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모락산 참나무시들음병 방제공사 마무리 의왕시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모락산 일원 및 학의동 지역 산림 30.3ha에 대해 실시한 2016년 참나무시들음병 방제공사가 마무리됐다. 의왕시는 지난해 말 모락산 일원에 대한 참나무류 전면조사에 이어 방제실시 설계를 완료했고, 올 3월부터 학의동 및 내손동의 감염 참나무류 총 3037그루, 전체 면적 30.3ha에 대해 벌채훈증 등을 실시하는 등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에 착수, 이달로 올해 예정됐던 방제사업을 모두 준공했다. 또한 8월까지 관내 산림에서 돌발성 참나무시들음병 감염목의 벌채훈증을 추진하고 이어서 내년도 참나무시들음병 실시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의왕시는 지난 2007년 참나무시들음병이 최초로 발생한 뒤 2008년부터 방제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청계산, 바라산, 백운산 지역의 산림 내 방제사업을 완료해 감염목 발생률을 완화시켰다. 감염목 집중 발생지인 모락산과 덕성산, 오봉산 등의 산림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안양지역 ‘5대 산림욕장’을 소개합니다! 나무들이 내뿜는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숲 속 길을 걷거나 머무르는 산림욕은 지친 심신에 건강과 여유를 선물하는 좋은 활동이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와 공해로 스트레스가 커질 때는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를 접할 수 있는 산림욕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한다. 거기다 숲의 오르막 내리막길을 일정시간 걷다 보면 심폐기능과 체력도 향상될 수 있다. 안양지역에도 산림욕을 즐기기 좋은 산림욕장이 다수 존재한다. 이중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우리지역 5대 산림욕장으로 꼽히는 곳들을 차례로 소개해 본다. 백인숙, 배경미, 주윤미, 김경미,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관악산 산림욕장빛·열매·야생화·허브·물의 정원, 자연학습장이 있는 ‘관악산 산림욕장’‘관악’이라는 이름은 산의 모양이 마치 ‘삿갓’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바위봉우리가 많고 계곡이 깊어 언제 찾아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으로 꼽힌다. 다양한 코스가 있지만 그 중 관양고등학교에서 시작하는 산림욕장 코스는 아직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등반 코스로 인기가 좋다. 오르는 동안 꽃농원과 포도농장, 허브 농장이 있어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하고 요즘 같은 초여름에는 상추며 쑥갓, 오이 등 밭 채소를 직접 농사지어 파는 곳들도 만날 수 있어 삼림욕장에 다녀온 날이면 바로 수확한 싱싱한 채소를 밥상에 올릴 수도 있다. 산림욕장까지는 어른 걸음으로 20분, 아이와 함께 느긋하게 걸어도 30분이면 도착한다. 관악산은 바위가 많은 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산림욕장까지는 길이 좋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산림욕장에 위치한 청심약수터는 장마철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질 검사를 통과해 늘 주민들이 줄을 서서 물을 받는 약수터다. 약수터 옆으로 배드민턴장이 있고 긴 그네도 마련돼 있다. 주말이면 경쟁이 치열해 눈치를 잘 보아야 그네를 타 볼 수 있다. 교정의 그네와는 다른 길다란 그네줄이 어른도 타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해 주는 돌탑 옆에 최근 낯선 물건이 하나 생겼다. ‘즐거운 산행은 당신의 뱃살 탈출구’라는 문구가 재밌는 이 물건은 뱃살을 측정할 수 있는 기구. 10대부터 50대, 답 없음까지 내 뱃살의 연령대를 측정해 보아도 좋겠다. 돌탑을 경계로 살짝 오름길을 오르면 어른 아이 모두 좋아하는 공간, 자연학습장. 빛·열매·야생화·허브·물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다. 바람도 쉬어가는 힐링 명소, ‘병목안 산림욕장’일을 하다 머리가 복잡해지거나 심사가 사나울 때면 마음을 내려놓고 걷는 길이 있다. 바로 수리산 병목안 산림욕장 길이다.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을 출발해 안양8동 상록마을에 이르는 제1산림욕장과 석탑에서 제2만남의 광장(공군부대 입구)에 이르는 제2산림욕장 그리고 제2만남의 광장에서 수암봉으로 이어지는 제3산림욕장은 평탄한 길과 오르막길, 내리막길 등 다양한 등산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인기가 많다. 해발 489m의 수리산은 정상에서는 안양시 전경이 한눈에 보이고 주변에는 관악산, 수암봉, 군자봉 등이 있어 전망 또한 좋다. 산이 낮고 험하지 않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여성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산림욕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힐링 명소이다. 산림욕장으로 가는 제1, 2, 3전망대는 장소별로 각기 조망이 달라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특히 1, 2전망대의 목재 전망 테크에서는 산행의 피로에 지친 사람들이 쉬어가는 장소로 시원한 그늘에서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또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설치된 발 지압장과 연장 25m의 출렁다리를 비롯해 임간교실은 아이들의 교육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산림욕장으로 오르는 길 가운데 병목안을 상징하는 석탑은 안양8경 중 7경에 선정되어 수리산을 상징하는 징표의 역할을 하고 있다. 5만5700여 개의 병목안 자연석을 모아 축소한 것으로 높이가 무려 7m에 이르고 돌의 무게를 합치면 84톤이 나간다고 한다. 백영약수터 오르막길에도 돌무더기 곳곳마다 정성을 쌓아 올린 돌탑들이 무수히 쌓여 있다. 연초록빛 힐링, ‘삼성산 산림욕장’ 안양에서 등산하기 좋은 산을 꼽는다면 삼성산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삼성산은 관악산과 연계해서 등산하기에도 좋은 산이다. 등산객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되는 코스는 예술 공원 주차장 인근의 마애종 옆 작은 샛길에서 시작되는 산행이다. 산행을 즐긴다면 1전망대나 2전망대를 거쳐 삼막사까지 쭉 등산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좋겠다. 여성 등산객이나 가족을 동반한 산행이라면 1전망대까지만 올라가거나 아니면 중간에 금방 만나게 되는 쉼터까지만 올라가도 의미 있다. 무엇보다 30여 분만 걸어 올라도 마치 정상에 오른 듯한 풍경을 만날 수 있어 등산이 지루하지 않다.비가 온 다음이라면 계곡에도 잊지 말고 들려보자. ‘콸콸’ 흐르는 물소리가 반갑다. 계곡 옆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의 소리가 조용한 숲에 메아리처럼 울린다. 온통 초록빛의 숲길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천천히 걷는 중년 부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사이좋게 손잡아주며 조심조심 걷는 모습이 신록처럼 빛난다. 등산이 여의치 않다면 삼성산에 있는 안양사까지만 올라가도 좋다. 커다란 불상이 인상적인 안양사는 규모가 제법 큰 절이다. 조용한 경내 대웅전의 웅장한 모습이 눈을 사로잡는다. 경기도 유형 문화재인 안양사 귀부와 스님이 열반 후 사리나 유골을 모시는 부도도 잘 보존되어 있다. 산림욕도 하고 책도 읽고, ‘수리산 산림욕장’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수리산 산림욕장. 수리산 입구에 산림욕장이 마련돼 있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고개를 뒤로 젖혀야만 나무 끝이 보일 정도로 높고 곧게 자란 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어 산림욕 삼매경에 빠지기도 좋다. 항상 시야에는 사람들이 존재할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지만 나만을 위한 충분한 공간감을 확보할 수 있는 여유로운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휴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은 수리산 산림욕장의 장점이다. 편히 쉴 수 있는 의자와 정자, 피크닉테이블은 기본이다. 산림욕장 가장자리에는 좀 더 특별한 의자도 있다. 해변에서나 볼 수 있는 비치베드 형태의 목재의자이다. 산림욕장에 누워 잠시 낮잠을 즐기는 꿈같은 상상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 다양한 나무와 식물이 서식해 아이들이 생태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각종 운동기구, 지압길, 약수터, 시가 있는 숲길 등이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 용진사, 성불사, 2016-06-09
- 범계역 상가 안양 최고 땅값 범계역 로데오거리 일대가 안양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밝혀졌다. 안양시가 5월 31일 결정 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사지가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입구 일대 중심상업지역 부지가 ㎡당 1240만원에 달했다. 이는 용도 및 지역별 지가 수준을 통틀어 안양에서는 ㎡당 땅값이 최고 비싼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와는 반대로 ㎡당 4620원에 불과한 석수동 산 4-2번지 일원(삼막사 인근)녹지지역은 안양에서 땅값이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시가 발표한 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약6개월 간 한국감정원과 감정평가법인이 직접 조사해 평가하고 소유자의 의견 수렴과 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안양시 특별조정교부금 26억원 확보, 주민숙원사업 탄력 안양시가 주민숙원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6억원을 경기도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동안 비용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시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은 석수3동 완충녹지 정비, 삼성천 제방도로 확장, 도시농업 체험농장 조성, 대우아파트앞 습지조성, 안양3동 대농단지 먹자골목 디자인거리 조성, 어린이등하교길 보행안전시스템 설치 등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6개 분야다.이중에서도 안양3동 대농단지 먹자골목 디자인거리 조성 사업은 대농단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금년 3월 지중화 사업을 시작으로 보행환경 개선, 디자인가로등 설치 등을 통해 라이브 공연도 가능한 문화거리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이 일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또한, 소방차와 청소차 등 대형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삼성천 제방도로 확장공사와 어린이 등하교길 보행안전시스템 설치는 시민생활을 보다 안전하게 이끌 것이 기대되는 분야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의왕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26건 공개 의왕시가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26건을 선정하고 이를 의왕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정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다. 의왕시는 이에 앞서 5월 12일부터 이틀간 박원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점관리대상 사업을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시 사업 중 시정 주요정책 사업을 비롯해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사업,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시민에게 영향을 미칠 주요 현안 등을 중점관리대상으로 결정했다. 홈페이지에 사업내역서가 공개된 26건의 사업은 정책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이 계속 관리되고 사업완료 후에는 사업관리이력서가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안양보노로타리클럽, 보훈단체에 컴퓨터 전달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양보노로타리클럽(회장 오혜련)은 지난 23일 안양시청 로비에서 컴퓨터 16대를 기증했다. 기증받은 컴퓨터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와 광복회 등 보훈단체에 전달되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 홍재식 지부장은 2007년부터 장애인에게 무료 컴퓨터 교육을 하고 있으나 컴퓨터가 노후 되어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규 컴퓨터를 기증 받게 되어 장애인 컴퓨터교육이 활성화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광복회 등 보훈단체 3개소도 컴퓨터를 전달받아 사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단체운영 전산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안양보노로타리클럽은 2012년 3월 설립된 봉사단체로 현재 회원 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군포·의왕,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군포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행정 조직에 대학생을 투입, 업무 혁신을 꾀한다.‘2016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계획에 따라 대학생 50명을 공모·선발해 각 부서에 배치함으로써 관행 개선을 꾀하는 것이다.군포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는 직업체험과 행정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 조직은 대학생들의 업무 보조에 힘입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업무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상생의 제도”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시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인터넷 신청, 시 홈페이지 www.gunpo.go.kr)하며, 선발자 추첨은 6월 14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주민등록상 군포가 거주지로 등록된 국내 전문대 이상 재학 중인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한편 근무가 확정되면 전공과 생활 권역에 따라 시청이나 도서관, 보건소, 문화재단, 복지관 등에 배치돼 4주간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임금은 1일당 4만8240원이며, 각종 수당이 지급되는데 기타 상세 정보는 시 자치행정과(390-0834)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시청 아르바이트생으로 활동했던 대학생, 휴학생(복학 예정자 포함), 평생교육원과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의왕시 역시 여름방학을 맞아 시와 주민센터 등에서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모집신청 기간은 6월 3일(금) 오전 9시부터 9일(목) 오후 6시까지 7일간이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입학예정자와 휴학생, 대학원생, 평생교육원생 및 최근 1년 이내 참여자는 제외된다.모집정원은 30명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그 자녀, 차상위계층 등록자 및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원과 북한이탈주민 등은 정원의 25%(7명)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우선선발 인원을 초과할 때에는 미참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우선선발 탈락자는 일반접수자와 함께 오는 6월 20일 오전 11시 의왕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개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의왕시 홈페이지(www.uw21.net)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는 21일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선발자에 한해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4일부터 29일(실근무 20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일 8시간, 주 5일(일당 4만8500원)동안 근무하게 된다.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청 행정지원과(031-345-2123)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국립문학관 군포 유치 경기 중부가 함께 희망 “군포시에 국립한국문학관이 유치되기를 경기도 중부권행정협의회가 함께 희망합니다.”군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 공모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경기도 중부권행정협의회에 속한 안양시, 광명시, 안산시, 과천시, 시흥시, 의왕시가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군포가 ‘책나라’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며, 7년여 전인 2008년부터 국립문학관 건립의 필요성과 유치 희망을 밝힌 바 있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이 지역 곳곳에 충분히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책 참여율이 무척 높다는 것이 그 이유다.또 의왕시와 시흥시 등을 비롯해 경기 중부권 지자체들은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도 전개하며 군포시의 국립문학관 유치 활동에 정당성과 원동력을 보태고 있다. 이와 관련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는 전국에서 유일한 독서문화정책을 전담하는 국 단위 행정조직이 있고, 세계 책마을 창시자 리처드 부스가 극찬한 책 축제를 매년 개최하는 도시”라며 “누구나 찾기도 편한 사통팔달의 도시 군포가 국립문학관 건립 적지”라고 말했다.군포는 전철 1호선과 4호선이 통과하며, 30여개의 광역·시내 노선버스 등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또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얼마 전 개통한 수원~광명 고속도로, 국도 47호선 등을 통해 군포로 진입할 수 있어 차량을 이용해서도 찾기 좋은 교통 입지를 갖췄다. 한편 군포지역의 문화계와 시민사회는 정부의 문학관 건립 계획이 확정되기 전인 지난 2008년 8월부터 국립문학관 유치위를 결성한 이후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대상으로 국립문학관의 필요성과 군포지역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활동을 펼쳐왔다.유치위 관계자는 “독서문화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이 많은 도시, 국민안전처가 인증한 화재·교통·안전사고 분야 안전지수 1등급 도시, 이 외에도 객관적으로 많은 장점을 가진 군포에 국립문학관이 건립되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 30일까지 신청접수 의왕시가 다음달 11일부터 열리는 제24회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고, 청소년의 문화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해 새로운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종합예술제의 모집 분야는 음악·무용·사물놀이 등 3개 부문, 14개 종목이다.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초·중·고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의왕시에 거주 중인 사람으로 청소년수련관장의 추천을 받은 만 9세~18세 청소년이면 된다. 학교별로 참가신청을 받는데 추천서가 있으면 개인접수도 가능하다. 접수처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다.6월 11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공연장)와 가온누리터(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경연은 초·중·고등부로 구분돼 열린다. 부문별 최우수 입상자는 2016년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분야별 시상인원은 14개 종목에서 최우수상 39팀(명) 우수상 39팀(명) 장려상 78팀(명) 등 156개 팀이며 최우수 및 우수상 수상자는 의왕시장상을, 장려상 수상자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상을 각각 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안양시 안전위해 안내표지판 설치 안양시는 지난 12일 흙길로 조성된 학의천 산책로 수촌교 인근 풀숲에서 누룩뱀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기온 상승으로 일광욕을 위해 출몰했던 뱀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누룩뱀은 저지대 하천이나 강변 또는 밭, 산림지역 등에 주로 서식하면서 개구리, 들쥐, 새알, 도마뱀 등을 잡아먹고 독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양천과 학의천변 일대에서는 누룩뱀 뿐만 아니라 유혈목이, 무자치 등의 파충류가 서식하고 있으나 그 개체수가 많지 않고 위험성이 크지 않으므로 뱀을 목격하게 되면 놀라지 말고 피해가라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학의천을 비롯한 안양천 일대에는 식생, 어류, 조류, 양서 및 파충류 등 630여종에 이르는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생태계 복원을 반기면서도 뱀 출몰로 주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고 산책로와 풀숲 경계지역에는 안내표지판 등을 이달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