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특별조정교부금 26억원 확보, 주민숙원사업 탄력 안양시가 주민숙원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26억원을 경기도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동안 비용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시가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은 석수3동 완충녹지 정비, 삼성천 제방도로 확장, 도시농업 체험농장 조성, 대우아파트앞 습지조성, 안양3동 대농단지 먹자골목 디자인거리 조성, 어린이등하교길 보행안전시스템 설치 등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6개 분야다.이중에서도 안양3동 대농단지 먹자골목 디자인거리 조성 사업은 대농단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다. 금년 3월 지중화 사업을 시작으로 보행환경 개선, 디자인가로등 설치 등을 통해 라이브 공연도 가능한 문화거리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이 일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또한, 소방차와 청소차 등 대형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삼성천 제방도로 확장공사와 어린이 등하교길 보행안전시스템 설치는 시민생활을 보다 안전하게 이끌 것이 기대되는 분야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9
- 의왕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26건 공개 의왕시가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26건을 선정하고 이를 의왕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정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다. 의왕시는 이에 앞서 5월 12일부터 이틀간 박원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점관리대상 사업을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시 사업 중 시정 주요정책 사업을 비롯해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사업,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시민에게 영향을 미칠 주요 현안 등을 중점관리대상으로 결정했다. 홈페이지에 사업내역서가 공개된 26건의 사업은 정책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이 계속 관리되고 사업완료 후에는 사업관리이력서가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안양보노로타리클럽, 보훈단체에 컴퓨터 전달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양보노로타리클럽(회장 오혜련)은 지난 23일 안양시청 로비에서 컴퓨터 16대를 기증했다. 기증받은 컴퓨터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와 광복회 등 보훈단체에 전달되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양시지부 홍재식 지부장은 2007년부터 장애인에게 무료 컴퓨터 교육을 하고 있으나 컴퓨터가 노후 되어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규 컴퓨터를 기증 받게 되어 장애인 컴퓨터교육이 활성화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광복회 등 보훈단체 3개소도 컴퓨터를 전달받아 사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단체운영 전산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안양보노로타리클럽은 2012년 3월 설립된 봉사단체로 현재 회원 4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군포·의왕,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군포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행정 조직에 대학생을 투입, 업무 혁신을 꾀한다.‘2016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계획에 따라 대학생 50명을 공모·선발해 각 부서에 배치함으로써 관행 개선을 꾀하는 것이다.군포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는 직업체험과 행정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 조직은 대학생들의 업무 보조에 힘입어 민원 처리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업무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상생의 제도”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시는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인터넷 신청, 시 홈페이지 www.gunpo.go.kr)하며, 선발자 추첨은 6월 14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주민등록상 군포가 거주지로 등록된 국내 전문대 이상 재학 중인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한편 근무가 확정되면 전공과 생활 권역에 따라 시청이나 도서관, 보건소, 문화재단, 복지관 등에 배치돼 4주간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임금은 1일당 4만8240원이며, 각종 수당이 지급되는데 기타 상세 정보는 시 자치행정과(390-0834)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시청 아르바이트생으로 활동했던 대학생, 휴학생(복학 예정자 포함), 평생교육원과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의왕시 역시 여름방학을 맞아 시와 주민센터 등에서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다. 모집신청 기간은 6월 3일(금) 오전 9시부터 9일(목) 오후 6시까지 7일간이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입학예정자와 휴학생, 대학원생, 평생교육원생 및 최근 1년 이내 참여자는 제외된다.모집정원은 30명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그 자녀, 차상위계층 등록자 및 자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대상자로 선정된 가구원과 북한이탈주민 등은 정원의 25%(7명) 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우선선발 인원을 초과할 때에는 미참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우선선발 탈락자는 일반접수자와 함께 오는 6월 20일 오전 11시 의왕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개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의왕시 홈페이지(www.uw21.net)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는 21일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선발자에 한해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4일부터 29일(실근무 20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1일 8시간, 주 5일(일당 4만8500원)동안 근무하게 된다.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청 행정지원과(031-345-2123)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국립문학관 군포 유치 경기 중부가 함께 희망 “군포시에 국립한국문학관이 유치되기를 경기도 중부권행정협의회가 함께 희망합니다.”군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한국문학관 건립부지 공모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경기도 중부권행정협의회에 속한 안양시, 광명시, 안산시, 과천시, 시흥시, 의왕시가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군포가 ‘책나라’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며, 7년여 전인 2008년부터 국립문학관 건립의 필요성과 유치 희망을 밝힌 바 있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이 지역 곳곳에 충분히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책 참여율이 무척 높다는 것이 그 이유다.또 의왕시와 시흥시 등을 비롯해 경기 중부권 지자체들은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도 전개하며 군포시의 국립문학관 유치 활동에 정당성과 원동력을 보태고 있다. 이와 관련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는 전국에서 유일한 독서문화정책을 전담하는 국 단위 행정조직이 있고, 세계 책마을 창시자 리처드 부스가 극찬한 책 축제를 매년 개최하는 도시”라며 “누구나 찾기도 편한 사통팔달의 도시 군포가 국립문학관 건립 적지”라고 말했다.군포는 전철 1호선과 4호선이 통과하며, 30여개의 광역·시내 노선버스 등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또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얼마 전 개통한 수원~광명 고속도로, 국도 47호선 등을 통해 군포로 진입할 수 있어 차량을 이용해서도 찾기 좋은 교통 입지를 갖췄다. 한편 군포지역의 문화계와 시민사회는 정부의 문학관 건립 계획이 확정되기 전인 지난 2008년 8월부터 국립문학관 유치위를 결성한 이후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대상으로 국립문학관의 필요성과 군포지역 건립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활동을 펼쳐왔다.유치위 관계자는 “독서문화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시민이 많은 도시, 국민안전처가 인증한 화재·교통·안전사고 분야 안전지수 1등급 도시, 이 외에도 객관적으로 많은 장점을 가진 군포에 국립문학관이 건립되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 30일까지 신청접수 의왕시가 다음달 11일부터 열리는 제24회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고, 청소년의 문화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해 새로운 지역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종합예술제의 모집 분야는 음악·무용·사물놀이 등 3개 부문, 14개 종목이다.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초·중·고 재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의왕시에 거주 중인 사람으로 청소년수련관장의 추천을 받은 만 9세~18세 청소년이면 된다. 학교별로 참가신청을 받는데 추천서가 있으면 개인접수도 가능하다. 접수처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다.6월 11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공연장)와 가온누리터(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경연은 초·중·고등부로 구분돼 열린다. 부문별 최우수 입상자는 2016년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분야별 시상인원은 14개 종목에서 최우수상 39팀(명) 우수상 39팀(명) 장려상 78팀(명) 등 156개 팀이며 최우수 및 우수상 수상자는 의왕시장상을, 장려상 수상자는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상을 각각 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안양시 안전위해 안내표지판 설치 안양시는 지난 12일 흙길로 조성된 학의천 산책로 수촌교 인근 풀숲에서 누룩뱀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기온 상승으로 일광욕을 위해 출몰했던 뱀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누룩뱀은 저지대 하천이나 강변 또는 밭, 산림지역 등에 주로 서식하면서 개구리, 들쥐, 새알, 도마뱀 등을 잡아먹고 독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양천과 학의천변 일대에서는 누룩뱀 뿐만 아니라 유혈목이, 무자치 등의 파충류가 서식하고 있으나 그 개체수가 많지 않고 위험성이 크지 않으므로 뱀을 목격하게 되면 놀라지 말고 피해가라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학의천을 비롯한 안양천 일대에는 식생, 어류, 조류, 양서 및 파충류 등 630여종에 이르는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생태계 복원을 반기면서도 뱀 출몰로 주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고 산책로와 풀숲 경계지역에는 안내표지판 등을 이달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군포,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 초등생에게 쌀·밥 알려주기 군포시가 최근 드림스타트 서비스 대상 초등생 200명을 위해 특별한 영양교육을 시행했다. 군포시드림스타트 주관, 안양군포의왕공동급식지원센터와의 협연으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영양교육은 ‘밥이 좋아’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가 이론 교육관 체험을 적절히 혼합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1시간 30분 동안 시행된 교육에서는 쌀 관찰하기, 도정 과정 관찰하기, 떡꼬치 만들기, 삼각김밥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인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고 시는 밝혔다.또 드림스타트는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며 OX 퀴즈와 소감 나누기 시간을 마련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한편 군포시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상세 정보와 서비스 지원 가능 여부 등을 안내받기 희망하는 시민은 공식 홈페이지(gunpo.dreamstart.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390-0601~4)하면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기다림의 미학 ‘더 칼국수’ 더 칼국수’를 방문한 이유는 평촌 3대 칼국수집이라는 지인의 소개 때문이었다. 처음에 의아했다. ‘더 칼국수’는 잘 알려진 곳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평촌 아크로타워 3층의 식당 위치도 눈에 잘 띄는 곳이 아니다. 무엇보다 작은 가게라 주문도 요리도 계산도 단아한 주인장 혼자 하고 계셨다. 당연히 음식을 먹으려면 꽤 기다려야 했다. 그런데 ‘기다리겠네’라는 작은 툴툴거림이 무색하게도 작은 가게는 만석이었고 손님들은 주인장처럼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천천히 나온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마치 엄마가 해주는 칼국수를 기다리는 것 같았다. 알아서 잘해줄 테니 만드는 사람도, 기다리는 사람도 느긋한 식당. 그 순간 왠지 음식에 믿음이 갔다. 내가 앉은 좌석에서는 주방이 보여 주인장의 차분하지만 잽싼 손놀림을 엿볼 수 있었다. 부글부글 끓고 있는 냄비들. 많은 칼국수를 한꺼번에 삶고 미리 만들어둔 육수를 부어주면 될 것 같았는데 이곳은 달랐다. 얼핏 보아도 각각을 하나씩 정성스레 만들고 계시는 것 같았다. 주문한 음식은 바지락 칼국수와 들깨 칼국수. 국물을 머금은 면발은 더할 나위 없이 쫄깃했고 국물은 맛있었다. 바지락 칼국수는 아낌없이 바지락과 채소를 넣어 시원하면서도 개운했다. 잘 익은 김치를 곁들이니 더욱 감칠맛이 돌았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들깨 칼국수이다. 들깨를 듬뿍 넣은 국물은 진하고 고소해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글을 쓰는 이 순간도 들깨의 맛이 기억에 난다. 바지락 칼국수 6000원, 들깨 칼국수 6000원, 콩국수 6000원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아크로타워 315호문의 031-478-99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거리로 나온 예술 거리 공연의 중심지하면 바로 홍대 앞을 떠올린다. 길거리 곳곳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인디 음악의 메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외국과 달리 길거리 공연이 활성화되지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거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 예술 활동은 아직 생소하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최근 관객과 소통하며 진행되는 문화공연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과 의왕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길거리 문화공연을 소개한다. 배경미 이재윤 리포터 bae@naeil.com 안양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길거리 공연지난 13일 오후6시가 다가오자 범계 문화의 거리 원형무대에서는 공연을 준비하기 위한 바쁜 손길들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턱시도를 차려입고 마술사 모자를 쓴 학생이 눈에 띄는가 하면 음향장치도 준비 되고 있었다. 화려한 무대 장치는 없지만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마술쇼가 공연되자 길을 걷던 사람들의 발걸음이 멈춘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마술 공연을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러 나왔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네요. 회사 일 때문에 늘 바빠 제대로 된 공연 한 번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비산동에 산다는 정재찬 씨는 길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런 공연이 때론 피로에 지친 바쁜 일상에 힐링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문화 힐링, 거리로 나온 예술''이라는 테마로 안양시 곳곳에서 길거리 공연이 열리고 있다. 시민들이 자주 찾거나 왕래가 많은 장소에서 간단한 소규모 거리공연을 진행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5월 한 달 동안 안양시 전역에서 공연된다. 5월 13일과 14일에는 범계역과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써니매직, 버블, 오카리나제니, 나누리예술단, 아첼플루트앙상블, 하모니 사랑5060의 공연이 있었다. 또 오는 21일과 22일에는 삼덕공원에서 하랑, 이글수뮤직밴드, 맑은소리, 하울드림, 팬울림앙상블, 블랙홀사운드 등의 난타와 팬플릇, 색소폰 공연이 이어진다. 의왕역 광장, 거리 예술 공연으로 힐링을 경험지난 14일(토) 오후 의왕역 앞 광장. 경쾌한 통기타 선율과 노랫소리가 광장 안을 가득 채웠다. 통기타 동호회 ‘줄사랑’ 회원들이 나서 연주하고 노래한 공연으로 이를 즐기기 위해 나온 시민들과 역 앞을 지나가던 사람들 모두가 발걸음을 멈추고 이들의 무대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박수치고 함께 노래도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의 얼굴은 미소와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통기타 연주가 펼쳐진 이 자리는 의왕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마련한 ‘2016년 거리로 나온 예술’의 공연 현장. 시민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익숙한 공간인 거리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치는 무대로, 5월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의왕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약 2시간 동안 서너 팀이 나와 다양한 공연을 이어간다. 리포터가 찾은 14일(토)에는 통기타 동호회의 공연과 매직유랑단의 버블쇼, 그리고 렛츠고 K-POP이 시민들을 맞았다. 우리 귀에 익숙한 다양한 노래를 들려준 통기타 공연에 이어 매직유랑단의 버블쇼가 펼쳐지자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뛰어나와 함께 비눗방울을 터트리며 즐거워했다. 특히 진행자의 일방적인 공연이 아니라 시민들을 함께 참여시켜 더욱 다채롭게 만든 것이 특징. 시민들도 즐거운 덕분인지 적극 호응하고 참여해 추억을 만드는 분위기였다.거리 예술 공연을 감상하던 조성태(의왕시 내손동)씨는 “아이들과 공연을 보고 싶어 찾아왔는데 노래와 버블쇼 등 다양한 내용을 볼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 나오길 잘 한 것 같다”며 “이런 공연이 의왕시 곳곳에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의왕시는 공연을 위해 재능 있는 아마추어 동아리, 밴드, 동호회 등 20팀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해 버블쇼, 난타, 밸리댄스, 매직쇼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