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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총 2,07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산업정보대학에 국가대표선수 줄줄이 입학 대구산업정보대학에 올림픽 대표와 국가 대표 선수들이 잇따라 입학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달25일 대구산업정보대학(총장 구관서)에 입학한 화제의 주인공들은 인라인롤러 국가대표인 신소영 선수(18세, 대구시 체육회 소속), 임진선 선수(22세, 경남도청 소속)와 축구 올림픽 대표팀 수문장인 김승규 선수(19세, 울산 현대 FC 소속).대구혜화여고를 졸업하고 이 대학 생활체육레저과에 입학한 인라인롤러 국가대표인 신소영선수는 이미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신소영 선수는 스페인에서 열린 ‘2008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9월 ‘2009년 세계 롤러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트랙 300m에서 주니어 선수로서 시니어 선수들을 제치고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트랙 3,000m 계주에서도 추가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이기도 한 세계 최강자이다.그동안 국가대표로서 안양시청 소속이었던 임진선 선수는 중학교 3학년때부터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내를 석권하고 세계대회에서도 2006년 세계시니어선수권대회 인라인 여자 타임트라이얼 500m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인 인라인롤러 선수이다.또한 이 대학 보건복지경영과에는 올림픽 축구국가대표 수무장인 김승규 선수도 입학했다.그는 현재 울산 현대 프로축구 구단 소속이며 17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 20세 이하 청소년 국가 대표 선수를 거쳤고 특히 지난 U-20 나이지리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대표팀 골키퍼로 활약했다.선수들의 체력관리를 맡고 있는 박동현 대구산업정보대학 생활체육레저과 교수는 “우리대학은 선수들에게 웨이트 트레이닝, 순발력 근지구력 향상을 위한 체력관리와 트레이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재작년부터 대구시 체육회의 인라인 롤러 선수들과 경남도청 선수들의 체력훈련을 맡고 있다”면서 “국가대표로서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지난해에는 대구시 체육회 소속으로 ‘2008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 시니어부 T300m에서 은메달을 차지, 한국 최초의 남자 단거리 시니어부 입상 선수인 강경태선수가 이 대학 생활체육레저과에 입학해 2학년에 재학중이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대구교육청, 감사담당관 개방형직위로 지정 대구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이걸우)은 자체 감사기구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담당관을 개방형직위로 운영하기로 했다. 개방형직위 제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직 또는 외부에서 해당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경쟁을 거쳐 선발·임용하는 제도로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응모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감사담당관 개방형 직위는 4급(상당) 지방공무원 또는 계약직공무원으로 하며, 선발된 감사담당관에 대해서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기제를 도입하고 일정기간 신분보장을 할 예정이다. 최초 임기는 2년이며 5년까지 연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체적인 개방형 직위 임용을 위해 현행 감사공보담당관이 수행하던 감사업무와 공보업무를 분리하고,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과 채용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해 개방형 직위 임용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달중 공모공고를 낼 예정이며 채용절차를 거쳐 오는 7월에는 임용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정동섭 조직관리담당은 “감사담당관의 독립성과 전문성 제고를 통한 실질적 감사기능 확보로 대구교육의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대구, 53년만에 3월중 최대 폭설 대구지역에 53년만에 폭설이 내렸다.10일 0시부로 기상청이 대구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한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날 10시 현재 강설량이 9.5㎝를 기록했다고 대구기상대는 밝혔다.대구기상대와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에는 지난 1953년 3월 12.1cm의 눈이 내린 이후 53년만에 3월중 가장 많은 강설량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대구지역 최심적설량은 1953년 1월 18일 55.4cm였다.한편 대구시는 10일 새벽부터 시, 구·군 및 유관기관에 제설작업 인력 및 장비 등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섰다.대구시는 일선 구군청은 주요간선도로에 4260명의 인력을 동원하고 살포기 41대, 제설기 20대, 민간건설업체의 그레이드 5대, 트럭 111대, 기타 33대 등 총 210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하해 제설작업을 벌였다.대구시는 10일 새벽 2시부터 시본청과 구·군청 전직원 비상근무 발령을 내려 제절작업에 투입했으며 팔공산 순환도로와 헐티재, 주요 간선도로 등에 염화칼슘 1433포대(포대당 25kg)를 살포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좋아하는 일 즐겁게 하다 보니 성취와 만족까지 이뤄 즐겁게 일하고, 긍정적인 생각이 실적으로일하는 엄마들의 소망은 슈퍼 우먼같이 사회생활도 집안일도 성공하는 것이다. 대구은행 성북교지점 정경애 대리가 그런 슈퍼맘 중의 한 사람이다. 정 대리는 지난해 저축성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DGB 세일즈 슈퍼스타’ 상을 받았다. 수신(입출금), 대출, 교차판매(거래대상자에게다른상품판매), 방카슈랑스부문에서 실적이 우수해 이 상을 수여받았으며 특별승급과 포상금, 가족동반 2인 해외연수 기회까지 제공받았다. 또한 ‘DGB 세일즈 슈퍼스타’ 선정자는 팔공산 대구은행 연수원에 있는 ‘스타의 전당’에 영원히 헌정된다고 한다.대구 상서여상을 졸업하고, 은행에 취업하는 것이 꿈이었던 정 대리는 94년 대구은행에 입행했다. 지금까지 16년 동안 장기근속하며, 주로 북구지역에서 근무해 오고 있다. 업무에 대한 정확성과 성실성이 남다른 정 대리는 일에 대한 성취와 만족도 긍정적이다.정 대리는 “내가 좋아하는 일, 즐기는 일이라 재미있게 하고 있다. 한비야 씨가 쓴 책에서 ‘자신에게 좋은 직업은 즐기고 재미있게 하는 일에다, 급여도 맞는 일이 제일 좋은 직업이다’고 하는데, 내가 그런 것 같다”고 한다. 목표의식과 인정어린 지역민의 사랑 덕분똑같은 업무에 대한 좋은 성과에는 정 대리의 뚜렷한 목표의식도 한몫했다. 정 대리는 “우리 팀에서 ‘대구은행 캠페인 기간’ 동안 달성할 목표를 미리 정한다. 후배에게 업무에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바로 실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선배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후배에게 실적도 쌓게 도와주고, 노하우와 충고도 아끼지 않는다” 고 말한다. 또 하나는 기본적인 고객에 대한 관리를 잘 해나가는 것이다. 고객에 대한 친절, 고객우선의 배려와 인사는 기본이다. 북구지역의 외부적인 환경보다는 은행지점내의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 정 대리의 생각이다. 또, 지역민의 사랑과 서민들의 인정어린 정서가 일을 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남편의 외조와 도움, 가족이 주는 에너지실적과 업무 평가 뒤에는 남편의 외조가 큰 역할을 했다. 집안일과 육아까지 감당하는 주부가 직장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시행하는 ‘책임자고시’를 치르기 위해 1년에 두 번씩, 5년 동안 10번의 시험을 치렀다. 남편의 외조가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정 대리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일하는 남편이 있어서, 금융에 대한 정보와 지식도 공유하며 업무에 대한 도움도 받았다. 아이 공부와 숙제를 봐주는 것은 물론, 가사일도 알아서 해주는 남편이 자랑스럽다”고 말한다.일에서 뿐만 아니라, 집안일도 소홀하지 않게 하고 싶다는 것이 정 대리의 생각이다. 주말에는 가족이 신천 동로에서 대봉교와 희망교, 수성교를 지나며 1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 때로는 북구 야구장 옆에 있는 스케이트장을 같이 가기도 한다. 사회적인 성공도 좋은 엄마도 되고 싶어 아이와 함께 하는 저녁식사에는 대화를 통해 하루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눈다. 매일 숙제도 같이 하며, 과학발명품을 무얼 하면 좋을 지 고민하기도 하는 좋은 엄마이다. 일요일에는 지난 11월부터 ‘북구 맑은소리’ 합창단에 입단한 아이와 노래 연습을 가기도 한다.정 대리는 “딸아이가 가요보다는 동요를 부르게 하고 싶다. 친척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동요를 자주 불러서 그런지 실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한다. 앞으로의 소망에 대해 물으니, 대답은 보통 엄마의 마음과 같다.“사회생활도 잘하고 좋은 어머니로서, 그냥 엄마보다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 또, 사회적인 좋은 평가를 받는 휼륭한 엄마이고 싶다”라고 말한다.아이의 미래에 대해서는 “아이가 자신이 원하고, 부모가 원하는 일을 하며 좋겠지만,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평생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엄마로서 아이가 원하는 일을 하도록 도와주고 싶다” 고 말한다.매사에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겁게 살고 싶다는 것이 좌우명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세상에 자기 이름을 알리며 성공하는 것이 싶지 않다. 또, 좋은 부모가 되는 것도 마음먹은 대로 되지는 않는다. 정 대리의 일에 성공이 현실로 이뤄지기까지의 노력이라면, 앞으로 훌륭한 엄마가 되는 꿈도 이루어질 듯싶다. 멀지 않은 시간에 좋은 소식으로 다시 만나게 될 것 같다. 이정남리포터bluelee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 설립 최종 확정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6일 ‘지능형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설립 입지로 대구시를 최종 확정했다.지식경제부는 로봇산업진흥원 설립 입지 확정을 위해 대구시로부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설립지원계획을 제출받아 로봇산업진흥원 설립 위치 입지(안),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 로봇산업진흥원 및 로봇산업 활성화 지원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대구시를 최종 확정 통보를 했다.앞으로 로봇산업진흥원은 3월중 설립위원회 발족하고 정관 작성 및 인가, 사무실 공사, 설립등기 등을 마치는 대로 5월중 창립이사회 개최 및 업무 개시를 할 예정이다.대구시는 로봇산업 진흥원 유치를 계기로 대구를 로봇산업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시는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1조5천억원(국비 5185억원)을 들여 3단계에 걸쳐 △로봇핵심부품생산지원센터 및 로봇전용산업단지 △국내외 로봇관련 기업유치 △로봇성능인증 및 부품표준화센터 거점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로봇밸리 구축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아름다운중노년문화연구소, 웰다잉극단 배우 모집 아름다운중노년문화연구소에서는 새롭게 창단하는 대구 웰다잉연극단 배우를 모집한다. 서울에서 초연된 장두이 교수의 웰다잉 연극 ‘춤추는 할머니’와 ‘립스틱 아빠’를 대구에서도 기획함에 따라 웰다잉 교육과 연극에 관심 있는 대구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공연 준비와 연습은 3월9일부터 4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에 영남이공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창단공연은 10월에 계획하고 있으며 노인단체와 관련기관 등 순회공연도 예정되어 있다.한편, 정경숙 소장은 오는 11일 오후 2시에 동아쇼핑점 11층 문화센터에서 역자와의 대화 ''아이와 함께 나누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죽음에 대해 궁금히 여기는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대답들을 재미난 삽화와 이야기를 곁들여 설명한다. 문의 : 781-8034, 783-33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대구시, 기획관리실장에 여희광씨 임용 대구시는 지난달 26일자로 여희광(사진·51) 전 행정안전부 재난총괄과장을 기획관리실장 직무대리로 임용했다.신임 여희광 기획관리실장은 경북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행정고시(26회)에 합격했다.여 실장은 1983년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 1984년 대구시로 전입해 1995년부터 문화체육과장, 교통기획과장, 인력개발과장, 감사관을 역임했으며, 2000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문화체육국장, 교통국장, 경제산업국장, 동구 부구청장을 거쳐 2008년 1월 행정안전부로 전출했다. 그는 행안부에서 재난총괄과장,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대구시는 이번 인사와 관련 "지난해말 행정부시장을 자체 발탁하면서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1명을 전입 받기로 함에따라 여희광실장을 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대구시, 일자리 창출 사업 본격 시동! 대구시는 2일부터 ''2010 일자리 창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지난 2일 대구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주재로 대구지방노동청장 등 고용지원 유관단체장, 대구상의·경총 등 경제단체장, 대구은행 등 기업체 대표, 5대 지방공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차 일자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 기업의 획기적인 육성을 위해 대구시, 지방노동청, 대구상의 3자간 ''대구형 1사 1사회적 기업 창업지원 협약''을 맺었다. 또한, 기존 사회적 기업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5대 지방 공기업별로 각각 지역 사회적 기업에 대한 구체적 지원방안도 제시했다.시는 올해 기업인턴 1000명 채용하기로 하고 1단계 사업으로 3월중 250명 모집 계획과 일자리 시책의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자리 종합지원 센터'' 설치·운영안을 발표했다.민간부문에서는 대구은행이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우대 대출 금융상품을 발표하고, 경총·중소기업중앙회·기계조합 등 경제단체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주력하고 산업단지 관리공단은 ''1사 1인 추가고용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대구형 1사 1사회적 기업'' 창업지원대구시, 지방노동청, 대구상의 3자간 업무협약을 맺어 사회적 기업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담당하는 ''1사 1사회적 기업 창원지원단''을 구성키로 했다. 창업지원단의 사무국은 대구상의에 설치하고, 3월중 사회적 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지역 중견기업 20개 업체를 선정해, 올해 안에 20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5대 지방공기업도 사회적 기업의 물품 구매, 상품 홍보, 상가 무상 임대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육성·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도시철도공사는 ''대구 YMCA 희망자전거 제작소''와 ''대구오페라 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지원협약을 맺어 역사내 PDP, 게시판 등에 제품 및 공연을 무료로 홍보한다.도시공사는 수성시니어클럽에 대해 상가를 무상 임대지원하고, 대구의료원은 환자 및 구내식당 부식으로 ‘햇빛촌 콩나물사업단’의 무공해 콩나물을 구입한다.또한, 시설관리공단과 환경시설공단도 공단 운영에 필요한 사무용품을 ''베네스트'' 등 사회적 기업으로부터 구매한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설치 시는 일자리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와 별도로 시 본청에 ''일자리 종합지원 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종합지원 센터는 취약계층, 사회적 기업, 1인 창조기업 등의 시책 관련 일자리 사업에 중점을 두어 운영하고, 직업훈련 및 구인구직 등은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의 전산망을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구·군의 경우는 민원실의 취업정보센터의 기능을 보강하여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대구시는 올해 기업인턴을 자치단체 최대규모인 1,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1단계 사업으로 3월 250명을 모집해, 100여개 중소기업에 파견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00명, 서비스업 100명, 무역업 50명을 모집하고, 고용 3%이상 증대기업에 대해서는 희망시 기업인턴을 우선 배치한다.◆''1사 1인 추가고용 운동'' 전개 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기계조합 등 경제단체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발표하고, 성서·달성·검단·염색 등 산업단지 관리공단별로 입주업체의 고용확대 방안을 제시한다.대구시는 고용확대 사업체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우대 등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경제단체·산업단지 관리공단 등과 협조로 상시 종업원 30인 이상 사업장의 ''1사 1인 추가고용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매월 일자리 전략회의를 정례화해 일자리 창출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대구은행도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우대 금융상품인 ''모아드림론''을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총 500억원 한도로 업체당 20억원 이내로 지원하며, 이율은 5%대이다.대상기업은 최근 6개월 이내 종업원 신규고용 실적이 있는 기업이나, 향후 6개월 이내 신규고용 예정인 기업이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경북도, 희망근로사업에 432억원 투입 9000명 선발 경북도는 올해 희망근로사업에 432억원을 투입, 9000여명을 선발해 3100여개 사업장에서 희망근로사업을 추진한다.올해 희망근로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예산에서 90억원이 증가했고 인원에서도 3000여명이 늘어난 규모로 2일부터 4개월간 주거취약지역 시설개선, 슬레이트 지붕개량, 취약계층 지원, 재해취약시설 정비, 영세기업 밀집지역 정비, 공공시설물 개·보수, 공공부문 정보화 사업, 소기업·건설현장 작업반 등 총 10대 친서민적·생산적 사업을 집중 실시하게 된다.경북도는 올해 희망근로 사업 신청자가 5974명 모집에 3만520명이 몰려 5.1대 1로 높은 신청률을 보임에 따라 탈락자들을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23개 시·군과 함께 행사 등 경상경비를 10% 정도 절감해 마련한 674억원으로 신청 적격자 모두를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도는 희망근로 사업 종료후 ''포스트(Post) - 희망근로 대책''으로 지역공동체 사업과 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으로 3974명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전개하고 공공근로 사업 및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회적 기업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 2010희망근로사업의 내실있는 추진과 안전관리를 위해 사업장별 감독공무원을 임명해 지도감독하고 안전관리요원을 지정해 참여자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경북도는 2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희망근로자 등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희망근로 발대식''을 개최한데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주>세미머티리얼즈(대표 박 건)에서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열었다.경북도는 ''2009 희망근로사업'' 추진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상사업비 4억원과 시상금 4000만원을 받았다.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
- 공부운과 시험운 ② 때에 맞춰 공부를 하고 시험을 쳐서 실패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실례를 더 보자. 올해 21세 여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서울의 손꼽히는 대학에 거뜬히 합격하였다. 하지만 일류대학을 가고 싶은 욕심에 그 대학에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재수의 길로 들어섰다. 재수 끝에 본 수능시험 성적은 지난해와 비슷했으나 눈높이를 조금 낮춰 이곳저곳에 대입지원서를 냈다. 하지만 모두 낙방이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생긴 피부질환과 근골질환이 더욱 심해지자 이 여학생이 삼수고 뭐고 그만 두고 무작정 쉬고 싶다고 하자 부모들의 걱정이 늘어졌다. 비로소 어머니와 학생이 필자를 찾아왔다.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캄캄한 미래를 어떻게 설계하면 좋으냐는 물음에 대한 필자의 답은 아래와 같았다.첫째, 여학생은 의지가 굳세고 자아심이 강하다. 부모님은 이 학생의 기질을 살려주어야 한다. 간섭과 잔소리는 금물이다. 당초 학생이 가고자 했던 예술계의 길로 가도 성공할 수 있으니 말리지 말라. 돈과 명예를 얻는 운이 온다.둘째, 첫 합격한 대학에 등록하지 않고 재수한 것은 자만심의 발로로 보인다. 재수 때의 공부운과 시험운은 전년도보다 더 나빴다. 진작 문의했다면 재수를 말렸을 것이다.셋째, 올해와 내년은 공부하고 시험을 본들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다. 학생이 원하는 대로 신병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옳다. 내내년은 50의 노력으로 100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공부운과 시험운이 좋다. 내내년은 가시밭길이 끝나고 탄탄대로가 펼쳐지는 인생의 전환기이니 3년 후를 기약하라. 인생은 마라톤이다.올해 26세의 남자는 2년 전 사법시험에 가뿐히 합격하였다. 이 남자가 서울대 법대 1학년이던 때에 고시공부를 하면 언제쯤 합격할 수 있겠느냐고 어머니가 물어왔었다. 필자의 답은 다음과 같았다.“합격 가능기간은 21~27세이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기간은 24~25세이며 이 중에서도 24세가 최고이다. 너무 길게 잡으면 느슨해지니 24세 때 합격을 목표로 공부에 몰입해야 한다. 22~23세 때 만약 여자를 알면 공든 탑이 무너질 것이니 여자를 멀리 하라. 만약 24세 때 합격을 못하면 입대를 연기해서 27세까지 도전하라. 이후는 불가능하다.” 이 남자는 본인의 때에 맞춰 인생설계를 올바르게 한 덕분에 목표를 달성하였다. 만약 이 남자가 공부운과 시험운이 좋게 오는 것도 모른 채 한번 불합격했다고 덜렁 군에 가버렸다면 영원히 기회를 잡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남자 대학생들이 새내기 때는 거의 허송세월을 하며 1년을 보내다가 군대를 가곤 한다. 군대도 아무 때나 가는 게 아니다. 학생의 과업은 공부이므로 군대는 공부가 안 되는 때에 맞춰 가고, 공부는 공부운이 좋은 때에 맞춰 하는 것이 옳다. 이런 때를 아는 학문이 사주명리학이며, 사주명리학의 필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아이러브사주 053-422-99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