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과천시, 여름밤 무더위 식혀줄 ‘음악과 영화의 만남’ 개최 과천시가 한여름 무더위가 최고조를 이루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음악과 영화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과천예총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기 가수 라이브 콘서트와 영화상영 등 두 개의 테마로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19일부터 21일까지 총 6일간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시원하게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제1부 라이브 콘서트에는 ‘준비 없는 이별’을 불러 히트시킨 녹색지대를 비롯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양하영, 여행스케치, 에버 브라운, 노을 등이 출연한다.오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열리는 2부 영화상영 프로그램에서는 ‘암살’을 비롯해 ‘빅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 ‘국제시장’, ‘인사이드 아웃’, ‘어바웃 타임’ 등 총 6개 영화가 상영된다.문화체육과 유관선 과장은 “올해 역시 시원한 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라이브 공연과 최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저녁 식사를 마치고 간단한 간식거리와 돗자리 등을 챙겨 가족들과 함께 나오셔서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독일식 목공 ‘헤펠레목공방’ 안양비산점 이마트안양점 인근 비산성당 맞은편 비산화성파크드림아파트 상가에 최근 ‘헤펠레목공방’ 안양비산점이 오픈했다. 헤펠레목공방은 ‘하드웨어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80년 전통의 독일 헤펠레사의 하드웨어만을 사용, 다양한 기능성 가구를 주문 제작하기도 하고 회원들에게 목공 기술을 교육하기도 하는 곳이다.헤펠레목공방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의 순수 원료로 만들어지는 아우로(AURO) 천연페인트를 사용해 가구를 마감하기 때문에 새가구증후군과 아토피피부염 등에 안전한 가구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 아우로 천연페인트는 유채유, 홍화유, 오렌지껍질유 등의 재생 가능한 원료 또는 광물성 성분으로 만들어져 사용가치가 다 되었을 때 간단히 퇴비로 처리해도 될 만큼 우리 몸에 무해하다. 헤펠레목공방 안양비산점 전태호 대표는 “이전에 IT 관련 직업에 종사했는데 평생직장이 아니라 평생 직업을 찾기 위해 목공을 시작했다”며 “나무는 그냥 두면 그저 나무일뿐이지만 대패질을 하고 다듬으면서 나무가 빛이 나고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회원 가입 후 첫 달은 목공 기초 과정을 배우게 된다. 한 달 동안 회원들은 대패질을 비롯해 나무를 다루는 기본적인 교육을 받으며 공구상자와 간단한 의자를 만들어 내고 이후 공방이용료와 재료비만 부담하면 자신이 원하는 가구를 만들 수 있다. 전 대표는 “자재는 대부분 수입재이고 편백나무 등 특별히 원하는 자재가 있을 경우 구입도 도와준다”며 “헤펠레목공방에서는 목공에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947블로그 http://blog.naver.com/thjun_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입맛 돋우는 매콤함, ‘오아라쭈꾸미’ 백운호수 초입에 위치한 오아라쭈꾸미. 매콤한 주꾸미로 잃어버린 입맛을 살리고, 전망 좋은 노천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불주꾸미의 매운맛을 잡아줄 샐러드파스타, 고르곤졸라피자 등이 돋보이는 주꾸미 세트, 해물 육수에 살짝 익혀 주꾸미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 철판에 삼겹살, 곱창, 볶음밥 등 각종 사리와 주꾸미를 함께 익혀먹는 철판볶음, 주꾸미와 보쌈을 한 상에서 맛보는 주꾸미보쌈 등 주꾸미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가 제공된다.대표메뉴 중 하나인 행복세트는 불주꾸미, 샐러드파스타, 주꾸미만두, 묵사발로 구성된다. 양상추, 토마토, 적채, 양파, 피망 등 여러 야채가 어우러진 위에 치즈가루가 살짝 뿌려진 샐러드 파스타는 아삭한 채소와 파스타 면발 그리고 시큼한 소스가 어우러져 식사 전 입맛을 돋워준다. 매콤한 주꾸미가 들어가 붉은빛이 흐르는 만두는 한입에 들어가지 못할 정도의 크기로 특이하게 깻잎에 위에 가지런히 올려 져 나온다. 만두를 깻잎으로 감싸 입에 넣으면 깻잎의 은은한 향과 만두소의 매콤함이 만나 입맛을 한 번 더 되살려준다. 직화구이로 불맛이 고스란히 밴 주꾸미는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시원한 살얼음 육수에 묵, 김치, 상추와 김가루 등이 어우러진 묵사발은 불맛으로 가득한 입안과 더위에 지친 심신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준다.식사 후 1인당 한잔의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고, 2층 야외 또는 3층 테라스에서 백운호수의 확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행복세트/기쁨세트 1만1000원/1만3000원, 샤브샤브와 철판 1만2000원이며 2인 이상 주문 가능. 주꾸미보쌈은 2만9000원.위치 경기도 의왕시 백운로 497-3문의031-426-2472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우리 지역 야외수영장에서 여름 즐겨요~ 푹푹 찌는 여름이다. 가까운 곳에서 무더위를 식히기에는 야외수영장 만한 곳이 없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다양해 여름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차가운 물살을 가르며 여름을 식힐 우리 지역 야외수영장 정보를 모아 보았다. 인기 만점 슬라이드와 유수풀까지, 안양 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은 1989년 개장이후 매년 여름 약 한 달 동안 운영된다. 짧은 기간 동안만 이용할 수 있지만 유수풀과 슬라이드까지 갖춰져 지역주민에게는 이미 손꼽히는 피서 공간이다.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은 유수풀이다. 1.1m 유수풀의 흐르는 물줄기 속에 몸을 맡겨놓으면 무더위가 두렵지 않다. 키 130cm이상이라면 슬라이드를 이용해보자. 원통 슬라이드와 직선 슬라이드 두 개 모두 1회 250원이라는 알뜰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좀 더 어린아이들을 위해서는 0.9m 풀이 좋다. 풀 안의 노란 미끄럼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0.5m 유아풀과 0.3m 땅콩풀 주위에는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아이들을 발견하기 어렵지 않다. 수영장을 첫 방문한 어린아이들에게도 땅콩풀은 이미 신나는 공간이다. 매점에서는 컵라면, 떡볶이, 짜장밥 등이 판매되며 수영모와 수영복도 판매하는 곳이 있다.운영 기간_ 7월 9일 ~ 8월 21일운영 시간_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30분이용 요금_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슬라이드 1회 250원;안양시 야외 미니 물놀이장 무료 운영안양시에서는 어린 유아를 대상으로 야외 미니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기간은 7월 9일 토요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44일간 운영된다. 중앙공원, 평촌공원, 학운공원, 명학공원, 병목안시민공원, 충훈2교 총 6곳에 설치됐다. 수심 30cm와 50cm의 지름 약 5m 물놀이장으로 공원별로 각각 1~2개씩 설치됐다. 의왕 왕송호수의 오아시스, 의왕 어린이 물놀이장의왕 왕송호수 자연학습공원 잔디공원에도 올해 처음으로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다. 의왕 왕송호수는 알찬 체험학습공간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 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최근 레일바이크 개장으로 더욱 유명해진 왕송호수 자연학습공원에서 개장한 물놀이장에는 총 3개의 풀장과 미끄럼풀장을 이용할 수 있다. 3개의 풀장은 영유아용 풀장, 유치부용 풀장, 초등학생용 풀장으로 연령대별로 나뉘어 사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옆에 간이샤워장과 탈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단,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운영 기간_ 7월 2일 ~ 8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운영운영 시간_ 오전 10시 ~ 오후 5시이용 요금_ 무료 작지만 알찬, 군포 중앙공원 물놀이터군포 중앙공원 내 작은북카페 앞에 있는 물놀이터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물놀이 겸용 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 티핑버켓, 기린 벤치 등 작지만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잘 갖추고 있고, 그늘막과 벤치, 북카페 등 넉넉한 휴식공간과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마련돼 있어 집 근처 물놀이 장소로 부족함이 없다.매시 45분부터 15분간은 휴식시간이며, 물놀이터 내에서 아큐아슈즈 및 신발 착용이 불가하다. 주변에 다양한 수생식물이 전시돼 있어 물놀이와 함께 생태교육도 곁들일 수 있다.운영 기간_ 7월 19일 ~ 8월 21일 (매주 월요일 휴장)운영 시간_ 오전 10시 ~ 오후 5시이용 요금_ 무료 캠핑과 물놀이를 한 번에, 군포 초막골생태공원 물놀이장여름방학에 맞춰 운영되는 초막골생태공원 캠핑장 내 야외 물놀이장은 사각 일반풀, 유아풀, 영아풀, 영유아풀 등 연령대별 풀장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다. 또한, 자연에 둘러싸인 공원에서 물놀이 전후로 캠핑은 물론, 상상놀이마당, 어린이교통체험장, 물새연못 등 각종 놀이시설 및 휴식공간, 그리고 한여름 밤에 예정된 다양한 행사까지 챙겨볼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능내터널 방향으로 진입해야 주차할 수 있다.운영 기간_ 7월 25일 ~ 8월 15일운영 시간_ 오전 10시 ~ 오후 5시 (이용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4시 20분)이용 요금_ 캠핑장이용객 2,000원, 군포시민 3,500원, 타시민 5,000원 공룡 슬라이드도 즐거워, 서울랜드 라바 야외풀장서울랜드 야외수영장 라바 야외풀장도 지난 9일 개장했다. 삼천리 동산 귀신 동굴 옆에 있는 라바 야외풀장은 여름이면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수심 60cm 유아용풀장 2곳과 수심 110cm의 가족용 풀장을 분리해서 운영한다. 라바 야외풀장을 방문한 어린 고객들이 꼭 타보고 싶어 하는 것은 길이 40m의 디노슬라이드이다. 공룡 모양의 슬라이드를 타면서 짜릿함과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단, 디노슬라이드는 키 110cm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운영 기간_ 7월 9일 ~ 8월 21일운영 시간_ 오전 10시~오후 5시이용 요금_ 연간 회원 고객 무료, 자유이용권 고객은 4000원, 입장권 고객은 8000원주윤미 리포터sinn74@naver.com,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리포터와 함께 하는 안양 역사기행…③ 안양의 고려시대 유적 신도시로 개발된 평촌과 구도심으로 이루어진 안양, 새로운 아파트가 지어지고 오래된 건물이 재건축, 재개발이 되지만 새삼, 과거 안양의 모습은 어땠을까? 궁금해진다. 내가 살고 있는 안양에는 어떤 역사의 발자취가 있을까? 안양지역의 역사유적을 찾아 나섰다. 안양사와 삼막사에서 만나는 고려시대의 안양중초사지 삼층석탑과 석수동 마애종안양예술공원의 삼국시대 유적 답사에 이어서 고려시대의 유적 찾기에 나섰다. 우선 삼국시대 유물인 중초사지 당간지주 옆에 나란히 서 있는 중초사지 삼층석탑. 안내문에 따르면 중초사지 삼층석탑은 경기도 유형문화제 164호로 고려시대 중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고려시대 탑의 특징은 단층기단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중초사지 삼층석탑 역시 단층기단으로 되어 있다. 상륜부가 전부 없어진 것이 안타까웠다. 본래 모습은 사라졌지만 오히려 오랜 세월을 거쳐 온 흔적이고 생각하니 새롭게 보이기까지 하다.;중초사지 답사를 마치고 안양사에 가는 길. 예술공원 주차장 뒤편에는 유형 문화제 29호인 석수동 마애종을 만날 수 있다. 언뜻 보기에 무슨 비각인가 싶은데 우리나라 유일의 마애종인 석수동 마애종이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안을 들여다보니; 바위에 스님이 종을 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석종이 새겨져 있다. 건물의 들보에 쇠사슬로 연결된 종 모양으로 종신의 표면에는 유곽과 함께 타종 부분인 연화문의 당좌가 새겨져 있다. 높이는 1.23m이고 종신은 1m이며 하대폭은 84cm라 하니 그 크기가 제법 크다. 조각수법과 종뉴, 종신의 표현으로 볼 때 신라말 내지 고려초기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긴 세월을 이겨내고 커다란 바위에 새겨져 있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하다. ‘안양’ 지명 유래의 시작 ‘안양사’에서 느끼는 고려시대의 흔적안양사는 마애종이 있는 주차장 뒷길을 따라 안양사 표지판을 따라 10분 남짓 걸어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안양사로 올라가는 길 양 옆에는 손님을 맞이하는 듯 울창한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안양사는 오늘날 안양시 지명유래의 근원지로, 신라 효공왕 3년(900년)에 고려 태조 왕건이 남쪽을 정벌하러 지나다 삼성산에 오색구름이 채색을 이루자 이를 이상히 여겨 가보던 중 능정이란 스님을 만나 세워진 사찰이라고 전해진다. ‘안양(安養)’이란 불가에서 아미타불이 상주하는 청정한 극락정토의 세계로, 현세의 서쪽으로 10만억 불토를 지나 있다는 즐거움만 있고 자유로운 이상향의 안양세계를 말한다고 하니 그 뜻이 그만큼 안양이 살기 좋은 곳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것이 아닐까?;지금의 절은 대부분 근세에 지어진 것이고 실제 안양사터는 김중업박물관이 있는 중초사터로 짐작된다. 당시의 안양사는 고려때 최영장군이 7층 전탑을 세우고 왕이 내시를 시켜 향을 보냈으며 승려 천명이 불사를 올렸다는 기록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있다고 하니 옛 안양사의 규모가 상당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 이러한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가 현재의 안양사에 남아있다. 고려시대에 조성된 팔각원당의 부도와 귀부(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3호)가 그것. 안양사의 대웅전 앞에 있는 귀부는 비신과 이수는 없어지고 귀부만이 남아 있다. 머리는 용모양이고 거북의 등껍질인 귀갑문은 6각형 무늬로 새겨져 있다. 뒤편에 꼬리는 옆으로 새겨져 있다. 앞에서 마주보고 대하니 용머리를 한 거북이 노려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귀부의 머리를 용으로 표현한 것과 거북등무늬, 연꽃무늬 등으로 고려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측한다고. 귀부 옆에는 안양사 부도가 자리 잡고 있다. 부도는 스님이 열반한 수 사리나 유골을 모시는 곳으로 안양사 부도는 팔각3단의 옥개 받침위에 옥개석이 올려져 있고 처마의 상, 하선이 전각부분에서 반전되어 있다. 형태의 특징으로 보아 고려시대로 추정 되어진다.안양사 답사를 마치고, 안양사 뒤편 삼성산 자락에 있다는 안양사 석실분을 찾아 나섰다. 안양사 뒤편 삼성산으로 향하는 돌계단을 지나 오솔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안양사 석실분이라는 표지판을 판날 수 있다. 유심히 찾지 않으면 무심코 지나치기 십상이다. 삼성산 꼭대기에서 봤던 석수동 석실분과 달리 안양사 석실분은 그 보존형태가 좋지 못하고 돌들의 형태로 석실분임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석실내의 충적토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청자편과 벼루조각이 수습되어 고려시대에 축조된 무덤으로 짐작된다 한다. 답사를 마치고 내려 오는 길, 그 고려시절 거대했던 안양사를 머릿속으로 그려본다.몽고군을 무찌른 기념으로 건립한 삼막사 삼층석탑안양의 또 다른 고려시대 유물인 삼막사 3층 석탑. 삼막사를 가기위해서는 안양사에서 삼성산 등산로를 따라 삼막사로 넘어가거나, 경인교대 쪽으로 해서 갈 수도 있다. 경인교대를 지나 삼막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8km를 올라가면 된다. 삼막사 경내까지 들어가는 봉고차 셔틀을 타면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다. 2.8km를 걸어 삼막사에 도착하니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올라오느라 힘들었던 마음이 그 한 순간에 사라지는 기분이다. 삼막사 삼층석탑은 삼막사 선실 뒤편에 자리잡고 있다. 삼막사 승도인 김윤후가 몽고군의 원수 살리타이를 용인 처인성 전투에서 화살로 쏘아 죽인 후 전쟁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탑으로 일명 살리탑이라고도 한다. 역사로만 배웠던 몽고군과의 전투의 흔적이 안양에 있다는 사실이 새롭기만 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 안양이 오랜 역사의 시간을 간직한 곳이라는 생각에 잠깐은 숙연해지기까지 한다. 무더운 날씨, 마침 간간히 흩뿌리는 비가 더위를 식혀준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 어디에서 할까? 대부분의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방학을 맞아 학생들은 학기 중의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활동하지 못했던 자원봉사활동을 하려고 준비한다. 그러나 막상 봉사활동을 하려고 하면 활동처를 어디로 정해야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도 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창업 어렵지 않아, 청소년 창업스쿨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서 마련한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청소년 창업스쿨.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열정과 도전정신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팀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창업 0단계 실습 프로그램인 창업스쿨은 창업주제별 토론과 모의창업 시뮬레이션 등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아이템이나 아이디어가 없는 학생들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는 인식 전환과 교수나 스타강사 위주의 수업이 아닌 학생중심으로 이루어져 잠재적 창업 역량 강화 및 창업 도전을 유도한다. Ice Breaking 시간에는 프로그램 참가자의 핵심 역량을 공유하고 기본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한다. 또 Marshmallow Game 은 팀 활동 및 도전정신 강화하고 Group Debate는 학생 창업 주제별 심층 토론을 하게 된다. 창업스쿨은 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 방안을 토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2회에 걸쳐 50명씩 총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안양시자원봉사센터 031-8045-2487 캠페인과 또래상담 눈길끄는 틴볼스쿨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봉사활동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틴볼스쿨을 운영한다. 청소년 활동에 대한 이해가 있는 청소년봉사활동 코치가 육성하고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발생되는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활동기간은 8월 19일까지이며 운영단체는 틴볼코치와 로즈마리팀 외 8개 단체가 참여한다. 로즈마리팀과 함께 하는 어르신사랑 발마사지, 생명의 전화와 함께하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안양천자연생태학습관의 생태이야기관 탐방 및 안양천 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한국공정거래무역연합의 초콜렛이야기, 안양지구시민봉사단의 생태환경교육 흙공만들기 등이 있다. 또 캠페인을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도 있다. 안양시환경사업소에서 운영하는 하천 내 안전사고예방캠페인은 여름철을 맞아 하천에서 일어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의미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20명씩 6회에 걸쳐 120명이 참여하게 된다. 경기안실련과 어머니안전지도자회에서도 캠페인 행사를 연다. 경기안실련에서는 교통, 생활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시청과 범계역 일대에서 할 예정이다. 또 어머니안전지도자회는 화재예방과 대처방법을 물놀이안전캠페인을 개최한다. 50명씩 3회에 걸쳐 총150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마주보기 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양성평등캠페인 등이 있고 동안보건소에서는 흡연예방캠페인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1365 나눔포털 www.1365.go.kr로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학교과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방학을 맞아 여름 자원봉사학교가 진행된다. 7월 11일부터 1365를 통해 신청가능한데 자원봉사학교는 방학기간동안 5회기 진행되며 한 회기 당 3일 프로그램으로 30명이 참여 가능하다. 주요내용은 관내 화훼 단지 농가의 일손돕기와 기타 지역 돕기 활동 등이 있다. 과천 시민회관 2층에 위치한 녹색가게에서도 여름방학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데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월, 화, 목, 금요일 14~16시까지 2시간 활동하게 된다. 환경 정리 및 간단한 사무 보조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문의; 02-500-1446)산속모이통 만들기 봉사는 8월 10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자연보호 관련 교육과 함께 모이통 만들기, 관악산 산림 설치 활동을 하게 된다. 중고생 35명이 참여한다. (문의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법인 큰소망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관 경로의원의 행정 및 업무보조 활동은 8월8일부터 19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차트정리, 환자응대, 물리치료실 보조 및 청소 등을 하게 된다. (문의 02-504-7600)음악과 영화의 만남 행사 보조 봉사활동은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금, 토, 일요일 진행한다. 한국예술인협회 과천시지회에서 진행하는 음악과 영화의 만남 행사에 안내와 행사장 정리를 하게 되며 봉사활동 장소는 과천시민회관 야외공연장이다. (문의 과천예술인협회 02-3679-3900)기아체험은 8월 27일 하루 동안 오전10시부터 17시까지 7시간 동안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한다. 중고생 222명이 대상이며 글로벌 시민교육, 기아관련 사진 찍기, 벽돌 나르기, 진흙 쿠키 만들기, 모금 캠페인 등 지구촌 난민의 상황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문의 과천시자원봉사센터)경기도립과천도서관의 자료정리 봉사활동은 8월 2일부터 31일까지 계속된다. 오전9시부터 13시까지 중 고 대학생이 참여 가능하다. 종합 정보자료실, 어린이실, 디지털자료실, 학교지원팀 등에서 활동하며 도서배가, 도서정배열, 환경정리 등을 한다. (문의 경기도립도서관 02-3677-0371)이밖에 의왕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6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연다.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선보이게 된다.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청소년 자원봉사 지도만들기 청여울 프로그램과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및 체험활동 원데이 체험학교, 우리동네 볼런티어는 청계동 내손2동, 오전동, 내손1동, 부곡동에서 8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스카프넵을 만들어 노인시설에 후원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밖에 야간방범, 노인시설 활동, 지역아동 학습지도, 마을문고 도서정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제17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 수상자 경기외국어고등학교 구승모, 박경준 학생 제17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대한지리학회 주관)에서 경기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구승모 군이 금상을, 2학년 박경준 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지리 올림피아드는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과 우리나라와 국제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대회다.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경기도 대회를 거쳐 전국대회까지 열심히 준비한 결과 한 학교에서 두 명의 학생이 대상과 금상을 나란히 받고 이들을 지도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장지성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수상자인 구승모, 박경준 학생을 만나보았다.;지리올림피아드/제17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에서 수상한 구승모(오른쪽), 박경준(왼쪽) 학생과 장지성 지도교사(가운데) 3학년 구승모학생 흥미 있고 좋아하는 공부하니 좋은 결과로 이어져 “처음으로 출전하는 전국대회이기에 떨리고 시험 본 후에도 많이 틀린 것 같아 걱정했는데 예상 밖으로 수상을 해서 기뻤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지리학자가 꿈인 구승모 군은 어릴 적부터 부모님과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며 여러 지역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지리 관련 책과 지도 보는 것을 좋아하게 됐다. 승모 군은 지리올림피아드 대회를 위해서 공부한 것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지리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관련 책을 많이 읽으며 하나의 세계가 여러 지역으로 구분되고 구분된 지역 내에서 어떤 공통된 특징이 있는지 파악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또한 한국지도와 세계지도가 나와 있는 지리부도를 보면서 인구와 특징 등을 유추하면서 읽다보니 올림피아드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3학년인 만큼 시간이 부족하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평소에 공부를 하다가 쉴 때에는 세계의 여러 나라 중에서 알려지지 않은 나라를 검색하고 알아보며 호기심을 채워가는 취미를 즐기기도 했다고. 승모 군은 “앞으로 내가 좋아하고 흥미 있는 지리학을 전공한다면 미래가 찬란할 것”이라며 “앉아서 하는 지리공부가 아닌 직접 뛰어다니면서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지리공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지리학은 앞으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필요하고 무한한 잠재성이 있는 학문“이라며 “지리 전문가가 되어 지리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밝혀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학년 박경준 학생관련분야 독서와 신문으로 응용력 키워“수상을 해서 기쁘고 부모님께서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좋아하셨습니다. 현재 지리과목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리에 관련된 진로를 선택하고 싶고 내년에도 지리올림피아드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한 번도 참가한 적이 없는 세계지리올림피아드에도 꼭 참가해보고 싶습니다.”박경준 군은 말레이시아에서 3년 동안 살면서 여행을 좋아하는 부모님과 함께 동남아시아에서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여행을 많이 다녔기에 동남아시아 지리가 가장 자신 있었다. 또한 어릴 적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수도와 문화, 환경에 관심이 많았기에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도 수능선택과목을 지리로 선택했다고 한다. 준비과정은 평소에 신문을 읽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세계 여러나라의 소식을 전해주는 지구촌뉴스에 지리에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것이 지리올림피아드의 융합적사고력문제와 연관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전국대회는 지리의 단순한 지식 암기가 아닌 한 단계 구체적으로 응용해 통합적인 이해를 묻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에 인상 깊은 그림이나 사진이 많은 사회과부도가 재미있어 자주 펼쳐본 것도 도움이 되었다고. 지리는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이고 더 알고 싶은 분야이기 때문에 대회를 준비하면서 더 많이 알게 되고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는 경준 군은 “지리올림피아드 시상식 때 우리나라 지리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상을 주었는데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영광 이었다”며 “나도 지리 전문가가 되어 시상식 자리에 상을 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지리가 국·영·수처럼 주요과목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학문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미니 인터뷰 “지리는 융합적 과목으로 통합적 사고 중요”장지성 교사(경기외국어고등학교 지리올림피아드 지도교사) “지리교사로서 우리 학교에서 두 명의 학생이 나란히 대상과 금상을 받아서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구승모 군과 박경준 군은 모두 지적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입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이미 1학년 때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갖추고 있었고 수업시간에 능동적인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단지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 관심분야의 책을 보고 깊게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입니다. 지리학은 종합적인 학문이자 융합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과목으로 통합적인 사고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지리를 통해서 시험점수만 얻고자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인 사고를 길러내고자 하는 훈련을 한다면 사회를 살아가는데 좀 더 좋은 학문으로서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조언을 해주고 싶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지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공할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윤지해리포터 haeihaei@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의왕시 중앙도서관, ''1일 독서휴가'' 등 특색있는 여름방학 문화프로그램 풍성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색다른 여름방학 특별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중앙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누워 맘껏 책을 읽는 ‘1일 독서휴가’ 프로그램이다.; 온 가족이 텐트와 돗자리를 들고 함께 도서관에 와서 하룻동안 책을 읽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다. 무제한 대출권으로 하루 내내 자유롭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고,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시간을 통해 온 가족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여름방학 독서교실에서는 독서와 미술의 만남으로 창의력을 길러주는 ‘인성쏙쏙 미술나라’, 동화 속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맛있는 그림책’, 독서를 하며 여러 직업을 체험해보는 ‘미래탐험 꿈 발전소’ 등 5개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설·운영된다.;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알찬 방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에서도 독서교실이 진행된다. 부곡글고운 도서관에서는 ‘즐거운 책 만들기’, 오전빛고운 도서관에서는 ‘가족의 발견’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페라 스토리와 클래식을 인형극에 접목하여 유명한 오페라의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는 가족 오페라 인형극 ‘얼음공주, 투란도트’가 공연돼 시민들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의왕시 중앙도서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 내용 및 참여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031-345-365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uwlib.or.kr/jungang)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의왕시 109번째 숲속마을3단지 경로당 개소 의왕시 관내에 109번째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의왕시는 지난 22일 포일숲속마을 3단지에 새로 만들어진 경로당에서 개소식을 열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이 생긴 것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한종석 대한노인회 의왕시 지회장, 김숙자 경로당 회장 및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청계 숲속마을 3단지는 그동안 어르신 회원 부족으로 상당기간 동안 경로당이 문을 열지 못해 경로당 개소가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이날 숲속마을 3단지 경로당 개소로 인해 숲속 마을은 1~5단지에 모두 경로당을 갖추게 됐다. 이 경로당은 의왕시 전체로는 109번째로 건립된 경로당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의왕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5회 연속 우수상 의왕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분야 우수상을 수상, 이 대회에서 5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의왕시는 ‘의왕레일바이크로 도시재생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의왕시는 우리 지역만의 특화된 자원을 연계한 의왕레일바이크 사업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성과를 설명하는 전략으로 경연에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도시재생을 위한 의왕레일바이크 설치, 의왕테크노파크사업,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철도축제 확대와 특성화 등 지역 여건을 살린 사업 내용을 소개해 심사위원과 참여자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심사위원단은 의왕시의 사례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정책 발굴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또, 인내심을 갖고 주민 및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내면서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갈등과 어려움을 해결한 과정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회 연속 수상한 지자체가 됐다. 여기에 더해 지난 5월에는 기초단체장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등 공약이행 분야에서는 자타가 인정하는 전국적 강자로 우뚝 섰다.전국 126개 지방자치단체가 307개 사례를 응모해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청렴, 일자리,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 해소, 주민참여, 소식지 등 7개 분야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