들은 진한 그리움을 남겼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봄나들이 두 번째 이야기를 위해 옛날물건들을 만나러 길을 나섰다.이난숙 양지연 리포터 헤이리 한국근현대사박물관 제강점기와 6.25전쟁을 지나온 우리 민족은 선진국대열에 이르기 위해 도약에 도약을 거듭해 온 나라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런 초고속성장의 사례가 없을 정도다. 대신 초고속 성장 뒤에 버려진 우리의 지난 모습들은 모두 사라져버렸다. 이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한국근현대사박물관 최봉권 관장은 부지런히 세상을 뒤졌다. 쓰레기더미를 뒤지는 것은 물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그가 찾아낸 오만가지 물건들은 7만여점에 달한다. 30년간 사라져가는 추억의 물건들을 수집해 온 끝에 지난해 헤이리에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개관했다.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은 옛날 사람들이 살던 그 시절의 모습을 최대한 복원해 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것처럼 실감나는 과거의 생활상이 그 곳에 펼쳐진다. 막집과 이발관, 전당포 등을 옛날 모습 그대로 재현에 놓았으며, 교실과 문방구, 달동네까지 생생하게 꾸며 놓았다. 지하1층은 풍물관으로 옛날 사람들의 살림살이 풍경을 엿볼 수 있으며, 1~2층은 문화관으로 레코드가게와 만화방, 새마을회관 등 당시의 문화적 특징을 잘 살려 놓았다. 층은 역사관으로 100년간의 한국근현대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낡은 나무 책상과 오래된 칠판, 풍금이 있는 교실의 풍경은 자연히 어릴 적 친구들과 선생님을 떠올리게 했다. 어릴 적 갖고 놀던 종인인형과 유리구슬, 옷을 만들어 입던 시절의 재봉틀과 양은도시락 등 손때 묻어있는 물건들이 진한 그리움을 남기는 곳이다. 위치 : 파주 헤이리 4번 게이트 종합매표소 인근이용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관람요금 : 성인 6천원 어린이 4천원문의 : 031-957-1125추억이 담겨있는 가볼만한 공간 ▶ 흥 청암민속박물관 : 양주시 장흥면 장흥국민관광지 입구에 있는 청암민속박물관은 선조들의 생활모습을 이해하기 쉽도록 시대, 공간별로 꾸며 놓았다. 탈곡기와 물레방아, 돌절구, 전통 항아리 등 농기구와 각종 생활용품 1만2천여점도 전시돼 있다. 박물관 야외에 있는 구절초와 매발톱, 금낭화, 참나리꽃 등 수 십여종의 야생식물도 또 다른 볼거리다. 위치 :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36-3 (1,3주 화요일 휴관)관람료 : 성인 5천원, 어린이 3천원/ 특별행사기간엔 성인 3천원 어린이 2천원 문의 : 031-855-5220▶ 이리 옛생활박물관 ‘타임캡슐’ : 헤이리에 있는 옛생활박물관 ‘타임캡슐’은 조각가 오채현 관장이 30여년 동안 모아 온 옛생활용품과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제1전시관인 근대생활관과 제2전시관인 전통생활관으로 구성돼 있는데 아담하지만 옛 추억을 떠올릴 크고 작은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 제1전시관 내부에는 각종 근현대 생활용품과 1970년대의 교실을 재현해 놓았다. 제2전시관에는 우리 선조들이 사용하던 전통생활 물품들이 전시돼 있다. 100여년 전 물건들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다.위치 : 파주 헤이리 4번 게이트 인근(월요일 휴관)관람요금 : 성인 3천원 어린이 2천원 문의 : 031-949-9408▶ 파주 두루뫼 박물관 :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두루뫼박물관은 우리 조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생활용품들을 전시해 놓은 민속생활사 박물관이다. 도자기 생활사와 근세생활사, 농업생활사와 민속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독대, 토담, 싸릿문, 터주가리, 업양가리, 서낭단, 신당, 장승, 솟대, 헛간, 재래방앗간, 원두막 등 재래생활용품을 복원해 전시하고 있으며, 농경체험과 민속놀이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위치 :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 139-5 (휴무일 없음)관람요금 : 성인 3천원 어린이 2천원문의 : 031-958-6101~2조선 후기부터 근현대 생활문화를 한 눈에‘배다골민속박물관’ 오래 전부터 한강에 이르는 샛강 성사천이 흐르고, 강을 따라 생활하던 조상들이 배를 대었던 곳. ‘배가 닿는 마을’이라 하여 ‘배다골’이라 불리던 1만5000여 평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공간이 문을 열었다. 지난 5월 3일 문을 연 ‘배다골테마파크’가 바로 그곳. 이곳은 비단잉어마을, 동물원, 식물원, 연꽃밭, 축구장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들어선 테마파크로 그중 ‘고양민속박물관’은 김영수 관장이 10여 년 동안 수집해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출입구 바닥, 강화유리를 깔아 지하수족관의 잉어가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오랫동안 눈길을 떼지 못한다. 이 출입구를 지나 민속박물관으로 들어서면 조선후기부터 근현대 생활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옛 집과 거리가 미니어처 타운으로 재현되어 있다. 또 서해준 민속품 수집가로부터 기증받은 유물들과, 김영수 관장의 할머니가 16살에 모래내에서 가라뫼로 시집올 때 가져온 돌절구 등 김 관장이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민속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조선 후기관의 미니어처 인형들은 여타 민속박물관의 밀랍인형이 아니라 홍현주 작가의 닥종이인형으로 제작해 표정이 한결 정감 있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사랑방, 한약방, 베틀방, 부엌 등 조상들의 생활공간을 담은 미니어처는 인형들의 표정 하나하나 들여다볼수록 웃음이 나고 우물가, 소 울음소리가 들리는 외양간은 실제 크기로 재현해 생생함을 더했다. 근현대관은 연탄광, 화장실, 전파사, 구멍가게, 만화방, 세면장 등 1950~60년대 골목 풍경을 그대로 재현해 아이들에겐 흥미로운 체험을, 엄마아빠에겐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재래식 변소에서 볼일을 2011-05-24
- 파주교육지원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개최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향욱)이 2011 파주 청소년 과학탐구대회를 지난 11일(수) 다율방과후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 약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선의의 경쟁을 통해 과학적 기량을 겨루고 탐구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 미래의 과학기술인력 육성에 공헌하기 위함이 이번 대회의 취지이다. 대회는 모두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과학그림대회는 사전에, 과학탐구토론대회는 사후에 별도로 치러지고, 당일 대회 날에는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대회 결과 6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파주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부문 최우수 학생들은 우리고장을 대표하여 경기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백마고,RSM을 활용한 과학 캠프 운영 고양시 백마고등학교(교장 김진복)가 지난 14일 과학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과학교육자원지도(RSM: Regional Science education resource Map)를 활용한 과학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연천군 전곡리 한탄강 일대의 지질,생태 탐사 및 선사 유적지 탐방이 이뤄졌다. 과학 동아리 학생과 희망 학생 총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탐사 활동은 20명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고, 각 팀은 또 다시 4명씩 한 조가 되어 전문 강사들의 안내와 지도를 받으며 실시됐다.지질 탐사에서는 용암대지, 판상절리, 기공이 없는 현무암 등 교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지질 구조 및 암석에 대한 관찰하고, 이들의 생성 원인을 탐구했다. 생태 탐사에서는 야생화 식물도감과 나무도감을 가지고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이름 모를 식물들의 이름을 찾아보기도 했다. 크기가 작아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식물의 특징은 루페를 이용하여 관찰했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설명을 하나라도 더 들으려고 귀를 쫑긋하고 사뭇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고, 한 장의 사진이라도 더 촬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캠프에 참가한 2학년 이소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자연으로 나오니 좋고, 교과서에서 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식물과 지질 구조를 직접 보니까 이해가 훨씬 빠른 것 같아요. 사진과 함께 에듀팟에 올리면 대학 진학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백마고는 지난 1월 2011학년도 과학교육학교 선도학교로 선정된 이후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점심시간 상설 실험 코너'' 방과 후 ''프로젝트 학습 반'' 등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40세 이후 정기 유방 검진해야 유앤미여성외과 강형석원장 정기검진은 30세 이후 매월 유방자기검진, 35세 이후는 2년 간격의 의사에 의한 임상검진, 40세 이후는 1~2년 간격의 임상검진과 유방촬영을 시행 할 것을 한국유방암학회와 국립암센터는 권고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50대와 60대가 주요 발병 연령인 서양과 달리 호발연령이 40~54세이며, 35~39세 사이의 유방암 발생빈도가 서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대신에 65세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므로 이시기에 정기검진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유방암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미국의 경우, 가장 흔한 암으로 미국 여성의 8명 중 1명이 평생 동안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유방암은 1994년 통계에 의하면 한국 여성 암 등록 환자의 약 11.9%로 자궁경부암, 위암에 이어 세 번째였으나, 이후 급속한 증가율을 보여 현재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방암 검사는 외과진료 분야이므로 반드시 여성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우선. 유방질환이 의심되면 일단 여성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 후 유방전문클리닉에서 치료가 충분하다면 굳이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을 찾을 것이 아니라 경력 있는 여성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최선. 맘모톰은 최신 조직검사기로 양성 유방 멍울(혹)의 상처 없는 제거, 암이 의심되는 병변의 조직검사, 유방촬영술 상에 나타나는 미세석회화의 조직검사에 시행한다. 시술시간이 20분 정도로 원이 필요 없고, 유방촬영술 상에 나타나는 미세석회화의 조직검사에 효과적이며, 상처봉합이 필요 없이 상처가 5mm 이하로 작고 2~3개월 후면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국소마취로 시술이 가능하다. 작은 유방뿐만 아니라 중년이 되면서 오는 처진 유방을 다시 젊은 유방처럼 풍만한 유방으로 교정하기 위한 유방확대술. 모든 처진 유방이 유방확대술로 교정이 되진 않지만 대부분의 경미한 경우는 유방확대술이 좋은 방법이다. 보형물을 넣기 위한 피부 절개는 위치에 따라 겨드랑이 절개, 유륜하 절개, 유방하 절개로 나눌 수 있는데 이들 절개방법에는 그 위치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성형 전 반드시 100% 완벽한 유방검사가 필수. 보편적으로 많이 하는 겨드랑이 절개의 경우 유방에 상처를 남기지 않지만 여름에 소매가 없는 옷을 입고 팔을 올리게 되면 상처가 보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