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회전초밥 전문 ‘스시가’ 오픈 안양종합운동장 맞은편에 회전초밥 전문점 ‘스시가’가 오픈했다. 아이스하키, 농구 시즌을 맞아 홈경기가 있는 날에 경기장을 찾는 홈팬들은 쉽게 스시가를 찾을 수 있다. 스시가 조현철 사장은 동경과 뉴욕에서 오랜 기간 생활하면서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토대로 독특한 스시가의 음식문화를 만들었다. 스시가에서는 모든 메뉴를 균일가인 1300원에 먹을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해피타임 시간으로 1000원 균일 할인행사도 진행 중이다. 다양한 세트메뉴도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모임, 회식도 안성맞춤이다.문의 : 010-2725-2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전문가 3인에게 듣는 ‘초등 독서교육’ 이야기 요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큰 고민 중에 하나는 ‘독서교육’입니다. 어려서의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아는 얘기이고, 이제는 입시에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부모님 입장에서는 아이에게 한 권의 책이라도 더 읽히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책 던져주고 읽고 독후감 쓰라고 하면 될 것 같았는데, 그렇게 독서교육을 시켜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독서교육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그래서 아동 전문 작가인 한미경 씨, 어린이 책 평론가이자 오른발왼발 사이트 운영자인 오진원 씨, 웅진출판 어린이 책 기획편집자인 이원주 씨와 함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각자의 분야, 특히 초등 독서·논술에 대해서는 이름 좀 있는 이들이 풀어내는 솔직하고 특별한 ‘초등 독서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내일신문 _ 책을 읽는다는 의미인 ‘독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독서교육’, ‘독후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움직임들이 나타나는 걸까요?한미경 _ 독서란 매우 목적지향적 활동입니다. 개별적, 집단적 독서 흥미를 찾아내고, 적절한 자료를 선별하고, 독서를 통한 언어능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 독서교육이 필요한 거지요.오진원 _ 조금 다른 얘기를 하자면, 독서라는 것이 매우 사적인 영역입니다. 그래서 개인의 영역에서 벗어난 생각이나 사고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서교육, 독후활동이 이루어지면 친구와의 토론, 혹은 선생님이 알려주는 배경지식을 통해 보다 폭넓은 독서를 할 수 있고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죠.한미경 _ 독서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귀결점의 하나로 글쓰기가 있습니다. 사람은 많이 들으면 말을 하게 되고, 많이 읽으면 쓰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는데, 독서교육을 통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거죠. 좋은 글을 쓴다는 거, 나를 표현한다는 거, 이것은 인간의 기본 욕구이자 힘이며 무기입니다. 나를 잘 표현해야 목표도 이룰 수 있습니다. 내일신문 _ 어머니들은 아이가 책을 읽기는 하는데, 얼마나 잘 읽었는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잘 읽었는지 테스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이원주 _ 제대로 읽었다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내용 정리 잘 하는 거, 질문했을 때 답 잘 말하는 거…. 독서는 정답이 있는 게 아니거든요. 정답이 있다고 규정하는 것 자체가 독서를 통해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게 하는 걸 방해합니다.오진원 _ 재미있는 건, 보통 테스트를 하게 되면 단답형으로 물어보게 되잖아요. 이런 게 반복되면 아이들은 뭘 질문할지 알게 되고, 책을 볼 때 질문을 생각하면서 두고 보죠. 그러면 질문에 대한 답은 할 수 있지만 책을 제대로 볼 수는 없게 돼요. 내일신문 _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한미경 _ 공유를 해야죠. 공유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질문자가 내용을 잘 알고 있다면 보다 정교한 질문도 할 수 있지만, 몰라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말로 “뭐가 그렇게 재미있니?” 하고 물을 수도 있죠. 아이와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을 던져주면 반응을 보이거든요. 그 과정을 확장시켜 가면 돼요. 만약 독서교육에 대한 지식이 좀 있으시다면 조금 더 나갈 수도 있습니다. 책과 관련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요. 내일신문 _ 마지막으로 자녀가 책과 친해질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오진원 _ 저는 엄마들이 책을 사주는 행위에서 끝나는 게 조금 아쉽습니다. 사주고 읽지 않으면 그건 아이들 책임으로 돌리거든요. 영어를 예로 들어보면, 영어 공부 어떻게 할지 모르는 아이에게 영어교재 많이 사준다고 공부 잘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독서도 비슷해요. 독서하는 방법을 가르쳐줘야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알려줄 사람이 필요한 거죠.한미경 _ 아이에 대해서 보다 유심히 관찰하고 공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흥미를 느끼거나 재미를 느끼는 부분을 찾아내고 그와 관련된 책을 권하는 것에서 독서교육을 시작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또래집단과 놀게 하는 것, 다른 친구가 특정한 책에 재미를 느낀다면 함께 노는 아이한테도 자극이 될 수 있죠.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아동 전문 작가인 한미경 씨, 어린이 책 평론가인 오진원 씨, 웅진출판 어린이 책 기획편집자인 이원주 씨는 내년 봄부터 평촌 압구정국어논술에서 ‘초등 독서·논술’ 강의를 할 예정이다. 직업의 특성상 오랫동안 독서교육과 논술에 대한 강의 및 연구를 해 온 이들은 교육적 완성도를 극대화하고 학생과 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초등 독서·논술 강의를 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이들은 초등 독서·논술과 관련해서는 상시로 무료 상담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AIS국제학교 한국 개교식 및 입학설명회 개최 대구국제학교(DIS www.dis.or.kr)를 운영중인 미국 리아카데미(Lee Academy www.leeacademy.org)가 필리핀 수빅경제특구에 설립한 AIS(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of Subic www.ais-subic.org)국제학교의 한국 개교식과 입학설명회가 오는 11월 6일(화) 오전 10시 30분 서초동 외교센터 12층에서 개최된다.AIS국제학교는 1845년 미국 메인주 리 카운티(Lee Conty, Maine, USA)에서 개교 이래 167년 동안 명문 학교의 전통을 자랑해온 리 아카데미(Lee Academy)가 대구에 이어 필리핀 수빅 경제특구에 설립한 두 번째 해외 학교다.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설치되어 있으며 미국 본교와 동일한 교과 과정과 교재로 미국 정규 교사진이 가르친다. 또한 졸업 시 미국과 필리핀 정규 학력 인증 졸업장이 동시 수여되고 미국 본교와 대구국제학교(DIS www.dis.or.kr)로의 전학이 가능하다.이번 행사에서는 김정배 이사장(전 고려대학교 총장, 이사장)과 Bruce Lindberg 교장(현 미국 Lee Academy 교장)의 인사말과 더불어 학교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루어진다. 한편, 수빅 학교에서의 개교식은 11월 24일(토) 오전 10시에 학교 대강당에서 거행된다. 참가문의는 AIS국제학교 한국사무처(ais@ais-subic.org)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70-4099-7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본플러스학원, 예비고1·2·3 설명회 개최 분당에서 고등부 단과 학원으로 잘 알려진 본플러스학원이 평촌 학원가에 오픈했다. 오픈 행사로 본플러스학원에서는 11월 6일 오전 10시 예비 고1·2·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원 대강의실에서 ‘대입변화에 따른 합격전략’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연다. 연사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과 본플러스학원 주요과목 강사들이다. 당일 설명회 참석자는 개별 입시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고, 11월 8일에 시행하는 모의수능 응시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예약은 선착순 마감이며 학생이름, 학교, 학년, 설명회 날짜를 문자(070-7795-8558)로 남기면 된다. 문의: 031-388-85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인스학원, 예비중1·고1 기말고사대비반 특강 모집 인스학원에서 다가오는 기말고사 대비반과 예비중1, 고1반을 모집 중이다. 기말고사 대비반은 11월 10일 개강하며 12월 17일부터는 예비중1·고1반이 개강한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을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가르치는 인스학원은 단순한 지식전달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인성과 학생 간 화합을 중시하는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정서적 안정과 학생·교사 간 신뢰를 통해서만 힘든 공부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게 인스학원의 모토다.문의 : 031-452-4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진로·적성 진단검사 꼭 필요한가? 초등학교 6학년 백동현군의 엄마 강수미(39, 평촌동) 씨는 벌써부터 아이 진로에 고민이 많다. 얼마 전만 해도 커서 작가가 되겠다는 꿈이 변하지 않아서 기특하다고 생각했는데 6학년이 되어 컴퓨터 게임에 빠지고 나서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고 했다가 건축가가 되고 싶다고도 했다가 요즘엔 의사가 되고 싶다고도 한다. 도리어 질문을 하기도 한다 “엄마! 커서 뭐가 되면 좋을까요?” 하고 싶은 것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모르는 것 같기도 하다. 강 씨 뿐 아니라 요즘 엄마들의 고민 중 하나가 ‘우리 아이가 잘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적성은? 어디에 재능이 있을까?’다. 요즘은 공교육의 방향도 단순히 입시를 위한 상급학교 진학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해 나가는 진로교육이 중요시 되고 있다.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각종 성격검사, 진로적성 검사들에 대해 알아보고 언제,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 한국진로컨설팅연구센터 김 진 센터장의 도움말을 얻어 자세히 알아보았다. 검사결과 맹신하면 안돼…참고자료로만 활용요즘 진로교육이 대세다. 여기 저기 진로적성 관련 각종 진단검사가 넘쳐난다.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엄마들이나 중고생 자녀를 둔 엄마들은 한 번쯤은 진로와 관련된 적성검사를 받아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김 센터장은 “아이가 주체가 되어야 하는데 엄마의 필요에 의해 시험 보듯이 진단검사를 하고 결과를 내려고 하면 안된다”며 “진단검사는 아이의 재능과 잠재력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매개도구로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단검사는 아이의 재능과 잠재력을 알아보는 필요한 객관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때문에 데이터를 토대로 아이 자신도 스스로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되고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진단검사를 맹신해 아이를 평가하거나 단정 짓는 것은 금물이다. 김 센터장은 “아무리 신뢰도가 높은 진단검사라도 100% 맹신하면 안된다”며 “아이입장에서 검사를 제대로 해석하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교사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즘에는 한 가지 보다 여러 검사를 활용하는 다면탐색을 하기도 한다고. 진로는 ‘삶’…진학 포트폴리오 만들기 위한 도구돼서는 안돼진로교육이 대세가 된 데는 입학사정관 제도가 한 몫을 했다. 진로를 일찍 정하고 일관되게 진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는 사람을 선호하는 입학사정관 입시제도로 인해 일찍 진로를 정해야 유리하다는 생각이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김 센터장은 “진로는 강요해서는 안된다”며 "자녀가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고 해서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입시의 영향으로 촉발되긴 했지만 일찍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고 탐색을 하는 과정은 바람직한 방향이다”며 “다만 부모의 조급함으로 섣부르게 진로를 정해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한 도구로 전락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연령대에 맞는 진로탐색 과정 필요 우선 초등 고학년때는 흥미, 관심사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활용하고 본인의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고등학생의 진로탐색은 단순히 ‘꿈’ 찾기나 흥미, 재능 찾기를 넘어 직업가치 등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각종 진로적성검사를 활용할 수 있다. 진단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와 평소에 표현되는 관심사가 꼭 같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가장 가까운 부모의 관찰, 생활기록, 포트폴리오 등이 모두 고려되어 자신의 진로를 자기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김 센터장은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고 흥미와 적성을 찾아주고 싶다면 무턱대고 진로적성검사를 하기 전에 좀 더 긴 호흡으로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며 “또래의 그룹과 진로·적성검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꿈과 재능을 찾아 본인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자극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진로는 ‘입시’가 아니라 ‘삶’이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진로·적성검사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곳워크넷 http://www.work.go.kr 커리어넷 http://www.career.go.kr 안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http://1388.ayf.or.kr의왕청소년상담복지센터 http://www.uw1388.or.kr/군포청소년상담복지센터 http://www.gp1318.or.kr/과천청소년지원센터 http://www.gc1318.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내 아이를 영어에 흠뻑 적셔라! 영어 단어 중에 "Saturated"라는 단어가 있다. "흠뻑 젖은"이라는 뜻이다. 명사형인 "Saturation"은 무엇인가 흠뻑 젖어서 더 이상 흡수할 수 없는 포화상태를 가리킨다. 그래서 "포화수"를 영어로 "Saturated Water"라고 표현한다. 포화수란 엄청난 에너지를 잠재한 채, 대기 중에 방출되면 바로 기화해 버리면서 부피가 수백, 수천 배로 크게 팽창되는 물의 살태를 일컫는 말이다. 내 아이를 영어에 있어서 이 "포화수(Saturated Water)"처럼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적절한 상황에 환상적인 영어실력을 뽐내는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지속적이고도 폭넓은 영어독서를 통해, 내 아이를 늘 영어에 젖어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젖은 수건을 떠올려보자. 물에 흠뻑 젖은 수건은 굳이 짜려고 하지 않아도 물방울이 뚝뚝 떨어진다. 우리 아이가 영어에 흠뻑 젖어 있다면 굳이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영어가 흘러나오게 된다. 아이들이 영어에 충분히 젖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영어를 말하거나 쓰도록 강요하는 것은 마치 마른 수건을 쥐어짜는 것처럼 힘만 들고 비효율적인 일이다. 영어의 4대 영역에서 읽기와 듣기는 Input(투입), 말하기와 쓰기는 Output(산출)에 해당한다. 농사로 치면, 읽기와 듣기는 비옥한 토양에 충분한 수분과 양분을 공급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말하기와 쓰기는 충분한 투입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풍성한 수확에 해당할 것이다. 즉, 아이들이 다양한 읽기와 듣기를 통해 충분히 영어에 젖게 만들어 주는 것이 최상의 영어교육법이라는 것이다. 투입(Input)에 해당하는 읽기와 듣기 중에서도 더 효율적인 것은 읽기이다. 많은 듣기 자료들이 증흑적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은 것에 비해, 대부분의 인쇄매체들은 수차례의 검토작업을 통해 엄선된 글만을 싣게 마련이다. 더욱이, 딱딱한 글이 아니라 흥미로운 이야기 구조로 된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읽는 것은, 어린 시절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흡수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방식이다. 책 20권을 읽고 복잡한 작문방법을 배운 아이와 책 2,000권 정도를 읽고 간단한 영작의 기본원리를 배운 아이 중에서, 누가 더 뛰어난 글을 쓸 수 있을까? 오랜 가뭄에 시달리는 곡식이 잘 자라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가뭄처럼 말라있는 아이들이 영어독서라는 시원한 단비에 적셔지도록 해보자.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유창한 말하기와 쓰기는 충분한 읽기와 듣기의 자연스러운 열매이기 때문이다. 페디아플러스 Ashley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내신 5~8등급! 토익으로 대학가기 2013학년도 영어특기자 전형의 최초 합격자가 발표되었다. 12월 14일 이후에 추가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예비번호를 받은 학생들 중 상당수가 추가 합격의 기쁨을 맞보게 될 것이다. 최초합격자의 면면을 보건대 올해도 역시 내신 5등급~8등급 학생들이 토익 고득점(970점 이상)으로 서울 주요대학에 합격하였다. 아니 대입전형 중에서 영어특기자전형이야말로 내신 5등급 이하의 학생이 인서울 주요 대학에 합격하는 거의 유일한 통로이다. 2013학년도 입시에서 토익으로 최초 합격의 쾌거를 이룬 학생들의 이야기다. 내신 6.8등급인 지방고교 김모군, 3학년 담임선생님이 영어특기자 전형을 잘 모르셔서 무모한 도전이라고 반대하셨지만 필자와 상담한 이후에 자신감을 갖고 토익에 매진했다. 주말마다 빠지지 않고 상경해서 토익 수업에 올인한 결과 975점을 취득했다. 그 여세를 몰아서 토플 시험에서 103점을 맞았다. 어차피 토익 점수로 한국외대에 지원하려면 영어에세이를 준비해야 해서 토플 100점 이상이면 지원자격이 주어지는 중앙대 영어에세이 전형까지 도전하였다. 결과는 중앙대, 한국외대 합격! 그 외에 명지대에 합격했고 동국대는 예비번호를 받았는데 추가 합격이 거의 확실시 된다. 나머지 2개의 대학은 중앙대 합격소식에 면접에 가지 않아서 떨어졌지만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대학들이었기 때문에 수시 6관왕이 될 뻔했다. 학교에서 유일하게 수시로 중앙대에 합격한 학생이 되었고 ''수시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내신 5등급인 강남 일반고 출신 김모군, 대치동 재수종합학원을 다니면서 수능 준비를 하는데 점수가 생각만큼 오르지 않아서 토익전형을 시작하였다. 처음에 토익 점수가 800점 초반이었는데 올해 대입에 실패하면 군대를 가야 하기 때문에 불안해 했고 그래서 재수학원과 병행을 하고 있었다. 필자는 과감히 재수학원을 그만두게 하였고 토익에 매진한 결과 5월에 970점을 취득하였다. 그 이후로도 2~3번 시험을 봤는데 950점대가 나왔다. 실력은 950점대인데 자기한테 맞는 시험이 걸리면 970~980점대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토익 시험의 매력이기도 한 것이다.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수도권 대학이라도 붙기만 하면 가겠다던 이 학생은 토익 970점으로 건국대를 지원했고 최초 합격의 기쁨을 맞보았다. 이처럼 토익으로 대학가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영어만 어느 정도 하는 학생에게는 이 길이 유일한 통로임을 명심하자. PAGODA글로벌에듀 부원장 전일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유아영재성 계발에 왜 과학교육이 중요할까? 유아의 호기심을 키워주기에 가장 적합한 영역이 바로 ‘과학’ 분야이다. 유아 과학교육의 목표는 ‘생활 속에서 주변세계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과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과학적 소양을 갖추도록 하고, 유아 스스로 호기심을 가지고 자연현상과 주위 사물을 탐구하여 이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고 태도를 기른다’이다. 세계적인 영재학자 렌쥴리(Renzulli)는 평균이상의 지능을 갖고, 창의성과 과제집착력을 가진 것을 영재의 특성으로 정의하며 ‘세고리 모형이론’을 제시하였는데, 창의성=창의적 능력은 독창성,유창성,융통성,정교성,민감성의 하위요소로 나뉘고, 주로 과학 학습 영역을 통해 개발이 가능하다. 유아과학의 탐구과정은 관찰하기,분류하기,측정하기,의사소통하기,예상하기,추리하기,탐구태도 기르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올해 교과부에서 발표한 교과서 개편 내용과도 연관이 있는데, 초등과학교육의 목표를 자연현상과 사물에 대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여 과학의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길러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소양을 기른다고 되어있다. 또한 과학교육의 혁신 방안으로 과학(Science)을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예술(Art),수학(Mathematics)등 다른 교과와의 융합을 강조하며 통합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키도록 하겠다며 창의융합교육(STEAM)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유아의 과학 수업은 활발한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그룹 학습이 필요하며, 교사와의 상호작용과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끄집어 내고 확장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탐구대상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큼 충분히 재미있어야 한다. 그러기위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으로 탐색방법과 접근법이 다양하게 제공되어야 한다. 예로 ‘꽃잎을 관찰하기‘를 육안, 돋보기(볼록렌즈), 오목렌즈, 현미경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접근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방적이고 명량한 탐구 분위기를 제공해야한다. 즉, 교사 또는 부모의 관용적인 태도와 관심이 필요하다. 그래야 과학탐구활동 중에 아이들이 떠오르는 모든 생각을 거리낌 없이 애기 할 수 있다. 지난 8월. 제 14회 런던 장애인 올림픽대회 개막식에서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 발 밑을 보지 말고 눈을 들어 별을 보라. 호기심을 가져라!”라고 음석인식기를 통해 외쳤다.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충족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유아교육의 핵심이 아닐까? 와이키즈평촌센터김미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 ''해피투게더''이벤트 여성전용 피트니스 커브스는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3개월에 걸쳐 특별 프로모션 ‘해피투게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투게더 이벤트는 총 1353명에게 기아자동차 레이, 루이비통 가방, 명품 반지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행사이다.해피투게더 이벤트는 ‘함께 건강해지고, 함께 행복해지자’는 의미로 어머니, 딸 등 사랑하는 이들에게 커브스 운동을 소개해서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신규가입 및 친구를 추천하는 회원, 월 12회 이상 운동한 회원은 응모권을 받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커브스 커뮤니티(cafe.naver.com/curves)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전국 181호 가맹점이 있으며 1일 무료체험을 예약할 수 있다.문의 : 1666-3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