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나는 여름방학, 즐겁고 알차게~” 요즘 여름방학을 앞두고 고민하는 주부들이 많다. 자녀들이 알찬 방학을 보내도록 돕고 싶은데, 무엇을 챙겨야 가장 효과적인지 모르겠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여름방학이 한 달도 채 안 되는 짧은 시간인지라 낭비 없이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더욱 고심하게 된다.여름방학, 즐겁고 알차게 보낼 방법 뭐가 있을까? 지역에서 참여해 볼 만한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들을 모아봤다. 시원한 빙상장에서 ‘스케이트’ 배워볼까?더운 여름, 무더위를 까맣게 잊게 해줄 장소로 빙상장 만한 것이 없다. 안양시 종합운동장 실내 빙상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만 6세 이상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케이트 특강이 열린다. 스피드와 피겨 종목을 가르치며, 전일반과 격일반으로 나눠 원하는 날짜에 신청해 배울 수 있다. 전일반의 경우 1차가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2차가 8월 7일부터 19일까지로 주말을 제외한 매일, 총 8회 강습하며 연장도 가능하다. 격일반의 경우는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월,수,금 격일로 총 8회 강습한다. 강습 시간도 다양하다.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1시와 3시, 5시에 강습이 열리며 매 시간 45분 수업이다. 스케이트 특강 참가는 현장접수와 인터넷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장접수의 경우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실내 빙상장에서 실시하며, 인터넷 접수는 7월 18일 밤 10시부터 7월 23일까지 가능하다. 각반별 20명 이내로 모집하며, 현장과 인터넷 각 10명 이내로 접수 받는다. 강습요금은 4만원이며, 본인의 스케이트를 지참하고 참여하면 된다. 스케이트가 없는 경우에는 매회 3천 원씩을 내고 스케이트를 대여해야 한다. 빙상장 관계자는 “현재 빙상장의 소속 강사는 스피드가 9명, 피겨가 6명”이라며 “이들이 여름방학 특강에 강사로 나서며 모두 경력과 자격증을 갖춘 전문 강사들”이라고 설명했다. 신청자의 거주지역은 어디든 상관없으며, 접수 시 신청자의 사진 한 장이 필요하다고. 신기한 과학교실 참여해 보면 어떨까?방학이라고 놀 수만은 없다. 지난 학기 부족했던 학습을 보충하고 2학기에 배울 학습에 대한 준비도 분명히 해야 한다. 하지만, 무조건 학원에만 보내고 꽉 짜여진 스케줄대로 공부를 시킨다고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닐 터. 하기 싫은 공부를 놀이처럼 재미있게 접근하게 해 준다면 아이의 학습 효과도 분명히 커질 것이다.군포시에서는 관내의 초등학교 3학년~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기 생활과학교실’을 여름방학 중에 연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의 주제들을 접하게 해 준다.과학교실 프로그램은 총 8회 운영되며, 모기 퇴치 팔찌, 리트머스 종이, 템페라이트, 신기한 LED로켓, 카보플 방향제, 정수기, 안티진드기, 미니 광섬유 분수 등을 만들거나 실험해 보며 과학을 배운다.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자는 7월 22일 오후 2시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 수강료는 1인당 2만5천원이며, 7월 31일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키 크는 농구와 다이어트 줄넘기로 건강까지 챙기자요즘 아이들은 바쁜 생활 탓에 운동을 접할 기회가 적다. 때문에 스트레스와 비만, 크고 작은 질병 등에 아이들의 몸도 힘들기 일쑤.학교생활에서 자유로운 여름방학만이라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의왕시 국민체육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운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여름에 즐기면 좋은 수영은 기본이고, 비만 예방과 체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도 참여해 볼만하다. 과목 당 만원에서 삼만 원 대로 수강료도 싸고 차량도 운행한다.아이들의 성장판을 자극해 키 크는 데 도움을 주는 ‘키 크는 농구교실’과 비만이거나 과체중 아이들이 참여하면 좋은 ‘다이어트 줄넘기’, 체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데 효과가 큰 ‘어린이 베드민턴’강좌 등 평소 소홀했던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기에 딱 좋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7월 27일까지 의왕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채수화’에서 만나는 여름 보양식 여름철에 먹는 백숙은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주는 음식으로 손꼽힌다. 더위에 땀을 흘리게 되면 몸의 양기가 빠져나가 몸속에 찬 기운만 남게 되는데 이럴 때 찬 음식을 먹게 되면 속이 냉해져 소화기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때문에 예부터 더운 복날에는 뜨거운 음식으로 속을 따뜻하게 보하는 고단백 식품, 백숙으로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키웠다. 백숙은 음식이 아니다. 온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약이나 다름없다. 친정엄마의 정성과 손맛으로 푹 고아내는 보양식을 ‘채수화’에서 만나보자.13가지 한약재로 푹 우려, 국물만으로 영양 가득백운호수에 위치한 ‘채수화’는 이미 토속산채정식 전문점으로 알려진 맛 집이다. 강원도 인제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만든 26가지 맛깔스런 반찬은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특히 웰빙 재료로 만든 구찌뽕오리백숙,능이오리백숙, 옻오리백숙, 능이백숙 등이 인기다. 일반 백숙과 달리 다양한 한약재를 사용하는 게 특징으로 평범한 음식점에서 먹는 백숙을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 비법을 살짝 공개하자면 먼저 오가피, 헛개, 능이버섯, 밤, 황기, 대추, 청궁, 감초, 엄나무, 둥굴레, 벌나무, 겨우살이, 마늘 등 13가지 한약재를 넣고 하루 동안 푹 우려낸다. 이렇게 갖은 한약재에 깨끗이 손질한 생 오리를 넣어 끓이면 능이오리백숙 요리가 완성된다. 간단한 과정 같아 보여도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사전 예약은 필수.푹 고아진 능이오리백숙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오리백숙은 삼계탕보다 부드럽고 쫄깃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여기에 각종 약재가 우러난 국물은 그 자체만으로 영양 만점이다. 뜨끈한 국물을 맛보니 담백하고 깔끔한 뒷맛이 일품. 특히 오리백숙과 함께 나오는 능이버섯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귀한 음식으로 강원도에서 직접 공수해 사용한다. 채수화 이화심 사장은 “능이버섯은 인공재배가 되지 않아 1능이, 2표고, 3송이라 불리 울 정도로 맛과 향이 뛰어난 최고의 식용 버섯”이라면서 “귀한 만큼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능이오리백숙을 맛볼 수 있어 단골 고객들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성인병, 항암효과 뛰어나다고 알려진 구찌뽕채수화의 구찌뽕을 넣어 끓인 오리백숙은 엄나무, 가시오가피, 황기, 천궁, 겨우살이, 밤, 대추 등 우리 몸에 좋은 갖은 재료가 들어가 있어 보약 한 첩을 먹는 것이나 진배없다. 구찌뽕은 칼슘과 인, 철, 마그네슘, 비타민A, B1의 함유량이 높고 모린, 루틴, 가바, 아스파라긴산 등의 플라보노이드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항암효과는 물론 당뇨, 고혈압과 해독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각종 한약재로 넣어 끓인 오리백숙은 1마리에 4명은 거뜬하게 먹을 수 있고, 마지막에 찰밥을 넣어 끓인 죽도 별미로 고객들에게 호응이 좋다. 모임이 잦거나 가족단위의 고객들에게도 채수화는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15석, 20석, 50석 규모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시설 또한 넉넉해 고객들의 만족도는 무척 높다. 강원도 인제 산나물, 엄마 손맛 느껴져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에서 깊고 진한 맛이 우러나는 건강밥상을 찾는다면 이곳이 안성맞춤이다. 안양시요리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이화심 사장이 직접 볶고 무치는 산채나물은 한 마디로 담백하고 고소하다. 고사리, 취나물, 두릅, 밤버섯, 뽕잎, 비듬나물, 명이나물, 백년초 연근 장아찌, 양념게장, 젓갈 등이 곁들여진 이곳의 산채정식 코스는 가격 대에 따라 채·수·화 정식 코스가 있다.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는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화 정식을 비롯해 수 정식에는 이 사장이 직접 만든 도토리묵 무침과 더덕구이가 곁들여진 23가지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져 나온다. 또 채 정식에는 수 정식에 포함된 음식과 함께 황태구이, 떡갈비 등이 추가로 나와 봄 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려주는데 부족함이 없다. 특히 강원도 인제에서 직접 들여온 도토리가루로 쑨 묵은 향긋하고 신선한 새싹채소와 함께 버무려져 입 안 가득 고소함이 전해져 온다. 이 밖에 더덕구이는 더덕 특유의 향과 맛이 더해져 자꾸만 손이 가게 만든다. 이화심 사장은 “우리 집의 요리 가운데 어떤 요리든 정성을 들이지 않거나 양념을 아끼며 만든 음식은 하나도 없다. 넉넉한 인심으로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에 음식을 조리하고 채수화를 찾아오신 손님은 어머니가 만든 음식 맛 그대로 재현해 반갑게 맞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도매가보다 싼 애견샵 ‘예쁜강아지’ 의왕평촌점 오픈 공장 직거래 도매 대리점 예쁜강아지 의왕평촌점이 오픈했다. 애견용품 일체를 취급하며 전품목 30~70% 활인을 하는 곳이다. 특히 애견옷은 직접 디자인, 고급 면으로 제작하므로 만족도가 높다. 애견옷은 3000원부터 6000원까지 국내 최저가를 실현했다. 우유껌59는 800원, 닭가슴살 간식은 90% 할인하여 1400원 초특가 판매한다. 외국산 고급사료 오리젠, 나우, ANF홀리스틱, 로얄캐닌, 포로플랜, 내츄럴발란스 구입시 5000원 상당의 간식상품을 서비스 증정한다. 그 밖에 최고급 국내산 강아지줄을 4000원대에 판매하며 토일렛, 이용기구, 패드 등 애완견 제품일체를 취급하고 있다. 문의 010-8244-2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회색콘크리트 빌딩에 푸른 숲이 손짓한다 숨막힐 듯 빽빽하게 들어선 도심 속 빌딩 옥상에 푸른 숲이 사람들을 손짓한다. 사용가치가 없는 물건을 쌓아두었던 공간으로 방치되었던 옥상이 이젠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지방자치단체 건물이나 오피스텔, 아파트형 공장 등에서는 옥상을 활용해 공원을 만들거나 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답답한 콘크리트 공간과 다람쥐 쳇 바퀴 돌 듯 여유없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푸른 잎사귀들과 속삭이며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공간, 그곳이 바로 옥상공원이다. 버려진 공간에서 필요한 공간으로 환골탈태옥상공원이란 인공적인 건축물 위에 인위적으로 지형, 지질의 토양층을 새롭게 형성하고 식물을 식재하거나 물이 있는 공간을 만드는 등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물의 지붕이나 옥상에 꽃과 나무를 심는 옥상공원화 사업이 가장 널리 보급된 나라는 독일이다. 일찌감치 독일에서는 19세기부터 화재예방을 위해 지붕에 흙을 덮기 시작했는데 이때 풀이나 꽃씨가 날아와 번식하면서 자연스럽게 옥상 녹화가 이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연간 30만평의 지붕이나 옥상을 녹화하고 있는 독일은 1983년부터 15년 동안 옥상녹화를 대중화시켰다. 우리나라도 얼마 전부터 옥상공원화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쓸모 없는 옥상 공간에 공원을 조성하면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그 효과는 단지 눈에 보기 좋은 겉치레로 끝나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다. 옥상녹화는 도심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도시환경에 자연적인 요소를 가미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은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생물이 살아 숨쉬는 환경을 만들어줌으로써 자연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수 있는데다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시키는 이점도 있다. 또 대기오염도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 이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 물질의 흡수로 자연 공기 정화능력이 향상되고 도시 열섬화 현상도 완화시켜주며 겨울철에는 보온효과까지 높여준다. 지붕조경을 도입한 건물의 표면 온도는 기존 옥상 표면보다 약2도 정도가 낮고 건축물 옥상 전면을 녹화할 경우 연간 약 16.6%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 옥상 녹화의 토양층은 소리파장을 흡수해 분쇄시킴으로써 소음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옥상 공원화사업 관련 단체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옥상의 30% 정도를 녹화할 경우 이산화탄소의 감소 및 녹화의 단열효과에 따른 냉난방에너지 소비절감 효과가 약2500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일반 공원이 수목 위주인 반면 옥상공원은 다양한 식물을 심을 수 있는 데다 방제약을 쓰지 않아 곤충이 정착하기에도 좋다고 한다. 도심 옥상에서 즐기는 여유동안구보건소 옥상에 위치한 일명 옥상정원에는 알록달록 화사하게 핀 꽃과 초록빛 신록이 사람들을 반긴다. 90평의 공간에 잔디와 대리석 그리고 인공토양이 깔려져 있고 아담하게 지어진 정자 그리고 그 주변에서 옥상입구에 이르기까지 테크가 설치되어 있어 자연미가 돋보여 늘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옥돌지압마당에는 옥돌이 얌전하게 깔려져 있고 옥상 가장자리 곳곳에는 둥근소나무, 자산홍, 범부채, 프렌치라벤더, 조팝나무, 람스이어 등 다양한 수목과 꽃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점심 식사 후 동료들과 가끔 여기 올라와 커피도 마시고 잠시 쉬어가기도 해요. 도심지에서는 점심 먹고 나면 갈만한 곳이 별로 없잖아요.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담소도 나누고 예쁜 꽃과 푸른 잎사귀들을 보면 맘도 편안해져요.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회사원 정재희 씨는 “옥상공원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옥상에서 상추 심고, 텃밭 가꾸고만안구청 옥상은 지난 봄, 옥상을 텃밭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만안 구름농원이라는 팻말을 달고 있는 이 옥상에는 230㎡ 공간에 텃밭상자 60개가 설치되어 어린이농장 체험장으로 10월까지 개방된다. 고추, 토마토, 가지, 상추 등 만안구청 주변 어린이집 원아들이 자신이 이름을 붙여놓고 봄에 모종을 심었고 이젠 제법 열매가 달렸다. 또 가을에는 김장채소도 수확할 예정이라고 한다. 텃밭 주변에는 파라솔과 테이블도 갖춰져 시민들이 언제라도 와서 쉬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사업은 경기농림진흥재단의 생활권 도시녹지시범사업으로 조성되었으며 만안구청이 관리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만안구청 담당자는 “도심에서 농촌생활을 접할 수 없는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설치했다”면서 “자녀가 있는 일반 가정들도 언제든지 찾아와 텃밭을 구경하거나 물을 주는 것 등의 간단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옥상텃밭은 어린이들이 생태체험도 하고 직접 식물을 심고 채취하면서 자연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안양 메가벨리 빌딩 옥상은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정자와 조경수 등이 꾸며져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안양시 소식 - 2013년 7월 3주 안양시, 미륭아파트 주변 소공원 조성흉물같았던 공간이 아리따운 휴식공간으로 바뀌어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가 2억 여 원을 들여 조성한 이 소공원은 1284㎡ 넓이에 벤치와 헬스형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고 다양한 조경수도 곳곳을 장식하고 있다. 특히 고물상이 있던 곳이 탈바꿈한데다 관악대로와 학의천변 산책로에 접해 있어 미관개선 뿐 만 아니라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이 모씨는 자전거를 타고 학의천변을 따라 자주 다니는 곳인데 새 공원이 생겨 마음에 든다며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안양시, 노후 교회 종탑 정비노후된 교회 종탑 정비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진행되고 있다. 안양시는 노후 종탑을 정비하는 교회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3%가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안양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경관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후 교회 종탑 정비를 추진했다. 교회관계인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61개소를 정비한데 이어 올해 들어 6월까지 29개소를 추가로 정비해 교회 90개소의 종탑이 안전하게 바뀌었거나 자취를 감췄다. 교회 종탑은 대부분 건물옥상에 위치해 있는 데다 노후해 강풍이나 우기철 파손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정비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철거 후 신규로 설치하는 경우도 높이를 3.5m로 제한하고 주민들의 수면에 지장이 없도록 소등시간대를 별도로 정해 자율적으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힐링콘서트 열려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을 지난 13일 평촌아트홀에서 청소년과 가족, 교사들을 대상으로 힐링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2008년도 청소년 흡연예방캠페인 홍보대사 및 2012년 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 활동 등 평소 청소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활동 중인 인기개그맨 윤정수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 홍보대사인 배우 신소이 양이 특별 출연했으며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이 총 출동해 한 여름의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주었다. 한편 재단은 이번 힐링나눔콘서트 이외에도 선착순 모집된 참가학교를 대상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소규모 음악회인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힐링음악회를 오는 9월~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우주과학캠프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하고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우주과학캠프에 선정되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에게 우주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2박3일간의 일정 중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과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별과 망원경 과정을 심화 체험했다. 또 별자리 판을 만들어 별자리 관찰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만의 사진기, 굴절 망원경, 분광경을 만들어 보며 빛의 성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는 체험학습도 이루어졌다. 이 캠프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참가자들의 간식과 식사를 지원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아동, 청소년에게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과학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7
- 와이키즈평촌센터 "유아수학 NEW진단검사 ToMA" 검사비 50%할인 행사 범계역 롯데백화점 맞은편 동안프라자 4층에 위치한 수학.과학 유아 영재교육전문 "와이키즈 평촌센터"(원장 김미영)에서 유아수학 NEW 진단검사 "ToMA" 출시로 검사비용의 50%를 할인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ToMA만의 특징은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유아개발 연구원들의 전문역량으로 개발되었고, 아이의 수학적 능력을 인지,창의,정의 영역별로 진단하며 명확하고 세부적인 평가기준으로 유아의 창의성을 진단평가 하고, 수학적 태도 평가는 검사자에게 평가척도를 객관성 있게 제시하는게 장점이다. 특히 학부모와 검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관찰평가로 신뢰도가 높다. 또, 가을학기 공개수업 신청을 받고 있다. 4세~5세는 매주 수요일 오후3시 30분,5세~6세는 매주 목요일 오후5시, 금요일 오후3시30분, 6세~7세는 매주 화요일 오후3시30분, 7세는 매주 금요일 오후5시30분, 매주 토요일 오후4시20분엔 4세~7세 공개수업이 진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아발론 평촌캠퍼스, 결심을 결과로 만들 가을학기 개강 아발론 평촌캠퍼스는 2013년 1년의 결실이 될 중요한 학기인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초등관은 독서강화와 예비 중1 대상 성공적인 중등대비 그리고 중등관은 2학기 학교시험 만점대비와 특목 합격 프로젝트가 준비됐다. 초등관은 가을학기 독서강화를 위해 350권의 새 영어원서를 추가로 구입하여 영어도서관의 책을 더욱 증대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영어독서를 더욱 격려하고 가을학기동안 영어 독후감 컨테스트, Book Club 발표동영상 촬영, 독서 TREE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 중1 학생들을 위한 성공적인 중학생활 준비를 위해 학생 동기부여 설명회와 학부모를 위한 워크숍도 준비되어 있다. 작년도 최종 합격자 2명을 배출한 청심국제중 Final 특강도 진행된다. 중등관은 두 번의 학교시험이 있는 중요한 때인 2학기를 맞아 학교시험 집중대비 프로그램과 주요 학교별 프린트 공략 특강, 특히 특목 지원을 앞둔 중3 학생들을 위한 9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문법+(PLUS) 특강이 제공된다. 더불어 특목 실전 면접 진행으로 최종 철저한 특목대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학기 중등관 재원생의 기말평균은 90.1점이며 그중 성적표 제출 완료기준으로 100점 만점 학생이 총 92명 배출되었으며 해당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3만원)이 곧 제공될 예정이다. 혜택은 2학기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가을학기는 중등관 8월 26일(월), 초등관 9월 2일(월) 개강으로 신규테스트는 각 관별 예약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쎈수학러닝센터 숲과나무학원 개원이벤트 수강료 50%할인 호계동 현대홈타운3차 상가 3층에 위치한 쎈수학러닝센터 숲과나무학원(원장 김정권)이 개원했다. 숲과나무학원은 개원이벤트로 8월에 등록하는 선착순 30명의 학생에게 수강료 50%할인 혜택을 준다. 또 오는 21일 오전11시와 오후7시 2회에 걸쳐 ‘상위권으로 가는 초중고 수학공부법’과 ‘변화된 입시제도에 따른 초중고 대응방안’의 내용으로 학부모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부모들에게는 수험생을 위한 입시 바이블 ‘결정적코치2’를 제공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쎈수학러닝센터는 쎈수학이 만든 프리미엄 수학학원으로 티칭과 코칭이 결합된 신개념 학습법과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최적화된 콘덴츠를 제공하며 수준별 심화학습 변화에 맞게 개념과 서술형을 강화한 전용교재를 사용하는게 장점이다. 김정권 원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고 진로진학상담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청소년상담교육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쎈수학러닝센터 안양의왕군포 지사장을 맡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평생학습계좌제 바로알기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학교를 다니는 동안 출석이나 학점이수는 학습 그 자체 못지 않게 중요한 과제이며 졸업은 당연한 목표가 된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평생교육기관들도 출석률을 비롯한 이수 기준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여부를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평생교육과정의 이수증을 보관만 해온 학습자들에게 반가운 제도가 있다. 바로 평생학습계좌제이다. 평생학습계좌제는 개인의 학습경험을 학습계좌에 기록하고 누적하여 체계적인 학습설계를 지원하고 학습결과를 학력이나 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평생학습계좌제(http://www.all.go.kr)사이트에서 학습계좌를 만들 수 있다. 학습계좌에 등록할 수 있는 사항으로는 개인의 학력과 경력, 자격, 학습과정의 이수뿐만 아니라 교육훈련이력, 저서, 봉사활동, 학부모의 학교참여활동, 수상경력, 독서, 동아리와 같은 다양한 활동들이 있다. 학습이력을 등록하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교육부는 일정 기준을 갖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 강좌로 지정하는데 평가인정 강좌는 교육시설, 교(육)강사, 교육내용, 학습자 지원 체제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일정 수준을 충족한다는 의미이므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 특히 평가인정 강좌 중에는 국영수를 제외한 검정고시 과목과 연계되는 강좌들이 있는데 만18세 이상의 학습자가 이러한 과목을 90시간 이수할 경우 해당 과목의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평생학습계좌제에 등록한 학습이력은 평생학습이력증명서와 평생학습 이력철 두 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데 평생학습이력증명서는 증명서류를 통해 인정된 사항에 대해서만 발급되고 평생학습 이력철은 학습자가 등록한 모든 학습경험을 포함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일례로 LG전자는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인사와 채용 시 평생학습이력증명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용도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기왕 시간과 노력을 들여 학습하고 있다면 이제는 학습이력의 기록과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학습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만큼 평생학습계좌제는 성장할 것이고 평생학습계좌제가 성장하는 만큼 학습이력의 쓰임새도 늘어날 것이다.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성윤주 평생교육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
- 안양시소식 - 2013년 8월 3주 안양시, 귀인동 작은 도서관 오픈작지만 강한 도서관, 그 작은 도서관이 안양에서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안양시 귀인동이 작은 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일 오픈식을 가졌다. 귀인동 주민센터 안에 위치한 이 작은 도서관은 6500여권의 장서가 구비되어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안락한 독서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고 1회에 한 해 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자원봉사자들이 도우미역할을 하게 된다. 귀인동 작은 도서관은 지난 2001년 2월 개관해 운영되어 오다가 이번 리모델링과 도서 확충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지역민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시는 앞서 올해 4월 3개소에 작은 도서관을 개관한 바 있으며 이번 귀인동을 포함해 지역의 작은도서관은 모두 6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안양시, 수도권 남부 자전거교통의 중심으로 떠올라안양시가 수도권 남부 자전거교통의 요지로 떠오르고 있다. 안양시는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의 중간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각 도시와 연결된 자전거 도로가 잘 닦여 잇어 어느 곳이든 30~40분이면 닿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안양시는 일반 자전고 도로는 물론이고 하천 내 자전거도로와 진 출입로를 정비하는 한편 자전거 도로 곳곳에 공기주입기를 설치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현재 안양시는 74개 노선에 총 연장 135km의 자전거 도로를 조성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안양역, 관악역, 석수역, 명학역 등의 주변에 자전거 10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안양역 앞에는 1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주차장인 메티볼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다. 안양시는 이 밖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 상설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안양시, 2013년도 공유재산 관리실태조사안양시가 금년도 공유재산 관리실태조사를 이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공유재산 관리 실태조사는 공부확인과 현장 확인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조사대상은 공유지 행정재산과 일반 재산 5713필지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불일치한 재산, 누락재산, 유휴지 등으로 발굴하여 권리보전 조치하고 도로개설 등 사업 잔여지 조사 및 용도폐지 실시 후 재산 인계인수실시, 무단점유재산 변상금 부과조치, 나대지 등 활용 가능한 재산은 사용, 대부 등 활용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도로나 하천 등 공유재산상에 국가 및 타 자치단체가 점유 중인 재산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 해당 기관과 무상양여, 교환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에서는 공유재산 관리 실태조사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 담당자와 회을 개최하여 애로사항 청취 및 업무지원 그리고 수시로 업무협조를 통해 본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