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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에 실용음악교육 전문 ‘BiG(빅) 실용음악학원’ 개원 지난 1월 13일 부천 상동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메가플러스 상가에 ‘BiG(빅) 실용음악학원’이 개원했다. 빅 실용음악학원의 개인 연습실은 일반적인 실용음악학원의 연습실보다 크게 꾸며져 있으며, 외부로 창이 나있어 개방감을 준다. 또한 방음시설과 환기시설도 우수하다.빅 실용음악학원 이섭 원장은 “좁고 답답한 독서실같은 음악학원의 이미지를 버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줄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학생들 사이에 오디션열풍이 불면서 실용음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를 뒷받침해줄 교육여건이 부족한 현실이다. 빅 실용음악학원은 실용음악 교육의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미국에서 재즈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를 받은 원장과 부원장이 운영을 한다”고 말했다.기존 대부분의 실용음악학원이 채택하고 있는 1:1 개인레슨 방식은 모든 강의를 한 명의 강사에게 일임하는 형태이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은 여러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빅 실용음악학원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재 여러 대학 실용음악과에 출강중인 원장과 부원장의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해 개인레슨에서 부족한 점들을 학원차원에서 보완해 주고 있다. 문의 : 032-219-1625 / thebigmusic@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PLACE 한글 글씨체를 교정할 수 있는 곳 자녀가 쓴 글씨를 보면 화가 치미는 가정들이 늘고 있다. 부모 세대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요즘 아이들의 글씨 습관들. 초등생은 물론 중고생들을 비롯해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자녀들의 글씨체는 한결 같이 크기 자체가 작다.여기에 좌우로 흘러내리거나 더 나아가 무슨 말을 썼는지 조차 알아보기 힘든 점도 악필이란 공통점 중 하나다. 한마디로 획이 쭉쭉 뻗기보다는 자음과 모음이 오그라드는 느낌으로 서로 엉켜있는 것이 글씨체의 또 하나의 특징이다.이럴 때 글씨 연습을 시키기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있다. 부천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조이투스기술’. 이곳은 붓글씨를 먹 대신 물로 쓰도록 개발한 업체이다. 이곳 제품은 먹을 갈거나 먹물을 따로 구입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조이투스기술 장옥순 대표는 “물 붓글씨 세트에는 특수 서예 원단과 붓, 물그릇이 들어 있어 따로 벼루와 먹을 준비하지 않아도 쉽게 붓글씨를 쓸 수 있다. 또한 가벼워서 유치원아이도 혼자 들고 다닐 정도”라고 말했다.물 붓글씨의 사용법은 붓에 물을 적당히 적셔서 굵은 획에서부터 세필까지 화선지 위에 써 내려가는 느낌으로 원하는 글씨를 쓰면 된다. 이후 3~5분만 있으면 물이 건조되면서 기존에 썼던 글씨가 사라져 반복적으로 재사용도 가능하다. 제품 크기는 책상에 펼쳐놓고 쓸 수 있는 정도. 28칸으로 구성되어 연습하기에도 충분하다. 특히 악필이나 알아볼 수 없는 글씨체, 작은 글씨 등을 교정하기에 도움이 된다. 어린이들의 경우, 옷에 먹물이 묻을까봐 토시 등을 챙겨야 하는 등 번거로운 준비과정을 없앤 점도 특징 중 하나라고. 제품은 특수원단을 사용했기 때문에 책상 아래로 물이 새지 않으며, 사용한 붓글씨판과 붓은 건조 후 다시 재사용이 가능하다. 위치 : 부천시 원미구 심중로 83번길 11-3문의 : 032-612-5588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엄마가 일해도 안해도 방과후 학교시설 이용 가능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돌봄 서비스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전국적으로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을 기존보다 이용 대상과 시간을 넓혀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천지역 초등학생들 역시 같은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된다는데. 그 이용법에 대해 미리 알아보았다. 초등학교 1·2학년생 중 희망하는 모든 학생 돌봄교실 이용올해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변화가 생기자 벌써부터 학부모들이 반기는 분위기이다. 그동안 맞벌이 가정에서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방과 후 자녀 지도에 마땅한 대안이 없어왔기 때문이다. 먼저 달라지는 돌봄교실은 이용 대상 확대에 있다. 교육부는 돌봄교실 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초등 1~2학년까지, 2015년에는 초등 1~4학년으로 확대된다. 이어 2016년에는 초등학생 전원에게 저녁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돌봄교실 시간도 연장된다. ‘오후 돌봄교실’ 이용은 방과 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여기에 초등 저학년 외에도 3~6학년 학생 중 추가 돌봄이 더 필요한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 등에서는 오후 10시까지 ‘저녁 돌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돌봄교실 정원은 교실 당 20명 안팎이다. 학생들은 바닥 난방이 되고 낮은 책상, 수납장 등을 갖춘 별도 돌봄 교실에서 돌봄 전담사의 돌봄을 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독서활동, 일기 쓰기, EBS 시청 등 돌봄 프로그램도 다양화되는 추세이다.여기에 오후 돌봄에는 간식이, 저녁 돌봄은 지역 여건에 따라 자체 조리한 급식 또는 도시락이 제공된다. 급식과 간식비는 학부모가 부담이다. 단 저소득층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아이들은 돌봄교실에서 어떻게 지내나돌봄교실은 한마디로 아이들을 귀가 전까지 보호하는 케어 개념이다. 가령 초등 1학년이 오전 수업을 마치고 돌봄교실로 입실하면, 그 때부터 귀가해 가정의 현관문을 들어설 때까지 올케어가 시작된다.먼저 초등 저학년들은 돌봄교실에 배치된 전문교사로부터 학교 점심 식사지도를 받게 된다. 돌봄 교사의 자격 기준은 유ㆍ초ㆍ중등 교사, 보육교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이다. 일정은 식사 후 낮잠, 숙제, 학원가는 시간 안내받기, 학교 내 방과후프로그램 참여, 운동과 간식 등 방과 후 가정에서 엄마로부터 받는 보호와 케어 내용 대부분을 대신 지원받는다.특히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학부모 동행 귀가를 원칙으로 하되, 학부모가 자녀를 데리러 오기 어려울 경우 성인 대리자를 사전 지정해 운영 중이다. 돌봄교실은 그 기능에도 불구하고 일반 가정의 학생이 이용할 경우,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현재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1인당 월 평균 3만 6000원에서 4만 원 정도를 부담하고 있다. 단, 저소득층은 전액 지원을 받고 있다.부천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측은 “교육부가 돌봄교실 범위를 확대했지만, 이용 비용은 개별 부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유는 각 지자체의 교육예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 여건과 신청자 수 등을 고려해 개별 이용 금액에 변화가 있을 예정이며, 그 시기는 3월 개학 전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돌봄서비스 지역 연계체계 활용하기교육부는 올해 말까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기관과의 연계 체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관련 예산 부담을 줄이고 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부천시도 부처통합 방과후 돌봄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 부처통합 방과후 돌봄서비스는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돌봄 사각지대 발생에 따른 해소를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1~3학년의 경우, 5명 중 1명인 약 24%가 어른의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들이다. 따라서 학교가 끝나면 방치 상태에 놓이게 된다. 통합방과후돌봄서비스는 이처럼 방치되기 쉬운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하지만 돌봄 기관 자체는 부족한 실정이다. 부천시 가족여성과 측은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돌봄교실 이용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통합적 관리를 위해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에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단, 돌봄서비스는 필요하지만 각 기관 이용을 원치 않는 가정에서는 가정방문 돌봄서비스 제도인 아동돌봄지원서비스를 각 동에 신청하면 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전문 직종 원한다면, 국가자격증을 준비하라 한없이 치열해가는 취업과 창업 경쟁시대. 그 사이로 유일하게 여성을 위한 전문 직종이 있어 관심이 간다. 남성과 경쟁 없이도 자격증만 제대로 갖춘다면 보육 현장에 즉시 설 수 있는 보육교사. 하지만 자격증만 있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교육이론은 물론 현장 실무까지 우수 보육교사일수록 환영받고 일하는 자부심도 크기 때문이다. 수료와 함께 바로 취업이 가능한 성빈센트 보육교사교육원에 배움의 열기가 뜨거운 이유를 알아보았다. 갈수록 확대되는 보육교사 수요증가 현상올해 아이를 기르는 학부모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초등 돌봄 교실 2학년까지 확대이다. 맞벌이 부부 혹은 부정기적인 일을 가진 엄마들이 늘면서 방과 후 자녀 교육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체계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초등 돌봄 교실 확대 외에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에 따른 우수 보육교사 수요도 더 필요하게 되었다. 보육교사란 자격은 정규교사로 취업뿐만 아니라 직접 내가 가정이나 민간, 공공부분으로 어린이집을 세우고 맡아 오너로 운영할 수도 있다.성빈센트 보육교사교육원 김정남 원장은 “소득 3만 불 시대를 앞두고 교과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에서는 여러 형태로 보육교사를 필요로 하는 돌봄 교실을 만들고 있다. 따라서 보육교사 자격증은 향후 더 많은 쓰임새에 따른 전문 직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성빈센트 교육원 10년 연속 취업률 93% 부천 남부역에 자리한 보육교사 성빈센트 보육교사교육원. 올해로 21기 교사 신입생을 모집 중인 이곳은 매년 300여 명의 보육교사 배출과 기존 보육교사 재교육을 해오고 있는 전문 우수보육교사 양성소이다.성빈센트 보육교사교육원의 가장 큰 특징은 보육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보육교사 배출에 있다. 같은 3급의 보육교사가 되기 위한 방법은 다양하지만, 교육이론과 현장 실무를 골고루 갖추려면 그 과정 또한 달라야 하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성빈센트 교육원에서는 일반 사이버나 학점은행제와 달리, 100% 오프라인 수업을 한다. 따라서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어린이집 등 보육현장 투입이 가능하다. 현장에서도 성빈센트 출신의 보육교사가 환대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3급자격증 정교사로 출발해 경력 쌓을수록 유리해 성빈센트 교육원에서는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과정은 1년이며 수료를 하면 보육교사 3급 정교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해당 자격증은 현재 어린이집은 물론 유치원 종일반정교사, 초등 돌봄 교사, 보육정보센터, 각 아동센터 등 보육교사 취업 시 활용된다.자격은 현 고3부터 고졸이상자이면 가능하다. 물론 교육관련 전공자면 더더욱 과정 취득 시 유리하다. 특히 이곳은 교육비가 저렴하다. 등록금 역시 경기도 기준보다 낮다. 또 연 200만원이면 교재비 등 따로 부대비용 지불 없이 모든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김 원장은 “보육교사는 3급으로 시작하지만, 경력이 늘어날수록 2급과 1급을 딸 수 있기 때문에 시작 자체가 중요하다. 또 당장은 육아 때문에 힘들어도 미래 직업을 준비한다면 미리 자격증을 따두는 것도 전문 직종을 얻기 위한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문의:032-655-045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성빈센트 ‘보육교사’ 과정 진로와 전망 더 자세히 알기* 교육수료자 보육교사 3급 국가자격증 취득* 국?공립, 관인?직장어린이집 정규교사 취업, 유치원 근무도 경력으로 인정, 경력 후 어린이집 원장 자격 취득* 사회복지법인 보육기관에서 사회사업 활동 가능* 한국방송통신대학 유아교육과 특별전형 가능* 정규대학 유아교육과 및 사회복지 관련 학과 특별전형 가능* 교육원 재학 중에 보조교사로 취업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06
- 아끼는 명품을 수선해 올 수 있는 집 ‘중동사’ 남편 출장이나 선물로 받은 명품 지갑이나 핸드백. 대체로 명품은 쓰면 쓸수록 정이가고 애착이 간다고 한다. 왜일까. 가격도 고가지면 들고 나가면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지는 매력 때문 아닐까.여성은 물론 남성들까지 명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단지 브랜드 가치 때문만은 아니다. 심플한 이미지와 견고한 내구성은 들인 돈 값을 톡톡히 해내 준다. 하지만 아무리 좋다는 명품도 오래 쓰다보면 고장이 나거나 낡아 허름해지기 마련. 막상 이럴 때 버리긴 아까운 게 명품인 걸 어쩌랴. 명품 수선점 안태훈 대표는 “우리 집에 수선 의뢰하는 제품들은 주로 해외여행 중 사왔거나 백화점 수리 보증기간이 지난 것들이다. 명품 수리는 부품은 물론, 수선 과정 역시 까다롭기 때문에 이를 알고 전문점을 찾는 주부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중동사에서 수선 가능한 명품들은 루이비통, 샤넬, 구찌, 프라다. 페르가모, 버버리 등 이름만 들어도 갖고 싶은 세계 유명 브랜드 상품들이다. 종류로는 핸드백과 지갑 벨트 장신구류, 잡화 등 의류를 제외한 명품 전 종류들이다. 여기에 이미테이션이라 불리는 명품 모조품도 수선과 리폼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모서리가 닳아 들고 다니기 껄끄러운 지갑이나 가방의 부분 교체, 풀어진 바느질 올 수리, 지퍼교체, 장식수선, 도금교체, 겉피 바인딩, 가죽 덧대기, 내피 교체 등이 세탁, 염색, 부위별 교체 등을 해올 수 있다.안 대표는 “이용 방법은 직접 수선할 물건을 들고 나와 맡겨도 되지만, 택배 제도를 활용하면 가정에서도 쉽게 원하는 부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수리 전 상세한 상담을 통해 원하는 부분 체크와 수선비 확인은 필수”라고 말했다.이밖에도 중동사에서는 명품 수선 외에도 염색 크리닝과 가죽제품 리폼과 제작을 해올 수 있다. 또 중고 명품을 위탁판매 하거나 혹은 구입하는 안내도 받을 수 있다. * 위치:부천시 원미구 중동 1166 현대프라자 107호* 문의:032-323-9799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_ 전성연 다큐멘터리 감독 아이와 함께 길을 걷다 빅이슈 판매원을 만난 적이 있다. 눈에 띄는 피켓 아래 서서 큰 소리로 잡지를 팔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아이는 그가 누군지 궁금해 했다. 아이가 선입견을 갖지 않도록 내가 알고 있는 선에서 빅이슈라는 잡지와 노숙인들의 자활에 대한 의지를 설명해줬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나는 잡지를 살 용기도, 판매원에게 다가가 말 한마디 건넬 용기도 내지 못했다. 몇 달 후 그렇게 지나쳤던 빅이슈 판매원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기회가 생겼다. 2013 부천시민영상축제 2관왕 지난해 12월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2013 부천시민영상축제’를 진행했다. 센터에서 지난 1년간 진행한 미디어교육 결과물과 서울·경인 지역의 시민영상 제작물 등 총 126편의 공모작이 경쟁했다. 이 중 전성연 감독이 만든 <아저씨>는 전문가가 뽑은 최우수 작품상과 축제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뽑은 관객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 또,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13 시청자 참여프로그램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성연 감독은 지난해 5월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끝장다큐 제작교실’의 교육생 출신으로 이번 작품이 첫 연출작이다. 자신이 다니는 이화여대 부근 신촌 굴다리에서 빅이슈를 판매하고 있는 아저씨를 만나 친해지는 과정을 담았다. 대학생과 노숙자와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다큐멘터리 작품 <아저씨>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부천영상미디어센터 끝장다큐 제작교실에 참여한 계기가 궁금합니다.A. 지난해 3월 ‘인디다큐페스티발’이라고 하는 영화제에서 자원 활동을 했었어요. 부스를 정리하다가 운명적으로 끝장다큐 제작교실에 관한 팸플릿을 발견했죠. 평소 독립영화, 특히 다큐멘터리 장르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그 동안 영화제에 관객으로 참여하거나 자원 활동가 같은 스태프로 일했을 때 정말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직접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죠. Q. ‘아저씨’의 기획의도와 전반적인 작품 소개 부탁합니다.A. 제 작품의 제목이자 주인공인 ‘아저씨’는 과거에 노숙했던 경험이 있는 분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빅이슈라고 하는 홈리스 자활잡지를 만나 그것을 팔며 자립에 도전하시죠. 사실 제가 평소 눈물이 많은 편이에요. 사람들이 울거나 힘든 모습을 보이면 같이 울기도 하고, 누군가 불쌍해서 울기도 하고요. 이런 제 자신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게 될 즈음 빅이슈를 판매하는 아저씨를 주의 깊이 보게 됐어요. 평소 빅이슈를 자주 샀거든요. 그 아저씨를 바라보는 제 시선과 아저씨와 저 개인의 관계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그저 불쌍한 홈리스로만 생각되었던 분이 내게 일상적인 아저씨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영화에 담겨 있어요. Q. 감독님에게 있어 다큐멘터리의 매력은 무엇인가요?A. 세상의 일은 정말 무수한 변수들로 구성되어 있잖아요. 어디로 흘러갈지 아무도 몰라요. 모든 것이 제가 계획하고 고집한다고 해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첫 작품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카메라를 들기 전부터, 제 영화 이후까지도 현실은 계속된다는 걸 느꼈어요. 덕분에 함부로 오만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그 앞에서 더욱 더 겸손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고요. 사실 이렇게 내려놓는 자세는 아직도 더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또, 저는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함께 고민하고 싶어요. 다큐멘터리는 극영화와 다르게 대부분 놓여 있는 그대로의 것을 찍어요. 진솔하게 ‘지켜본’ 상황과 마음 깊이 ‘들어준’ 인터뷰이의 말 하나하나를 사람들에게 선보인다는 것이 다큐멘터리의 큰 매력이자 힘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저와 함께 보고 듣고 고민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과 함께 제 다큐멘터리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좋아요. Q. 개인적인 계획과 추후 작품에 대한 계획이 궁금합니다.A. 올해 2월 대학 졸업하고, 3월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으로 입학해 본격적으로 다큐멘터리 공부를 할 예정이에요. 그 곳에서 다큐멘터리스트의 꿈을 향해 계속 나아가야죠. 그리고 지난해부터 아는 것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 들어요. 그 일환으로 올해부터 채식에 도전하고 있어요. 다음 작품은 아마도 이와 관련하여 채식, 환경, 생각-행동의 관계를 그려내는 작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오티콘, 차세대 보청기 ‘NERA’ 출시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에서 차세대 보청기 ‘NERA(네라)’와 ‘NERA PRO(네라프로)’를 선보였다. 네라와 네라프로 보청기는 오티콘의 차세대 칩셋인 ‘INIUM(이니윰)’ 칩셋을 장착한 프리미엄 보청기이다.오티콘의 네라 보청기에 탑재된 이니윰 칩셋은 보다 빠르고 보다 강력해진 오티콘의 차세대 플랫폼. 오티콘은 RISE(라이즈) 플랫폼에서 RISE2(라이즈2) 플랫폼, 그리고 INIUM(이니윰)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통해 오티콘만의 독보적인 보청기 기술력을 확보했다.네라의 새로운 기능은 ‘Youmatic’으로 사용자 맞춤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개인의 청취선호도에 따라 말소리음질, 방향성, 소음관리 등을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나노코팅이 되어있는 ‘T-Cap, O-Cap’을 마이크에 장착해 귀지나 습기로부터 보호된다.부천 오티콘에서는 현재 네라 출시 기념으로 1월에 네라 보청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배터리를 평생 무료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16
- 부천시소식 - 2014년 1월 3주 올해부터 공동주택 에너지소비 증명해야소사구는 올해 1월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연면적 3000m²이상의 업무시설을 매매·임대하는 경우, 거래계약서에 건축물 에너지 평가서를 첨부하도록 하는 ‘에너지 소비 증명제’를 시행한다.‘에너지 소비 증명제’란 건축물의 에너지 소요량과 에너지 사용량이 표시된 건축물 에너지 평가서를 거래계약서에 첨부하도록 해, 소비자가 건축물 에너지 성능이 높은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다.이에 따라 건축물 매매?임대 시에는 에너지 소요량과 에너지 사용량이 표시된 ‘건축물 에너지 평가서’를 거래계약서에 첨부해야 한다. 건축물 에너지 평가서는 녹색건축 포털 ‘그린투게더’, 또는 구청 건축과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부동산 거래 시 에너지 평가서를 첨부하지 않는 경우에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 있으나 최초 도입되는 제도임을 감안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부천이 손 안에~ 모바일 서비스 개시부천시와 부천시설공단은 맞춤형 고객서비스인 모바일 대시민서비스 ‘부천한누네’서비스에 들어갔다. 부천한누네 서비스는 스마트폰 가입자 3500만 시대를 맞아, PC에서만 이용되던 온라인 서비스를 손안에서 편리하게 확인하고 이용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이다. 부천한누네는 부천시 도로소통정보, 버스도착정보, 마을버스 도착정보, 주차장과 체육시설 이용정보, 미납주차요금 조회 기능을 실시간 확인하도록 했다. 또 부천시 교통과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정보제공과 더불어 시설물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민원접수창구도 마련했다.부천한누네 모바일 앱은 스마트기기의 인터넷 주소창에서 URL을 입력하시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앱을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or.bcs.m)바로바로 확인하는 전세자금대출제도소사구가 무주택 저소득 가구의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한 ‘저소득 전세자금대출 사전검토 서비스’를 운영한다. 그동안 전세자금 대출을 받으려면 취급은행에 사전상담을 거친 후, 구청 건축과에 전세자금 대출신청서를 접수해야 했다. 그러나 그동안은 대부분 구청을 먼저 방문했다가 대출 가능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고 은행으로 발길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 되풀이 되는 등 문제점이 있어 왔다. 이에 소사구는 은행을 경유하지 않고 구청을 방문할 경우 사전에 사회복지서비스 통합관리망을 활용해 소득증빙서류를 검토해 대상자 적격여부를 확인해 주는 ‘저소득 전세자금대출 사전검토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적격대상자에는 필요서류를 준비해 해당 은행에 신청하도록 안내하고, 부적격자에는 주택금융공사에서 지원하는 저리의 전세자금 대출을 안내하는 등 민원인의 불필요한 수고를 덜게 할 예정이다.문의:032-625-6181방학맞이 ‘빛 색깔 과학놀이 체험전’인천어린이과학관이 2014년 새해를 맞아 제4회 기획전시 ‘빛 색깔 과학놀이 체험전’을 개최한다. ‘빛 색깔 과학놀이 체험전’은 빛과 색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놀이 체험전이다. 열리는 시기는 오는 6월 29일까지 어린이과학관 기획전시실이다.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과학놀이 체험전 ‘빛 색깔 과학놀이 체험전’은 빛과 색을 주제로 놀이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체험전이다. 체험전에서는 빛의 탄생과 역사, 빛의 성질 등 과학적 원리와 과학사를 주제를 다룬다. 또 빛 터널, 빛의 혼합, 레이저 보안 시스템, 착시효과, 사이언스 매직쇼 등 총 29여종의 체험활동도 마련된다.문의 : 032-550-3390복잡한 부동산 서류 한번에 OK!부천시가 토지대장과 건축물대장, 지적도 등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일사편리’ 즉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부동산종합증명서’에는 토지와 건축물 표시, 소유자에 관한 사항, 토지 이용과 규제에 관한 사항, 부동산 가격에 관한 사항 등 부동산에 관한 종합정보관리체계를 기록·저장해 제공한다.증명서로 발급·열람할 수 있는 것은 ▲토지대장, 임야대장, 대지권, 등록부, 공유지연명부, 경계점좌표등록부, 지적도, 임야도 등 지적 7종 ▲총괄표제부, 일반건축물, 집합건축물표제부, 집합건축물전유부 등 건축물 4종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확인서, 개별주택가격확인서, 공동주택가격확인서 등 토지·가격 4종, 등기 3종까지 총 18종이다.사랑 고백과 축하 영상을 천연잔디구장에서부천시설공단이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 등에게 특별한 프로포즈를 선물할 수 있는 판타스틱 프로포즈 이벤트를 연다. 판타스틱 프로포즈 이벤트는 사랑을 고백하고자 하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공개 프로포즈를 연출해주는 무료 이벤트이다.방법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천연잔디구장을 배경으로 대형 전광판을 통해 러브스토리와 프로포즈 사연이 소개되는 영상상영과 신청자의 퍼포먼스로 이뤄진다. 판타스틱 프로포즈 이벤트는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연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신청문의:032-340-0872PISAF365 애니시네마 접수 시작(사)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사무국에서 연중 상영하고 있는 PISAF365 애니시네마가 관람자를 위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올해로 4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PISAF365애니시네마는 PISAF사무국의 연중행사로 매월 1~2회 부천 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어린이들을 포함해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단편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상영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상영 일정은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5-206-3566외국인 이용 음식점 ‘맛을 담다’ 부천시가 부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외국인 이용 편리한 음식점 28곳을 선정하고 홍보책자를 배포했다. 홍보책자 ‘맛을 담다’에서는 부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천의 문화와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외식업 전문가·홍보디자이너·홍보전문가, 외국인이용 전문 음식점 대표자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28곳을 선정했다. ‘맛을 담다’ 책자에 수록된 우수음식점은 부천의 건강밥상,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도록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전문점과 인도·네팔·이탈리아 요리, 퓨전 전문점 등 주요 메뉴이다. 이밖에도 음식점 위치, 시설 등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5개 언어로 소개했다. 이번에 우수음식점으로 선정된 곳은 맛 뿐 아니라 주차시설, 발 내림 시설, 좌석·객실 등 시설과 위생 서비스를 두루 갖춘 곳이다. 부천시는 이 홍보책자를 외국인이 주로 방문하는 부천의 관광명소, 기업체, 병원, 호텔, 다문화지원센터, 관공서 등 200여 곳에 100 2014-01-16
- 부천시, 내년까지 비정규직 165명 정규직 전환 경기도 부천시가 올해와 내년 33개 직종 165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김만수 시장은 이날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동안 연간 10개월 이상 근무하고, 향후 2년 이상 근무가 지속되는 33개 직종에 종사하는 기간제근로자 165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전환 대상자는 올해 107명, 내년 58명으로 이로써 지난 2010년 시장 출마 당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공약은 완성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부천시는 이를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 97개 비정규직(757명)의 직무를 분석해 33개 직종을 전환 대상 직종으로 선정했다. 시의회·비정규직지원센터·노무사·기간제근로자·시 부서 책임자 등의 의견도 반영했다.기간제근로자가 무기게약직으로 바뀌면 정년(60세)까지 근무, 근속연수에 따른 호봉제 적용·퇴직금·명절휴가비·연가보상금 등 각종 수당도 받게 된다.시는 오는 2월 20일까지 재직자의 업무실적, 직무수행능력과 자세 등을 종합평가해 전환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시와 산하기관의 320명을 포함해 모두 485명이 정규직으로 바뀌게 된다.이에 대해 노동계는 즉각 환영 논평을 냈다. 민주노총 부천시흥김포지부는 “두 차례의 용역발표와 자문 등을 거쳐 마련된 부천시 무기계약직 전환계획은 인원수나 직무에 있어 합리성 형평성 공정성이 잘 반영된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도 “이번 정규직 전환계획과 작년 말 재의결된 생활임금조례는 상생 경제를 위한 특기할 만한 내용으로 부천시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만수 시장은 “이번 전환 과정은 투명하고 성공적인 정규직 전환 사례가 될 것”이라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이 대 시민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는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
- 플레이스 _ 양말을 싸게 살 수 있는 집 하루에 한 번씩 식구들이 벗어놓는 양말. 양말은 여름 한 철을 빼면 실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 하지만 양말 한 컬러 값은 천차만별. 이른바 웬만한 메이커 양말은 만원 한 장을 꺼내야 할 정도로 값이 나가기 마련이다.가족들이 너나없이 매일 신고 다니는 양말을 싸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도 몇 번만 신으면 고무줄이 늘어나거나 면이 적게 들어가 발바닥이 신안에서 밀리는 싸구려 양말 말고 말이다.질 좋고 디자인까지 멋진 메이커 양말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있다. 부천 원미구 상동 상원고등학교 맞은편에 가면 날마다 양말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손님들을 맞이한다.노점 식으로 파는 이곳의 양말은 하나 같이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메이커양말들이다. 해피랜드, 알퐁소, 트윈키즈, 핼로키티, 이브생로랑 등의 제품을 비롯해 아기용 보행기 양말, 유아 머리수건과 양말세트, 모자들도 계절별로 구비되어 나온다.이곳의 양말 판매 주인은 “양말들은 모두 메이커 정품이기 때문에 일반 노점 양말보다 질이 월등히 좋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양말은 그래서 더 인기다. 단지 이월상품이거나 단종상품 등이기 때문에 가격이 싸다”고 말했다.디자인과 양말 질이 좋다는 이곳 양말들의 값은 한결같이 500원에서 1000원. 시중에서 3000원 하는 수명양말도 양털같이 부드럽고 털이 수북해도 1000원이다. 게다가 아빠들 패션 양말 역시 같은 가격이라 놀란다.따라서 이곳 양말은 돈 만원이면 가족 모두는 물론 색상과 다자인까지 골고루 갖춰 사올 수 있다. 게다가 곧 다가올 명절을 맞아 친지들에게 예쁘게 포장해 선물한다면 진짜 속이 꽉 찬 나만의 실속 알짜 선물로 반가움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위치 - 부천시 원미구 상동 백송마을 상원고 맞은편 분식점 앞문의 - 010-3237-444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