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2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천 루미아르떼, 빛으로 가을을 물들인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2008’의 시작을 알리는 루미아르떼가 9월 13일 점등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컬러풀대구페스티벌(10. 1~10. 7)이 열리는 신천 주변을 빛의 예술로 아름답게 수놓는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2008’이 열린 대구의 상징인 신천에서 루미아르떼의 불빛을 먼저 밝힘으로써 축제의 시작과 흥을 더 돋우어줄 계획이다. 신천 루미아르떼는 신천둔치(대봉교~중동교)와 희망교를 빛으로 장식하며,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평일(월~목)에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주말(금~일)에는 1시간 연장해 저녁 11시까지 점등된다. 희망교 좌우측 가로수에 배너형식의 루미아르떼 설치와 중등교 남단 교각에서 희망교 방향으로 루미궁전, 신전 기둥과 터널, 천장형 아치형식과 나무넝쿨 문양을 활용한 화려한 루미아르떼의 빛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루미아르떼는 기존의 디자인이 아닌 신천에 맞는 새로운 모형을 설계하였고, 작년보다 진보된 전구들로 더 환상적인 빛과 컬러의 조합을 만들어 신천을 화려하게 조명한다. 이와 함께 ‘컬러풀대구페스티벌2008’의 일환으로 약 10팀의 설치미술 작가들이 도심속 생태자연환경인 ‘신천’을 주제로 10월 1일부터 조형물(신천조형예술제)이 전시된다. 한편 루미아르떼는 루미나리(Luminarie, 이탈리아 어로 빛)와 아르떼(Arte, 이탈리아어로 예술)의 합성어로 ‘빛의 예술’을 뜻한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종합복지회관, 심리치료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이 아동청소년 및 부모, 장애아동(ADHA아동, 부적응, 학습장애, 정서장애, 행동장애, 자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08년 제3기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지난 22일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대구시내 거주 장애아동, 아동청소년 및 그 부모로, 8개 과정으로 9월 2일~12월 12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 과정 및 인원은 ADHD경향 인지행동치료(취학전 아동), 음악치료( 초등저학년) 각 1개 집단 10명씩을 모집하며, ADHD경향 사회기술 향상, 행동수정 정서치료, 일반아동 문제해결 능력 향상 등 초등고학년 각 1개 집단 30명, 인터넷 사용 조절 청소년을 위한 1개 집단 10명을 모집한다. 이 밖에 자녀의 집중력 향상 및 ADHD경향 자녀을 위한 부모교육 각 1개 과정 20명 등으로 구분하여 총 8개 과정 80명 등으로 구분하여 각각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은 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접수 및 문의 : 563-3100 / 803-5326 팩스 803-5328 http//welfarehall.daegu.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수성구 보건소 베이비시터교육 인기 수성구 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아이 돌보미’ 사업인 베이비시터 전문교육이 40~50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6일 개강한 수성구 보건소 베이시터전문교육은 수성구내 주민 중 30~60세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접수받았으며, 100명 모집에 300여명이 신청해 무려 3: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보건소 측은 신청자 중 신청동기(봉사정신), 취약계층자, 연령, 신체검사(혈청, 간염, 폐결핵, 장내세균) 결과 등을 엄선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생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 55-60세가 32%, 학력별로 고졸이 60%, 권역별로는 만촌·범어지역이 32%로 가장 많았으며, 신청 동기별로는 수료후 취업이 33%, 교육모집에 대한 정보매체로는 수성소식지가 48%, 봉사경험이 있는 경우가 81%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수성구 보건소는 이 강좌에서 48시간(24강좌)의 각종 전문 교육을 실시하며, 대학교수 및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진을 구성해 교육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영남대, ‘천마인재학부’ 신설 대표브랜드 육성 영남대가 2009학녀도부터 ‘천마인재학부’를 신설한다. 영남대는 천마인재학부 신설, ‘클 사람 키워주기’ 정책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천마인재학부의 모집인원은 총 80명. 이 가운데 20명은 9월 8일부터 실시되는 2009학년도 수시 2학기에 선발되며, 나머지는 정시 ‘가’군과 ‘다’군에서 각 30명씩 선발된다. 지원 자격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상위 1과목)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8등급 이내다. 단, 반영영역은 모두 3등급 이내여야 하며, 3개 영역 이상이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천마인재학부 신입생들에게는 파격적인 장학혜택이 제공된다.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은 물론 학기당 교재비 120만원과 기숙사비 및 고시원비 전액, 단기 해외어학연수 1회 비용 등이 입학과 함께 보장된다. 또한 복수전공이 의무화됨에 따라 졸업과 동시에 2개 이상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책임지도교수제’와 ‘천마 Honor''s membership'' 등 천마인재학부 학생 전용 특별관리 프로그램도 운용된다. 특히 ‘천마 아너스 멤버십’ 프로그램은 동문 국회의원단, 법조인단, 고위공무원단, 천마교수회 등 동문선배들과의 정기적 교류의 장을 만들어 리더십 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동기 영남대 총장은 “천마인재학부를 영남대의 대표브랜드 학부로 키워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영남대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신설 취지”라며 “클 수 있는 사람들이 맘껏 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책은 부모대신 세상을 보여주는 가장 큰 창”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이 공식인정한 ‘대구 최고의 모범독서가족’ 김경원 씨 가족. 이들 네 식구가 지난 상반기 동안 읽은 책은 무려 2백80권. 여러 권의 책을 읽었을 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골고루 읽어 상반기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됐다. “주말은 가족이 다함께 도서관 가는 날이에요.” 맞벌이를 하고 있는 아빠 김경원 씨와 엄마 백연 씨는 아무리 피곤해도 주말이면, 두 아들 승주, 형주 군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다. 주말은 다함께 도서관 가는 날 각기 책 읽는 취향이 다른 이들 가족의 일주일 대출권수는 10여 권 이상. 아빠 김경원 씨는 취미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을, 엄마 백연 씨는 여행, 과학 도서를 즐겨 읽는다. 수의사인 엄마 백연 씨는 “퇴근 후에는 집안일도 해야 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도 보내야 해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며, “병원에서 환자가 없는 시간에 틈틈이 책을 읽는다”고 말한다. 여가시간은 책과 함께 “가끔 시험기간에는 독서량을 조금만 줄여줬으면 좋겠어요” 다른 부모들이 들으면 부러워할 이 한 마디는 백연 씨가 중학교 2학년인 큰 아들 승주에게 하는 부탁이다. 큰 아들 승주 군은 가족 중 최고 다독왕. 최근에는 중학생이 되면서 책 두께가 두꺼워져 여러 권의 책을 읽진 못하지만, 시간이 날 때면 어김없이 책을 펴 든다. 어릴 적엔 위인전을 좋아했던 승주 군은 요즘 문학에 푹 빠져있다. 추리소설도 최근 승주의 베스트 목록. 다독왕 승주, 문예창작영재로 뽑혀 ‘독서의 힘’ 덕분일까? 승주 군은 남부 교육청 문예창작영재로 뽑혀 매주 글쓰기 수업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이 일기쓰기도 싫어했던 승주 군. 하지만 일정 권수 이상의 책을 읽으면서부터 글쓰기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아빠 김경원 씨는 “특별한 독후활동이나 독후감쓰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 일정 권수 이상의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글쓰기를 즐기더라”고 말한다. 책은 최대한 아이들과 가까이초등학교 3학년인 막내 형주 군은 이제 막 ‘스스로 책 읽기’에 재미를 붙였다.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형주 군은 어릴 적부터 책을 장난감 삼아(?) 놀았다. 형제가 함께 책을 블록처럼 쌓고, 도미노처럼 세워 쓰러뜨리기도 하면서 책과 가까워졌던 것. 엄마 백연 씨는 “어릴 땐 책을 장난감처럼 접하면서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금도 그 주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은 공부방에 두기보다는 아이들이 쉬는 공간인 거실에 쌓아둔다”고 말한다. 엄마가 직접 읽는 보고 추천 “독서는 아이들 생활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특별한 독후활동을 강요하거나 독서에 대한 간섭(?)은 하지 않아요. 하지만 편독을 지양하고 양서를 접하게 하기 위해서 책을 추천하죠” 엄마 백연 씨는 틈 날 때 마다 인터넷에 올라 온 추천도서목록을 체크한다. 출판사나 교육기관의 리스트 외에도 과학자, 문학가, 경영자가 추천한 한두 권의 책도 놓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추천할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읽어 보는 것은 기본. 때문에 아이들은 직접 선택한 책도 읽지만, 일주일에 한 권 정도는 엄마가 추천한 책을 읽는다. 물론 아이들이 동의할 경우에만. 마케팅 현혹 말고 장·단기적 계획 짜야 “책은 부모가 가르쳐주거나 보여주지 못하는 세상을 체험하게 해주는 같죠. 아이들이 책을 통해 넓고 다양한 세상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빠 김경원 씨는 “독서는 공부나 논술을 잘 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여행을 하고, 새로운 사람을 사귀듯 삶을 살아가는 과정의 하나”라며, “책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아이들이 멋지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커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엄마 백연 씨는 “아이들 책의 경우, 서점에 들러 잠깐 둘러보고 구매할 경우, 마케팅에 현혹되기 쉽다”며, “단장기적 계획을 통해 아이의 수준과 독서습관에 따른 도서를 추천해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선영 리포터 ticcle01@naver.com 작은 사진 설명 : 지난 7월 16일 대구시립중앙도서관 ‘책읽는 가족’ 선정 시상식에서 같이 수상한 오성화 씨 가족과 함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뺄 곳은 빼고 더할 곳은 더하는 지방흡입 · 이식술 울룩불룩 내 몸매 ‘명품몸매’로 거듭난다 워터젯 지방흡입, 부분마취로 시술 … 안전성 · 만족도 높아 지방을 근육층에 이식하는 파미지방이식, 체내흡수 방지 · 부작용도 적어 지난여름, ‘반드시 입고야 말리라’던 비키니를 옷장에 고이 모셔둔 채 어쩔 수 없이 벙벙한 반바지에 티셔츠로 해변을 누볐다는 김 모씨(30 · 수성구). 이유는 바로 여기 저기 울룩불룩 튀어 나온 군살 때문이었다. “옆구리 허리 엉덩이 아랫배까지 수영복이 닿는 곳마다 매듭이 생기는데 어떻게 입겠어요. 남자친구도 ‘민폐’라며 입지 말라고 말리더라고요.”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시작한 다이어트 경력은 어언 10년.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지만 아직도 수영복을 입을라치면 주위 시선부터 확인해야 하는 신세다. 김 씨는 마지막 방법으로 지방흡입술을 고려중이다. 워터젯 지방흡입술, 안정성 · 통증 걱정 ‘안심’ 지방흡입술은 말 그대로 체내의 지방을 인위적으로 제거해 지방세포수를 영구적으로 감소시켜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는 시술이다. 이 중에서도 요즘 주목받는 것이 바로 워터젯 지방흡입술이다. 워터젯 지방흡입술은 물의 미세한 분사를 통해 지방제거를 원하는 조직 외에 다른 조직의 손상 없이 지방을 선택적으로 분리, 제거하는 지방흡입술의 일종. 이 시술은 지방과 주변주직을 물로 파괴해 순간적으로 빼내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 안심할 수 있고, 원하는 부위의 부분마취만으로 시술이 가능해 시술 후 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덜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쉽고, 수술 후 만족도도 매우 높다. 마리비만성형외과의원 도형우 원장은 “워터젯 지방흡입술은 여러 가지 지방흡입술 중 몸에 무리를 적게 주면서도 지방흡입효과가 좋은 시술”이라며 “기존의 지방흡입 후 재수술을 생각할 경우 워터젯 지방흡입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인을 살려주는 지방흡입술 워터젯 지방흡입술은 상체나 하체 전신이나 부분비만 모두에 효과적인 지방흡입술로, 특히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하체 지방흡입에서 눈에 띄는 효과를 발휘한다. 도 원장은 “하체지방흡입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부위는 발목 부분으로 이 부분은 지방흡입시 라인을 제대로 살리는 것이 관건”이라며 “워터젯은 세심하게 라인을 살려야 하는 부위에 매우 적합한 시술로, 수술후 일반적인 지방흡입에서 올 수 있는 부분 함몰이나 울퉁불퉁한 현상이 적어 멋진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워터젯 지방흡입술은 허벅지뿐만 아니라 팔뚝이나 아랫배 등 쉽게 빠지지 않는 살이나 탄력이 중요한 엉덩이, 종아리 등의 지방제거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척해진 얼굴을 통통하고 귀엽게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변화 중 가장 큰 것이 있다면 ‘몸은 살찌는데 얼굴은 수척해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지방은 빼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당히 넣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꺼진 이마와 볼을 볼록하게 하고 튀어나온 광대뼈 등의 단점을 가려 통통하고 귀여운 인상을 만들어 주는 시술이 바로 지방이식술 인데 이중에서도 피부가 아닌 피부 아래 안면 근육에 지방이식을 하는 파미 지방이식술은 혈류공급이 원활한 근육에 지방을 이식하기 때문에 이식 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자연스러우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 도 원장은 “파미지방이식술은 워터젯 지방흡입술과 함께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산소 물방울인 워터젯을 이용하면 순수 지방을 얻기가 쉽기 때문에 지방의 생착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워터젯 지방흡입술로 빼 낸 지방을 파미 지방이식술을 이용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술시 전문성 · 시술후 관리 따져봐야 워터젯 지방흡입술은 안전성이나 효과면에서 매우 우수한 지방흡입술로 요즘 성형의 새로운 코드인 자가지방이식의 효과도 동반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시술에 쓰이는 워터젯 장비 는 다루기에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시술 전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것들이 있다. 도 원장은 “시술을 결심하고 상담을 할 때는 반드시 해당 병원의 시술경험과 이력을 확인해보고 시술 전후 자료 같은 객관적인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술을 하는 의사의 미적감각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한다. 도 원장은 이어 “대부분의 비만환자들은 지방흡입을 비만치료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방흡입은 체형을 아름답게 만드는 몸매성형이지 몸무게를 줄이는 방법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지방을 빼내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멋진 라인을 만들기 위해 어디서 얼마큼 적당히 빼야 하는가가 더 중요한 시술이다. 정말 살을 빼기 위해서라면 지방흡입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건강과 몸매를 모두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마리비만성형외과 도형우 원장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피부의 어두운그늘 기미라구요, 오타모반 얼굴 한쪽에 또는 양쪽에 넓은 갈색에서부터, 검은색 또는 푸른색 반점이 있는 경우에 우리는 흔히 기미를 생각하게 된다. 자외선 과다 노출, 스트레스, 호르몬 영향으로 진피층에 생기는 색소 침착인 기미인 줄 알고 병원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실상 진료실에서 보면 기미가 아닌 다른 질환, 즉 오타모반이나 후천성 오타양 모반(ABNOM)인 경우가 많다. 오타모반은 출생 시나 한 살 이내, 또는 10대 후반에 생기는 넓은 반점으로서 눈 주위, 관자놀이, 이마, 광대뼈 부위, 코에 흔히 나타난다. 눈에 침범이 있을 경우 눈의 흰자인 공막에 청색반으로 나타나나 결막, 각막, 망막, 안구 근육, 골막, 구강 점막에도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은 한쪽에만 나타나지만 약 3~13%에서는 양측성으로 생길 수 있다. 그리고 후천성 오타양모반은 중년 여자의 얼굴, 특히 이마, 관자놀이, 눈꺼풀, 코밑 날개부위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후천성 청갈색 반점이다. 오타모반과는 진피에 멜라닌세포가 산재하는 점에서는 동일한 질환이지만, 오타모반과는 달리 눈과 입안 등의 점막에는 색소반의 발생이 없으며 오타모반보다 훨씬 적은 범위에서 난다. 이렇듯 기미, 오타모반, 그리고 후천성 오타양모반은 발생원인과 피부 양상 등이 차이가 나고, 그에 따른 치료방법도 각각 다르다. 세 가지 질환 모두 현재는 큐스위치 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기미는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인정되고 있다. 1주일 간격으로 5회~10회 정도를 시술받으면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게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타모반과 후천성 오타양 모반 역시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를 이용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볼 수 있다. 큐스위치-엔디야그 레이저는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주위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오타모반 세포만을 파괴하는 레이저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엔디야그 레이저의 1064nm 파장은 오타모반과 같은 피부 깊은 곳의 색소를 없애주고 532nm 파장은 주근깨 등의 얕은 곳의 색소를 제거한다. 30~40분 정도 마취연고를 바르고 기다린 후 치료를 받고, 치료시간은 대부분 상처가 나지 않아 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나, 간혹 딱지가 생기고 상처가 날 수 있다. 보통의 오타모반을 완전히 치료하기 위해서는 10회 내외의 치료가 필요하며 오타모반양 반점은 대게 오타모반보다 적은 치료 횟수를 요한다. 치료받은 후부터 다음 치료 때까지, 치료를 하는 동안은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며, 대개 4~6주 간격으로 치료한다. 의학박사 김동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전문가 되기 위해 ‘엄마는 열공 중’ ‘뜨는 직업’ 도전해 ‘나는 주부’되자!! 교육 실버 금융 등 주부도 도전해봄직한 전문 강좌 많아 제도 · 시대흐름 따른 유망 분야 살펴 강좌 선택해야 "오전 10~11시쯤 누군가의 집으로 전화를 걸어 그 집 안주인이 받는다면 그 여자는 필시 성격에 이상이 있거나 아픈 여자일 것이다." 의미 있는(?) 여가시간을 보내려는 주부들이 많아지면서 집에만 있는 여성들이 별로 없다는 요즘의 세태를 빗댄 우스갯소리다. 개학과 함께 한결 여유로워진 나만의 시간.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거나 재미있는 공연을 찾아 우아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커리어를 발전시키는 공부를 하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실속 있는 여가시간 보내기임에 틀림없다. 앞으로의 유망직종과 관련해 다양한 전문직으로 나갈 수 있는 자격증 관련 강좌들에 대해 알아보자. PART1 자녀교육에 자신 있다면 교육 분야의 떠오르는 별 - 전문학습매니저, 자기주도학습코치 자기주도학습코치는 최근 교육 분야에서 떠오르는 유망 직종. 학생들이 올바른 자아정체성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공부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갖춰 실천하도록 지도하는 전문 학습 매니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자녀학습을 지도해 본 경험이 있는 베테랑 주부들이라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볼 수 있는 분야. 지역에서는 영남대학교 사회교육원이 오는 9월부터 양성강좌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은 기본코칭기법, 학습동기유발기법, 학습법 및 학습관리법 등을 배우고, 직접 코칭을 실습, 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과정을 밟게 된다. 이제 막 양성과정이 하나, 둘 개설되는 시점이라 다른 이들보다 일찍 도전한다면 취업에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자기주도학습코치 과정 수료 후에는 방과후수업강사로 일하거나 학습매니지먼트전문학원에 취업할 수 있다. 올바른 미디어 능력 양성한다 - 인터넷중독치료사 청소년 중 14%이상이 인터넷 중독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때문에 신종직업인 인터넷중독치료사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중독치료사는 게임중독과 컴퓨터 과몰입을 예방·치료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미디어를 선택·학습·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미디어와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탁월한 이에게 적합하다. 지역에서는 영진전문대학 평생교육원에 인터넷중독치료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한국미디어연구소 나경애 소장은 “인터넷중독치료사는 단순히 올바른 이용방법이나 규제방법, 중독증상을 치료하는 역할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며, “청소년들이 매체를 잘 이용하고 비판할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능력을 키워 건강한 미디어 생산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한다. 인터넷중독치료사는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주로 비영리기관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큰 보수는 힘들지만 전문성을 키우면 부모교육이나 전문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미래 영어교육자의 필수 자격 - 테솔(TESOL) 과정 새 정부 들어 실질적인 영어활용능력을 요하는 교육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국제영어교사. 이에 따라 국제영어교사 양성과정인 테솔 수료는 앞으로 영어교육종사자에게는 필수 자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최근 들어 지역 대학들도 테솔과정을 신설하는 추세. 대구한의대는 미 애리조나 대학교와 영진전문대는 캐나다 뉴브런즈윅대학교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와 영진전문대는 각각 오는 10월과 9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테솔과정의 경우, 특별한 자격 조건은 없으나 수업이 100%영어로 이루어지는 만큼 영어인터뷰 전형을 거쳐야 한다. 테솔 과정 수료 후에는 초등·유치부 전문 영어학원이나 방과후수업강사로 취업이 가능하며, 주부의 경우, 유치원 파트타임 영어특기교사로의 취업도 용이하다. PART2 아름다운 노후에 관심 있다면 제2의 인생플래너 - 중·노년교육지도자 아직 실버분야에서는 생소한 직종 중·노년교육지도자. 중·노년교육지도자란 평균수명 연장으로 길어진 중·노년 시기를 계획적으로 설계·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래너라고 할 수 있다. 중·노년을 여생이 아닌 인생의 중요한 시기로 인식, 소질을 계발하고 새로운 직업을 찾을 뿐 아니라, 심리치료와 상담을 통해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까지가 중·노년 교육지도자의 역할이다. 현재 아름다운 중·노년문화연구소에서 제6기 중노년교육지도자과정을 모집 중이다. 수강생은 중·노년기 소질개발법이나 노인을 위한 레크레이션, 대화법은 물론, 미술치료를 통한 심리상담법 등을 배우게 된다. 아름다운 중·노년문화연구소 정경숙 소장은 “수료자 중 몇몇은 특정 분야를 살려 노인복지시설, 노인대학 등에서 레크레이션 강사, 심리상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실버산업의 확장과 중·노년 의식의 변화에 따라 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다. 실버분야 최초 국제공인자격 - 요양보호사 지난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실시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최초로 도입한 실버 분야 국가공인자격제도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는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의료 또는 가사 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한다. 요양보호사가 되려면 시도에서 지정한 전문교육기관에서 일정기간 의학 및 간호학 기초지식을 비롯해 기본요양 보호기술 등의 강의를 들어야 하며 현장실습 또한 받아야 한다. 지역의 대표적인 전문교육기관은 영진전문대학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 계명대학교 간호대학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 등. 단, 관련 민간자격증이 있거나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목지사의 경우 일정정도 교육시간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요양보험제도 대상자 수를 추정해 볼 때 올해만 3만4천명, 2009년 이후에도 매년 4, 5천명의 요양보호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해 취업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시설이나 노인복지시설에 취업하거나 가정방문요양보호사로 일할 수 있다. PART3 재테크에 관심 있다면 자산운용전략가 - 금융자산관리사 평소 재테크에 관심과 소질이 있다면 금융자산관리사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금융자산관리사는 고객의 재무설계와 투자규모·성향을 분석해 종합적인 자산운용전략을 수립하고 투자자산을 운용·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전문가다. 최근 대다수의 금융회사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사를 고용하는 추세로 수요가 많아진 만큼 주부들의 경우도 예전과 달리 무작정 보험회사에 취직하기보다는 전문적인 능력과 자신만의 메리트를 갖기 위해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자산관리사 자격시험은 증권업협회, 금융연수원 각각 주관하므로 진로에 맞는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시험은 주로 금융경제 전반과 고객재무상담에 대한 지식을 테스트한다. 보통 주부들의 경우, 독학이나 인터넷 강의, 전문학원수강 등을 통해 시험을 준비한다. 최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자산관리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금융권 취업을 희망한다면 이 외의 관련 자격증을 한두 개 더 취득해 고소득 직종을 노려 볼 만도하다. 김선영 리포터 ticcle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일상 속 ''보물창고''로의 나들이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온 기분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넓은 캠퍼스 속 곳곳에 배울 거리들이 가득한 지역대학교 박물관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도 의미 있는 외출이 될 듯하다. 이번 주는 지난주 영남대 박물관에 이어 경북대 박물관을 찾았다. /편집자 주 경북대학교 정문을 지나 일청담 주변에서 월파원(야외전시장)일대를 올려다보면 책을 펼쳐놓은 듯한 모양을 한 아담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경북대학교 박물관’(이하 박물관)이다. 1959년 5월에 도서관 건물의 일부를 빌려 소규모로 개관했던 박물관은 1964년부터 전 층이 박물관으로 이용돼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8개의 전시실 · 시청각실 · 보존처리실 등을 갖춘 독립건물(연면적 5488㎡)과 대학박물관으로서는 드물게 넓고 아름다운 야외 석조 문화재 전시장(13,824㎡)인 월파원(月坡園)으로 이루어져 있다. 박물관이 간직한 것들 학예연구사 이재환 씨는 “현재 박물관은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7점을 포함하여 선사시대부터 최근의 민속자료에 이르기 까지 6000여점의 소장유물과 4만여점의 발굴유물을 갖추고 있다”고 전한다. 7개의 상설전시실에는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와 돌도끼를 비롯하여 조선시대의 자기류, 회화류, 민속유물 그리고 교사자료에 이르기까지 전시실마다 주제와 특징이 있으며 다양한 유물들이 시대순으로 진열되어 있다. 제1전시실인 기획전시실에서는 소장유물과 발굴 유물 전시회, 미술전람회 등을 기획해 전시하고 있다. 제2전시실에서는 선사시대 유물, 제3전시실에서는 삼국·통일신라시대 유물, 제4전시실에서는 불교 관련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제5전시실에는 도자기가, 제6전시실에는 조선시대와 근대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생업에 관련된 물품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제7전시실에서는 경북대학교의 50년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데, 옛날 학생증, 성적표, 우승컵과 과거 본관의 청기와, 옛날 간호대 학생들이 쓰던 풍금과 실습용 휠체어 등은 이곳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흔적들이다. 학예 연구사 이재환 씨는 “박물관의 소장유물은 금전적 가치로 일일이 다 환산하긴 어렵지만 학술적 측면에서 연구 가치가 상당하다”고 말한다. 야외전시장인 월파원(月坡園)에는 곱게 깔린 잔디 위로 석탑, 부도, 불상, 문인석 등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120여점의 각종 석조문화재와 청동기시대의 지석묘, 삼국시대의 석곽묘, 통일신라시대의 가마터 등 발굴한 유구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유물 관람과 사진촬영을 위해 찾아오는 명소이다. 대구·경북지역 고대문화 연구 중심 1960년 국내 대학박물관으로서는 최초로 칠곡군 약목면에서 삼국시대 고분을 발굴한 이래로 경주 고신라고분, 고령 지산동44호 대가야왕릉, 대구 대봉동 지석묘, 경주 황성동 신라초기 야철지 등 수 많은 학술조사를 실시하고 연구보고서를 간행함으로써 대구·경북지역 고대문화 연구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출판물로는 ‘경북대학교박물관 소장유물 도록(2000)’을 비롯한 각종 도록과 ‘인동·불로동 ·고아고분발굴조사보고서’(1966), ‘대구의 문화유적(1990)’, ‘전 대가야궁성지(2006)’ 등 그간의 조사결과를 담은 30여권의 학술조사연구 보고서가 있다. 경북대 박물관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일반시민과 교내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초청강연회, 문화강좌, 문화유적답사 등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교직원과 학생 등 교내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봄가을(연2회) 문화유적답사만 22회째 지속하고 있다. 학예 연구사 이재환 씨는 “최근에는 미공개 소장 유물을 주제별로 기획전시한 ‘옛 글씨 보기 옛 그림 읽기(2004)’와 ‘우리 악기 보고 듣기(2005)’ 특별전시를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주제별 전시를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한다. 박물관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개관하며 공휴일·주말에는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일반인 관람 가능)이며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knu.ac.kr)에 들어가면 소장유물과 학술자료들을 볼 수 있다. 문의 : 950-6869 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국내에서 가장 화려한 색의 잔치” “이번 세계바디페인팅페스티발 (이하 WBF - World Bodypainting Festival) 아시아대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색의 잔치가 됐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대구스타디움과 주변에서 열린 ‘WBF아시아대회’ 대회장인 남성희대구보건대학장은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 축제가 활성화 되어야한다는 생각으로 대회장을 맡았다”며 “대구시 슬로건인 ‘칼라풀 대구’에 맞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WBF는 살아있는 캔버스인 모델에게 6시간동안 페인팅을 하고 완성된 작품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모델들은 무대에서 음악에 맞추어 화려한 동작으로 아티스트의 작품을 표현하는데, 관중들은 이 모든 과정을 보고 배우며 심사위원들은 같은 과정을 심사합니다. WBF는 이 때문에 무대, 패션, 사진, 카메라, 공연이 결합된 종합예술이며 문화 올림픽으로 불립니다” 남 학장은 “바디페이팅 이라는 소재 자체가 우리나라 문화에 익숙하지 않고 모델들의 노출 문제로 보수적인 대구 정서와는 맞지 않아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문화적 시각을 넓히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남 학장은 “이번 대회기간동안 아티스트, 모델, 작가, 대회관계자, 언론인 등을 포함해서 외국인만 1000명이 넘게 입국했고 대회기간 중에 다른 지역에서 대구를 찾는 관람객도 수만명에 달했다”며 “직간접 경제효과 뿐만 아니라 뷰티(Beauty)관련 산업의 발달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