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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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이모저모 - 2012년 12월 1주 의왕시 사보 ‘의왕세상’, 2012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의왕시 사보 ‘의왕세상’이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2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과 기관, 단체에서 제작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사보, 홍보영상 등)을 대상으로 기업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기관,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의왕세상은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편집대상을 수상했다. 의왕세상은 매월 기업과 생활현장 곳곳에 있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유용하고 알찬 주요시정과 의회소식 정보를 제공해 해마다 구독자가 늘고 있는 등 최고의 시정홍보매체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1998년 의왕소식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간된 의왕세상은 2008년 2월 의왕세상으로 명칭을 바꿔 타블로이드 형태에서 책자로 변경됐다. 의왕시의회 조규홍 의원, 제10회 의정대상 수상의왕시의회 조규홍 의원(새누리당)이 29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10회 의정·행정대상은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행정 및 의정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상으로 지방의정활동과 지역발전 공헌도, 지역주민들의 화합 등을 토대로 선정했다. 조규홍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초선의원답지 않은 날카로움으로 201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집행부의 사업에 대한 정책대안의 제시, 견제역할을 통해 효율적인 시정을 도왔다. 또한 ‘의왕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안’,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의 인간다운 생활과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에 큰 계기를 마련했다. 조규홍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의정대상을 주신 것은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 생각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의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초선의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전국최우수기관 선정의왕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중인 ‘꿈누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2012년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된 전국 기관평가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184개소의 방과후 아카데미 수행기관의 종합 운영상황을 평가한 결과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꿈누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의왕지역 4,5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과 특기적성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외국어고등학교와 우성고등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학습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푸른 꿈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분을 높게 인정받았다. 청소년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의왕시와 운영기관인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협의회 위원들의 많은 관심, 그리고 실무자들의 노력과 강사들의 열정이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신뢰를 전달한 결과” 라고 말했다. 백운지식문화밸리 변경안 국토부 중도위 심의 통과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가 제출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도시관리계획 일부 변경안’이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이하 중도위)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중도위의 도시관리계획 일부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사업자 재공모에 따라 생겨난 사업차질에 대한 우려는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변경안은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업성과 공공성을 보완했으며 기존 중저밀 전원형 주거단지 컨셉을 유지하면서 세대수는 2,400세대에서 3,400세대로 증가시켰고 의왕시의 부족한 자족기능 확충과 분양 활성화를 위해 상업 및 준주거지역 면적과 지원시설 용지의 위치를 일부 변경하였다. 또한 세대수 증가와 지원시설 용지 변경에 따른 교통량 증가를 감안하여 중심도로를 왕복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했다.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변경안 승인으로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지구의 자족기능과 사업성이 크게 개선되어 향후 민간사업자 공모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의왕도시공사는 부동산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재공모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공부의 조건 - 지능과 과제집중능력 !!! 겨울방학을 앞두고 부모님들마다 아이들 공부와 관련해서 고민이 많으실 것입니다. 이럴 때 우선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지능검사와 함께 과제집중능력을 점검해보는 것입니다. 과제집중능력 검사는 집중력(주의산만) 검사, 리딩능력(난독증)검사, 경청능력 검사, 정서행동검사, 학습부진 검사, 뇌파검사 등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공부는 하는 데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아이, 다른 과목은 잘 하는데 특정 과목에서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책을 읽어도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 아이들마다 다양한 문제로 공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속 시원하게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공부에 어려움을 가지면 보통은 두 가지로 생각합니다. 머리가 나쁘거나 정신을 못 차렸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머리가 좋으냐 아니냐’의 문제는 지능과 창의력에 관한 문제이고, ‘정신을 차렸나 못 차렸나’의 문제는 과제집중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사실 지능과 창의력은 선천적인 측면과 함께 후천적으로 개발되는 측면이 많고,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을 해서 학습을 하느냐 아니냐’인데, 이것을 두뇌과학의 입장에서는 과제집중능력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지능에 문제가 없거나 오히려 좋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하여 학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하면 주의력 부족, 난독증, 학습부진, 정서불안 등 다양한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과제집중능력이란 듣는 집중력(소리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에 대한 경청능력), 읽기 집중력(눈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에 대한 집중력, 특히 리딩능력), 사고력(머리속에서 과제에 대한 정보를 처리하는 좌우뇌 통합능력) 등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지능이 좋아도 보거나 듣거나 생각해야 하는 과제를 깊이 있게 하지 않고 건성으로 하게 되면, 즉 과제집중능력이 약하면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나아가 사고력의 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자신의 두뇌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든 것입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두뇌학습전문기관을 찾아서 꼭 지능검사와 함께 과제집중능력에 대한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지능에 문제가 없는데 과제집중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다면 이에 대한 개선을 해주는 것이 공부를 잘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더브레인 두뇌학습클리닉배정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수능 사회탐구영역 선택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입시전문가들은 언어영역은 쉽고 외국어 영역과 사회탐구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탐구영역의 높은 난이도가 입시 최대변수로 떠올랐다. 어떤 과목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만점자 기준 표준점수가 8점까지 차이나면서 일부 상위권 학생들은 명문대 입시에서 사회탐구 성적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능뿐 아니라 내신에서도 언·수·외국어 못지 않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회탐구영역. 내년부터 8차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학생들이 느끼는 부담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에스원 사회탐구전문학원 윤성훈 원장에게 2014년 사회탐구영역의 변화와 현명한 사탐 선택을 위한 제언을 들어보았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사회탐구영역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기존에는 3과목까지 선택해 시험을 볼 수 있었지만 2014 수능부터는 2과목까지만 시험을 볼 수 있어 외면적으로는 학습 부담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한 과목 1등급을 만들기 위한 부담과 경쟁의 치열함은 더욱 커졌다. 그동안은 3과목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버릴 수 있는 카드란 존재하지 않으며 각 과목선택자 중 상위 4%의 몫으로만 돌아가는 1등급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짧은 시간에 진행되는 단기 특강 등으로 대처해선 승산이 없다.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번 시험 같은 경우,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단순 암기식 공부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특히 예체능계열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언·외·사탐영역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결코 사탐을 허술하게 공부해서는 상위권 대학 진학이 힘들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다음 수능부터 바뀌는 사탐영역은 역사군에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윤리군에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또 지리군에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일반사회군에 사회문화, 법과정치, 경제 등으로 총 10개 과목이다. -사회탐구영역이 왜 이렇게 중요한가수능시험에서 사회탐구영역은 최근 몇 년간의 어려운 수준을 계속유지하고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중하위권 학생들을 따돌릴 수 있는 변별과목으로 강하게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중하위권 학생들도 입장은 마찬가지이다. 특히 수리영역에서 고득점 할 가능성이 낮은 이 학생들은 사탐에서 1등급을 따내어 경쟁력을 가지려는 준비를 일찍부터 서두르고 있다. 언수외 영역에 비해 비교적 늦게 시작해도 성적의 급상승이 가능하리라는 계산이 있어서다. 다른 영역에 비해 수년간의 기초공사를 위한 장기간의 학습은 필요 없겠지만 그렇다고 사탐영역을 마냥 뒤로 미루어서는 큰 코 다치는 경우가 있다. 사탐 2과목의 상위 등급을 노린다면 아무리 적어도 1년은 족히 걸리는 일이므로 고2를 맞이하면서 사탐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면 적절할 것이고 늦어도 고3을 맞는 겨울방학 들어가기 전에는 어떤 식으로든 집중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현명한 사탐 선택을 위한 제언을 해주신다면첫째, 학교에서 내신과목으로 이수하는 과목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신과 수능을 별개로 가져가면 그만큼 부담이 된다. 수능응시 과목과 내신 이수 과목을 병행하는 선택이 가장 효율적이다. 둘째, 본인의 학습 성향을 고려해야 한다. 중학교 사회나 고1사회 수업 과정에서 본인이 취약한 단락과 자신있는 단락을 면밀히 파악해두었다면 심화선택에서 어떤 과목에 집중할지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암기력과 이해력 중에서 어느 쪽이 장점인지, 성적대가 상위권인지 중하위권인지, 남학생인지 여학생인지 등도 세밀하게 과목적합성에 영향을 끼친다. 꼭 전문학원에서 상담을 받을 필요가 여기에 있다. 셋째, 과목간 연관성을 생각해야 한다. 사회문화, 법과 정치, 경제를 연계하거나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를 묶어 공부하는 방법, 또는 한국지리와 세계지리의 지리영역을 결합하는 방법, 한국사와 세계사, 동아시아사 등 역사영역을 묶는 방법 등은 학습내용의 중복을 감안한 좋은 선택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분야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각 대학들이 특정한 사탐 선택과목을 이수할 것을 강제하지는 않지만 입학사정관제 등에 의한 선발 시 학생의 전공적성 등을 평가함에 있어 어떤 선택과목에 관심을 가지고 이수하고 있는지는 주요한 평가기준으로 삼는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메가스터디 강사평가에서 기록적인 점수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고 들었다13년 간 수능 사회탐구 강의 경력으로 이제와 다소 내놓을만해진 강의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강남과 노량진 등의 메가스터디 학원에서 수 백 여명의 수험생들에게 받은 기록적인 평가에 본인과 학원관계자들 모두가 놀라워한 것은 사실이다. 현장에서 에스원 사회학원과 메가스터디 학원의 높은 평판을 바탕으로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의를 12월 말부터 제공하게 되었다. 성적으로 받는 평가가 진정한 강의평가인 만큼 혼신을 다할 다짐을 해본다. 저를 있게 해준 평촌학원가 수강생과 학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에스원 사회학원은 6년 전 평촌학원가에서 문을 열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성원 속에 기틀을 마련했고, 사탐영역에서 가장 유명한 학원으로 성장했다. 얼마 전 서울 강북에도 분원을 냈고, 앞으로 수도권 거점 지역별로 분원을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12월 18일 메가스터디 온라인 강의가 시작되면 전국의 학생들에게 사탐1등급을 안겨주기 위해 회심의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에스원 사회탐구 학원은 외고 수강생이 과반수에 가까울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찾는 학원이다. 특히 저를 비롯해 전공과목별로 우영호, 최적, 장춘열, 김진욱, 고아름 등 EBS, 메가스터디, 강남구청, 비타에듀 등 정상급 강사진들이 학생들을 가르친다. 강사진의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5~10명 정원의 소수정예 과외식 운영을 통해 기어이 1등급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학원의 최대 장점이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서국국어, 2013학년도 특목고, 자사고 입시경향과 전략설명회 특목고, 자사고 전문 논술학원 서국국어가 오는 12월 6일 오전11시와 오후7시 2회에 걸쳐 2013학년도 특목고, 자사고 입시경향과 학습전략에 대해 설명회를 연다. 서국국어는 이번 2013학년 입시에서 안양외고 7명, 경기외고 7명, 과천외고 8명, 동산고 2명, 동탄 국제고 1명 등 2010학년부터 2013학년까지 4년 간 특목고, 자사고 누적 합격생이 102명에 이를 만큼 전문성을 갖춘 학원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강의를 맡은 황원식 대표원장은 이투스 온라인 강사, 유웨이 중앙 입시컨설턴트 등 입시전략과 학습전략에 대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또 다른 강사 송호종 입시전략컨설턴트는 대성마이맥 강사, 강남 비법스터디 인문계열 입시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입시경험과 자신에게 맞는 학습전력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진행 될 예정이다. 문의 031-425-95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기름기 쫘악 빼고 육즙만 고이 간직한 부드러운 숯불고기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다. 그 가운데 주부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뭘까? 바로 매 끼니때마다 준비해야되는 국과 반찬 걱정이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어떤 음식을 준비해야할지 여간 걱정이 아니다. 추운 겨울을 나려면 무엇보다 영양가있는 음식을 잘 먹어야 하는데 어떤 음식이 몸에도 좋고 속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을까? 직접 굽지 않아 편리, 고기냄새 걱정 없어입 소문이 자자한 덕소 숯불고기 의왕안양점을 찾았다.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한달음에 달려간 곳. 청계사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그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서니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여느 고기 집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대다수 고기 집은 연기가 자욱하고 시골 장터 같은 왁자지껄한 분위기인데 여긴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 비교적 밝고 온화한 편이다. 홀에는 입식 테이블이, 룸에는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모임의 성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곳은 또 다른 특징이 있다. 고기를 주문하면 손님상에서 직접 굽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방에서 숯불을 조절해 맛있게 익혀 손님상에 올린다. 연기가 자욱하고 머리와 옷에 고기 냄새가 배어 그동안 고기 집 외식이 부담스러웠던 고객도 이젠 그런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 또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도 불판이나 숯불이 위험할 수 있어 걱정을 했지만 전혀 그런 염려를 하지 않아도 돼 이곳을 선호한다. 유호 대표는“보통 고기 집에 외식이나 회식을 가면 한쪽에서는 고기를 굽고 다른 쪽에서는 고기를 먹기만 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있는 집의 경우 엄마나 아빠들은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 고기를 굽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동행한 사람들과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자칫 고기를 태워 못 먹게 되는 경우도 흔했다. 이젠 그런 걱정은 접어도 된다”고 말했다.유 대표의 말에 의하면 주방에서 고기를 구워 나오는 이유는 연기나 냄새 때문만이 아니라 전문가가 직접 굽게 되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는 것. 고기도 일반적으로 그냥 굽는게 아니라 센불, 중간불, 약한불에서 번갈아 가며 50여 회 뒤집어 단 시간에 구워야 숯불 향이 깊게 배어나고 타지 않고 골고루 익기 때문에 고기의 맛이 그대로 우러나온다고 한다. 이렇게 구운 고기는 뜨거운 철판에 담겨 손님상에 나가는데 숯 향이 깊이 배어 입 맛을 살려주고 또 그 푸짐한 양에 놀랄 수밖에 없다. 최고급한우와 송이의 만남, 한우송이숯불고기이 집의 메뉴는 돼지숯불고기, 소숯불고기, 고추장삼겹살숯불고기로 단촐하지만 2~3만원이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한우송이숯불고기는 최고급 한우를 사용해 송이와 함께 먹는 메뉴로 벌써부터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송이와 한우는 궁합이 잘 맞고 특히 최고급 한우를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하다는 것이 유 대표의 설명이다. 또 고기를 먹고 나면 제공되는 된장찌개는 늙은 호박과 단호박, 큼직한 감자를 넣고 끓여 걸쭉하면서도 깊고 그윽한 맛이 난다. 고기 집에서 흔히 맛볼 수 없는 김치찌또한 칼칼한 맛이 식감을 자극한다. 이 밖에 기본 찬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반찬들은 무한리필 코너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잡채와 견과류를 넣은 멸치볶음, 오이지, 버섯볶음, 묵은지 김치볶음 등도 자꾸만 손이 간다. 인근 직장인과 주부, 일반인 등이 점심특선을 맛보기 위해서도 이곳을 찾는데 점심특선은 저렴한 가격에 숯불고기와 맛깔스런 반찬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며 이곳에서 먹는 밑반찬 10가지와 찌개까지 고스란히 포장되고 숯불고기도 넉넉한 인심으로 넣어준다. 직장여성의 퇴근길, 몸도 맘도 피곤한데 식구들 저녁 반찬걱정에 부담스럽다면 포장판매를 적극 추천한다. 또 모처럼의 가족나들이, 아이들 도시락 반찬으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가족 외식이나 회식, 밖에 나가긴 싫고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땐 제격이다.이렇게 많이 퍼주고도 남는게 있느냐는 질문에 유호 대표는“이익보다 손님이 많이 와 장사가 잘되면 그래도 남는다. 몸 건강하게 손님들에게 최상의 음식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보람이다. 만약 이익을 남기기 위해 재료를 줄이게 된다면 음식 본연의 맛이 나지 않는다. 그 맛은 또 누구보다도 손님들이 더 잘 알기 때문에 최고의 재료로 정성껏 만든다”고 강조했다. 덕소 숯불고기 의왕 안양점 031-422-3892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안양남부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펼쳐 ‘나눌수록 커지는 이웃사랑! 참된 이웃이 되어주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27일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남부새마을금고 본점 9층에서는 2012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 펼쳐졌다. 안양남부새마을금고부녀회가 주최하고 윌스기념병원이 협찬한 이번 행사는 불우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기동 부녀회장을 비롯한 남부새마을금고부녀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잡채, 전, 떡, 과일, 육개장 등의 음식을 준비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주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노춘삼 부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최근 경제가 어려워 모두를 힘겨워 하고있지만 이 행사의 참여 열기만큼은 식을 줄 모른다”며 “돈이나 쌀로 모아진 모두의 정성은 독거노인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하여 쓰여져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박병일 이사도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예전에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에 매 끼니마다 한 숟갈씩 절약하여 모은 쌀을 저축하는 절미 저축운동으로 이렇게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주었던 운동”이라고 설명하면서 “해마다 참여하는 성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고,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도움을 주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겨울철 뱃살빼기타파!!! 뱃살빼기위한 운동을 무조건 복근운동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유산소 운동없이 복근운동만 한다면 복부가 단단해질수는 있겠지만 허리사이즈 자체는 줄지 않습니다. 복부비만 탈출하기위해서는 유산소운동과 복근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또한 복근운동이라고해서 무조건 윗몸일으키기만 떠올리지 마세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복부비만 운동법에대해 가르켜 드리겠습니다. 1. 그냥 누운채로 다리를 올리세요. 무릎은 90도정도 굽힙니다. 이자세에서 마치 윗몸 일으키기 하듯이 상체를올려주세요. 상체가 잘안올라 갈겁니다. 조금씩 까딱까딱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엄청난 운동이 됩니다.(윗배운동) 2.발을 천장방향으로 올려서 쭉핀후 양팔은 옆으로 벌려서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도록 하세요. 그 상태에서 엉덩이를 천장쪽으로 올리듯이 위로 똑바로 올리세요. 잘안올라간다구요?엉덩이가 바닥에서 5센티 떨어질까말까 라구요? 하지만 아랫배운동은 엄청나게 됩니다.(아랫배운동). 뱃살이 찐 분들은 대부분 내장지방입니다.그내장 지방을 없애려면 위의 운동을 하세요. 마치복대를 찬듯이뱃살이 탱탱해지며 앉아있을때도 흉측하지 않은 뱃살이 될겁니다. 러닝머신이나 자전거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 만으로는 허리치수를 줄일 수 있으나 탄력없이 출렁출렁 거립니다. 두껍지도 않은허리가 출렁거리고 앉아있을 때 접히면 더 보기싫습니다. 위의 운동뒤에는 반드시 유산소운동을 해야 합니다. 복부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변비가 있다면 식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윗몸일으키기는 허리를 상하게 할수있습니다. 지브라짐 대표 박진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수능 끝낸 고3, 나에게 맞는 쌍꺼풀 수술은? 안양의 모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윤주연(가명) 학생은 최근 성형 상담을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받았던 작은 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주연 학생은 “쌍꺼풀 정도는 고1·2학년 때 벌써 수술한 친구들이 많다. 어느 날 친구가 눈이 커져서 나타나면 은근히 부러웠다”며 “이제 수능도 끝났으니 하루 빨리 작은 눈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의사 선생님께 무조건 크고 예쁜 눈을 갖고 싶다고 했는데 상담을 통해 쌍꺼풀이 크다고 해서 눈이 예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상담을 통해 얼굴에 가장 어울리는 눈 모양과 수술법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윤양처럼 수능 후 성형외과를 찾는 학생들이 점점 늘고 있다. 기나긴 학업의 끝,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할 대학생활은 성인이 되는 분기점이면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중요한 의미를 갖는 대학생활을 자신있게 시작하기 위해 여학생들의 경우 가장 먼저 외모에 신경쓰기 마련이다. 매년 수능이 끝나면 성형외과를 찾는 수험생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다. 첫인상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눈’그렇다면 수험생들이 외모 변신을 위해 가장 많이 원하는 성형수술은 어디일까. 대부분의 경우 눈을 첫 번째로 꼽는다. 눈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면서 약간의 변신만으로도 큰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범계역에 위치한 곽앤지 성형외과 안성준 원장은 “쌍꺼풀 상담을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눈을 크게 해 달라고 하지만 쌍꺼풀을 크게 한다고 눈이 커지는 것은 아니다”며 “이상적이라고 생각되는 눈은 눈 자체가 크게 떠져서 눈동자가 많이 보이는 눈으로 눈동자의 윗부분 1~2mm 정도만 가려지고 나머지는 거의 다 보이는 눈이 예쁜 눈”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쌍꺼풀이 얇게 보인다면(1.5-2mm 정도)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한국인은 쌍꺼풀이 없고 눈동자가 덜 보여서 눈을 떠도 덜 뜬 것처럼 보이거나 마치 노려보는 듯 매서운 눈매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이런 눈은 쌍꺼풀을 크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눈을 크게 만드는 수술 기법을 동원해야 한다. 쌍꺼풀의 수술 방법은 매우 다양하며 반드시 눈의 구조, 코, 이마, 입 등 얼굴 전체와의 균형을 고려해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고 피부의 처짐이 없으며 피부가 얇은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매몰법이다. 매몰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바늘구멍만을 낸 후 그 구멍을 통해서 가느다란 투명한 특수 실을 넣어 피부 아래쪽에서 조작을 하여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으므로 흉이 남지 않으며 항상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눈이 작고 눈꺼풀에 지방과 근육이 많아 두툼한 눈의 경우 절개법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이런 경우 절개법으로 전반적으로 발달한 지방과 근육 층을 제거하고 쌍꺼풀 선을 보다 확실하게 살려 줄 수 있다. 물론 매몰법에 비해 부기가 다소 오래가고 수술 후 약간의 흉이 남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거의 안보일 정도로 회복된다. 선의 흐름·취향 고려해 전문의와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해야 쌍꺼풀과 더불어 눈을 크게 보이게 하기 위해 요즘은 앞트임, 뒤트임, 눈매교정술을 함께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안 원장은 “눈 사이가 멀거나 앞부분이 답답한 경우 앞트임을 병행하며 눈동자가 가려져 있는 경우 눈매교정술로 눈뜨는 근육을 강화시켜 보다 또렷하고 매력적인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뒤트임 또한 눈을 커 보이게 하는 효과는 있지만 얼굴 형태에 따라 부조화스럽게 보일 수도 있어 시술 전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쌍꺼풀 수술은 간단해 보이지만 아주 작은 차이가 아름다움을 좌우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며 “풍부한 경험이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재수술과 부작용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한편 코는 눈 수술과 함께 학생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수술 중 하나다. 코 수술은 이마와 코, 입선의 흐름에 맞춰 조화롭게 시술하는 것이 관건이다. 평면적인 이마라면 콧대를 살짝 살려주는 것이 좋고 다소 입이 나온 경우라면 코끝을 살려주는 것이 자연스럽고 예쁜 코선을 만들 수 있다. 안성준 원장은 “성형수술은 조금 부족한 선의 흐름을 개선해 균형을 찾는 것”이라며 “무리하게 욕심내지 않고 자신의 선의 흐름과 취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한다면 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신있게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군포시 이모저모 - 2012년 12월 1주 군포, 201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군포시는 10일까지 ‘201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주민등록상 군포가 거주지로 등록돼있는 국내 전문대 이상 재학 중인 대학생이 참여 대상이며, 신청자 가운데 5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발(대기자 20명 포함)할 예정이다.선발된 대학생들은 전공과 거주 지역에 따라 각 부서에 배치되며, 내년 1월 3일부터 2월 6일까지 배치된 부서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접수기간 내에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군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시청이나 각 동 주민센터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 및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공공업무, 사회경험 체득 등이 가능한 아르바이트 모집에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한편, 시의 아르바이트 모집에는 휴학생이나 복학예정자, 평생교육원과 사이버대학 재학생 등은 참여할 수 없다. 문의: 031-390-0344 군포,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 시행군포시는 동절기를 맞아 계절적 영향으로 위기상황에 더 취약해지거나 위험 노출 빈도가 높아질 수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2013년 2월말까지 전개한다.시는 우선적으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와 각종 민간 복지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기초 생계비나 주거비를 확보하지 못하는 가구, 의료비가 없어 병의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가구 등을 파악하고 있다.또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통해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등을 홍보, 대상자들의 직접 지원 신청을 받는 등의 방법도 병행 중이다. 이 같은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위기가구에는 가구 구성원 수, 소득 수준, 질병 유무 등에 의해 복지예산(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이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문의: 031-390-0647 군포 대야동, 불우이웃 돕기 김장담그기 행사군포시 대야동 주민센터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2012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김장담그기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봉사에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해 직접 7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10kg씩 포장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배달도 담당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배추, 무, 고춧가루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대야동 내 농지에서 직접 재배해 마련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의의도 있다고 동 관계자는 설명했다.정등조 대야동장은 “매년 시행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정을 전달하는 뜻 깊은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질 수 있도록 주민센터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표창 수상군포시는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국·도정 주요시책 추진성과에 대한 201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가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게 됐다.시와 도에 의하면 31개 시·군 종합평가는 정부합동평가 및 도 주요시책 14개 분야 등 총 187개 항목의 추진 실적을 서면 및 현지 확인의 방법으로 시행된 것으로 군포는 일반 행정, 사회복지, 환경·산림의 3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시·군 종합평가 지표인 행정 서비스,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 쾌적한 환경 조성, 보건사회복지 확대, 서민생활 안정 분야 등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바로 직결되므로 이번 평가결과는 매우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안양 소식 - 2012년 11월 5주 안양시, 냉천마을 주택가 담장벽화사업 실시수리산 자락 냉천마을 주택가에 산과 들을 형상화한 담장벽화가 완성되어 시민과 수리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벽화가 조성된 길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 현충로 168일원으로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을 화사하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처음 냉천마을 해바라기벽화길 조성과 장미아파트 벽화 그리기에 더불어 올해는 수리산을 모티브로 한 담장벽화를 그린 것이다. 특히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의 특색을 살리면서 도시미관을 개선해 지역주민과 인근 안양대 학생들의 산책코스로 각광받으면서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곳을 찾은 한 주민은 곰팡이와 낙서로 얼룩졌던 골목 담벽이 화사하게 피어난 꽃과 그림으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 벽화가 그려졌으면 좋겠다고 반겼다. 안양시, 결혼이주여성 김장담그기 체험안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일 관내 결혼이주 여성 80명이 김장김치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과 대림대학교 나눔봉사단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보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에서 온 지 4년이 된다는 주부 르엉티록탄 씨는 김치가 제일 어려운 음식이었는데 이렇게 여럿이 만드니 훨씬 쉽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하며 이웃이 모여서 김장하고 음식을 나눠먹는 모습에서 이웃사촌이란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연주 안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김장철을 맞아 우리 음식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서 김치를 만들면서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함께 고생해준 자원봉사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안양시, 하반기 기업유치 포상금 신청 접수안양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우수기업 및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기업유치 실적보고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포상 대상은 매출액 20억 이상, 종업원 수 20명 이상의 기업 본사 및 연구소, 공장 등을 유치하거나 외국투자 자본을 20억 이상 유치한 자로 포상금은 해당기업의 매출액 및 종업원 수에 따라 민간인은 200만원~5000만원, 공무원은 인사우대와 200만원~2000만원까지 지급된다. 기업유치 실적이 있는 시민들은 다음달 3일까지 유치활동 노력에 따른 실적을 상세히 기재하여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기업지원과로 제출하면 시에서 업체방문 및 면담 등을 통해 기업유치 사실여부를 확인한 후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상대상자 및 포상금액을 결정한다. 한편 안양시에서는 이전 기업에 대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별지원을 기업 당 최고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세무조사 유예기간 3년 연장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