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의왕 어르신들, 농산물장터 만들어 노인 인식개선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6월부터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노인분과는 먼저, 지역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과 함께 하는 장터인 ‘예스(YES)마켓’을 정례적으로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지역주민에게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노인들의 역할을 주민들에게 알려 노인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첫 번째 예스마켓이 열렸다. 노인분과는 이 행사와 함께 노인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노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젊은 계층과 노인들이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예스마켓과 노인인식개선캠페인은 아름채노인복지관 및 백운예술제 등에서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노인들이 지역주민과 공감을 갖고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의왕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 개소 의왕시 관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불법주차 차량을 신속하게 단속하고 계도활동을 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의왕시 고산로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에 설치되는 지킴이센터는 14일 오전 김성제 의왕시장과 전경숙 시의회의장,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송기섭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장 및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가 2년 동안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지킴이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직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의 불법주차 행위를 상시 감시하며 위반차량 신고·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현장에 출동해 계도활동을 벌이고 불법주차 차량 이동조치, 운전자 대상 주의·안내 활동을 한다. 상습 불법주차 차량을 신고하는 일도 맡게 된다. 그동안 의왕시에서는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단속민원이 계속 늘어났지만, 단속 전담인력 부족으로 수시 단속이 어려워 장애인 이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많았다. 의왕시는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과 단체에 불법주차 단속업무를 위탁하기로 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양시도서관, 생활과학교실 2기 수강생 모집 안양시 3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 2기를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경기도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수업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과학현상을 알아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 원리를 실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도서관 20명씩, 10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석수도서관은 7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초등3, 4학년이고 평촌도서관은 7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박달도서관은 7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양6동 노송공원 새 단장 안양6동 노송공원 안의 콘크리트 담장이 색동옷을 입었다. 왕자가 책을 읽고 고양이가 독서를 하며 하늘을 나는 등 친근함이 감도는 이 벽화는 인문학 서적을 바탕으로 했다. 안양6동의 V터전과 (주)노루페인트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노송공원의 담장벽화를 완성한 것은 지난 11일, 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긍정적 마인드를 유발시키자는 취지에서 인문학을 소재로 벽화를 그렸다. 특히 인문학은 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벽화작업에 힘을 보탠 (주)노루페인트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놀이터 벽화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이와도 자연스럽게 연계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양시, 구강보건의날 행사 열려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6일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6~7세 아동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건치아동선발대회에서 12명의 어린이가 선발돼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들 모두는 출생 당시부터 치아를 잘 관리해 충치가 없는 상태이다. 올바른 양치질법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형극 충치도깨비 소탕작전도 무대에 펼쳐져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안양시치과의사회가 함께한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구강검진과 상담 및 구강위생용품 전시 등이 마련됐고 입 속의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체험코너도 운영되었다. 구강보건의 날은 평생 사용하는 영구치가 6세에 나오고 어금니인 구치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의미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군포시중앙도서관 7월부터 4개월 여간 휴관 군포시중앙도서관이 어린이와 가족이 더 많이 찾는 도서관, 더 많은 도서를 더 편히 볼 수 있는 도서관, 도시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중앙도서관 증축 및 자료실 재배치’ 공사를 7월 1일부터 시작해 11월 10일까지 추진(공사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 가능), 4개월여 동안 중앙도서관의 전면 휴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휴관 기간 동안 시는 중앙도서관 1층의 어린이가족실을 확장하고, 2층 전체를 종합자료실로 꾸미며, 3층의 인문학자료실도 확대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2층의 인문학자료실은 3층으로, 문화교실과 독서토론방은 4층으로 재배치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시는 4층에 도시의 형성과 발전 흐름을 알 수 있는 군포역사관과 참고자료실을 신설하고, 휴게실 공간을 재구성하는 등 독서문화와 이용자 편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시는 중앙도서관 부설 주차장을 휴관 기간에 무료 개방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이동도서관 및 무인반납기 등은 기존대로 운영해 도서 대출·반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군포, 공원 내 애완견 산책 예절 지도·계도 나서 군포시 당정근린공원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애완견과 산책을 하면, 지도와 계도의 대상이 된다.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말일까지 지역 내 당정근린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줄 및 배변 봉투 지참 여부 등을 확인해 올바른 애완견 산책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여름을 맞아 공원 산책에 애완견을 동반하며 목줄을 채우지 않거나 너무 긴 줄을 사용하는 사람, 애완견의 배변을 버려두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을 느껴 신고하는 민원이 점차 증가하자 군포 행정복지센터가 시범적으로 지도·단속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이와 관련 시는 애견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도심 내 모든 공원에서 반려견 산책 예절이 지켜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군포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원에서 기본예절을 지키면 모두가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애견인들이 반려견을 아끼듯 이웃과 공원도 아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한편 군포 행정복지센터는 공원에서의 이웃 간 갈등 방지를 위해 7월부터 애견과의 산책 예절 지키기에 대한 지도·계도를 불응하는 이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군포시, 2016 군포독서대전 참여 출판사 등 모집 군포시는 올해 가을 열릴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에 길거리 책방을 운영할 출판사와 관련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산본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에서 책 잔치를 개최하는데, 도서 판매나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출판사 등을 찾는 것이다.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이 진행될 동안에는 공모에 참여해 선정 통보를 받은 업체만 길거리 책방에 참여할 수 있다.이와 관련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될 길거리 책방 운영 업체에 야외 부스, 테이블과 의자 등을 제공해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참여 신청은 7월 1일까지 이메일(majaeok@korea.kr)로 하면 되며, 더 상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0-0903)하면 알 수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세계 책마을 창시자 리처드 부스도 방문해 극찬한 독서문화 행사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매년 조금씩 발전하는 군포의 6번째 가을 책 잔치에 국내 출판사와 독서문화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1-390-0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과천시, 내달 13일까지 ‘과천시민 의식구조 조사’ 과천시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4주간 ‘과천시민 의식구조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변화하는 과천의 사회구조적 특성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주관적인 관심사와 삶의 질에 관한 사항, 지역의 행정수요 등을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시는 표본수 2천 가구를 대상으로 과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2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와 환경, 교육, 건강 등에 대한 삶의 질을 측정하기로 했다.조사 분야는 주거·근린, 시정·소통·참여, 고용·경제발전, 교통·환경·안전복지·건강, 교육·문화·예술·체육 등 6개 분야 60개 문항으로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서 직접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사결과를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기초자료와 정책수립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군포문화재단, 명인초청 마스터클래스 운영 (재)군포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상주단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명인 초청 공개 마스터클래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경기문화재단의 2016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공개 마스터클래스는 상주단체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욱 우수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추진됐다.국악관현악단 최초로 진행되는 세종국악관현악단 공개 마스터클래스는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이 공연형식으로 악기를 연주한 후 초청된 명인들이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세종국악관현악단은 지난 4월 한양대 김성아 교수와 서울예대 노은아 교수를 초청해 해금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 김상준 수석과 KBS국악관현악단 이문수 수석을 초청해 대금과 아쟁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세종국악관현악단 단원뿐만 아니라 악단회원과 지역의 국악 꿈나무들을 초청하는 등 개방 운영돼 국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멋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오는 8월 13일 단국대 서원숙 교수를 초청해 가야금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세종국악관현악단(031-391-878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상주단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