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곡동,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 상록구 부곡동은 지난 21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사랑나눔 고교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제일컨트리클럽 후원의 사랑나눔 고교생 장학금은 부곡동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부곡동에 거주하는 고교생 중에서 어려운 환경을 딛고 학업에 정진하는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생 5명에게 각 50만원씩 2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8
-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신묘년이 되자! 지난해 달력을 떼어내고 새해 달력을 걸면서 갖게 되는 상념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다. 그것은 아쉬움과 기대감. 이 두 가지 감정이 있기에 우리는 연말이 되면 일 년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며 새로운 설계를 한다. 2011년, 신묘년를 맞아 희망찬 새해를 꿈꾸는 시민들을 만나 보았다. 최영아대형마트 피부 관리실에서 일하고 있는 그녀,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몸매와 밝은 표정, 꼼꼼한 고객관리로 동료와 손님들 모두가 좋아한다. 다른 사람의 피부를 만지는 일은 생각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일. 체력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그녀가 하는 운동은 댄스! 체육센터 동료들과 댄스 경연대회 나간 것이 올해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그녀의 2011년 목표는 척추교정술 자격증을 얻는 것.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에게 척추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해요. 때문에 수요도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척추교정은 미용과 건강을 다 잡을 수 있기에 꼭 배우고 싶다”고 한다. 최병국수목장 사업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한 그는 “올해는 인허가 받으러 다니랴 바쁜 한해였다”고 했다. 그래서 2011년은 그 결실이 현실화 되었으면 한다고. 또한 한 해 동안 관공서 출입을 하면서 느꼈던 어려움, 복잡한 서류준비와 허가에 걸리는 긴 시간은 시정되었으면 한다. 시민들이 수목장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김유림귀여운 얼굴의 고잔동 모 초등학교 음악교사인 김유림씨의 내년 소망은 대화가 잘 되는 사람 만나기. 즉 연인 만들기이다. 대학생 같은 외모와 달리 나이는 좀 있지만 아직 30대는 아니라며 웃는다. 올해 가장 인상적이었던 일은 수도권 음악교사들의 모임인 리코더동호회 연주회. 평촌아트센터에서 공연한 리코더연주회는 단순히 ‘피리’로 알고 있는 리코더에 대한 인식을 변화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그리고 얼마 전 당선된 공연감상 동호회도 적극적으로 해 보고 싶다고 한다. 이봉하버스 경력 8년차인 이봉하씨의 새해 소망은 늘 같다. 일의 특성상 사고 위험 부담이 있는 운수업 종사자들 대부분이 그렇듯 내년 목표는 무사고, 안전운전이다. 안전 운전을 위해 편도 1시간 20분, 왕복 3시간여를 운전에 몰두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무겁다는 그는 2011년에는 건강관리에 정성을 쏟을 예정이다. 이서윤자신을 꼭 빼닮은 딸(조인솔, 성포중)과 공연 팜플릿을 보고 있는 이서윤씨. 그녀는 각종 매체에 칼럼을 쓰는 칼럼니스트이자 수필 등을 기고하는 기유기고가 이다. 현재 국방일보 등에 글을 게재하고 있다. 2011년에는 다양한 장르의 글에 도전하고 싶다는 그녀, 무엇보다 엄마를 닮아 글쓰기에 소질을 보이는 딸과 많은 것을 공유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한다. 이진한 아이들의 목소리가 가득한 한 음식점에서 만난 이진한씨는 어린이 농구교실의 선생님이다. 한 팀의 인원이 10여명 내외. 한 팀의 구성 인원도 많고, 그가 담당하고 있는 팀도 여럿 있지만 그는 아이들 하나하나의 개성과 특징을 정확히 알고 있다. “팀 경기인 농구를 하면 남을 위한 배려, 팀을 위해 나를 희생할 수 있는 마음 등을 배울 수 있어요”라는 그의 내년 소망은 클럽 대항전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 송미희깔끔한 정장에 정확한 말투, 상대방 시선을 능숙하게 처리하는 외모만으로도 직업을 대충 가늠할 수 있는 송미희씨. 짐작이 틀리지 않았다. 그녀는 현재 리웨이리더십센터 대표강사이자 도서출판 리웨이의 대표 직함을 가지고 있다. 기업체나 연수원, 시민강좌 등 다수의 곳에서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다. 그녀가 강조하는 리더십은 ‘따뜻한 친화력’ 내년에는 평소 관심이 많은 부모교육과 청소년 대상 강의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출판사에서 쉽게 풀어 쓴 리더십관련 출판물을 시리즈로 낼 계획도 가지고 있다. 김종국월피동 주유소에서 일하는 김종국씨의 내년 소망은 경기회복. 그 중 생계와 관계있는 기름가격의 안정화이다. “기름값이 높으면 내가 가격을 올린 것도 아닌데 괜히 고객들에게 미안해진다”는 그에게 피로회복제는 초등 3학년인 딸 도연이다. 일에 지쳐 들어온 아빠에게 어디서 배웠는지 옛 시조 한 수 읊어주는 딸을 위해서도 열심히 일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이지선“내년이면 학교에서 가장 고학년인 6학년이 된다는 것이 어색해요”라는 이지선어린이. 학급에서도 밝고 착한 아이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6학년이 되면 공부가 더 어려워지겠지만 평균을 지금보다 5점은 높이고 싶다는 욕심(?)많은 어린이다. 공부뿐만 아니라 키도 5cm, 아니 10cm는 크고 싶다고. 그리고 또 엄마가 ‘학원가라’는 이야기를 안 했으면 하는 것! 자기가 원하는 곳 딱 한군데만 다니고 싶다고 한다. 한태일낯이 익은 얼굴. 보랏빛 한복에 중절모를 멋지게 입은 그에게서 예술가의 멋이 난다. 그는 90년대 당대를 휩쓴 영화 ‘뽕’ ‘투캅스’를 비롯해 현재 방영중인 모 방송국의 4부작 시리즈인 특별수사대 MSS에서 이기백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70대 현역배우. 선부동에서 20여년을 넘게 살면서 안산의 공연문화계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안산의 상징적 인물인 최용신의 삶을 극화한 연극 상록수에서 극 중 해설을 하는 길동역을 하였다. “움직일 수 있을 때 까지 현역배우를 할 것”이라는 그의 소망은 내년에도 ‘촬영 중’이다. 김태희얼마 전 육아휴직을 끝내고 직장 중앙도서관에 복직한 김태희씨. 키 큰 그녀를 닮아 롱다리인 초등3학년과 5학년의 아들 둘을 키우는 워킹맘이다. 자신을 “얼굴은 연예인 김태희는 아니어도 키는 김태희”라며 소개하는 그녀. 개나리색 웃옷에 활짝 웃는 모습이 ‘아줌마 김태희’ 맞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학교일, 엄마들 모임을 적극 주선하는 열성파. 내년 소망은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되는데 일조 하는 것, 그리고 아이들이 일주일중 5일을 도서관 방문해 책을 읽는 것.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8
- 작은 소품 하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업! 안산에 함박눈이 소담스럽게 내리는 지난 화요일. 고잔동 한 공방에 아줌마 다섯이 모여 있다. 서로 어색한 인사를 나누는 것을 보니 이들은 모두 초면.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2010년 크리스마스를 내 손으로 만든 소품으로 즐기려 하는 개성파라는 것! 오늘 이들은 만들 아이템은 ‘유리그릇에 담긴 산타 양초’ “작년 크리스마스 때 가족끼리 각자 소원을 비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런데 환한 형광등 밑에서 하려니까 모두 멋쩍어 하는 눈치예요. 특히 남편이요. 그때 생각했죠. 내년에 직접 만든 초를 켜고 소원을 빌어야지”하고요. 생후 두 달 된 딸 금이를 어깨띠에 메고 온 손화연(선부동 30)씨 덕분에 서먹했던 분위기는 금방 풀어 졌다. “아이 귀여워! 엄마를 닮았네”하며 자연스럽게 말을 섞은 이들은 마치 오랫동안 알고 있던 이웃마냥 자신이 왜 양초를 만들 결심을 했는지 풀어 놓기 시작했다. 채미혜(고잔동)씨는 작년 십 여녀 만에 만난 친구에게 줄 선물을 궁리하다 잡지에 난 양초 선물 기사를 보고 초 만들기에 도전한 케이스. 결혼하면서 소식이 끊겨 늘 소식이 궁금했는데 우연히 않게 소식을 알게 되어 수소문한 끝에 연결이 닿았다. 안산과 가까운 화성에 살고 있어 이제 자주 만날 수 있다며 즐거워하는 그녀는 ‘에버그린’을 상징하는 초록색 색 돌에 키 작은 산타와 트리를 골랐다. 우아한 외모의 최귀자(사동)씨는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수공예 애호가. 양초는 처음 만들어 본다는 그녀는 이번 작품은 아무래도 같이 늙어가는 남편을 줘야 할 것 같다며 웃는다. 이들의 맛있는 수다 중에도 강사 김혜경은 재료를 준비에 바쁘다. 이날 만든 양초 만들기 비용은 9000원.*준비물: 유리사발 그릇, 산타 모형 등 재료, 두꺼운 46번 정도의 실(심지), 젤(6개-10분 정도 녹임), 젤 녹이는 용기(철), 색돌 *소요시간 1시간-1시간 30분*순서 1.심지탭을 유리그릇 바닥에 실리콘을 이용해 붙인다.2.유리그릇 안에 색 돌(color stone)을 1/3정도 넣는다.3.산타 등 소품을 심지와 거리를 두어 배치한다.4.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심지를 세우고 젤 왁스를 붓는다.(장갑착용)-젤은 그릇에 찰랑찰랑 할 정도의 양을 붓는다. 5.원하는 향기를 심지 주변에 한 바퀴 돌린다.6.굳은 때 까지 기다린다.(겨울에는 상온에서 30-40분 소요)*팁-악세서리는 심지와 멀리 넣어야 녹지 않는다. 구슬은 젤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넣어야 밑으로 가라 않는다. 심지는 촛농에 담갔다가 끄면 냄새만 나고 그을음이 없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주부 만성요통 센트럴병원 신경외과 박향권 진료원장 시대가 바뀌어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는 요즘 여성들. 하지만, 아직까지 아침 일찍 남편과 자식들을 직장과 학교에 보내고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주부들이 많다. 과다한 가사 노동과 쭈그리고 생활하는 습관 때문에 허리를 받치는 요추간의 신경이 압박되어 통증을 느끼는‘만성요통’. 골반과 척추를 아우르는 허리부위에 통증이 6주미만 지속된 경우를 급성 요통, 요통으로 3개월 이상 고생하시는 경우를 만성 요통이라 한다.만성요통은 피로, 무력감, 우울증 등을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대개 만성요통은 50 ~ 60대에 주로 척추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많이 생기나, 최근에는 자가운전과 장시간 앉아서 일을 많이 하는 30, 40대 직장인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꾸부리고 일을 많이 하는 중년 주부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추세다.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만성요통이 발생되는데, 일반적으로 디스크 내장증과 척추관절증후군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대개 앉아 있기가 가장 힘들고 오래 서 있어도 아프며, 한 자세로 오래 못 앉아 있고, 누우면 통증이 사라지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디스크나 척추관절이 퇴화 되어 생기는‘디스크 내장증(퇴행성 디스크)’을, 아침에 일어나는 것과, 세수 한 후 허리 피는 것, 그리고 오후로 갈수록 서서히 통증이 줄어드는 일이 반복, 장시간 지속된다면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그 주위의 신경이 자극되어 통증이 느껴지는‘척추관절증후군’으로 인한 만성요통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성요통을 극복하는 중요한 조건 중의 하나가 운동요법이다. 선진국에서는 물리치료보다 일상적인 생활운동을 장려하고, 즉각 효과가 나타나는 즉발성 치료(약물·신경치료)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척추재활 등의 과학적이고 전문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극복하려는 노력이 많다.대개 운동(물리)요법, 약물요법, 주사요법 등으로 치료를 시작하며, 그래도 증세가 호전 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요법으로 다스려야 한다. 일반적으로 ‘만성’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장시간 질환이 진행된 상태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치료 방법을 병행하는 경우도 많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씨푸드뷔페 캘리포니아, 20% 할인 이벤트 고잔동 뉴코아백화점 10층에 ‘씨푸드 뷔페파크 캘리포니아’가 오픈했다.캘리포니아 뷔페는 오픈 기념으로 2월 말까지 안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시 평일 점심과 저녁을 2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캘리포니아 뷔페에서는 신선한 각종 씨푸드 요리는 물론, 중식, 한식 등 140여 가지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씨푸드와 잘 어울리는 와인, 사케 등의 다양한 주류도 제공된다.한편, 캘리포니아 뷔페 이길호 총주방장은 63빌딩뷔페에서 조리장 출신으로 일본 오쿠라호텔 연수, 국제요리대회 금상 수상, SBS 생활의달인 7회 출연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문의 : 485-3030 / www.elizabethwed.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안산시 양상동 서락골에 추모공원 조성 경기도 안산시가 추모공원 후보지를 상록구 양상동 159의 4 ‘서락골’로 정했지만 해당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난항이 예상된다.김철민 안산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양상동 안양공원묘원 인근 서락골을 추모공원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700억원을 들여 서락골 일대 7만5000여㎡에 화장로 6기, 봉안당(3만기 규모), 편의시설 등을 갖춘 추모공원을 조성해 2014년 완공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또 도로망 개설, 복지시설 건립, 대중교통체계 개선, 일자리 창출, 작목반 지원 등 마을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인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발전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나 양상동 주민들과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 황효진 시의원 등 정치권이 즉각 철회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양상동 주민 100여명은 이날 오후 시청으로 몰려와 시장 면담을 요구하는 등 철회를 요구했으며 마을대표 2명은 항의의 뜻으로 삭발을 했다.김영환 의원도 안산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민 10만명 이상이 매일 출퇴근하는 안산시의 관문인 양상동을 화장장 부지로 선정한 것은 잘못”이라며 “졸속으로 결정된 화장장 입지 선정이 철회될 때까지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또 안산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은 15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김철민 시장은 시의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추모공원 부지를 선정하는 경솔한 행동을 저질렀다”며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추모공원 후보지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한편, 안산시는 단원구 화정동 용트림길, 양상동 서락골, 팔곡동 목장길 등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입지 선정 작업을 해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광덕로 25시 광장구간, 시내버스 노선 확충 안산시는 광덕로 25시 광장 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3개 노선 23대의 남북(신도시~구도시)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 운행한다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사동 본오아파트-해안로-광덕로-안산시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88번)을 15~20분 배차로 신설한다. 또한 내년 1월중 기존 314번 버스를 수암동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운행경로를 연장하는 노선(5601번)과 내년 3월중 고잔신도시에서 수원역까지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시는 남북축을 연결하는 버스노선 확충으로 신·구도시간의 교통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이용수요 등을 감안해 남북간 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자원봉사는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자 풀뿌리 한 사회의 시민의식을 측정하는 수단은 다양하지만 그 중 자원봉사자 수는 여러모로 의미 있는 기준이 된다. 자발적인 봉사자가 많은 나라일수록 시민의식이 높은 사회임을 우리는 선진국의 예에서도 많이 봤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의 20%정도가 자원봉사에 가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는데, 안산은 8만여 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는 상태. 다양한 자원봉사로 삶의 보람을 얻고 있는 김교환씨를 만났다.수화 통역으로 시작한 자원봉사그가 자원봉사와 인연을 맺은 것은 86년.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을 하면서부터이다. 집안의 동서가 자원봉사로 수화통역을 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았다. 소리에 묻혀 살던 분들에게 손의 움직임을 통해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니...수화를 배우면서 그는 소통의 힘을 알게 되었다. 열심히 수화를 배우고, 자원봉사자로 보람을 느끼면서 그는 농아올림픽 대회, 아시안게임 등에서 수화통역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는 묘한 마력이 있는 것 같다는 그. 봉사자로 활동하면서 그는 자연스레 우리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안산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태권도 교육. 멀리 고향을 떠나 온 그들에게 한국은 멀고도 가까운 나라였다. 그는 그들에게 태권도로 한국을 이해하고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2007년 초지복지관에 태권도반을 개설하고 학생을 모았다. 처음 도복을 차려입고 센터의 강당에 가 보니 학생은 10명도 안 되는 상황, 흐늘거리고 몸동작과 생기 없는 눈동자... 하지만 그는 그들이 너무 반갑고 고마웠다고 한다. 한국은 그들에게 사랑하지만 서운함이 가득한 애증의 상대. 우선 마음을 여는 것이 필요했다. 그가 선택한 것은 ‘인정하기’. 그들을 외국인이라는 한군데 틀에 묶지 않고 개개인의 입장과 위치 그리고 그들의 경력을 인정해 주었다. 그들을 프로필을 관계자에게 문의해 외우고 외웠다. “당신은 정말 머리가 좋은가 봐요. 당신 나라에서 이 대학 들어가려면 머리가 엄청 좋아야한다면서요? 태권도는 내가 더 잘하지만 머리는 당신이 더 좋은 것 같아요”하며 그들을 인정해 주었다. 그리고 한국의 예의, 인내, 정신 등을 알려줬다. 반응은 생각 외로 빨라 수업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태권도를 배우겠다며 찾아 온 수강생들로 강당은 가득 찼다. 현재는 장소를 옮겨 원곡동 외국인주민센터에서 태권도를 교육하고 있다. 그를 거쳐 간 수강생만 19개국 600여명. 유단자도 100명이 넘는다. 고국에 돌아가 태권도장을 개원한 수강생도 있다고 한다.로보캅 대장으로 안전한 안산 만들기에 일조그는 현재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대장을 맡고 있다. 안양의 예슬, 혜진 유괴사건 후 창단된 로보캅순찰대는 초등학교 주변이나 야산, 외진 곳 그리고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지역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한다. 현재 순찰대원은 450여명. 단원지대와 상록지대로 나눠 아침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순찰을 한다. 범죄 다발지역인 화장실 시설물 안전 점검과 방치된 차량 등을 조사하자 한 시민은 ‘그 동안 민원을 많이 냈는데 다행이다’하며 기뻐하였다고 한다. 상록구의 모 아파트에서는 방금 순찰을 마쳤는데 왜 순찰을 안 하냐는 전화가 가끔 오기도 한다고 한다. 그 만큼 로보캅 대원들의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나 난 것 같아 기쁘다는 그는 추운 날 순찰을 마치고 오는 대원들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한다. 안산 로보캅은 인근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범죄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는데, 얼마 전에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행정 정책 등을 총 망라해 선정하는 2010 정부합동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경기도에서 단독 선정된 것으로 그뿐만 아니라 대원들에게도 사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 상을 계기로 정말 잘해야 되겠다”고 다짐했다는 그는 마침 쏟아진 함박눈을 맞으며 오전 순찰을 마치고 돌아온 대원 어깨의 있는 눈을 톡톡 털어준다. “미국의 경우 자원봉사자가 전 국민의 50%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자발적인 봉사자는 사회 발전의 풀뿌리이자 원동력 입니다”라고 강조하는 그는 리포터에게도 “당신이 자장 잘 하는 것 중 하나로 자원봉사를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장식용 전집은 이제 그만! 잘 활용하면 아이와 엄마 둘 다 만족, 그렇지 않으면 ‘장식용’이 되고 마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우리 집 책장에 가지런히 꽂혀있는 전집 이야기다. 전집은 하나하나 정보를 찾아서 구입해야 하는 단행본과 달리 다양한 부류의 책들이 일정한 권수에 들어가는 장점 때문에 예로부터 선호되는 책 유통형태다. 문제는 전집 구입 후 발생한다. 다행히 부모의 관심과 아이의 흥미가 맞아 잘 활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몇 권, 때로는 손도 안 댄 상태로 먼지만 쌓여 천덕꾸러기가 되기 십상이다. 이런 시행착오는 이제 그만! 우리아이 잼북스가 그 대안을 제시한다.창고형 어린이도서 전문점으로 가격 차별화중앙역(신도시방면) 중앙컨벤션빌딩 뒤쪽에 위치한 우리아이 잼북스는 어린이 교육전문 서점이자 교육기관이다. 1층에는 다양한 도서가 전시되어 있는 서점, 2층은 구매 독자들을 위한(해당 도서에 한함) 교육 센터 ‘탄탄스토리하우스’가 있다. 중앙동 롯데백화점(구 LG백화점) 옆 중앙서적에서 어린이 도서유통을 한 남승하 대표가 오랜 경험을 토대로 이곳에 어린이교육전문 서점을 개점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는 온라인 등에서 접할 수 없는 숨어있는 보물 같은 전집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서이고, 둘째는 교육의 필요성 때문이다. 20년 동안 도서유통을 하면서 의욕적으로 구입한 전집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한 그의 선택 이었다. 다양한 종류의 책이 꽂혀있는 1층은 부모들에게 이미 검증된 책 외에 온라인에서 유통되지 않은 좋은 전집을 믿고 상담하기 좋은 곳. 적정 연령과 독서 이력에 맞는 도서 추천을 해 주며 무엇보다 인터넷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한다.전집으로 하는 통합교육 서점 2층에 있는 ‘탄탄스토리하우스’는 일종의 스토리 스쿨이다. 따뜻한 분위기와 넉넉한 공간이 편안함을 준다. 자연스럽게 책을 읽도록 고려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이곳은 읽기만 하던 동화책을 독서 외에 놀이, 논술 프로그램으로 통합교육 하는 곳이다. 해당 출판사의 책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설되는데, 교재를 다양한 놀이 활동과 문화체험 등으로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명화, 문화, 역사 등의 10여개 프로그램이 3개월에서 12개월 과정으로 개설되어 있다. 특히 명화감상과 연계 놀이를 통한 창의 통합 프로그램인 ‘명화소풍’은 호평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4-6세 어린이 대상으로 한 모둠의 인원은 4명 내외로 이루어지며 교육기간은 1년이다. 선정된 화가를 1달 동안 집중 탐구하는 형태로 아이는 화가의 작품뿐 아니라 출생, 작품경향 등 이력을 배운다. 교사는 본사에서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믿고 맡길 수 있다. 교육시간은 주1회 50분으로 부모 상담 10분 포함된다. 남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이 프로그램을 받은 아이들의 가장 큰 변화는 자신감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명화를 보면서 심성도 맑아지고요. 색감이나 구도 등은 자연적으로 체감하게 됩니다” 스토리하우스는 내년을 고객과 더욱 밀접함 한해가 되고자 부모학습 코칭과 독서심리상당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회원들을 위한 무료 특강도 다수 계획 중. 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중제)뱃놀이공원문고도 무료로 이용 가능안산 유일의 창고형 어린이도서 전문점인 1층과 교육 센터인 2층을 둘러보고 나서 안내된 곳은 뱃놀이공원문고. 일종의 어린이문고이다. 건물 바로 앞에 뱃놀이공원이 문고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 이곳은 인근의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2009년 6월에 문을 열었다. 첫 직장생활을 책과 관련이 있는 곳에서 출발한 남대표는 어린이들이 책 읽기만은 형편에 관계없이 평등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을문고를 열었다. 아침 10시부터 5시까지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무료 개방한다. 가수 김장훈이 기금 기부 천사라면 그는 책 기증 천사라고 할 수 있다. 복지관이나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그가 기부한 책은 수를 셀 수 없을 정도. 시립어린이집의 독서환경조성 프로그램에도 동참해 300여권을 기증했고, 2009년에는 안산 보육시설연합회 주선으로 해당 기관에 격주로 10권의 책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올해 1월에는 청소년수련관에 2000여권이 넘는 책을 기증하기도 하였다. “저는 어린이도서 유통이 단순히 책을 파는 판매자가 아니라 우리나라 인재육성의 밑거름이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는 그의 표정이 자부심으로 가득하다. 현재 우리아이 잼북스에서는 좋은 책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전달하는 북카운셀러도 모집 중이다. 문의 031-475-0355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안산시 재건축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안산의 재건축아파트 1호인 선부동 동명아파트가 동명벽산블루밍아파트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 벽산건설이 시공을 맡아 2008년 8월 착공, 오는 12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동명벽산블루밍은 15~23층 건물 12개동에 총 766가구 규모로 가구당 면적이 79.86m², 94.45m², 108.61m²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인근 부동산업자는 “살기 적당한 중소형인데다 교통이 편리하고 상권이 발달돼 있어 최근 문의가 늘고 있다”며 “벽산블루밍이 입주하게 되면 주변상권은 더 나아질 것”이라 예측했다. 동명아파트 재건축 완공에 이어 앞으로 안산 구도시의 재건축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의 도시정비(재건축)계획구역은 원곡·초지·선부·고잔·성포·반월동 등 총 32곳(동명아파트 제외)이다. 안산시는 ‘201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고시’(2006. 09. 15) 이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 등에 따라 올해 8월 2일 ‘201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고시’를 했다. 노후·불량건축물 산정의 기준년도를 2004년에서 2010년으로 변경하고, 그간의 여건 변화에 부응하는 합리적 계획수립을 통해 원활한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재건축기준 세분, 완화 ‘201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고시’(2010.08.02)의 주요사항은 건축물밀도조정, 정비예정구역신규지정, 정비기본계획 운용계획변경, 용적률 및 층수계획 변경, 사업시행인가 시 인센티브제도의 적용에 따른 용적률완화, 정비예정구역별 정비계획의 수립시기 명기 등이다. 변경고시에 따라 정비계획이 변경되는 구역과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축물 밀도조정= 원곡연립1단지, 원곡연립2단지, 원곡연립3단지 초지연립1단지 초지연립상단지 등 5곳이다. 상한용적률 210%이하 ~230%이하였으나 기반시설 확보비율 3%이상(대체시설포함 최소 14%이상), 상한용적률 230%이하로 바뀌었다. ◇정비예정구역 신규 지정= 기본계획에 없었던 고잔연립1단지가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07.4.9)으로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이 세분되고 완화됨에 따라 신규로 재건축대상에 지정됐다.?정비기본계획 운용계획 변경= 산호연립구역, 원곡동1구역, 원곡동2구역, 일동1구역, 초지연립상단지 등 5곳은로 구역 내 도로위치 변경, 공공시설 위치 변경, 공원 권장 등 도시관리계획과 상충되는 시설계획을 조정하고 법률 운용상 문제점 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수정됐다.친환경건축물 인센티브제 용적률 및 층수계획 변경= 당초 용도지역에 따라 차등화 한 용적률과 층수계획이 법 개정에 의거 탄력적 대응 및 형평성을 감안하여 일원화됐다. 원곡동1, 원곡동2, 선부동1~6, 고잔동1, 일동1, 팔곡일동1, 건건동1, 양지연립, 산호연립 등 14개 구역은 상한용적률이 220%이하, 230%이하 최고 12층·15층 이하, 평균 15층 이하에서 상한용적률 230%이하 평균 18층 이하로 일원화됐다. 원곡연립 1~3단지와 초지연립1단지 초지연립상단지는 건폐율 60%이하에서 50%이하, 평균 15층이하에서 층수 제한없음으로 바뀌었다. 군자주공 4~8단지, 중앙주공1~2단지, 성포예술인, 성포주공3단지, 건건동 인정프린스 등은 기정된 건폐율 50%, 층수 제한없음이 적용된다. 인센티브제에 따른 용적률완화 = 정부의 녹색성장정책방향에 따라 사업시행인가 시 건축법 제65조 및 제66조에 따른 친환경건축물의 인증 및 건축물의 에너지 이용과 폐자재 활용 기준 등에 맞게 설계된 건축물에 대하여는 인센티브를 주어 용적률을 완화한다. 기존설계를 친환경 건축물로 변경, 시행인가를 받을 경우 용적률이 늘어난다. 상한용적률은 250%다. 정비계획의 단계별수립시기 명기= 정비예정구역 전체에 대해 정비계획의 단계별 수립시기를 명기하기로 했다.군자주공4~8단지 등 시공사 선정 안산시 32개 재건축 예정구역 중 조합 설립, 시공사 선정까지 추진된 곳은 군자주공 4~8단지, 중앙주공2단지, 성포주공3단지, 산호연립, 인정아파트 등 9개 단지다. 군자주공 4단지는 두산건설, 군자주공5단지는 우림건설, 군자주공6단지는 삼성물산, 군자주공7단지는 대림건설, 군자주공8단지는 벽산건설, 중앙주공2단지는 성포3단지는 대우건설 인정프린스는 벽산건설, 산호연립은 우림건설이 시공한다. 군자주공4단지와 6단지는 사업시행인가가 나서 관리처분계획 준비 중이라 내년 말쯤 착공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재건축조합 중 ‘201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변경)계획’(2010. 08. 02)에 따라 기존설계를 수정해 친환경시스템을 접목하고 용적률 상한에 맞춰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경우 공급세대수가 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재건축사업 순서는 일반적으로 정비구역 지정 후 추진위원회 설립-조합설립인가-시공사 선정-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이주 및 철거-착공-준공 및 입주의 순으로 진행된다. 안산시의 경우 재건축사업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구도시에 밀집해있어 여러 구역이 비슷한 시기에 이주를 해야 할 경우 주택난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하지만 시 관계자나 조합측은 “각 구역마다 추진여건이 다르고 절차상 소요기간이 달라 실제 착공하기 걸리는 기간이 다 다르기 때문에 주택난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0년 12월 10일 현재 안산시 정비사업(재건축) 추진상황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비중= 군자주공4단지 군자주공6단지 △사업시행인가 준비중= 군자주공5단지 군자주공7단지 군자주공8단지 중앙주공2단지, 성포주공3단지, 상호연립, 인정아파트 △조합설립인가 준비중= 중앙주공1단지 △정비계획 수립중= 원곡동2구역 원곡연립1~3단지 선부동 1~6구역, 초지연립1단지, 초지연립상단지, 일동1구역 팔곡일동1구역, 건건동1구역(건건동1,양지연립공동추진위) △미추진= 원곡동1구역 원곡동4구역 고잔동1구역 사사동1구역, 성포예술인아파트 등이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