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매콤 달콤 촉촉한 국물떡볶이-런던떡볶이 떡볶이만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간식이 있을까? 학창시절 수업을 마치면 가장 먼저 달려갔던 곳이 바로 학교 앞 분식집이었다. 매콤 달콤한 빨간 떡볶이 양념에 튀김과 순대를 찍어먹는 맛이란 상상 그 이상이었다. 튀김, 순대와 함께 분식집 대표 메뉴였던 떡볶이는 고추장 양념을 한 매콤한 떡볶이를 비롯해 카레, 크림소스, 짜장, 해물, 갈비 등을 넣어 만든 떡볶이까지 다양하다.;안양시 박달동에 가면 촉촉한 국물 맛이 특징인 즉석 떡볶이집이 있다. 바로 런던떡볶이. 박달동 인근에 사는 사람은 다 아는 집이다. 떡볶이 1인분만 시켜도 2~3명이 먹을 수 있을 만큼 양도 넉넉하다. 흔히 떡볶이를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을 파는 것과 달리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이곳은 옛날 추억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떡볶이 맛이다. 달콤하면서도 매콤해 자꾸만 손이 가고 깻잎의 향기와 파의 맛도 잘 느껴진다. 다만 떡볶이가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수고쯤은 감안하더라도 배가 고플 때 이 집을 찾았다면 기다림이 지겨울 수도 있다.;서 너 평 남짓한 이 집의 한 쪽 면에는 솔직 튀김, 준수 어묵, 귀족 어묵, 첼시 김밥, 땅콩토핑 떡꼬치 등 재미있는 이름의 메뉴가 눈길을 끈다. 특히 준수 어묵이나 귀족 어묵을 시키면 시원한 국물 속에 고소한 유부가 가득 들어있다. 떡볶이에다 튀김이나 순대 거기다 어묵 국물까지 차려지면 환상궁합이 따로 없다. 집에 있는 식구들을 위해 포장도 해준다니 마다할 까닭이 없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45-9문의 031-464-1664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진귀한 오르골이 가득, 오르골카페 ‘카페919’ 평촌 귀인동에 위치한 ‘카페 919’는 세계 각지의 오르골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오르골 전문 카페다. 오르골 마니아인 이집 주인장이 십여 년간 수집한 200여점의 오르골을 전시, 이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들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든 것.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에 미리 예약을 하면 오르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진귀한 오르골 소리를 들어보는 체험도 즐겨볼 수 있다.카페 919는 매장에 로스팅 기계를 두고 일주일에 두 번 주인장이 직접 로스팅해 신선한 커피를 제공한다. 에티오피아 모모라, 예가체프, 케냐 더블A 등 좋은 원두를 골라 로스팅 하는 까닭에 이 집 커피 맛은 한층 부드럽고 향이 좋다.;그뿐인가.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쓰는 주인장의 열정 덕분에 다른 데서는 보기 힘든 색다른 메뉴도 즐겨볼 수 있다. 왕족의 커피라는 의미로 나폴레옹이 자주 마셨다는 브랜디 베이스의 ‘카페로얄(나폴레옹커피)’, 티백이 아닌 실제 차 잎을 담아 보다 깊은 맛을 즐기는 프랑스유기농차 ‘르베네피크 티’, 강원도산 더덕으로 만든 ‘더덕라떼’와 양평 인삼농장의 수삼으로 만든 ‘수삼라떼’ 등 이름도 맛도 색다른 메뉴가 입을 즐겁게 한다. 호주식 브런치 팟파이, 허니허니브레드, 벨기에 리에주 와플 등도 꼭 먹어봐야 할 메뉴. 또한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그녀들의 비밀주스’도 이 집의 대표적 인기 음료. 재미있는 이름의 이 주스는 피부건강과 미용, 다이어트, 디톡스 등 목적에 맞게 만들어져 원하는 것을 골라먹을 수 있다. 포장도 가능.한편, 카페 한쪽에는 단체 룸이 마련돼 있어 학부모 모임이나 스터디 모임으로 활용하기 좋다. 거기다, 운치 있는 테라스와 가든까지 갖춰져 있어 와인이나 생맥주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매일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는 모닝커피 천원 할인행사도 진행한다.위치 : 평촌 귀인동 919번지(귀인중학교 정문 앞)문의 : 031-386-5919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군포시 산본1동 복지협의체, 복지관 소액기부 운동 군포시 산본1동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소액 기부 활성화 운동이 시작됐다.군포시는 27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지역 내 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희망 더하기’라는 소액기부 모금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산본1동 ‘희망 더하기’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소액기부의 필요성을 알리며 동참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기획과 지원대상자 선정을 비롯해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매화복지관은 모금 계좌 개설을 포함한 기부 활동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앞서 군포시는 지난 2월 전체 11개 동마다 10~23명씩 위원을 모집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이 복지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서비스의 중복·지연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안양에 경기육아나눔터 둥지 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24일 개소 경기육아나눔터가 지난 24일 안양시 동안구청 별관(건강가정지원센터) 2층에 문을 열었다.경기육아나눔터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자녀들 간에는 친밀감도 쌓을 수 있는 주민자치 놀이공간이다.이곳은 어린이장난감과 도서, 육아용품 등이 비치돼 있고 육아상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나눔터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6시,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개방된다. 운영은 안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맡는다.이필운 안양시장은 “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해진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어린 자녀들에게는 신뢰할만한 놀이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용을 권장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의왕 장안지구개발 시공사 선정 갈등 사업시행자 17일 D건설과 도급계약대책위 "공개경쟁 입찰 왜 안하나"도시공사 "참여의사 있는 곳 없어" 경기도 의왕시가 추진 중인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30일 착공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공사 선정문제를 놓고 사업시행자와 토지주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사업시행자측은 관련법에 따라 지분출자를 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토지주들은 공개경쟁입찰을 하지 않고 특정업체를 선정한 배경에 의혹이 있다며 감사원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민원을 제기하기로 했다.27일 의왕도시공사와 ‘장안지구 주민대책위’(대책위) 등에 따르면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시행자인 ‘의왕장안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는 지난달 D건설과 시공협약을 맺은데 이어 6월 17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PFV는 장안지구개발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장안의 왕’ 컨소시엄(대표사 원영건업)과 의왕도시공사 등이 이 사업의 시행을 위해 공동출자해 만든 금융투자회사다. PFV측은 토지보상과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0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착공식을 갖고, 2018년 12월까지 의왕시 삼동 71번지 일원 27만여㎡에 공동주택 등 1766세대와 상업·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그러나 장안지구 토지주 등 167명으로 구성된 주민대책위는 시공사 재선정을 촉구하며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민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한순동 대책위 위원장은 “지난달 갑자기 D사와 시공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7일 의왕도시공사 사장 등과 면담을 갖고 다른 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장안지구 가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공정한 원칙과 근거를 준수한 시공사 재선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도시공사측은 “아파트 공사를 조건으로 보상비 등 채무를 안고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를 물색했는데 D사만 참여의향을 밝혔기 때문에 D사를 선정하게 됐다”며 대책위측 제안을 거부했다. 대책위는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맡기로 했던 G사를 포함해 주민들이 선호하는 건설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 달라고 요구했다. 사실상 공개입찰을 요구한 것이다. 대책위 한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공개경쟁 입찰을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주민들도 이해할 텐데, 주민 권익과 의견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관련법령에 따라 부지조성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현행 국토교통부 사례집이나 도시개발법 업무처리지침 등에 따르면 공개경쟁입찰도 가능하고 시행자로 지분을 출자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D사가 자금조달 등 역할을 하는 부분을 고려해 시행자가 협약을 맺고, PFV 이사회 의결을 받아 지분참여를 한 뒤 도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참여업체가 없어 어렵게 시공사를 선정했는데 주민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지주들이 시공사 선정에 관여하는 것 자체가 월권이라고 지적했다.대책위는 "장안지구는 오랜세월 평산 신씨 후손들이 일궈온 터전이며, 대부분 지주들이 부지를 재 매입해 이곳에 다시 정착할 사람들로, 법적 권한을 떠나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의견을 제시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순동 위원장은 “사실상 D사를 내정해 놓고 수의계약을 맺기 위해 시행사에 지분참여토록 조정한 것 아니냐”며 “감사원 등에 시공사 선정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철저한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안양권고교 구석구석 탐방6_우성고등학교 의왕시 오전동에 자리잡은 우성고는 1984년 개교하여 30회 졸업생을 배출한 사립고교다. 우성고는 “성실, 창의, 성취‘의 교훈 아래 글로벌 사회를 이끌 수 있는 바른인성과 우수한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력향상 프로젝트와 인성함양 프로젝트 등을 실시해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안양권 명문사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성고를 찾아 우성고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우성고등학교 성시우 교감 , 함창수 교사 1. 우리학교 자랑<전담 중점 관리형 기숙사인 우성학사>2011년 준공한 우성고의 기숙사인 우성학사는 잠만 자는 기숙사와 차별화된 전담 중점 관리형 기숙사다로 실력 있는 외부 강사 및 교내 교사를 초빙하여 맞춤형 방과 후 특강 실시할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사제동반 산행, 대학 탐방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심화학습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시행, 졸업생과의 멘토링 활동을 통한 진학상담 및 교과지도 등으로 입시 실적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2. 우리학교 진학지도 강점우성고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처하기 위해 진학 TF팀을 구성하여 입시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맞춤형 입시설명회 개최, 대학탐방, 진로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프로그램>3년간 학생을 잘 알고 준비하는 사립고만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학생개개인의 생활기록부가 충실하도록 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생 수준별 맞춤형 입시 설명회 개최 및 각종 교내 경시 대회 실시(논술, 토론, 수학, 외국어, 한자, 과학, 영어UCC 등)를 비롯해 토론?논술 교육 강화를 통한 논술, 면접 대비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 봉사활동, 대학 탐방,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로 비교과 영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 우리학교프로그램<부모님과 함께하는 감동캠프>우성고는 자녀와 부모와의 소통의 장 형성하기 위하여 부모님과 함께하는 감동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성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하에 시작된 캠프는 올해로 7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스포츠클럽 교내 리그대회 운영>학생들이 지속적인 신체활동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우성고는;;; 스포츠클럽 리그 운영을 하고 있다. 학급 단위 리그전 참여를 통한 책임감 및 공동체의식의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학급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목의 대회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 자치 스포츠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관리, 홍보를 담당 봉사시간 부여하는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 지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인성교육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4. 우리학교 주요시설<최상의 자기 주도적 학습실 완비>우성고는 기숙사인 우성학사 102석을 비롯해 합리관 3층 100석, 4층 130석,; 성취관 2층 100석, 3학년 심화 정독실 40석 등 별도의 자기주도 학습실은 완비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학년별 지정좌석제 실시 및 인강실 시스템 운영하고 온돌시스템 도입으로 최상의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5. 우리학교 교복우성고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교복 디자인으로 학생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신 유행의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디자인의 색감으로 인근 학교에 소문이 날 정도다. 생활복 디자인도 기존의 무채색 계열이 아닌 밝은 색감을 도입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6. 우리학교 규율, 규칙<학생자치 법정 운영>우성고는 민주 시민으로서 필요한 준법정신과 책임 능력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법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자치 법정은 동료 학생들이 배심원으로 구성된 법정 재판을 통해 긍정적 처벌을 내리는 일련의 재판과정. 규칙위반 학생들에게 각자 가진 나름대로의 사정과 반성의 기미, 개선 노력들을 말할 기회를 제공해 주고, 긍정적 처벌 수준을 동료 학생 배심원단에 의해서 결정하는 제도로 학교생활의 기초 질서 확립에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본생활습관 정착하는데 효과를 보 있다. 7. 우리학교 급식우성고는 2개의 급식식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좀 더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급식은 학생들의 영양과 건강으로 고려한 식단을 기본으로, 학부모 급식모니터링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8.우리학교 동아리, 축제<우성제 및 창작댄스 경연대회>우성고의 축제인 우성제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 우성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전교생이 참여하는 축제로 운영되며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서 함양 하기위해 외에 별도의 창작댄스 경연대회도 개체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라온하제 음악제를 개체하는 등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100여개의 동아리 활동>우성고는 교과 동아리 60여개와 자율동아리; 약 40여 개등 100여개의 다양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교과 관련 동아리뿐 아니라 사이버 외교 사절, 역사 동아리, 예체능 동아리, 영자 신문반, 영어연극반, 교지편집부, 방송반, 과학 동아리, 논술, 토론 동아리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활성화 되어 활동하고 있다. 9. 우리학교 일과 및 방과후 학교우성고는 오전 7시 30분에 자기주도학습실 오픈을 시작으로 학교 일과가 시작되며 8시에 스포츠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학생 선택권을 강화한 다양한 영역의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블록제로 실시되는 심화학습 과정도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10. 우리학교를 빛낸 졸업생우성고 30년 전통을 지닌 의왕 명문 사립고로 그동안 각계 각층에 인재를 배출해 왔다. 사법고시 합격자를 의사, 교사, 영화감독, 걸그룹 등 다양한 분 2016-06-23
- 신나게 레일바이크 타고, 재미있는 축제도 즐기고~ 최근 의왕의 대표 명물로 급격히 부상한 레일바이크. 왕송호수변 4.3km를 순환하는 전국 최초의 호수 순환형 레일바이크로 지난 4월 20일 개장한 이후, 의왕시민은 물론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마 전부터는 레일바이크 개장 축하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의왕 레일바이크 축제’도 시작돼 8월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라고. 레일바이크 탑승장 주변으로는 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 등이 자리해 이곳들과 레일바이크, 상설 축제까지 즐기는 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의왕 레일바이크 현장을 소개해 본다. 자연학습공원 둘러보며 체험 축제 즐기고, 레일바이크까지 타면 최고의 나들이레일바이크가 조성된 왕송호수 주변은 이곳을 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리하게 정돈했다. 기존의 자연학습공원 주차장을 재단장해 주차 걱정 없는 너른 공간을 확보했으며 주변 도로도 새롭게 조성해 진출입을 수월하게 만들었다. 레일바이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레일바이크 탑승장과 매표소로 가기 위해서는 의왕 자연학습공원을 걸어서 통과해야 한다. 이런 까닭에 자연스럽게 이곳의 경치를 감상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여유를 느껴볼 수 있다. 자연학습공원은 지난 2002년에 개장한 의왕시의 대표적 생태학습교육장으로 5만7724㎡의 면적에 다양한 교목과 관목류, 육상식물과 수생·수변식물, 미니동물원 등을 갖추고 있다. 연못을 가까이 볼 수 있도록 만든 운치 있는 데크 길과 나무와 꽃들 사이로 조성된 다양한 산책길, 거기다 너른 잔디밭 등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끼리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주말이면 유독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 공원 중간에는 작은 물길을 내어 어린 아이들이 발 담그며 물장구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다. 입장료는 무료. 화장실은 물론 레일바이크가 개장하면서 패스트푸드점 같은; 편의시설도 들어서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뿐만 아니다. 자연학습공원 잔디밭과 그 주변에서는 레이바이크 개장 축하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상설 체험 축제도 진행 중에 있다. 5월 28일에 시작한 축제는 8월 21일까지 계속되며 철도특화 도시인 의왕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다양한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된다.상설 축제 프로그램은 주중과 주말로 나눠 운영되며 캐릭터퍼포먼스 공연과 무대공연, 실험공연 등의 소공연을 비롯해서 EBS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번개맨과 로봇 캐릭터들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인기 만점. 그 옆에는 꼬마기차와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시설이 운영되며, 아이들 대상 요리체험교실과 에어로켓 체험도 참여해 볼 수 있다. 왕송호수변을 돌며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느끼는 레일바이크자연학습공원을 돌며 산책과 축제를 즐겼다면 탑승장으로 이동해 레일바이크에 올라보자. 의왕 레일바이크는 왕송호수 주변을 도는 호수 순환형 레일바이크로 4.3km에 이르는 호수변을 돌며 다양한 테마 시설과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즐기도록 설계됐다.탑승장을 포함해 총 6개의 코스로 조성된 레일바이크는 코스마다 다양한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줄을 서 순서대로 탑승한 레일바이크는 출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코스인 ‘꽃 터널’을 만난다. 꽃 터널은 계절의 특성을 나타내는 꽃들로 꾸몄으며 아름다운 풍경에 꽃향기까지 더해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다. 예쁜 배경 탓에 사진 찍기는 필수. 다시 얼마쯤 달리면 세 번째 코스인 ‘조류생태구간’에 도착한다. 이곳은 왕송호수를 찾아오는 철새들에 대해 알아보는 구간으로 철새 조형물과 새들의 소리를 함께 보고 들을 수 있어 아이들의 시청각교육으로도 활용된다. 조류생태구간을 지나 다시 호수를 바라보고 달리다보면 잠시 쉬어가는 정차장에 도착하게 된다. 정차장은 레일바이크 중간 도착 및 출발지로 화장실 및 매점, 피크닉장 등이 마련돼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자유롭게 휴식을 취한 후에는 다시 레일바이크에 올라 다음 코스로 출발하면 된다. 다음 코스는 포토존으로 레일바이크를 탄 상태에서 왕송호수를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찍게 된다. 포토존을 지나서는 신나게 속도를 내볼 수 있는 스피트존을 마지막 코스로 즐기게 된다.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호수 주변을 도는 까닭에 왕송호수의 풍경은 물론 다양한 철새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철새들의 보다 생생한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 개인용 망원경을 휴대하면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된다. 호수변이 평지인 까닭에 높낮이가 있는 다른 지역의 레일바이크에 비해 페달을 돌리는 힘은 조금 더 드는 편이다. 한 대당 4명이 정원이며 대당 3만2000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루 6회 운행되며 의왕 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서 미리 시간표를 확인해 예매하고 가면 원하는 시간에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의왕시민의 경우, 현장예매에 한해 평일 20%, 주말 10% 할인해 준다. 오는 7월 중순부터는 호수순환열차도 운행할 예정이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군포에서 ‘길거리 책방’ 여실 분? 경기도 군포시는 “오는 9월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행사기간에 길거리 책방을 운영할 출판사와 관련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업체들은 행사기간 마련되는 길거리 책방에 참여해 책 판매나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길거리 책방 운영업체로 선정되면 시에서 야외부스, 테이블·의자 등을 지원받는다.참여희망 업체는 7월 1일까지 이메일(majaeok@korea.kr)로 하면 된다.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세계 책마을 창시자 리처드 부스도 방문해 극찬한 독서문화 행사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매년 조금씩 발전하는 군포의 6번째 가을 책 잔치에 국내 출판사와 독서문화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390-0903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양 제2 부흥’ 주제 시민 원탁토론회 열려 안양시민들은 시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을 꼽았다.안양시는 “지난 17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한 ‘범시민 원탁토론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원탁토론회는 시가 ‘제2의 안양 부흥’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공모를 통해 참여의사를 밝힌 청년층을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10여명씩 20개 원탁에 둘러 앉아 저마다 다른 주제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이 자리에서 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무엇인지를 묻는 투표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득표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인성강화와 청년취업, 안양천 편의시설 확충, 출산장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또 이날 토론을 통해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20개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20개 과제에 대한 사업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구체적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우수 과제를 선정해 사업추진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들은 모두가 소중하고 고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앞으로 안양시정을 이끌어 가는데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 2월 1일 ‘제2의 안양부흥’ 선포식과 함께 5대 핵심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제2의 안양부흥은 안양시가 과거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도시였으나 가용토지 부족과 인구감소, 대기업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성장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판단에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의왕시보건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의왕시보건소는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치료를 유지하기 위해 치매관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매(상병코드 F00~F03, G30)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며,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0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부과액 4인 기준 직장가입자 15만8610원, 지역가입자 17만7161원)를 충족하면 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처방받은 약제에 대한 본인부담 비용과 약제 처방 시 진료비용이 지원된다.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은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본인 명의통장 사본 1부를 준비해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의왕시보건소는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치매 선별검사 및 정밀검사를 위한 검사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치매가족교실 등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