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광명~서울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청회 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 춘의동과 소사구 역곡 3동, 오정구 성곡동, 고강1동, 고강본동을 통과하는 광명~서울 고속도로사업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22일 7시 부천 자연생태박물관에서 열린다.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서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까지 2만200km의 왕복 4~6차로 고속도로를 건설되는 이번 사업의 공청회에서는 사업 추진 개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 지정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있을 예정이다.이에 앞서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은 지난 3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시 환경정책과 및 도로과, 각 구 환경위생과, 해당 지역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리더스아카데미 수시 적성 대학별 특강 진행 불리한 내신·수능을 만회할 수 있는 수시적성에 대한 특강이 대학별로 진행된다. 리드스아카데미는 2014년 대입 수시 적성 합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씨사이트 적성 캠프’를 개최한다. 각 대학별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기출·적중예상 모의고사 문제풀이 등을 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는데 수리적성 유형별 핵심 총정리, 수리 적성 대학별 기출·예상문제 풀이가 오전에 진행되고, 오후에는 언어부분 정리, 저녁에는 대학별 실전 모의고사 테스트 등이 계획돼 있다. 8월 14일부터 외대, 명지대, 가천대를 시작으로 경기대, 가톨릭대, 수원대, 을지대, 동덕여대, 한성대, 강남대, 고려대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9월 8일 한양대, 세종대, 단국대를 마지막으로 특강 일정이 끝난다. 한편, 리더스아카데미 세즈마 수학학원에서는 수학방학특강을 리더스영어학원에서는 리더스수능+텝스 여름방학특강을, 돈키호테 스페인어교육에서는 ‘난 스페인어로 대학간다’ 입시 스페인어 강의가 지난 7월 1일부터 개강해 진행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미대입시 설명회 성황리에 개최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이 개최한 미술대학 입시제도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에는 150여명이 넘는 학부모과 학생들이 참석했다.지난 7월 10일 부천 현대백화점(중동점) 6층 CGV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넘게 진행된 미대입시 설명회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미대진학을 위한 전략과 주요대학의 특징, 주요대학 합격자 점수 공개, 수능 A형과 B형의 선택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전 본원클릭전원미술학원 이정욱 실기원장은 2014학년도 미대입시에 대한 심층분석과 학습 방향을 명쾌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성공적인 미대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결국 학생부와 내신, 수능을 개인의 특성에 따라 효율성 있게 안배해야 함을 강조했다.강의가 끝난 뒤에도 몇몇 학부모와 학생들의 개인별 질문이 이어질 만큼 관심이 높았다.이에 대해 윤지석 원장은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해 무료 입시설명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며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조금 더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미대입시 설명회는 변화가 많아 다소 혼란스러울 법한 2014학년도 미대입시 제도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더불어 학생의 미래 계획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입시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부모와 학생은 부천 상동역에 있는 클릭전원미술학원을 방문하면 미대입시 관련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미술교육현장에서 느끼는 것들 오늘도 3차례의 진로 상담을 했다. 대부분 학부모가 던지는 질문은 몇 가지로 정해져 있다. 1.우리아이가 과연 미술에 재능이 있을까요?-학부모님&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이다. 실제로 미술을 시작하려는 학생중에 소질이 월등한 학생은 많지 않다. 대부분 적성검사에서 높게 나오거나, 혹은 그림이 좋아서 시작하려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와 실기수업을 통해 그림에 대한 이해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2.미술을 지금시작해도 늦지는 않은가요?-보통 미술대학을 진학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중학생 또는 고1때 많이 시작하며,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고2때도 그림을 시작하는 학생도 있다. 일찍 실기를 준비하면 안정적으로 실기력을 향상시키지만, 뒤늦게 자신의 꿈을 찾은 많은 학생들도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시작해 좋은 결과를 얻은 예가 아주 많다. 본인이 진정 원한다면 미래를 위하여 후회하지 않는 결정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가장 중요한건 꿈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3.이정도 학과성적에 미술을 배워서 어느 학교에 진학 할 수 있나요?-학생선발이 대학 자율에 맡겨지면서 점점 학교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 개인별 학과성적 및 실기능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미대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부문에서의 전략과 컨설팅 및 맞춤형교육이 당락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기능력과 학과 22년째 아이들을 교육현장에서 지도해오고 있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현실적 문제에 대해 자유롭지 못하다. 2시간여씩 재능과 소질, 실기교육, 학과관리, 진학관리에 대해서 성심껏 상담을 하지만 늘 그렇듯이 오늘도 작은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의 교육제도는 왜 예능교육이 보편화되지 못하는가?’ 이다. 미술교육은 인성, 창조, 예술적 표현능력을 길러주며 정신적 안정과 심리치료 효과도 있다. 아이들은 미술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 하기도하고 아름다움을 창조하며 이를 즐기는 가운데 스트레스도 완화가 된다. 또한 자기가 표현 하고자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열정을 쏟아낸다. 이러한 미술교육이 공교육 현장에서 보편화되어 청소년들이 예술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한다면 점수와 순위경쟁에 따른 스트레스와 상대적 박탈감에 빠지는 아이들이 줄어들고 희망과 열정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술을 전공 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미술을 통해서 사회에 기여하고 개인이 행복하려면 어떤 미술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야 되는 것 같다.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스스로 자기비전을 설정하고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임하는 학생, 다양하게 체험해보는 학생이 뭐든지 잘해낸다. 현 정부에서는 인성교육, 교양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따라 미술교육의 중요성 역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들처럼 미술교육 자체도 보편화된 교육으로 자리매김 했음 하는 바램이다.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부원장 심종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여름철 장마 양키캔들로 눅눅한 집안 분위기 전환 장마철 비가 오랫동안 내리면 집안이 눅눅해지고 냄새도 나기마련이다. 이럴 때 캔들을 켜보는 게 어떨까. 냄새제거는 물론 장마철 습기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상쾌한 향기가 집안 가득 은은하게 느껴지면 눅눅한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방향제 전문점 아로마엣홈 부천점 최동호 점장은 “최근 장마철을 맞아 양키캔들을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탠저린과 오렌지향이 나는 ‘비치워크’, 백단향과 감귤향이 나는 ‘미드나잇 오아시스’ 등이 잘나간다. 달콤하고 은은한 것보다 장마철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상쾌한 향이 인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름철 휴가 준비물로 차량용도 많이 나간다고. 양키캔들 차량용 벤트스틱은 차량에 붙이기 쉽고 모양도 앙증맞아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8
- 민선5기 3년 부천시정 시민 정책만족도 조사 신구도심 균형발전, 일산-부천-안산 지하철 해결해야특목고 유치 대신, 부천형 미래학교 혁신학교 지원 올해 7월은 민선 5기 출범 3년을 맞는 해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가 시민 대상으로 그간 시행해온 정책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부천시민 10명 중 7명은 지역 주거환경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유는 교통 여건이 좋아져서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민들이 느끼는 부천 시정의 정책별 체감도를 알아보았다.부천시 해결과제 1위는 신구도심 균형발전 이번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 시민들은 부천 발전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신구도심 균형발전과 이에 따른 원도심 활력을 위한 지원’에 대해, 대부분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주차장, 휴식 녹지 공간, 문화시설 확충 등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또한 중동 중앙공원 내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대해서는 긍정의견(64.4%)이 많으나, 부정 의견(32.9%)도 만만치 않게 조사되었다.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는 ‘잘 한다’는 의견이 80.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부천 거주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는 74.2%, 부정적인 평가는 23.8%였다. 만족한 이유(복수 응답)로는 ‘교통이 편리해서’가 29.9%. 주거환경 불만족 이유 역시 ‘교통이 불편해서(17.1%)’, ‘교육환경이 좋지 않아서(18.3%)’ 순으로 나탔다. 이에 대해 김만수 시장은 “일부에서 부천에 특목고를 유치해야 한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교육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되기는 어렵다. 시는 특목고 유치보다 공교육 강화와 균형적인 인격형성을 위한 부천형 미래학교와 혁신학교에 교육경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천시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나시민들은 조사에서 앞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고양(대곡) ~ 부천(소사) ~ 안산(원시) 지하철 개통과 관련한 ‘교통(41.1%)’을 구도심 균형발전과 함께 가장 크게 꼽았다. 또한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방향에 대해 시민들은 ‘문화지역개발(48.4%)’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시는 “올해 정기국회 때 소사와 종합운동장 구간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대로 일반 철도 사업을 진행해 2017년까지 부천시내 모든 구간의 개통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앞으로 민선5기 후반기 역점추진사업으로 ?굴포천 국가하천 지정, ?오정동 금형 집적화 단지 몰드밸리 안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 기술센터’ 유치, ?국립청소년수련원 유치, ?고강?원종지구 고도제한 마무리, ?송내북부광장 환승센터설치, ?심곡복개천 생태 복원사업 국책 사업 시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혔다.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19세 이상 부천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피크15커뮤니케이션에 조사 진행을 의뢰한 바 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는 3.46%. 무작위 비례 할당 표본추출 방식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사용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부천시장 일 얼마나 잘 했나* 2013년 김만수 부천시장의 부천시 정책 운영에 대한 시민 평가는 ‘긍정적이다’가 57.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정적이다‘ 평가는 16.6%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참고로 그동안 긍적적 정책평가 정도는 취임 후 첫 해인 2011년 54.3%, 2012년은 46.6%이었다. * 특히 김 시장이 취임한 지난 3년 동안, 가장 잘한 사업(복수 선택)으로는 ‘지하철 7호선 개통(54.7%)’이 높게 나타났다. 이어 ‘친환경무상급식(31.7%)’, ‘부천둘레길과 수목원 조성(33.1%)’ 순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
-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44개국 230편 상영작 시내에서 관람 … 케이트 쉔튼 감독, 직접 몸에 갈고리 꿴 영화 속 체험담 선사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영화제의 모토는 ‘행복한 관객(Happy Audience)’. 이에 따라 부천시민들은 물론 세계영화제로 치러지는 올해 PiFan의 상영 작품은 장편 135, 단편 95작품이다. 피판에 대한 이모저모와 함께 놓치면 아쉬울 영화들을 전문 프로그래머의 추천작을 통해 알아보았다. 개막작은 ‘더 콩그레스’, 폐막작은 하정우 주연 ‘더 테러 라이브’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PiFan이 오는 7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1997년부터 시작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현재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권위의 장르영화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국내외 많은 장르 영화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올해 관심의 화두는 역시 개막작과 폐막작. 개막작은 ‘바시르와 왈츠를’ 연출한 이스라엘 출신 아리 폴먼(Ari FOLMAN) 감독의 신작 ‘더 콩그레스(The Congress)’, 폐막작은 김병우 연출, 하정우 주연의 액션 스릴러 ‘더 테러 라이브(The Terror Live)’로 선정되었다. PiFan의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 또 각 행사에서는 내한한 감독과 배우들이 부천시민들과 함께 하는 오픈이벤트 무대도 준비된다”고 말했다.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었지만 어떤 작품을 선택해 볼지는 애매하다. 작품 수도 많고 장르별 놓치면 아까운 작품을 찾아내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013 PiFan에서는 박진형 수석프로그래머와 유지선, 이상호 프로그래머가 시민을 위해 12편의 영화들을 추천작품으로 내놓아 선택을 돕는다. 짜릿한 공포와 잔잔한 감동, 박진형 수석프로그래머 추천작 *페인리스 (Insensibles)감독 후안 카를로스 메디나/Spain? France? Portugal/2012/100min스페인 내전 발발 전야, 한 시골 마을에서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병을 갖고 태어나 타인에게 공격적이고 무자비하기만 한 아이들이 정신과 수용소에 격리된다. 시간이 흘러 현재, 백혈병 선고를 받은 신경외과 의사 다비드는 골수 이식을 받기 위해 친부모를 찾아 나서고, 그 과정에서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겪었던 끔찍한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데뷔작인 이 영화로 2012년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한 후안 카르로스 메디나 감독은 올해 영화제에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비바 프랑스 (Vive la France)감독 미카엘 윤/France/2013/94min 중동의 작은 나라 타불리스탄 국민들은 UN정식국가 등재를 위해 국제테러라는 황당한 계획을 세운다. 테러리스트로 선발된 두 청년은 에펠탑 폭파를 계획하지만 파리에 도착조차 못하고 만다. 순진한 테러리스트들의 웃음과 감동이 뒤섞인 가슴 따뜻한 코미디 ‘더 셰프’로 얼굴을 알린 미카엘 윤이 주연과 감독을 맡았다.*고스트 (Ghost Graduation) 감독 하비에르 루이즈 깔데라/Spain/2013/88min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교사 모데스토. 이 특별한 능력 때문에 매번 학교에서 해고당하던 그는 가까스로 다시 취직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무려 20년째 학교에 다니면서 소동을 일으키는 다섯 명의 유령 학생이 있다. 이번에는 절대 잘릴 수 없다고 생각한 모데스토는 이 수상한 문제 학생들을 졸업시키기로 결심한다. 이 영화는 깨알 같은 웃음과 감동이 뒤섞인 스페인산 호러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매니악 캅 2 코델 (Maniac Cop 2)감독 윌리엄 러스틱/USA/2012/95min유능한 경찰관 코델이 임무 중에 목숨을 잃자 동료들은 그의 죽음에 의구심을 품는다. 연이은 살인 사건이 뉴욕 곳곳에서 일어나고 경찰들도 희생된다. 경찰은 연쇄살인마의 소행으로 단정 짓지만 상처투성이 얼굴을 가진 거구의 경찰관이 살인 현장에 계속 나타나는데, 그는 바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코델이다! ‘매니악’의 윌리엄 러스틱 감독이 퍼스널 베스트로 뽑은 매니악 캅의 결정체를 기대해도 좋다. 아시아 장르 영화의 강력한 힘, 유지선 프로그래머의 추천작 *환상의 빛 미로쿠 (Miroku)감독 하야시 카이조/Japan/2013/86min탐정영화의 거장 하야시 카이조의 신작으로 주목받은 ‘환상의 빛 마로쿠’는 친구의 자살로 혼란에 빠진 어린 소녀 에밀이 인생의 방향을 잃은 채 살아가다 악마와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에밀이 천문학자에게 던지는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 건가요?”라는 질문처럼, 영화는 복잡한 주제를 기이한 구조 속에 녹아내며 원작 소설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재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서는 하야시 카이조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내한해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철남 Tetsuo(The Iron Man)감독 츠카모토 신야/Japan/1989/67min사이버펑크의 전설이 된 작품 ‘철남’. 빠른 스피드를 꿈꾸며 자신의 허벅지에 고철을 찔러 넣어 욕망을 극대화하던 남자는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자동차와 부딪혀 목숨을 잃고 만다. 남자의 시체는 산속에 유기되고 가해자인 커플은 그를 유기한 자리에서 섹스를 즐긴다. 그 이후 그들의 몸은 철로 변하기 시작한다는 기괴한 이야기의 이 영화는 사이버펑크의 전사 츠카모토 신야가 만들어낸 컬트영화의 걸작이다. 또한 츠카모토 신야 감독이 방한,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관객 및 게스트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빙 데드(The Living Dead )감독 안토니 세토/USA·China/2012/86min 귀신 축제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중국으로 온 레베카는 촬영 도중 억울하게 우물에 빠져 살해당한 첩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야기 속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여자가 복수를 위해 중국식 흡혈귀이자 좀비인 ‘강시’로 부활했다는 미스터리한 이야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레베카. 그녀의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B급 무비의 대부인 로저 코먼의 중미합작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으며, 안토니 세토 감독과 주주 첸, 제임스 웡을 포함한 주연 배우들이 내한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좀비야 내가 간다! (Go 2013-07-11
- 김만수 부천시장 취임 3년 … 지하철7호선 개통·무상급식 등 성과 김만수 부천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부천시 승격 40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주력해 신·구도시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성숙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3년간의 성과로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 개통과 5세~중3학생 친환경 무상급식, 부천 둘레길 조성, 화성시 공동형 장사시설 공동이용 추진 등을 들었다. 특히 무상급식은 전국 최초로 유치원·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해 초·중학생 2명을 키우는 가정의 경우 1년에 100만원 가량의 급식비 부담을 덜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원도심 공한지나 유휴지를 토지 소유주와 협의해 290곳에 810면의 주차장을 만들어 주차난을 해소하고 26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남은 임기 1년 동안 종합운동장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고양~부천~안산 지하철 건설, 화성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공동참여, 오정물류단지 조성, 나무 100만 그루 심기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시장과의 1문 1답.- 민선 5기 3년간 가장 큰 성과는?지난 3년 동안 부천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난해에 지하철7호선 연장 구간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것이다. 교통여건과 입지가 좋아졌다. 다음은 유치원부터 초?중학교 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한 것이다. 친환경 쌀과 김치에 이어 무항생제 육류 등 친환경 식자재 공급으로 청소년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회색빛 콘크리트 도심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한 ‘부천둘레길’도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부천아트밸리사업, 해그늘 체육공원 조성, 화장장 문제 해결, 부천미래학교 운영 등을 꼽을 수 있다.- 민선5기의 화두는 ‘참여’와 ‘소통’이었다. 부천시도 ‘시민이 시장’이란 구호를 내걸었다. 이와 관련 부천시 행정의 성과와 앞으로 풀어야할 과제가 있다면 무엇인가?매년 7월에 실시하는 시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시민의견 수렴을 잘한다는 긍정적인 평가에 57.7%로 나왔다. 이는 그동안 부천시가 시민이 시장인 시민참여형 시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시민과의 현장대화, 포스트잇 소통, 트윗 민원처리(민원소통담당) 등이 대표적인 소통행정이다.하지만 아직도 부천시 시정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 보다 많은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소통, 시민정책토론회, 시민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시정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 부천시는 무상급식을 포함해 교육 분야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올해부터 추진한 ‘부천미래학교’의 경우 공교육 현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나?부천형 혁신학교인 미래학교는 부천에 맞는 공교육 모델 창출에 가치를 두고 있다. 미래학교 10곳(초등 5, 중등 3, 고등 2)을 선정해 한 학교당 6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학교에서는 공교육 현장의 작지만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입시 위주의 경쟁적 교육에서 벗어나 블록, 문화예술체험, 체육활동, 진로인성검사 등 문화특별시 부천의 학생만이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내년에도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청과 협의해 독특하고, 재능의 가능성을 만드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하철 7호선 개통이 부천시에 미친 영향은 무엇이라고 평가하나?시민의 출?퇴근길이 편해지면서 만족도가 높아지고 아울러 부천의 자산가치가 상승했다. ‘콩나물시루’와 같던 교통 분산 효과도 있다. 출?퇴근시간의 경인고속도로와 경인국도의 정체가 줄어들고 있다. 지하철7호선 하루 평균 이용객이 8만1000명에서 10만300명으로 18% 증가했다. 중동신도시는 다른 1기 신도시에 비해 지하철이 없어 저평가를 받아왔으나 지하철7호선 개통으로 지하철 역세권 땅값이 7.9% 상승하는 등 부동산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아울러 지하철 7호선 주변 인근 상가의 공실이 줄고 자산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남은 1년 동안 ‘신?구도시 균형발전’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어떻게 균형발전을 이뤄나갈 생각인가?원도심 활력증진 즉 ‘신·구(원)도심 균형발전’은 부천시 행정의 중심과제다. 구도심에 주차장을 설치하고, 공원을 만들고,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그동안 신도시에 집중되어 있던 인프라를 구도심에 구축하고 재생?정비하는 10대 역점사업을 추진해 질적 보강과 양적 확대를 통해 ‘신·구도심 균형발전’을 이루고, 이 사업이 고도화 되면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
- 명문가문을 이루는 품성리더십, 굿뉴스사관학교/예성사관학교 경기도 부천 상동에 위치한 굿뉴스사관학교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21세기 지도자 양성을 위해 품성리더십 교육으로 전문화된 시스템을 갖춘 학교이다. 품성은 인간 활동의 가장 기초이다. 품성교육은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이 하나 되어 지식이 아닌 지혜를 갖게 하는 교육의 가장 기초에 있어야 한다. 애국심과 예의범절은 물론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사라져 가고 있는 오늘날의 교육이 안타까워 명문가 운동을 하면서 ‘인성교육을 제대로 하는 교사와 학교를 만들자’라는 운동으로 대한민국에 품성리더십 교육으로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굿뉴스사관학교/예성사관학교를 찾아가 보았다.품성리더십으로 지도자의 인격 갖춘다굿뉴스사관학교 노경남 교장은 품성리더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나야 됩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삶이 곧 우리들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품성리더십’을 접한 다면 좋은 지도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좋은 품성을 지닌 지도자가 국격 높은 나라를 만듭니다. 진정한 명문가란 오랜 삶의 습관과 좋은 품성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품성 교육의 가장 좋은 시간은 밥상머리입니다. 밥상머리에는 교과서나 공식은 없지만 자녀가 닮고 싶은 살아있는 역할 모델인 부모가 있습니다. 품성의 가장 좋은 모델은 부모입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의 대가족속에서는 밥상머리에서 품성교육이 자연스럽게 훈련되어지고 교육되어졌습니다. 요즘 핵가족이 되면서 밥상머리 교육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1주일에 주말 한 번이라도 가족들이 만나 밥상머리 교육이 이루어지는 전통을 세워가는 명문가문들이 되어야 하며 할아버지의 정신이 아버지에게, 아버지의 가치관이 아들에게 전달되어지는 명문가풍이 아름다운 유산으로 이어가기를 바랍니다.”공부는 기쁨으로 하는 것이다. Joy Joy 학습법굿뉴스사관학교의 학생들은 공부를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매 수업시간 5분 Test로 그날 배운 과목을 점검하고 하교 이후에도 교사가 학부모에게 귀가학습을 코칭 하여 자녀의 학습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독일학자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론’에 의거한 노경남 교장의Joy Joy 학습법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학습법으로 공부를 정복하는 성취감과 기쁨을 만끽하게 한다. 그 밖에도 수학 캠프, 학습클리닉 캠프를 통해 전 학년이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섬기며 사랑하는 교사“굿뉴스사관학교의 모든 교사들은 학생이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스스로 나갈 수 있게 신앙, 인격,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지도하고 있다”고 노경남 교장은 말한다. 교사들의 하루 시작은 아침 예배로 시작되며 일과 중에 진행되는 기도시간도 있다. 기도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에게 아이들은 ‘VIP’다. 정규 교과목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가르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교육에 임한다. 유대인의 ‘쉐마(Shema)교육’을 바탕으로 하나님 중심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자녀가 행복하려면 먼저는 가정이 행복해야 한다.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가족원들 각자가 행복과 기쁨을 소유해야 하며, 행복은 상대방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는 행복과 기쁨이 주위로 확산되는 것이다. 굿뉴스사관학교는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갈 인물은 품성과 신앙과 실력이 균형 잡힌 조화로운 지도자이기에 ‘바른 신앙, 바른 인격, 앞선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성하고 있다. 아이들은 날마다 학교 오는 것을 행복해 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인격적으로 대하고 높여주는 선생님들을 존경한다. 그 속에서 우리 학생들은 막연한 꿈이 아닌 자신의 비전을 찾게 되면 정말 행복해하며 누구보다도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며, 물론 생활의 태도까지 변하게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
- 부천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31명 탄생 부천시가 제1기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관리전문가 31명을 배출했다. 이에 앞서 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와 감독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8주간에 걸쳐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오는 9월 중 제2기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