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부부상 3개 부문 수상자 확정 안양시가 올해 장수해로 부부상에 조성기(100세), 김인옥(88세)씨와 박용시(80세), 이정숙(75세)씨 부부를 선정하는 등 화목평등과 다문화를 포함한 3개 부문 안양부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확정된 부부는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리는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을 예정이다. 장수해로상은 결혼한 지 50년 된 금슬 좋은 부부를 대상으로 공모했던 부문으로 조성기, 김인옥 부부와 박용시, 이정숙 부부 등 2쌍의 부부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화목평등 부문에는 김정구, 박성진 씨 부부가 주인공이 됐다. 다문화 부문은 여진규, 하운 씨 부부에게 돌아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좋은 일자리 만들고, 공교육 혁신에 주력”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일 최임 1주년을 맞아 “현장중심 행정을 기반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교육도시의 면모를 일신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우수기업 유치와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 경제, 교육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반면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만안뉴타운 사업 등 많은 갈등에 직면하면서 적지 않은 혼란을 겪었다. ◆“기업을 최대 고객으로”가장 큰 성과는 좋은 기업들이 안양시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10월 말 2만7921㎡ 규모로 조성될 관양스마트타운에 ㈜한독약품, 네오피델리티, 유빈스 등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분야의 8개 기업 입주를 확정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을 고객으로 생각하는 행정의 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관양스마트타운에 8개 기업이 모두 들어서면 1만여명에 이르는 고용창출과 820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지방세도 최대 60억원까지 늘어나 침체된 안양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올해 5개 기업이 입주하고 내년까지 모두 이주해 올 예정이다. 시는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용지와 지방이전이 확정된 대한전선 부지에 대해서도 첨단지식산업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는 관양스마트타운 조성과 함께 유망중소기업을 유치하고 최적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시하고 있다. 타 지역 기업이 안양으로 이전할 경우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지원규모를 기존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했다. 상하수도요금을 3년 동안 50% 감면해주고 세무조사 유예기간도 1년 늘어난 3년까지 연장해준다. 공장신축 및 증설에 따른 건축자문을 3일 이내로 단축하고, 대규모 공장이 이전할 경우 이전부지의 용적률을 상향조정해 준다.안양관내 기업들에게도 1000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확보,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융자지원을 한다. 또 기술개발 지원비로 최대 5000만원, 선도기업 집중지원비로 최고 4000만원, 마케팅 지원비용으로 5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최 시장은 매월 기업체 두 곳을 방문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듣는다. 기업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SOS팀’도 운영한다.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6월말 기준 1257개소였던 기업체 수가 5월말 현재 1362개소(8.4%)로 105개 늘었다. 벤처기업체 또한 지난해보다 102개 늘어난 534개소(23.6%)가 활동하고 있다. 최 시장은 “좋은 직장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끄는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최 시장은 성공한 학원 경영가이자 교육학 박사다. 그는 “사교육과 공교육 분야를 모두 잘 아는 교육전문가”라고 자부해왔다. 최 시장은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및 공교육 강화에 주력했다”며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곧 미래에 대한 투자이고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인”이라고 강조했다.우선 지난해 초등학교 5?6학년에 대해 시행했던 친환경무상급식을 올해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4만여명)으로 확대했다. 오는 2014년까지 중학교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또 조례개정을 통해 학교교육경비 기준액을 기존 5%에서 7%(191억)로 상향조정했다. 늘어난 경비는 일선학교의 시설개선과 외국어교육기반 조성, 체육시설 현대화, 특성화교육사업, 방과후 학교 등 학교의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집중 활용되고 있다.무엇보다 큰 성과는 혁신교육지구 지정된 것이다. 혁신교육지구는 지역?계층간 차별 없이 능력을 발휘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신개념 교육모델이다. 안양시는 금년 1월 26일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지정에 따른 MOU를 체결했다.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만안지역 저소득층이 밀집된 안양3?4?9동과 평촌신도시의 학교공동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달안?부림동 지역 11개 초?중학교가 혜택을 입고 있다.3학급당 1명의 보조교사, 진로상담사와 행정코디네이터가 학교별 1명씩 배치됨으로써 정교사가 수업진행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학습프로그램과 교재개발 등을 통해 학습능력이 떨어지거나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현재 11개 학교에는 보조교사, 전문상담원, 행정코디네이터 등 모두 107명의 보조교사가 3월부터 활동하면서 교사·학생·학부모의 호응은 물론 일자리 창출효과도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달 14일 관내 3개 고교를 대상으로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협약도 맺었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특기적성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한다. ◆알찬 복지행정으로 따뜻한 도시서민 복지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안양시는 둘째 자녀의 보육료 50% 지원에 이어 셋째자녀에 대한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7월부터는 셋째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대해 50% 대폭 증액한 10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급한다. 또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8개 항목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무한돌봄센터’를 시청사에 개소했고, 지난 3월 신촌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보육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이 밖에 중증장애인이나 임산부들이 일반택시요금의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인 ‘착한수레’를 5월부터 운영하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각 2곳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개설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안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총 15회에 걸쳐 크고 작은 기관표창을 수상해 성과를 인정받았다.그러나 EBS 통합사옥 유치가 무산되는 등 최 시장의 핵심공약 이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시는 안양교도소 이전, 국철 1호선 지하화, 시민축구단 창단,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 및 용역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인근지자체 및 해당기관과 접촉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인터뷰 -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정, 경영마인드로 재편” “안양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행정보다 경영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관양스마트타운 기업유치와 호계체육관 부가가치세 27억여원 환급 등의 성과는 경영마인드를 행정에 적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안양시 행정을 경영마인드로 재편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각종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업유치 등을 통해 경영수익사업 발굴에 나서는 등 재정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시민을 보듬는 시민 중심의 행정구현과 현장중심의 행정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최 시장은 “안양ㆍ군포ㆍ의왕 3개 시 통합은 행정기관이 앞장서는 것보다 시민단체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추진돼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 통합은 힘의 논리로 접근하면 곤란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3개 시 통합은 시민들 2011-07-06
- 한림대성심병원, 우수 의료기관 입증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획득해 안안전보장 활동과 진료전달체계, 경영 및 조직운영, 임상 질 치료 등 병원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의료 기관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료기관인증평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담 부서와 전담직원 등을 확정했으며 여러 차례의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의료기관인증평가를 준비했다. 그 결과 404개 항목에서 최상의 점수를 획득,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에 성공했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또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조사와 평가를 통해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에 있어 적정 수준을 달성했다는 의미에서 4년 동안 유효한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교부받았다. 아울러 지난 21일 심재철국회의원, 이규식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을 비롯해 병원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인증서 교부식이 열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의왕, 자동차 무상점검 경기도 자동차 전문정비조합 군포·의왕시지회(지회장 구용선)는 의왕시와 공동으로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의왕시청주차장에서 자동차 무료점검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점검 행사는 바쁜 일상생활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때 자동차 정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의왕시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면서 “차량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동차 수명을 연장하는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무상점검정비는 엔진, 클러치, 변속기 등 동력전달장치에서부터 시동, 충전장치 등 전 기계통 장치까지 주요항목에 대해 전체적으로 무료 점검을 실 한다. 그 외 간단한 와이퍼, 전구류,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은 현장에서 즉시 수리·교환이 가능하고, 기타 추가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다양한 스시, 여기 다 모였네! 평촌아크로타워에 위치한 초밥가게아저씨. 점심시간이면 인근 회사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요즘같이 웰빙 열풍을 타고 다이어트를 위해 이곳을 찾는다는 사람들은 저렴하고 메뉴가 다양한 이 집 음식을 추천했다. 광어, 새조개, 북방조개, 가리비, 새우, 한치 등으로 만든 아저씨네 모듬 초밥과 아저씨네 정식은 이 집의 인기 메뉴라고 한다. 초밥과 함께 롤스시, 튀김, 우동, 샐러드가 세트로 나오는 정식은 런치메뉴에는 할인이 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초밥은 종류가 무척 다양한데 모듬 초밥을 비롯해 활어초밥, 장어초밥, 연어초밥, 새우초밥, 유부초밥 등이 있으며 롤스시도 준비되어 있다. 캘리포니아롤, 스리이시롤, 연어롤, 새우튀김롤, 장어롤, 레인보우롤, 아보카드롤이 있는데 샐러드는 모든 롤에 제공된다. 식사 종류도 웬만한 일식집 메뉴는 다 포함되어 있다. 연인이나 가족들을 위해 준비된 세트메뉴도 있고 사시미요리도 가격대별로 있어 지갑이 얇은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다. 원래 초밥은 스시라고 하며 어패류를 염장하여 자연 발효시킨 것이라고 한다. 유래는 동남 아시아쪽에서 전해졌다고 하는데 어느 산 속에서 생선을 저장할 방법을 생각하다 쌀과 같은 곡물로 밥을 지어 함께 두었더니 자연 발효한 것이 초밥의 시초라고 한다. 이러한 조리법이 고대 중국에 전해졌고 이후 초밥은 크게 발전하여 생선뿐만 아니라 육류, 야채, 곤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가 초밥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초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음료수나 술보다 오차나 녹차와 함께 먹으면 식감이 더해진다. 밥보다 생선 쪽을 간장에 찍어 먹되 입안을 상쾌하게 하기 위해 초생강이나 락교를 먹어두는 것도 좋다. 보통 먹는 순서는 기름기가 적은 것부터 많은 것, 담백한 것에서 진한 맛 순으로 옮기는 것이 맛있는 초밥을 먹는 방법이라고 한다. 메뉴:초밥 6000원~1만2,900원, 정식 1만900원, 사시미 2만1900원~3만5000원위치: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91 평촌아크로타워 C-204영업시간:오전10시~오후9시휴무일:문의주차:가능문의:031-478-7858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과천시, 제16회 여성주간 행사 다음 달 5일 개최 과천시는 제16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다음 달 5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과천시청 대강당과 청소년수련관, 자원봉사센터 등지에서 개최되는 여성기예경진대회와 5일 오후 2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기념식 및 초청공연 행사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관내 여성단체들이 시민회관 대극장 로비에 마련한 ‘파티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와 ‘주부 커리어 명함전’은 엄마로 아내로 잊고 있었던 나의 이름을 넣어 명함을 만들어 전시함으로써 주부들도 살아온 역사가 있는 자기 인생의 당당한 주인공이었음을 깨닫게 해 줄 예정이다.또 다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의 ‘다다익선 다자녀 가족 이야기’사진전과 여성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녹색 생활 실천 운동 ‘G-Korea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탄소포인트 제도를 아시나요?’가 시민회관 소극장과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된다.이밖에 바리스타가 즉석에서 뽑아주는 한 잔의 원두커피와 네일아트, 천연화장품과 비누 만들기, 액세서리, 면 생리대, 떡, 화훼, 가구 리폼방 등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그리고 우리들의 수다’마당도 준비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호계시장 세일데이 운영 안양시는 지난 28일 호계시장에서 7080 고객 노래자랑과 경품세일 행사를 열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노래자랑대회는 호계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대로 윙크, 신나, 김유미, 배금송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노래자랑도 진행되었다. 노래자랑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에 뽑힌 각 1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었고 호계시장 홍보대사로 1년 동안 활동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특히 이날은 점포별 최대 30%세일과 1% 덤 주기 행사가 실시되었으며 27일과 28일 이틀동안은 2만원이상 물품을 구매한 경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생닭을 지급했다. 이날 호계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노래자랑도 즐기고 저렴한 가격에 물품구입과 경품을 받는 행운도 잡아 호응이 좋았다. 호계시장은 이와 함께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3시부터 5시까지 500명을 대상으로 품목별 시중가보다 싸게 파는 세일데이를 운영한다. 오는 13일은 생닭 1마리에 대해 세일이 이뤄지고 라면5개들이 한 봉지와 식용유가 대상이 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자연스런 가슴 성형으로 ‘자신감’ 업!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머 한 몸매를 지칭하는 베이글녀는 여성들의 로망이다. 베이글녀가 되기 위해서는 풍만한 가슴은 기본.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작은 가슴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신감 부족으로 소심해 지기 쉽다. 때문에 심각하게 가슴 성형을 고민해 보지만 부작용과 전신마취로 부담이 큰 게 사실이다. 특히 수술한 티나 너무 많이 나거나, 통증으로 인한 심한 고통, 보형물이 터지는 등의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 가슴 성형을 결정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왜 이런 부작용들이 발생하는 것일까. 곽앤지 성형외과 안성준 원장은 “가슴 성형은 삽입물을 이용한 확대 시술로 정상적인 유선 조직과 모든 면에서 다르다”면서 “문제는 다른 삽입물을 지나치게 크게 넣는 경우, 가슴 흉곽은 작은데 가슴 삽입물만 커지면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구형구축, 보형물 교체 부작용 빈번히 발생 가슴 성형으로 인한 부작용을 살펴보면 구형구축 23%, 보형물교체 21%, 비대칭(짝가슴)19%. 사이즈불만 15%, 보형물파손 6%, 기타 16% 순위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구형구축에 대한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출혈이나 유방삽입물 표면에 붙은 불순물, 이물반응, 감염, 체질적 요인, 수술 후 마사지 부족, 가슴 성형시 보형물이 들어가는 방을 적게 박리 한 경우 등을 꼽을 수 있다. 구형구축은 우리 몸 속에 존재하지 않은 물체인 보형물을 넣어 일어나는 면역반응으로 가슴성형 할 때, 출혈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하는 게 우선이다. 문제는 보형물을 근육 밑에 삽입하고 조직 손상을 적게 해 혈종이 생기지 않게 지혈을 하지 못한 경우나 감염방지를 위한 항생제 투여와 소독 액으로 세척하고 보형물이 들어갈 방을 넓게 박리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발생한다. 대체로 약물과 마사지로 진행현상을 막을 수 있지만 심한 경우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계절과 무관, 가슴 딱딱해지면 마사지로 풀어 줘야 가슴 성형에 대한 부작용도 적지 않지만 이에 관한 속설도 많다. 그 중 더운 여름에 가슴 성형을 하면 좋지 않다는 얘기가 있지만 계절과는 전혀 상관없다. 다만 시술 후 압박 붕대나 압박 브라를 일정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한 여름에는 다소 불편 할 수 있다. 가슴성형을 한 뒤 통증이 계속 돼 일상생활을 할 수 없다는 말도 있다. 이는 마사지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수술 후 약 2주부터는 가슴을 쥐고 응어리를 풀 듯 부드럽게 주물러 주는 마사지를 매일 15분~30분 정도하고 약 3주 후에는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 때, 전문적인 마사지와 자가 마사지를 병행하는 게 좋고 개인 체질에 따라 다르지만 약 6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게 좋다. 이렇게 가슴 성형에 대한 부작용과 속설이 난무하지만 이를 걱정하기보다는 전문 병원을 찾아가 체질과 체형에 맞는 적절한 크기의 삽입물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무엇보다 시술자와 환자간의 충분한 상담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함은 기본이다. 한편 최근에는 개인적인 선호도와 체형이 달라지면서 자신보다 조금 큰 사이즈를 원하고 있다. 대부분 처음에는 큰 가슴에 만족하지만 나이가 들면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아 약 225~250cc 정도의 삽입물을 선택하는 추세다. 이 경우 약 B컵 정도의 유방 볼륨을 갖게 될 뿐 아니라 만족도가 가장 높다. 안 원장은 “삽입물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는 있지만 욕심이 커지면 부작용이 커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수술 후 주의 사항*수술 후 당일과 다음 날은 수프나 미음 등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한다. *3일 정도 움직임을 최소화하며 과도한 팔 사용을 자제한다. 치료는 약 1주일간 시행되는데 의사에 지시에 따라 브래지어 착용한다.*수술 2주부터는 간단한 운동이 가능하며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은 한 달 후에 가능하다.*사우나, 찜질방은 한 달 정도 피한다.*잘 때는 푹신한 베개를 받쳐서 반듯하게 누워 잔다.*술은 염증을 유발하며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를 검게 만들 수 있어 자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여자에게 좋은 쑥! 자궁질환·피부·다이어트에 효과만점 여자 몸에 쑥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출산을 한 여성들은 쑥 좌훈으로 산후회복을 돕고, 통증이 있는 부위는 쑥을 이용해 뜸을 떠 치료효과를 보는 등 쑥을 건강에 활용하는 사례는 너무도 많다. 예로부터 쑥은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혈액순환을 돕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쑥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 C가 많아 감기예방은 물론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높다. 이처럼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호르몬 분비를 도와주는 쑥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의왕시 롯데마트 맞은편에 위치한 ‘화심쑥좌훈방’이 바로 그 곳. 배연옥 원장과 좌훈방 사람들이 전하는 쑥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쑥과 함께 하는 하루일과,“내 사전에 피로란 없다”은은한 쑥향이 가득한 화심쑥좌훈방의 문을 열자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배연옥 대표. 하루종일 여러 고객을 만나며 쑥을 피우고 틈틈이 쑥의 효능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는다. 또 고객들이 사용하고 난 옷을 정리하고, 좌훈방 이곳저곳을 돌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는 일에도 조금의 게으름이란 없다. 하루종일 쉴 틈도 없이 일하는 배 대표에게 “피곤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하루종일 서서 일하고 좌훈방 곳곳을 살피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오히려 요즘이 더 건강해진 느낌이다”고 답했다. 하루종일 쑥향을 맡으며 일하다보니 피곤이 절로 물러난 셈. 화심쑥좌훈방은 전통기법으로 만든 세라믹옹기에 쑥을 넣어 세라믹원적외선 파장과 3년 된 약쑥에서 나오는 연기로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곳이다. 따뜻하게 전해지는 쑥기운이 우리 몸의 항문혈과 회음혈을 동시에 뜸 뜨듯 자극하게 되고 하복부 깊숙이 흡수되어 몸 전체의 체온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미세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촉진되는 것은 물론 땀을 통해 몸 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도 하게 된다. 쑥좌훈에 이어 황토방에서는 온열기요법을 만날 수 있다. 온열세라믹 팬을 깔고 쑥뜸기를 배 위에 올린 다음, 단전에서 명치까지 차근차근 옮겨가며 쑥뜸을 하게된다. 엎드린 자세에서도 가능하다. 복부가 따뜻해지고 온 몸이 편안해진 느낌에 취할 때쯤이면 1시간 여에 걸친 좌훈이 끝이 난다. 이처럼 우리 몸이 따뜻해지면 여기저기서 이상신호를 보내던 증상들이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을 괴롭히는 생리통, 생리불순, 냉대하 등 각종 여성질환은 물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남성들의 건강에도 활기를 불어넣는다. 아이들의 경우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면역력이 증가되고 학업 스트레스와 사춘기 민감한 피부변화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따뜻해진 내 몸, “찬바람 불어도 걱정 없어요”평소 몸이 차다는 말을 많이 들어온 김정미(의왕시 청계동)씨는 좌훈방을 다니며 몸이 따뜻해진 걸 실감한다. 주변 사람의 권유로 좌훈방을 찾게된 김 씨는 “여자들에게 쑥이 좋다는 말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이 따뜻해지고 있다는 걸 느낌으로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따뜻한 기운이 몸 속으로 전달되며 모공이 열리고 땀이 줄줄 흐르는데 땀에 끈적임이 없고, 시간이 지나자 몸이 개운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또 집에 돌아간 후에도 아랫배에 따뜻한 기운이 남아있어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여름에도 비가 오거나 날씨가 차면 몸 여기저기에 시린 느낌이 들었는데, 올 여름은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체험담을 들려줬다. 신경아(안양시 호계동) 씨의 체험담도 이어졌다. “한 달에 한 번 생리통에 시달렸어요. 여자라면 겪어야 하는 고통이라지만 가끔 몸에 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 되더라고요. 그런데 좌훈을 하면서 생리통도 없어지고 피부까지 깨끗해진 것 같아 생활에 활력이 생겼어요”아랫배가 따뜻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몸 속 노폐물 배출이 잘 된다는 얘기다. 중년여성 대부분이 가지고 있다는 자궁근종, 쑥좌훈을 통해 효과를 봤다는 이도 있다. 김경옥(안양시 평촌동) 씨는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자궁근종을 발견하고 수술을 했다. 그런데 얼마지 않아 또다시 근종이 발견됐고, 이때부터 좌훈을 하게 됐다는 것. 얼마 후 다시 찾은 산부인과에서 근종의 크기가 줄어든 것을 확인했고, 다행히 수술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김 씨는 이를 계기로 일주일에 3~4번 좌훈방에 들른다. 정기적으로 좌훈방을 찾게 된 그녀는 뱃살까지 빠지는 효과를 경험했다. “별 방법을 다 동원해도 빠지지 않던 뱃살인데, 건강도 챙기고 살도 빠지고 일석이조 아니겠냐?”며 좌훈예찬을 쏟아냈다.화심쑥좌훈방 031-426-7710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아토피 피부염, 장마철 관리 중요! 지난 23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국이 본격적으로 장마의 영향권에 들었다. 장마와 무더위는 아토피 환자들에게 더욱 힘든 계절. 높은 습도와 기온, 땀이 원인이 되어 피부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군포시 수리동에 살고 있는 윤민영(36)씨는 여름만 되면 아토피가 심해지는 딸 때문에 걱정이 많다. 윤 씨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여기저기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도 얻고 인터넷 사이트도 살펴 아토피 증상을 완화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게 되었지만 그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알 수 없어 답답했다”며 “최근 어린이집에서 엄마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에 대한 교육도 해 주고 아이에게도 아토피 관리요령을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도 선생님 말씀이라 그런지 엄마가 알려줄 때보다 더 잘 이해하고 따른다고. 아토피 피부염, 관리 잘하면 완화시킬 수 있어 안양시 동안보건소와 군포보건소, 의왕보건소가 지정 운영하는 아토피·천식안심학교가 아토피 자녀를 키우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감염성 질환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는 천식·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 예방 관리 프로그램이다. 안양에서는 초등학교 2개교(안양덕현·덕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2곳(신기·박달어린이집), 군포시에서는 초등학교 5개교(능내·수리·궁내·용호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20곳(군포근로복지공단·금정동·가야·고은·군포1동·근로자종합복지관·다솜·당정동·대야동아이파크·도담·두산·매화·무궁화·수리동·오금동·재궁동·주몽·푸른·영광·군포시청 어린이집)을 아포피·천식안심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에서도 고천·왕곡·오전·의왕·백운·내손 초등학교 6개교를 아토피·천식안심학교로 지정하고 있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는 환자 관리와 실태 조사, 학부모·교사·학생 대상 예방교육과 홍보, 깨끗한 환경 관리와 보습제 등 용품 지원 및 학교환경 조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자문위원회 구성 등 지역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토피와 천식을 예방하고,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군포시보건소 아토피·천식안심학교 담당자 조수미 주무관은 “아토피·천식에 대한 잘못된 지식으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아토피·천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도록 어린이 또는 학생과 학부모,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주무관은 또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갖고 관리한다면 증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성 발진이 있고 상황에 따라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된다. 2000년도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에서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초등학생의 약 25%, 중학생의 약 13%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알려진 아토피피부염의 주요 발병 원인은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요인, 환자의 면역이상반응 및 피부보호장벽의 이상 등이 아토피피부염의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조 주무관은 “아토피피부염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름철 샤워를 자주 하고 샤워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반드시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곰팡이는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유발인자로 여름철 곰팡이가 슬지 않도록 집안을 관리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름철 아토피 피부염, 습도 조절하고 피부 청결하게 유지해야 아토피피부염은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그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여름에 악화되는 아토피피부염은 피부가 지나치게 습하여 발생한다. 습진성 발진과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피부가 겹치거나 접히는 부위, 통풍이 잘되지 않는 부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목, 겨드랑이, 팔다리의 접히는 부위, 사타구니, 엉덩이 등이 주요 발생부위. 여름에 심해지는 아토피피부염 증상은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더 큰 비율로 발생하므로 항상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강해지므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산책 등으로 만족하며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잊지 않도록 한다. 장마철과 여름철 아토피 피부염 관리에서는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도한 냉방은 피부 건조증을 유발,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실내 온도는 24~26℃ 정도가 적당하다. 높은 습도는 알레르기성 아토피 피부염의 주원인 중 하나인 집먼지 진드기의 활동성을 높이고 곰팡이의 발생을 촉진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및 참고자료: 질병관리본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군포시보건소 조수미 주무관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아토피피부염, 이렇게 관리해주세요!-목욕은 매일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로 한다. 비누목욕은 2~3일에 한번이 적당하며 가급적 알칼리성 고형비누 보다는 지방 제거 능력이 약한 중성 또는 약산성이면서 저자극성인 물비누가 좋다. 보습제는 하루에 2번 이상,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바른다.-순면 소재의 옷을 입어야 한다.-손톱 발톱을 짧게 깎도록 한다.-심한 스트레스나 급격한 온도 변화는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도록 한다. 피부 염증이 가려움증의 원인인 경우는 국소용 스테로이드제를, 건조 피부가 주된 원인인 경우는 보습제를, 특정 알레르겐이 소양증의 주된 원인인 경우는 항원의 제거가 이루어져야 가려움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은 전문의와 먼저 상담한 후 결정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