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개념원리수학 산본 제1교육원, 겨울학기 수학특강반 신입생 모집 GMA개념원리수학 산본 제1교육원에서 겨울방학 수학특강반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중학생이며, 칠판 강의식 수업방식이 아닌 1대1 개인별 맞춤학습 지도방식으로 자기주도학습시스템에 따라 교육한다. 산본 제1교육원 김화영 원장은 “수학은 서술형시험이 확대되어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배워야 하며, 배운 내용을 스스로 풀며 터득하여 익혀야 생각하는 힘(사고력·논리력·창의력)이 길러지고 진짜 실력이 향상되어 근본적인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 031-396-7749 / www.gmaedu.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개념원리수학 캠브리지 수학 원생 모집 및 설명회 개최 개념원리수학 평촌 학원에서 초등 1~4학년을 중심으로한 스토리텔링 캠브리지 수학 원생을 모집한다. 캠브리지 수학은 세계적인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출판사 연구진이 개발한 선진국형 스토리텔링 수학교재를 토대로 (주) 와이즈브레인이 만든 학습교재이다.캠브리지 수학은 20년간 창의 사고력 두뇌계발을 연구해온 홍양표 박사가 검수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원생에게 BGA(두뇌종합검사)로 진단하여 좌우뇌 성향, 학습능력, 성격 및 정서 행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주고 있다. 또한 브레인Q라는 언어 영재학습까지 준비되어 있어 초등 저학년에 필요한 완벽학습을 할 수 있다. 12월 13일(목) 오전 10시30분 학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약문의: 개념원리수학 평촌 제1학원 031-386-10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비염, 원인을 치료하면 낫는다. 숨길을 여는 수화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배 정규 비염은 물혹, 아데노이드, 편도비대, 비중격만곡, 안면비대칭, 구강호흡형 구강구조 등 구조적인 원인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고, 구조에 이상이 없이 유전적인요인, 해독기능, 면역기능, 체온조절력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어쨌든 각각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이 원인을 치료해야만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증상만을 쫒아가면서 치료해서는 치료가 잘 안 된다. 면역력 강화와 체온조절력 개선이 필수흔히 비염은 안 낫는 것으로 생각한다. 또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비염도 다양하고, 각각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이전에 치료에 실패했다면 결국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이 원인을 제거하면 안 나을 까닭이 없다. 해독기능, 면역기능, 체온조절력 등 기능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고, 증상만 개선하는 치료를 했거나 혹은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더라도 정확하게 치료하지 못했기 때문에 치료가 잘 되지 못했던 것이다. 급성비염 만성비염 알러지성비염 등 원인과 종류 다양비염은 그 원인과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이다. 갑자기 코감기가 오래가면서 발생하는 급성비염과 비염증상이 만성화된 만성비염으로 크게 나뉜다. 만성비염에도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성비염, 위축성비염 등 다양하다. 전형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은 아침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생기고, 공기가 안 좋거나 먼지가 많거나 공기가 차가울 때마다 재채기와 콧물이 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절기에만 나타나는 계절성에서 점점 심해지면 일 년 중 계속되면서 환절기에는 더욱 심해진다. 비후성비염은 코 점막이 항상 부어있기 때문에 코가 많이 막히고, 콧물이 찐득하며 코가 목으로 넘어가기도 하고. 코딱지가 잘 생기기도 한다. 이 경우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위축성 비염이란 비염이 만성화되면서 코 점막이 위축되고 순환이 안 되기 때문에 콧물이 많지는 않은데, 항상 건조하고 답답한 증상을 느끼게 된다. 재발방지의 기본요건비염이 완치되었다면 재발이 잘 안 된다. 재발되었다고 하는 경우에 대부분은 완치가 안 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비염이 완치되었다고 판단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이 있다. 첫째 증상이 완전히 사라져야 하고, 둘째, 내시경 검사 상 부비동이 활짝 열리고, 코의 점막이 탄력 있고 촉촉하게 조절력이 회복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구조적인 문제가 같이 해결되어야 한다. 원인을 치료하면 병이 낫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가슴의 적, 유방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얼마 전 더블유 코리아가 진행하는 유방암 캠페인 현장에 김사랑, 엄정화, 전혜빈, 이하늬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유방암의 위험성과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여성들에게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 행사에 이처럼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한 이유는 뭘까? 그것은 여성들에게 있어 가슴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다른 암에 비해 심리적 후유증 더 심해 어느날 갑자기 유방암 선고를 받게 되면 여성들은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헤어날 길이 없게 된다. 특히 가슴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다른 암에 비해 심리적인 후유증이 더 심한 유방암은 그래서 특히 평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이레미즈 외과 정성구 원장은 “현재 유방암은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1996년~2010년 사이에 4배나 증가했다”며 “유방암 환자 중 상당수가 자가진단을 통해 종양이 만져질 만큼 커져서야 방문한다”면서 “이때는 이미 암이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로 치료가 복잡한 것은 물론 재발률도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들은 암 진단을 받게 되면 낯선 상황과 자기상실감으로 힘들어하고 암에 걸린 원인을 자신의 행동 탓으로 돌리는 등 자기 개념에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유방암의 원인은 초경이 빠른 경우나 과체중, 고령출산, 가족력 등으로 여성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궁암에 대해서는 30대 이후 정기적인 검진을 해야한다고 인식하면서도 자궁암보다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에 대해서는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유방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자각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약 70%에서 통증없는 멍울이 발견되고 약10% 정도만이 통증을 동반한다. 또 유두의 혈성분비물 중 10%정도에서 암이 진단된다. 유두나 피부의 함몰, 피부의 궤양과 부종, 유두 및 유륜의 습진이 보이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겨드랑이 밑의 멍울이나 팔의 부종 역시 유방암을 의심케하는 증상이다. 유방의 굴곡이나 모양이 변하는 경우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정 원장은 “초기 증상이 없는 유방암은 무엇보다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국립암센터의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가 되는 여성은 매달 자가검진을 실시하고 35세가 되면 2년 간격으로 유방전문의의 진료를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후관리 잘해야 재발 막을 수 있어유방암의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유방 전문의의 촉진과 유방촬영, 초음파이다. 초음파 검사 결과 종양이 발견되면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암)인지 판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한다. 유방의 이상소견이 유방암으로 인한 것인지 양성 유방질환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진단방법은 조직검사 뿐이다. 기존의 수술검사에서는 멍울이 양성으로 밝혀지더라도 여성들이 유방에 상처가 남아 심리적 후유증이 컸다. 하지만 요즘은 맘모톰 수술로 흉터 없이 조직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맘모톰 수술은 국소마취로 절개선을 최소화하여 상처없이 종양만을 제거할 수 있어서 조직검사를 겸한 수술법으로 탁월하다. 조직검사로 유방암으로 진단될 경우 종양의 크기가 1㎝ 이하이면 수술만으로 95%완치 가능하다. 하지만 1㎝가 넘으면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임파선까지 전이된 경우 재발률이 높아질 수 있다. 유방암은 수술이나 항암치료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것이 정 원장의 생각이다. 어떤 환자의 경우 항암치료를 하고 불과 2년이 채 안 돼 재발해 전신으로 암세포가 전이되어 사망한 경우도 있어 사후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각해야 한다. 기본생활습관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암 환자의 경우 우울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기면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증상을 악화시키고 재발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육류를 절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암환자에게는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균형잡힌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완화의학이나 보완의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얼마 전 종합서비스센터 개념의 별도 입원실을 마련한 이레미즈 외과에서는 암 진단 후 정신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해 기존 진찰과 치료를 담당하던 공간과 별도로 입원실을 확대, 증축했다. 이곳은 수술 및 치료 후 환자의 회복을 돕고 암 진단 후 도움이 필요한 환자는 누구라도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정 원장이 고민해 마련한 공간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부흥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위한 감사파티 열어 안양시 부흥사회복지관이 지난 4일 샤크존 빌딩 12층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14번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감사파티를 열었다. 7080 복고를 주제로 불타는 감사파티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송년행사는 복지관이 올 한 해 동안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모두 1, 2,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부흥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또 감사동영상과 함께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의 표창과 우수봉사자들에게 배지와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훈 관장은 “한해동안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살기 좋은 우리 마을, 우리들의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성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씀을 전달했으며, 이정구 운영위원장의 축복기도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색소폰 공연, 레크레이션, 복고패션쇼 등의 장기자랑이 열려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평촌마을신문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관의 다양한 행사가 많았지만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덕분이었던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의왕소식 - 2012년 12월 2주 의왕시, 2012 노인일자리사업 종결식 개최 의왕시는 지난 7일 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축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종결식’을 개최했다.이날 종결식은 2012년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보고와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 됐으며 그동안 의왕시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2013년도 사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였다.의왕시의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35개 사업 9억 9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7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90명의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어느 때보다 왕성하게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노년을 건강하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2012 송년 열린음악회 성황리 개최돼의왕시가 지난 8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개최한 2012년 송년 열린음악회가 많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은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드림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팝페라 소프라노 하나린, 테너 류정필, 뮤지컬 배우 이충주, 색소폰 연주자 강진한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과 함께 시민들에게 연말 뜻 깊은 송년의 밤을 선사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의왕시 상주오케스트라가 창단된 후 처음 펼쳐진 송년음악회는 많은 시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내손초교 학생들, 독거노인 등에 김장김치 전달의왕시 내손초등학교(교장 정상진) 재배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5일 사랑의 김치 90kg를 지역의 독거 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는 내손초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직접 교내 텃밭에 배추와 무, 파 등을 파종해 재배한 것으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 단체의 도움으로 김장 김치를 담아 전달한 것이다. 특히 농산물 파종부터 전달까지의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것이어서 학생들의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며 어느 때보다 주변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내손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가 재배한 농산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의왕시, 2012년 지방세지출보고서 공개의왕시가 2012년 지방세지출보고서를 6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는 비과세와 감면 현황이 있는 지방세 지출현황을 2011년 결산결과와 2012년 추계예상액을 기준으로 분석해 작성했다. 시가 이번에 공개한 지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입추계액은 1785억7100만원이었으며, 그 중 징수추계액은 1442억600만원, 비과세·감면 추계액은 343억6500만원이었다. 비과세·감면 추계액은 지난해보다 207억2400만원 감소한 343억6500만원이며, 감면율은 세입추계액의 19.2%로 작년보다 12.2% 줄어들었다. 이 중 사회복지 분야는 56%인 191억66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시는 지방세지출의 주요변동요인으로 주택유상거래분 취득세 세율 추가인하분 차이 및 거래량 감소로 인한 감면액 감소, 지식산업센터, 임대주택, 신탁재산 등에 대한 감면액 감소, 출산 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한 감면 증가 등을 들었다. 박흥찬 시 세무과장은 “비과세?감면은 재정지출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과세 및 비과세?감면자료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여 불필요한 감면을 최소화하고 지방세지출과 재정지출을 연계하여 중복된 지원을 방지하는 등 시 재정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지출예산제도는 예산지출과 같은 효과가 있는 지방세지출예산의 통제를 강화해 자주재원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의왕시, 2012년 의왕10대 뉴스 선정의왕시가 2012년 의왕시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10대뉴스를 선정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시에서 추진한 주요시책과 각종사업은 물론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졌던 사건들을 총 망라한 20개의 예비뉴스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예비뉴스로는 의왕시민 60% 3개시 통합반대, 백운지식문화밸리 신세계와 MOU 체결, 수원시와 행정구역 경계조정, 인구 15만시대 개막, 경기도내 2번째 살기좋은 도시 선정, 왕송~백운호수 산들길 첫 삽, 조류생태과학관 개관, 백운지식문화밸리 등 도시개발 그린벨트 해제 및 개발계획 승인, 왕림천 정비공사 완공, 왕송호수 수질 획기적 개선 등 올해 의왕시를 뜨겁게 달궜던 20가지다. 의왕시는 오는 12일까지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설문조사과정을 거친 후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왕시 10대뉴스를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10대뉴스 선정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www.uw21.net)에 접속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의왕시보건소,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무료쿠폰 제공의왕시보건소는 임산부가 병원에서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를 받을 수 있는 무료쿠폰을 제공한다.산모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태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는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6~19주의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검사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산전태아기형검사(Quad test)는 산모의 혈액을 채취해 태아의 다운증후군, 애드워드 증후군, 신경관 결손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로, 기존에 이용되던 트리플 검사보다 다운증후군 검출률이 15% 높은 78~80%에 이른다. 쿠폰을 소지한 임산부들은 보건소와 협약된 6개소 산부인과 병?의원에 검사쿠폰을 제출하고 검사 받을 수 있다.산전태아기형검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보건사업과 모자보건팀(031-345-3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활동 완료의왕시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수도시설과 계량기가 동파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전예방활동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11월부터 동절기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수리장비와 기자재 정비는 물론 상수도 시설물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급수장치를 면밀히 점검한 후 보온조치를 취하였다. 또한 상시 비상출동 준비체계를 갖추는 한편 수도계량기 보호요령과 계량기 동파 시 응급조치요령을 안내문과 현수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460가구에는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는 계획이다. 최진숙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수도 동파방지를 위해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동파가구 신고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수도동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맑은물관리사업소(031-345-3611~5)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12월 자동차세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가능의왕 2012-12-12
- 안양소식 - 2012년 12월 2주 안양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수료식 열어지난 5일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의미있는 수료식이 열렸다.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 등 세계 각 국에서 이민 온 결혼이민자들이 8개월 간의 한국어 교육을 마친 것으로 수료의 영광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학생 58명과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결혼이민자들이 틈틈이 배운 합창, 무용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시에서는 수강생들이 편의를 위해 수업시간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육아정보나눔터를 운영하고 석수도서관에서도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생들이 마음놓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양시립도서관 12월 겨울나기 행사 풍성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12월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하는 신나는 동화잔치가 열린다. 12일 박달도서관에서는 인형극 잭과 콩나무, 동극 심청전, 멀티동화 배추부인 뽐세라와 애벌레 친구들 등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석수도서관에서도 13일 동극 방귀쟁이 며느리와 멀티동화, 마술쇼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동화잔치는 석수도서관 동화그루터기 동아리와 박달도서관 행복한 의자나무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스토리텔링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 지난 7일에는 다문화인형극 신기한 붓 이야기 라는 중국 전래동화인형극도 열렸으며 겨울특강으로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포푸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가족영화 상영, 동화그림 전시, 도서관 문화강좌 활동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양시, 안양역 앞 교통섬 녹지에 토피어리 조경복잡한 도심 속, 교통체증으로 불편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조경물이 설치돼 오가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안양시 일번가, 광역버스와 시외버스 정착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역 앞 교통섬 녹지에 전래동화 흥부놀부전의 박타는 장면이 토피어리로 설치되어 있다. 흥부네 초가집 마당에서 흥부 내외가 타고 있는 박 속에서 어떤 보물이 나올지 궁금해하는 동네사람들이 담장 너머로 구경하고, 감나무에는 박씨를 몰고 온 제비가 있는 모습의 토피어리는 오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그동안 안양시는 친환경 도시가꾸기 사업으로 녹화가 가능한 자투리 공간에 정감있는 조경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토피어리는 조경을 통해서 시의 이미지를 간접 홍보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양시, 자동차세 신용카드 포인트로 수납가능안양시에서는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사는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이며 위텍스 및 인터넷 지로에 접속하거나 시, 구 세무민원실에 방문해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단,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와 ARS 납부는 시스템 추가 구축 사유 등으로 13년 상반기 내 확대 적용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군포소식 - 2012년 12월 2주 사진-음식물 쓰레기군포,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 희망 공동주택 추가 모집21일까지 신청서 접수군포시가 지역 내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방식 적용대상 공모를 추가로 실시, 오는 2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현재 공동주택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가 단지별 일괄 부과됨으로써 각 세대가 종량제 시행에 따른 비용 절감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음식물쓰레기를 적게 배출하면, 버린 만큼만 수수료를 납부하는 개별계량 제도를 공동주택 입주자들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종량제 시행의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이에 따라 시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방식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적용 신청 접수기간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 개별계량 방식이 적용될 경우 공동주택 입주자는 음식물쓰레기 1㎏당 60원의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문의: 031-390-0835 군포, 2013 동계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군포시가 국내 자매도시인 충남 청양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는 ‘2013 동계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재학생 225명을 선발해 운영될 동계 영어캠프는 2013년 1월 7일부터 25일 사이에 3기로 나눠(매주 월~금, 75명씩 참여) 진행될 예정이며, 수업은 원어민 교사 41명과 영어에 능통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18명이 담당하게 된다.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도울 이번 캠프의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분되는데, 먼저 수업은 학생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포츠·만화·예술·영화·요리·과학 등의 지식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활동 과정은 오물조물 풍선아트, 스포츠 스테킹, 나만의 탈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아이스월드 체험 등이 마련돼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면서 창의력과 모험심까지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pyouth.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자추첨을 통한 참가자 선정 결과는 12월 22일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1인당 18만원(4박 5일)이다.문의: 041-943-0410 사진-가족친화교육군포, 경기도 여성가족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표창2년 연속 최우수… 가족친화시책 모범군포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도내 31개 시·군 대상 여성가족정책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수상한다.시와 도에 의하면 이번 정책평가는 출산·보육, 여성·가족, 도시 특성이 반영된 우수사례 등 13개 지표에 대한 실적 및 효과를 심사해 모범적인 성과를 이룩한 자치단체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또 우수한 가족친화시책을 발굴·전파하는 것도 부가 기능인데, 군포의 경우 차별화된 저출산 대책과 아동·여성 보호를 위한 지역연대 운영 및 안전지도 제작, 어린이집 안심 보육환경 조성, 가정보육교사 제도 활성화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 내년 1월부터 공원·버스정류장 등서 흡연 금지총 436개소 금연구역 지정… 위반시 5만원 과태료2013년 1월 1일부터 군포지역 내 공원이나 버스정류장 등의 주변 10m 이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 공공기관 청사, 어린이 놀이시설, 도서관 등 총 436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흡연시 과태료를 내야한다.다만 시는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의 혼란을 방지하고, 제도 정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5개월간 과태료 부과를 유예할 방침이다. 따라서 실제 과태료 부과는 2013년 5월 3일부터 시행되며, 이전까지는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는 지난 5월말 제정된 ‘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가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임산부와 노약자 등의 건강권 향상, 비흡연자의 간접피해를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에 공원, 학교, 버스정류장 등에 흡연 금지 표지판을 설치하는 동시에 시설물 관리 담당 기관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안내·교육을 실시한다.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돼 금연구역(시설)이 16종 1928개소에서 26종 2444개소로 증가하며, 인터넷 컴퓨터게임 시설 등도 2013년 6월 8일부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군포, 2013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 실시군포시가 지역 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주상복합 등 개별주택 3867호를 대상으로 ‘2013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를 실시 중이다.담당 공무원과 현장 조사요원이 각 주택의 이용 상황, 구조, 특성 등을 파악할 이번 조사는 내년 1월 18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조사를 마치면 내년 2월경 가격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치고, 3월에는 주택 소유자의 의견을 들은 뒤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국민주택 채권 매입가 기준, 건강보험료 산출 등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군포, 작은도서관 제32호점 개관군포시가 군포경찰서 1층에 작은도서관 제32호점을 설치, 5일 현판식을 갖고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경찰서 작은도서관’은 33㎡의 규모의 공간에 1317권의 책과 편의시설이 비치된 곳으로, 평상시 운영은 경찰서에서 담당하나 필요할 경우 시는 도서관리 및 독서지도사를 파견해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지난 3일 경찰서와 작은도서관 제32호점 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군포지역에는 5개의 시립도서관과 32개의 작은도서관, 30개의 미니문고, 5개의 북카페 등 수많은 공공·민간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시설의 도서자료는 약 95만권에 달한다. 한편, 시에 따르면 내년 5월에는 군포 부곡동 1089번지에 제6호 시립도서관인 가칭 부곡도서관 신설 공사가 마무리된다. 약 50억원이 투입될 부곡도서관은 3500㎡의 면적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1층은 유아·아동 자료실, 지상 2층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지상 3층은 열람실, 휴게실, 문화강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군포,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 21일 개장군포시가 ‘2012~2013년도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을 오는 21일 개장한다. 산본동 877번지 일원(초막골 근린공원 조성부지 내, 수리고등학교 뒤편)에 조성된 썰매장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것으로, 2013년 2월 24일까지 66일간 이용할 수 있다.시에 의하면 눈 썰매장은 성인슬로프(40m×115m)와 유아슬로프(15m×30m)로 구분돼있고, 얼음 썰매장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오후 1 2012-12-12
- 과천소식 - 2012년 12월 2주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떠나도 살기 좋아정부과천청사 이전 및 아파트 재건축으로 도시성격이 바뀌더라도 과천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시민들의 인식은 전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만20세 이상 과천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 과천시민의식구조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천시민 10명 중 9명은 여전히 과천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살기 좋은 곳이라는 보편적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1년에 조사된 서울시민 평균 거주 만족률 50.1%를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살기 좋은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72.9%가 이번 조사에서도 예외 없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를 꼽았고 다음으로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과천시 1일 명예시장, 1일 동장 제도운영과천시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1일 명예시장과 관내 6개 동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1일 동장 제도는 과천시의 새로운 소통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달 16일 여인국 시장은 문원동 1일 동장으로 주민센터와 저소득가정, 경로당 등을 방문해 시민들의 생활을 직접 살폈다. 1일 동장의 주요 목적인 어려운 이웃의 현황을 현장에서 파악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에 반영하고 복지시스템을 강화했다. 이와 같은 현장행정을 통해 지난 26일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지역복지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과천시가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과천시, 경주마 사업으로 5억 벌어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주마 마주 사업을 펼친 과천시가 지난해와 올해 총 5억 원이 넘는 상금 수익을 올리며 승률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과천시는 특히 올해 들어서는 54회 출전에서 전국 412명(기관포함)의 마주 중에 승률 순위 10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8일 제9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 경주에서 과천시 소속 스피더스가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 1400m 코스 1위를 차지해 1억8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또 지난 11월 17일에는 같은 소속인 흑룡비상이 1300m 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과천시 경주마들의 활약은 올해 더욱 빛을 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
- ‘공업도시’서 ‘스마트창조도시’로 탈바꿈 안양시가 ‘스마트창조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의 ‘공업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스마트콘텐츠 및 첨단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스마트창조도시란?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범계역 인근 G스퀘어타워에 스마트콘텐츠센터를 개소하고 ‘스마트창조도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특히 관양·석수스마트타운, 평촌스마트스퀘어 등 도심에 첨단산업단지를 잇따라 조성하고 있다.시는 “스마트창조도시는 스마트콘텐츠와 관련한 미래 첨단산업이 도시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동시에 문화예술적 감성이 살아 숨쉬는 도시”라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가 넘치고 꿈을 현실화하는 창조적 비전이 있는 도시를 말한다.핵심은 스마트콘텐츠 산업이다. 스마트콘텐츠는 시?공간을 넘어 사용자와 스마트기기 간에 상호작용이 가능한 모든 콘텐츠를 말한다. 스마트폰을 포함해 스마트TV와 테블릿PC 등에서 접하는 어플리케이션 형태의 콘텐츠다. 안양시는 물론 정부도 이 분야가 미래전략산업의 한 분야가 될 것으로 보고 국가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 투자하고 있다. ◆스마트 힐링콘텐츠 개발에 투자 =평촌 G스퀘어의 스마트콘텐츠센터에는 현재 스마트콘텐츠 아이템을 개발하는 78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전체 인원은 500여명에 달한다. 이달 안에 19개 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입주업체에 임대료 없이 관리비 50%만 받고, 인큐베이팅 컨설팅과 해외 마케팅, 법률 자문 등을 지원한다.특히 시는 중앙정부, 경기도,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안에 스마트 힐링콘텐츠 R&D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대인에게 만연한 감성적 장애를 치유하는 공익적 목적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으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주 대상이다. 시는 “공익뿐 아니라 산업적 측면까지 고려해 힐링콘텐츠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고 복지 콘텐츠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안양시는 스마트콘텐츠 산업이 지역에 미치는 효과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선 1단계로 오는 2015년까지 300개가 넘는 기업이 늘어나 1만8000여명의 고용창출 등으로 1조5000억원 규모의 부가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단계로 2019년까지 기업이 500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이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존의 IT제조업의 동반성장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조성 = 관양스마트타운과 석수스마트타운,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스마트창조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다. 관양스마트타운에는 (주)한독약품과 반도체 장비회사인 (주)이오테크닉스 등 9개 중견기업들이 정착한다. 입주가 끝나면 1만여명이 새 일자리를 얻고 지방세 수입도 최대 6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그러나 관양스마트타운의 경우 당초 학교용지였던 부지를 첨단산업용도로 바꿔 조성되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기도 하다.KTX 광명역세권에 들어서는 석수스마트타운은 기술과 시장경쟁력에서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17개 기업이 이전을 확정한 상태다. 임플란트 시장 1위를 점유하는 ‘오스템임플란트’, 컴퓨터 냉각장치 부문 세계 1위인 ‘잘만테크’, 초정밀 금형부문 최고를 자랑하는 ‘에치와이티씨’ 등이 서울·인천지역에서 이전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2014년이면 대부분 입주를 완료하게 된다. 고용유발 효과는 관양스마트타운의 두 배인 2만명, 지방세 수입 역시 97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평촌스마트스퀘어, 경제중심지로 부상하나기존 대한전선 부지에 조성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총 면적 25만5333㎡ 중 약 40%인 11만1000㎡ 규모로 조성된다. 나머지는 주거 도로 공원 녹지 등으로 활용된다. 전국 첫 복합적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안양의 새로운 경제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0월 29일 이곳에 입주할 2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내 통신시장을 대표하는 LG U+,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를 제조하는 ‘아라온테크놀로지’, 통신중계기 제조회사 ‘에프알텍’,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한일이화’ 등 모두 기술력과 시장점유율 면에서 국내 상위권의 우량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2015년쯤 입주하게 된다. 앞서 대한전선 본사를 비롯한 9개 계열사는 12월 중 범계동 G스퀘어에 임시 입주한다.시는 이들 기업의 입주를 위해 특별자금 지원과 상수도요금 감면, 세무조사 유예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지가 완성되면 5조2000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과 5만6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 아울러 768억원에 달하는 지방세입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장 13.5%, 벤처기업 55.6% 늘어이 같은 기업유치 노력은 일정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안양에 등록된 공장 수는 1427개, 벤처기업은 672개다. 2년 전인 2010년 6월과 비교할 때 공장은 13.5%, 벤처기업 수는 55.6%나 늘어난 수치다.시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해 파격적 조건을 제시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이전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최대 30억원까지 특별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입점한 롯데백화점(범계)과 협약을 맺어 286명이 채용된 것을 비롯해 우수중소기업 취업박람회, 안양청년채용 선언, 장애인 취업박람회 등 취업지원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