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시, ‘거실을 서재로’운동 추진 군포시는 가족 간의 대화를 단절시키는 텔레비전과 컴퓨터를 거실에서 물리고 거실에 책꽂이를 마련하는 ‘거실을 서재로’ 운동을 추진한다.시는 가족이 책을 통해 대화하는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책 읽는 군포,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독서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거실을 서재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거실을 서재로’운동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범시민 캠페인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교, 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에 협조와 동참을 호소할 방침이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참가신청도 받는다. 시는 참가가정을 대상으로 체험수기도 공모하고 거실사진 전시회도 준비하고 있다. 참가가정은 ‘책 읽는 집’ 팻말을 부착해주고 시 행사에 우선 초청된다. 학교별로 참여 실적이 우수한 학교는 도서지원도 검토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안양시 특성화고 지정 위한 협약체결 안양시가 지난 14일 시청상황실에서 지역의 전문계고등학교인 경기글로벌통상고, 안양공고, 평촌정보산업고 등 3개 고등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의 특성화고 신규지정 추진에 따른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학·관 협약을 체결했다. 특성화고는 영상, 디자인, 컴퓨터그래픽, 로봇, 마케팅 등 21세기 첨단미디어 사회를 선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직업교육과 취업에 무게를 두게 된다.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이와 같은 다양한 전공들을 교육청과 시로부터 행정적 뒷받침을 받아 운영할 수 있고 기업체와도 연계해 학생 취업알선에 도움을 받게 된다. 해당기관인 도교육청은 7월 중순 특성화고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장마철 차량관리, 습기제거에 신경써야 한여름 장마철에는 차량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평상시와 달리 주의를 기울여 운전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고 차량전문가들은 말한다. 장마철을 미리 대비해 차량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고, 파손되거나 교환해야할 부품들은 차량정비센터를 방문해 전문가의 도움으로 정비를 받는 것이 좋다.무엇보다 장마가 시작되면 차량 실내에 습기가 베어있기 마련. 이로 인해 유독 곰팡이 냄새가 심해지기도 하는데 쾌적한 운전을 위한 김 서림 방지와 습기를 관리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주)케이투모터스 박영훈 대표는 “장마철에는 무엇보다 차량 실내 습기제거에 신경 써야하는데, 이를 위해 습기제거제를 하나 마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비가 오는 날 우산을 사용하고 그대로 트렁크나 실내에 두지 말고 물기를 제거하여 넣어 두라”고 충고했다. 트렁크의 경우 실내보다 공기순환이 되지 않아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 자동차 엔진룸에는 여러 가지 전기장치 등이 있어서 습기 등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려고 시도하는 것은 여러 가지 피해(전기 장치의 합선, 휴즈 단선)등이 예상되므로 우선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와이퍼 작동이 안될 경우 와이퍼의 경우 장마철 운행에는 와이퍼 작동이 필수이므로 빗길 주행 시 난처한 경우를 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점검은 필수다. 만약 장마철 장거리 주행 시 와이퍼 작동이 안될 경우 담배를 유리 표면에 발라주면 일시적인 효과가 있다. 평상시 와이퍼와 워셔액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비가 오는 날 노면의 미끄러움과 함께 운전자를 힘들게 하는 요인은 바로 시야확보 문제이다. 와이퍼가 깨끗하게 닦이지 않거나 차창에 습기로 앞이 보이지 않는 경우 등에 대해서 미리 준비하여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와이퍼와 워셔액은 수시로 점검하고 워셔액은 모자라지 않도록 미리 보충하고 여분을 준비해두면 좋다.주행 중 김 서림 김이 서리면 창문을 열어 빠르게 환기시켜 김을 제거하면 된다. 만약 그래도 김이 제거되지 않을 때는 제습 효과가 뛰어난 에어컨을 작동시키자. 이때 서리 제거제나 김 서림 방지제로 차창 안쪽을 닦아주면 더욱 효과적이다.실내 누수를 예방하려면 자동차의 도어를 열고 A4종이를 도어 상단에 걸친 뒤 도어를 닫고 종이를 서서히 당겨보자. 종이가 가볍게 당겨진다면 문짝 고무인 웨더스트립이 손상됐다는 의미이므로 이를 교환하거나 단차를 조정해야 한다. 바퀴 주변의 플라스틱 커버가 파손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차체 바닥이나 트렁크 하단부에 있는 물의 유입이나 먼지를 방지하기 위한 동그란 고무마개가 이탈되어 있는지도 점검해야 한다.수돗물처럼 물이 들어온다면 정차 시 물이 들어오는 경우는 도어의 고무가 낡았거나 단차가 심한 경우다. 이때는 고무를 신품으로 교환하는 것은 물론이고 판금전문가에게 도어 단차 조정까지 의뢰해야 한다.운전 중에 물이 실내로 들어온다면 바퀴 주변의 플라스틱 커버가 파손됐거나 사고 수리 후 패널 이음부에 실링 작업이 잘못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타이어에 비눗물을 뿌리고 안쪽에서 압축공기를 살짝 넣어주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실리콘을 다시 도포하고 완전히 밀폐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실내 침수 후 관리 침수 원인을 정비하고 실내 매트 세척과 건조 작업을 완벽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부가 부패하여 냄새가 나고 또한 실내 세균 감염으로 인하여 탑승자의 건강에도 좋지 않으며 차량도 부식될 수 있다. 햇볕이 좋고 바람의 통풍이 좋은 곳에서 도어와 드렁크 본네트를 활짝 열고 실내 매트와 스패어 타이어 등도 꺼내어 건조를 시키고 운행 시에는 매트 밑에 신문지나 깔거나 씨트 밑에 제습제를 이용하여 건조시킨다. 빗길 주행 대비한 타이어 점검 빗길 주행에 대비해 타이어 점검도 미리 해 둬야 한다. 일교차가 큰 장마철은 타이어의 팽창과 수축 차가 커 타이어의 공기가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따라서 타이어의 공기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주고, 타이어 표면이 닳아 마모된 타이어의 경우 사고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타이어 마모상태를 점검해 두는 것이 좋다. 공기압은 평소보다 10%정도 높여주는 것이 좋다. 타이어 표면의 배수성능을 향상시켜 수막현상에 의한 미끄러짐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젖은 노면은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력이 평상시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노면에 10mm이상의 빗물이 고인 상태에서 과속할 경우 수막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력은 평상시보다 크게 떨어져 추돌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특히 빗길에서 시속80km이상 달리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기는데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는 시속80km보다 느린 속도에서도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도움말 (주)케이투모터스 박영훈 대표(031-427-5051)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의왕, 세계 금연의 날 맞아 금연아파트 지정 의왕시 보건소는 제24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의왕시 내손동 ‘삼성래미안 에버하임’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삼성래미안 에버하임아파트는 금연구역 표찰 부착, 금연아파트 지정서 제막식 행사 등이 열렸고 앞으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과, 건강상담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의왕시 보건소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금연강사를 초빙, 담배의 해로운 점과 흡연으로 인해 발생되는 청소년기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문제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각종사업장을 방문한 이동금연클리닉, 의왕역 등에서 금연홍보캠페인 등을 금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아무리 결단력이 있는 사람이라도 혼자서 금연을 성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의왕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031-345-3547)을 방문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국어, 암기보다 지문 폭넓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 중학교 기말고사 대비 과목별 학습법 이제 2주 후면 각급 학교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가 치러진다. 중간고사와 달리 출제범위가 넓은 기말고사는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공부 분량도 많고 수행평가까지 준비해야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압박감이 이만저만 아니다. 특히 외고나 과학고 등 특목고에 진학할 경우라면 내신은 주요 전형요소로 반영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예전처럼 무조건 암기하며 공부하는 방법은 이제 그만. 공부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1학기 기말고사 과목별 대비방법에 대해 일선학교 담당교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국어, 암기보다 지문 폭넓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교과서 기본 해석 철저히, 문제집보다 교과서 먼저 읽어라이제 2주 후면 각급 학교에서는 1학기 기말고사가 치러진다. 중간고사와 달리 출제범위가 넓은 기말고사는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공부 분량도 많고 수행평가까지 준비해야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압박감이 이만저만 아니다. 특히 외고나 과학고 등 특목고에 진학할 경우라면 내신은 주요 전형요소로 반영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예전처럼 무조건 암기하며 공부하는 방법은 이제 그만. 공부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1학기 기말고사 과목별 대비방법에 대해 일선학교 담당교사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담당교사의 해석에 귀기울이자중학교 1학년은 작년에, 2학년은 올해부터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교과서가 국정교과서에서 개정교과서로 바뀌었다. 이에 대해 신성중학교 국어담당 곽상경 교사는 “교과서가 바뀌면서 그동안 접해왔던 기출문제를 풀기 어려워 중1, 2의 경우 수업시간에 더욱 집중하고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해야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생님이 평소 강조하는 내용을 빠짐없이 필기하고 이해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교과서에는 유독 문학작품이 많이 실려있다. 문학작품은 읽은 사람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데 무엇보다도 담당교사의 해석에 귀기울여 그것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곽 교사의 말에 의하면 문학작품의 경우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또 다양한 측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 같은 작품일지라도 학원이나 과외, 문제집의 해석이 차이가 나는 것처럼 기말고사 출제자인 담당교과목 교사의 해석에 귀기울이라고 강조했다.국어학습의 기본은 뭐니뭐니해도 교과서 읽기다. 교과서를 읽을 때는 뜻을 생각하며 읽으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처음 읽을 때는 가볍게 읽어보고 두 번 째는 밑줄 친 부분이나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을 살펴본다. 그리고 세 번 째는 중요한 것을 짧게 정리하여 암기하자. 제목, 작가, 글의 주제, 중요한 단어들을 정리해 나중에 다시 보더라도 글을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내용을 상기하는 것이 좋다. 또 글의 종류에 따라 설명문, 소설, 시, 수필 등 특징을 살피면서 전체줄거리와 중심내용까지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시를 읽을 때는 의미를 생각하고 소설을 읽을 때는 인물이나 작품의 시대 상황을 파악하며 읽는다. 무조건 외우려하지 말고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보다 제대로 지문을 폭넓게 분석하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국어 시험의 유형은 비슷비슷하다. 단원의 길잡이, 글이 속한 장르의 핵심사항, 독해력이나 논리적 사고력, 속담, 어휘, 맞춤법, 한자 성어를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교과서를 완벽하게 이해한 다음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문제풀이를 해본다. 교과서에 실린 문제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어렵거나 헷갈리는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교사의 수업방식, 시험문제 유형 파악이 급선무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과목별로 교사가 다르다. 각 교사의 수업방식이나 과제물 평가방식, 수행평가 유형, 시험문제 유형 등도 다르기 때문에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1의 경우 초등학교 때와 달리 중학교 입학 후 시험문제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일선교사의 설명이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에 어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다. 어법구조조차 제대로 안 되는 경우도 많고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문학작품을 읽는 것 자체도 힘들어한다”고 설명하는 곽 교사. 그의 말에 따르면 동백꽃이나 소나기, 운수좋은 날 등의 문학은 대중매체에 길들여져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생소하다는 것. 이런 경우 미리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교양도서로 읽어두는 편이 이해가 빠를 것이라고 조언했다. 곽 교사는 또 국어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사고하고 정리한 다음 마지막으로 암기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 과정은 순환되어야 공부의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기말고사는 지필고사도 중요하지만 수행평가 역시 중요하다. 수행평가는 각 교과목 교사가 해당 과목에 대한 학습 수행능력을 확인하고 평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학교마다 평가비율이 조금씩 다르다. 지필고사처럼 하나의 정답을 찾는 시험이 아니라 수업 과정 전체를 보기 때문에 평가 기준과 방법이 과목이나 교사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쉽게 생각하고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아무리 지필고사 성적이 뛰어나더라도 낭패를 볼 수 있음을 염두에 두자. 곽 교사는 수행평가에 대해 “학습수행능력을 평가하는 과정이므로 어려워하지 말고 개념을 먼저 이해하고 과정에 대한 평가로 이해한다면 부담은 줄어들 것”이라며 “지필시험에 약한 학생들은 오히려 수행평가가 더 유리할 수 있다”며 “신성중의 경우 지필고사와 수행평가의 비율을 70대 30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행평가 계획서는 가정통신문으로 각 가정에 전달되기 때문에 학부모도 미리 수행평가 계획서를 숙지하고 견학이나 탐방 등을 해야할 때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 내 아이의 과제 수행에 도움이 된다. 도움말 신성중학교 곽상경 교사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영어, 본문내용 정독 중요표현 외워야중요표현 외울 땐 써가며 해야… 정확한 쓰기 서술형 평가에 도움 중간고사를 경험한 중학교 1학년들을 초등학교와는 달라진 시험과 자신의 점수에 당혹스러울 수 있다. 다행히 중간고사를 잘 치른 학생이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의외의 점수를 받아 실망한 학생들이라면 확실한 기말고사 준비로 반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기말고사를 통해 반전을 꿈꾸는 학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학습계획 세우기. 기말고사를 2~3주 앞둔 지금, 과목별 전략세우기가 필요한 때다. 본문 속 단어, 문법, 중요표현 외워라중학교 영어내신은 의사소통을 위한 회화 위주의 시험이라기보다 제대로 된 영어표현을 적절히 어법에 맞추어 구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능력을 테스트하게 된다. 과천문원중학교 양현영 영어담당 교사는 “평소 우리말을 자연스럽게 구사한다고 해서 그것이 어법상 오류가 없는 적절한 표현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면서 “영어 역시 구조화된 언어이고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다해도 제대로 된 영어표현이라 볼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중학교 시험에서는 ‘문법에 맞는 제대로 된 표현’을 구사하는 능력을 영역별로 나누어 측정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될 수밖에 없다고. 시험을 위해서는 모든 과목이 그러하듯 영어 역시 교과서가 중심이 되어야한다. 시험공부에 앞서 범위에 해당하는 단원별로 본문 내용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공부법 이라는 것. 양 교사는 “단원별 본문 내용을 적어도 3~4번 이상은 정독하는 것이 좋다”며 & 2011-06-16
- 전체 42개 중 20개 공약 이행 기획 - 18대 국회의원 지역공약 얼마나 지켰나 <유권자의 권리를 찾아서>안양군포과천의왕 내일신문은 2012년 4월 국회의원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18대 국회의원들의 지역공약을 점검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의원들이 3년 전 주민에게 한 공약은 무엇이고 얼마나 이행했는지를 점검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지역공약이 표를 겨냥한 선심성 공약이 되지 않도록 지역공약과 국정공약에 대한 국회의원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제시하는 등의 개선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어떻게 점검했나 = 지역공약은 선거공보에 실린 내용을 기준으로 삼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공보를 확보, 의원별 지역공약을 정리해 지난 3월 해당의원에게 공약이행여부 및 진행상황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받았다. 이행정도는 완료(○) 진행중(△) 이행불가(×) 3단계로 구분했다. 지역 리포터와 기자가 결합해 답변내용을 점검한 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자문을 얻어 정리했다. 의원들의 답변서 원문도 안양내일신문 블러그 등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편집자주 전체 42개 중 20개 공약 이행 개발관련 다수 공약, 단체장 공약과 중복입법·국비확보 등 역할 구분해 명시해야 ①안상수 의원(한나라/의왕과천)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2008년 4월 총선에서 의왕지역 도시개발·교통·복지 등 5개 분야에 22개 사업, 과천지역도 5개 분야에 20개 등 모두 42개 사업을 공약했다. 안 의원측은 이 가운데 20개 공약을 이행완료했고, 나머지 22개 공약은 현재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이행 불가능한 공약은 없다고 했다.안 의원측은 의왕지역의 경우 22개 공약 중 △의왕경찰서 조속신설 △국도1호선 확장 및 지하차도 설치 △부곡 중앙로 확장 △오전동 어린이랜드 조성 △교육환경 개선(노후시설 및 장비) △자립형 고교 유치 △교육경비보조금 비율 추가확대 등 11개 공약을 이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자립형 고등학교 유치 공약의 경우 의왕고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과천지역의 경우 △마권세 사수 △관문체육공원내 실내체육관 건립 △과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방범용 CCTV 확대설치 △교육환경 개선 지속 추진 △평생학습센터 기능강화 등 9개 공약을 이행했다고 답했다. 마권세의 경우 2010년 기준으로 820억원을 확보했고, 방범용 CCTV는 과천시와 협의해 관제센터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확대설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환경 개선 지속 추진 등 교육공약에 대해 안 의원측은 “과천시, 경기도교육청 등과 협의해 꾸준한 예산투자를 하고 있고, 갈현중학교 신설은 과천지식정보타운사업 내에 들어설 주거지역과 연계해 장기추진중”이라고 밝혔다.‘대통령 공약인 인덕원~동탄신도시간 복선전철 건설 지속 추진’ 공약에 대해서도 의왕 내손-오전-고천동을 경유하는 복선전철에 대해 현재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쯤 타당성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안 의원의 지역공약은 상당수가 같은 당 소속으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당시 의왕·과천시장 공약과 중복된다.의왕지역의 경우 5개 친환경 뉴타운 건설(고천·백운호수·포일·의왕역세권·오매기), 재개발·재건축 지원(내손·포일·고천오전·부곡), 도시공원확대, 교육경비보조금비율 확대, 어린이랜드 조성, 지하철 조기착공 노력, 국도1호선 확장 및 지하차도 설치, 부곡 중앙로 확장 공약은 이형구 전 의왕시장 공약과 똑같다.과천도 마찬가지다. 지식정보타운 건설, 화훼테마파크 조성, 평생학습도시 과천(연령 계층별 프로그램 확대 제공), 도시자연공원 조성(관악·청계·우면산), 여성회관 확보, 보훈회관 건립 등이 여인국 시장의 당시 공약과 거의 같다.특히 의왕시 교육경비 보조금 비율 확대 등 일부 공약은 사실상 단체장 권한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여서 국회의원의 공약으로 정적한지에 대한 문제도 지적된다. 이와 관련 안 의원측은 “의왕시와 협의해 교육경비지원을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국·도비 등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같은 당 소속 단체장과 국회의원이 지역발전을 위해 공통공약을 내걸고 일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해당 공약에 대해 국회의원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공약 이행여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다.나아가 선거에 출마할 때부터 공보물을 통해 구체적 역할을 밝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광재 한국메니패스토실천본부 사무처장은 “지역공약 평가에서 몇 개의 공약을 이행했느냐보다 핵심공약이 어떻게 됐느냐가 중요하다”며 “국회의원은 국정공약과 지역공약, 이에 대한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표-안상수 국회의원 과천 지역공약 이행정도 순번 공약내용 이행여부 비고1 인구 15만 첨단정보도시 조성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 -과천의 주요재원인 마권세(연 720억원) 사수 ○ 작년기준 820억원확보 -백운호수주변 주거지역으로 개발 △ -과천화훼종합센터 설립 △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과천동 5만6천평) △ 도·시와 협의중2 환경친화적인 도시 조성 -환경친화적인 재건축 추진 유도 △ -양재천 환경개선 지속 추진(조명·꽃길조성 등) △ 과천시와 협의 추진중 -웰빙 녹지휴식공간 조성(13개소에 꽃길·공원조성) △ -녹지 도시자연공원 조성(관악·우면·청계산 9곳) △ 용마골공원 등 추진중3 피부에 와 닿는 문화.복지서비스 제공 -노인복지회관 증축(공동작업장, 주간보호센터 등) ○ 2010년 5월 준공 -장애인복지관 및 종합회관, 종합문화회관 건립 △ 문원동에 건립 중 -관문체육공원내 실내체육관 건립 ○ 2009년 2월 완공 -여성비전센터·지역아동센터·보육시설 등 지원강화 ○ 국·도비 확보 주력 -범죄예방 위한 방범용 CCTV 확대설치 운영 ○ 시와 협의해 확대 -과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 2010년 설치완료4 최고의 교육도시로 육성 -교육환경 개선 지속적 추진 ○ 시 교육경비보조금비율 -사교육비 절감대책(초·중 전학년 특기활동지원 등) ○ 전국 최고수준 -평생학습센터 기능 확대 강화 ○ -갈현중학교 신설 &nb 2011-06-16
- 안양시 출산장려금지원 조례 개정 앞으로 안양시에서 셋째자녀를 낳는 가정은 10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원받는다. 안양시는 셋째아이 출산장려금으로 지급되는 50만원을 100만원으로 인상해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출산장려금이 두 배 인상됨에 따라 시가 금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셋째자녀 보육지원비와 함께 출산장려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셋째 아이를 갖는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출산장려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상 안양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로서 동주민센터를 찾아 출생신고 및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한은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다. 한편 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아기를 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체온계와 신생아 3종 세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맞춤형 임산부 건강관리프로그램과 기형아 검사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안양시 호계복합청사 설계공모 작품 선정 안양시가 호계복합청사 건립에 따른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도시공간의 상징성 확보, 인간중심 최적의 공간, 친환경적 공간, 외부공간 활성화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친환경적이면서 미래지향적 청사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외부공간에는 반김의 뜰, 어울림의 뜰, 유희의 뜰 등을 테마로 여가를 즐기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녹색의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이곳에는 각종 조형물이 설치되며 소규모 문화공연도 가능하게 된다. 시는 조감도 확정에 이어 경관심의와 설계용역을 완료하는 내년 3월 총사업비 182억여원을 들여 착공 이듬해인 2013년 12월 준공할 계획으로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과천시청소년수련관 ‘클라이밍 강습반’운영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청소년 및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제5기 클라이밍 정규강습반’을 운영한다.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8시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초급자 중심의 클라이밍 기초과정인 클라이밍 개론을 비롯해 톱로핑 등반, 매듭법, 선등 기초반, 후등 기초반, 빌레이 기술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우리말로 오름짓이라고 하는 클라이밍은 5미터 높이의 수련관 건물 벽에 설치되어 있는 인공암벽에서 두발과 두 손으로 삼각형을 만들어 가며 마지막 홀드까지 찍고 내려오는 프로그램이다.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으며 팔과 다리 근육을 강화하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천 시에는 잉글리쉬 타운 실내 스포츠 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청소년 4만원, 성인 6만원이고 출석률 90%이상인 참가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영어독서대회 금상 수상비결은 바로 책과 친구되기”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가 확산되면서 영어독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독서이력은 평가자료로 활용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영어독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화요일 폴리어학원 평촌캠퍼스에서 만난 박지원 양. 엘리나 정 원장의 권유로 우연히 출전하게 된 제2회 IET 영어독서대회(READING CONTEST)에서 전국 금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원 양은 이 대회 예선에서 ‘My Side of the Mountain’을 선택해 소설의 주제 위주로 독후감을 중점적으로 작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책은 즐겁게 읽고 사고는 자유롭게 하자취재를 위해 폴리어학원 평촌캠퍼스를 찾았을 때 지원 양은 담임교사 앤드류와 복도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수업시간보다 일찍 학원으로 온 지원 양에게 앤드류가 그 이유를 묻자 인터뷰를 위해 일찍 왔다며 활짝 웃는다. 취재진은 그런 지원 양에게 교과목 중 어떤 과목이 제일 좋으냐는 질문을 했고, 지원 양은 영어가 쉬워서 가장 재미있다고 대답을 했다. “책을 읽는 시간이 즐거워요. 집에 가면 머리맡에도 책이 있고, 손만 뻗으면 가까운 곳에 늘 책을 두고 있어요. 그리고 좋아하는 책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요. 해리포터 시리즈나 퍼시잭슨 시리즈처럼 환타지 소설을 좋아하는데 책은 친구나 마찬가지예요.”지원 양은 4살 때 해외파견근무 발령이 난 아버지를 따라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가게 되었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건 6년만인 지난해였다. 미국학교 시스템에 익숙해있던 지원 양은 호원초등학교 귀국학생반에 편입해 공부하게 되었지만 처음엔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었다. 이런 시기에 어머니 이상미 씨는 고민 끝에 지원 양이 친구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한국 교육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폴리어학원을 선택하게 되었고, 지원 양도 차츰 적응하게 되었다고 한다.“미국에서 생활하다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지원이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아무래도 미국학교 시스템과 한국학교 시스템이 다르다보니 적응하기 쉽지 않았는데 폴리를 다니면서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난 뒤로 차츰 적응하게 되었답니다. 그 시기엔 시간이 많아 독서를 많이 하게 되었고 그때의 경험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던 것 같아요.”책은 자유롭고 즐겁게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어머니 이 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서점을 찾았다고 한다. 아이와 함께 책을 고르고 아이의 선택에 따라 고른 책은 표지가 닳을 때까지 여러 번 읽게 되면서 지원이는 점점 책과 친구가 되어갔다는 것. 책을 읽되 느낌을 묻거나 확인하려 들지 않았다는 게 어머니 이 씨의 자녀를 위한 현명한 독서지도법이었다. 폴리어학원 엘리나 정 원장도 이런 지원 양을 눈여겨보게 되었고, 평소의 독서 습관이나 글쓰기 능력이 우수했음을 알았기에 독서대회 출전을 권유하게 되었다는 것. 폴리에서는 영어도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분기별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정 원장의 설명이다. 또 일주일에 3권 이상의 책을 읽고 온라인 독해 퀴즈를 풀어야 하며, 한 달에 1~2번씩 Book Report를 작성하고 본선 진출을 앞둔 지원 양에게는 별도의 에세이를 쓰고 첨삭지도를 해주었다고 한다. 폴리어학원 평촌캠퍼스 031-385-2367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영어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면영어독서는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언어습득 최적기에 다양한 장르의 책과 다독을 통해 기초를 확고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에 영어독서는 이후 초등고학년부터 중, 고등학교 시기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며 독서습관과 자기주도학습의 가장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다.-이번에 치러진 독서대회는 어떤 대회인지IET-RC(READING CONTEST)는 IET위원회, 코리아/주니어 헤럴드가 주관하는 초 중 고등학생 대상 영어독서대회다.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자기표현의 개발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배경지식 습득을 기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독후감이 책읽기를 통해 얻은 내용과 느낌을 쓴 글이라면 IET-RC는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로 분석, 추리 및 작가가 의도하는 것을 포함한 Critical reading을 통해 글쓰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자하는 취지이다. -올바른 영어 독서법은영어도서를 선정할 때 학생의 레벨에 적합한 수준에서 시작하되 Fiction과 Non-fiction을 적절히 조합하여 책을 읽어야 어휘력이나 글쓰기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학년으로 3학년 이상의 독해실력이 가능한 경우에는 Chapter book이나 Series물, 작가별 유명한 도서, Award수상작들 중에 학생의 관심도에 맞는 책을 선별하고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는 꾸준히 영어도서를 접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