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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실한 수학 글 : 비상학원 수학팀장 정영훈 학창시절 우리에게 수학은 싫어하는 과목을 묻는 물음에 언제나 그 선두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과목이었다. 그와 동시에 놓쳐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과목을 묻는 물음에 단골손님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이 우리가 수학에 대한 부담감을 갖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수학이란 세상의 이치를 수로 표현하여 모든 것을 표현하는 과목이다. 따라서 모든 자연현상을 증명하고 원리를 알려주는 순수한 자연과학학문이며, 누구도 부정하기 힘든 중요한 기초 학문인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이유는 단순한 공식에서부터 나아가는 방대한 양의 계산과 학문에 있어 이것이 꾸준히 지속되어져야 한다는 과목의 특성 때문일 것이다.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인 수학공부가 될지는 이미 많은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진바 있지만 결국 같은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정리하고자 한다. 성공적인 공부가 될 수 있도록 크게 두 가지만 느끼고 계획 실천해보자. 첫째, 수학과목에 대한 재미와 필요성 느끼기이다. 사실 모든 과목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공부하는 과목에 대한 배움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 또는 공부가 싫은 학생들은 얘기한다. ‘수학공부 무엇 때문에 하나요? 어차피 컴퓨터나 계산기도 있고 살아가는데 아무 필요도 없지 않나요?’한때는 학생들의 이러한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려주지 못했다. 나또한 이러한 의문들 속에 공부를 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과정을 겪었고 현재 수학공부를 지속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확실한 한 가지는 안다. 유명한 학자 데카르트는 ‘모든 학문은 유기체로 연결되어있다.’ 라고 말했다. 누구에게나 있는 꿈을 향한 길에 공부란 피할 수 없는 하나이며 무엇이 될지 모르는 그 하나의 기본요소가 수학이라 보기 때문에 우리는 수학을 기본으로 두지 않으면 안 된다.그리고 수학에 대한 재미를 수학만이 갖고 있는 매력에서 찾아보자. 수학은 정확함, 누가 생각하더라도 같은 논리에 의한 하나의 답으로 누구도 반박하지 못하는 학문이라는 것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실력이 갖추어졌을 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하여 문제를 풀어나가는 점이 재미있다. 나의 수업에서 고등수업 이상이 되면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을 소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장 직관적으로 문제를 읽고 그대로 식을 세워나가는 방법, 공식을 활용하여 식을 줄여나가는 방법, 최대한 유형을 알고 식을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이는 한번의 가르침으로 이 모든 방법들을 사용해서 학생들이 문제해결을 할 것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그중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풀이 법을 골라서 본인의 것으로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강의법이다. 따라서 풀이해준 방법이외에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푼 것은 최대한 인정하고 칭찬한다. 여러 가지의 접근법을 같이 토론하고 생각해 보는 게 진정한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둘째, 수학에 꾸준히 관심 갖기이다. 누구나 한 번 쯤 자신만의 화분을 키워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자. 화분을 키우기 시작할 무렵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었을 때 화분의 모습은 아름답다. 줄기도 곧게 뻗어 나가며 잎 또한 새파랗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화분을 등한시 하였을 때 화분의 모습은 가히 처참하다. 물론 며칠이 지난 후 물을 주었을 때 화분이 다시 살아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매일 사랑과 정성을 쏟은 화분과 비교해 보았을 때 그렇지 못한 화분의 아름다움은 훨씬 떨어진다. 수학공부 또한 매일 30개의 문항을 해결한 학생과 한꺼번에 벼락치기로 많은 양의 수학문제를 해결한 학생과는 반드시 성적의 차이를 보인다. 수학공부에는 수학센스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는 수학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한 학습의 습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수학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먼저 틀린 문제는 그 즉시 한 번 더 풀어보고 이를 유형별로 오답노트에 정리한다. 이후 같은 문제를 최소한 3일이 지난후에 다시 풀어본다. 이때 자연스럽게 정답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그 문제는 나의 것이 된다. 수학을 무조건 거부하지 않고 진심어린 노력으로 마주한다면 수학 또한 이에 맞는 성적으로 답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단원보건소, 아동 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 운영 단원보건소는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길러주는 ‘나는! 잘해요, 호랑이의 치카푸카 여행기’ 아동 구강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8월말까지 하늘유치원 등 지역 15개 유치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구강건강교육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체험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기가 된다”며 “학부모 및 유아교육기관의 교사를 대상으로도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아동들에게 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안산시, 7월 재산세 497억 부과 안산시는 금년도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 21만1000여 건을 납세자의 주소지로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고지된 재산세는 주택분(5만원 이상은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부과)과 건축물에 대해 과세, 납기는 이달 31일까지다.부과된 재산세 규모는 재산세 337억원, 지역자원시설세 123억원, 지방교육세 37억원 등을 합쳐 총 497억원으로 전년대비 6.2% 증가한 세액이다.시에 따르면 재산세액이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신길동 아파트 입주에 따른 과세대상의 증가, 개별주택가격 전년대비 9.2% 인상, 상가 등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 1평방미터당 58만 원에서 61만 원으로 인상 등으로 분석된다.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까지이며, 관내 금융기관이나 전국 우체국·농협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인터넷 포털서비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ARS 지방세 납부 등도 이용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캐논코리아 내년 입주, 1만명 고용창출” 해양관광·다문화도시 ‘미래성장동력’ “내년 3월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가 입주하면 1만개의 일자리가 생깁니다.”김철민 안산시장은 민선5기 2년 동안의 최대 성과로 기업유치와 고용창출을 꼽았다. 2012년 상반기까지 안산시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모두 10곳. 투자유치 금액은 1조900억원에 달하고 약 3만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김 시장은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해양관광도시’를 안산의 미래비전으로 제시하고 대부도 대송단지 등을 활용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와 함께 더불어 잘 사는 다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다문화 홍보학습관 및 어린이도서관 ‘모두’를 조성하고 다문화 이해증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을 만나 시정 운영의 성과와 과제를 들어봤다. - 민선5기 2년이 지났다. 가장 큰 성과는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 한국몰렉스 등 9개 기업과 양해각서 및 상생발전협약을 맺었다. 이 가운데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은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에 프린터 복사기 복합기 등 사무기기 생산라인을 세울 예정이다. 내년 4월 공장이 완공돼 가동을 시작하면 직접고용 4000명, 간접고용 6000명 등 1만명의 일자리가 생긴다. 기초자치단체로는 획기적인 성과다.이를 위해 취임 후 대기업 유치단을 만들고 범시민대기업유치추진위원회도 구성했다.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시장실’을 매주 목요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81곳을 방문했고 경제단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228건의 애로사항을 수렴, 147건을 처리했다. 더불어 안산스마트허브 구조 고도화 및 인프라 개선, 안산 사이언스밸리 기술혁신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생산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 취임 당시 시정 패러다임을 개발에서 복지로 전환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변화가 있나우선 초등 전 학년과 중학교 2~3학년, 만 5세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안산시의 2010년 무상급식 예산은 15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96억원, 올해는 169억원으로 증액됐다. 또 사회복지시설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해 상록장애인복지관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1사1경로당 자매결연, 노인복지바우처, 출산장려금확대지원 확대(20만원&rarr100만원) 등 각종 여성·복지정책과 안산추모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복지·민생예산으로 전체 예산의 37%를 편성, 투입한다. 아울러 공공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8개소를 건립하는 등 1동1도서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민민-민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그 밖에 어떤 성과가 있나수인선 지하화 구간을 당초 530m에서 2060m로 1530m나 늘리고 복개사업을 통해 상부에 약 5만평 규모의 녹지를 추가로 확보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CCTV를 대폭 확축하고 U-City 종합관제센터를 구축, 범죄발생률이 16.5% 감소했다. 스마트허브·중앙대로 등에 자전거 전용도로(58.7㎞)를 설치하고 무인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교통안전교육장 조성 등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향후 과제는 무엇이며 안산의 미래비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바다’와 ‘사람’에 안산의 미래가 달렸다. 하나는 해양관광이다. 해양관광 전담부서인 ‘관광과’를 포함한 문화체육관광본부를 신설, 수도권 녹색해양관광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와 대부해솔길, 방아머리 마리나, 유리섬박물관 등 대부도지역 관광자원과 대송단지를 연계해 테마형 도심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다른 하나는 ‘다문화’다.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홍보학습관과 어린이도서관 ‘모두’를 조성했고, 글로벌 다문화센터를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한국어와 직업능력개발 교육사업 등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마디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2년도 저를 포함한 1800여 공직자가 ‘더 듣고, 더 뛰고, 더 변화하는’ 마음가짐으로 일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안산시,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 전개 안산시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집중적으로‘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각 가정이나 사무실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을 수거해 내부의 금, 은 등 광산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폐휴대폰 1대당 발생하는 수익금은 안산시 명의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시는 시민이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공서, 학교, 대형마트 등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수거함을 비치하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기 위해 ‘공직자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6월 23일과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고잔신도시 25시광장 나눔장터 행사장에서는 폐휴대폰 본체 2대 이상 기부 시민에게 재활용 장바구니를 교환해 주는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 031-481-35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안산시, 6월 자동차세 280억 부과 안산시는 지난 13일 금년도 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 21만5000여건을 납세자의 주소로 발송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고지된 자동차세는 2012년 6월 1일 현재 안산시에 등록원부상 사용본거지를 두고 있는 자동차와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부과한 것이다.부과된 자동차세 규모는 자동차세 220억원, 지방교육세 60억원 등 총 280억원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한 세액이다.자동차세액이 감소한 주요 요인은 한미 FTA 발효에 따라 2000㏄ 초과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세율이 ㏄당 220원에서 200원으로, 800㏄에서 1000㏄ 사이의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세율이 ㏄당 100원에서 80원으로 인하 조정되었기 때문이다.박용덕 세정과장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 입금 및 안산시 지방세 자동응답 ARS(상록구 1588-5128, 단원구 1588-6128)를 이용해 자동차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시중은행, 전국 농협ㆍ우체국 등을 방문해 현금자동입출금기에 현금카드(통장)나 신용카드를 넣으면 자동차세액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공영유료주차장 공휴일·일요일 유료화 전환 예정 안산시는 고잔동 중심상업지역 내 공영유료주차장 6곳에 대해 7월 15일부터 공휴일·일요일에도 유료화로(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11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공휴일·일요일 유료화에 대해 “고잔동 중심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의 경우, 일요일이면 밀려드는 차량 때문에 각종 사고와 이용자 간 분쟁이 발생하고 있고, 주차장 주변 교통 정체가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중심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을 공휴일·일요일 유료화로 전환해 주차수요 억제와 교통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공휴일·일요일 유료화로 전환하는 공영주차장은 롯데백화점 앞(고잔동566), 고잔메가넥스12 앞(고잔동566), 중앙역사거리(고잔동 723), 동원빌딩 앞(고잔동 540), 금산빌딩 앞(고잔동 540-6), 중앙하이츠빌 앞(고잔동539-11) 등 6곳이다. 인근 공영주차장(중앙역환승주차장(고잔동 723), 우성여성병원 앞(고잔동 560-1), 신원프라자 뒤(고잔동 556-1) 등은 현행과 동일하게 무료로 개방해 운영된다.박광식 교통정책과장은 “공휴일 유료화로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으나 주차수요분산, 회전율 제고에 따른 주차질서 확립 및 교통소통 개선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1
- 금 은 귀금속, 제 값 받는 매도 노하우? 안산 중앙동에 사는 주부 김진아(39)씨는 최근 모아둔 아이의 돌 반지를 팔기로 마음먹고 가까운 금은방을 방문했다. 하지만 매도금액이 현재 금 시세보다 너무 낮아 매도를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김 씨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방문하는 금은방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이었다. 결국 당일 매도를 포기하고 신중하게 업체를 알아보던 중 정직한 금 거래로 소문난 ''한국금은거래소''를 알게 됐다. 의제매입업체로 고객 만족도 높아최근 금값이 치솟으면서 갖고 있던 금을 처분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막상 제 값 받고 팔 수 있는 업소는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금을 살 때도 마찬가지. 소비자들은 현재 금은방에서 내주는 보증서만 믿고 사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큰 금액을 치루고 산 금도 막상 매도를 하려고 하면 금 함량이 알고 있던 함량에 미치지 못한다거나 중량이 모자라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제값을 받고 팔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금은거래소 곽원섭 대표는 "국내 금 시장은 연간 5조원에서 6조원 정도로 추산된다. 하지만 음성적인 무자료 거래도 많고 이에 따라 가격이 차이 나거나 품질에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며 "한국금은거래소는 의제매입업소로 투명하게 금거래를 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의제매입이란 정부가 세무서에 신고하지 않는 이른바 ''뒷금'' 거래의 규모를 줄이기 위해 신고를 할 경우 세금 일부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주고 있는 것을 말한다. 곽 대표는 "금을 사고 팔 때는 한국 표준거래소(정식등록의제매입업체)로 인정하는 곳을 찾는 것이 만족도가 높다"며 "한국금은거래소는 의제매입업체로 당일 최고 금 시세로 금을 매입할 뿐 아니라 금 은 등 귀금속을 사려는 고객들을 위해 재료비와 공임비를 최대한 낮춰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프로그램 사용료만으로 체인 운영…기존 금은방 사업 확장 및 일반 업소 투잡 가능한편 한국금은거래소는 골드세븐(gold.byhemir.com)이라는 모바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은 가맹비 없이 기존 금은방 및 점포를 소유한 모든 업소에서 누구나 한국금은거래소의 가맹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 프로그램 사용료 월 2만원, 연 20만원의 사용료만 부담하면 기존 금은방은 가맹점으로 도약할 수 있으며 불황기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하는 타 업체 역시 비용 부담없이 기존 사업과 더불어 금은거래 사업에 도전해 볼 수 있다.모바일 프로그램에서는 당일 금시세를 비롯해 본사의 모든 제품들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있다. 지점별로 개인 매장을 소개하고 특정 제품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할 수도 있다. 곽 대표는 "매장에는 많은 제품을 전시할 수 없지만 모바일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며 "고객은 모바일을 통해 골드세븐의 제품들을 볼 수 있을 뿐 구매를 위해서는 가까운 가맹점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가맹점은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고객 확보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출처와 함께 사진만 제공하면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는 본사에서 직접 제작해주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모바일 프로그램은 유용하다. 본사 금 시세와 더불어 가맹점별 시세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일반 금은방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모바일과 노트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금 재테크는 경제위기가 불어올 때마다 주목 받고 있는 재테크 방법 중 하나다. 곽 대표는 "일본대지진, 유럽의 재정위기,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등 다양한 경제 변수들로 세계시장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금은 더욱 안전자산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여유자금으로 금을 사서 모아둔다면 좋은 재테크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금을 구입할 때는 당일 최저가로, 금을 판매할 때는 당일 최고가로 판매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을 거래하는 사람들에게 한국금은거래소가 호응을 얻고 있는 까닭이다.문의: 031-401-3314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대학합격의 문 나를 정확하게 알고 나에게 유리한 전략적 방법으로 준비하면 대학합격의 문이 열린다. 글 : 김수훈 UPS 입시전략 연구소장 2013학년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학력평가가 6월 7일에 전국적으로 시행 되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에서 주관하고 재수생까지 응시하는 시험이기에 수험생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점검해보는 기점이 될 것이다. 대입선발은 크게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으로 나누어진다. 여기에 우수한 학생을 뽑으려는 대학의 요구와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기회의 확대가 맞물려 대입전형의 방식이 매우 다양해졌다. 이에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이고 진학지도를 하는 일선 교사조차도 다양한 대입전형에 맞추어 진학 지도하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만큼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지 않으면 다양하게 확대된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대입에 실패할 수도 있다. 전략적으로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 우선 선행되어야 할일은 학생 자신의 정확한 객관적 위치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유형과 전형을 찾아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즉 수시전형과 정시전형 중 어디에 집중할지는 이번 모의학력평가 결과로 학생부 성적과 비교하여 결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예상 지원 대학, 학과도 설정하고 지원 대학, 학과의 전형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수험생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을 찾아 준비해야 할 것이다. 9월에도 평가원 모의평가가 있지만 9월 모의평가 시험일과 수시1차 원서접수 마감일이 2일 밖에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 시험성적을 확인하고 수시 원서접수 전략을 짜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 성적을 받아보고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에 대한 전략을 짜야 할 것이다. 수시전형의 경우 미리확인 해야 할 사항은 지원자격 전형방법 및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 학생부 반영방법(반영교과, 반영비율), 수능의 최저학력기준 점검, 대학별 고사의 출제유형 및 경향점검, 입학 사정관 전형에 대한 비교과 준비, 등이다. 정시전형의 경우 모집군 모집인원 전형방법 및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수능 반영방법 및 반영비율, 학생부 반영방법(반영교과, 반영비율), 교차지원 가능성 여부, 전년도 경쟁률 및 입시결과 분석, 등은 미리 확인해야할 사항이다. 2013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모집 선발비중이 2012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하였으나 수시모집 6회 제한, 수시모집 추가합격자도 정시모집에 지원이 불가하여 일단 넣고 보자는 식의 수시 지원은 피해야 한다. 학생 자신의 적성, 지원가능 점수, 전년도 입시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시지원과 정시지원을 구분하여 신중히 지원해야한다. 수시, 정시 지원의 경우 각 대학마다 전형 유형별로 학생부, 수능, 논술 등 중심전형 요소가 다르므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 학과, 전형을 선별하여 그에 맞는 맞춤형 학습, 전형 전략을 세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단원미술제 서예·문인화 부문 권인희 씨 대상 안산시가 매년 개최하는 단원미술제 서예·문인화 부문 2012년도 입상작이 확정됐다.2012 단원미술제 서예·문인화전에서는 각 부문 최우수작들이 경합한 결과 영예의 대상은 ‘낙엽’을 쓴 서예한문 부문의 권인희(여, 65년생) 씨가 선정됐다.또 최우수상 서예한글 부문은 김향숙 씨가, 문인화 부문은 정춘자 씨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문인화 부문은 백영숙, 김덕주 씨가, 서예한글부문은 정광옥, 남영선 씨가 서예한문 부문 이재선 씨가 각각 선정됐다.단원미술제는 올해 초 운영위원장으로 서승원(홍익대학교 학장 역임) 교수를 위촉하고, 미술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운영전반에 새로운 기획과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올해 단원미술제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전국에서 고르게 작품이 응모됐으며, 지난 6월 3일 안산 단원전시관에서 심사를 거쳐 267점을 입상작으로 결정했다. 심사를 맡은 홍영순 심사위원장은 “대상작품에 선정된 권인희 선생님의 작품은 본문의 웅장함과 협서의 아름다움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단원미술제의 서예·문인화 부문 대표작으로 추천하기 적합해 심사위원들의 평을 모아 최종 대상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한편, 안산시와 단원미술제 운영위원회는 10월 중 나머지 6개 미술부문(서양화, 한국화, 조각, 판화, 설치, 공예)에 대한 공모전과 작년에 이어 외국인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 공모전도 가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