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수확하는 도시 텃밭 가꾸기

김정미 리포터 2025-02-11

입춘이 지나면 도시농부들도 한 해 농사를 계획한다. 부천 곳곳에 마련된 시내 텃밭에서는 농법을 배워서 수확하는 즐거움을 위해 도시농부를 모집을 시작했다. 작은 땅 한 평에서 얻는 자연의 혜택을 미리 신청해보자.



생산적인 여가 활동 도시 텃밭

부천시에서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2025년 도시 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일반회원, 특별회원, 단체회원, 도시농업공동체 회원으로 총 400구획이 제공된다. 분양 텃밭은 문화동산 텃밭인 상동 529-55, 부천 영상문화단지 인근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9일까지이다. 신청은 부천 도시농업 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이벤트 창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일반 시민이면 가능하다. 단, 특별회원의 경우는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2자녀 이상 가정, 결혼 이민자와 귀화자 등이 포함된 다문화 가정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은 1세대당 1구획만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 이름으로 접수해야 한다.

단체회원은 부천시 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법인과 단체의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공동체 회원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 중 도시농업 관련 교육 30시간 이상 수료와 2025년 도시 텃밭 공동체 참여 시 연간 2회 이상 주말 농부학교 교육 이수 요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또 공동체를 대표해 1명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 032-625-2786



농법부터 배워 수확까지 진정한 도시농부

주말농장을 하고 싶어도 농사짓는 법을 몰라 고민할 때가 있다. 이를 위해 도시농부를 위한 농법 배우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민 20명 1개 반으로 총 15강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텃밭 농사와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있는 초보 농부, 도시농업에 관심 있으며 생태적 삶을 고민하는 경우, 은퇴 어르신, 직장인 등 새로운 취미가 필요한 경우, 도시농부로서 도시농업 활동에 관심이 있으면 된다.

도시농부학교는 초보 도시농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농사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과거 부천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는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선착순 신청 마감된다.

도시농부학교 프로그램은 3월 도시농업의 이해와 기후 전환, 밭 만들기와 감자 심기 텃밭 실습, 4월 흙과 양분의 이해, 텃밭 디자인, 파종 실습, 봄 작물 재배법, 토종종자와 씨앗에서 밥상, 절기와 작물 재배, 5월 작물 재배관리와 모종 심기, 도시농업과 공동체 텃밭, 도시농업과 바른 먹거리, 병해충 방제와 천연 농약 만들기 실습이 진행된다.

또 6월부터는 현장 견학으로 텃밭 요리 소셜다이닝, 치유 텃밭 체험과 가을 작물 재배법을 익힌다. 도시농부학교에서는 재배법 외에도 도시농업의 가치와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적 삶의 이해와 생태적 텃밭 가꾸기와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도농 상생을 위한 도시소비자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3월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14:00~17:00, 토요일 10:00~13:00이며, 교육 장소는 도시농업교육장과 상동 529-38 일원 실습 텃밭이다.

도시농부학교 측은 “친환경 농사의 의미와 농법을 배우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 농부에게 농사의 이해를 돕는 과정이 될 예정이다. 단 신청자가 많아 왔기 때문에 올해도 선착순 모집인 점을 알아두면 좋다”라고 말했다.

문의 032-625-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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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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