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2020 여성진로온라인페스티벌 개최 여성인적자원의 미래가치창조를 선도하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오는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여성진로온라인페스티벌을 진행한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여성진로페스티벌은 지역사회 내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되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변경하여 운영된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여성진로페스티벌은 여성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셀프리더십 및 흥미 진단, 취업로드맵, 구인정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의 수기 영상과 여성의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디지털마케팅 멘토링 서비스, 인사노무컨설팅, 새일여성인턴 등 기업체 지원서비스의 사업참여 소감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또한 11월 26일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인터넷 쇼핑몰, 정리수납, 카페브런치, 바리스타 교육의 전문가 유튜브 특강과 <제2의 직업> 저자에게 직접 받는 온라인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동시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현장에서는 홈카페, 라떼아트, 웰다잉카페 등 다양한 체험교육과 화상면접, 진로탐색, 퍼스널컬러진단 등 다채로운 참여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홈페이지(festival.anyangcenter.or.kr)를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현장 운영과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감염증 상황에 따른 엄격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출석체크이벤트, 초성퀴즈이벤트, 개인SNS퍼나르기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해 여성진로온라인페스티벌 참여율을 높이고자 한다.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들의 경제활동촉진을 위해 직업훈련, 취업지원 등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0-11-18
-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경기도와 안양시 지원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기도와 안양시 지원으로 ‘2020년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안양시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문성 신장교육과 역량 강화교육 그리고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강사로 활동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2020년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에는 강사형 사업공동체 꿈창작미래교육협동조합(진로직업체험, 코딩교육), 아트인코더(코딩메이커교육), 아트문화연구소(토탈공예), 라일락(웰다잉 교육)과 창업형 사업공동체 와이셀러협동조합(인터넷 쇼핑몰)가 참여하고 있다. 4개의 강사형 사업공동체 35여 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기관,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에서 활발하게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쌍방향 화상 교육과 대면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각 교육기관에서 만족도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창업형 사업공동체 Y-셀러 사업공동체는 각각 1인 창업 후 와이셀러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경력단절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은 취업 30명, 창업 5명과 2개의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향후 아동 및 청소년의 학업과 교육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구조와 환경을 조성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자기계발 및 건설적인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딤돌 사업공동체 공모 및 선발은 매년 1-2월에 진행한다.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꿈을 펼치기 위한 사업공동체 활동 참여 조건은 경기도 거주하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은 여성으로 취업과 창업의 의지가 있는 여성”이라며 “직업교육훈련이나 지도사과정, 전문가 과정을 수료 후 재취업을 위한 실전 경험을 쌓길 희망하는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8
- 인문강좌, 문화공연 소식 코로나로 계절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른 채 벌써 가을의 끝자락에 와있다. 파란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이 지는 늦은 가을, 자꾸 밖으로 향하는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이벤트가 다양하게 문을 열고 있다. 랜선으로 하는 공연은 예전처럼 시끌벅적 붐비지 않고, 오히려 한가해서 더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안양 지역 도서관 강좌, 문화예술공연 등을 알아봤다.석수도서관, 송년의 달 책만들기 특강석수도서관은 오는 12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목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ZOOM을 통해 ‘송년의 달 책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그림스티커와 게임을 활용해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나만의 가치사전과 꿈이 담긴 책을 만드는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는 초등 1,2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2월3일, 10일, 17일 총 3회차에 걸쳐 실시하며 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4시까지다.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만의 전자책 만들기’는 전자책 어플을 활용해 나의 하루를 주제로 이야기 구조를 만들고 나만의 전자책으로 표현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정원은 20명이다. 문의 031-8045-6134어린이도서관, 온라인 가을문화행사 어린이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문화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는 11월 27일에는 ‘자녀와 소통을 위한 부모의 말공부’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언어거울이 되어 줄 수 있는 부모의 말 습관과 소통을 위한 전문가 코칭이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화상회의 ZOOM으로 진행된다.11월29일에는 어린이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북 매직& 버블 쇼’가 진행된다. 책을 활용한 마술과 버블 쇼가 결합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쇼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청은 11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8045-628511월 문화가 있는 도서관 ‘가족공연’ 풍성11월 문화가 있는 도서관 행사로 ‘가족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11월 21일 토요일에는 공연예술장작터 ‘수다’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이야기책 공연 <함흥차사>가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약 45분의 공연 영상이 제공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문자로 전송된 유투브 링크로 접속할 수 있다.11월 22일에는 체험예술공간 ‘꽃밭’에서 진행하는 미디어드로잉 체험공연 <환상의 거대 그림책>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온라인이 아닌 체험공연으로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및 부모를 대상으로 회당 4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가능하다.11월25일에는 최영두 마술사의 <패밀리 매직펑크>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연시간 50분의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비둘기 마술부터 카드 매니플레이션, 인터렉티브 마술, 그림자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만나보고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다. 도서관 홈페이지로 사전 신청하면 문자로 해당 유튜브 접속 링크를 보내준다.11월 28일, 29일에는 극단 찰리의 오브제 연극 <찰리아저씨의 모자>가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약 45분으로 28일에는 오후2시, 오후 4시, 29일에는 오후 2시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찰리아저씨의 모자>는 털모자, 산타클로스 모자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모자들에 비친 우리 삶의 모습을 인형, 오브제, 마임, 마술 등의 놀이로 표현하는 공연으로 회당 40명으로 제한을 두고 방역수칙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가능하다. 문의 031-8045-6134안양 김중업박물관 ‘모여라 박물관 숲’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체험 형 어린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모박숲>을 새롭게 개발하고, 어린이가 박물관 문화와 건축유산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영상콘텐츠 6편으로 구성해 10월 19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순차적으로 한편씩 공개하고 있다. 박물관 관람문화 애니메이션, 학예연구사의 소장품 이야기, 만들기 체험이 어우러진 <모박숲>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더불어 자기 주도적으로 창의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박숲> 영상콘텐츠는 박물관(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www.ayac.or.kr/museum)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문의 031-687-0909 2020-11-18
- 말말말_안양 주부 김장 노하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입니다. 올해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모두 김장 비용이 전년보다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김장 양념류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라면 한 그릇을 먹더라도 김치가 있어야 하는 우리 한국인이 매년 담그던 김장을 포기할 수도 없는 일이지요. 2020년 우리 안양 지역의 주부들은 어떻게 김장 준비를 하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절임 배추는 대형마트에서, 젓갈은 나들이 겸 소래포구 어시장에서”가족 모두 집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좋아해서 김장을 안 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어요. 배추값이 오르건 내리건, 양념값이 얼마가 나가던 김장을 포기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죠. 그래서 올해도 일찌감치 절임 배추를 주문했어요. 절임 배추 주문은 늘 하던 것처럼 대형마트를 통해 주문했어요.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농식품부 주관으로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행사가 진행되더군요. 쿠폰을 발급받아서 원래 가격보다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양념에 사용할 젓갈은 매년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공수해요. 인터넷이 더 싸고 좋은데 뭘 그렇게까지 고생을 사서 하냐고요? 주변 지인들에게 늘 듣는 소리이긴 한데 아이들과 어시장 나들이하는 재미도 있고 함께 재료를 골라 김장을 하면 먹을 때마다 소래 나들이하던 날 소라와 꽃게, 새우 등 싱싱한 수산물을 보았던 경험이 떠올라 이야깃거리도 생기고 김장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지금 젓갈 사러 소래포구에 가면 잘 삭은 젓갈은 물론 속이 훤히 비치는 팔딱팔딱 뛰는 생새우와 윤기 자르르한 굴을 만날 수 있어요.김장 고수들의 맛을 따라가기는 아직 멀었지만 나름의 비법을 알려드리면 김장에는 무채를 너무 많이 안 넣는 게 깔끔해요. 대신 무즙과 함께 생새우를 다져 넣으면 시원한 맛을 살릴 수 있고 양파와 배를 적당량 갈아 넣으면 단맛이 살아나죠.김장하고 나면 매년 좀 아파요. 아마 김장을 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아실 텐데요. 그렇게 김장 후 뻐근하고 나른한 시간이 찾아오면 지금보다 여건이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거르지 않고 김장을 하셨던 어머니가 떠올라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김재숙(52, 안양시 관양동)“절임배추와 양념 배달받아 간편하게 김장하세요~”박성현(49, 안양시 호계동)매번 김장철이면 김장을 해서 보내주시던 친정어머니가 올해는 몸이 편찮으신 바람에 김장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한참 걱정을 했었는데요. 이웃분 중에 김장축제로 유명한 충북 괴산 분이 계셔서, 김장축제를 이용해 보라는 말을 듣고 ‘이거구나’ 하고 무릎을 쳤답니다. 괴산은 절임배추 배달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곳으로, 괴산절임배추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요. 김장패키지 온라인배달서비스를 이용하면 절임배추와 양념까지 배달해 주더군요. 남들이 절임배추를 사서 한다는 얘기는 들었어도, 양념준비 때문에 걱정이 컸는데 양념까지 배달해 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 만들어진 것을 사는 것도 아니고,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김장하는 맛도 느낄 수 있고요. 재료도 산지에서 재배한 것들로 하고, 국내산 천일염에 HACCP인증을 받았다고 하니 믿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취향에 따라 생굴 등을 더 넣어도 되고, 이번 김장은 괴산김장축제의 김장패키지 온라인 배달서비스로 결정했답니다. 양을 좀 넉넉히 해서, 시댁과 친정에도 한 통씩 가져다드릴 생각입니다. 매년 받아먹기만 하다가 드릴 생각을 하니 기분이 남다르네요. 가격도 절임배추 20kg+김치속양념7.5kg에 13만5000원으로 생각보다 저렴해 안심했답니다. 택배수령일도 지정해서 받을 수 있어, 김장 계획을 잘 세워 받을 생각입니다. 절임배추 20kg이면 배추 7~8포기라고 하니 40kg 정도는 해야할 것 같네요.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등 김치 좋아하는 애들을 위해서라도 좀 많이 하는 것이 좋겠죠?“올해 김장은 비대면 동영상으로 배워서 합니다”13년 차 주부입니다. 13년 결혼생활 동안, 한 번도 제대로 된 김장을 안 해봤어요. 그동안 김치는 사 먹거나 시댁과 친정에서 조금씩 얻어먹으며 지냈기 때문에 김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딱히 못하고 살았거든요. 근데, 작년 말부터 직접 김치를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 김장은 제가 직접 하겠노라 가족들에게 공표하기도 했지요. 그래서, 김장하는 법을 알려주는 원데이 클래스도 몇 군데 알아봐 두었고, 올해 초 김치냉장고도 한 대 장만했습니다.그런데 올해 코로나가 내내 유행하면서 가을에 들으려고 했던 김장 수업이 모두 취소가 돼버렸습니다. 올해도 역시 사 먹고 얻어먹어야 하나보다 생각하고 있던 차에 우연히 너튜브를 검색하다 김장 만드는 법 동영상을 보게 됐지요.너튜브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김장하는 비법부터, 전라도와 경상도 김치 담그는 법, 김장 육수 만드는 비법, 배추절이는 법, 20포기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형태의 김장 방법이 수록돼 있더군요.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있어서 보면서 따라 하면 김치를 담글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무엇보다 영상으로 김치 상태를 볼 수 있으니 내가 제대로 만들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다가왔어요.아이들 학교수업도 모두 비대면이 대세인 요즘, 김장 만들기도 비대면으로 못하겠냐는 생각에 너튜브를 보며 김치 만들기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선 배추 서너 포기를 사서 시범적으로 만들었는데요,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그래서 어제 절임 배추를 주문했습니다. 배추가 도착하는 대로, 동영상을 보며 우리 집 첫 김장을 해보려고 합니다. 동영상 보며 한 김장 후에도 수육은 삶아야겠지요?안윤경(43, 안양시 범계동)“언니네와 함께 친정에서 모처럼 좋은 시간 가져요!”친정이 수원이에요. 결혼 후 15년 동안 늘 언니네와 함께 친정엄마 집에 모여 김장을 함께 하죠. 예전에는 엄마가 모두 준비를 해 놓으시면 언니와 저는 통만 가져가서 담아왔는데 요즘은 언니와 제가 한 해씩 번갈아 재료 주문하고 함께 김장을 만들어서 와요. 언니도 저도 집이 가까워서 평소에는 친정에서 잠을 자는 일이 거의 없는 데 김장하는 날은 할 일이 많아 모처럼 친정엄마, 언니와 나란히 잠을 자는 날이기도 하고요.올해는 고춧가루값이 비싸다고 하는데 백김치와 동치미를 꼭 담가 보세요. 고춧가루에 버무리는 김장도 좋지만, 백김치와 동치미도 겨울 김장 맛이 다른 계절과 달라요. 어릴 때는 동치미 맛을 잘 몰랐는데 나이가 들면서 왜 사람들이 동치미를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맛도 맛이지만 소화기관이 약한 아이가 걸핏하면 체하는 일이 많은데 다른 반찬은 못 먹어도 동치미는 잘 먹네요. 속 불편할 때 동치미만 한 반찬이 없다는 걸 알았죠.백김치와 동치미는 담그기도 쉽답니다. 동치미는 동치미용 무를 천일염에 굴려 실온에 놓아두었다가 다진 마늘과 생강은 베보자기에, 쪽파며 배, 대추, 삭힌 고추, 마른 홍고추 등 재료와 함께 넣고 물만 부어 주면 됩니다. 주의할 것은 동치미 무와 배는 껍질째 넣어야 무르지 않고 오래 아삭아삭하게 먹을 수 있어요. 백김치도 꼭 담아 보세요. 요즘은 시중에 매운 요리들이 많은데 백김치와 함께 먹는 맛이 좋아요. 고춧가루가 들어간 김장김치보다 오히려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답니다.이정민(46, 안양시 비산동)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20-11-18
- 2020학년도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534만6882명으로 전년(545만2805명) 대비 1만5923명이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생 수와 고등학생 수는 각각 1.9%, 5.2% 감소한 반면 중학생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 초중고 학생 수는 몇 명인지, 지역 내에서의 편차는 어느 정도인지 조사해 봤다.참고 안양교육통계(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2020년 교육기본통계(교육부), 학교알리미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2020년 학교 현황 자료와 학교알리미 자료를 활용해 안양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수 현황을 조사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초중고 학생 수 현황 집계 기준일자는 2020년 3월 1일이며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학년별·학급별 학생수는 2020년 5월 공시된 내용을 참고했다. 고등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만을 대상으로 특목고와 특성화고는 제외했다.안양시 학생 수 많은 초·중·고는 귀인초·평촌중·평촌고안양지역 조사 대상 초등학교는 총 41개교로 모두 공립이다. 41개 초등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귀인초로 학생 수는 1705명이다. 그다음으로는 평촌초 1258명, 안양부흥초 1075명, 호성초 1066명, 삼성초 1001명 순이다. 반대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안양호암초이며 전교생이 193명이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자료 결과 3월 1일 기준 안양 전체 초등학생 수는 2만7385명이며 학급수는 1055학급으로 안양시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6.0명으로 나타났다.안양시 조사 대상 중학교는 총 24개교이고 그중 사립은 근명중, 성문중, 신성중, 안양여자중 등 4개 중학교이다. 24개 중학교 중 가장 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평촌중으로 학생 수는 1239명이다.그다음으로는 귀인중 1160명, 안양부흥중 1128명, 범계중 894명, 연현중 839명, 신성중 795명, 부림중 785명 순이다. 반대로 안양시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중학교는 안양서중으로 199명이다. 안양시 전체 중학생 수는 1만4867명, 학급수는 504학급이며 안양시 중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9.5명으로 나타났다.안양지역 조사 대상 고등학교는 일반계고 총 13개교이며 백영고, 성문고, 신성고, 안양여자고, 양명고, 양명여자고 등 사립이 6개 학교이고 공립이 7개 학교이다.13개 학교중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등학교는 평촌고로 1121명이다. 그다음으로는 부흥고 1069명, 양명고 1064명, 동안고 1057명 순이다. 반대로 안양시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일반고는 안양여고로 615명이다.안양시 일반계 고등학생 수는 총 1만2281명으로 2019년(1만2991명)보다 710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귀인초등학교 학년별·학급별 학생수평촌중 학년별·학급별 학생수평촌고 학년별·학급별 학생수전체 학생 수(2.1%↓) 감소, 중학교 학생 수(1.6%↑) 증가한편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교육기본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유·초·중등학교 수는 2만740개교로 전년(2만809개교) 대비 69개교(0.3%↓) 감소하였고, 이 중 초중고교 수는 1만1710개교로 전년(1만1657개교) 대비 53개교(0.5%↑) 증가했다.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1.4명, 초등학교 14.2명, 중학교 11.8명, 고등학교 10.1명으로 전년(유: 11.9명, 초: 14.6명, 중: 11.7명, 고 : 10.6명) 대비 유치원 0.5명, 초등학교 0.4명, 고등학교 0.5명 감소했고, 중학교는 0.1명 증가했다.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16.7명, 초등학교 21.8명, 중학교 25.2명, 고등학교 23.4명으로 전년(유 : 17.0명, 초 : 22.2명, 중 : 25.1명, 고 : 24.5명) 대비 유치원 0.3명, 초등학교 0.4명, 고등학교 1.1명 감소했고, 중학교 0.1명 증가했다.<도표1 2020 안양시 초등학교 학생수 현황> (단위: 개, 명)<도표2 2020 안양시 중학교 학생수 현황> (단위: 개, 명)<도표3 2020 안양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수 현황> (단위: 개, 명) 2020-11-18
- 언어습득은 어릴 때일수록 더 효과적이다. 하나의 언어에 익숙해지는 데 걸리는 최소 시간과 기준을 학계에선 통상 3000시간 정도로 이야기 한다. 하루 평균 5시간씩 해당 언어에 노출된다고 할 때 일주일에 5번, 한 달이면 100시간, 1년이면 1200시간이다. 꼬박 2년 이상이 걸려야 3000시간에 도달할 수 있으니 쉬운 일이 아닌 것 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3000시간은 반복 학습에 성실함과 노력이 절대적으로 동반되어야 하니 도달이 쉽지 않은 것이다.학계 내부에선 이 기준에 대한 회의론도 만만치 않다. 언어를 배우는 대상자의 조건이 제각각이니 일률적으로 정할 수 없다는 반론들이 나온다.물론 이런 부분도 일부 동의한다. 그러나 현장에서 아이들의 영어 학습과 언어 발달과정을 직접 지켜본 원장으로 개인 경험을 이야기하자면 기준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다.기준 설정에 동의한 부모라면 다음 단계는 기준 도달을 위한 효과적인 학습 방법 찾기가 될 것이다. 여기서 동반되는 것이 영어 학습 방법에서부터 조기 교육에 적합한 연령 논쟁들이다.다양한 교습 방법론은 뒤로하고 조기 교육만 놓고 보면 현장에서 상담 가운데 의외로 조기 교육에 고민이 깊은 부모들이 많은 것을 발견한다. 부모 10명 중 6명은 모두 이 같은 고민을 털어놓는다.모국어인 한국어도 습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조기 영어교육이 오히려 아이의 언어 발달에 장애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들이다.하지만 초등학생이 되어 제2 언어를 접하게 되면 학습 초기부터 영어에 대한 자신감 극복이 우선 과제가 되곤 한다. 또 이미 모국어 의존도가 높아져 영어 교육엔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한 것도 유아기 학습효과와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 연령 기준은 대략 5세 이상이다. 물론 유아기 영어 교육이 어려움이 없는 건 아니다. 두 잔의 컵에 물을 가득 담는 일은 때로는 한 잔의 컵에 물 담기보다 시간과 노력이 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초기 어려움을 극복한 뒤에는 아이는 평생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영어도 자신의 모국어로 삼는 장점이 생긴다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평촌 CL어학원 김미나 원장 2020-11-18
- 명의수탁자가 납부한 재산세 반환청구 부동산 매매과정에서 명의신탁자가 낸 ‘매수자금’은 명의수탁자가 부당이득으로 반환해야 하지만, 명의수탁자가 해당 부동산에 대해 납부한 ‘재산세’를 명의신탁자 측으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을까? 반환받을 수 없다는 것이 판례의 입장이다. A씨는 1989년부터 2004년까지 인천 일대 토지를 8억 9500여만원에 매수하면서 동생 B씨와 명의신탁계약을 맺고 B씨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A씨는 2012년 사망했고, 그의 재산은 A씨 유족들이 상속했다. B씨는 A씨 사망 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 2800여만원을 납부했다. 한편 A씨 유족들은 2013년 B씨를 상대로 "B씨 명의 토지의 실제 매수인은 A씨"라며 "매수인 등기 명의만 B씨로 신탁하는 3자간 명의신탁약정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소유권이전등기 말소등기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A씨와 B씨 사이에 계약명의신탁약정이 성립했다고 인정하면서도, A씨에게는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이 없다며 각하했다. 그러자 A씨의 유족들은 "명의수탁자인 B씨는 토지 매수 자금 8억9500여만원을 부당이득했으므로 이를 반환할 의무가 있다"며 다시 소송을 냈다. 이에 B씨는 토지를 A씨로부터 증여받은 것이라고 맞서면서 "이미 납부한 재산세 2800여만원 등은 A씨의 유족이 주장하는 부당이득반환 채권과 상계한다"고 주장했다. 1심과 2심은 "계약명의신탁약정이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시행 후인 경우에는 명의신탁자는 애초부터 부동산의 소유권을 취득할 수 없었으므로, 명의신탁계약의 무효로 인해 명의신탁자가 입은 손해는 부동산 자체가 아니라 명의수탁자에게 제공한 매수자금"이라며 "따라서 명의수탁자는 명의신탁자로부터 제공받은 매수자금 상당액을 부당이득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또 B씨가 납부한 재산세를 부당이득반환 채권과 상계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A씨 유족들이 재산세를 납부할 의무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대법원도 B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2018다283773).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2020-11-11
- 부모이자 배우자로서의 이중역할을 잘하려면 부부가 부모이자 배우자로서 이중역할을 잘하려면 무비판적인 경청, 공감, 존중, 인내, 그리고 분명한 의사소통과 적절한 대처 기술이 필요하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아동 발달에 대한 이해와 비체벌적이고 효과적인 훈육 방법, 빠르게 변하는 아이들의 세계에 대한 이해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일반적으로 부부들은 부모와 배우자의 역할을 잘하기를 원하지만 대부분 원가족 내에서 경험했던 신념과 행동을 그대로 가족들에게 적용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심리 상담은 이러한 원가족 내에서 익혀진 신념과 행동을 탐색하고 수정을 도와 부모이자 배우자로서의 이중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다.부부가 역할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분화가 잘 된 성숙한 모습으로의 변신이 필요하다.여기서 분화란 감정과 사고를 분리하는 능력을 지닌 상태를 의미하고 지나치게 감정 반응적이지 않음을 의미한다. 사고와 감정 사이에 균형을 이루고 자제력이 있고 객관적인 태도는 성숙한 모습이다.만약 부부가 자신의 부모에게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며, 오래된 자신의 역할 패턴을 알아차릴 수 있고 비반응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 이는 분화가 잘 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원가족 한사람 한사람과 일대일 관계를 잘 유지하면서 자기 자신을 비반응적인 상태로 유지한다면 분화가 잘 된 사람이다. 또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정서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비반응적으로 관계를 하고 있다면 역시 분화가 잘 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분화 정도는 원가족 안에서의 역동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원가족 안에서의 역동과 신념을 알아차리고 이해한 뒤 변화를 결심하고 스스로 명확한 태도를 취할 수 있도록 힘을 키우면 분화가 잘 된 상태로 갈 수 있다.자신의 신념을 이해하고 수정하며 원가족 내에서의 역할 변화를 위해 용기를 내어 도전을 해야 하며, 예전의 행동을 버리고 자신의 필요를 명확하게 인지한 뒤 자신의 태도를 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버틸 수 있는 힘도 필요하며 비반응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이끌어가기 위한 상당한 노력도 필요하다.부부가 부모와 배우자로서의 이중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분화가 잘 된 성숙한 모습으로의 변신이 반드시 필요하다.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 김미선 전문상담사 2020-11-11
- 예비고1 겨울방학 학습계획 자유학년제가 도입되고 고입 선발이 100% 추첨으로 진행되는 현재, 중학교 내신성적은 학습 습관을 세워가며 기본 학력을 다지는 의미가 큽니다.그러나 고등학교 내신성적은 시험 한번, 수행 한번이 바꿀 수 없는 기록으로 남아, 대학 입시 및 학생의 인생에 직접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정시가 확대되고 있지만, 평촌지역에서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수시이며, 내신성적입니다.고등학생이 되면, 늘어난 수업시간과 늘어난 학교 활동으로 학기 중에 학습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무척 어렵습니다. 몇몇 학생들은 중학생 때 보다 공부를 덜하기도 합니다.결국 방학 때 집중적인 몰입학습을 통해 주요 과목을 대비하지 않으면 학기 중 내신대비만으로 상대평가에서 앞서감은 불가능합니다.매년 학기 초, 어느 ‘윈터’에서 어느 ‘캠프'에서, 상처 입고, 구멍난 채로 상담을 찾아 오는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대부분 겨울방학 학습에 실패하시고 늦게 서야 상담을 오십니다. 아무리 겨울방학이지만, 동시에 3~4과목을 학습은 절대 불가능 합니다. 1~2과목에 3개월 이상 최대한 몰입해야만 실질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국영수사과’ 3-4과목의 엄청난 강의가 쏟아지지만, 강사가 진도는 “뽑기만” 하는 주인공 이었고, 학생은 수동적으로 “앉아만” 있는 구경꾼이었고, 대화는 없었고, 30 vs 1 대학생 조교쌤의 감독만 있었던, 시작에서 항상 중요한 것은 속력이 아닌 방향입니다.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예비)고등 겨울방학에 진도를 빨리 “뽑을” 곳을 찾지 마십시오.수학의 진도는 “뽑는” 것이 아닌, “짓는” 것이며, “채우는” 것입니다. 요즘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강의’를 넘어, ‘관심’과 ‘피드백’과 ‘소통’입니다.예비고1 뿐만 아니라, 어느 학년이건 이번 겨울방학 계획을 세우며 과연 실효성 있고, 목표가 명확한 “몰입학습”을 계획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시면 좋겠습니다.페르마수학학원 평촌캠퍼스 노원석 원장 2020-11-11
- 안양 보청기 어르신 코로나19 시대 배려방법 소리라는 청각적 정보의 기능이 제한적인 난청인들에게는 얼굴표정과 입술모양, 몸짓 등은 의사소통에 있어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만 코로나 시대에 필수품인 마스크는 청각적 정보 외에 시각적 정보까지도 제한을 하게 되므로 난청을 가진 어르신들에겐 더욱 힘든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마스크의 존재는 얼굴의 반을 가리게 되므로 시각적 정보를 완전히 차단하게 됩니다.더불어 소리라는 존재는 마스크를 통과하면서 말소리 중에 고주파의 성분을 더 떨어뜨리게 됩니다.일종의 차폐역할을 하게 되는데 말소리 성분 중에 굵게 들리는 저주파 성분은 소리의 크기를 좌우하는 에너지 성분은 많지만, 말소리를 구분하게 하는 역할이 고주파수 성분에 비해 떨어집니다. 반면 고주파수 성분은 우리나라 말소리의 자음자의 구분을 짓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단어의 받침자들을 구분 짓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마스크를 통과 한 말소리에 고주파 성분이 떨어진다는 것은 말소리 구분을 명확하게 할 수 없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이 경우 난청을 가진 어르신들은 더욱 알아듣기 힘들기 때문에 다시 얘기해 달라 할 수밖에 없고, 말하는 사람도 마스크로 인하여 말하기 힘들어해서 다시 얘기해 달라 하면 짜증스러운 현상이 반복될 수밖에 없고 난청인들은 알아듣기도 힘든데 상대방의 짜증까지 같이 떠안게 되는 현실입니다.최근 보청기의 기능은 매년 향상되고 있고, 말소리 변별에 도움이 되는 고주파수의 성분을 증폭하는 기능이 각 제조사 별로 다양한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그렇지만 보청기의 기능이 아무리 좋아진다고 해도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로 인한 의사소통의 단절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선행되어 해결될 문제입니다. 난청을 가진 어르신들은 보청기를 반드시 착용해야 되겠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말하는 화자의 난청인에 대한 배려심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기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말할 때는 손짓 몸짓도 섞어가면서 가능한 천천히 또박또박 말한다면 난청이 있는 분이건 정상 청력인이건 청취 환경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안양 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 홍상모 원장 20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