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 시민생활불편 해소 위한 기획현장관찰제 실시 의왕시가 시민들의 생활불편사항에 대해 월별 점검과제를 정하여 해결하는 기획현장관찰제를 운영한다. 의왕시는 기획현장관찰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획현장관찰제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민원을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능동적인 현장행정으로 월별·시기별로 중점과제를 선정해 지역별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집중 순찰해 해결할 계획이다. 2014년 5월부터 시행한 기획현장관찰제는 작년 한 해 140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주변 통학로 안전점검과 관내 등산로와 행락지 위험요소 사전 점검 및 조치, 장마철 우기대비 하수시설 점검, 체육공원 및 근린공원 주민편익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다. 또한 시기에 맞게 5월 행락철에는 등산로를 집중 점검하고 6월에는 장마철을 대비해 맨홀 등 하수시설 등을 집중 관찰할 계획이다. 또한 7월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8,9월에는 체육공원과 보도블록을 점검해 보행자들의 불편사항을 체크하고 도로변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체육공원, 생활쓰레기, 호수주변 청소상태 및 시민편의시설 파손여부, 야간가로등을 점검하는 등 매월 월별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시민불편사항을 두루 관찰해 점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안양시, 상반기 타 지자체 벤치마킹 계획 밝혀 안양시가 선진 우수시책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가 밝힌 올해 벤치마킹은 글로벌 도시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도로 환경 공원, 도시계획 도시재생 등 분야별 5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해당 부서 공무원과 관계 전문가 및 교수, 단체 등이 함께 하게 된다. 벤치마킹은 상반기 중에 실시되며 먼저 글로벌 도시조성분야팀이 제2롯데월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서울 구로구에 있는 디큐브시티를 방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분야팀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경주음식문화특화단지, 삼탄아트마인 등을 대상지역으로 둘러 볼 예정이다. 또 문화관광분야팀은 피로티 영업이 허용되고 있는 종로구와 청계 관광특구 그리고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 카페거리를 견학하고 도로, 환경, 공원 분야팀은 부산의 부산시민공원과 산복도로 르네상스프로젝트에 이어 창녕 우포늪 생태공원과 창원 자전거문화센터를 찾아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군포, 마을기업 설립·육성 방법 등 무료 교육 군포시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의 각종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마을기업 육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시는 다음달 9일부터 27일까지 마을기업(지원 대상)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육성 기업이 정해지면 3월부터 예산 및 판로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높고, 마을기업을 직접 설립해보려 구상·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무료 교육을 시행한다.입문·기본·심화의 3단계(총 24시간)로 진행될 이번 교육에서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마을리더 육성·성장법, 공동체 만들기, 지역자원 발굴 및 상품화 기법, 홍보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법인 설립 절차 등을 배울 수 있다.한편, 마을기업 교육은 2개 장소(수원, 의정부)에서 진행되며, 마을기업 설립을 위해서는 참여자 중 최소 5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하고 2년 이내 신청·등록해야 한다.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 원하거나 교육에 참여하기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오는 16일까지 시 지역경제과에 전화(390-0355)로 문의·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군포산단 86% 청약률로 성황리 분양 수도권 최고의 산업입지로 주목을 받아 왔던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사상 유례없는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대박’을 터뜨렸다.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군포첨단산업단지 산업용지 분양신청 결과, 분양대상 42개 필지 중 36개 필지가 신청마감 되어 86%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군포시가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된 타 산업단지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분양률로서 군포첨단산업단지 명불허전의 진면목을 보여준 결과이며, 특히 여러 필지가 6:1의 경이적인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약된 필지의 평균 경쟁률이 2.4:1로 높게 나타나 내용적으로도 큰 성공이었다”고 자평했다.분양을 신청한 업계 관계자는 “입지여건이 좋아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필지별 분양현황을 보며 마감 직전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일 줄은 몰랐다”고 당시 접수현장의 뜨거운 분양 열기를 전해 주었다. 아울러 “이번에 군포시에서 분양현황을 잘 공개하지 않는 관례를 과감히 깨고 매시간 필지별 분양현황을 공개함으로써 일부 인기 필지로만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사전에 방지, 미분양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며 군포첨단산업단지가 분양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더구나 군포첨단산업단지는 사업자 변경으로 좌초위기를 맞는 등 그간 수차례 난항을 겪은 바 있어 이번의 분양 성공은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군포첨단산업단지는 기업 이전에 따른 공업지역 공동화 및 도시생산력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됐으나,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기존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포기하고, 민관합자 형태의 SPC 사업으로도 방향전환을 모색했으나 이마저도 책임담보율 협의가 여의치 않아 사업이 무산위기에 처하는 듯 보였다.그러나 지난 2010년 현 김윤주 시장의 민선5기 출범 당시 산업단지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결정, 시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과감히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했다.군포시 공영개발과 박중원 과장은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중 발상을 전환, 시가 사업주체가 되는 공영개발방식을 택함으로써 새로운 돌파구를 열 수 있었으며, 시가 직접 분양하여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을 유도하고, 입주자격 심사 시 선수금 납부에 대한 가점부여로 초기 사업비 확보, 분양현황 공개로 청약 쏠림 방지 등 전국 최초로 시도한 획기적인 방법들이 이번 분양의 성공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산업용지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사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이 확보됨에 따라 금융권 차입금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어 시 부담이 대폭 감소했으며, 향후 계획된 지원용지 분양에도 많은 호응이 예상되는 등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전국적인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망했다.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물류 중심이라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군포첨단산업단지는 사업 초기부터 각광을 받아 왔으며, 이번에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더불어 순조로운 사업의 순항을 예고했다. 그동안 생산력이 미약한 수도권의 주거배후지로서 도시성장 동력 발굴이 절실했던 군포시의 상황을 고려할 때 군포첨단산업단지의 분양 성공은 앞으로 도시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의 주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과천시, 상업지역 및 중앙동 단독주택 민관협의체 구성위원 모집 과천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중앙동 단독주택 기능 활성화 및 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민관협의체 구성위원 모집은 중앙동 단독주택지역의 용도지역 종상향 문제와 별양동 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된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시민만족 으뜸 행정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구성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수시로 중앙동 단독주택 기능 활성화와 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된 각종 민관 협의회에 주민 대표자 자격으로 참석해 바람직한 과천시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원만한 합의점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별양동과 중앙동 상업지역 상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중앙동 단독주택 지역 주민 및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중앙동 단독주택 기능 활성화 등 2개 분야별로 10명 이내에서 뽑는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과천시청 도시정비과(02-3677-2371~2373)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kjh950021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신계용 과천시장, 경로당과 취약계층 ‘세배투어’ 신계용 과천시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8일부터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 지역 ‘세배투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세배투어’는 신 시장이 지난 6일 열린 주요기관 및 사회단체 신년인사회에서 만나 뵙지 못한 경로당 어르신과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새해 인사를 하는 친근하고 따뜻한 현장 중심의 감동 행정을 펼치기 위한 행보다. 신 시장 주재로 8일 남태령경로당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관내 경로당 31개소와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지난 주, 김애심 사회복지과장과 안치문 과천동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함께 남태령 경로당을 방문한 신 시장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큰 소리로 “어르신들, 세배 드리러 왔습니다.”라고 말한 후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어르신들은 “세배는 무슨~”이라고 하면서도 싫지 않은 기색으로 앉아 세배를 받았다.세배가 끝나자 신 시장은 한 분 한 분 어르신들의 두 손을 꼭 잡고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셔서 너무 기분 좋다”며 “추운 겨울 잘 보내시고 따뜻한 봄이 되면 남태령고개로 꽃구경 나가자”고 말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경로당 방바닥은 따뜻한 지, 불편한 점은 없는 지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겼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멀리 갈 필요 없다, 우리 동네 도서관이 곧 영화관! 안양시 평촌동에 사는 주부 김연경(42세)씨는 겨울방학이 한창인 요즘, 아이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계획을 세워 방학숙제는 물론 부족한 과목의 보충학습도 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신청하는 등 나름 짜임새 있게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짜여 진 계획에 아이들이 지겨워 할 때면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아이들과 재미있는 영화 한편을 보며 스트레스를 푼다. 특히, 추운 날 시내에 있는 영화관까지 나가는 것도 힘들 때, 가까운 도서관에서 상영하는 무료 영화는 가뭄의 단비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고.편안함과 즐거움이 있는 우리 지역 도서관의 무료 상영 영화 프로그램들을 알아봤다. 겨울방학을 맞아 도서관 무료영화도 더욱 알차고 재미있어안양시립도서관은 매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애니메이션과 SF, 코미디, 드라마, 액션 영화 등 장르도 다양해 꼼꼼히 챙겨보면 영화관을 가지 않아도 알차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1월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명 애니메이션이 대거 편성돼 멀리 가지 않고도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안양 만안도서관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지하1층 문화교실에서 ‘꿈나무극장’을 연다. 겨울방학을 맞아 1월의 상영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가족영화가 편성됐다. 스폰지밥과 걸리버 여행기에 이어 오는 18일 ‘볼츠와 블립’, 25일에는 ‘리틀비버’를 만날 수 있다.박달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린이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꼬맹이극장’이 기다린다. 어린이와 학부모 등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1월 한 달은 모두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했다. 오는 17일에는 ‘요나요나펭귄’이, 24일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주먹왕랄프’, 31일에는 ‘프렌즈’가 상영될 예정.석수도서관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무료영화 상영을 위한 ‘어린이극장’이 열린다. 4층 시청각실에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100명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겨울방학을 맞은 1월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 ‘공주와 개구리’(15일), ‘엘라의 모험2’(22일)’, ‘하늘에서 음식이’(29일)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성인들을 위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화요영화산책’에는 오는 27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상영될 예정이다.안양 어린이도서관에서도 재미있는 영화를 볼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시부터 3층 어린이극장에서 ‘우수영화’를 상영한다. 오는 16일에 ‘슈퍼노바 지구탈출기’와 23일에는 ‘아이스에이지4’를 만날 수 있다.벌말도서관에서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편성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부터부터 상영되는 무료영화는 14일에는 코믹영화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21일에는 애니메이션인 ‘테라(인류최후의 전쟁)’, 28일에는 SF물인 ‘독수리 오형제’가 준비돼 있다. 또한 1월부터 토요가족명화를 신설, 매주 첫째 주 토요일 2시에 3층 문화교실에서 가족애를 다룬 영화나 드라마를 상영한다. 비산도서관에서는 지난 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겨울왕국’을 21일 오후 4시에 4층 시청각실에서 상영한다. 또, 14일에는 안데르센 명작동화를 영화화한 ‘눈의 여왕’이 상영될 계획. 원하는 시간에 오붓하게 영화를 즐길 수도 있어정기적인 시간에 상영되는 무료영화를 볼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영화를 볼 수 있는 도서관 영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자. 우선, 대부분의 도서관에서는 개인 컴퓨터를 활용해 DVD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영화 DVD를 골라 지정된 컴퓨터에서 혼자 자유롭게 영화를 감상하면 된다.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도 있다. 의왕시 내손도서관에서는 2층 어린이 열람실내에 위치한 ‘가족영화방’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자유롭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족영화방’은 두 팀이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이 나눠져 있으며, 열람실 내에 있는 DVD 중 원하는 영화를 골라 신청하면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단, 음식물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의왕시 내손동에 사는 이주영 주부는 “가족영화방은 평소에도 아이들과 가끔씩 와서 영화를 보는 곳인데, 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이 여의치 않은 겨울방학에는 더 자주 와서 아이들과 영화를 보고 있다”며 “볼 수 있는 DVD 종류도 많고, 다른 사람 방해 없이 가족이나 지인들과 오붓하게 볼 수 있어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립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군포 어린이도서관에서는 1월 가족극장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에 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1월에는 ‘명탐정코난’(17일), ‘몬스터주식회사’(18일), ‘마당을 나는 암탉’(31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중앙도서관에서도 방학특별 영화상영이 진행 중이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전망 좋은 풍경과 커피한잔의 여유-I’M FINE 한국 사람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음료는 뭘까? 바로 커피이다. 하루에 마시는 커피의 섭취량이 주스나 탄산음료보다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오죽하면 밥보다 커피를 더 좋아한다는 말이 나왔을까?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커피전문점의 숫자만 보더라도 한국인의 커피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하지만 커피전문점이라고 해서 다 같은 곳이 아니다. 맛, 분위기,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기 때문. 전망 좋은 곳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그 어떤 것과도 바꾸지 싶지 않다는 게 커피매니아들의 이야기다. 만안구 병목안시민공원 앞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 I’M FINE. 조용하고 아늑한 이곳은 창 밖으로 병목안시민공원의 모습이 한 눈에 보여 전망이 남다르다. 주말이면 울긋불긋 아웃도어를 차려입은 등산객과 가족끼리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의 정겨운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실내는 깔끔하고 따뜻하며 커피 향이 가득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곳이다. 힐링이 필요할 때, 지인들과 담소를 나누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이곳은 커피 맛 또한 훌륭하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커피는 고소하고 담백한데 커피의 종류도 다양하다. 원두는 각 나라별로 에디오피아예가체프, 콜롬비아수프리모, 케냐AA, 과테말라안티구아, 코스타리카따라쥬 등 여러 종류다, 약60여 개 국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나라의 기후나 재배환경, 농법과 가공법이 다르기 때문에 그 맛도 천차만별인데 이곳의 베리에이션 커피(우유, 설탕, 휘핑크림, 초콜렛 카라멜 등 각종 향신료나 맛을 첨가해 만든 커피)는 달달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은근 중독성이 있다. 위치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054-13문의 031-441-5086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쫄깃한 족발의 유혹~ ''공덕왕 족발&전'' 넘쳐나는 전단지 속에서 수많은 족발 집을 발견하지만, 입맛에 딱 맞는 족발 집 하나를 찾아내기란 쉽지가 않다. 그 만큼 흔한 것 같지만 눈에 띄게 잘하는 집을 만나기 어려운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족발이다. 산본 중심상가에는 작지만 깔끔한 족발집이 하나 있다. 이름 하여 공덕왕 족발&전. 인심이 후해 족발이며, 반찬을 푸짐하게 주는 주인 내외도 마음에 들지만, 이곳을 계속 방문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쫄깃함이 살아 있으면서도 전혀 느끼하지 않은 족발 때문이다. 곁들여 먹기에 딱 좋은 무김치와 부추무침의 조합도 뛰어나 배가 불러도 선뜻 손을 멈추기가 싶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족발은 술과 함께 즐기는 안주 정도로 인식 하지만, 공덕왕 족발에는 아기 엄마들의 발길도 잦은 편이다. 캐러멜 등 몸에 좋지 않은 재료를 철저히 배제한 소스에 국내산 족발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토피 자녀를 둔 엄마들이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안도감으로 아이들 간식을 위해 자주 찾는다. 그날 만든 족발만 판매하기 때문에 족발이 나오는 시간을 기억해 두면 훨씬 맛좋은 족발을 즐길 수 있다. 가장 맛있는 족발을 맛 볼 수 있는 시간은 오후 5~6시쯤 이다. 매일 오후 4시경 따끈한 족발이 나오지만 말랑말랑한 족발이 쫄깃해 지려면 식히는 시간이 약간 필요하기 때문이다. 복층으로 된 매장에서 각종 밑반찬을 푸짐하게 먹으며 족발과 술 한 잔 그리고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저렴한 가격에 편안하게 족발을 먹고 싶다면 테이크아웃을 추천한다.위치 군포시 산본동 1131-1 미성빌딩문의 031-394-7071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미래행복 최면심리연구원'' 최면교육프로그램 개강 ''미래행복 최면심리연구원'' 안양연구소에서 일반인을 위한 최면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4월 18일(토)에 개강한다. 강좌의 내용은 자기최면, 타인최면, 자율훈련법, 집중력 증강법 등이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신과 주위사람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심리 상담사와 치유사로 취업하거나 창업을 도모할 할 수도 있다. 위치 4호선 범계역 1번출구문의 031-383-57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