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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0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청기 착용 시기가 중요한 이유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인성 난청의 특징 중 하나는 큰 소리로 말하여도 말소리 구분이 어려운 경우이다. 청력검사의 하나인 WRS(Word Recognition Score, 어음분별력, 어음인지도) 검사 결과가 50% 이하인 경우, 즉 큰 소리로 얘기해도 단어를 반 이상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엔 보청기 착용효과가 떨어진다. 단어를 인지하고 이해하는 것은 뇌의 청각중추에서 하는데, 그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보청기 착용 시기가 늦어지게 되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엄마 뱃속의 태아는 15주~20주이면 귀가 형성된다고 한다. 태어난 후로는 우리 뇌에서는 들리는 소리를 학습하면서 언어체계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 뇌는 끊임 없이 시각정보와 청각정보를 학습하게 된다. 기차가 다니지 않으면 철길에 녹이 슬고, 오솔길에 사람이 다니지 않으면 풀이 자라서 길이 없어지는 것처럼 청력이 나빠진 상태에서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소리 정보를 뇌에 전달되는 통로가 막히게 되고 그로 인해 뇌의 청각과 언어를 담당하는 부위의 기능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어음분별력이란 소리를 듣고 그 소리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소리가 작게 들리는 것은 보청기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 소리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뇌가 하는 일이다.결과적으로 어음분별력은 점점 더 나빠지게 되면, 나중에 보청기로 소리를 증폭하더라도 소리는 들리는데 무슨 소리인지 구분하기 힘든 상황이 된다. 이 경우에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말소리를 못 알아듣는 것이 아니라 뇌의 기능이 떨어져서 말소리를 분석하지 못하는 것이다.그렇다고 계속 방치하게 되면 뇌의 청각기능이 더 악화되고 인지장애의 속도도 빨라지게 된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노인성 난청의 경우, 진행이 많이 된 후에서야 보청기를 맞추러 오는 경우가 많아서 보청기 효과를 기대했던 것만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해 난청이 생기면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를 맞추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병도 조기발견 조기 치료가 중요하듯이, 청력손실도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뇌기능 저하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뇌에 소리자극이 전달되어서 뇌의 노화를 막는 데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덤으로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으니 난청이 의심되면 병원이나 보청기센터에 방문해서 청능사와 상담을 받으시길 권장한다. 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 김천식 원장 2024-04-24
- 보청기 스타일 선택 기준 II 지난 칼럼에서 보청기 스타일을 선택할 때 고려사항으로 청력검사 결과, 조작 편의성, 사용자의 필요, 보이는 정도 등을 설명했습니다. 앞에서 소개한 네 가지 외에 어떤 것을 고려하여 보청기의 스타일을 결정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보청기의 이득과 최대 출력보청기 모양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이 보청기의 이득과 최대출력입니다. 이득(gain)은 증폭량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바깥에서 들어오는 소리의 크기가 20데시벨인데 이 소리가 보청기를 통과한 후에 보청기 스피커를 통해 50데시벨 크기로 나온다면 보청기가 증폭한 소리 크기는 30데시벨이 됩니다. 이 경우 ‘이득이 30데시벨’이라고 말합니다. 난청이 심하다면 큰 이득을 가진 보청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통상 보청기의 크기가 커지면 보청기로 낼 수 있는 이득의 최대치도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귀걸이형 보청기가 더 큰 이득을 갖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작은 크기의 보청기도 큰 이득을 낼 수 있도록 제작되어 나오기도 합니다. 작은 크기의 보청기가 큰 이득을 가지고 있다면, 피드백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신중하게 보청기 스타일을 선택해야 합니다.폐쇄 효과와 음향 피드백폐쇄효과(Occlusion)는 보청기 착용으로 인하여 보청기 사용자 자신의 목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 것을 말합니다. 울려서 들린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성대를 통해 만들어진 자신의 목소리가 외이도의 연골을 진동하여 생기는 현상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주파수의 이득을 낮추거나 보청기 외형이나 귀꽂이에 환기구(Vent)를 만드는 것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음향피드백(Feedback) 리시버(스피커 역할을 하는 부품)에서 나온 소리가 보청기 마이크로 들어가 다시 증폭되면서 생깁니다. 음향 피드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피드백 소리로 인해 보청기를 통해 정상적인 소리를 듣기 어려워집니다. 음향피드백을 없애기 위해 환기구를 막거나, 고주파수 영역의 이득을 낮추거나 보청기 외형 또는 귀꽂이를 다시 제작하는 등 방법을 사용합니다.폐쇄효과가 생길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기구를 만들었는데, 환기구로 인해 음향피드백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하기 위해서 리시버와 마이크 사이의 거리를 멀리 두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귀걸이형 보청기가 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보청기 스타일을 선택할 때 고려할 요소로 ‘보청기의 이득과 최대 출력’, 또 다른 요소로서 ‘폐쇄 효과와 음향피드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04-24
-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대 합격전략 지난 19년간 3,058명으로 변하지 않았던 의대 입학정원을 5,058명으로 2,000명 증원계획을 보건복지부는 발표하였다. 더 나아가 의사 인력확충을 위해 2035년까지 10,000명까지 정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의대 입학에 대한 상담이 현장에서도 늘어나고 있고, 주변에 여기저기 대학생과 직장인들까지 가세해 의대 입시에 뛰어드는 것이 현실이다. 몇 개의 키워드를 통해 의대 증원에 따른 입시환경을 정확히 알고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Q1.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 최상위권 입시 정원에 얼마만큼 차지하는가?2,000명이 막연한 숫자로 알아 입시 준비를 망설이는 학부모들이 많아 수치를 참고하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자연계 입학정원이 5,443명에 달한다. 그러니까 2,000명이 늘어난다고 하는 것은 2025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자연계 입학정원이 40% 가까이 늘어난다는 것과 같다. 또한, 수도권역 대학의 약대 치대 정원이 2,000명 가량이다. 증원규모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Q2. 인원이 증가하니까 입시결과도 하락하지 않는지?단순하게 증원만으로 입시결과가 하락한다고 할 수 없다. 올해 수능은 역대급으로 반수생과 N수생이 대거 수능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스카이 올해 입학생중 78%가 의대 합격권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학생들과 직장인까지 가세한 올해 의대 입시는 단순히 인원의 증가만으로 올해 쉬워졌다고 하기 힘들다.Q3. 그렇다면 입시에 유리한 전형이 어떤 것이 있을까?수능 잘 보고 학생부성적 좋으면 되는 것 맞다. 하지만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방대 의대의 증원이 전부이며, 지역균형전형을 60%까지 확대한다고 한다. 그 지역의 1.5등급이내에 최저학력을 맞출 수 있다면 합격확률이 높다. 지역에 신설의대를 설치할 계획이 아직 없는 것으로 보아 이 전형이 아직까지는 유리하다. 또한 수리논술은 기존에 있었던 것이니 구체적 설명은 하지 않겠다. 하지만 유리한 전형을 아는 것 이상 중요한 것은 성적을 높이는 것임을 두말할 필요가 없다.Q4. 그 외 입시 유불리에 대한 지표는?서연고성한 대학의 자율전공학부와 첨단신설계약학과의 입학증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기존의 인서울대학합격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 대학의 학과를 입학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의대증원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도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재수와 N수를 고려하면 합격가능성이 더 증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뛰어들 가능성이 높은데 2035년까지 10,000명까지 증원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에 근거한다.의사가 필요하냐 아니냐는 사회적 정치적 문제로 놓고, 학생들은 의사라는 꿈에 가는 깔대기의 폭이 조금 넓어진 것은 확실하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장민석 원장 2024-04-24
- 챙길수록 힘이 솟는 생활 건강 교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 봄은 건강 챙기기 좋은 계절이다. 이를 위해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활용하기 쉽도록 갖가지 건강 관련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걷기 등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 건강을 챙길 기회를 미리 알아봤다.부천 산을 주제로 건강 걷기부천시가 주민 주도적 걷기 실천 활성화 및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산 주제 건강 걷기 챌린지 ‘우리같이 오를래용龍’을 운영한다. ‘우리같이 오를래용龍’은 4월 원미산을 시작해 6월 춘의산, 9월 성주산 총 3개의 산을 주제로 한 건강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월별 해당 산의 지정 구간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챌린지 참여 신청은 모바일 플레이스토어(또는 앱스토어)에서‘워크온’ 앱 다운로드 → 회원가입 → 커뮤니티 검색 →‘우리같이 오를래용龍’ 커뮤니티 가입 또는 큐알(QR)코드 신청 순서로 할 수 있다. 커뮤니티 가입 시 닉네임은 실명으로 설정해야 한다.챌린지 참여자들은 워크온 앱 기반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걸은 구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인증과 월별 해당 산 코스 스탬프 인증 장소에서 완주를 확인받으면 된다.시는 산 주제 건강 걷기 완주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월별 특별한 임무 달성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추가 인센티브를 준다. 전 구간을 완주한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건강생활을 꾸준히 실천하는 데 동기 부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문의 032-625-4412시민 자전거 학교 무료 운영2024년도 부천시민 자전거 학교가 개강식을 시작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2024년 부천시민 자전거 학교는 오는 11월 1일까지 자전거문화센터, 중앙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 3개소에서 자전거 법규, 기초 실습, 기본주행 자세, 주행기술, 손질법 등 자전거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교육 인원은 회당 30명이며, 교육과정은 초, 중, 고급으로 나눠 6주간 진행된다. 과정별 한 달 전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만 19세 이상 만 65세 이하 부천시민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특히 올해는 그동안 교육 개설 요청이 많았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직장인반을 신규 개설해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자전거문화센터에서는 올바른 자전거 안전 문화를 가르치고 보급할 전문 강사양성을 위한 강사 아카데미를 배출했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더욱 강화된 도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해 체계적인 자전거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또 자전거 학교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전거 라이딩 및 자전거 동호회를 통해 자전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2-625-9096분기별 건강특화프로그램 ‘진달래’부천시 100세 건강 실이 분기별 특화프로그램 ‘진달래 (진하고 달콤한 내일)’를 오는 11월까지 연다. 특화프로그램은 분기별로 나눠 12주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사전, 사후 건강검사 측정 및 건강 상담을 통해 내 몸에 맞는 건강 목표를 세운 후 매주 운동, 영양, 구강,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해당 프로그램은 100세 건강 실이 있는 중동, 중4동, 심곡2동, 상2동에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부천시체육회를 통해 사전과 사후 체력 검사, 강사지원 등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받게 된다.문의 중동 032-625-9453, 중4동 032-625-9460, 심곡2동 032-625-9431, 상2동 032-625-9473부천 시내 7개 체육관과 운동장 활용올해부터 시내 7개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이 전면 시민에게 재개방된다. 시는 생활체육 인구 증가와 부족한 시설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부천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학교시설 개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7개 초중학교와 학교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부천시가 관리 등을 지원하는 ‘학교시설 개방 실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개방 대상은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성주중, 부천여월중의 체육관은 평일 저녁 배드민턴 전용 구장으로 개방하고, 운동장은 주말 축구, 산책 등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또한,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교내 137면의 주차장을 확보해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개방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부천주차 포털(parking.bcits.go.kr)을 통해 상시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체육관 및 운동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개방 시간대 방문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체육관 이용객은 실내 운동화 착용, 개인 운동기구 등을 지참해야 한다.부천 체력인증센터 이용해보기개인별 체력진단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원한다면 오정레포츠센터 지하 1층에 자리한 부천 체력인증센터를 활용해보자. 부천 체력인증센터는 11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과학적 체력수준 진단과 개인별 체력 수준에 따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국가가 지정한 공인 인증 기관인 이곳 센터는 편리하게 체력측정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저 체력 자에게는 체력증진 교실을 이용하도록 했다.부천 체력인증센터 측은 “이곳 센터(https://nfa.kspo.or.kr)에서는 무료 체력측정뿐만 아니라,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 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문의 070-7707-5306 2024-04-03
- 4월부터 시작되는 부천 5색 봄꽃여행 4월은 꽃의 계절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만개 시기가 더디 온다 한들, 피어날 꽃들은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를 기념해 부천에서는 ‘봄꽃 관광주간’을 정하고 5색 봄꽃으로 더욱 풍성해진 봄을 알리기 시작했다.봄꽃 관광주간 주요 관람명소부천시는 기존 3대 봄꽃인 원미산 진달래, 도당산 벚꽃, 춘덕산 복숭아꽃에 튤립과 장미를 더해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봄을 시작한다. 이를 기념해 시는 부천 봄꽃 관광주간을 선포하고, ‘부천에서 만나는 5색 봄꽃여행’을 내걸고 부천의 5가지 봄꽃과 주요 관람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봄꽃을 주제로 하는 무용단 공연과 오색연날리기 곡예비행 이벤트를 비롯해 팝페라, 대중가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시는 진달래부터 장미까지 부천의 5색 봄꽃을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을 위해 ‘부천 8경 온라인 스탬프 투어–봄꽃 관광주간 특화코스’를 안내한다. 또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주요 봄꽃명소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부천시티투어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부천 봄꽃 관광주간은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시작으로 4월 6일 제26회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4월 7일 제19회 부천 춘덕산 복숭아 꽃축제로 이어진다. 또한, 축제 별 다채로운 프로그램 외에도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4월 하순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와 5월 백만송이장미축제, 부천문화재단과 연계한 봄꽃 테마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 등 시 전역에서 다양한 봄꽃 연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올해부터 선보이는 봄꽃전시회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의 튤립은 ‘봄꽃전시회’와 함께 4월 하순에 만끽할 수 있다.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의 장미는 5월부터 6월까지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와 함께 부천 봄꽃 관광주간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약 10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부천의 아름다운 봄을 주제로 하는 한국무용과 팝페라 공연을 비롯해 오색연날리기 곡예 쇼, 트로트 아이돌 가수 김중연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됐다.특히, 봄꽃 관광주간 동안 부천의 봄꽃을 홍보할 100여 명의 ‘시민홍보단’과 조용익 부천시장이 함께한 사람 꽃 입장 퍼포먼스와 부천의 여름을 책임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인 배우 예지원의 선포식 참여는 봄에서 여름으로 이어질 부천시의 다양한 모습이 기대된다.부천호수식물원 봄꽃전시회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 봄꽃전시회를 연다. 펄멈, 사계 국화, 레위시아, 다알리아 등 15종 2800본을 식물원 내외부에 전시해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봄꽃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람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 봄꽃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수피아 입구에는 원형 봄꽃 탑을 전시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는 관엽원, 수생원, 야자원 등 다양한 관람 구역에 430종 2만 8000본의 식물이 전시돼 있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개원 2주년을 맞아 주말 야간 개장을 통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개원 이래 처음 공개되는 야간 온실은 전시식물, 동굴 벽천, 목교 등 시설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조명이 설치돼 환상적인 온실을 보여줄 예정이다. 웨이브 조명을 활용한 숲속의 파도, 레이저 조명을 활용한 숲속의 정령 등 거점별 특화 공간으로 정비됐다.식물원 외부에는 민들레 홀씨 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탄생, 생명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식물원 무지갯빛으로 변화되는 외관은 식물원뿐만 아니라 상동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야간 예약은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로 사전 신청하며, 입장료는 주간 입장료와 같이 성인 3000원이다. 참고로 부천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2024-04-03
- “2024학년도 미대 정시 합격을 축하합니다!” 2024학년도 정시 역시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은 인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은 매해 바뀌는 입시미술의 빠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한 사람의 수험생도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갖춘 강사진들과 함께 학생 개개인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지도로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 명문대학의 진학률을 더욱더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의 2024학년도 미대 정시 합격생들을 만나 자세한 합격 소감을 들어봤다.고2 때부터 기초소양 실기만을 준비, 선생님의 일대일 조언 큰 도움이윤서(인천예술고등학교 졸업)이화여대 디자인학부 합격이윤서 학생은 2024학년도 정시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학부에 합격했다. 윤서 학생은 “대학 1학년 재학 중 반수를 결심한 터라 이번에 실패하면 한 학기의 노력과 시간을 낭비하고 다시 돌아가야 했다”라며 “합격했다는 것을 알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다행이다’라는 안도감이었다”고 합격 소감을 말했다.이화여대 디자인학부는 통합디자인실기로 2가지 유형의 시험을 치른다. 문제1에서는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 피에르 샤로의 책장 테이블을 주고 이를 분해하여 평면 구성하라고 했고, 문제2에서는 평면도형을 6개를 주고 조형물을 만들라고 했다. 시험시간은 5시간. 윤서 학생은 2절지 좌우를 2시간 30분씩 시간을 나눠 최대한 시간 안에 꼼꼼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하며 시간 안배에 신경을 썼다.윤서 학생은 “중2 겨울방학에 미술을 시작했고 예고에 진학, 고2 때부터 기초소양 실기만을 준비했다.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은 시설이 좋고 무엇보다 그림을 그린 후 일대일로 전임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조언을 해 주셔서 점점 더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대 합격 후 아빠를 밖에서 본 일이 있습니다. 아빠는 지인들과 회식을 하고 계셨는데 제가 온 줄도 모르고 자랑스러운 딸이라며 제 이야기를 하고 계셨어요. 그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모두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어요.”학과수석으로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체계적인 기본기 수업박가현(불당고 졸업)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과 합격(수석)“고3 때는 지원했던 학교 모두 실패했어요. 다시 기본기를 다지는 수업을 받았고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에 수석으로 합격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박가현 학생은 “숙대는 작년에도 지원했던 학교”라며, “1년 만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담당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합격 소감을 말했다. 숙대 환경디자인과 실기 주제로는 제시물(고무장갑)을 이용해 대칭을 표현하는 문제가 나왔다.가현 학생은 “먼저 거울을 크게 그리고, 거울에 고무장갑이 비친 상태에서 대칭을 이루도록 그림을 구성했다. 그림을 완성하고 시험장을 나오면서 합격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한다.”다른 수험생들의 그림에 비해 시선이 집중되게 고무장갑 활용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제시 단어 해석은 평소에 수없이 많이 그려보았기 때문에 기본기를 강조해 훈련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가현 학생은 천안에 살다가 재수를 하면서 부천으로 이사를 왔다. 입시 미술학원을 알아보던 중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을 알게 되었는데, 학교별 체계적인 지도가 이루어진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다니기 시작했다. 고2 때부터 입시 미술을 했지만, 이전에는 부천 클릭 수업과 같은 체계적인 기본기 수업을 경험하지 못했다고 처음 클릭에서 수업할 당시를 떠올렸다.미대 정시 합격하려면 수능과 실기 균형 맞춰 꾸준히 노력해야최지안(인천초은고등학교 3학년)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과 합격, 단국대 죽전 커뮤니케이션디자인 합격(장학생)최지안 학생은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과와 단국대 죽전 캠퍼스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에 장학생으로 합격했다.지안 학생은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와서 숙대를 지원할 수 있었다. 열심히 공부했고 운도 좋았다”라며 “원하는 학교에서 입학할 수 있게 된 만큼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는 기초디자인 실기로 제시물(고무장갑)을 이용해 대칭을 표현하는 문제가 나왔다. 지안 학생은 대칭 저울을 크게 그려서 대칭이라는 제시된 단어에 제일 직관적인 소재를 그렸고 같이 출제된 고무장갑이 저울 위에 쇠구슬을 올리는 상황을 연출해서 합격했다.지안 학생은 “그림을 완성하고 합격을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비교적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었다”라며 “학교와 학원에서 수업하고 집에 돌아가면 너무 힘들어서 울었던 날이 꽤 있다. 그때마다 엄마가 위로를 많이 해 주셨는데 합격하고 엄마에게 합격 소식을 알렸을 때 고생했다고 말씀해 주셔서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힘들었지만 잘 이겨냈다는 뿌듯함과 보람이 느껴졌다”고 합격 소감을 말했다.“고2 때 입시 미술 시작하고, 고3 때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기본기를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는데 선생님께 기본기를 배우면서 그동안 배우지 못해 알지 못했던 많은 내용을 알게 돼 실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지안 학생은 “미대 정시를 목표로 한다면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고, 수능 후 실기를 할 시간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 실기 수업을 게으르게 준비하면 안 된다”라며, “부천 클라우드 클릭미술학원 선생님이 지도해 주신 대로 수능과 실기를 균형 있게 꾸준히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4-03
- 보청기 피드백이 생기는 원인과 해결방법 이번 칼럼에서는 보청기 착용자들이 한번은 경험 해보셨을 피드백에 관한 내용을 다뤄보고자 합니다.우선 피드백이 무엇이고 왜 생기는 걸까요?일반적으로 보청기에서 삐~ 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에 피드백(하울링)이 발생된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피드백이 발생하는 이유는 보청기의 수화기(Receiver)에서 나온 소리가 다시 보청기의 송화기(Microphone)로 들어가 소리가 재증폭 되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되는 실제 케이스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 잘못된 보청기 착용피드백이 발생하는 원인 중 대표적인 케이스로써 올바르게 착용되지 않은 보청기는 피드백 현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보청기를 정상적으로 잘 만들었어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을 경우 외이도와 보청기 사이에 틈이 생기기 때문에 그 틈으로 인하여 피드백이 발생되게 됩니다.2. 외이도에 알맞지 않은 형태의 보청기를 착용한 경우보청기 착용 기간에 따라서 외이도의 형태가 변화하거나 처음 귓본 채취 시 잘못된 형태로 채취하게 되었을 경우 몰드(귓본)와 외이도 사이에 틈이 생겨나 피드백 현상이 발생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엔 센터에 방문하셔서 새로운 몰드를 제작하시거나 인체에 무해한 보청기 쉘의 코팅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보통 보청기를 오래 착용하게 되면 외이도의 피부 조직이 경화되어 보청기와 외이도 사이에 틈이 생겨나게 되는데 심한 경우가 아닌 이상 보통 코팅을 통한 조치를 하게 됩니다.3. 보청기 피팅 시 고음의 이득을 과도하게 주었을 경우고음을 듣는데 특히 어려움을 갖고 계신 난청인의 경우 고음 영역의 소리 이득을 더 주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에 보청기 내부적인 문제로 피드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 센터에 방문하시게 되면 Feedback cancellation 기능을 통해 자체적으로 피드백을 잡아주거나 고음 영역의 이득을 적절히 조절해줌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4. 외이도에 이물질(귀지) 등이 있을 경우외이도에 귀지가 과도하게 쌓여 있거나, 다른 이물질들이 있는 경우 이러한 것들에 소리가 일정 부분 반사되어 피드백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서 간단히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보청기 피드백 현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일단 피드백 현상이 느껴지신다면 가까운 보청기 전문 센터에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실제로는 더 다양한 케이스들이 있으니 전문가를 통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4-04-03
- 보청기 스타일 선택 기준 지난 칼럼에서 어떤 스타일의 보청기를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할 때 고려사항 중 첫 번째로 ‘청력검사 결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제 검사결과 외에 어떤 기준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조작의 편의성보청기 모양을 선택할 때 청능사(Audiologist)는 보청기를 사용하실 분의 손을 보여달라고 하거나 엄지손가락을 만져보기도 하고, “손가락을 움직여 보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합니다. 손가락이 굵어서 작은 보청기 배터리를 잡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분에게는 더 큰 배터리를 사용하는 보청기를 권합니다. 보청기 배터리가 커지면 착용할 보청기의 크기도 커집니다. 손이 떨리는 분에게는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는 충전형 보청기를 추천하지요. 하지만 보청기를 착용하실 분이 작은 배터리를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배터리 교체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으며 쉽게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는 분이라면 아주 작은 크기의 보청기를 권하기도 합니다.사용자가 느끼는 필요성처음 보청기를 맞추기 위해서 저희 센터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상담설문지’를 작성합니다. 다양한 질문들이 상담설문지에 들어있는데 그중 하나가 ‘아래 예시 중 어느 상황의 소리를 잘 듣고 싶습니까?’입니다. 보청기를 사용하실 분이 느끼는 필요성이 무엇인지 알아서 보청기 선택에 반영하기 위하여 들어있는 질문입니다. 전화 통화를 많이 하는 분, 텔레비전을 많이 보시는 분, 회의를 많이 하시는 분, 강의를 하거나 강의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는 분, 가족들과의 대화가 잘 되면 좋겠다는 분 등 보청기 사용자의 니즈(Needs)는 다양합니다. 보청기 사용자가 느끼는 필요성에 따라서 보청기 모양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보이지 않는 보청기보청기 착용 시 외부에서 어느 정도 보청기가 보이는지도 중요한 기준입니다. 고막형보청기(CIC)는 매우 작아서 눈이 잘 띄지 않습니다. 이보다 더 작은 IIC보청기를 선택하면 착용 사실을 다른 사람이 알아채기 힘들 정도로 작게 만들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외이도가 너무 작거나 난청의 정도가 매우 심하다면 보청기를 착용하실 분이 보이지 않길 원해도 CIC나 IIC를 선택할 수 없을 수 있으니 청능사와 충분히 상담하셔야 합니다. 보이는 것이 개의치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상황에 따라, 귓속형 중에서도 조금 큰 형태인 ITC를 권하거나 귀에 거는 형태인 RIC를 권하기도 합니다. 특히 멋진 디자인의 보청기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스타일을 강조한 귀걸이형 보청기인 Styletto를 권해 드리기도 합니다.보청기의 스타일을 결정할 때 지난 칼럼에서 소개한 ‘청력검사 결과’ 외에 조작의 편의성, 사용자의 니즈 그리고 보청기의 보이는 정도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됩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04-03
- 4월은 도서관 가기 좋은 계절 4월은 도서관으로 나들이하며 책 읽기 좋은 도서관 주간이다. 도서관 주간을 맞아 부천 시내 도서관들이 갖가지 행사를 펼치며 독서문화 확산과 이용자 공간 활용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서 기부 프로젝트와 특성화된 리모델링으로 변신한 도서관과 만나는 이색 기회이다.도서관 주간 전시와 공연 및 강연오는 4월 한 달간 ‘2024년 도서관 주간’이 운영된다. 도서관 주간에는 시립도서관 16개소와 작은 도서관 19개소 총 35개 도서관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34개의 전시와 공연, 강연,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도서 대출 권수도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독서이벤트 ‘연체 풀고, 바로 대출’도 진행한다. 시는 도서관 주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새로운 시선으로 도서관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디지털미디어와 메이커 공간 이용도서관 내 노후 학습실이 리모델링 되어 디지털미디어 공간, 메이커 공방, 책 문화 센터로 변신한다. 도서관 방문자에게 독서와 학습 이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먼저, 상동도서관 디지털 리터러시 센터는 시민 창작자를 양성하는 공간으로 짧은 형식 제작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빛마루도서관 별빛 공방은 가족형 공방으로 의류 프린트 머그프레스 등 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미도서관 원미청정구역은 청년 공간으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꿈빛도서관 부천 책 문화 센터는 출판과 글쓰기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출판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부천의 책 릴레이 읽기오는 11월까지 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한 2024년 부천의 책 릴레이 독서 운동이 개최된다. 이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도 지역 곳곳에서 펼친다.이와 함께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원하는 새 책을 가장 먼저 만나는 희망 도서 바로 대출 서비스도 계속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1개소 추가된 13개소에서 열린다. 또한, 독서와 마라톤과 접목한 제11회 독서 마라톤도 마련된다.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도서관부천 최초의 시립도서관인 ‘심곡도서관’이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된다. 이곳은 원형 건물의 상징성과 위치적 특성을 살리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미술관을 품은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직장인을 위한 칙칙폭폭 작은 도서관도 서해선 소사역사 내 추가 조성된다. 7호선 상동역과 신중동역에 이어 3번째다. 이와 더불어 1호선 역곡역, 송내역, 부천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도 빠른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어린이를 위한 주제별 동화책수주도서관이 어린이 대상 주제별 책 꾸러미 대출 서비스인 ‘주제별 동화첵(check)’을 운영한다. 주제별 동화첵은 반려동물, 옛날이야기, 환경 등 총 20개의 책 꾸러미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아동의 발달단계 및 흥미를 고려해 책 꾸러미당 사서가 선정한 도서 5권으로 구성돼 있다.책 꾸러미는 수주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 데스크에서 빌릴 수 있고, 20개의 주제별 책 꾸러미 중 선택해 대출할 수 있다. 다양한 주제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책 꾸러미 대출과 함께 스티커 판을 제공해 대출 반납 시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주도서관 자료봉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2-625-3077자녀와 즐기는 마술 인형극책마루도서관이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책마루도서관 지하 1층 여울 마루 시청각실에서 마술 인형극 ‘현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독서 권장 인형극 ‘현작가의 베스트셀러’를 관람하고 온 가족이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 시간을 가지며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공연에서는 명작부터 위인전까지 책으로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책 속의 인물들이 인형으로 살아나 이야기로 들려줄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마술을 보여주는 공연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알 수 있도록 열릴 예정이다.인형극 관람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96명이다.문의 032-625-4642신생아와 영유아를 위한 책 선물3월부터 부천시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무료로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부천 형 북 스타트’ 서비스가 시작한다. 북 스타트 서비스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그림책을 나눠주는 독서 육아 지원 운동으로, 올해로 11회이다.책 꾸러미를 받을 대상은 0세부터 만 1세인 2023년~2024년생 대상으로 책 꾸러미를 배부하며, 도서관 35개소, 행정복지센터 37개소가 협업한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 아기 스카프, 북 스타트 가이드 북, 에코백으로 구성됐다. 책 꾸러미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받을 수 있으며, 못 받으면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도 된다.문의 032-625-3077 2024-03-20
- 시민 안전 지원과 보험 혜택 알아보기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관련 안전사고도 동반되기 마련이다.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를 당했을 때 시민 안전 보험 등 무료 혜택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미리 알아두면 좋은 안전사고 대책에 대해 살펴보았다.시민 안전 보험 갱신부천시가 3월부터 시민 안전 보험을 갱신해 시행한다. 시민 안전 보험은 자연재해, 사회재난 등으로 상해를 입거나 사망한 시민에게 부천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최대 15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대상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가입돼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본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보장내용은 사회재난 사망, 자연재해 사망, 폭발과 화재, 붕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가스 상해사고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 10개 항목이다.이중 올해부터 개 물림 사고 항목을 추가해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개 물림 사고의 직접 결과로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받으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장금액은 최대 30만 원이다. 또한, 올해부터 자연재해 사망, 가스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항목의 보장금액을 기존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늘렸다.문의 1577-5939전국 어디서나 사고 혜택 가능한 시민 자전거 보험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된다. 대상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돼,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2024년 3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다.특히, 올해 사망과 후유장해 부문 지급액은 전년 대비 500만 원 확대돼, 사망 시 1500만 원, 후유장해 시 최대 1500만 원, 상해 위로금의 경우 전치 4주~8주 진단 시 30~70만 원, 진단 주 수와 관계없이 4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 원, 타인을 사상하게 하여 벌금 부담 시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 원, 타인을 사망하게 하거나 중상해를 입혀 공소 제기돼 형사협의가 필요할 경우 최대 3000만 원이 보장된다.보험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신청양식은 부천시 자전거 홈페이지(https://bike.bucheon.go.kr)에서 내려받아 보험사로 직접 청구하면 된다.문의 1899-7751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나이 제한 없이 확대올해부터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도 확대 추진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은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고 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청년층인 만19~39세에만 지원했으나, 올해는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이하의 무주택자이며, 연 소득 기준은 청년은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인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일 7년 이내의 부부는 7500만 원 이하이다.문의 1599-0001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 긴급생계비 지원부천시가 전세 피해를 본 임차인에게 전세 사기 피해에 따른 긴급생계비를 가구당 1회 100만 원 지원한다. 대상은 전세 사기 특별법에 따라 전세 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자나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받은 자이다.기간은 전세 사기 피해자 법 존속 기한인 2025년 12월 말까지이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경기 민원24), 우편 등기신청(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부천시청 주택정책과) 중 선택해서 하면 된다.참고로 지원 혜택은 가구당 1회 100만 원 지원하며, 부천시에서 피해를 본 전세피해자만 신청할 수 있고, 관련해 중복 수혜자는 지원 혜택에서 제외된다.문의 032-625-3610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