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고서점 100배 즐기기 지난 11월 도서정가제 시행과 함께 최저가의 책을 찾아다닐 이유가 사라졌다. 체감되는 할인율이 줄어드니 책값이 오른 것 같다는 푸념의 소리도 들려온다. 그러나 중고서점으로 시선을 돌리면 또 다른 흥정의 재미가 살아난다. 우리 지역 중고서점을 돌며, 중고서점을 이용할 때 참고할 사항을 정리해봤다. 합리적 가격의 중고서점, 주의사항은? 중고서점을 찾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싼 가격의 이점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대부분 50%~80%의 할인율이 적용되고, 그것조차 의미 없는 2~3000원대 책들도 많다. 도토리중고책방에서 만난 김가연 씨는 “조카에게 책 읽는 습관을 키워주려고 같이 책을 사러왔다”며, “책값이 너무 비싸서 중고서점을 검색해 찾아본 후 방문했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중고서적은 책의 인기도와 상태 등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고, 중고서점마다 기준도 조금씩 달라 동일한 책이라 하더라도 가격대가 다양하다. 예를 들어, 신간이 8,500원에 판매되는 한 소설책은 중고 최저가 1000원, 최고가 4400원으로 3000원 이상 차이가 난다. 또, 원하는 책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 학생들의 필수품인 참고서를 구입할 때는 세심한 주의도 필요하다. 출판사와 출판년도, 개정여부, 저자 등 충족시켜야 할 조건이 많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잘못된 구매로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특히 작년과 올해는 개정된 교과서가 많아 중고참고서의 거래량이 크지 않다는 것이 중고서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러므로 사야할 책이 명확하다면, 중고서점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몰을 활용하거나 전화문의 등을 통해 해당 책을 보유하고 있는지, 가격대는 어느 정도인지,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책을 살 종자돈, 중고서점에서 만들자아단문고에서 만난 이진희 씨는 몇 달 전 방 정리를 하면서부터 중고서점과 인연을 맺었다. “정리할 책이 꽤 돼서 시간이 될 때마다 조금씩 가져오고 있다”는 이 씨는 “이번에도 6권의 책을 가져와 1만 2000원을 받았다”며, “이 돈은 다른 책을 사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학년이 바뀌고 해가 바뀌는 이맘때는 중고서점이 가장 붐비는 시기이다. 책을 사려고 방문하는 사람도 많지만, 다 읽었거나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책들을 팔기 위해 중고서점을 찾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책의 가치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다 보니,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면 중고서점에서도 책을 사주지 않는다. 알라딘이나 인터파크 등의 경우 인터넷 상에서 ISBN 번호나 책 이름을 검색해 매입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발행연도, 품질상태 등을 고려한 매입가도 쉽게 예측 가능하지만 매입불가로 판정된 책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다. 반면 동네 중고서점은 직접 대면해야만 매입가능성과 가격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종류와 값어치의 책들이 섞인 경우, 주인장의 재량과 본인의 협상력에 따라 어느 정도 융통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어떤 ‘색’의 중고서점을 가볼까알라딘 같은 대형 중고서점의 매력은 대형서점과 동일한 쾌적함과 편리함이다. 알라딘 산본점에서는 휴식 공간에 앉아 엄마와 아이 등 다양한 연령대가 편하게 책 읽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책도 잘 분류돼 있고, 검색대 등도 잘 갖추고 있어 불편한 요소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다. 이에 비해 동네 중고서점은 옛 모습을 간직한 색다른 매력이 눈길을 끈다. 30년이 넘도록 운영 중인 아단문고는 시간이 멈춘 듯한 모습이 꽤 인상적이다. 이중으로 된 색 바랜 책장, 녹슨 사다리, 막혀버린 다락방 등을 보고 있자면 이곳의 과거가 영화처럼 스쳐지나간다. 내세울 시설은 아니지만 시간과 책을 음미하고 싶은 심리적 안정을 준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도토리중고책방은 아단문고와 알라딘의 중간 형태로 책의 양과 규모가 결코 만만치 않다. 미리 원하는 분야를 이야기하면 책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 <안양·산본 지역 중고서점>아단문고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5동 627-60도토리중고책방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435-1알라딘 산본점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36 한솔프라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금정이웃돌봄단, 설 명절 맞아 50가구에 선물상자 전달 군포시 금정이웃돌봄단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 외롭게 지내는 주민들과 온정을 나눴다.금정이웃돌봄단은 사랑나눔장터 상담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 가정 28가구와 지역주민의 가정형편을 잘 아는 통장들의 추천을 받은 홀몸 어른신과 중증 장애인 가족 22세대를 합해 총 50가구에 일일이 방문해 떡국 떡, 김, 귤과 쌀 등이 담긴 3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선물했다.이날 선물 전달에는 금정이웃돌봄단 자원봉사대 어린이들 10여 명이 참여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세배를 하는 이벤트도 병행, 명절을 맞아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했다.한편 금정이웃돌봄단은 2012년 9월에 결성돼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많은 금정동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에게 지속해서 온정을 나눠온 자생단체다.평상시에도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이웃돌봄단은 매월 위기 상황에 놓인 3가구를 선정해 각 50만 원씩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쌀독을 운영해 홀몸 어르신 등에게 쌀을 후원하기도 한다.현재 회원은 이화용 단장을 비롯해 직능단체 회원, 공무원, 일반시민 등 130여 명에 달하며, 그동안 소외계층 돌봄, 장학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어려운 이웃 난방비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해 1600여 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베풀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산본도서관, 뮤지컬·미술·영화로 공감하는 인문학 운영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예술로 공감하는 인문학을 운영,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공감인문학’을 운영한다.이와 관련 산본도서관은 3월에 ‘도서관 밖 서양미술사’, ‘뮤지컬 토크’, ‘영화와 철학, 그리고 삶’으로 각각 미술, 뮤지컬, 영화를 활용해 문화예술에 대한 교양 전파와 생활 속 인문학 확산을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도서관 밖 서양미술사’는 3월 5일부터 5월 21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미술평론가 이근우 강사의 강의로 운영된다. 서양미술사의 이해와 서양화 감상을 목표로 해 서양고대미술에서 르네상스 회화까지를 살펴보며 6차시와 12차시에는 미술관 탐방 수업을 진행해 그림을 보는 눈을 키운다.‘뮤지컬 토크’는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예술인문학자 이동섭 강사의 강의로 운영되며, 뮤지컬의 정의와 역사를 이해한 후 명작 뮤지컬(오페라의 유령, 지키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을 감상하는 시간도 운영한다. ‘영화와 철학, 그리고 삶’은 2014년에 운영한 ‘마음으로 읽는 영화’의 연속으로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숭실대 외래교수(동양철학자) 오상현 강사가 강의한다. 한 편의 영화를 ‘철학적 사유’의 관점에서 읽으며 삶에 꼭 필요한 여덟 가지를 찾는 내용으로 강의가 운영될 예정이다.산본도서관 공감인문학은 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도서관홈페이지(www.gunpolib.or.kr)에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군포 반월호수서 낚시하면 과태료 300만 원 올해 11월 말부터 군포시 반월호수에서 낚시를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 300만 원이 부과된다.시는 12일 ‘군포시 고시 제2011-83호’에 의거 11월 29일부터 반월호수 전역(둔대동 499번지 일원)에서 낚시행위가 금지된다고 밝혔다.현재는 관련 고시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루어낚시만 허용되고 있으나, 고시 시행 적용일부터는 낚시행위 자체가 금지돼 위반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앞서 시는 지난 2011년 반월호수·갈치호수를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유예기간을 두어 혼란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갈치호수는 2011년 12월 1일부터 낚시가 전면 금지됐고,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반월·갈치호수의 수질을 보호하고, 더 많은 사람이 편하게 여가를 즐길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니 관계자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반월·갈치호수에서의 부적합 낚시 행위 신고는 환경신문고(128)나 시 환경과(390-0732, 0247)에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군포, ‘대동(大洞)제’ 주민 설명회 개최 군포시는 지난 10일 오는 4월 개청할 ‘대동(大洞)’을 해당 지역 주민에게 안내하는 설명회를 군포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시에 의하면 대동은 앞으로 군포1동을 중심으로 군포2동과 대야동 주민까지 포함한 10만여 명에게 기존의 동 사무인 민원·복지·민방위 기능 외에도 강화된 복지와 안전, 시민 편의 증진 등의 행정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관련 조례 개정과 군포1동 청사 개·보수를 준비 중이며, 대동제 시행 초기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차례대로 추진 중이다.문의 031-390-01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영어교육! 유치부에서 초3까지 결정적 시기가 열쇠 한국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영어이다. 입시영어에 매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후회도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영어를 시작할 걸”이다. 상위권 성적을 원한다면 외국어 조기교육은 필수이다. 에이클래스 어학원 서치원 원장도 “언어 교육에는 결정적 시기가 있다”며 “모국어적 습득방법으로 충분한 노출을 시키면 영어를 즐기면서 동시에 입시 영어의 성과도 함께 올릴 수 있다” 고 말했다. 에이클래스 어학원은 영어와 중국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특히 에이클래스 어학원 유치부는 영어유치원에서는 독보적인 곳이다. 언어교육의 분명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압구정에서 17년, 산본에서 14년, 중국, 일본, 캐나다와 미국 ESL까지 연계, 30년 동안 영어교육에 매진한 에이클래스 어학원 서치원 원장을 만나보았다. Q. 유치부는 영어를 스펀지처럼 흡수하는 언어교육의 결정적 시기이다. 무엇부터 시작할까?A. 듣기와 말하기가 우선이다. 영어를 배우는 가장 효과적인 시기는 유치부부터 초3까지이다. 이 시기에 충분하게 듣기와 말하기를 경험해야 한다. 특히 유치부의 경우 영어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접하면 스펀지처럼 영어를 흡수한다. 미국 6, 7세 아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상생활 단어는 1000~2000단어이다. 에이클래스 유치부과 초등 SEED반에서는 최 빈출 단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원어민 선생님과 다양한 방법으로 듣기와 말하기를 통해 필수 영어를 접하면 영어를 한국어 배우듯 쉽게 배울 수 있다. 모든 교육은 적기가 있다. 영어습득은 유치부에서 초등 저학년이 가장 중요하다. 아울러 영어 교육은 듣고 말하는 언어습득이 먼저이다. Q. 에이클래스의 ‘모국어적 학습방법’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이 다른가?A. 언어는 듣고 이해하며 동시에 반응이 이루어져야 한다. 에이클래스 어학원에서는 영어환경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듣고 말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한다. 즉, 원어민 선생님과 노래와 스토리 텔링, 동시 등을 통해 상호작용한다. 우리말도 소리부터 배운다. 소리는 쉽고 문자는 더 어렵기 때문이다. 파닉스부터 배우지 않는다. 영어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읽기부터 시작하는 것은 영어와 멀어지는 지름길이다. 읽기는 최소 500단어의 문장을 알아듣고 이해할 때 들어가야 효율적이다. 초등학교에서부터 한국어 읽기와 쓰기를 배우는 것과 같다. 듣고 이해하면 읽기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 모국어적 학습방법은 중국어 교육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영어 약 3000시간, 중국어 약 1000시간의 언어노출을 해보자. 에이클래스 교육목적은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까지 3개 언어를 구사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이다. 의사소통 위주의 중국어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다. 3개국 언어 구사. 미래형 인재를 위한 필수이다. Q. 초4부터 중3까지의 입시 성과도 뚜렷하다. 노하우는?A. 초등 4학년부터 중3까지는 학습의 결과가 나타나는 시기이다. 결정적 언어습득 시기에 쌓은 충분한 언어 실력은 고학년의 학습 성과로 직결된다. 듣기와 말하기가 다져진 상태에서 읽기와 쓰기 성과는 확실하다. 에이클래스 어학원의 유치부부터 초등, 중등을 거친 아이들은 습득부터 학습, 입시성과까지 이상적으로 통합 연결된다. 처음부터 입시 위주로만 공부한 아이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실력이다. 모국어적 학습 방법이 선행 된 후 초4 이후 입시 공부를 병행하면 ESL식의 영어학습은 물론 입시식의 최상위권 영어도 훨씬 수월하다. 에이클래스 어학원이 단연 앞서가는 이유이다. 에이클래스 어학원 031) 395-0509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에이클래스 어학원, 2015 영어 중국어 유치부 모집2015년도 영어중국어유치부 6세, 7세 반 원생을 모집한다. 영어와 중국어, 우리말 누리 과정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설명회는 11월 15일(토)과 12월 6일(토)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학부모를 위한 영어와 중국어 연속 공개 수업이 진행되며 동반한 자녀들은 원어민과 craft(만들기), cooking시간 등을 보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초등 5,6학년, 개구쟁이들 공부근육을 위한 마인드 코칭 공부를 해 본 사람과 해보지 않은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어 있느냐 없느냐이다. 공부가 재미있지 않은 것이라면 공부하는 과정은 인내심을 요구하게 된다. 영어 또한 예외가 아니다. 흥미 위주의 ‘영어show’가 익숙한 어린 친구들에게 아카데믹하고 복잡한 수험영어를 가져다 안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 분수령의 시기가 바로 초등 5,6학년 때이다. 서서히 해나가야 할 우리 개구쟁이 녀석들의 공부근육 형성을 위한 마인드 코칭에 대해 고민해 보자. <장미빛 꿈과 미래는 잠시 접어 두자>시키는 방법은 수없이 많지만 결국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다. 녀석들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철없는 우리 초등생에게 꿈, 비전 이런 거창한 말은 잠깐 동안 눈을 동그랗게 해 주지만 효과가 오래 가진 않는 듯하다. 녀석들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의 즐거움이다. 공부란 그저 해야 하니까 억지로 하는 것일 수밖에 없다. 장밋빛 꿈과 미래는 너무 먼 나라의 이야기다. <공부를 시키는 기술>학생 역시 천차만별이다. 성적이 뛰어나지 않은 어린 친구를 명문대에 보낸다고 호들갑 떠는 것은 속보이는 짓이다. 이 순간 그 친구의 능력과 잠재력은 정해져 있다. 무한한 잠재력? 그런 말은 적어도 코칭의 현실에선 잠시 접어두자. 여기 한명의 평범한 초등생이 있다. 이 녀석을 공부시켜야 한다. 게임과 축구를 좋아하는 이 친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흔히 상담을 하라 하면 장엄하고 진지한 성공스토리를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필자 역시 그러한 실수를 많이 범했다. 그럴 때마다 그 녀석은 말없이 내 눈을 피하고 한 숨만 쉬더라. 선생님. 언제 끝나요? <1.불확실함과 두려움 없애 주기>동기부여의 첫 단계는 어린 친구의 마음속에 은연중에 엉겨있을 두려움을 찾아 부드럽게 접근하여 제거시키는 작업이다. 할 일 많은 아이들에게 많은 것이 불확실해지고 불완전해질 가능성은 다분하다. 이러한 불분명한 경계와 불안한 미래에 정확하고 긍정적인 선을 그어 줌으로써,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은 어린 학생의 마음을 돌려 세우는데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행여나 학생의 힘이나 능력으로 극복하기 힘든 환경적 요소를 발견한다면, 신속히 당사자와 함께 그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 <2.좋은 미션: 매력도와 성공가능성>안정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미션(단기 목표)을 부여할 차례다. 필자가 생각하는 좋은 미션은 두 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매력도와 성공가능성이다. 목표달성의 결과가 자신에게 매력적일수록, 동시에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당사자가 판단하기에 클수록 그 학생이 책상으로 향할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녀석이 이 두 가지를 느낄 수 있을 합리적인 미션을 주는 것은 코칭의 성공여부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일이다. 어린 친구에게 집중력과 인내심의 한계가 있는 만큼 미션수행의 기간을 합리적으로 설정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자. <칭찬은 확신이다>멋모르고 공부하는 어린 마음은, 알지 못하는 길을 가는 사람의 그것과 같을 것이다. 낯선 길을 갈 때 가장 반가운 것은 목적지에 가까워 온다는 확신을 들게 하는 증거들일 것이다. 공부하는 녀석들도 나의 실행이 미션의 성공으로 이어질지 여러 번 의심을 품을 것이다. 이 순간 필요한 것이 역시 코치의 칭찬과 격려이다. 칭찬은 곧 확신인 것이다. 칭찬받는 사람이 즐거운 이유는 좋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하기 때문이다. 어둡던 미래가 밝아 오지 않았는가. 의심은 확신, 확신은 몰입으로 이어져, 실행의 연속성이 생기고, 어느 순간 그 실행의 메카니즘은 일회성이 아닌 하나의 습관으로 학생에게 근육화 되는 것이다. <결전이후 해피엔딩을 연출하라> 미션을 매듭지을 결전의 순간이 왔다. 학생 또한 자신이 실행한 결과에 감동받길 원하고, 자신만의 열매를 맛보고 싶은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집중할 것이다. 검증의 시간이 끝난 후. 그 동안의 실행에 진정성이 있었다면 코치는 결과의 양 불량을 떠나 승리를 선언할 줄 알아야 한다. 설사 그 결과가 주어진 미션에 미치지 못해도, 녀석이 그 동안의 실행에 의미를 부여하도록 힘껏 안아 주어야 한다. 자신의 ‘실행’이 승리와 연관됨을 느낄 때, 그리고 이기는 기쁨이 습관으로 굳어질 때, 공부하는 근육이 생기기 시작한다. 조금씩 불어가는 공부근육은, 더욱 오랫동안 좀 더 깊은 곳까지 생각하고 파고들 수 있는 공부전사의 몸과 심장을 만들어 낸다. <되새김질과 새로운 시작>다시 돌아온 녀석에게 지난 미션의 시작과 끝을 되돌아보도록 한 후, 한 번 해본 이상 두 번 하기는 더 쉬움을 알려주자. 그리고 너에게 필요한 것은 먼 곳을 한꺼번에 이동하는 축지법이 아닌, 바로 눈앞을 향한 작은 한 걸음임을 분명히 말해 두자. 그 작은 한 걸음에 혼신을 다해 보라고. 그 옛날 처음 두 발로 섰을 때의 기적처럼. <사랑의 기술>결국, 개구쟁이 초등학생들이 공부 근육을 만드는 최고의 길은 이러한 작은 성공을 통한 자존감과 자신감의 형성, 그리고 이를 유도해 내는 전략적인 칭찬과 격려임을 알아야 한다. 코치는 이 녀석을 사랑하는 바로 당신이다. 이미 넘치도록 사랑하고 계시지 않은가. 하지만 자식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한 시대가 아닐 수 없다. 열정과신념이병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가을이 머무는 곳, 대전을 가다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이 있다. 바로 국화다. 서정주 시인은 국화를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으로 비유했다. 형형색색의 국화가 만발하고 국화 향이 그윽한 곳을 다녀왔다. 우리나라 최대의 교통 요지, 한밭 대전에서는 지금 국화축제가 한창이다. 국화 향기에 취하다! 유림공원 가을이 깊어지면 어김없이 대전 유림공원에서는 국화꽃 향기가 사방에 퍼진다. 대전권 최대의 국화축제가 열리는 유림공원. 주말을 이용해 도착한 그곳에서는 국화향기 가을축제가 한창이었다. 4000만 송이의 국화가 유림공원과 유성구청 광장에서 전시되고 있었는데 축제를 보기 위해 몰려나온 사람들로 인해 공원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주차공간이 부족해 관공서와 인근 할인매장, 아파트 등에 주차를 유도하는 안내판이 여기저기 보였고, 어렵사리 주차를 한 우리 일행은 서둘러 공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유림공원 앞은 유성구청이 위치해 있고 그 사이에는 유성천이 흐른다. 유성천변에는 도심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그곳에는 인공폭포도 있어 여름부터 가을동안 경관조명이 빛을 내뿜는다. 국화축제를 맞아 인공폭포와 그 주변에는 국화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고 아이들에게 친숙한 뽀로로 등 여러 만화 캐릭터가 장식되어 있었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니 형형색색 국화꽃으로 만든 웅장하고 화려한 한빛탑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자 유성구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카페에서 음료를 팔고 있었다. 가격도 착한 1000원짜리 음료를 마시기 위해 카페 앞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메타세콰이어 숲길, 왕벚나무숲길, 자작나무숲, 은행나무길, 안면도 소나무 숲, 속리산소나무숲 곳곳에 사람들이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모여 있었다. 가족 또는 연인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사람들은 토피어리 포토존과 국화꽃탑 앞에서 연신 카메라의 셔트를 눌러대고 있었다. 다륜대작, 입국작, 현애작, 분재작 등 다양한 종류가 전시된 이곳의 국화는 유성구청 직원들이 1년 동안 종묘장에서 관리해 선보인 국화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한다. 원래 유림공원도 대전의 향토기업인 계룡건설에서 건설 후 기부한 공원으로 공원 조성 전에 이 곳은 보잘 것 없는 하천의 삼각주에 불과했다는 것. 이후 유림공원은 수목 7만7000여주, 초화류 25만5000여본 등 각종 식물식재로 우리나라 사계절의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고 한다. 특히 한반도 모양의 인공호수인 반도지에는 잉어와 오리가 헤엄치고 물레방아, 벽천, 정자, 수변테크, 분수를 설치해 조경석과 자갈, 연꽃, 수초 등과 자연스러운 경관을 연출하고 야외무대, 다목적 잔디광장 등 만남과 휴식, 축제와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휴식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연 속에 묻혀 지내는 여유의 시간, 한밭수목원둔산대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는 한밭수목원.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밭수목원은 정부대전청사와 과학공원의 녹지축을 연계한 전국 최대의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각종 식물종의 유전자 보존과 전시, 자연체험학습체험 등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 수목원 입구에 들어서면 가운데 엑스포시민광장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동원이 왼쪽으로는 서원이 있다. 동원에는 여러 종류의 장미를 수집해 심어놓은 장미원과 향기로운 특징을 가진 식물을 모아 놓은 향기원 그리고 전통 생약자원 식물을 전시보존하고 있는 약용식물원, 120여종의 모란이 전시된 목단원 등 다양한 식물이 조성되어 있다. 서원에는 야생화원, 무궁화원, 관목원, 물오리나무숲, 단풍/신갈나무숲, 소나무숲, 굴참나무숲, 감각정원, 습지원 등을 비롯해 명상의 숲, 숲속의 작은문고가 있다. 특히 버드나무숲은 습지주변에서 자라는 대표적인 나무 가운데 하나인 버드나무를 주로 심어 놓은 곳이다. 해마다 5월이면 버드나무 주변으로 하얀 솜털 같은 것이 날아다니는데 이것은 버드나무의 꽃가루가 아니라 씨앗이 멀리 퍼져 나가도록 씨앗 곁에 솜털이 달린 것으로 꽃가루 알레르기와는 크게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못 알고 베어냄으로써 강가에 줄지어 서있던 버드나무나 능수버들이 많이 사라져 버렸다는 안내문이 있었다. 가로수와 풍치목으로 심었던 버드나무는 한방에서는 잎과 가지를 이뇨, 진통, 해열제로 사용해 왔고, 양방에서는 아스피린의 원료로 사용했다고 한다. 수목원에는 또 우리나라 최초로 지구의 탄소 저장고라고 불리는 맹그로브를 주제로 한 열대식물원이 있다. 이곳은 열대우림원, 야자원, 열대화목원, 맹그로브원 4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리조포라속 식물 등 198종 9300여본의 열대식물과 아열대식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열대우림원에는 아프리카 사바나에 서식하는 바오밥나무, 자이안트 보틀츄리 같은 진귀한 나무들도 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한밭수목원 산책로솔바람길: 동원입구-대전사랑동산-목련원-소나무원-암석원(소요시간 20분)은빛여울길: 바닥분수-장미원-향기원-화목정-암석원(소요시간 40분)장수하늘길: 약용식물원-특산식물원-식이식물원-화밀원-암석원(소요시간 40분)푸른숲길: 소나무숲-침엽수원-굴참나뭇숲-상수리나무숲-서원입구(소요시간 50분)속삭임길: 서원입구-벚나무길-명상의 숲-습지원-숲속문고-서측 입구(소요시간 30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우리 집 인테리어 어디에서 할까?” 가을은 이사철. 이사 갈 집 인테리어하기 위해 도배지부터 페인트, 조명, 욕실용품, 손잡이까지 필요한 자재들이 많다. 요즘 센스 맘들은 무조건 값비싼 인테리어 업체에 모두 의뢰하기 보다는 간단한 것들은 직접 저렴하게 구입해 인테리어 하는 것이 대세. 인테리어 용품을 사기위해 을지로 자재 상가까지 가기 번거롭다면 각종 인테리어 자재 상가가 들어선 관양동 거리를 찾아가보자. 가구는 물론, 도배지와 페인트 가게, 철물점, 유리가게, 목공소, 씽크대, 커튼가게 등이 있어 내가 필요한 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 시공 또한 의뢰할 수 있어 발품을 판다면 시중가의 30% 이상 저렴한 도매가격으로 원하는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우리 동네 인테리어 사장님도 즐겨 찾는 관양동 인테리어 스트리트를 소개한다. 친절한벽지&씽크대을지로 방산시장에 가면 벽지와 바닥재 등을 합리적인 도매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을지로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방산시장에 있는 ‘친절한 벽지’ 3호점이 관양동에 생겨 을지로와 같은 도매가격으로 견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 가면 벽지와 바닥재뿐만이 아니라 욕실과 주방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친절한 벽지 김형국 이사는 ”기존에 30평대 기준으로 5명의 도배사가 작업하는 다른 업체들과 달리 작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소 5명에서 8명까지 도배사가 작업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며 “전문 도배사만 100여명이 있을 정도로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안양은 물론 서울, 분당, 마포 등 전국에서 작업을 의뢰하고자 손님들이 찾아온다”며 “전국 어디든지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단, 많은 작업을 하기 때문에 미리 상담하고 예약을 해야 원하는 날짜에 작업할 수 있다.김 이사는 “요즘은 화려한 도배지로 포인트를 주면 집이 좁아 보이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다”며 “그레이, 블루그레이처럼 모던하면서 질리지 않는 도배지를 좋아하고 인테리어 용품으로 포인트를 주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 “아직 시중에 나오지 않은 신상품도 이미 전시되어 있어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발 빠른 손님들에게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65-5031-422-6367 그린조명2층으로 된 대형 매장을 갖추고 있는 그린조명에 가면 거실, 주방, 욕실, 베란다 등에 설치할 수 있는 다양한 조명을 만날 수 있다. LED, 3파장, 레일등, 스탠드 등 그 종류도 다양하며, 요즘 유행하는 조명들이 전시되어 있어 온라인이 아닌 직접 물건을 보고 고를 수 있어 좋다. 공장에서 직접 자재를 가져와 인테리어 업체들에게 공급하는 이곳에서는 도매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저렴한 조명부터 고가의 조명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나의 취향과 경제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린조명 주인장은 “요즘은 수명이 길고 전기가 절약되는 LED조명을 많이 선호 한다”며 “LED조명도 도트가 돌출된 것보다 아크릴 등이 눈에 편안해서 더 좋다”고 말했다. 또 “화려한 것보다 심플하고 모던한 조명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일주일 전에 미리 예약하면 원하는 날짜에 설치 가능하며 조명 이외에 스위치, 전기공사도 함께 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43-11문의 031-387-0461 21세기열쇠·철물인테리어를 할 때 도배지와 바닥재도 중요하지만 욕실용품, 손잡이, 문고리, 비디오폰 등 작은 용품들도 인테리어에서 한몫을 한다. 센스 있는 주부들은 손잡이 하나라도 가족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고 싶고 남과 다른 특별한 문고리를 하고 싶지만 인테리어 업체를 통하면 가격이 결코 만만치 않다. 하지만 이곳에 가면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내가 원하는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혼자 설치하기 힘들다면 저렴한 가격에 설치도 해주니 걱정 없다. 공구, 철물을 포함해 집의 기초적인 공사를 위해 필요한 대부분의 것을 판매하므로 집 전체를 인테리어 하지 않더라도 살고 있는 집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필요한 것만 구입해서 바꾸어도 좋다. A/S도 가능.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1050-5031-382-1382 디자인카라관양동거리에 가면 다양한 브랜드의 가구들이 줄지어 있다. 이 가운데 유독 눈에 띄는 것은 북유럽 인테리어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앤티크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는 디자인카라. 오래전에 사용했을법한 앤티크한 장식장과 조명, 거울, 의자, 액자, 꽃병 등 갖가지 인테리어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이곳에 들어가면 마치 유럽의 제대로 된 빈티지 숍에 있는 느낌이다. 선뜻 구입해 집에 가져오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신중한 선택과 함께 집에 들여놓는다면 인테리어 효과는 만점.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399031-346-8834 Another Info 손잡이닷컴(www.sonjabee.com)손잡이, 문고리, 철물, 원단, 벽지, 시트지, 페인트, 타일, 목재 등 다양한 부자재가 필요할 때 이곳을 찾아보자.철천지(www.77g.com)목재, 공구, 철물을 포함해 페인트와 벽지, 타일 등 인테리어 공사에 필요한 대부분을 판매한다. 다양한 목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가 필요한 만큼만 재단 주문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아이이케아(www.icompany.tv)저렴한 가격으로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스타일의 가구를 구입할 수 있어 사랑받는 곳으로 심플하면서 모던한 스타일로 DIY가구가 많다. 윤지해 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제4회 대한민국 SNS 대상‘최우수’수상 소통과 참여의 도시 의왕시가 ‘제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고 (사)한국인터넷진흥협회가 주최한 SNS 대상에서 의왕시는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이전에도 의왕시는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과 대한민국 SNS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고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인터넷 관련 전문기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평가에서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