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말 볼만한 공연 어느새 2014년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송년모임 등으로 들뜨기 쉬운 때다. 가족과 함께 조금은 특별하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공연과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재즈, 뮤지컬부터 제야 음악회까지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12월 문화가, 다양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 with 웅산, 이정식, 류복성>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한국재즈 1세대인 퍼커셔니스트 류복성, 그리고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이 만들어 내는 재즈콘서트를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날 수 있다. 일시: 12월24일 오후 8시 장소: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요금: R석 5만원, S석 4만원 문의: 031-390-3500 가족뮤지컬 <피터팬>어린이들의 꿈과 환상의 세계 네버랜드에 펼쳐지는 피터팬과 친구들의 이야기. 동화속 신비로운 네버랜드를 재현한 환상의 무대와 아름답고 신나는 노래와 춤, 그리고 후크선장과 피터팬의 실감나는 액션은 연말에 가족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손색이 없다.일시: 12월2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장소: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요금: R석 3만원, S석 2만5000원문의: 02-2681-2075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송년 콘서트 >어쿠스틱 기타리스트의 살아있는 전설, 함춘호. 조용필, 신승훈, 이선희, 이문세, 김광석, 양희은, 이승철 등 내노라하는 최고의 가수들이 선택한 최고의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단독콘서트가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함춘호와 함께 국내 최고의 세션 베이시스트 김정렬이 밴드마스터로, 그 외 드럼에 신석철, 피아노에 박용준등이 함께 한다.일시: 12월27일 오후6시장소: 평촌아트홀요금: R석 9만9000원, S석 7만7000원문의: 1577-3850 <2014 제야음악회>1997년 창단되어 교양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군로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 출신의 장윤성 지휘로 제야음악회를 갖는다.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강민성이 들려주는 오페라 ‘카르멘’의 전주곡과 투우사의 노래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오페라곡과 뮤지컬 곡을 만날 수 있다.일시: 12월31일 오후 10시장소: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요금: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 031-390-3500 <미리암 벨 콰이어>‘미리암 벨 콰이어’는 서울가콜릭사회복지회 소속 핸드벨 단체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장애인, 병원 등 활발한 연주활동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01년 예술의 전당 송연음악회, 일본 핸드벨 페스티벌에도 초청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4년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핸드벨과 함께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하다.일시: 12월30일 오후 7시30분장소: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요금: 전석 2만원문의: 02-509-7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 오카리나 앙상블 콘서트 지난 20일, 안양2동에 위치한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는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날은 늘예솔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준비한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이 선보였던 날이었다. 안양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늘예솔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해 오전10시부터 진행된 공연은 12시까지 이어졌고, 콘서트 공연을 보기 위해 학부모들과 일반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의 공연은 9팀의 공연과 단체연주, 남영완(중국피리연주곡), 아랑(렛잇고, 연인, 보여줄게), 봄오카리나 앙상블(축배의 노래, 아탈리아 폴카, 화이트크리스마스)의 찬조출연 공연이 이어졌다. 늘예솔 5형제가 할아버지 시계를 연주했고 형제들이 미키마우스 마취, 허미버터친구들이 벼랑위의 포뇨를 비롯해 사계절, 4총사, 지. 혜 팀이 연주 실력을 뽐냈다. 또 안환희 학생이 꿈꾸지 않으면 이라는 곡을 독주 발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늘예솔방과후 아카데미 PM 김경희 담당자는 “아이들이 합창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그 결과 경기도 합창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이번에 준비한 오카리나 연주도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자신감을 키워준 기회였다”면서 “늘예솔방과후 아카데미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다사다난 2014년 안녕~ 12월 그리고 그 끝자락. 2014년이 가고 있다. 이맘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말 중 하나는 ‘다사다난’ 아닐까. 올 한 해는 힘든 시간들로 시작해 아픔도 컸다. 더불어 고통을 인내로 보듬어 희망을 찾는 손길도 있었으리라. 가는 시간을 되돌아 정리하고 오는 새해 을미년 양의 해를 맞이하는 길목. 지역의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부터 볼만한 공연·전시 등 연말연시 행사를 모았다. 안양시, 관악산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 실시안양시는 2015년 1월 1일 오전 6시50분부터 9시까지 관양1동에 소재한 관악산 전망대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안양시 공무원 및 시의원, 시민 10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에서는 관양고등학교에 집결해 참가자들이 함께 관악산에 오를 예정이다. 산행을 시작해 오전7시46분 관악산 전망대에 이르러 해맞이 행사가 진행되고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해 참가자들은 시민과 새해인사를 하며 기념사진 촬영도 함께 이루어진다. 참석자들은 떠오르는 해를 보며 을미년 양띠 해인 2015년 한 해 동안 뜻하는 바를 구상하고 건강도 기원하게 된다. 매년 실시되는 신년 해맞이 행사에는 시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에서는 새해를 맞아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 다음날인 1월 2일에는 시청강당에서 시무식 및 신년인사 행사를 개최한다. 이밖에 2015년 1월 2일 오전7시30분에는 현충탑에서 현충탑 참배 행사도 진행한다. 2015 을미년 새해, 수리산 감투봉에서 군포시민 소원기원 해맞이 행사 군포시는 을미년 양띠해 첫날 수리산 감투봉 구릉지에서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의 행복과 도시 발전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군포지역 민주평통, 새마을회 등 5개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일출 감상, 새해 소원 기원, 떡국 및 막걸리 시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14년 1월 1일 아침 6시 30분까지 군포2동 당동중학교 운동장(군포시립근로자종합복지관 옆)으로 집결하면 된다.집결지에서 감투봉까지의 예상 이동 시간은 50~60분이며, 일출 예정 시각은 7시 46분이다.기타 상세 내용은 사)군포시새마을회(396-413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2015년에는 모든 시민이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참여자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모락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 가져의왕시는 모락산 정상에서 새해 첫 ‘해맞이’ 행사를 가진다. (사)한국미술협회 의왕시지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의왕시 해맞이 행사가 2015년 새해 첫날에도 어김없이 열리는 것. 김성제 의왕시장과 공무원들, 시의회 의장과 의원들, 의왕시민 1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모락산 정상 모락산성(백제산성 터)까지는 의왕 오전동 LG아파트 약수터, 고천 삼림욕장, 모락터널 입구, 능안마을 입구 등 다양한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다.이날 정상에서는 새해 함성과 함께 각자의 새해 소원을 리본에 적어보는 소원쓰기 행사, 해맞이를 기념하며 찍는 포토존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난타 공연팀을 초청해 힘차게 새해를 출발하자는 의미의 타악공연을 펼칠 계획. 힘찬 북소리에 새해의 기운과 희망을 담아 시민들과 의왕시 전역에 전파하자는 의미다. 의왕시 관계자는 “매년 7시 전후에 해가 떠올랐기 때문에 이날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해 뜨는 시간에 맞춰 정상으로 오시면 된다”며 “등산길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했지만, 새벽 산행에는 추위와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안전한 산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모락산은 해발 385미터의 산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진 산으로, 정상에서 청계산과 백운호수, 수리산, 관악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의왕시의 대표 명산 중 하나이다. 배경미 백인숙 이재윤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크리스마스 할인행사 휘슬러 40% 할인 한국도자기총판(주) 상설매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대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휘슬러 전품목을 최고 40%까지 할인하여 준다. 2층 창고형 매장에 모든 휘슬러 제품군을 갖추어 안양에서는 가장 다양한 품종과 많은 재고를 갖추고 있다. 그 밖에 포트메리온, 코렐, 르에시아, 르쿠르제 등 다양한 명품 수입주방용품도 함께 구입할 수 있으며 한국도자기는 최고 70%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취급 폼목이 다양하며 1,2층 매장을 갖춘 대형매장이다. 또한 한국도자기총판 2층에는 창고형 수입 명품주방 아이쿡스 매장에서 코렐 할인행사도 진행, 전품목 최고 40%까지 할인한다. 문의 031-423-00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군포 광정동 주민 봉사단 ‘군불이’, 내의 120벌 기탁 군포시 광정동에 최근 발열내의 120벌이 기탁됐다.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덥히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주민 4명이 결성한 ‘군불이’ 봉사단이 광정동 내 장애인 및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후원 물품을 주민센터에 기증한 것이다.12월 초에 마음이 맞는 주민 4명이 모여 구성한 ‘군불이’는 분기별로 100만 원(1인 25만 원씩)을 성금으로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기로 했는데, 첫 활동으로 이번 봉사를 펼쳤다고 동은 설명했다.광정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장기요양등급이 있는 독거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60명을 선정, 한 명당 2벌씩의 발열내의를 전할 계획이다.이에 이길동 ‘군불이’ 회장은 “어렵고 외로운 이웃에게 지속해서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으며, 정형모 광정동장은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지고, 광정동이 나날이 행복해질 수 있게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팥빵이 맛있는 ‘블랑쉬과자점’ 안양 비산동 사거리에 위치한 블랑쉬과자점은 오랫동안 동네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20년 전통의 동네빵집이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정성껏 만들어 온 덕분에 대기업 베이커리 사이에서도 꿋꿋하게 전통을 지켜나가는 블랑쉬과자점에 들어가면 동네빵집답게 실내는 넓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가 마치 옛날 빵집을 연상케 한다. 옛날 방식 그대로 팥을 직접 끓여서 만드는 단팥빵은 옛날 스타일의 건조하고 얇은 반죽에 팥앙금이 많이 들어있음에도 너무 달지 않아 맛있는 이 집의 대표메뉴로 그 맛이 일품. 6일 동안 저온에서 자연 발효해 쫄깃쫄깃한 6일빵은 안에 듬뿍 들어있는 견과류 덕분에 고소한 맛에 자꾸 생각나는 건강빵이다. 부드러운 빵가루가 잔뜩 묻은 찹쌀크림도너츠는 쫄깃한 찹쌀에 부드러운 슈크림과 달콤한 팥 앙금이 듬뿍 들어있어 아이와 어른 구분 없이 모두 좋아하고, 모카찰떡빵은 달고 고소한 모카비스켓에 찰떡과 견과류들의 조화가 맛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준다. 이밖에 어린 시절 많이 먹어봤음직한 술빵은 잠시 옛 추억에 잠기게 하고 소보루, 크림빵, 파운드케익, 맘모스빵, 야채빵, 마들렌, 만주, 머핀 등 동네빵집답지 않게 종류도 다양해 고르는 재미가 있다. 호두롤, 나이테롤, 마카롱, 후렌치라스크, 생도너츠, 찹쌀카스테라, 크림카스테라 등 유기농 우리 밀가루를 사용한 빵들도 많아 내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이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맞춤. 국산 우유 생크림 100%빵에 우유버터90%를 사용해 만든 최상의 생크림 케이크도 인기다. 위치 안양시 비산동 550번지 4호 문의 031-447-6163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이탈리아 명품 직수입 명품관 마이럭셔리 연말연시 50% 세일 이탈리아 현지에서 정식수입 통관된 100%정품만 취급하는 마이 마이럭셔리 명품관이 평촌 플러스아울렛에서 시즌오프 50% 세일을 한다. 이 명품관은 관세청 인증 정식통관 업체로 2년 이상 무사고로 법위반 사실이 없는 성실 병행수입 업체로 QR코드를 발급 받은 곳이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스마트폰으로 확인가능하다. 국내 명품 전문수선업체와 제휴를 통해 백화점 및 정식매장과 동일한 A/S를 제공하며 전문 상담원이 정확한 코디와 상품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제품군을 구비하고 있으며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문의 031-421-18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안양 도심,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안양 시내 곳곳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들떠 있다. 거리에는 캐롤이 울려 퍼지고, 아파트 단지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한 나무들이 형형색색 불을 밝힌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안양의 도심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전구 불빛이 더욱 화려하게 수놓으며 성탄의 기쁨을 알리고 있다.안양 도심에서도 가장 화려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은 범계역 일대.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 평촌 1번가 문화의 거리 등이 몰려 있는 이곳은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우선, 롯데백화점 앞은 다양하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들이 자리하고 있다. 밤이 되면 길게 늘어선 트리들이 불을 밝혀 장관을 이룬다. 범계역 주변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마음에 드는 트리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누리기도 한다.아이 선물을 사러 나왔다는 김숙희(안양 범계동)씨는 “연말 분위기가 잘 안 나서 서운했는데, 범계역 주변은 화려한 트리 장식과 불빛으로 어느 곳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가족들과 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고, 트리가 있는 거리도 걸으면서 크리스마스를 즐기기에 딱이다”라고 말했다. 또, 성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구세군의 자선냄비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엔씨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앞에서는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온정을 기다린다. 추운 겨울날 울려 퍼지는 구세군의 종소리는 따뜻함이 느껴질 정도.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자선냄비에 이웃 사랑을 담아주었다. 범계역 주변은 중심상권답게 크리스마스 용품이나 선물을 판매하는 상점들도 많다. 엔씨백화점에 위치한 모던하우스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관련 용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한다. 또 아울렛 등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 하루만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라 알뜰 족들은 이때를 이용해 쇼핑에 나서 봐도 좋다. 한편, 범계역 중심상가 거리에 위치한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 거리도 성탄 불빛을 밝히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젖어 있다. 이 길에 늘어서있는 상점들 대부분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고 손님들을 맞고 있다. 또 음식점들과 레스토랑들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손님들을 기다린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연말파티 ‘포미파티’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2월 19일 ‘한 겨울의 포미파티’를 진행했다. 청소년의 송년회로 기획된 이번 포미파티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소속동아리 뿐만 아니라 청소년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실무자 등 문화의집의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특별히 이번 포미파티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1월 말부터 청소년기획단을 꾸려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획부터 진행까지 청소년들의 손길로 모두 준비했다. 새해소원나누기, 행운을 잡아라 등 다양한 부스체험과 함께 우수동아리시상, 동아리 축하 공연 등으로 모든 행사는 진행됐다.포미파티에 참가한 청소년은 "청소년을 위한 송년파티를 직접 준비해 주신 지도사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재미있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참가소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군포로 두산이 더 커져서 돌아왔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수도권정비심의에서 두산그룹의 ‘군포 두산유리부지(당동 150-1번지 일원, 총 5만여㎡)에 첨단연구단지 건립’ 계획이 원안의결 됐다.이로써 공장의 지방이전으로 군포를 떠났던 두산이 덩치를 더 키워서 군포로 다시 돌아오는 방안이 확정됐다고 시와 두산그룹은 밝혔다.따라서 두산그룹은 2017년까지 두산유리 부지에 총면적 7만2000㎡ 규모의 연구시설과 두산중공업 원자력 I&C공장(계측제어)을 건립하고, 이 시설에는 두산그룹의 중앙연구소,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건설 등 총 8개 계열사가 입주해 약 1천여 명의 핵심 연구인력이 상주하게 될 예정이다.그 결과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지역상권 활성화 등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 발생이 예상돼 군포시가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시에 의하면 두산유리 부지는 당동 공업지역 내 공장용지로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두산이 1971년부터 유리공장을 운영하다가 2008년 폐업해 창고로 사용했다. 이때부터 두산그룹은 건설기계, 플랜트산업 등이 저성장 시대로 접어들면서 글로벌 경쟁사와의 기술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첨단 실험시설과 기술융합 기능이 집적된 수도권 연구소 신설을 검토했다.또 시는 동일 기간에 대규모 공장 이전지에 대한 공동화·슬럼화를 방지하고 열악한 공업지역 환경을 개선하려 노력해 왔다.이러한 상황에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지난 4월 28일 첨단연구단지를 건립하는 내용의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유치’ 업무협약서를 체결하며 상생 관계를 돈독히 했다.그 후 시는 첨단연구단지 유치 확정을 위해 도시·건축·교통 관계 공무원과 두산그룹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 수차례 회의를 개최하는 동시에 경기도·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련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문제들은 사전에 해결했다.이러한 노력은 자칫 1년 이상이 소요될 수 있는 수도권정비심의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불과 40여 일 만에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성과로 나타나 최근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부응하는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으로 시는 민선 6기 경제 분야의 첫 번째 공약사항인 두산그룹 첨단연구단지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냄으로써 김윤주 군포시장의 5대 시정 목표 실천이 큰 탄력을 받게 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