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느끼게 되는 장기적 학습 플랜의 중요성 5월이 들어서면서 한국의 코로나 사태는 어느 정도 잠잠해 지는 듯 해 보였고 그에 맞추어서 학교나 다른 기관들도 빠르게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어느 정도 방심한 시기에 긴 연휴가 끼었던 것이 문제일까요?주변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을 간다거나 못 만났던 사람들을 만나는 모습을 보면서 걱정 반 안도 반의 심정이었는데 이태원 클럽에서 갑작스런 확산이 일어나게 되어 결국 우려했던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개학을 앞두고 세웠던 계획들이 모두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게 생겼는데요. 이것은 사람들이 너무 지금 당장의 앞모습만 보고 안일하게 대처했기 때문에 발생한 인재(人災)라고 볼 수 있겠죠? 코앞의 일만을 준비하다가 낭패를 겪는 경우는 학습에서도 나타나게 되는데요. 특히 이번에 중간고사에서 발표된 시험범위 적고 시험을 준비하는 과목의 수도 줄은 경우가 많은 상황에서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해당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특히 수학, 영어 같은 단과학원에서는 시간은 많고 준비할 과목은 없는 이 시기를 이용해서 중간고사 성적을 올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기말고사 시험은 전과목을 볼 수밖에 없을 것이고 이번에 시험을 보지 못했던 과목들의 경우 수행평가의 양이 증가 해서 학습 시간에 영향을 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시험범위가 중간기말 고사 진도를 합한 양으로 진행되게 될 것입니다.학생들이 내신을 수능보다 쉽다고 생각하는 이유중 의 하나가 시험범위가 적다는 점이 있는데요. 이런 장점이 사라진 상태로 시험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이미 빠른 학생들은 중간고사 준비가 모두 끝나고 더 이상 할 것이 없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험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반복을 하고 있겠죠? 하지만 코로나가 확산되게 되면 준비했던 중간고사시험은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아마 기말고사에 한번에 포함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겠죠? 또 어쩌면 기말고사도 못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언가 다른 방향의 평가가 진행될 것인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중간고사 하나만 보고 학습을 하는 것은 무척이나 불안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불확실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장기적 학습플랜입니다. 한 달 혹은 다음 시험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1년 2년 그리고 3년 후 졸업까지 고려해서 세우는 학습계획을 통해서 최종적인 목표를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채워 나간다면 지금 이 순간에 꼭 채워야하는 것을 채워 넣고 나중에 다른 것을 위한 시간이 필요했을 때 여유 있는 시간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앞으로 세상을 살아가야하는 세대들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이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시작은 학창시절 장기 학습 플랜을 세워보는 경험이니 꼭 시간을 내서 세워보시길 바랍니다.중앙 에듀플렉스 원장 주설호 2020-05-14
- 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라지지 않을 직업’을 갖기 위한 방법 - <2> 14년간 다양한 지역의 학부모님들을 뵈었지만, 특히 안산의 학부모님들께서는 진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계신 것 같다. 상담 때 문의주시는 말씀 중 가장 많이 듣는 내용. “우리 애 진로가 아직 미정이예요. 앞으로 사라지는 직업이 많다고 하던데 유망한 분야로 추천해서 진로 결정을 좀 도와주세요.”AI를 포함해 빅데이터, 로봇, 사이버 보안 등과 관련된 직업은 누구나 유망 직종이라 짐작할 수 있다. 하여 이를 제외한 ‘미래 AI 시대에도 인기 있을 직업 TOP 7’을 간단히 소개해본다.중국의 산업과 연결하면 원자재 관리자와 부동산 개발업자를 추천한다. 자원을 확보하고 유통하는 부분은 협상을 위한 ‘소통 능력’이 필요하며, 이미 포화 상태인 토지를 미래 도시화하는 ‘통찰력’ 역시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게임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e-스포츠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프로게이머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직업이 모인 무궁무진한 산업군이므로 곧 새로운 길이 보일지 모른다. 이밖에 정신과 의사 및 상담 치료사, 유전자 디자이너, 부유층 관리 서비스직, 노인 케어 및 생애 마감 관리자 등이 미래가 밝은 직업군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을 대학에 현재 개설되어있는 학과들과 연결 짓자면 재료공학 및 신소재공학과, 부동산 관련학과, e-스포츠 및 게임공학과, 의예과의 정신과 전공, 상담심리학과, 생명공학 및 유전공학과, 금융서비스학과, 라이프스타일디자인학과, 노인복지 및 웰니스융합학과 등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지금 소개한 내용은 미래직업 중 극히 일부만을 선별한 내용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란다.미래 유망직업을 모색해 진로를 정했다면, 이제 그 직업군 안에서 나만의 ‘특화된 전문성’을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단순히 전문적 지식만을 습득하는 것만으로는 절대 AI를 이길 수 없다.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능력인 ‘공감’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진로에 공감을 더하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선점하여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심리적인 측면까지 돌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전문가’가 되어야 할 것이다.성장과 공감최진아 원장 2020-04-30
- 5월 가정의달 외식, 정통 중화요리 어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여행지나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 식당에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졌지만 최근 따뜻한 계절이 되어 시민들이 나들이나 외식소비도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이 다가와 여행이나 가족외식을 준비하는 시기에 더욱더 사회적 거리두기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이에 5월 가족 외식을 준비하는 이에게 추천해 볼만한 중식 레스토랑 ‘홍푸’를 소개한다. 안산 고잔동 롯데시네마 뒤편에 위치한 ‘홍푸’는 제법 입소문이 난 중식당이다. 그 이유인즉슨 맛과 분위기 때문이다. 이곳의 메인 쉐프는 30년 경력의 호텔 중식 베테랑으로 다년간 세계적인 중식 요리경연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하여 음식 맛은 이미 검증되었다. 일반적인 중국집에서는 보기 드문 다채로운 중식 코스요리와 일품 메뉴, 세트메뉴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거기에 실내분위기는 룸 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테이블 간격과 홀이 넓고 커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해 보인다.홍푸 박규희 대표는 “다채로운 코스요리와 가족손님을 위한 가족특선세트 등을 정성껏 준비하였으니, 믿고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만족할 만한 중국요리와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했다.위치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2로 164-12 2020-04-30
- 당신의 자녀가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어는 학생들의 생각을 묻는 과목이 아니다.이는 아쉽게도 논술에서 조차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이를 착각한다.흔히 국어,영어,수학 과목은 암기 과목이 아닌 이해 과목이라고 이야기한다.하지만 이는 매우 큰 착오이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은 치밀하게 암기를 기반으로 한 학습 성취도를 평가하는 제도로 구성되어 있다.이해가 필요한 시점은 대학교 학부를 마치고 석사 과정을 밟을 때 비로소 통합적 사고와 이해를 기반으로 한 학습이 필요한 것이지 고등학교 교과과정은 그렇지 않다는 뜻이다.그렇다고 해서 국어,영어,수학의 교과과정이 무조건적인 암기과목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아니다. 암기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문제 유형들에 대한 접근,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익숙함을 통해 시험을 보기 전 그 감각치를 최대로 올려야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본론으로 들어가서 많은 학생들이 영어는 영어 단어를 암기해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수학 또한 공식을 암기해야 된다는 필요성은 느끼지만 국어는 그렇지 않다.그러나 국어도 필수적으로 암기해야 할 부분이 존재한다. 국어는 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으며 크게 문학,비문학,문법(화작)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중에 문법은 치밀한 암기를 구성으로 한 문제들이 출제된다. 문학과 비문학 또한 다르지 않다. 문학은 시나 소설을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본 개념들이 존재하며 비문학 또한 글의 구성을 파악하기 위한 지침표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은 이것을 간과하는데 바로 이것이 당신의 자녀가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이다.또한, 시대가 달라지면서 지금의 학생들은 활자에 익숙하지 못한 세대가 되어버렸다. 스마트폰의 발달로 다양한 영상매체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지금의 학생 세대에게는 글을 읽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글이 가득한 국어라는 과목에 대해 점점 더 괴리감을 느껴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아주 간단한 솔루션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적 향상이 가능하며 접근방법과 접근을 하기 위한 간단한 틀에 대한 암기로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나무학원을 통해 더 이상 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떠안고 가지 않기를 바란다.나무학원원장 토로쌤(권주은) 2020-04-23
- 마스크 쓰고 자전거로 출퇴근 고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가 5월까지 연장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꽃은 흐드러지고 날씨는 가슴을 뻥 뚫어줄 만큼 화창하다. 상황이 이런 만큼 마스크를 장착하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거나 드라이브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한편 지난 13일 부터는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아이돌봄 카드나 재난소득 지원금으로 유아나 어린이 자전거를 사는 부모들도 상당수에 달했다. 아는 만큼 자전거 선택도 잘 할 수 있는 법. 자전거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자전거와 함께 봄 속으로 들어갈 계획을 세워보자. 도움말은 ‘삼천리자전거 초지고잔직영점’ 한재순 사장에게 들었다. 삼천리 초지고잔 직영점은 경기서부권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2000여대의 자전거를 보유한 매장이다.어린이 자전거 선택 전 체크체크언제나 그랬지만 자전거는 출퇴근용 뿐 만아니라 운동용으로도 우선 추천 품목이다. 아이돌봄카드 사용 때도 그렇다. 이제 막 두발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자녀라면 첫 자전거 구매 전 이것만은 체크해야 한다. 꼭 아이를 앉혀보고 아이의 신체사이즈를 고려한 선택이 필수다. 한재순 사장은 말한다. “평균적으로 초등 저학년은 22인치 초등 고학년은 24인치 자전거를 추천하지만 그 외 종류는 다양하다. 부모들 입장에서야 자전거 1대로 초등시절을 보내면 좋겠지만 아이의 성장을 생각한다면 고학년 때 한번더 자전거를 바꿔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너무 큰 자전거를 타는 것도 위험한 일이고 너무 작은 자전거 역시 불편해서 타지 않게 되는 경우다.” 자전거 선택 후 필수 품목은 또 있다. 만13세 어린이는 자전거헬멧 착용이 의무인 만큼 잘 맞는 헬멧을 구매하고 보호대도 같이 구매하도록 하자.한 사장은 덧붙였다. “경기도 재난소득을 받은 부모들이 아이를 대동하고 자전거를 사려고 많이 방문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전국적으로 수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종류도 있지만 기간 내 지원금을 써야하는 부모들은 미리 예약 결재를 하고 원하는 자전거가 올 때까지 기다리기도 한다. 어린이 자전거는 15만원부터 구비돼 있다. 자전거를 다루는 데 미숙한 어린이의 경우 기아 변속요령만 잘 지도해준다면 고장 없이 탈 수 있다.”용도와 기호에 맞춰 선택 가능한 자전거 종류자전거를 모델별로 크게 묶어 정리하면 이렇다. 먼저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가벼운 도심형 자전거다. 산악자전거와 로드용 자전거를 혼용한 모델로 자전거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무난하고 공원이나 도심 출퇴근용으로도 누구나 탈수 있다. 그래서 선호도 높은 자전거 중 하나다. 요즘은 MTB(산악자전거)자전거도 인기다. MTB는 바퀴가 넓고 튼튼한 타이어가 장점이라 빗길 눈길 등 어떤 노면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역시 선호도가 높다. 그런가하면 ‘사이클’이라고 불리는 자전거가 로드바이크다. 이 자전거는 안장보다 낮은 손잡이로 공기 저항이 적어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지만 타이어가 얇아 비포장도로보다는 자전거도로나 아스팔트에 최적화 돼 있다. 반면 여성들이 타기 좋은 자전거로는 미니벨로다. 미니벨로는 20인치 이하의 작은 바퀴로 가벼울 뿐 아니라 접이식이라 휴대하기도 편해서 평지용 자전거로 즐겨 탄다. 마지막으로 요즘 출퇴근용으로 각광받는 자전거가 전기자전거다. 80만 원~90만 원대에 구입하면 5년 이상 배터리 교환 없이 탈 수 있다. 한재순 사장의 설명이다. “구매자가 전기자전거나 전동 킥보드를 구매할 때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 것은 ‘정품 배터리’와 ‘과충전보호회로’의 여부다. 저렴한 전기자전거는 배터리의 수명이 길지 않고 충전 중에 화재를 방지하는 과충전보호회로도 없다. 삼천리 전기자전거는 이런 점에서 믿을 수 있고 안전하다. 저가의 온라인상품보다는 직영점처럼 연중 AS를 받을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할 것을 추천하고 몸에 맞는 자전거 선택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전거를 타길 권한다.” 2020-04-23
- 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라지지 않을 직업’을 갖기 위한 방법 - <1> 훌륭한 외과 의사를 꿈꾸는, 안산의 모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A군에게 최근 고민이 생겼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보게 된 ‘향후 AI로 인해 사라질 직업’ 영상에 떡 하니 의사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의사가 되려면 남들보다 두 배가 넘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데, 결국 미래에 퇴출될 직업이라면 진로 목표를 당장 바꿔야하나 걱정이 앞선다. 이제부터라도 컴퓨터를 좀 배워볼까 심각하게 고려중이다.이는 현재 관리 중인 학생이 필자에게 털어놓은 실제 고민 사례다.일부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즉 향후 10년 이내에 전 세계 직업의 65%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견한다. 한국의 경우 직업종사자의 75% 이상이 고위험군에 속한다. 단순 생산직뿐만 아니라 현재 인기 있는 전문직인 의사, 세무사, 회계사, 관세사 등도 AI와 로봇에 대체될 고위험 직업이다. 그렇다면 말 그대로 ‘컴퓨터를 다루는 직업’만 살아남게 되는 것은 아닐까?진로를 바꿔야하냐는 A군의 질문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No’였다. 산업혁명 때도 가내수공업에 종사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잃었고, 대신 공장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과거에 비해 너무나 빠른 속도로 세상이 변화하고 있지만, 인간 역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빠르게 적응할 것이며 사라진 65%의 자리는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직무형태의 ‘진화한 직업’이 채우게 되리라 본다. 구글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는 ’인공지능은 사람 일자리를 뺏기보다는 업무를 돕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므로 이제는 진로에 대해 생각할 때 한 가지 더 고려해야 한다. 본인이 꿈꾸는 직업의 업무에서 발휘할 수 있는 ‘인간 고유의 능력’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 생각해보자. 환자의 병을 진단하고 정교하게 수술하는 등의 기술적인 측면은 이미 로봇이 더 낫다. 솜씨 좋은 로봇 의사와의 협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선점하여 환자와의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심리적인 측면까지 돌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인간 의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인간은 스스로의 ‘레벨업’을 통해 여전히 세상의 중요한 존재로 남을 수 있다.글 : 성장과공감학원 원장 2020-04-23
- 온라인 개강의 한계와 현 재학생들에게 생기는 문제점에 대한 고찰 코로나 19로 인해서 매주 개학 일정이 연기되면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강이라는 형태로 1학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인프라가 미흡한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컴퓨터 기종이 날로 발전하듯 더 선명하고 더 빠른 처리를 요구하는 소프트웨어의 발전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요즘은 발전하는 기종과 프로그램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도 무척 많은 상황이라 모두 똑같이 공통적인 환경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상황일 것입니다.그리고 최근 동영상물의 러닝타임은 대체적으로 1분~3분 내외를 최적 타임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학생들이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말해준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과연 50분이라는 시간을 화면에 집중할 수 있을지, 그리고 7교시면 350분인데 이렇게 장시간 화면을 보는 것이 과연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지, 30대가 되고 나서부터는 1시간만 모니터를 봐도 울렁거리고 피로해지는데 과연 수업을 운영해야하는 선생님들은 하루 종일 장시간 인터넷 강의를 하시면서 문제는 없을지 내용의 질을 떠나서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가 또 하나의 이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학교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현 재학생들에게는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교육부에서 지침한 방식중 일방적 과제제시 방식을 운영한다고 하면, 현재 2015교육과정의 형식에 맞추어서 바꾸어 놓은 교재가 수업 운영에 발목을 잡게 됩니다. 이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탐구형 교재로 바꾸어 버린 상황에서 수업 운영에 문제가 없을지 걱정입니다. 평가 기준자체가 새로운 운영에 맞추어 있는 상황에서 준비했던 기준에서 벗어난 수업운영을 평가하게 된다면 결국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그리고 동아리, 봉사, 자율활동, 예체능, 같이 단체 활동을 통해서 평가해야하는 항목 또한 정상 운영이 불가능하게 되는 상황에서 학교는 개학 후 이 부분에 대한 공백을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안해 볼 수 없습니다. 특히 고2 학생이나 고3학생들의 경우 필수 봉사활동 시간을 채우지 못한 학생도 다수 있는데 올 2020년도에 과연 채울 수 있는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 학력편차가 이번년도를 기준으로 더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학생 인원수가 줄어드는 만큼 더 고급인력양성이 필요해진 상황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지금 사태가 단순히 올해 눈에 보이는 문제들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공교육 사교육을 떠나서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자들이 현 재학생들에게 다가올 문제들을 미리 파악해서 어떻게 대처를 할지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져야합니다.중앙 에듀플렉스원장 주설호 2020-04-23
- 온라인 교육환경 적응 여부가 학습력 좌우한다 코로나 19가 몰고 온 여파가 만만치 않다. 일상생활 습관부터 시작해 삶의 방식 자체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등교가 하염없이 미뤄지고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면서 공부를 하는 방법과 도구들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노트와 연필이 사라진 자리에는 온라인 강의용 테블릿과 스마트 펜슬이 자리를 잡았다. 학습보조역할을 하던 온라인 학습이 전면에 등장하면서 전문가들은 “온라인 학습과 도구들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따라 학습력의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는 시대 온라인 학습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수 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오던 ‘청춘날다’ 박순영 원장을 만나 해법을 찾아보았다.온라인 교육과 현장 지도 적절한 조화코로나 19에도 ‘청춘날다’ 재원생들의 학습공백은 거의 없었다. 박순영 원장은 “공식적인 휴원은 일주일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맞춰 현장 수업은 줄이고 대신 온라인 컨텐츠를 활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갔다”고 말한다.몇 년 전부터 강사들이 강의 보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 콘텐츠와 강사들이 새롭게 제작한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개별 학생에 대한 성취 여부는 현장 수업으로 확인했다.박 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한 교실에서 수업할 수 있는 학생 수가 줄었기 때문에 교사들의 수업횟수는 늘어났다. 하지만 덕분에 개별지도가 이뤄질 수 있어 오히려 학원생들은 꼼꼼하게 지도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한다.교육과 방역 역할 분담 철저히‘청춘날다’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도 방역과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역할분담 덕분이었다. ‘청춘날다’는 대학입시 전과목 단과와 종합반 강좌가 개설된 안산고등부학원이다. 대입을 앞두고 마음 바쁜 고교 학생들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학습 흐름을 놓칠 수 없는 상황. 박 원장은 초기부터 방역과 교육의 역할 분담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각 과목 교사들은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학습자료를 만들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수업에 주력하고 박 원장은 방역에 집중했다. 등원하는 학생들의 열체크는 필수이고 혹시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일찌감치 방역용 마스크도 대량 확보해 두었다. 매일 2차례 이상 학생들이 손길이 닿는 곳은 꼼꼼히 소독하고 환기도 철저히 했다.박 원장은 “무엇보다 학생들 간 거리를 지키기 위해 10명이 수업하던 교실에서는 3~4명만 수업을 진행토록 했습니다. 또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기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온라인 학습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 내 지도를 당부했다”고 말한다.온라인 학습 적응도에 따라 학습 편차 커지난 두 달간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 교육을 진행한 청춘날다 박순영 원장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 학습에 대한 적응도가 결국 학습력의 차이로 나타날 수 있다”고 예견했다. 학생들에 따라 온라인 교육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훈련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성향별로 보면 사고가 유연하고 여성성이 강한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적응을 잘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면 주의가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약한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죠. 결국 온라인 학습 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에 따라 양극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 2020-04-23
- 안산시민이라면 생활안정지원금 신청하세요 소득과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생활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20일부터 받고 있다. 안산시는 내국인 주민에게는 1인당 10만원, 외국인 주민에게는 1인당 7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며 안산화폐 ‘다온’으로만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올해 4월2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안산시에 주민등록(출생한 신생아도 포함)이 돼 있거나, 외국인 등록 또는 국내거소 신고가 된 시민이다.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오프라인 신청일과 같은 날 맞춰 안산생활안정자금도 신청할 수 있다. 단 농협에서는 안산생활안정자금 신청은 불가능하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만 가능하다. 안산생활안정자금 신청법에 대해 알아봤다.다온카드 사용자라면 온라인으로 신청이미 다온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면 전용 홈페이지(daon.ansan.go.kr)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온 오프라인 모두 5부제가 적용되므로 자신이 마스크를 구입하던 요일에 온라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에서 가족 구성원 내 미성년자 대리 신청까지 가능하다. 온라인에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소유한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된다.행정복지센터, 가족 구성원 일괄 신청 가능다온카드가 없다면 일단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발급을 신청한 후 세대 구성원 일괄 신청이 가능하다. 군에 입대한 아들이나 출근한 남편을 대신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받는 다온카드로 일괄 지급받을 수 있다.단 신청자의 출생년도에 따라 방문하는 요일을 지켜야하며 첫 주는 4인 가구 이상, 둘째 주는 3인 가구, 셋째 주는 2인 가구, 넷째 주는 1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평일 오후 8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주말에는 미신청자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본인 신분증만 지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현장에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 및 위임장이 포함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신청은 20일부터 시작하지만 실제 지역화폐 다온이 충전되는 시기는 5월 초로 예상된다. 안산시는 이달 말 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생활안정지원금 예산 713억원을 확정한 후 집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지급금은 지급승인을 받은 뒤 3개월 내, 최종적으로 올 8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전액 환수되며, 기존 다온 카드 사용자들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뒤 카드를 사용하면 지원금부터 차감된다. 2020-04-23
- 재난기금 안산시민은 얼마나 받나? 안산시가 코로나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안산시에 거주하는 74만 모든 시민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안정지원금’ 713억 원을 긴급 수혈한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윤화섭 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 등은 벼랑 끝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라며 “위기에 빠진 민생경제를 위해 과감하고도 비상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펼치려한다”고 말했다.생활안정지원금 지역화폐 다온으로 지급우선 안산시는 나이, 직업,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8만 8천여명에게도 1인당 7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자금이 흘러갈 수 있도록 안산지역화폐 ‘다온’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발표일인 4월 2일 0시 이전부터 계속하여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과 외국인 등록 또는 국내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등록 외국인이나 외국국적동포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기준일 당시 태아였더라도 어머니가 안산시민이고 신청일에 출생한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또한 안산시는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중 지방비 20%인 288억원을 전액 부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안산시민 4인 가구는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40만원, 안산시와 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긴급재난 지원금 100만원,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40만원을 합해 총 18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이 밖에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 안정자금 융자를 1천5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율 및 보증수수료를 전액 지원해 사실상 무이자 대출을 진행한다.‘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안산시는 지난달 말 ‘안산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법률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12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원 마련을 위해 재정긴축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모든 재원은 빚 없이 재난기금에 손대지 않고 시 살림살이를 줄여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징수한 시화호 송전탑 공유수면 점용료 등 100억 원, 인건비와 공무원수당, 축제성 경비, 불요 불급한 사업비를 조정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1,000억 원, 세입경정으로 100억 원을 마련해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안산시는 4월 중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극복 추경 예산안을 제안하고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인터넷 신청 등 다양한 방법을 마련 중에 있으며, 자세한 신청절차와 방법에 대하여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202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