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에서 ‘길거리 책방’ 여실 분? 경기도 군포시는 “오는 9월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행사기간에 길거리 책방을 운영할 출판사와 관련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업체들은 행사기간 마련되는 길거리 책방에 참여해 책 판매나 독서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길거리 책방 운영업체로 선정되면 시에서 야외부스, 테이블·의자 등을 지원받는다.참여희망 업체는 7월 1일까지 이메일(majaeok@korea.kr)로 하면 된다.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세계 책마을 창시자 리처드 부스도 방문해 극찬한 독서문화 행사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매년 조금씩 발전하는 군포의 6번째 가을 책 잔치에 국내 출판사와 독서문화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390-0903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양 제2 부흥’ 주제 시민 원탁토론회 열려 안양시민들은 시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을 꼽았다.안양시는 “지난 17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한 ‘범시민 원탁토론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묻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원탁토론회는 시가 ‘제2의 안양 부흥’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공모를 통해 참여의사를 밝힌 청년층을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 20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10여명씩 20개 원탁에 둘러 앉아 저마다 다른 주제를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이 자리에서 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무엇인지를 묻는 투표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득표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인성강화와 청년취업, 안양천 편의시설 확충, 출산장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또 이날 토론을 통해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20개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20개 과제에 대한 사업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구체적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우수 과제를 선정해 사업추진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들은 모두가 소중하고 고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앞으로 안양시정을 이끌어 가는데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지난 2월 1일 ‘제2의 안양부흥’ 선포식과 함께 5대 핵심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제2의 안양부흥은 안양시가 과거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도시였으나 가용토지 부족과 인구감소, 대기업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성장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판단에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의왕시보건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의왕시보건소는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속적인 치료를 유지하기 위해 치매관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매(상병코드 F00~F03, G30) 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약을 복용하며,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0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부과액 4인 기준 직장가입자 15만8610원, 지역가입자 17만7161원)를 충족하면 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처방받은 약제에 대한 본인부담 비용과 약제 처방 시 진료비용이 지원된다.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은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약 처방전, 본인 명의통장 사본 1부를 준비해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의왕시보건소는 치매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치매 선별검사 및 정밀검사를 위한 검사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치매가족교실 등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의왕 어르신들, 농산물장터 만들어 노인 인식개선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6월부터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노인분과는 먼저, 지역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과 함께 하는 장터인 ‘예스(YES)마켓’을 정례적으로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지역주민에게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노인들의 역할을 주민들에게 알려 노인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첫 번째 예스마켓이 열렸다. 노인분과는 이 행사와 함께 노인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노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젊은 계층과 노인들이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예스마켓과 노인인식개선캠페인은 아름채노인복지관 및 백운예술제 등에서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노인들이 지역주민과 공감을 갖고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의왕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 개소 의왕시 관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불법주차 차량을 신속하게 단속하고 계도활동을 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의왕시 고산로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에 설치되는 지킴이센터는 14일 오전 김성제 의왕시장과 전경숙 시의회의장,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송기섭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장 및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가 2년 동안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지킴이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직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의 불법주차 행위를 상시 감시하며 위반차량 신고·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현장에 출동해 계도활동을 벌이고 불법주차 차량 이동조치, 운전자 대상 주의·안내 활동을 한다. 상습 불법주차 차량을 신고하는 일도 맡게 된다. 그동안 의왕시에서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민원이 계속 늘어났지만, 단속 전담인력 부족으로 수시 단속이 어려워 장애인 이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많았다. 의왕시는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과 단체에 불법주차 단속업무를 위탁하기로 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양시도서관, 생활과학교실 2기 수강생 모집 안양시 3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 2기를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경기도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수업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과학현상을 알아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 원리를 실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도서관 20명씩, 10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석수도서관은 7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초등3, 4학년이고 평촌도서관은 7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박달도서관은 7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양6동 노송공원 새 단장 안양6동 노송공원 안의 콘크리트 담장이 색동옷을 입었다. 왕자가 책을 읽고 고양이가 독서를 하며 하늘을 나는 등 친근함이 감도는 이 벽화는 인문학 서적을 바탕으로 했다. 안양6동의 V터전과 (주)노루페인트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노송공원의 담장벽화를 완성한 것은 지난 11일, 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긍정적 마인드를 유발시키자는 취지에서 인문학을 소재로 벽화를 그렸다. 특히 인문학은 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벽화작업에 힘을 보탠 (주)노루페인트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놀이터 벽화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이와도 자연스럽게 연계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양시, 구강보건의날 행사 열려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6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6~7세 아동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건치아동선발대회에서 12명의 어린이가 선발돼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들 모두는 출생 당시부터 치아를 잘 관리해 충치가 없는 상태이다. 올바른 양치질법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형극 충치도깨비 소탕작전도 무대에 펼쳐져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양시치과의사회가 함께한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구강검진과 상담 및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이 마련됐고 입 속의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체험코너도 운영되었다. 구강보건의 날은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가 6세에 나오고 어금니인 구치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군포시중앙도서관 7월부터 4개월 여간 휴관 군포시중앙도서관이 어린이와 가족이 더 많이 찾는 도서관, 더 많은 도서를 더 편히 볼 수 있는 도서관, 도시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중앙도서관 증축 및 자료실 재배치’ 공사를 7월 1일부터 시작해 11월 10일까지 추진(공사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 가능), 4개월여 동안 중앙도서관의 전면 휴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휴관 기간 동안 시는 중앙도서관 1층의 어린이가족실을 확장하고, 2층 전체를 종합자료실로 꾸미며, 3층의 인문학자료실도 확대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2층의 인문학자료실은 3층으로, 문화교실과 독서토론방은 4층으로 재배치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시는 4층에 도시의 형성과 발전 흐름을 알 수 있는 군포역사관과 참고자료실을 신설하고, 휴게실 공간을 재구성하는 등 독서문화와 이용자 편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시는 중앙도서관 부설 주차장을 휴관 기간에 무료 개방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이동도서관 및 무인반납기 등은 기존대로 운영해 도서 대출·반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군포, 공원 내 애완견 산책 예절 지도·계도 나서 군포시 당정근린공원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애완견과 산책을 하면, 지도와 계도의 대상이 된다.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말일까지 지역 내 당정근린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줄 및 배변 봉투 지참 여부 등을 확인해 올바른 애완견 산책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여름을 맞아 공원 산책에 애완견을 동반하며 목줄을 채우지 않거나 너무 긴 줄을 사용하는 사람, 애완견의 배변을 버려두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을 느껴 신고하는 민원이 점차 증가하자 군포 행정복지센터가 시범적으로 지도·단속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이와 관련 시는 애견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도심 내 모든 공원에서 반려견 산책 예절이 지켜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군포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원에서 기본예절을 지키면 모두가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애견인들이 반려견을 아끼듯 이웃과 공원도 아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한편 군포 행정복지센터는 공원에서의 이웃 간 갈등 방지를 위해 7월부터 애견과의 산책 예절 지키기에 대한 지도·계도를 불응하는 이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