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본동 일원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 연내 착공 군포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오는 11월 송전철탑 철거와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앞두고 10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송전탑 지중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한전관계자 5명, 시 관련부서 직원 18명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김진학 차장의 사업보고와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송전탑 지중화 사업은 중앙도서관과 수리산 약수터, 학교 등 공공시설이나 아파트 등 주거지역을 관통하고 있어 전자파로 인한 유해환경과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추진돼왔다.지난 해 2월 한전과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계약을 최종 체결했으며 총사업비 169억원을 시와 한전측이 균등 부담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중화 사업은 산본변전소에서 초막골근린공원 입구 구간과 초막골 입구에서 수리고등학교 구간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올 11월 송전선로 지중화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송전관로매설(2.65km)과 송전탑 19기 철거 등 오는 2013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 한전측은 공사구간에서의 주민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시는 정해진 일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김윤주 군포시장은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군포시민의 건강과 행복지수가 많이 높아질 것”이라며 “그동안 송전탑 지중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여러분과 관련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전과 관련부서에 사업추진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안양시보건소, 개인별 건강원스톱서비스 실시 안양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를 진단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 건강원스톱서비스는 심뇌혈관 질환 등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이루어진 전문서비스팀이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문제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대상자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교육상담프로그램이다. 30~65세 이하 주민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 대상이 되며 콜레스테롤 등 5종의 혈액검사와 신체계측을 실시 건강위험 평가 결과에 따라 3~6개월 간 분야별 전문가의 영양, 운동, 금연, 절주 상담을 받으며 건강행동변화로 건강생활습관을 유지하게 된다. 이용방법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사전예약 후 안양시보건소 만안보건과를 방문하면 개인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문의 안양시보건소 031-389-31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평범한 듯 하지만 맛은 비범한 국수에 반하다 더위가 성큼 다가온 탓일까. 한낮의 따가운 햇살에 자칫 입맛 잃기 쉬운 계절이다. 이럴 땐 밥보다는 상큼하고 시원한 면이 생각 간절해진다. 이미 전국적인 체인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망향 비빔국수’는 어느 지역에서나 인기다. 우리 지역에서도 망향 비빔국수를 맛볼 수 있다. 인덕원 고등학교 정문 쪽에 위치한 망향 비빔국수는 푸짐한 양은 기본이고 쫄깃한 면발로 한 번 먹으면 그 맛을 잊지 못한다. 이곳은 비빔국수, 잔치국수가 전부다. 국수에 특별한 맛이 있을까 싶지만 망향 비빔국수는 다른 곳에서 느껴보지 못한 맛이 전해진다. 그 노하우는 다름 아닌 중면을 사용해 센 불에서 짧은 시간에 삶아 급속 냉각시킨 쫄깃한 면발 때문. 게다가 김치와 야채가 어우러진 비빔국수의 양념은 매콤하지만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에서 감돈다. 여기에는 특별한 비법이 있다고 하는데 과일과 야채를 발효시켜 청양고춧가루와 양념을 넣고 만들었다고 한다. 함께 나오는 백 김치와 육수는 얼얼해진 입맛을 달래주는데 그만이다. 그래서일까. 몇 젓가락 먹다 보면 그 많은 양의 국수가 적게만 느껴진다. 비빔국수가 단연 인기지만 이에 못지 않게 잔치국수도 많이 찾는다. 채 썬 호박과 달걀지단, 다진 고기가 고명으로 올려진 잔치국수는 해물육수를 사용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만두를 추가 주문해 먹어도 좋다. 다진 돼지고기와 야채로 속이 꽉 찬 만두는 간장이 아닌 비빔국수 국물에 찍어 먹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매콤한 양념 국물이 만두와 오묘한 맛을 자아낸다. 한편, 어린 아이들을 위한 아기국수도 준비돼 있고 마른국수와 양념을 따로 포장 주문할 수 있다. 나른한 주말, 매콤하고 시원한 국수가 생각날 때 온 가족이 찾아가면 좋을 듯 싶다. ·메뉴 : 비빔국수(잔치국수) 보통 5000원, 곱배기 6000원, 만두 4000원, 아기국수 1000원, <가정용포장-마른국수와 양념 1만 2000원>·위치 :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91번지·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40분까지 ·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매장 앞 이용·문의 : 031-423-3464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다이어트 종결! 이젠 ‘토케시’하세요 ‘하루 두 끼, 비키니 몸매에 도전하세요’요즘 TV광고에서 예쁘고 날씬한 여자 연예인이 단기간에 비키니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시리얼만을 먹으면서 살을 빼는 일에 쉽게 공감하지 못한다. 또 단기간의 다이어트 후 일상적인 식단으로 복귀했을 때 밀려올 요요 현상을 생각하면 ‘이건 아닌데...’라며 고개를 젖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흔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만큼 규칙적으로 챙겨먹고,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병행해야하는 다이어트는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그래서 살을 빼기 위해 의학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 식욕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약을 복용하기도 하고 조금 더 용기를 내 지방흡입에 도전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감량에 뒤따르는 부작용과 요요 현상으로 좌절을 경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감량을 하면서 부작용과 요요 현상 없는, 아름다운 바디라인까지 잡아주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는 없는 것일까? 잘못된 다이어트…살 빼려다 건강까지 해쳐한가지 음식만을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로 최근 3주간 4㎏을 감량에 성공한 유정숙(37세, 호계동)씨. 유 씨는 “일단 살을 빼는데는 성공해 기쁘지만 지난 3주를 돌이켜보면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라며 고개를 젖는다. 단순한 식사량 조절이 아닌 한가지 음식만을 먹다보니 먹는 즐거움 자체를 잃게되고 이로 인해 일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을 잃어버렸다는 것. “가족끼리 외식을 해도 남편과 아이들 먹는 것을 지켜만 보고 있으니 가족들도 외식을 싫어하게 됐다”며 “예전에 웃음이 넘쳐나던 외식시간이 고통의 시간이 되어버렸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유 씨의 고민은 따로 있다. 목표한 체중감량에 성공한 후 다시 일반적 식사에 돌입했을 때 찾아올 요요 현상. “어렵게 살을 뺀 만큼 다시 살이 찐다면 평생 다이어트는 엄두도 낼 수 없을 것”이라고. 관양동에 사는 김미옥(가명, 41세) 씨는 살을 빼기 위해 약제를 이용한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김 씨는 식욕억제효과가 있는 약제를 두 달 정도 복용하며 틈틈이 보조요법을 병행했다. 확실히 감량효과는 있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면서 건강에 무리가 오는 것은 아닌지 또 다른 고민이 생겼다고. “약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약을 복용하는 동안 속이 쓰리고 배에 가스가 차는 것 같은 불편한 느낌이 많았다”며 “괜히 살 빼려다 건강까지 해치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 씨는 약을 중단한 후 오랜 기간 속쓰림을 경험했고, 이후 놀라울 정도의 요요 현상으로 오히려 더 많이 살이 쪘다. 여러 가지 방법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성공과 실패를 반복한 이들은 수술을 통해 다이어트 종결에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수술은 전신마취를 동반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위험부담이 크다. 또 급격한 지방량 감소로 인해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변하고, 탄력이 떨어지는 것 역시 부담요소로 작용한다. 비수술 전문 다이어트 ‘토케시’, 건강까지 생각한 이상적 다이어트토탈 케어 시스템의 약자인 토케시는 비수술 전문 다이어트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셀룰라이트와 군살제거 효과가 높은 완벽한 바디관리 프로그램은 이상적 다이어트 방법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평촌점 조수진 지점장은 “고객의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질과 식습관, 생활습관 등에 맞춘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한다”며 “급격한 식사조절 없이 평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약물이 아닌 운동효과를 대신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건강까지 생각한 바디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케시의 프로그램은 11가지 바디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성지방을 분해해 늘어진 복부와 옆구리, 허벅지, 종아리 팔뚝의 살을 매끈하게 정리해 주는 프로그램부터 피부착색이 일어나 부위에 적용, 세포재생을 돕는 프로그램,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 뭉침을 풀어주는 프로그램 등 고객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불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노폐물 배출 효과를 높여 윤이 나는 피부상태를 만드는 최상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일본식 온돌방 간반요쿠는 일종의 스톤 테라피로 피부 겉으로 전달되는 일반 사우나와는 달리 몸 속부터 따뜻하게 데워 온 몸에 땀이 흐르게 한다. 이 과정에서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흡입되며 유산소 운동까지 병행하는 효과를 낼 수 있어 체중감량에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편 토케시 평촌점은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퍼스널트레이너, 비만관리사, 다이어트 운동사 등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고객을 위해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함께 한다. 뚱뚱한 외모로 자신감을 잃은 학생, 결혼을 앞둔 미혼여성, 산후비만을 해결못한 미시주부, 복부비만으로 여름이 두려운 중년여성 이라면 몸매는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는 이상적 바디관리 프로그램의 토케시에 지금 당장 문의해 보자.문의: 토케시 평촌점 031-382-6766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군포 역세권, 금정 삼성쉐르빌! 아파트 시장의 침체와 1~2인 가구 증가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맞춤형 편의시설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군포 금정역에 위치한 ‘금정 삼성쉐르빌’은 젊은 입주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최신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금정역 3분 거리, 도심 속 정원 하늘 공원 쉼터 마련 금정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한 금정 삼성쉐르빌은 군포지역에서 가장 높은 37층으로 오피스텔 274가구, 상가 65세대 총 339세대가 입주 할 수 있다. 상가에는 커피전문점과 편의점 등이 입점, 모든 생활을 오피스텔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넓은 주차공간도 한 몫 한다. 보통 오피스텔은 세대수 정도의 주차 공간이 확보돼 있지만 삼성쉐르빌은 지하 2층으로 410대를 수용할 수 있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고층 오피스텔답게 분당 180m의 초고속 엘리베이터는 다른 오피스텔에서는 설치 된 곳이 없을 정도로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금정 삼성쉐르빌은 A·B동 96.39㎡로 구분돼 있으며 냉장고, 세탁기, 붙박이장은 기본이며 거실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장착돼 있다. 그 외 20층 이상 오피스텔에는 페열회수기가 비치돼 있는 게 특징. 페열회수기 시스템은 황사로 인해 공기를 정화할 수 없을 때 내부 공기를 순환할 수 있고 특히 여름철에는 찬 공기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 줘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삼성쉐르빌에 입주한 사람들은 30~40대 젊은 세대로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고려해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 입주자들의 쉼터인 하늘공원은 푸르른 나무들과 꽃들로 도심 속의 화원을 연상케 한다. 한쪽에는 벤치를 놓아 담소를 나눌 수 있게 했고 배드민턴 장과 운동기구를 설치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헬스장, 스쿼시, 골프연습장 갖춰 비용도 저렴 시설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입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다. 편의시설이 얼마만큼 잘 갖춰져 있느냐에 따라 오피스텔의 가치도 달라지기 마련. 삼성쉐르빌은 최근에 입주하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기본적으로 있는 헬스장은 기본이며 유산소운동, 하체, 상체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와 탈의실까지 마련돼 있다. 입주민들은 “오피스텔 안에 헬스장 뿐만 아니라 스쿼시를 할 수 있는 공간과 골프연습장이 있어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다”면서 “이 모든 시설은 각 종목 당 1인당 1만원만 내면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인 만큼 보안상태도 철저하다. 총 13명의 직원이 관리하며 3명의 경비가 새벽, 저녁, 주간 4회 순찰을 돈다. 야간에는 위험한 요소들이 많아 혼자 경비를 서지 않고 기전실에 있는 직원과 같이 순찰, 당직을 겸한다.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은 주·야를 가리지 않고 복지, 관리, 부대시설 운영까지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그 중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바로 입주민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듣는 것. 혹여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이나 고충이 있으면 바로 달려가 해결하는 직원들은 언제나 대기 중이라고 한다. 한편, 고층 오피스텔이 화재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오피스텔마다 배연창을 설치해 화재시 저절로 연기가 빠지도록 시공했다. 김상균 관리소장은 “화재를 대비해 한 달에 한 번 군포 소방서에서 소방관련 훈련을 한다”면서 “군포지역에서는 삼성쉐르빌이 유일한 고층 오피스텔로 관내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금정삼성쉐르빌 031-427-9411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6
- 과천시 1일 명예시장 모집 과천시는 시민과 공무원 사이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일 명예시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시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실시하는 ‘1일 명예시장’에 참여할 시민 6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근무내용은 시정현황 청취, 시정회의 참석, 주요 시설방문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반명함 사진 2매 포함) 1부를 작성하여 인터넷 또는 시청 총무과(02-3677-2482)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군포의 책,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오디오북으로 제작 “눈도 침침하고 글씨가 잘 안보여 책 읽기가 힘들었는데 오디오로 들을 수 있어 좋아요“군포시는 책 읽기가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해 올해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배부했다.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글읽기가 어려운 노인과 다양한 형태의 독서장애인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는 동 주민센터 직원이 관할지역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의 집에 직접 찾아가 CD를 전해줄 계획이다. ‘한도시 한 책읽기’는 그동안 시가 ‘책 읽는 군포’와 관련해 시민들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그러나 글을 읽지 못하는 다수의 독서장애인은 이 사업에 참여할 수가 없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100% 순메밀 면발, 여름 건강식으로 그만! 군포시 국제교육센터는 아이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좋을 듯 싶다.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고, 인근에 위치한 맛집에선 출출함을 달랠 수 있어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인근 맛집 가운데 100% 메밀로 만든 막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화진포메밀 막국수''다. 이곳은 강원도 영동지방의 건메밀과 속메밀을 사용해 100% 순 메밀면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사실 순 메밀로는 국수를 만들기 쉽지 않아 메밀가루에 전분이나 밀가루를 섞어 국수를 만드는 게 오랜 관행이었다. 하지만 이곳은 약간은 거칠고 탄력이 떨어지더라도 100% 메밀로 면을 만드는 것을 고집한다고. 100% 메밀면은 첫 느낌은 거칠고 탄력이 떨어지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부드러운 맛을 자아내기 때문에 메밀이 지닌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또 메밀 막국수와 궁합이 맞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 어울리면 시원하면서 감칠맛까지 느껴져 여름별미로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화진포 메밀 막국수는 완성된 면에 야채와 양념장을 얹어서 서비스된다. 물 막국수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에 거친 듯 부드러운 면발이 조화를 이루고, 비빔 막국수는 새콤달콤한 양념과 메밀면의 조화가 일품이다. 이때 함께 먹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은 한 겨울 얼음 동동 띄워 먹던 옛말 그대로다. 한편 화진포 메밀 막국수는 막국수 외에도 여름 별미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콩국수, 어른아이 모두가 좋아하는 보쌈, 도토리무침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특히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는 더 없이 좋다. 이곳의 주재료인 메밀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니, 건강과 맛, 다이어트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셈. ●메뉴: 메밀막국수(물) 6500원, 메밀막국수(비빔) 7000원, 메밀콩국수 7000원, 메밀전 7000원, 도토리무침 1만원, ●주차: 국제교육센터 주차장 이용●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휴무일: 명절휴무●위치: 군포시 산본동 1151-10번지●문의: 031-395-6789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울퉁불퉁한 하지정맥류, 여름이 두려워! 하의실종이 대세인 요즘, 다리를 드러내는 게 반갑지 않은 여성들이 있다. 다리는 예쁘지만 도드라져 보이는 정맥류 때문에 걱정이라는 것. 게다가 날씨가 더워지면서 하의가 점점 짧아지는데 이를 감추기 위해 롱스커트나 긴 바지를 입어야 하는 고충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데 오래 서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보통 종아리부터 시작돼 점차 위로 진행되는데 처음에는 피로감과 부종으로 시작해 별다른 증세를 느끼지 못하지만 다리가 무겁고 아프기 시작하면서 혈관이 튀어나온다. 문제는 하지정맥류를 계속 방치하면 경련과 부종, 피부 궤양, 혈전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 조기 치료가 급선무다. 진행성질환으로 시간 지나면 악화될 수 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하지정맥류 환자가 매년 연평균 27.5%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정맥)벽의 두께가 평균보다 얇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서서 일하는 직업군인 교사나 스튜어디스, 판매원들에게 흔히 발견됐지만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에게도 나타나 그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하지정맥류의 가능성이 노출돼 있다는 것이다. 평촌 대항·하정외과 우영민 원장은 “사무직 종사자들에게 나타나는 하지정맥류는 정맥 고혈압이 주원인으로 정맥 내 혈압이 높아진 상태로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면서 “정맥 내 혈액이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되면 동맥을 타고 모세혈관을 거쳐 유입된 혈액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서 정맥이 부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는 초기에 핏줄이 비치는 정도나 머리카락 굵기로 나타나는데 증상이 악화되면 우동면발처럼 혈관이 구불구불 튀어나오게 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정맥류 근본수술법과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 선뜻 병원에 가기 쉽지 않다는 것. 하지정맥류는 6시간 정도 휴식 후 바로 퇴원할 수 있는 간단한 수술로 크게 부담 갖지 않아도 된다. 수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병원 선정이 중요한데 입소문만으로 병원을 찾았다 재수술을 하는 일도 많으므로 전문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하지정맥류 수술 1위 병원으로 선정된 평촌 대항·하정외과는 전문성을 입증 받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수술 횟수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겠지만 의료계에서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병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증상 따라 치료법 달라…평소 생활 습관으로 예방 가능 하지정맥류는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방법도 다양하다. 가장 일반적인 정맥 내 레이저를 사용하는 치료는 정맥의 내막을 태워 정맥을 수축시키는 방법이다. 반면 레이저피부치료법은 피부 바깥에서 피부 바로 밑에 있는 모세혈관 확장증이나 망상정맥을 레이저로 없애는 방법으로 여러 번 치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화상의 위험도 있다. 때문에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수술을 권하고 있다. 하지정맥류가 발병하면 굵은 혈관, 가는 혈관 모두 망가지는 특성이 있어 혈관 트기에 알맞은 치료법으로 정확하게 적용해야 수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우 원장은 “혈관 직경이 1~2mm 정도인 초기 증상인 경우에는 혈관을 굳혀 몸 속에 흡수시키는 혈관경화요법을 사용해 늘어난 혈관에 강화제를 주사, 망가진 혈관을 굳혔다가 서서히 몸 속으로 흡수시켜 치료한다”면서 “굵은 혈관이 튀어나올 정도로 하지정맥류가 심하면 레이저나 냉동수술요법을 이용하는데 냉동수술요법은 최근 3년 간 재발이 거의 없고 신경 손상률도 기존 수술에 비해 0.1%에 그쳐 최근 신의료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병든 혈관을 순간적으로 얼려 치료하기 때문에 흉터나 조직 손상, 재발 부작용이 매우 적은 게 특징이다. 한편, 일상생활 중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다. 먼저 잠들기 전에 다리를 심장 부위보다 높게 유지하고 찬 물로 다리를 씻어 주는 게 좋다. 고탄력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고탄력 스타킹은 피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피의 역류를 막아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여성들이 즐겨 입는 스키니 바지는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므로 피하고 뜨거운 곳에 장시간 앉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체중이 많이 나가면 다리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체중조절은 필수, 평소 싱겁게 먹어 다리가 붓는 것을 예방하도록 한다.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
- 6월 모의평가 후 현직 교사가 전하는 재학생을 위한 조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실시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교육당국이 공언한대로 쉽게 출제됐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로 수능이 출제된다면 영역별 만점자 1% 이상이 무난할 것이며 일부 과목은 4%까지도 만점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백영고등학교 황선의 3학년부장교사는 “영역별 만점자 1%가 과연 가능할까 했는데 실제 이렇게 쉽게 나올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그동안 EBS 연계율을 강조했지만 체감율은 높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교육당국이 공언한 EBS 연계 70%가 실제 반영됐다”고 말했다. 지문이 완벽하게 비슷해 최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너무 쉬운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고. 이렇게 문제가 쉽게 출제될 경우 중상위권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유리해진다. 최상위권 재학생을 비롯해 재수생과의 변별력이 그만큼 약해지기 때문. 심하게 꼬지 않은 문제, 개념과 원리 중심의 문제로 상위권과 중위권의 변별력이 약해지고 하위권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경우 기대 이상의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같은 전망은 수능도 6월 모의평가와 같은 수준에서 출제된다고 가정했을 경우. 입시는 철저하게 상대평가가 적용되는 선발 체제이므로 쉬운 수능으로 인해 평소보다 높게 나타난 점수에 대해 낙관은 금물이다. 이번 평가에서 받은 성적은 어느 수준의 대학, 학과에 지원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자료로 활용하고 수시, 정시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수시, 정시지원 가능 대학보다 약간 높여 지원 한편 6월 모의평가로 인해 정시 또한 쉬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시 지원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 수시로 합격하지 못했을 경우 정시를 노렸지만 쉬운 수능으로 변별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시 지원이 비율이 증가할 것은 당연하다. 황 교사는 “수시 모집 인원이 늘어나고 미등록충원 등의 제도로 전년에 비해 수시 지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능까지 쉽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시 지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능 최저등급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의 경우 수능에서 실수를 최대한 줄이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며 “쉬운 수능에서는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많이 내려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양의 경우 수시 합격률이 지원률 대비 10% 안팎으로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해 황 교사는 “안양지역의 수시 합격률이 낮은 것은 무리하게 상향지원을 하기 때문”이라며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생부가 수능보다 유리하다고 판단된다면 적극적으로 수시에 지원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의 성적보다 무리하게 상향지원 할 경우 오히려 집중력만 흐리는 결과가 된다. 반대로 지나친 하향지원으로 합격할 경우 정시지원의 기회를 잃게되고 진학 후 대학에 대한 만족감이 적어 편입 또는 반수를 하게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지원대학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교사는 이어 “수시 1차의 경우 6월 모의평가 기준,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 또는 표준점수에서 10~20점 정도 상향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수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을 결정한 후에는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혹은 전형요소를 파악해 이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이때 면접, 논술, 적성검사, 학생부 등 전형요소는 자신에게 강점이 있는 요소로 통일해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A대학이 면접, B대학이 적성고사, C대학이 논술을 주 전형요소로 본다면 세 대학을 모두 준비하기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자신 있는 전형요소 하나로 통일해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인 지원전략이다. 6월 모의평가 이후 공부전략 수능은 재학생들만의 경쟁이 아니다. 대학에서의 재수생의 합격비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공부만 하는 재수생과 비교해 기말·중간고사는 물론 수행평가도 준비해야 하는 재학생의 경우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황 교사는 “수능이 쉬워져 재학생에게 다소 유리해졌다고 해도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재학생의 경우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쉬는 시간을 비롯해 점심시간, 야간자율학습시간 등 생활 사이클을 최대한 단기적으로 정리해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월부터 6월 모의평가까지를 1분기, 6월 모의평가부터 9월 모의평가까지를 2분기, 9월 모의평가부터 수능까지를 3분기, 수능 이후 기간을 4분기로 보았을 때 언어·외국어·수리 영역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1분기가 이미 지나갔다. 이제 6월 모의평가로 자신이 지원 가능한 대학이 어느 선인지 윤곽이 드러난 시점. 이 결과를 토대로 여름방학에는 대학별고사의 특징을 살펴 실력을 높여야 함은 물론 6월 모의평가 결과 자신이 부족한 부분, 아쉬웠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특히 여름방학이 지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수시 지원과 준비를 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된다. 전체적인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계획대로 차분히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시간과의 싸움… 좀 더 독하게 황 교사는 특히 “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간 후 부모님은 간식을 챙겨주기도 하고 텔레비전을 보게도 하는 등 안쓰러워 하는데 어차피 앞으로 수능까지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기 때문에 좀 더 강하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독하게 밀고 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수능이 끝난 후에는 더 준비하고 싶어도 할 필요가 없으며 재수를 하게 될 경우 더 힘든 날들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황 교사는 또 “논술반영 비율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나 상위권 대학에서 여전히 논술은 합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준비하던 논술의 비중을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성적은 복습을 통해서 향상되기 때문에 인강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6월 모의평가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영역별 응시자수가 표기된 채점 결과는 6월 22일 수험생에게 일괄 통보된다. 도움말 백영고등학교 황선의 3학년 부장교사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