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1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칠보석황토좌훈 50%할인 체험! 새해를 맞이하여 내부를 새롭게 단장한 황토좌훈방에서 50%할인행사를 한다. 황토좌훈기에 24가지의 허브약초와 칠보석을 더한 황토좌훈의 1회 이용을 1만2000원에서 6000원으로 50% 할인해주며, 20회 이용권을 9만9000원에 파격 할인한다. 칠보석은 옥보다 250배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기혈 순환에 도움을 준다. 칠보석황토좌훈은 체내에 쌓인 독소물질을 빠른 시간에 배출시켜 여성질환은 물론 피부를 맑고 윤기있게 만들고, 뱃살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이곳에서는 칠보석스파, 복부관리, 황토좌훈 등을 이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효소음용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위치는 주엽동 강선마을 한양상가2층.문의:031-917-10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자연스럽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원하세요? ## 전체적으로 폰트는 약간 줄여서 사진을 2컷 넣어주세요. ####1번사진캡션 < 19회 국제대회 참가학생과 함께 >생얼 열풍을 타고 반영구화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름다움에 관심 있는 여성이라면 거의 시술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하지만 한번 시술한 반영구화장은 3~4년 지속돼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지우개로 지우듯 수정이 쉽지 않은 것이 문제다. 인상을 좌우하는 반영구화장은 반드시 경력과 테크닉이 뛰어난 전문가를 찾아야한다. 주엽동 서현프라자에 위치한 ‘디올퍼머넌트’(원장 유수미)는 수지기법을 이용해 자연스럽고 세련된 반영구화장으로 입소문난 곳. 유수미 원장은 KSPM협회 semi permanent make-up 전문인과정을 수료하고 AIPM diploma 취득, ‘2010 제4회 국제헤어피부미용기능대회’ 반영구화장부문 대상, 2011 국제미용건강올림픽대회 속눈썹연장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반영구화장연합회 심사위원과 수석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의 얼굴형과 트렌드에 맞는 메이크업 디자인 < 19회 국제대회 심사위원 (유수미 원장) >같은 반영구화장이라 해도 자신에게 잘 맞는 스타일로 디자인해야 세련된 모습이 연출된다.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반영구화장 또한 개개인이 지닌 조건 즉 눈썹형태, 눈과 입술 모양, 피부 조직상태 등에 따라 결과가 크게 좌우된다. 디올퍼머넌트 유수미 원장은 수지기법을 이용해 개개인의 얼굴라인과 얼굴색에 맞는 반영구화장으로 맨얼굴 상태에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눈썹은 숱이 없거나, 탈모 등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수지기법을 이용한 눈썹 퍼머넌트는 외모의 아름다움은 물론 자신감까지 되찾아준다. 유 원장은 “최근 눈썹 반영구퍼머넌트는 이전의 가늘고 각진 모양에서 도톰하고 길이는 조금 더 길어진 눈썹이 대세”라고 한다. 하지만 트랜드는 반영하되 개개인의 얼굴에 맞게 자연스럽게 윤곽을 살려주는 눈썹모양을 시술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 “예를 들면 한 쪽 눈만 쌍꺼풀이 있는 경우 눈을 감고 있는 상태에서 똑같이 눈썹 라인을 시술하면, 눈을 떴을 때 한 쪽 눈썹이 올라가 보이는 경우가 생긴다”고. 얼굴라인이 비대칭인 경우, 한 쪽 눈만 쌍꺼풀인 경우 등 다양한 고객의 얼굴 형태에 맞는 섬세한 시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당일부터 자연스러운 ‘수지기법’수지기법은 니들로 깊이 들어가지 않고 탄력과 힘 조절을 통해 한 땀 한 땀 콕콕 찍어서 색을 입히는 기법. 수지기법은 기계 대신 손으로 직접 작업하는 시술이므로 더욱 섬세한 반영구 화장 연출이 가능해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특히 아이라인 시 통증이 거의 없어 기존 머신기법에 비해 시술부담이 훨씬 덜하다. “기존 머신기법이 아무리 시술을 잘 하더라도 진한 눈썹을 일주일 정도 유지하다가 딱지가 떨어진 후 서서히 자연스러워진다면, 수지기법은 시술 당일에도 색상이 진하다든지 하는 어색함이 없어 바로 출근을 해도 무방할 만큼 자연스럽다”고 한다. 또 시술 시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장점. 기존반영구화장의 단점이던 색상이 진해지거나 딱지가 심하게 앉는 단점을 보완한 ‘수지기법’은, 시술 후에도 자연스런 느낌이 최대장점이다. 또한 디올퍼머넌트에서 사용하는 색소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 미네랄 제품으로 미국 FDA승인을 받은 무독성, 무자극, 무알레르기, 최고등급을 받은 완제품만 사용하고 있다.아름다워지려는 여성 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위해 ‘좋은 인상’을 갖고자 하는 남성들 사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반영구화장. 수지기법은 특히 눈썹 숯이 적거나, 눈썹이 짧아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자신감을 되찾아주고 있다. -취업이나 창업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디올퍼머넌트는 단순히 시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영구 화장을 배우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반영구 화장은 섬세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기초 교육을 탄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 원장은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교육을 받고 1년이 되어도 실력이 늘지 않고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실전에서는 다양한 고객을 직접 상대해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곳에서는 실전노하우까지 제대로 전수해주기 때문에 3개월 내지 6개월이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할 만큼 실력을 갖추게 된다. 또 창업을 위한 고객 상담, 이미지메이킹 등 사후관리까지 완벽하게 실시해 일산뿐 아니라 서울 등에서 찾아오는 교육생도 많다. 교육프로그램의 인기비결 중 또 하나는 각종 세미나에 참석해 발 빠르게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적용하는 것. 이런 노력으로 최근 열린 ‘2011 국제뷰티엑스포’에서 수강생들이 큰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경기불황으로 창업이나 프리랜서를 희망하는 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반영구화장은 수요가 점점 늘어나 유망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디올퍼머넌트는 일산점 뿐 아니라 파주점도 운영하고 있어 시술을 받으려면 사전예약은 필수. www.dior119.com 문의 031-919-4474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순수한 영혼의 울림, 리코더에 빠지다!! 리코더하면 왠지 친근하다. 초등학교 음악시간에 제일 먼저 만났던 악기이기 때문일까. 그래서 음악실기시험에 가장 손쉽게(?) 선택하는 악기도 단연 리코더다. 하지만 리코더는 단순한 교재용 악기가 아니다. “흔히 리코더라고 하면 학교에서 학생들이 부는 플라스틱 리코더를 떠올리지만 실제는 목관 악기입니다. 리코더는 상상이상으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죠. 손끝에서 나오는 소리의 매력, 직접 연주해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깊은 매력이 있습니다.” 깊고 순수한 영혼의 소리에 푹 빠진 이들은 고양파주교사리코더합주단 ‘인터미션’이다. -단순한 학교교재용 악기가 아니란 것, 우리 연주를 통해 널리 알릴 터지난 12월 14일 오후 7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리코더에 대한 편견을 확 깨는 연주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고양파주지역 교사 20여 명이 함께 하는 고양파주교사리코더합주단 ‘인터미션’의 〈경기도교육청지정 초등음악과 창의서술평가연구를 겸한 인터미션 2011 정기연주회〉가 바로 그것. 리코더라는 작은 관악기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리코더 앙상블은 참석한 많은 이들로부터 “리코더라는 악기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됐다”는 찬사를 받았다. 인터미션은 고양파주지역의 초중등교사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리코더 연주교육단체로 지난 2004년 창단됐다. 당시 현산초등학교에 근무하던 임재웅 교사가 주축이 되어 같은 학교에 근무하던 교사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음악교육을 전공한 임 교사는 춘천에서 열린 리코더캠프에 참가했다 리코더의 매력에 빠져 전문적으로 리코더를 배웠다. 임 교사는 뜻을 같이 하는 교사들과 함께하는 ‘인터미션’ 뿐 아니라 고양파주청소년리코더합주단을 통해 리코더의 깊은 음악세계를 알리고 연주회를 갖는 등 리코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인터미션은 2005년 춘천리코더페스티벌에 참가해 일반부 장려상을 받았으며, 방글라데시 자선 아나콘다 밴드 연주회, 북한어린이돕기 동요발표회 등 여러 차례 봉사연주를 펼쳐왔다. -‘부드러운 플루트’라 불릴 정도로 천사의 소리를 닮은 악기리코더는 현존하는 관악기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악기중 하나로, 고대부터 그리스 로마시대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전해져왔다. 리코더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부드러운 플루트(Flauto Dolce)라 부른다. 그 소리가 자연스럽고 부드럽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3~4개의 구멍을 이용해 소리를 내기 시작했으며 점차 구멍의 숫자가 많아지게 됐다. 중세기 유럽 각국에서 리코더를 사용한 흔적은 여러 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 시대에는 구멍이 몇 개밖에 안 되는 단순하고 소박한 것이어서 주로 노래의 반주나 중주에 사용됐다. 리코더의 황금시대는 역시 바로크 시대. 이 시대에는 바하 텔레만 헨델 비발디 등의 대 작곡가들이 리코더를 위한 많은 명곡을 남겼다. 리코더도 3등분 할 수 있게 개조되어 조율이 가능해지고 보다 음질이 좋아졌으며, 나무 또는 상아로 만든 값진 악기가 등장했다. 그 종류도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에 이르며 특히 독주악기로 알토를 주로 사용했다. 임재웅 교사는 “타 악기에 비해 배우기 쉬워 아마추어 연주가들에게 인기가 좋아지고, 그래서 교육용 악기로 대중적으로 사용되다 보니 아동용 악기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리코더는 프로연주자와 명품악기가 엄연히 존재하는 악기”라고 강조한다. 리코더의 가장 큰 매력은 나무에서 울려 퍼지는 순수한 울림이다. 악기 중에 가장 원초적이기에 그만큼 예민한 악기이기도 하다. 리코더는 연주자의 역량에 따라 한 악기로도 여러 가지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교사인 우리도 몰랐던 리코더의 깊은 매력, 더 많은 교사들과 공감했으면“리코더가 교과내용에 있지만 확실하게 알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에요. 인터미션을 통해 초급부터 시작해서 단계를 밟아나갔는데 햇수를 거듭할수록 리코더의 매력에 빠져들었어요. 지역사회 어린이 리코더캠프 느티나무학교를 계기로 리코더의 교육효과가 생각 이상으로 크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리코더를 아이들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고양 신일초등학교 최영숙 교사의 말에 성저초등학교 황인숙 교사는 “저도 인터미션에서 활동하기 전에는 학교에서 불던 리코더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처음엔 리코더로 합주를?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그런데 인터미션을 통해 리코더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됐지요.”라고 말을 잇는다. 리코더라는 악기를 별다른 악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황인숙 교사는 지금은 가장 고난이도라고 하는 ‘알토’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20여 명의 교사들이 7년 여 동안 함께 단체를 이끌어나간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예요. 그동안 서로 근무지도 바뀌었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교사들이 매주 한번이라고 해도 퇴근 후 모이기란 쉽지 않죠. 이런저런 일정도 있고 또 집에 가서 빨리 쉬고 싶은 마음도 있고...하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의기투합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우리들의 단장 임재웅 선생님이 개인적인 것들을 양보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이끌어나가는 덕분이고 단원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죠” 오마초등학교 최현민 교사는 누구보다 임재웅 교사의 헌신이 크다고 칭찬한다. 임재웅 교사는 “인터미션을 통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리코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질 수 있기를, 또 교원연수단체로 등록되어 더 많은 교사들이 기악을 좀 더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고 한다. club.cyworld.com/goyang-recoder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겨울방학 국어· 언어영역 학습전략 대망의 2012년 새해가 밝았다. 많은 학생들이 작심삼일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다하리라 생각한다. 필자는 이 시점에서 특히 언어영역과 국어를 정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 기고하고자 한다. 반드시 이 글을 통해 큰 변화가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먼저, 국어라는 과목과 언어영역이라는 과목의 속성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고교국어는 단기간에 승부를 내는 내신 과목으로 누구나 동일 조건에서 학습에 대한 성취를 볼 수 있다. 또한 출제자가 학교 교사이므로 수업시간에 집중력이 매우 중요하다. 내신성적이 안 좋은 학생일수록 수업시간의 집중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자습서와 문제집을 활용하여 기본적인 개념을 암기하고 이에 대한 적용으로 가는 학습방법을 훈련해야 한다. 내신공부의 방법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이해한 뒤 암기하며 얕은 지식을 깊게 하는 것”이라 정리할 수 있겠다.수능언어는 각 영역별 학습전략을 짜고 이에 대해 심도 깊은 훈련이 필수적이다. 시, 소설, 수필, 희곡으로 분류되는 문학과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언어, 예술 6분야로 나뉘는 비문학에 대한 끊임없는 수련과 어휘, 어법에 대한 이해가 수행되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즉 투자시간과 전략적 우위, 그리고 이에 덧붙여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수능언어의 개념은 제시문의 접근방법과 문항의 출제 원리, 그리고 선택지의 개념으로 나뉘며 그것을 총체적으로 인식하여 득점하는 행위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학습이다. 이 부분은 전문적인 영역이므로 수능에 정통한 강사만이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공부를 유도할 수 있다.(그리고 이것이 언어학원의 존립 이유인 것이다) 둘째, 학습법과 관련하여 EBS 문제집과 기출문제에 대한 암기를 맹신하는 경우는 굉장히 위험하다. 실제로 이런 학습방법을 고수하여 낭패를 본 사례는 부지기수라 할 수 있다. 암기를 통해 수능을 접근한다는 것은 수능의 본질에서 멀어지는 것이며 운에 달린 문제가 되기 때문에 엄청난 시간 투자를 통해 만나려 하는 전략이 될 수 없다. 그리고 양치기도 문제이다. 실제 수능에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당황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낯선 제시문과 문항에 대한 미숙한 대처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시간 안배나 정확성 등 언어영역 전략에 가장 심각한 타격을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우리가 언어영역을 공부할 때 가장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은 실전적용능력이다. 즉 ‘학습->연습->실전적용’의 과정이 반복훈련 됨으로써 가장 강력하고 명확한 실전능력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런데 ''양치기''의 심각성이 실전에서도 드러나게 된다. 즉 평소 눈에 익었던 글이 아닌 생소한 글에는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당황하고 허둥대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더구나 공식이나 스킬로 무장된 양치기의 비극성은 많은 재수생의 사례에서도 확인된다.그러므로 언어영역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제가 될 문제를 위한 학습량의 증대보다 어떠한 방침으로 그 문제에 대해 대응하고 접근해야 할 것인가 하는 ‘학습의 SWOT분석’ 통해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 이런 유연한 전략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 바로 ''양치기''에는 없다. 오로지 수능의 본질을 꿰뚫은 원리 중심의 학습에서만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입시전략의 수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부분이다. 입시전략에 따라 내신국어와 수능언어를 학습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들의 수시 및 정시모집의 학생부 반영 방법을 제대로 숙지해야 한다. 현행 입시에서 내신 성적은 잘 관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3~5등급만 받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내신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논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비를 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를 놓치고 6월 이후 논술을 대비하려 하는 학생들은 이미 수시모집의 논술중심 전형에서 불리한 상태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내신 중심의 학습방법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중위권 학생들은 내신적용의 불리함을 인식하고, 하루라도 빨리 수능과 논술 중심의 입시전략으로 모든 사고의 중심을 옮겨야만 한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이제 우리에게 남은 시간들을 충실히 사용하여 승부의 그 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하루 10시간의 공부, 그리고 전략적 유연함, 그리고 현명한 강사와의 만남, 최선을 다하는 노력과 의지 이런 것들이 바로 승리의 요건임을 명심하고, 일산의 우수한 학생들이 입시의 정점에 우뚝 서기를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생각, 지혜, 인내, 언행의 힘을 다스리는 바둑읽기 2012년 임진년입니다. 1952년에 태어나신 분들과 2012년이 태어나는 생명들은 60년 주기가 되어서 임진년에 해당됩니다. 흑룡의 해라고도 하지요. 오늘은 바둑을 좋아하고 아끼는 마음을 넘어 바둑이 갖고 있는 진정한 생명력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부모님들은 자녀들의 몰입, 집중력 형성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십니다. 하지만 바라는 것 만큼 아이가 어떤 분야에 소질이 있고, 왜 그런지 알고 계신 분들은 드뭅니다. 그래서 천차만별인 사람의 능력에 대해 대해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천차만별의 능력이 유전되고 사람에 따라 그 능력의 간격이 큰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사진 1은, 현재 바둑연구생으로 있는 아이큐 150을 능가하는 98년생 아이의 가마 사진입니다. 가마의 모양을 보고 알 수 있는 것은 이렇습니다. 아이가 갖고 있는 직관의 힘, 견뎌내는 힘, 생각하는 힘, 말과 행동에 대한 정보입니다.사람의 머리를 뒤에서 보았을 때, 12시 방향(앞이마)에서 직관력, 지혜를 읽습니다. 3시 방향(우측 귀옆)은 언행에 대한 정보를, 6시 방향(뒷목 머리쪽)은 아이의 척추상태와 인내심을, 그리고 9시는 생각하는 능력, 즉 사고력에 대한 정보가 읽힙니다.사진 1형을 천재라고 하는 것은 중앙에 균형있게 자리한 가마의 돌기와 이것을 둘러싼 둥근 검은 원형의 보호막에 있습니다. 즉, 가마돌기와 보호막의 폭이 전체머리 모양의 50%를 넘는다면, 그리고 가마돌기를 4/1로 나누었을 때, 벗어나지 않는다면, 안정된 정신과 신체를 지니고 있다고 봅니다. 사진2는 프랑스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외국인을 지도하면서 예술활동을 하는 여성의 가르마 모양입니다. 남성과는 다르게 중앙을 가로지르는 쭉 뻗고 시원한 가르마를 지녔습니다.바둑을 배우는 과정에, 포석과 정석이 있는데 이것이 발전을 더하면, 기보가 됩니다. 위의 두 사람은, 이 세돌 9단, 이 창호 9단이 대국 한 바둑기보를 15분 정도의 시간이면 300수에 가깝다 해도 한 두 번 만에 외울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입니다.가르마에는, 지혜와 신체의 건강이 숨 쉽니다. 자녀들은 부모님으로부터 가마와 가르마의 상태를 고스란히 물려받게 되는데 안정, 조화, 균형을 지닌 사람은 생각, 지혜, 인내, 언행의 힘이 커지고 건강과 정신 영역이 안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인 경우는 정신이 혼미하고 신체의 척추가 제 역할에 버거워 합니다. 이것을 방치하고, 바둑 혹은 다른 과목을 선택 한다 해도 아이들이 쉽게 바뀌거나 성장속도를 빠르게 할 수 없는 이유가 됩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품위있게 능력과 집중력이 성장하고 발달하기를 학수고대하십니다. 사람의 가마, 가르마에는 사람과 자연, 우주에 대한 심오한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사람의 가마와 가르마의 돌기를 감싸는 보호막이 찢어지거나 휘어지면, 생각의 힘, 지혜의 힘, 인내의 힘, 언행의 힘은 약화되고 몸과 정신 또한 심란하고 상처받습니다. 그리고 능력이 떨어지거나 부주의하고 척추가 심각한 사람에 대한 개선의 정보 또한 더불어 주어집니다.일명, 바둑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코브라처럼, 척추를 쭈욱 펴고,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다물며, 즐거운 마음으로 바둑에 입문하려는 자세를 지닌다면, 거의 절반은 성취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바둑은 소통과 조화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상대방보다 나의 바둑이 우위에 있을 때 교만해 질 수 있는 여지 또한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잘 다스리는 바둑이 될 때 비로소 삶의 기쁨과 보람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소통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바둑은, 단순한 놀이와 두뇌 계발에만 그 목적이 있지는 않습니다.바둑의 참된 가치에는, 우주와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춤추는 존재의 향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향기를 내 안에 품고 지내는 힘찬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가 되기를 빕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스쿨버스-대화중학교 밴드동아리 ‘아이리스’를 찾아서 오디션 열풍은 밴드 음악에도 이어졌다. 2인 1조의 젊은 밴드가 인기를 얻는가 하면, 오래전에 잊혀 진 밴드가 부활하기도 했다. 이런 밴드 열풍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도 예외가 아니었다. ‘2011년 청소년 문화대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화중학교의 밴드 ‘아이리스’의 이야기다. 대화중학교의 정회열 교장은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아이리스’는 우리학교 최고의 아이돌”이라며, 그들을 소개했다. 인기절정의 ‘아이리스’ 밴드를 만나기 위해 대화중학교를 찾았다. 열정과 실력 모두 갖춘 ‘아이리스’오후 3시 5층에 있는 밴드연습실의 문을 두드렸다. 겹겹이 닫힌 방음문이 열리고, 몇몇 학생이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마침 졸업연주회 연습중이라며, 악기를 손보고 있다. ‘아이리스’ 밴드의 최고고참인 9기 학생들이다. 살짝 앳돼 보이기도 한 그들은 보란 듯이 강열한 연주로 자신들을 소개했다. 폭발적인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는 순간적으로 보는 이를 압도했다. 마치 거울 속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에 취한 듯 음악 속으로 빠져들었다. “중학생들인데도 서로 호흡이 잘 맞아요. 함께해서 더욱 빛이 나고,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있어요.” 박보림 지도교사의 말이다. 무표정한 얼굴로 힘차게 드럼을 내리치는 김예성군과 자신의 기타 연주에 흠뻑 빠져 있는 송동제군, 그리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베이스 기타 공민영군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강렬한 밴드 음악에 맞춰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보컬 박선영양과 묵묵히 몰입하고 있는 세컨드 기타 경민지양의 연주도 특별했다. 순간 혼연일체가 된 십대들의 합주는 프로 이상의 아우라가 있었다. 오랜 전통을 잇는 ‘아이리스’ ‘아이리스(Iri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음악의 여신이다. 여신의 이름을 본 따선지 ‘아이리스’ 밴드도 오랜 전통을 잇고 있다. “2000년 1기 밴드가 결성돼 올해로 11년째네요. 그해에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어요.”(정회열 교장)창단 멤버의 음악적 열정은 후배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졌다. 후배들은 고양시 예능경연대회 대상을 비롯해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대상, 그리고 전국대회인 청소년 문화대축제 대상까지 수상했다. 밴드의 리더인 송동제군은 “밴드부의 전통성을 잇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깐깐한 오디션으로 후배를 모집한다”고 한다. 오디션을 열 때는 3학년이 심사위원이 된다. 보컬인 박선영양은 “밴드는 보컬이 부각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앙상블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외모나 실력보다 연습에 참여하는 자세와 성실함을 우선시 합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3학년인 9기는 리더 송동제(일대 기타), 공민영(베이스), 박선영(보컬), 경민지(세컨드 기타), 유아림(드럼), 김예성(객원 드럼)으로 6명이다. 록 밴드 YB가 인정한 ‘아이리스’아이리스는 ‘2011년 청소년 문화대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동갑내기 친구들은 3년 동안 맞춰 온 환상의 호흡을 맘껏 뽐냈다. 송동제군은 “지난 여름방학에는 하루도 안 빼고 맹연습을 했다”며, “대회를 위해 럼블피쉬 베이시스트인 김호일씨에게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그들은 무대의상도 남달랐다. “액사서리, 신발, 헤어까지 일일이 저희가 준비했어요. 스팽글도 달고, 재미있었죠.”(박선영 학생) 경연 곡은 조안 제트(Joan Jett)와 더 블랙하트(The Blackheart)가 부른 ‘아이 러브 로큰롤(I love rock''n roll)’이다. 편곡 작업에도 직접 참여해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박보림 지도교사는 “아이리스의 파격적인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고 회상한다. 송동제군은 “원곡 자체가 신나는 리듬이라 관객들과 호흡하기에 좋았다”고 말한다. 박선영양은 “우리 무대를 보고 윤도현 밴드가 홍대로 오라고 했다”며 자랑한다. 우리가 바로 엄친아, 엄친딸“옛날에는 밴드부라고 하면 ‘노는 학생’의 이미지가 있었잖아요. 그런데 우리 밴드부는 뭐든 잘하는 엄친아, 엄친딸들이에요.”(정회열 교장) 밴드부 학생들은 음악활동을 통해 느끼는 성취감이 높다. 리드쉽도 뛰어나 학교의 임원을 맡기도 했다. 학업성적도 우수하다. 특히 드럼을 맡은 유아림양은 문턱 높은 국제고에 합격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배운 드럼은 학업스트레스를 없애주고, 제게 새로운 길을 열어줬어요.” 건축가가 꿈이라는 공민영군은 중학교 1학년 때 독학으로 기타를 배웠다. 박보림 지도교사는 “민영이는 기타에 남다른 재능이 있는 아이”라고 한다. 옷에 관심이 많아서 MD가 꿈이라는 경민지양도 초등학교 6학년 때 기타를 배웠다. “오빠의 영향으로 기타를 시작했는데, 코드 잡는 연습이 재미있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뎅 쳐보고, 기타가 울리는 느낌만으로도 좋았어요”라고 말한다. 음악의 꿈을 이어서아이리스 밴드부는 학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합창대회, 입학식, 졸업식, 체육대회 등 다양한 학교행사와 수험생을 위한 특별 공연, 이외 봉사 공연도 하고 있습니다.”(박보림 지도교사) 여러 무대에 오르면서 음악인의 꿈을 이어가는 학생도 있다. 밴드를 이끌고 있는 송동제군은 훤칠한 키와 잘 어울리는 ‘기타리스트’가 꿈이다. 현재 기타리스트가 되기 위해 개인 레슨도 받고 있다. 시원한 보이스의 박선영양은 ‘가수’가 되고 싶다. 선영양은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 색깔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한다. 청소년 문화제에 객원 드럼으로 참여한 김예성군도 “실용 음악과에서 드럼을 공부하고 싶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드럼을 연주했다는 예성군은 2012-01-08
- 자기주도학습능력 키우기는 자녀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최정금(EBS 60분 부모 저자, 최정금학습클리닉 소장)031-914-9004 / www.choistudy.co.kr 대학입시가 다양해지고 입학사정관제니 자기주도학습전형이니 하는 말들이 들려오면서 공부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부방법에 대한 특강이 있는 곳에는 그 열기가 엄청나게 뜨겁습니다. 공부방법에 따라 학습의 효율과 효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공부법에 관심이 높은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우리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막대한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 자원을 쏟아 붓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정보가 부족해서 방향을 엉뚱하게 잡고 많은 자원을 허비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자녀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자녀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자녀의 성격적 특성은 부모가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지만 자녀의 인지적, 정서적 특성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추측할 뿐 객관적으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녀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잡다한 검사를 받으며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면서 검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키우기도 합니다. 또한 학교나 유치원, 학원 등에서 실시하는 집단 지필검사 결과만을 바탕으로 교육계획을 세우는 경우도 많은데, 집단 검사결과는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단으로 실시하는 검사에는 관찰에 의한 평가가 배제되기 때문에 좀더 깊이 있는 정서, 주의력 등을 반영하는 결과가 나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개인 정밀검사(종합심리평가: 지능, 정서, 주의력 등으로 구성)를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전에 정서적&학습적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면 병원을 찾아가서 정밀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검사에 대한 오해가 많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을 때 받는 검사라고 잘못 알고 검사 받기를 무조건 꺼리는 부모들도 흔히 볼 수 있어 안타까울 때가 너무 많습니다. 요즘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상담센터, 학습클리닉 같은 곳에서 자녀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종합심리평가’를 받아볼 수가 있습니다. 자녀에게 어떤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자녀의 특성에 대한 좀더 객관적인 자료를 모아서 효과적으로 교육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종합심리평가’는 중요합니다. 마치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 미리미리 종합검진을 받아보는 것과 같습니다. 자녀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 원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특별한 어려움이 없어도 체계적인 교육계획을 세우는데 자녀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녀가 만 5세 무렵(취학 전 6-7세)이 되면 종합심리평가를 받아 볼 것을 권유합니다. 학교에 입학해서 본격적으로 단체생활을 하며 공부해나가기 전에 자녀의 특성에 대한 정보를 모아 교육계획을 세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능’이라는 것에도 오해가 많아서 지능이 정상으로 보이면 공부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게 공부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녀가 어떤 때는 과제를 잘 해결하고, 또 어떤 때는 너무 늦게 혹은 너무 어렵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면 부모는 더 화가 나게 됩니다. 그런데 과제 수행에 기복이 많은 경우 동기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자녀의 인지적, 정서적 특성이 강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녀의 특성을 파악하고 보완점을 찾아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지능 하나만 보아도 전체 지능지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능을 이루고 있는 항목들이 균형을 잘 맞추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녀교육에 막대한 자원을 쏟아 붓고 있으나 정작 내 자녀의 인지적, 정서적 특성을 파악하는데 소홀한 것은 참으로 모순된 일입니다. 자녀가 보이는 표면적인 모습에 주목하지 말고 어떠한 특성으로 인해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지 알고 자녀교육을 체계적으로 해나가기 위해서 자녀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좀더 적극적으로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 자원을 투자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아이들이 보이는 표면적인 모습은 동일하더라도 원인은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수석합격, 가좌고 윤인재 학생 전국 4년제 대학의 수시 선발 비율은 2006년 48%에서 올해는 6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 신입생 선발을 현행 60%에서 80%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대입의 키워드가 ‘수시’가 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일산내일신문에서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이제 고3이 되는 학생들이나 재수생들, 입시레이스의 출발선에 선 많은 이들에게 수시합격자들이 전하는 따끈따끈한 수시 노하우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수시합격 노하우를 전해줄 첫 번째 주인공은 가좌고등학교 윤인재 학생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Q> 수시전형은 어떻게 진행했나?카이스트와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수시모집에 지원했습니다. 내신이 1.7등급이라서 그런지 카이스트와 포항공대는 1차에서 다 떨어졌어요. 아쉬움이 컸지만 빨리 마음을 정리하고 논술고사 준비를 했습니다. 고려대의 논술고사는 수학 2문제와 과학 4문제가 출제됐습니다. 그 중 과학은 2문제를 선택하는 것이었어요. 저는 수능 선택과목으로 생물과 화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논술문제 역시 생물과 화학 관련 문제를 선택해 풀었습니다. 논술고사를 비교적 잘 봤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또한 운이 좋았어요. 영어의 경우 평소 내신 2등급 정도였는데 이번 수능에서는 만점을 맞아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Q> 윤인재 군은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단과대 전체 수석을 했다. 단과대 전체 수석은 수시전형에서 1명, 정시모집에서 1명을 선발하는데, 4년 전액 장학금과 매달 학비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수석 합격의 비결에 대해 물었다. 저는 수능과 논술, 내신 준비를 별개로 보지 않습니다. 모두 다 연결돼 있는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특별히 신경 써서 공부한 것은 수능입니다. 수능을 공부하며 배경지식을 쌓아두면 논술고사 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시전형에 지원한다고 해서 면접이나 논술 등 한가지만 준비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결국 수능을 잘 봐야만 마지막 합격의 문이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끝까지 수능준비에 최선을 다했지요. Q>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먼저 수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수시지원을 위한 학교 선택은 수능이 기준이 돼야 합니다.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학교를 선택해 수능최저등급 기준을 맞추고, 논술 시험만 잘 보면 합격이 수월하다고 봅니다. 저 역시 수능시험을 잘 봐서 수석합격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논술의 경우 포괄적인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학교별 출제경향이 있다고는 하지만 예측하기가 쉽지 않고, 문제가 지식적인 부분이 뒷받침돼야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논술문제를 서술해 가는 형식이나 방법은 단기간에도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지만 문제를 해결해가는 지식은 하루아침에 쌓을 수 없습니다. 꾸준한 독서는 배경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됩니다. 저는 고3 때도 일주일에 한권 이상의 책을 꼭 읽었습니다.▶흔히 학교 수업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학업양이 늘어나 시험기간에 몰아서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수업시간에 수업을 충실히 듣고, 학교자습시간을 충분히 활용해 공부하면 내신관리가 수월해집니다. 저 같은 경우 공부는 학교에서만 열심히 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최대한 많은 분량을 공부하고 집에서는 휴식을 취하거나 독서를 했습니다. 책을 사랑하는 독서광, 독서로 폭넓은 배경지식 쌓아“세상을 이롭게 하는 ‘효소’에 대해 연구하고 싶어요”윤인재 군은 독서광이다. 고3 때도 책읽기를 멈출 수 없어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집에 돌아와 책을 읽었다. 윤 군의 어머니는 집에서 그가 공부하는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어 걱정을 하기도 했다. 중학교 때는 하루에 4권씩 책을 읽었다. 수업시간에 책을 읽다가 선생님께 혼나기도 했고, 점심시간을 쪼개가며 책을 읽은 적도 있단다. 중학교 때 읽은 책이 2천권이 넘었다고 한다. 윤 군은 “문학 관련 책을 읽으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 수 있고, 과학 분야의 책을 읽으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지식을 축적할 수 있다”며 “논술고사를 치러보니 독서의 중요성이 더 실감났다”고 전했다. “논술고사 준비를 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과정을 익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배경지식은 평소에 쌓아둬야 합니다.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무엇이든 써내려 갈 수가 있습니다.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 분야의 책을 읽으며,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고 답을 찾아가며 책을 읽는 것이 논술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한 때 책에 빠져 살면서 친구들과 멀어진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런 자신을 발견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친구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다고 한다. “친구들이 제게 무언가 물어오면 성의있게 답을 해주려고 노력했어요. 다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쳐 준다는 것은 제게도 큰 공부가 됐지요. 친구들의 질문을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됐어요.”윤인재 군은 대학에서 요즘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효소’에 대한 연구를 해보고 싶다고 한다. 그는 “효소는 오래전부터 그 유용성이 알려졌지만 아직도 미활용 분야가 많다”며 “효소의 다양한 사용에 대한 연구를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과학연구원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만족스런 부부관계를 위한 선택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현대사회에서의 병원개념은 단순히 몸이 아프면 치료하는 곳이란 인식을 넘어 심리적인 요인까지 상담하고 치료하는 곳으로 발전하고 있다. 임신과 출산을 담당하는 산부인과는 그러한 인식이 더 높아지고 있다. 검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기검진을 하는 여성이 늘고 있으며, 그동안 수치심으로 병원방문을 꺼려하던 미혼여성도 생리불순이나 신체리듬의 변화가 생기면 산부인과를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병원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부인과수술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 그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는 추세다. 부인과 수술은 정확한 사전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며,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여 결정한다면 보다 만족스런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여성은 결혼과 함께 임신을 하고 아이를 출산한다. 출산 후 부부관계가 이전과는 다른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 신체적인 문제가 원인일 수 있고 심리적인 요인일 수도 있다. 때문에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거쳐 불만원인을 파악한 후에 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리적인 요인이라면 부부의 허심탄회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신체적인 문제로 부부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레이저를 이용한 질성형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대개의 여성은 결혼과 함께 출산을 거치면서 여성의 질과 골반근육이 손상되고 이완되기도 한다. 게다가 출산과정에서 골반근육이 심하게 손상되어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정상적인 경우라도 나이가 들고 부부관계를 이어가면서 여성의 질은 자연스럽게 늘어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분만이나 잦은 성교로 손상 받은 골반근육을 가급적 정상조직은 보존하며 첫 경험 이전의 상태로 수술로서 복원시킨다면 보다 원만한 부부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질성형수술은 검사 후 바로 수술이 가능하며 입원이나 퇴원할 필요가 없다. 수술 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으며 철저히 비밀을 보장한다. 소음순이 과도하게 늘어져 관계 시 통증을 유발하거나 위생상에 문제가 있다면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좌우비대칭인 경우도 균형을 맞출 수 있고 검게 변한 색상도 핑크빛으로 교정하여 미용적으로 예쁘게 만들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
- 키성장은 바른자세로부터 후한의원 임준성 원장 최근 들어 한방성장클리닉에서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한약과 골격을 바로잡아 주는 추나요법을 병행하여 아이들의 균형잡힌 체격과 성장을 유도하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유전적인 것을 제외한다면 성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대표적으로 영양상태와 호르몬을 들 수 있겠다. 그 이외에도 중요한 사실은 자세가 올바르지 않다면 아이들의 키는 충분히 자라지 못한다는 것 이다. 추나요법을 통한 바른자세 교정은 몸의 내외적인 밸런스를 잡아주고, 척추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에 도움을 준다.잘 알다시피 사람의 척추는 24개(선골 제외)의 마디로 이루어져 있다. 정면에서 보면 일직선이지만 옆에서 보면 S자 모양으로 휘어져 있다. 이로 인해 몸이 중력에 대항하여 힘있고 곧게 서게 된다. 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에 있어서 척추 마디가 틀어져 S자 만곡이 좌우 한쪽으로 기울게 되며 성장에 악영향을 준다.성장장애 중에는 척추에 키를 크게 하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잘 안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목뼈인 경추 1,2번과 꼬리뼈인 미추에 이상이 있으면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잘 안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척추의 처음과 끝이라 할 수 있는 경추 1,2번과 미추를 바르게 정렬하면 성장호르몬 분비도 촉진되고 척추신경의 흐름도 좋아져서 오장육부도 튼튼해지는 효과가 있다.이처럼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척추와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것은 성장력 자체를 키우고 아울러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성장기 동안의 올바른 자세와 관리에 따라 형성된 척추가 곧 평생의 내 몸의 대들보가 된다. 성장기 때의 척추의 균형은 평생 동안의 근육 관절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아이들의 올바른 자세습관 지도와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임상에서 보면 초,중등생에게도 디스크가 나타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과거보다 훨씬 불안한 척추환경을 가진 아이들에게 부모님 품안에 있을 때 바르게 생활하는 자세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성장뿐만 아니라 평생 건강을 위해서도 강조되어야 할 부분이다.일단 일상 생활에서 부터 쇼파에 비스듬히 기대어 티비을 보거나 좋지 않은 자세로 컴퓨터등을 장시간 하는 습관을 부모들부터 고치는 것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자세 습관을 길러주는 지름길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