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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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때도 보청기를? “혼자 있을 때도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나요?” 소사구에서 오신 고객님이 청능사에게 하신 말씀인데,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말할 사람도 없는데보청기 착용 초기에는 한 달에 한 번, 적응 기간이 끝난 후에는 일 년에 두 번 씩 정기점검을 시행합니다. 보청기 센터에 오셔서 ‘보청기 착용 후 검사’를 통해 보청기로 듣는 소리의 크기를 주파수별로 점검하고 보청기 소리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점검 과정에서 착용 시간이 유난히 짧은 분들을 가끔 봅니다. 착용 시간이 짧은 이유를 여쭤보면 “집에 혼자 있을 때는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았어. 말할 사람도 없는데 보청기를 끼고 있으면 뭘 해”라고 하십니다.혼자 있을 때에도대화를 나눌 상대가 없으면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될까요? 혼자 있으니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맞지 않나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홀로 있다고 해서 소리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혼자 있는 순간에도 다양한 소리가 들립니다. 보청기를 착용하고 주변 소리를 들으면 초기 착용자들은 보청기로 소리를 듣는 것에 더 잘 적응할 수 있고, 보청기 적응을 마친 착용자들은 환경음과 친해져서 말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치매와 난청이 관련이 있다는 뉴스를 보신 적이 있으시지요? 청각 자극이 인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런 뉴스가 나옵니다. 혼자 있을 때도 보청기를 착용하면 주변 소리를 듣고 뇌가 자극을 받아 인지 기능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청각은 균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난청을 가진 노인이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더 잘 균형을 잡는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노인의 균형 잡는 능력도 개선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혼자 있을 때도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지요?몇 시간이나그렇다면 하루 몇 시간이나 착용하면 좋을까요? 청능사는 고객님들께 “가급적 깨어 있는 동안은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권합니다. 지속적인 청각자극이 위에 말한 것처럼 여러 가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무실 때나, 샤워 또는 물놀이 등을 할 때는 보청기를 빼 놓아야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와 화장을 마친 후에 보청기를 착용하시고, 저녁에 주무실 때 청소 후 방습제통에 보청기를 보관하기까지 보청기를 착용하시길 권합니다.소사구에서 오신 고객님이 하신 “혼자 있을 때에도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청능사는 “예”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하루 종일 착용하시길 권합니다. 보청기 적응과 말소리 이해력 증진 등 여러 가지 유익을 주기 때문입니다.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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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형 보청기 구매 시 귓본 채취의 중요성 오늘 다룰 귓속형 보청기 구매 시 귓본 채취의 중요성입니다.귓속형 보청기는 외이도의 모양의 본을 떠서 보청기 모양을 제작하게 됩니다. 귓본 채취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오거나 제대로 된 소리 증폭량을 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하악골(턱)의 움직임에 따라 말을 하거나 음식물을 씹을 때 보청기가 빠져나오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종종 저희 센터에 새롭게 방문해 주신 분들 중 기존에 착용 중 이시던 보청기의 피드백 현상이 심하다고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보통 피드백(음향 되울림) 현상은 보청기 제조사의 프로그램을 통해 어느 정도 보완이 되지만 잘못된 귓본 채취로 인해 보청기의 모양이 잘못 제작되게 되면 보청기 쉘을 다시 제작하는 방법밖엔 없습니다.이와 같은 번거로움을 겪지 않게 위해선 정확한 청력 검사와 정밀한 귓본 채취가 필수입니다. 방음실이 제대로 갖춰진 곳에서 전문 청능사의 검사를 통해 난청인의 청력 정도를 파악합니다. 그 후 귓본 채취를 위해 우선적으로 외이도 및 고막에 이상이 없는지 이경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상이 없다면 귓본 채취를 위한 인상제가 고막에 달라붙지 않게끔 막아주는 이어댐을 난청인 귀에 알맞은 사이즈로 선택해 넣어줍니다. 그 후 인상제를 투여하게 되는데 이 때 너무 적은 양의 인상제가 투여되거나 인상제가 외이도 안쪽까지 투여되지 못하게 되면 보청기를 제작했을 때 본인 귀에 꽉 맞지 않게 되어 위에 언급한 여러 문제들이 발생되게 됩니다.외이도의 구조는 총 두 번의 굴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두 번의 굴곡을 귓본 채취를 통해 정확히 본을 떠야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보청기는 기본적으로 ‘소리’를 잘 듣기 위한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선 자신에게 딱 맞는 사이즈의 옷을 입는 것처럼 보청기도 자신의 귀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보청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일상의 소리를 되찾으시기 바랍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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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열리는 부천 하반기 공연 부천 예술계의 자랑 부천아트센터가 2024년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세계 무대를 발판으로 하는 한국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풍성하게 관객들을 맞는다. 특별히 비르투오소와 명기의 만남이 기대되는 전성기 클래식 시리즈부터 살롱 콘서트 시리즈와 재즈, 오르간 시리즈 등 화려한 가을과 겨울을 예고했다.300년 명품 악기와 베토벤의 만남올해 하반기 부천아트센터에서는 서울시향과 협연 무대로 연이어 호평을 받은 비르투오소, ‘제임스 에네스 바이올린 연주회 ‘베토벤’이 오는 11월 12일 열린다. 무대에서는 바이올린의 성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선보인다. 협연은 리처드 용재 오닐이 속해있는 에네스 콰르텟의 수장으로 2016년 첫 내한 이후, 단독 연주회로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부천아트센터에서 펼칠 연주회는 10곡의 소나타 중 2019/2020 시즌 위그모어 홀에서 선보였던 1번에 이어 5번 ‘봄’, 9번 ‘크로이처’를 통해 베토벤의 삶을 연주할 예정이다.건축음향과 파이프 오르간의 특화 시리즈부천아트센터의 대표로 손꼽히는 건축음향과 파이프 오르간을 기반한 특화 시리즈도 기획된다. 먼저 11월 24일에는 평창 대관령 음악제에서 각각 활약했던 3인방이 앙상블을 이룬다. 첼리스트 양성원과 그의 오랜 파트너 엔리코 파체, 그리고 홍일점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다. 이들은 All Brahms라는 주제로 이미 10년 전 음반 발매로 호흡을 맞췄던 양성원과 엔리코 파체의 첼로 소나타 No.1과 이지윤의 연주로 브람스의 정서가 담긴 바이올린 소나타 No.1도 만날 수 있다.또한 초기작을 말년에 개정한 ‘피아노 3중주 No.1 B 장조’가 3인의 손을 통해 연주된다. 특별히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최초 동양인 여성 악장으로 임명된 이지윤은 지난 2022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악장으로 부천아트센터를 찾은 바 있다.재즈부터 클래식까지 오르간 5중주12월에는 재즈부터 클래식까지 만날 수 있는 오르간 5중주 ‘오르간 앙상블 영감’이 12월 7일 한국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들은 2015년 세계적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앙드레 모아장을 주축으로 결성된 팀으로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창작 및 편곡 능력을 통하여 재즈, 발칸 전통음악 등 클래식 음악과 하이브리드 미학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부천아트센터 오르간 시리즈 역시 더블 베이시스트 프레데리크 알라리의 ‘인 스피릿/임프레션’과 연주자들이 직접 편곡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발칸 전통음악 ‘플라이 미투 더 문’ 등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특별히 오르가니스트 ‘장 윌리 쿤츠’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첫 상주 오르가니스트로 몬트리올 심포니 하우스의 대형 오르간인 그랑 오르그 피에르 베이크(Grand Orgue Pierre-B?ique)의 개발과 전시를 감독하고 있다. 쿤츠가 만들어 낼 부천의 카사방 오르간 음색이 어떨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연말을 장식할 클래식11월 7일에는 피아니스트 윤아인 무대가 마련된다. 여류 피아니스트 엘리소 비르살라제에게 사사 받은 그녀는 러시아 피아니즘을 계승하며 판초 블라디게로프 피아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뛰어난 연주력을 펼치고 있다. 13세의 첫 데뷔앨범을 발매하며 신동에서 성숙한 연주자로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녀는 이번 부천아트센터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제와의 추억이 담긴 슈만의 ‘나비 Op.2’ 등을 연주한다.또 12월 5일에는 팬텀싱어 3 우승자 테너 존노가 따뜻한 힐링 존을 전할 예정이다. 또 12월 14~15일에는 17년간 흥행의 뮤지컬 ‘쓰릴 미’가 시어트리컬 시리즈로 부천아트센터를 찾는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 같은 시간도 찾아온다. 1999년 첫 내한이 후 25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유키 구라모토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12월 21일 관현악 콰르텟과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네고자 한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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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도움 되는 가을 전시관 11월은 늦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자녀와 함께 교육에도 도움 되고 바깥나들이를 겸해서 다녀올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아 고민이다. 부천 시내에서 열리고 있는 알찬 전시관들을 찾아보았다.파충류 탐구 특별기획전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자연 생태박물관이 오는 2025년 3월까지 ‘파충류 탐구’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파충류 탐구기획전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파충류를 알기 쉽게 이해하고 살아있는 파충류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파충류 탐구 전시이다.전시는 박물관에 전시 중인 파충류의 탈피 영상 ‘레오파드 게코가 탈피해요!’, ‘엉금엉금 동물, 파충류 파충류는 어떤 동물인가요? 파충류의 종류를 알아볼까요?’, ‘작은 밀림, 비바리움 살아있는 파충류 생태 관찰’, ‘박제된 파충류, 진짜야? 가짜야? 박제동물 악어, 도마뱀, 거북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어린이를 위한 자율 체험 활동지를 활용해 전시를 다채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참가는 시민 누구나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ecopark.bucheo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공원 조성과 자연 생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3503부천로보파크 개관 특별전_로봇 가족의 하루부천산업진흥원 부천로보파크가 오는 2월 28일까지 2024 부천로보파크 개관 19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로봇 가족의 하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대처방안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전으로 로보파크 캐릭터인 로봇 가족 티나, 티파, 티마, 티파의 하루를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기획전으로 환경오염 요인 및 대안 찾기 등 총 18점으로 구성됐다.전시에서는 부천로보파크의 주 관람객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로봇 가족들의 일과를 되짚어 보며 환경오염 요인과 대안을 찾는 단막극 형태의 전시이다. 부천산업진흥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심각성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어린이 맞춤 기획전이라고 밝혔다.부천로보파크 신동학 원장은 “로봇과 환경을 융복합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지역 환경을 보존과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 체험 기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로보파크 홈페이지(www.robopark.org)를 참고하면 된다.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 운영소사 청소년센터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경험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제는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소사 청소년센터의 프로그램은 ‘나만의 용돈 사용 설명서’로, 청소년의 경제 개념을 이해하고 용돈 관리 방법으로 용돈 기입장을 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또 ‘이로운 AI 메이커’ 프로그램은 AI 산업 분야를 이해하고자 다양한 AI 소프트웨어를 직접 체험하고 AI 윤리 및 올바른 디지털 도구 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유해 환경 개선 창작물을 제작해 보는 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의 청소년이다.문의 032-344-0720자녀 양육에 도움 되는 미술치료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자녀를 양육 중인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을 운영한다.양육자들은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감 및 우울감, 자녀로부터 받는 심리적인 상처, 양육에 따른 구속감과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다. 양육의 특성상 이러한 심리적 어려움은 반복적이고 만성적으로 누적되기 쉽고 이는 양육자 개인뿐만 아니라 자녀의 발달 및 가족관계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심리적 개입이 필요하다.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을 운영해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양육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하고자 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자녀를 키우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4시 부천시립 오정도서관 문화 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1월 8일까지다.문의 032-654-4024가족과 함께하는 부천 필 정기연주회가족과 함께 가보면 좋을 음악회가 열린다.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로, 아홉 번째 순서인 프랑스 출신의 지휘자 마르틴 덴디벨이 핀란드 대표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연주한다.또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이 피아니스트 김종윤의 협연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쇼팽 소사이어티, 모스크바 리사이틀홀, 상하이 콘서트 바토리, 이태리 엠폴리 샬롬 극장, 라이프치히 유로 뮤직 페스티벌, 음연 피아노 아카데미, 젊은이의 음악제 등 국내외에서 독주뿐만 아니라 실내악에 많은 연주 경험을 쌓은 김종윤이 선사할 역동적인 리스트를 기대할 만할 것이다.이번 연주회에서는 개성과 민족적인 정서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어, 후기 낭만의 색채를 짙게 느낄 수 있었던 제1번과는 또 다른 감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21회 정기연주회 ‘마르틴 덴디벨과 시벨리우스’는 2024년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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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부천은 축제 시작 현재 부천지역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들이 시작을 알리고 있다. 10월과 11월에 걸친 추수와 결실의 계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좋을 각종 행사들이 열린다. 전통과 현대, 과학과 인문학이 만나는 놓치기 쉬운 이색 축제를 모아 보았다.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부천한옥체험마을모처럼의 전통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열린다. 부천문화원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천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樂부천2024’ 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부천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가치를 조명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할 예정이다.개막식은 10월 25일 오후 6시 30분, 부천한옥체험마을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JTBC ‘풍류 대장’의 윤대만이 진행을 맡는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청악의 로터리프로젝트’, ‘Super Joy Club Trio’, ‘창작국악그룹 가온락’, ‘가수 송민곤’, ‘프라임우쿨렐레앙상블’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또 경기도무형문화재 제61호 ‘자리걷이 전통문화공연’, 부천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성과 발표회인 ‘문화가족예술제’,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 부천향토문화재 제5호 ‘부천석천농기고두마리 공연’, 부천향토음식복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특별 이벤트 부스로 유물발굴체험과 부천 아카이브도서관, 한옥 속 힐링 존이 운영될 예정이다.문의 032-651-3739북 페스티벌과 북 콘서트한강의 노벨상 문학상 수상으로 독서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제24회 북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부천 대표 책 축제로 열린다. 통해 책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열리는 이번 책 축제에서는 작가 강연, 가족 공연, 체험 부스, 참여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북 페스티벌 행사로 ‘최은영 작가 북 콘서트’도 진행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밝은 밤’,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애쓰지 않아도’ 등 다수의 소설을 집필한 최은영 작가와 함께 대표작 ‘밝은 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특히 북 토크 전문 진행자 권인걸 작가, 스와뉴 밴드의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해 북 콘서트의 깊이를 더 할 예정이다. 최은영 작가 북 콘서트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과학과 문학의 만남최은영 작가 북 콘서트 외에도 오는 10월 27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루카 초청 ‘SF 속 우주과학 빼먹기’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 ‘빛과 그림자로 본 만화’ 제작 전시가 오는 11월 5일 ~17일까지 별빛마루도서관 로비와 오름서가 및 별빛 서재 등지에서 열린다. 전시는 원화, 패브릭, 포멕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서 주제를 표현하며, ‘황금동 사람들’, ‘그림자 밟는 아이’, ‘빛 뒤에 선 아이’의 대표 이미지 50점을 선보인다.또한 작가 연계 실크 스크린 기법 교육과 패브릭 전시물 제작 체험은 물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24 만화원작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선정 전시 등도 볼만하다.가족과 함께 하는 시민의 강 체험이번 가을은 어린이 가족을 위한 ‘가을, 시민의 강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민의 강 프로그램은 현재 주중에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한다.지난 여름방학 맞이 주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호평과 요청에 따라 특별히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해설사 지도하에 낙엽, 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이용해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가을, 시민의 강 체험프로그램’은 상동 시민의 강(원미구 상이로 10 일원)에서 오는 26일 진행되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s://reserv.bu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전국의 서예 작품 감상하기서예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국대학서예연합이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전국대학서예연합 제1회 연합전’을 개최한다. 18곳의 대학교 서예동아리에서 모인 대학생들의 작품 80점이 선보인다.이 전시는 전국대학서예 연합에 소속된 모든 대학교 서예동아리가 참여하는 첫 번째 대규모 연합전시다. 참여 학교는 건국대, 경북대, 공주대, 국민대, 단국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등국내 대학교 소속 서예 중앙동아리의 연합이다.이번 ‘전국대학서예연합 제1회 연합전’은 전국대학서예연합이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모든 학교가 함께하는 전시인 만큼 각각의 동아리의 기량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선보인다. 고대 서체를 정갈하게 담은 작품부터 자유분방한 현대 서예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면서 서예를 한다는 것에 대한 일체감과 정체성을 얻게 되고, 서예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더욱 깊어져 동아리 활동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이라 기대된다. 전시 기간 동안 전국대학서예연합이 부대사업으로 진행했던 디자인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굿즈로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서예 활동의 하나로 진행된 굿즈 제작은 각 동아리 구성원들에게 창의적 표현의 장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대학서예연합 공식 사이트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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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부천 교육 소식 자녀 교육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배우고 알아두면 유익할 정보들이 있기 마련이다. 초등 자녀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통안전부터 어려운 상속과 증여까지 놓치기 쉬운 부천 교육 관련 소식들을 알아보았다.건널목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요즘 아이들은 길을 걸을 때도 스마트폰을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천시가 스마트폰에 집중하여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일명 ‘어린이 스몸비(스마트폰+좀비)족’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건널목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을 시내 2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건널목 스마트폰 차단 시스템’은 교통신호기와 연결돼 운영 중인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활용해 마련됐다. 관련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블루투스를 통해 보행자 녹색 신호 시 건널목 주변에서 일시적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시범 운영 대상 초등학교는 부천일신초등학교, 옥길버들초등학교 2개소로 건널목 횡단 중,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보행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연말까지 시범 운영 결과 분석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위주로 시스템 설치 및 서비스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초1 맞춤형 프로그램 ‘과학일까? 마술일까?’학교로 찾아가는 초1 맞춤형 특별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과학을 접목한 마술공연 관람과 실험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생의 창의력 및 사고력을 향상하는 취지이다.부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8일까지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의 하반기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1 학생에게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방과 후 2시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하반기에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 융합형 과학 마술체험콘서트 ‘과학일까? 마술일까?’를 운영해 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은 과학 마술체험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은 대류현상과 원심력 등의 과학 현상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현명한 상속, 똑똑한 증여상속과 증여에 관한 관심은 높지만, 절차나 방법 등이 어려운 게 법 현실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노후 준비 특강 ‘현명한 상속 똑똑한 증여’를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청 3층 소통 마당에서 개최한다.신청 가능한 대상은 부천시민 80명으로 나이의 제한은 없다. 신청 방법 부천시 인생 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 자리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625-4792학부모 90.5% 부천과고 긍정 답변올해 들어 학부모의 부천과고 유치에 관한 관심이 높다. 부천교육지원청이 부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90.5% 긍정 답변을 했다.지난 9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초중고 학부모 1559명 참여한 ‘과학 인재 양성 및 학령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과학고 설립 필요성’ 설문에서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초등학교 학부모가 응답자 중 40%로, 부천시 과학고 설립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부천시 과학고 설립의 필요성에 관한 질문에는 ‘부천시 학령인구 유출 방지 및 지역교육 발전 도모’(36.9%)라고 답한 이가 가장 많았으며,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으로 국가 경쟁력 향상’(24.5%), ‘학생 맞춤 다양한 교육 기회의 제공’(24.1%) 순으로 답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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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도보청기는 무엇인가요(Ⅱ) 지난 칼럼에서 골도 보청기가 무엇이고 어떤 원리로 소리를 전달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엔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골도 보청기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골도 보청기의 다양한 형태1. 이식형(수술)이 방법은 두피 내에 수신기 역할을 하는 장치를 삽입한 후에 두피 외부에 부착된 어댑터에 본체를 끼워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수술에 대한 비용적 부담 및 심리적 부담이 있지만 전음성 난청으로 인해 골도 청력이 정상 범위에 있다면 소리를 전달하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2. 밴드형이 방식은 수술 없이 머리에 헤어밴드를 둘러 밴드 양쪽 끝 부분에 골도 보청기를 착용하는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머리띠를 착용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눈에 띄게 되어 주로 성인보다는 유소아 층에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수술이 불가하거나 외이도의 기형으로 인한 수술을 앞둔 난청인들에게 주로 사용됩니다.3. 부착형부착형 골도 보청기는 수술 과정 없이 귀 뒤에 어댑터를 접착한 상태로 골도 보청기 본체를 부착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헤어밴드형과는 달리 귀 뒤에 부착하기 때문에 눈에 덜 띄고 두개골에 최대한 가깝게 접착시켜 소리를 좀 더 잘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접착제로 인한 피부의 거부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는 단점 또한 있습니다.4. 안경형이 방법은 안경을 착용하는 분들에게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말 그대로 안경에 골 진동자를 부착해 안경 착용과 동시에 보청기 착용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리 증폭 정도가 위에 소개드린 방법에 비해 약할 수 있으며 두개골에 밀착되지 않아 소리 전달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지금까지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골도 보청기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골도 보청기 또한 국가에서 청력 정도에 따른 보조금 지원을 하고 있으니 청력 검사를 통해 보조금 지원 대상 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라며 골도 보청기 종류에 따른 장단점을 고려하여 본인 상황에 알맞은 보청기를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보청기의 다양한 형태의 특징들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가까운 보청기 센터에 방문하시어 상담을 받으신다면 더욱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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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보 노릇을 했지 뭐야 ‘얘길 해줬을 텐데 까먹고 신경을 안 썼어. 그동안 바보 노릇을 했지 뭐야“ 오정구에서 오신 고객님이 청능사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무슨 뜻으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보청기는 습기에 약해처음 착용하시는 분이 보청기를 찾아가실 때 잊지 않고 알려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보청기는 습기에 취약하니 저녁에 잠들기 전에 반드시 보청기를 방습제통에 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주변 습기가 보청기 성능에 영향을 주지만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외이도에도 습기가 많아서 큰 영향을 줍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보청기 회사들은 더욱 바빠집니다. 여름의 열기와 함께 습기가 보청기에 영향을 주어 수리를 위해 회사의 수리팀으로 입고되는 보청기가 가장 많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보청기가 습기에 취약함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습기에 약한 이유소리가 보청기로 들어가는 통로인 송화기(Microphone)는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꿔줍니다. 송화기 안에는 얇은 진동판이 있어서 바깥에서 들어오는 소리의 주파수나 소리 크기에 따라서 진동합니다. 이 진동을 진기신호로 변환하여 앰프로 보내지요. 송화기의 진동판이 습기에 대단히 취약합니다. 보청기 내부의 부품들이나 선(線)들 중에도 금속으로 된 것이 많아서 습기로부터 큰 영향을 받습니다. 습기가 많으면 금속 부분이 부식되기도 하고, 배터리의 수명도 줄어듭니다. 귀걸이형 보청기를 착용하는 분의 경우 보청기 본체와 이어몰드를 이어주는 튜브에 습기가 차서 고장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습기제거는 이렇게습기에 취약한 보청기의 습기를 제거하기 위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방습제통 입니다. 방습제 알맹이들이 가득 든 통인데 저녁에 자기 전에 보청기를 넣어두면 밤새 보청기 안의 습기를 제거하여 아침에 뽀송뽀송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보청기를 처음 찾아갈 때 방습제통을 드리고 사용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있지 말고 저녁에 주무실 때는 방습제통에 보청기를 넣으세요. 다른 방법은 전기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전기제습기를 사용하면 방습제통에 보청기를 넣는 것보다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앞에서 언급한 오정동 고객님의 보청기를 청소하고 조절 한 후 저녁에 주무실 때 방습제통에 보청기를 넣어두셨는지 여쭤보고 중요성을 말씀드렸습니다. 설명을 들으신 후 “그걸 신경 안썼어. 그냥 침대 머리에 두었어. 그렇게 중요한지 모르고 그동안 바보 노릇을 했지 뭐야.” 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방습제통에 보청기를 잘 넣어두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보청기 사용자분들도 저녁에 주무실 때는 방습제통이나 전기제습기에 꼭 보청기를 넣어두세요.시그니아 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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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내신 수능 전문 중등관 확장 개관 부천 상동 영어학원 어바인어학원이 내신과 수능 전문 중등관을 특화해 확장 개관했다. 실용과 입시의 활용 능력이 강한 어바인어학원이 반을 늘여 확장한 배경에는 원어민 수업의 영어 기초 실력을 중등까지 연계시킨 집중관리시스템이 자리한다. 입시 영어의 핵심인 내신과 수능 실력을 알 때까지 꼼꼼하게 맞춤식 지도관리가 검증된 어바인 중등관은 12월 개강을 앞두고 학부모 상담이 한창이다.“부천 상동지역 중등 영어 100점은 난이도 높은 킬러 문항 해결에 있다. 킬러 문항들은 고등 모의고사 출제 유형을 취할 뿐만 아니라, 교차 된 문법 외에도 영영 풀이 등 평소 꾸준한 영작과 원어민과의 수업 등으로, 예보 없는 수행평가까지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실력을 요구한다.”중등 과정이 중요한 입시 영어부천 상동 영어 어바인어학원이 중등관을 확장 개관해 화제이다. 어바인어학원은 그동안 아웃풋이 강한 영어, 즉 실용과 입시 활용 능력 지도가 상동 학부모들로부터 인정받아 계속해서 반을 늘여왔다.사실 중등 영어는 단어만 잘 외워도 점수가 나온다고 안심하지만, 중등 과정이야말로 수능 영어 실력을 쌓는 시기로 내신과 수행평가, 수능형 모의고사로 꾸준한 실력 배양은 필수이다.상동 중등 영어 어바인 중등관 김지예 원장은 “중등관의 목표는 배운 내용을 입시에서 활용할 수 있는 1등급 영어 실력이다. 수능 영어 완성을 위한 중등 영역별 심화학습을 위해 과정은 초등 고학년, 예비 중1, 중1, 중2, 예비고 1반으로 구성된다”라고 말했다.내신과 수능을 위한 어바인 중등관의 집중 지도시스템어바인 중등관의 일반 중등 과정과의 차별점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최신 영어 신문을 활용한 토론과 에세이 쓰기이다. 훈련된 말하기와 쓰기 능력은 고등 논술과 서술 대비는 물론 중등 수행평가에서 점수로 검증되기 때문이다.원어민급 토론과 쓰기 외에도 입시 영어를 위한 구문 독해와 종합문법 능력은 급격히 상승하는 영어 난이도와 수능 변별력을 가르는 변수이다. 이를 위해 어바인 중등관에서는 문법, 어휘, 구문 독해, 듣기 모의고사, 서술형 쓰기 등 필수 중등 과정의 영역별 수업 외에도 수능 내용 수준의 훈련과 완성을 위한 모의고사와 피드백을 거친다.또한 고등과정의 독해는 상위권 학생도 난제이다. 이 때문에 어바인 중등관에서는 영어 문해력을 높이고자 고급영어독해로 수능 준비는 물론 어떤 지문이 나오든 핵심 주제를 찾도록 지도한다.미리 알고 준비하는 부천 중등 영어 출제경향과 지원 전략중등 영어 100점을 위해서는 출제경향과 정확한 분석이 뒤따라야 한다. 이를 위해 중등 내신 영어 어바인 중등관 측은 꼼꼼하고 반복적인 영 단어 학습 및 영영 풀이를 강조한다.이유인즉 상일중의 경우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지만, 2~3개의 킬러 문항에 영영 풀이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법에서는 문제 안에 여러 문법 내용을 중첩해, 종합적인 문법 학습은 필수이다.상동중 출제 난이도는 중상 수준으로 문법 문항 수 역시 많지 않지만, 반면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또 대다수의 출제도 고등 모의고사 유형을 취하고 있다.어바인 중등관 김 원장은 “상동지역 중등 영어 출제경향을 대비해 본원에서는 객관식과 주관식 문항과 무관하게 서술형 위주로 대비하고 있다. 특히 본원의 ‘통문장 워크북’을 사용해 교과서 지문 암기 완성은 물론, 영영 풀이 단어 훈련을 게임 등 흥미를 갖도록 문제 풀이를 지도한다. 따라서 어바인 중등관의 목표는 파닉스부터 수능 1등급 실력을 위한 지도”라고 강조했다.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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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 부천 행사 가득 오곡이 무르익어 만물이 결실을 보는 10월은 각종 행사로 가득하다. 특히 올해는 폭염으로 미뤘던 행사들이 시원한 가을을 맞아 더 풍성하고 알차게 열릴 예정이다. 문화의 달 가볼 만한 부천 행사를 모아보았다.건강주간 힘내자 프로그램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건강주간을 맞아, 부천 시내에서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주간에는 권역별 건강강좌,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마음 건강 힐링 캠페인, 제13회 복사골 건강 한마당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10월 16일에는 부천세종병원에서 당뇨병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18일에는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부천우리병원 전문의의 척추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진행한다.또한, 19일 안중근공원에서 ‘마음 건강 힐링 캠페인’을 열어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아울러, 19일 부천중앙공원에서는 시민 건강축제의 장인 ‘제13회 복사골 건강한 마당’을 개최해 유익한 건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건강주간 행사는 부천시 5개 의약 단체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부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2-625-4237부천시립도서관 ‘10월 문화의 달 행사 프로그램’부천시립도서관이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마음을 가득 채워줄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과학일까? 마술일까?, 나만의 여행에세이 쓰기, AI! 나도 디지털 예술가, 북퍼퓸 클래스 인생 책을 향으로 담다, 일상 기록, Vlog 영상 제작, 손뜨개 교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가을 낮과 밤 속의 도서관에서 색다른 재미를 찾아볼 수 있다. 감성적인 가을 낮에는 꿈여울도서관과 동화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캐리커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또 시민들은 수주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바이올린 피아노 듀오 ‘한패’의 연주회 ‘물:불안과 끌림’ 공연을 관람하며 가을밤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10월 문화의 달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청년들을 위한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년들의 자존감 증진을 목표로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청년 집단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집단 미술 프로그램은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형성으로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환기하고 의사소통의 어려움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청년 집단 미술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꿈여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부천시 청년 19~39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소그룹으로 인원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센터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70-4229-0586부천시평생학습축제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중앙공원에서 ‘제18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도시의 문화가 되다!’를 주제로, 부천시의 평생학습 동아리 및 평생학습 관계기관과 단체가 주도해 체험과 공연, 전시, 홍보 등을 운영하며, 시청 잔디마당 앞에서는 작은 프리마켓도 열릴 예정이다.특히 이날 오후 2시 부천중앙공원 광장에서는 오케스트라 및 무예 문화공연, 부천시 평생학습 대상 시상식과 평생학습 자유발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펼쳐진다.행사는 당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평생학습 물들이다(보고배나), 자연으로 콩! 콩! 콩! 손수건 만들기, 신나는 문해교실, 우리말 쑥쑥!, 자연순환 실천하는 자봉이네 천연수세미, 부천생애학교 졸업작품 전시 등 약 6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에는 인천과 경기도 일부 단체들도 참여할 예정이다.문의 032-625-8505부천로봇경진대회‘제7회 부천로봇경진대회’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부천테크노파크 401동에서 열린다. 2016년 제1회 개최 이후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부천 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후원한다.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형 과학고 부천 유치’와 관련해 과학 인재 조기 발견과 육성을 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경진대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총 9개 종목 16개 부문으로 개최되며, 그중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7개 종목은 휴머노이드 격투, 슈팅, 스포츠, 방과 후 로봇교실, 가족참여로봇패밀리, 현장 참여대회(골프, 슈팅)이며 대학생 및 성인부 종목으로는 4족 보행 로봇, 대학생부 AI 자율주행 모형 자동차 종목으로 구성됐다.아울러 경진대회 참가 종목별 우수자에게는 부천시장 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AI 양팔 제어 로봇, 아케이드 게임 존), 4차 산업 콘텐츠 체험공간(VR, 드론 조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로봇에 관한 학생과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현장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학부모와 함께 참가하는 체험 종목은 가족 모두가 로봇과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대회의 각 종목에 대한 안내와 규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 로봇 경진대회 누리집(https://www.bfr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대회 참여 및 관람 관련 사항은 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326-4771 202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