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맛있게 매운 숯불해물소갈비 한판 매콤한 해물도 먹고 싶고 숯불에 구운 갈비도 먹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은 집이 있다. 안양1번가 롯데리아에서 퓨전 레스토랑 ‘수다’ 방향으로 몇 걸음만 가면 만날 수 있는‘통통배’가 그 곳. 간판에 적혀 있는 상호는 조금 길다. ‘오징어 낙지 쭈꾸미+잔갈비 한판 통통배’. 음식점 이름처럼 이곳의 메뉴는 대부분 해물과 육류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콤하게 양념된 야채와 오징어 또는 낙지, 쭈꾸미에 숯불에 구운 양념갈비를 철판에 볶아먹는다거나 오징어와 삼겹살을 철판에 볶기도 하고 쭈꾸미와 닭갈비를 볶기도 한다. 재료에서 오는 느낌대로 쫄깃한 해물과 갈비의 진한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낙지소잔갈비한판을 주문하자 샐러드와 물김치, 상추 등 상이 차려지고 보기에도 매워 보이는 재료가 넉넉히 담겨진 철판이 올려진다. 그런데 이리저리 휘저어보아도 야채만 보일 뿐 기대하던 낙지나 소갈비는 보이지 않는다. 야채가 익어갈 즈음 양념된 낙지와 숯불에 적당히 구워진 소갈비를 철판 위에 푸짐하게 올려준다. 사리는 먹고 싶은 대로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쌀떡부터 고구마떡 치즈떡, 당면 라면 쫄면 우동, 순대 만두 삶은계란 오뎅 팽이버섯까지 골고루 준비돼 있다. 낙지는 통통하고 갈비는 숯불에 구운 맛이 제대로다. 이 둘이 합쳐져 내는 맛이 환상. 그냥 먹어도 맛있고 상추 등 쌈에 싸서 먹어도 맛있다. 철판 요리 집에서의 마지막 코스, 볶음밥도 이 집에서는 특별하다.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적당히 눌려서 먹는 맛이 좋은 것은 어느 집에서나 마찬가지이지만 이 집에서는 치즈 날치알 등 토핑을 얹어 먹을 수 있다. 물론 비용은 별도. 1500원 선으로 저렴하다.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한 안양 1번가 맛집. 옆테이블과의 간격이 좁아 조금 불편한 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고 싶은 집이다. ·메뉴 : 숯불해물소갈비한판 2만1000~2만3000원, 쭈꾸미닭갈비한판 1만9000원, 낙지닭갈비한판 2만원, 낙지덮밥 7000원, 오징어철판볶음(1인분) 8000원·위치 :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674-98 1층·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2시·휴무일 : 없음·주차 : 없음·문의 : 031-466-9566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야간 제증명 무인민원발급기 이용하세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제증명 서류가 근무시간이후에 꼭 필요할 경우가 있다. 이러한 고민 해결을 위해 의왕시가 발 벗고 나섰다. 의왕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제증명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24시까지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대장, 건축물 대장 등을 비롯한 9종의 제증명 발급이 가능한 무인 민원 발급기를 시청민원실 농협 365코너를 비롯해 지역별로 5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시청민원실 농협365코너(8~22시), 의왕농협 부곡지점(7~23시), 의왕농협 오전지점(6~23시), 롯데마트 의왕점(10~24시), 의왕농협 청계지점 (7~23시까지 야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안양 ㅅ대학교 식당비리 진상조사 촉구 경기도 안양시 ㅅ대학교 교수협의회·노동조합과 ‘학교와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모임’(대표 이병도)은 지난 13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장의 금품수수 비리의혹을 진상조사 및 총장 자진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ㅈ총장이 월적 지위를 이용해 구내식당 전 사업주에게서 2005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3400여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폭로했다. 이들은 “학교 이사장이 전 식당업자로부터 총장 금품수수관련 진술서를 받아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총장이 전 사업자에게 이를 부인하는 허위문서를 받아 공증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며 검찰에 구속수사를 촉구했다.이병도 회장은 “총장은 전 식당업자에게 비밀통화를 위한 대포폰을 만들어 달라거나 민형사 재판 변호사 수임료 5000만원을 추가로 요구하기도 했다”며 이를 뒷받침할 전 식당업자의 진술서와 회사 금전출납부 등 근거자료를 공개하고,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그러나 학교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학교측 관계자는 “교수협의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며 “명예훼손은 물론 학교 이미지 실추에 대해 법적 대응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군포시청소년문화존, ‘책으로 노는 혜윰 마당’ 23일 열어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존은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군포시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책으로 노는 혜윰 마당’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혜윰’은 ‘생각’이라는 순수 우리말로 군포시청소년수련관내 청소년 북카페의 별칭이다. 참여 마당으로는 △교과서의 내용을 토대로 책을 만들어 보는 ‘상상력을 키우는 북아트’ △동화 내용을 듣고 주인공이 되어보는 ‘동극놀이’ △리본공예와 심을 이용하여 나만의 예쁜 ‘책갈피 만들기’ △폼아트를 이용하여 알록달록 ‘메모판 만들기’ △여름 필수품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도서교환나눔터 2:1 등이 준비돼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마당으로,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pdream.or.kr)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체험시각은 접수 순번으로 지정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군포시청소년수련관 031-390-14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 성황리에 열려 “아는 것과 깨닫는 것은 다르다. 독서하는 시간만큼 고민하는 시간도 많아야 되며, 인간이 삶을 자각할 수 있는 방법 중 독서를 통한 자각 방법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는 안철수 서울대학교 대학원장의 말에 많은 박수갈채가 이어진 청춘콘서트 현장.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하며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서 진행된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가 지난 13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렸다. (재)평화재단 평화교육원이 지난 6월 29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30개 이상의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청춘콘서트는 이번 안양에서 7번째로 열렸으며,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1600명의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다. 최근 카이스트 학생 자살사건, 대학 등록금 문제를 비롯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실업·자녀육아 그리고 교육문제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들었던 사건들과 관련해 그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에 열린 콘서트에서는 ‘대기업 중심 경제는 불가피한가?’라는 주제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시골의사 출신 박경철 경제평론가와 안철수 서울대 대학원장,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열띤 강연을 펼쳤다. 본 행사에 앞서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의 삶은 풍족해도 미래가 암울한 불투명한 현실이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너무 무거운 과제로 남아있다”며 “비록 불안정한 시대지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은 기성세대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담회에서 안철수 씨는 우리나라 청년 고용률의 현실을 얘기하며 “우리나라 2, 30대 고용률은 현재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낮다”면서 “정책 목표도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고용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또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살리고 새로운 기업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점점 힘들고 창업이 성공하기 힘든 이유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불공정 거래, 중소기업의 경영능력 부족, 산업지원 인프라문제, 아웃소싱 산업 번성 등을 주장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평화재단은 평화실현을 위한 정책연구개발과 통일코리아의 글로벌리더십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펼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 산하교육기관인 평화교육원은 통일코리아의 비전과 글로벌시대의 진취적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청춘콘서트는 모든 과정이 순수한 기부로만 이루어져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 멘토들과 공연팀 등 모든 출연진이 재능기부를 했고, 행사준비는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들로 이루어진 꿈꾸는 청춘 성원들이 자원봉사로 기획과 진행을 도맡아 진행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역사기행 함께 가요-다양한 체험과 함께 맞춤형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 노둣돌’에서는 안동역사문화기행에 대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안동기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 답사는 물론이고 불교, 유교, 민속 등 전통적 삶의 양식이 모두 잘 보존되어 있는 안동의 참 모습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하회별신굿 공연 관람과 탈 만들기, 한지 뜨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날짜: 7월23-24(1박2일)▶가는 곳: 안동하회마을(부용대,만송정), 별신굿 관람, 풍산한지공장, 병산서원, 봉정사, 이천동석불상, 유교문화박물관, 도산서원,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임청각, 신세동 7층전탑 등▶출발장소: 군포시청 출발▶신청 및 문의: 031-395-2004 http://blog.daum.net/syouyou)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9
- 셀프 주유소에 가면 100원이나 할인? 정유사의 리터당 100원 할인 정책이 지난 7일, 종료되면서 기름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서울지역의 경우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2300원에 달하는 곳도 있어 서민들의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 때문에 운전자들은 단 10원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를 찾기 위해 오피넷으로 검색하는 것은 기본이고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주유소나 가장 값싼 주유소를 찾기도 한다. 이렇게 주유소를 검색하다 보면 인근 주유소보다 50~100원까지 할인되는 셀프 주유소는 참을 수 없는 유혹으로 다가온다. 지역에 따라 가격 달라, 안양 동안구보다 만안구 저렴 오피넷에 의하면 지난 14일 안양 동안구 지역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이 2005원으로 나타났다. 셀프 주유소인 동일석유제일주유소 1959원, 호계동 GS칼텍스 1994원 등은 평균가격보다 10~45원 정도 낮고 최고가를 기록하는 SK 평촌 사랑주유소(2078원)보다는 100원이나 저렴했다. 지역에 따라 기름값도 다르다. 안양시 동안구보다 만안구 셀프 주유소가 조금 더 저렴한 편으로 코끼리 주유소 1889원, C&S 한진 주유소 1897원, 마하주유소 1938원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의왕시 SK청계주유소는 1957원, 군포 동일석유산업 주유소는 1944원이었다. 그렇다면 일반 주유소보다 얼마나 저렴한 걸까. 만약 한 번 주유 할 때, 40리터를 일반 주유소에서 넣는다고 가정하면 최고가 기준(평촌 사랑 주유소 2078원)으로 계산시 8만3120원이며 최저가(코끼리 주유소 1889원)는 7만5560원으로 7560원 절감효과를 볼 수 있어 일년이면 그 차이는 더 커진다. 하지만 저렴한 주유 가격의 유혹도 잠시, 여성 운전자들에게 셀프 주유소는 버겁기만 하다. 김지영(38·안양 호계동)주부는 “기름값을 아껴보려고 인근 지역보다 60원이나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갔는데 직원이 보이지 않아 당황스러웠다”면서 “마침 찾아간 곳이 셀프 주유소라 그냥 돌아갈까 망설이고 있는 찰나, 직원이 나와 상세하게 설명해줘서 주유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유소 지정 할인카드 이용하면 적립, 할인혜택까지 최근 셀프 주유소가 늘어나면서 주유 안내를 도와 주는 직원이 설명해 주는 경우가 많다. GS칼텍스(관양동)는 직원은 “인터폰을 설치, 사용법을 모르는 고객들을 위해 주유기 작동법을 설명해 주고 있어 누구나 쉽게 주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의 도움을 받아 리포터가 직접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시작버튼을 누른 후, 현금이나 신용카드 등 결재 수단을 선택하고 유종 선택에서 휘발유를 누른다. 주유 금액을 선택할 때 천 원 단위 입력이 가능한 점도 매력적이었다. 안내에 따라 노즐 옆에 있는 목장갑을 끼고 주유구의 연료캡을 열었다. 차량 연료에 해당되는 유종의 노즐을 선택해 주유구 안에 끼워 넣는 게 관건. 묵직한 노즐을 꼭 잡고 레버를 당기는데 기름이 흐를까 두 손으로 꼭 잡고 있으니 직원이 레버 밑에 있는 부분을 당기면 고정이 된다고 알려준다. 잠시 후, 탁 소리와 함께 레버가 내려가면 주유 완료. 이 때 주유 손잡이를 빼지 않고 10초간 기다렸다 빼야 남아 있는 한 방울의 기름까지 넣을 수 있다고 직원이 귀띔했다. 하지만 셀프 주유소라고 무조건 저렴한 건 아니다. 안양시 동안구 지역 휘발유 가격을 조사한 결과(지난 14일 기준) 현대오일뱅크 우신주유소는 1905원, 현대오일뱅크 경기주유소는 1916원, 11번가 주유소는 1919원으로 셀프 주유소보다 30~50원 더 저렴했다. 물론, 할인카드 적용이나 신용카드 혜택을 고려한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 있지만 최저가격=셀프 주유소라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한편, 주유소 지정 할인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 SK주유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신한카드 SK 에너지오일링카드를 이용하면 리터당 최고 120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고 비씨카드의 비씨오일플러스카드는 전국 S-OIL 주유소를 이용하면 리터당 60원 할인과 카드 이용금액의 0.8%가 주유마일리지로 적립된다. GS칼텍스는 KB국민카드의 GS 칼텍스 스마트 세이브 신용카드 사용시 리터당 최고 1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경차 운전자라면 신한경차사랑카드를 발급하면 휘발유와 경유를 리터당 250원 할인 받을 수 있고 GS칼텍스를 이용하면 30원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단, 1가구 1차량 소유자에 한하며 카드신청 명의자와 차량 명의자가 동일해야 발급 가능하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표> 우리 지역 셀프 주유소 휘발유 가격(14일 기준)안양시 동안구 GS칼텍스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25(관양동) 031-421-4199 2032원 동일석유제일주유소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962(비산동) 031-449-2796 1959원 안양 우리점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584(호계동) 031-459-5185 2004원 GS칼텍스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305(관양동) 031-386-3329 2005원 GS칼텍스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599(호계동) 031-452-6266 1994원안양시 만안구 코끼리 주유소 안양시 만안구 박달로 464(박달동) 031-449-2242 1889원 C&S 한진 주유소 안양시 만안구 만안로 135(안양동) 031-448-6633 1897원 &nb 2011-07-19
- 의왕, 경기어르신 독서도우미 명칭공모 대상 수상 경기도가 공모한 어르신 독서도우미 명칭공모에서 의왕시에서 독서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복(67·내손동) 어르신의 ‘경기 은빛 독서 나눔이’명칭이 경기도에서 대상을 받았다. 어르신 독서도우미는 은퇴한 어르신들이 3개월 간 전문 독서프로그램을 마치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독서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는 경기도 특화프로그램이다. 이번 명칭공모에는 경기도내 420명이 응모했으며 대상 1명, 가작 2명, 입선 3명이 당선됐고 대상을 받은 ‘경기 은빛 독서 나눔이’명칭은 경기 어르신 독서 도우미 사업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된다.한편, 의왕시중앙도서관은 은퇴한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륜을 활용한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프로그램 과정을 지난해부터 운영해 어르신 독서도우미 파견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지난 4월 5일부터 6월 24일까지 12주 동안 기초반과 심화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기초반, 심화반 수료생들은 7월 14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어르신 구연대회’참가를 위해 그간 배운 독서경험을 바탕으로 더위와 싸우며 연극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독서도우미 향후 사업안내 사항은 의왕시청 중앙도서관(031-345-3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과천시 구문초 방역…모기 걱정 끝∼ 과천시가 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방역사업을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 과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자연과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미꾸라지 방역에 이어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인 ‘구문초’를 활용한 신개념 방역사업을 새로 도입, 추진하고 있다는 것.로즈제라늄이라고도 불리는 구문초는 잎과 줄기에서 모기 등 해충이 싫어하는 장미향을 발산하여 모기를 쫓아주는 식물이다. 이처럼 식물을 활용한 친환경 방역사업은 과천시가 처음이다.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소는 지난 1년 간 사무실에서 구문초를 키우며 직접 효능을 실험했고 올해 1600만원의 예산을 편성 본격적인 구문초 방역사업을 벌이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보건소는 지난 24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양재천 산책로 주변과 관악산 등산로 입구 등에 1500주의 구문초를 심었다. 또 비닐하우스 등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어린이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에 구문초 화분 1000개를 배부하는 등 총 2500주의 구문초를 공급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
- 군포시 ‘책이 열리는 나무’ 인기 군포시가 ‘책 읽는 군포’와 연계, 발행하고 있는 계간지 ‘책이 열리는 나무’가 화제다.올해 처음 창간한 이 잡지는 딱딱한 관공서의 홍보지와는 달리 알차고 유익한 책 관련정보, 독서기법, 작가소개, 시민들의 문학작품 등을 담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여름호는 꿈과 환상이 흐르는 여름밤을 별과 달 그리고 소녀라는 세 가지 소재로 계간지의 성격을 표현했다. 지역의 대표 문인인 박현태 시인의 ‘책 읽다 깜박깜박’이라는 권두시를 포함해 군포에 거주하고 있는 이혜경 작가와의 하루코너가 눈길을 끈다. 빈잔, 연안부두, 칠갑산 등을 작곡해 한국인의 정한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고 현재 군포에 살고있는 조운파 작사작곡가의 인터뷰도 실려있다.주의력이 부족한 아이를 위한 독서법과 세계의 도서관을 가다 코너도 볼거리다. 도서관 코너에는 실버도서관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산본도서관’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독자서평, 시, 산문 등 지역의 숨은 작가의 작품도 싣고 있다. 계간으로 발행되는 책이 열리는 나무는 3000부 발행된다. 면수는 총 52면이다. 관공서, 도서관, 각동 주민센터 등에 무료로 배부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도 보내질 예정이다. 가을호는 9월에 발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