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대구경북 총 2,08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시, 내년도 여성가족정책분야 지원사업 공모 대구시는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촉진과 여성의 복지증진을 위해 2009년도 여성가족정책관련 민간경상보조 및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9월 1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지원사업의 사업기간은 2009년 2월에서 12월까지로, 사업비는 민간경상보조사업의 경우 1억원, 여성발전기금사업의 경우 6천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공모대상 사업은 민간경상보조분야의 경우 여성정책 및 가족정책 전반에 대한 창의적인 사업, 여성발전기금분야는 시의 역점사업인 지정공모사업으로 여성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사업, 자유공모사업으로 남녀평등촉진, 여성사회참여확대 및 여성의 권익증진사업 등이다. 지원원칙은 1단체 1사업 원칙이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사업은 제외한다. 그리고 민간경상보조사업과 여성발전기금사업의 이중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소재하는 여성부 또는 보건복지가족부 소관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립법인, 사회복지법 제2조의 규정에 의거 설립된 대구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및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나 법인은 공모기간 내에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대구시 여성청소년가족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공모된 사업은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심사하며, 선정된 사업은 2009년도 예산확정 결과에 따라 지원사업 및 지원액을 조정하게 된다. 문의 : 803-4024 www.daegu.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대구 최초 국간산업단지 조성 확정 대구에 처음으로 국간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6일 달성군 구지면 일원 999만㎡(302만평)규모의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확정하고 다음달 6일 시행되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 특례법에 따른 시범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공사와 대구도시공사로 정했다. 대구시는 지난 10여년 동안 산업용지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위천국가공단건설 등을 추진했으나 낙동강 하류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돼 심각한 산업용지난을 겪어왔다. 이번에 확정된 대구국가관학산업단지는 2009년 12월 국가산업단지 지정후 전체 부지에 대한 보상을 완료한 후 1단계로 2014년까지 321만㎡가 개발되고 2단계로 2017년까지 678만㎡가 개발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조7099억원이며 차세대 전자·통신, 첨단기계, 미래형자동차 등 첨단과학기술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역은 인근에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중이고 성서산업단지 및 달성1차산업단지와 함께 연계된 산업벨트 구축이 가능하며, 구마고속도로(대구~마산~창원), 중부내륙고속도로(여주~구미~현풍)개통으로 광역교통 여건이 좋아 구미(전자), 마산·창원(기계) 등 영남권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협력이 가능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는 9월초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및 대구도시공사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한 후 신설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개발계획+실시계획)수립에 착수, 2009년 6월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관계부처조정을 거쳐 6개월내에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게 된다. 대구시는 16개 시·도중 국가산업단지가 없는 유일한 도시로 1993년부터 1인당 GRDP 전국 최하위 상태에 머물고 있다. 대구시의 1인당 GRDP는 1122만1천원, 울산의 3836만7천원, 광주의 1319만9천원보다 낮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국가산단조성과 함께 성서5차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이시아폴리스가 완료되면 대구의 산업단지 면적은 현재의 2배로 증가한다며 “앞으로 대기업유치와 지역산업구조 개편 등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부가세 환급 “단디 챙기세요”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지난 7월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단디체크카드’출시에 이어 지난 27일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부가세환급지원카드인 ‘단디비즈니스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단디비즈니스카드의 주요서비스인 부가세환급지원 서비스는 종전까지 신용카드 거래의 경우 신고절차가 복잡하고 부가세 환급대상 여부를 알 수 없어 매입자료로 활용하지 못했던 점을 개선, 이 카드를 사용하기만 하면 해당 거래에 대해 부가세 환급대상 여부를 분류 해 신고 파일을 자동 생성해 주며 부가세 신고 시 문서증빙을 할 필요가 없다. 또 고객의 거래내역에 대해서 주단위로 부가세 환급 예정액을 메일링하며, 부가세 신고기간에는 별도의 SMS를 통하여 추가적인 안내도 해준다. 단디비즈니스카드를 월100만원 이용 할 경우 연간 40 ~ 50만원을 절세 할 수 있으며, 이는 카드 사용금액의 4 ~5%를 돌려받는 효과가 있다. 부가세환급 지원서비스 외에 주유할인, 전 가맹점 무이자 할부, 항공권 할인, 렌터카 무료이용, 호텔/콘도 무료 숙박, 사무용품 할인 등 기업체에 꼭 필요한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아름다운 미소 그리고 하얀치아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여성은 아름답다. 특히 가지런하고 하얀치아를 가졌다면 더 없이 아름다울 것이다. 가을이되면서 웨딩 촬영을 하는 아름다운 신부를 종종보 게 된다. 가장 좋은 계절에 가장 좋은 모습으로 가장 아름다운 미소로 그 순간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훈훈하고 정겨운 우리 일상생활 중의 하나다. 이때 웨딩드레스보다 더 하얗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바로 ‘미소’와 ‘치아’다. 웨딩드레스의 흰 색은 신부의 환한 미소와 멋지게 어우러지며, 하얀치아는 신부의 건강함을 상징해 준다. 하지만 눈부신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치아가 누렇거나 검다면 어떨까? 그것처럼 어울리지 않고 우스운 일은 없을 것이다. 예로부터 치아가 오복 중 하나라고 했다. 치아의 주 기능은 역시 씹고, 먹는데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른 의미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즉,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고 자신감을 부여하는 ‘미적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는 실정이다. 급기야는 오로지 ‘미적 역할’만을 위한 치아성형이라는 단어가 생기고 있다. 치아, 특히 위쪽 앞니의 경우는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똑같은 상황에서 한 사람의 치아가 고르고 하얗다면 누구라도 좋은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치아의 크기나 위치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아의 색일 것이다. 눈에 가장 잘 보이는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젊은 여성층이 아니더라도 치아의 색과 모양에 많은 관심들을 갖고 있고 미백이나 라미네이트가 주요 질문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치아의 미백은 모양이나 위치는 바꾸지 않고 오로지 ‘치아의 색’만을 희게 만들어주는 치과시술이다. 라미네이트처럼 치아를 손상시키지도 않고, 자신의 치아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색을 바꿀 수 있는 시술이고 따라서 많은 분들이 비교적 간단하게 자신의 인상을 예쁘고 단정하게 바꾸는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다. 과거에는 미백을 위해서 한 달여를 장치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짧은 시간에 시술하는 ‘전문가미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방법이다. 단점이라면 치아가 시린 것인데 이것은 보통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사라진다. 2-3회의 시술로 웨딩드레스에도 어울릴 만큼 예쁜 치아 색을 가지실 수 있는 치아 미백.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찾을 수 있는 기회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열린치과 임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맛있는 포도 싸게 사세요” 수성구청이 고산농협 및 포도 재배농가와 함께 다음달 5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매표소 건너편에 ‘고산포도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고산포도 직거래 행사는 고산포도의 품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농산물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구의 대표 농산물인 고산포도는 지난해 직거래 장터에서 480여 가구(1일 30여 가구)가 참여해 1만7300여 박스를 판매, 2억5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만큼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직거래 장터에는 90여 농가가 참여해 당일 수확한 맛과 당도가 높은 신선한 포도(캠벨, 거봉)를 시민들에게 일반 가격보다 10~15%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효석장학회, 경북대에 장학금 4500만원 지급 효석장학회 조운해 이사장은 지난 25일 경북대 제1회의실에서 경북대 재학생 17명에게 한 학기 전액 등록금인 45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모두 조운해 이사장의 후배들. 대학생활도 열심히 하고 학과 성적도 좋지만 집안 사정으로 공부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조 이사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의 전신인 대구의과대학을 1950년에 졸업했다. 1994년부터 2006년까지 12년간 경북대 총동창회장을 맡아 동창회관을 설립하고 단위 동창회 발전을 위한 기금을 출연하는 등 경북대 동문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 힘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모교 후학 양성을 위해 1995년에 사비 13억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효석장학회를 설립해 같은 해 학부생 11명에게 장학금 1100만원을 첫 지급했다. 효석장학회는 2007년까지 학부생 621명, 대학원생 152명 등 총 773명에게 10억8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조 이사장은 “사회인이 되기 위한 다양한 경험과 소양을 쌓는 중요한 시기인 대학생활동안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곤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재단을 만들었다”며 “능력있는 후배들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지우기 힘든 기미치료 ‘레이저 토닝’으로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 게다가 탱탱한 탄력까지 있다면 높은 점수를 얻는다. 대다수 여성들은 거울을 보면서 기본적으로 화장을 하고 외출을 하지만 얼굴의 잡티나 기미 등이 있다면 화장을 두텁게 하여 커버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기미나 잡티를 많은 여성들은 많은 시간을 화장에 투자한다. 그러나 짙은 화장은 피부에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켜 기미가 점점 악화될 수도 있다. 기미의 원인은 햇빛에 의한 멜라닌 색소의 자극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각종 약물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평소에 되도록 햇빛을 피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재발가능이 높고 쉽게 치료되지 않는다. 최근 도입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레이저토닝’은 특히 난치성기미치료에 효과가 높아 여성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이는 기존 레이저 치료시술법에 비해 출력이 월등히 높고 넓은 면적에 균일한 에너지의 조사가 가능해 시술시간을 단축시켰다. 또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까지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특히, 동양인의 난치성 악성 기미치료에 활용도가 높다. 기미 잡티 주근깨는 물론, 치료가 어려웠던 검버섯이나 오타양 모반 등의 치료도 가능하다. ‘레이저토닝’은 치료 시 표피를 손상시키지 않고 표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은 치료 후 딱지가 생기지 않을뿐더러 염증이나 색소 침착을 만들지 않게 된다.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것이 ‘레이저토닝’시술의 장점이다. 또한 콜라겐을 생성케 하여 피부 모공치료효과와 잔주름개선, 피부의 탄력을 높이는 리프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치료 횟수는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증상에 따라 다르며, 대개 시술기간은 피부재생 기간이나 피부상태 등을 고려해 2~4주 정도 간격으로 시술한다. 시술 시에는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이 적고 시술시간은 5∼10분 정도이고 증상에 따라 2∼4주 간격으로 시술하길 권장한다. 시술 전후에 미백관리를 병행하면 피부톤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기미는 완치의 개념보다는 완화를 목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치료 후 완화된 상태라고 해도 평소에 햇빛으로부터 자외선차단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안한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피임약 등의 약물도 기미의 원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전문의 이지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제1회 야마하 앙상블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야마하음악교실 대구센터는 지난 달 30일, 영남대학교 영음홀에서 제1회 야마하 앙상블 페스티벌을 개최해 300여명이 넘는 관객들 앞에서 야마하 원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야마하음악교실의 JMC(주니어뮤직코스), JSC(주니어스텝코스) 회원들과 아이들을 지도한 선생님들이 함께 만든 무대로, 주니어스텝코스 회원들의 연주로 문을 열고 주니어뮤직코스 회원들의 , 등의 합창과 , 등 연주로 이어졌다. 또한 아이들의 공연 사이사이에 선생님들의 클라리넷 연주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야마하음악교실 대구센터 심은숙 원장은 “이번 연주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즐겁고 신나게, 때론 진지하게 음악을 표현해 나가는 모습을 보았다”며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호흡하며 교감하는 방법을 익히고 큰 무대를 경험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생 음악과 좋은 친구가 되길 바라는 야마하음악교실의 기본 생각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공연을 위해 애쓰고 지켜봐 준 학부모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야마하음악교실 대구센터는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와 이해력에 맞춰 듣기 노래하기 연주하기 읽기의 네 가지 지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종합음악 교육기관으로, 단순한 테크닉 위주의 교육이 아닌 음악을 통한 진정한 즐거움을 가르치면서 음악적 재능과 창의적 감성, 상상력까지 키워주고 있다. 문의 : 053-782-1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수성구 주민자치대학 개강 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은 지난 2일 주민자치대학을 개강했다. 수성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오는 11월 25일까지 산업정보대 5층 대강당에서 ‘수성구민 자치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수성구민 자치대학에는 700여명이 신청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첫 강의로는 이동순(58) 영남대 교수가 ‘음악으로 들어본 가요 반세기’라는 강의를 맡게 되며, 강의는 총 25회로 저명한 강사들을 초빙해 경제, 문화, 예술, 건강 등 다양한 장르의 강의를 통해 구민들은 지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자치대학 강사진에는 이한구·주호영 등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 남주홍 경기대교수, 정장식 전 포항시장(중앙공무원연수원장), 신용하 이화여대 석좌교수, 송영대 전 통일부 차관, 송복 전 연세대 교수, 국악인 박수관 등이 특강을 하게된다. 김형렬 구청장은“배움에는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열정과 의지만 있으면 누구든지 배울 수 있다”면서 “수성구의 강점인 교육인프라를 활용하여 구민들이 배움을 통해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해 하는 ‘평생교육도시’수성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대구은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대구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기준(GRI G3)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Drive Global Best’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대구은행의 윤리, 사회공헌 등 일반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 활동과 플랜, 비전 등 ‘Achieving Carbon Banking’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산업정책연구원 지속경영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 조동성 교수는 “대구은행의 선도적인 지속가능경영 추진은 국내 금융기관의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DGB STOP CO2 플랜’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저감 활동은 ‘저탄소 경제 체제’ 진입과 지속가능경영의 전략적 측면에서 매우 유용하고 시의적절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대구은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문판과 영문판으로 발간됐으며, 지속가능경영의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4대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금융, 환경경영, 지역사회공헌, 윤리·기업문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시각장애인들이 대구은행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voice eye) 기능을 추가했으며, 환경을 고려해 비염소 처리된 친환경 용지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친환경 인쇄를 했다. 대구은행은 보고서의 내용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고서 작성단계에서부터 조동성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작성했으며, 그 결과를 제3자 검토의견에 담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대구은행 홈페이지(http://www.dgb.co.kr/community)와 GRI 홈페이지(http://www.globalreporting.org)에서 검색할 수 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성숙한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국제기준에 맞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나감으로써,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