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감돌역사 한국사지도자 양성과정 1기 수강생 모집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에서는 한국사 지도자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 역사교육의 올바른 방향 및 정통 통사논술의 지도법을 배울 수 있다. 누구나 희망자는 가능하며 일시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이다. 개강은 10월 17일이며 총 12회 진행한다. 수강료는 30만원이며 1기에 한해 20% 할인해 준다. 기타 수강생 특전은 자료집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증,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장소는 일산대화역 감돌역사 교육장이다. 문의 031)916-64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우리 아이 수학성적은 왜 제자리인가요? 더블린 학원 수학 임가영 과장 918-0056 시험기간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수학문제를 수도 없이 반복하여 문제를 푼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공부를 많이 해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거나 한 두 문제를 틀려서 속이 상하는 친구들을 본다. 상담하러 오시는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초등학교 때부터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수학 공부를 했건만 왜 성적은 늘 제 자리인가요?”라는 질문으로 포문을 여신다. 원인은 우선 정확한 개념파악을 하지 않고 공식에만 대입해서 푸는 기술만을 늘리고, 사고가 필요한 문제에 대한 훈련을 평상시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틀리는 문제, 즉 본인의 오답에 대한 확실한 분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책은 뭘까?유형별 문제풀이와 오답정리까지 첫째는, 개념과 그에 따른 공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문제를 풀면 100문제를 풀어도 모두 다 개별의 다른 유형으로 보인다. 적극적으로 사고하여 문제를 파악하면서 풀고 유형별로 문제를 분류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문제 유형별로 핵심을 관통한 후 풀면 100개의 개별문제가 아니라 몇 가지 유형으로 문제가 분리되고 그렇게 되면 처음 보는 문제를 보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게 된다. 둘째는, 수업 시간에 수업을 열심히 듣고 필기를 열심히 하고 선생님이 적어준 식으로 계산도 열심히 하였으나 실제 문제풀이는 잘 안 되는 학생. 이는 선생님의 풀이를 듣고 이해했을 뿐인 것이고 실제 식을 세우는 과정은 수동적으로 한 셈이다. 칠판에 적힌 식을 단순히 계산만 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능동적으로 사고하고 질문하는 학습태도를 평상시에 갖지 않으면 이 또한 시험을 볼 때나 고난도 문제를 풀 때, 상위개념을 배울 때마다 벽에 부딪히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셋째는, 틀린 문제를 보는 것이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해야 한다. 이는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않는 부분이다. 사실 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적 면에서 오답노트가 굉장히 훌륭한 방법이다. 오답노트를 함으로써 본인이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파악하여 수정할 수 있다. 오답정리를 해보면 알겠지만 분명 다시 풀어서 맞았는데 신기하게 틀린 문제를 또 틀린다. 오답노트를 제대로 작성하는 요령을 살펴보면, 풀이가 적힌 채로 다시 풀면 맞고 이해되는 것이라 착각을 하기 때문에 기존 풀이를 지우고 객관식은 번호를 지우고 주관식으로 푼다. 주관식으로 푸는 것은 식을 작성하는 연습도 하고 보다 다양한 방향에서 사고를 하게 한다. 그렇지만 오답에 대한 애정도가 강할수록 오답문제를 덜 보게 될 것이다. 이 외에도 계산실수는 사소한 실수라고도 하고 사소한 실수가 아니라고도 말한다. 이는 분명 사소한 실수가 아니다. 내신수학은 분명 정해진 시간 안에 정확한 답을 내야하기 때문에 계산실수는 수학공부를 하는 내내 발목을 잡을 것이다. 이는 습관의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실히 습관을 고치고 넘어가야 한다. 풀이노트를 통해서 자신의 손계산과 머리계산이 일치하도록 해야 한다. 눈으로만 풀거나 암산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공식 암기는 해야 하나? 꼭 해야 한다. 그런데 마치 공식만 외우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모든 유형마다 공식만 외우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공식은 개념을 이해한 후 그에 따른 공식의 유도과정도 이해될 때까지 반복적 문제에 적용시키며 암기해야 한다. 수학을 크게 방정식, 부등식 단원과 도형단원으로 나눠 풀이방법을 살펴보면, 방정식, 부등식의 단원은 식의 전개과정을 꼼꼼히 살피면서 풀이를 해야 하고 도형단원은 문제에서 주어진 정보를 그림에 잘 표현하고 그림마다 가진 특성을 파악해서 적용시켜야 한다. 수학문제는 암호와 같다. 열쇠를 하나 하나 풀다보면 답의 실마리가 나오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재미가 있다. 이에 대한 기쁨을 느낀다면 수학이 재밌어 진다. 수학 때문에 이 밤에도 골머리를 썩고 모는 학생들이 수학의 참 맛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입시에서 당락을 결정할 때 가장 변별력 있는 과목으로 수학을 꼽는다. 실제로 내신에서도 수학성적이 높은 학생이 최상위권이 됨은 물론 특목고나 명문대에서는 수학 성적이 높은 학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특히 특목고 입시가 영어내신으로만 선발하게 됨으로써 결국 영어우수자의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해 수학은 핵심과목이 되었다. 주요하고 전략적이니 수학 과목은 어느 한 순간의 노력으로 실력을 높일 수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웅진씽크빅, 수·연산 맞춤 학습지 ‘점플수학’ 출시 올바른 수학 기초다지기는 연산력을 높이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탄탄한 연산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풀이과정에서 실수하기 쉬워 아무리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학교시험의 경우 대부분이 연산과 교과서 수준의 개념원리만 이해하면 되는 문제라고 할 때 연산력을 높이는 것은 많은 분량의 문제집을 풀이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의 연산력 수준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많은 문제집을 풀리려고 한다. 이것이야 말로 아이가 수학을 싫어하고 포기하게 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6세부터 초6까지 6단계 총 63권으로 구성(각 권 3~4,000원)"웅진씽크빅에서 2011년 10월에 출시한 ‘웅진 점플수학’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단계별 수·연산 반복 학습을 통해 수학의 기본 개념을 충실히 다지고, 빠르고 정확한 연산능력을 키우는 데 탁월한 수학교재다. 학교 진도와도 연계한 맞춤형 학습지 형태로 학년에 따라 A~F까지 총 6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각 단계별로 10~11단계의 세밀한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카페 <웅진초등수학정보뱅크>에서는 무료로 진단평가를 할 수 있어 아이의 현재 수준을 평가하고 교재를 선택하는 기준도 마련해주고 있다.‘웅진 점플수학’의 장점으로는 크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학교 진도와 연계하였으며 초등 수학 과정의 철저한 분석과 원리 중심의 문제 구성으로 수학의 기초인 수에 대한 개념 및 감각을 익히는 데 효과적이다.둘째, 부담없는 비용(권당 3~3500원)으로 수학의 기본기인 연산력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반복학습량은 최대한 늘리고 가격의 거품은 제거하였다.셋째, 단순 연산능력 뿐만 아니라 수학적 창의력,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을 동시에 키워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한층 높여준다. 기본 개념학습 문제 외에 응용문제, 문장제 문제, 서술형 문제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로 연산에 대한 사고력과 응용력도 키워준다. 마지막 장점은 기존의 학습지와는 달리 하루 학습 분량을 계획할 수 있고, 일별 학습 체크가 가능해 학생 스스로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교재 쪽별 표준 완성시간이 제시돼 있어 긴장감과 목표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일별 학습 성과를 스스로 평가할 수 있어 학습을 끝낸 후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집중 학습을 계획할 수 있다. 문의: 02-599-6333, 홈페이지 www.wjthinkbi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농협고양하나로 YWCA문화센터 <동화구연교실> 아이들은 텔레비전보다 귀로 생생히 듣는 이야기를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다 보면 아이들은 옳고 그름을 저절로 배우고, 언어 능력은 물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법도 배우게 된다고 하죠. 그리고 사랑과 정의, 세계의 질서와 법칙 등도 자연히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실제 우리 아이와의 생활은 어떤가요? 아이가 책을 내밀 때마다 육체적, 정신적인 피곤함부터 앞서는 게 엄마들의 현실. 그렇다면, 한번 동화구연교실을 방문해보세요. 단순히 책을 읽는 시간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겸하며 재미와 교육 효과를 둘 다 챙길 수 있답니다. 오늘은 농협고양하나로클럽 문화센터 <동화구연교실>을 찾았습니다. “아기별에게 말했어요. 친구가 되어줄게~라고” 5~6명 되는 아이들, 수업시간 전인데도 벌써부터 교실 안은 시끄럽다.“자, 여러분~ 우리 오늘 이야기 한번 들어볼까요?”강사의 목소리가 들리자, “네~”하며 자리에 쪼르르 앉는 아이들. 선생님은 낭랑하고 풍부한 음색으로 한 편의 동화를 들려준다. 이윽고 이야기가 끝나자 아이들의 질문세례. 어찌 보면 말도 안 되는 질문이지만, 차근차근 답하며 아이들의 생각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준다. 어쩌면, 이게 아이들과 대화하는 첫 번째 방법일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나서 강사는 “여러분, 오늘 이야기 다시 생각해 볼까요?” 하며 동화를 리마인드 해준다. 하지만,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는 시간은 지금부터. 독후활동시간이다. 그날 읽은 내용과 관련해 만들기도 해보고, 그리기도 해보며 스토리를 온 몸으로 체험해본다. 선생님이 갖고 온 준비물을 하나하나 꺼낼 때마다 “뭐예요?” “제가 해볼게요~”라며 적극적인 아이들이다. 오늘은 내용에 맞게 아기별을 만들어본다. 별 모양 스트로폼에 노란색 색지도 입히고, 반짝이도 붙였다. 달랑달랑~걸리는 아기별이 좋은지 아이들은 흔들며 좋아라한다. “선생님, 오늘 아기별이 저에게도 온 거네요~ 친구가 되어줄게~!!” 아이들도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예쁜 말만 골라서 한다. 발표력, 자신감, 집중력, 사회성, 신체발달 Up! Up! 동화구연교실은 이처럼 동화를 읽고, 그 동화와 관련된 독후활동을 기본 내용으로 한다. 동화의 테마는 가지가지. 창작, 명작, 생활, 과학 등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교육 효과에 큰 내용들을 선별해 들려준다. 장혜옥 강사는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활동이 아니랍니다. 듣기에 대한 집중력, 읽기 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소근육 발달을 도울 수 있죠”라고 수업 효과를 설명한다. 특히 말이 더딘 아이, 늦게 뗀 아이들에게는 동화구연교실이 더할 나위 없는 교육의 장이다. “또래 집단과 같이 하다보면, 의사소통 능력이 몰라보게 달라진다”고 장혜옥 강사는 덧붙인다. 동화구연교실은 부모들부터 먼저 인정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집에서는 30분도 채 한 자리에 앉아있지 못하는 아이들이지만, 여기서는 한 시간이라는 시간을 아주 즐겁게 보내고 간다고 부모들은 입을 모은다. 수업 시간 내내 질문하고, 참여도도 높았던 다윗(5세)은 동화구연교실에 참여하며 사회성이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다윗 어머니는 “어린이집에 아직 다니지 않아 또래 집단과 어울릴 기회가 적었지만, 여기서 친구도 사귀었어요. 집에 오면 친구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날 배운 노래와 내용을 다시 하면서 즐거워해요”라고 한다. 도빈(5세)이도 이 시간만큼은 절대 빠지지 않으려고 어린이집이 끝나자마자 쏜살같이 달려온다. 도빈이 엄마는 “졸다가도 여긴 꼭 온다고 할 정도예요. 평소 성격이 소심한 면도 없지 않아 걱정했지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기쁘답니다.” 특히 도빈이 엄마는 이곳 문화센터 동화구연수업을 적극 추천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어 수업 퀄리티가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먼저 좋아하니까요.” 문화 센터마다 동화구연수업이 있지만, 일일 체험 강좌를 들어보는 것도 선택 요령이라고 부모들은 전했다. 오늘 들은 동화가 아이의 기억 속에 언제까지 남아있을 순 없다. 하지만 오늘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했던 이 시간, 책 속 주인공과 친구가 되어봤던 던 이 시간은 아이들에게 이미 성장의 자양분이 됐을 것이다. # “엄마가 가장 좋은 선생님이죠”- 장혜옥 동화구연지도사 장혜옥 동화구연 전문 지도사는 엄마들의 육성으로 직접 들려주는 것이 가장 좋은 독서 교육이라고 말한다. 아이의 책 읽기로 고민하는 엄마들이 던진 궁금증 몇 가지~Q. 한글도 뗀 우리 아이, 언제까지 책을 읽어줘야 하나요?A: 가능하면 아이들이 원할 때까지 읽어주는 게 좋아요. 중학생이 되어도 엄마의 소리를 듣고 싶어한다면 읽어주세요. Q. 한 가지 책만 읽으려 해요. A: 특히 유아동들은 좋아하는 것에 집착하죠. 책도 마찬가집니다. “우리 00가 이 책을 정말 좋아하는구나~”하며 인정하고, 읽어주세요. 언제까지든. Q: 동화구연가가 되려면 뭘 배워야 하나요?A: 동화구연가는 단순히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다양한 지도능력도 함께 공부합니다. 그리고 POP, 풍선아트 등 독후활동에 필요한 기술도 배우게 되죠.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고1 수학 3개월전, 꼭 해야 할 두 가지 중3 학생들이 히딩크 감독에게서 배울 점이제는 한국 축구의 전설이 되어버린 히딩크 감독. 한국 대표팀은 투지와 체력은 뛰어나지만 기술적인 면에서 세계적 수준에 뒤떨어져 있다는 것이 그동안 축구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히딩크는 정반대의 진단을 내립니다. 체력 훈련 위주로 진행된 전지훈련에 지친 우리 선수들은 연습경기에서 5:0으로 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온갖 비판 여론에도 끄떡하지 않고 오히려 체력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는 스타 선수들을 주전에서 제외시키며 팀웍을 다집니다. 이런 우여곡절을 거쳐 재탄생한 대표팀은 전후반 90분은 물론 연장전을 치르면서도 펄펄 날면서 세계 축구 강호들을 차례대로 쓰러뜨립니다.대학 입시는 100m 달리기가 아니고 마라톤입니다. 달리는 방법이 어떻든 준비된 체력이 어떻든 그저 무작정 달려서는 절대로 완주할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수학 공부 해왔던 것을 되돌아보며 올바른 공부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흔히 수학 공부라고 하면 떠오르는 광경이 있습니다. 강사가 칠판 가득 빽빽히 써가며 일방적으로 설명하면 학생들은 졸리는 눈을 비벼 가며 필기하는 모습…. 풀고 또 풀고 아무리 풀어도 언제 끝날지 모르게 이어지는 문제 풀이의 연속…. 유형별 풀이 방법 암기와 반복 훈련이 중학교 시험에서는 어느 정도 통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능은 물론이고 고등학교 내신에서도 이런 방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이미 30%가 넘어 50%까지 확대될 예정인 서술형 문제들은 더더군다나 풀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기에 반드시 익혀야 할 올바른 수학 공부 방법은 무엇일까요? 서술형시대, 암기 반복학습에서 벗어나 공부방법 제대로 익혀야 수학 문제를 접하면 누구든지 먼저 기존에 풀었던 비슷한 문제와 그에 따른 해법을 떠올립니다. 그래서 안풀리면 포기하고 맙니다. 해답을 보거나 학원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하는데, 이런 식으로는 절대로 안됩니다. 이리 저리 궁리해보고 혹시 놓친 조건이 없나 살펴보면서 10분, 20분, …,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잠시 쉽니다. 그러고나서 생각을 더 밀고 나가다보면 결국 도달하는 곳이 수학의 원리입니다. 고등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응용문제는, 단순 공식 적용이나 기존에 풀어봤던 문제를 약간 변형해놓은 것이 아닙니다. 가장 밑바닥에 있는 수학의 원리로 내려가서 재구성해야 풀리게끔 되어 있습니다. 수학 성적 1등급은, 가장 근본적인 원리까지 내려갔다가 밀고 올라오는 처절한 사고과정이 쌓여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히딩크식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고등학교 입학 3개월전, 많은 학부모님들이 선행을 많이 하거나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 진짜로 필요한 것은 올바른 공부 방법을 익히는 것입니다. 고등학생이 되어 2,3개월에 한 번씩 시험 대비하기에 바쁘다보면 잘못된 버릇을 고치기 힘듭니다. 그러다 고2가 되어버리면 너무 늦습니다. 이미 굳어질 대로 굳어져버린 공부 습관을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중3 학생들이 안철수 원장에게서 배울 점안철수 원장이 정치를 하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여기서 다룰 주제는 아닙니다. 초등학교 때 반에서 중간 정도 성적에 운동도 못하던 아이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의대 학장으로 부임. 컴퓨터 바이러스 퇴치에 몰두하여 세계 최초의 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성공한 벤처기업가로 부와 명예를 획득. 그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다시 미국 유학을 통해 경영학을 공부한 후 벤처기업가 양성에 매진…. 남들은 하나도 이루기 힘들 일을 몇 개씩이나 이루었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더구나 그 과정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반칙들을 전혀 범하지 않는 양심적인 것이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가 어떤 일을 할 때 판단의 기준은 ‘나에게 재미있는 일인가’, ‘내가 잘 할 수 있는가’였다고 합니다. 바로 이 것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이, 이 시점에서 곰곰이 생각해 봐야할 두 번째 사항입니다.종이 한 장 차이로 외고에 합격한 A학생과 그렇지 않은 B학생이 있다고 합시다. A학생은 지긋지긋한 외고 입시에서 해방된 순간 자유를 만끽합니다. 입학하기 전에 선행학습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분위기에 떠밀려 학원을 찾지만 집중은 안됩니다. 3월이 되어, 외고 입학 첫날부터 매일 10시까지 방과후 학교 강제 자율학습이 시작됩니다. 중학교 때와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각 과목별 수행평가 과제가 한 주 단위로 쏟아집니다. 이 지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예비고1, 목표의식 분명하게 세워야A학생의 경우는 그래도 낫습니다. 일반고에 진학한 B학생은 ‘내신 잘 받아서 더 좋은 대학 가면 되지’하고 마음을 추스려서 다시 학원을 찾지만 역시 집중은 안됩니다. 5월에 시행되는 중간고사가 다가오면, 그런대로 노력을 하여 좋은 점수를 받기도 합니다. 그 분위기 그대로 기말고사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긴장감이 풀어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실제로 1학년 2학기가 되면서부터 공부습관이 급속도로 망가집니다. 실제 학원에 다니는 학생의 말을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1학기 때는 자기 반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5명 정도 된답니다. 2학기가 되어 3명으로 줄고, 고2가 되면 어느덧 한 반에 한 두 명밖에 안되는데 그 학생들은 찌질이, 왕따 취급을 당한답니다. 2학년 2학기가 되어 아침저녁에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눈앞에 다가온 고3 입시를 실감하게 되지만 이미 때는 한참 늦게 됩니다.‘왜 공부하는가’, ‘무엇을 하려고 대학을 가는가’, ‘원하는 과를 가기 위해서는 무슨 공부를 해야 하는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가’….이런 문제들의 해답이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무한정 뒤로 미뤄놓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되기 전인 이 시기가 절호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중간에 진로가 바뀌는 한이 있더라도 어렴풋이나마 생각을 정리해야 합니다. 수학 한 두 단원 진도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중요한 일입니다. 목표의식이 분명해질수록 공부에 탄력이 붙습니다. 특히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바로 거기에서 나옵니다. 바로 안철수 원장이 걸었던 길입니다. 최재용 원장 서울대 졸업19년간 대학 입시 지도베리타스룩스메 원장 교육상담 : 911-07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함께나누는 세상(11월2째주) 무궁화여성상공인협회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 시행일산서구 관내에 있는 무궁화여성상공인협회(회장 이추미)에서는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무궁화여성상공인협회는 고양시 여성상공인들 100명이 2008년에 설립한 단체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30분~12시30분 주엽동 레이크상가 지하식당가 ‘마루한식부페’에서 독거노인 30명을 대상을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급식 대상자는 문촌9복지관을 통해서 선정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티켓을 발급받아 매주 토요일 무료급식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5명에게는 매주 목요일 3시에 도시락배달도 실시하고 있다. 무료급식을 이용하고 있는 문촌9단지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각박한 때에 오고갈 데 없는 노인을 위해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무궁화여성상공인협회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무료급식행사를 주관하는 이추미 회장은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이 너무 많지만, 더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오히려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여력이 되는 한 무료급식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백석2동 직원들 꿈나무의 집에 사랑의 손길 전해백석2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백석2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해부터 일산동구 설문동에 소재한 ‘꿈나무의 집’을 매월 방문해 반찬 만들기, 이발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꿈나무의 집(원장 하은진)은 현재 지적장애 및 발달장애인 23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종사자가 5인으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시설이다. 처음에는 청소와 반찬 만들기만 하다가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 중 미용기술을 가진 박경애 위원이 동참하여 이발 봉사까지 하고 있다. 박경애씨는 “생업을 위해 배운 기술을 남에게 베풀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다”며 “힘 닿는 데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탄현동, 장학기금 모으기 후원의 밤 행사 개최호남향우회 탄현지회(회장 강점희)에서는 10일 관내 각급 기관장 및 직능단체장 등을 초청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장학기금 모으기 후원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나그네(탄현동 대림교회 앞 건물 4층)’에서 열렸으며, 정기 후원자 및 봉사자들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은 후원금으로 12월8일 수암월드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을 예정이다. 장학기금 모으기 후원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왔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일산동고, 현산중, 일산동중 등 학생 10명에게 매년 100만원씩 총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강점희 호남향우회 탄현지회장은 “평범한 후원자들부터 각급 기관 및 직능단체장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모여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후원자 분들이 더욱 보람을 느끼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엽1동 새마을 부녀회 독거노인들에게 사골국 전달주엽1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독거노인을 위해 사골국을 끓여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라는 부녀회의 마음을 담아 예쁘게 포장된 사골국 통에는 ‘늘 건강하소서!’라는 메모가 붙어 있었다. 사골국과 함께 된장도 배달했는데 이는 올 봄 주엽1동 부녀회에서 직접 담근 손맛 가득한 된장이라고 한다. 이번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21명에게 2kg의 된장과 사골국이 전달됐다. 주엽1동 새마을 부녀회 지영희 부녀회장은 “지역사회에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매트전문 회사 ‘파크론’ 사회복지시설에 쿠션매트 전달매트전문 메이커 ‘파크론(대표 최현호)’에서는 고양시 사회복지시설 42개소에 디자인 쿠션매트를 전달했다. 지난 10월27일 전달된 쿠션매트는 총 560개(7,280만원상당)로 저소득가정에 257개, 사회복지시설에 303개를 전달했다. 파크론 관계자는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객 여러분의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하기 위해 디자인 쿠션매트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행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쿠션매트 전달식엔 물품 하차 및 배분을 위해 넓은 공간과 지게차가 필요했는데 고양시 식사동에 소재한 ‘아성수출포장(대표 정운종)’에서 선뜻 공간 나눔을 통해 장소와 지게차를 무료로 지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고양소식(11월2째주) 수능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 희망 콘서트덕양구는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화정 청소년 희망 콘서트’를 12일 오후 5시부터 화정 문화광장(지하철 3호선 화정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하드락 밴드 리플레이어, 재즈 밴드 present 등이 출연하여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화끈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20일에는 화정 낭만 콘서트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며, 7080 통기타, 팝페라 등의 따뜻하고 낭만적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사회성 증진을 위한 집단 치료 프로그램 실시고양시아동ㆍ청소년정신건강센터에서는 정서적, 행동적 어려움으로 인해 친구관계 및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성증진 집단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집단치료 프로그램은 6명에서 8명의 아동이 한 집단이 되어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 형식이며 11월부터 12월까지 총 12개 집단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회성증진 집단치료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goyangwithus.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908-3567)로 문의하면 된다. 행신동 가라뫼 사거리 일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덕양구 행신동 서정마을 1단지 가라뫼 사거리 일대가 불법 주정차 단속유예 해제와 무인단속카메라 추가 설치된다. 행신동 서정마을 1로 주변은 상가 건물들이 신축되고 마트 등이 생기면서 불법 주정차로 마을버스 진입이 어려워지는 등, 교통 혼잡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덕양구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인력단속이나 이동형 단속카메라 차량으로 500여건 이상의 단속을 실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단속으로는 한계가 있어 그 동안 택지개발과 공영주차장 설치 등을 이유로 유예됐던 구간 단속을 개시하고, 서정마을1로 방향의 카메라를 추가하여 단속을 실시하겠다는 행정예고를 했다. 이번 달 23일까지 약 20일간 예고를 거친 후 12월 초부터 단속을 시작할 예정이다. 덕양구 교통안전과 담당자 문성림 8075-5482 내년도 고양시의회 의원 의정비 4,301만원 결정고양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10월31일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의원 의정비 지급기준액을 4,301만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 정한 법정기준액으로, 이는 현재 의원 의정비 4,252만원 대비 1.15% 인상된 금액이다. 일산동구,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에 QR코드 도입일산동구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에 QR코드를 도입해 시민들이 쉽게 주정차위반 인터넷 민원처리시스템 홈페이지(http://jucha.goyang.go.kr/)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시민들은 주정차위반 단속정보 조회, 과태료 납부 안내, 의견제출 등 주정차 위반 관련 정보를 휴대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젊음을 되돌려 주는 ‘천연염색’ (주)예스 정발산점 천연 광물질 ‘벤토나이트’를 이용한 염색전문점 (주)예스 정발산점이 오픈했다.‘예스’는 오픈 이벤트로 오는 11월30일까지 남녀공용 1만원(염색+미용팩재료비)에 염색체험 서비스를 한다. ‘예스’에서는 1998년 등록된 공식 화장품 성분인 ‘벤토나이트’를 사용해 머리염색을 한다. 천연광물질 ‘벤토나이트’는 프랑스 중부화산지역에서 채취되는 고농축 천연미네랄 성분으로 칼슘, 철, 마그네슘, 망간, 게르마늄, 셀레늄, 규소 등의 60여종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순수 천연미용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피부와 두피관리에 효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천연염색과 함께 비듬제거, 각질관리, 탈모방지, 두피마사지 등의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소정의 교육이수 후에는 창업지원도 해준다. 문의 : 070-8959-70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스쿨버스-대송중학교 기술과학동아리 ‘기술공작소’ 사진- 메인 컷과 세 친구 사진 둘 다 넣어주세요.세 친구 사진설명 : <왼쪽부터 곽진우, 반장 이진호, 김광현 학생> 대송중학교(교장 최경희)는 매주 화요일을 ‘동아리의 날’로 정하고, 6교시면 동아리 활동이 한창이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아리는 20여개. 그 중에서 올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기술과학동아리 ‘기술공작소’를 찾았다. 기술과학에 엉뚱한 상상을 더해 훌륭한 창작품을 만들어 낸다는 기술공작소에서는 마지막 수업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기술과학에 상상력 더하기왁자지껄, 요란한 소리를 가득 메운 2층 기술실에는 2학년 요원들이 모여 있다. 36명의 학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나눠 글라이더를 만들고 있다. 손놀림이 제법 능숙하다.“무선전신기 만들기, 로봇팔 만들기 등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계획했던 주제는 20회에 걸쳐 마무리됐고, 오늘은 추가 수업 중입니다.” 기술공작소를 이끌고 있는 목경호 교사의 말이다. 기술공작소에서는 생활 속 친근한 소재를 기술과학과 접목해 기발한 창작품으로 만들어 낸다. 주제는 로봇, 생명, 통신, 자동차, 건물 등으로 다양하다. 목경호 교사는 “폴리에틸렌 수지를 예쁘게 디자인해서 오븐을 이용해 휴대전화 장식품을 만들거나, 나무젓가락과 플라스틱, 스파게티 면을 이용해 교량을 만들기도 했다”며, “종이로 최대한 버티는 의자 만들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최고였다”고 설명한다. 기술공작소 요원은 전체 56명으로, 2학년이 중심이다.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 쑥쑥기술공작소 요원들은 다양한 공작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련 지식을 습득한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작품을 만드는 과정은 문제해결능력과 표현력, 창의력을 함께 키워준다. “아이들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공작하면서 성취욕구가 커졌어요. 교실에서 기술 수업을 할 때는 다른 아이들을 도와주는 역할도 한답니다.”(목경호 교사)동아리 활동은 주제에 맞는 학습 자료와 재료를 가지고 문제해결을 하는 방식이다. 기술공작소의 반장인 이진호 학생은 “우드락으로 만든 쇠구슬 롤링가이드가 재미있었다”며, “특히 디자인, 제작, 기술부분으로 역할을 나눠 문제를 해결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목경호 교사는 “거기에 쇠구슬을 2개 이상 사용해 첫 번째 구슬이 두 번째 구슬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순차적으로 도착하도록 추가 과제를 줬죠.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어요”라고 덧붙인다. 요원들의 성장을 확인 할 수 있었던 ‘쇠구슬 롤링가이드’는 가장 인기가 많았던 수업이라고 한다. 배려심과 인성 교육 톡톡<왼쪽부터 곽진우, 반장 이진호, 김광현 학생> “공작활동은 팀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협동심과 참을성, 그리고 배려심이 함께 길러집니다. 서로 다른 친구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자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되지요.” (목경호 교사)물리학자가 꿈이라는 조한별 학생(2학년 11반)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친해져서 좋다”며, “팀 작업을 통해 협동심이 생겼다”고 한다. 손재주가 좋은 박지빈 학생(2학년 3반)은 “생각을 해야 하는 활동이 많아 자연스럽게 배려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는 김광현 학생(2학년 11반)은 “개성이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모으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기술공작소 요원 모두가 ‘친구들과 함께 해 재미있다’며 해맑게 웃는다. 인재융합교육, 수상의 결실로기술공작소 프로그램은 STEAM(Science, Technology, Art, Mathematics)에 기반을 두고 있다. 김호신 연구부장은 “과학기술분야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인재융합교육을 목표로 한다”며, “과학, 미술, 체육, 음악, 컴퓨터·공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9명이 동아리 활동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선지 기술공작소에는 수상 경력이 화려한 요원들이 많다. “발명대회 2회 수상, 정보올림피아드 1명 수상, 로봇축구대회에서 4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목경호 교사)김광현 학생은 “잘하는 게 다른 친구들에게 자극을 받아 알고 있던 이상의 것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이진호 학생은 “우리 동아리처럼 창의적 활동을 맘껏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자랑한다. ‘찾아가는 기술공작소 교실’ 열어기술공작소에서는 지난 9월 ‘찾아가는 기술공작소 교실’을 열었다. 15시간의 수업을 완료한 40명의 요원들이 인근에 있는 한내초와 대화초를 방문해 일일교사로 활약했다. 교육 대상은 6학년이며, 주제는 ‘다빈치 다리 만들기’이다. “다빈치 다리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젓가락을 엮어 다리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대화초에서 수업이 있으면 그 학교 출신 학생 4~5명과 함께 갑니다.”(목경호 교사)곽진우 학생(2학년 1반)은 “될 듯 말 듯 잘되지 않아 아쉬워하면서 다시 도전하는 후배들의 모습에 보람되었다”고 말한다. 기술공작소의 남은 계획은 ‘창작품 전시회와 3박 4일 겨울방학 공작 캠프’를 여는 것이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5
- 무진장축협 장수한우마을 세트메뉴 출시 무진장축협 장수한우마을에서 웰빙 한식부페 오픈에 이어 신개념 웰빙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1+이상 고급 장수한우만 취급하는 이곳은 저렴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세트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웰빙 갈락전골(한우갈비,낙지,전복,인삼, 만두, 각종야채, 각종 버섯)과 육회, 육사시미, 인삼튀김을 한 세트로 묶고 등심 400g에 각종 한우모듬(안심,채끝,부채살,보섭살,치마살 등등) 400g에 육사시미,육회, 인삼튀김을 갖추어 한 세트로 묶어 푸짐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세트 메뉴를 주문한 고객은 2층 웰빙한식부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식당을 찾는 분들에게 또 하나의 희소식, 3일 고아 우려낸 설렁탕 국물 팩을 바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400g 3팩을 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설렁탕 국물은 된장국, 떡국 등 다양한 음식에 육수로 사용하면 한층 맛있어진다. 소머리탕 국물 팩도 있다. 문의전화 : 031-908-52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