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전국 최초 지적도 국제표준화 추진 일제 강점기에 작성한 지적(임야)도의 좌표체계를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좌표체계로 변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안산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올해 안에 지적도의 좌표체계를 변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현행 지적도는 일본 지형에만 부합되는 동경측지계(동경원점 지역좌표계)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소유권을 나타내는 지적도와 현실적 지리정보를 나타내는 지형도와의 불일치가 발생함은 물론 국제표준 좌표체계와도 상당한 편차가 발생하여 군사, 항해, 교통, 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 국가경쟁력 향상의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안산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규정에 근거하여 전국 최초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체 토지의 지적좌표를 국제표준 좌표로 변환하는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을 자체 추진하여 2015년 내 완료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3개월간 측량기준점 현지조사를 통하여 대부도를 포함한 관내 450개 관측 대상점을 선점하고 GPS 위성측량으로 기존의 측량기준점을 좌표변환 하기 위한 현장관측을 완료했으며, 현재 이를 기반으로 지적도 좌표변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병호 토지정보과장은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안산시의 모든 토지가 비로소 국제표준 좌표계로 정 위치에 등록되는 것을 의미하는 중요 국가사업”이라며 “특히 이번 사업은 직원 모두가 대규모 현장 위성측량에 참여하여 자체협업으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복맞이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잔치 열어 고잔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명자)는 지난 7월 23일 중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하여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삼계탕을 대접했다.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전날부터 식자재를 다듬고 닭을 손질하며 행사 준비를 했고,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영양 만점 삼계탕을 끓였다.또한 가요와 민요 공연으로 행사장의 흥을 돋우었고, 고잔2동 직능단체 및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어른공경·이웃사랑을 몸소 배우고 실천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고명자 고잔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날에 오늘 드신 삼계탕으로 기력이 증진되어 올 여름을 건강히 보내신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단원보건소 태교 미술 교육 대상자 모집 단원보건소는 태아와 엄마의 정서함양을 위한 태교미술 교실 3~5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태교미술 교실은 오감을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재료로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미술 활동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으며, 예술을 접목한 태중 교육으로서 효과면에서 최근 들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3~5기 태교미술교실은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4월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1기당 3회의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용은 태교명상, 아기용품(목 베개, 스쿠스쿠 몽이인형) 만들기 등이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태교미술교육은 태어날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으로 작품을 만들어 태아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임산부들간의 유대감 형성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교육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단원보건소 모자건강담당(☎481-2552, 2573)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단원고 후문 봄꽃 심어 환하게 단원고 학생들의 등굣길인 평화안길에서 단원고등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꽃길이 만들어졌다.단원고등학교 후문으로 통하는 길은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통학하는 단원고 학생 및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이다. 고잔1동은 지난 6일 거리를 청소하고 자투리 공간에 꽃길을 조성하여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분위기를 개선했다.이번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아픔을 겪었던 학생들과 이웃 주민들이 이 꽃을 보고 봄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동네 환경 개선에 함께 참여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정규상 고잔1동장은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신 고잔1동 환경지킴이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께 감사하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이번에 조성된 꽃길을 걸으면서 긍정적이고 즐거운 학교 가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차가네개성만두전골샤브샤브’ 신도시점 오픈 고잔신도시 메가박스 1층에 ‘차가네개성만두전골샤브샤브’ 신도시점이 오픈 했다. 만두전골, 소고기 샤브샤브, 야채·버섯 칼국수를 1만원에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 특히 만두는 매일 아침 그날 사용할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두 속을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차가네개성만두전골샤브샤브 차을회 대표는 “전골과 칼국수 국물은 한우사골을 사용해 진한 맛이 일품”이라며 “만두전골, 소고기 샤브샤브, 야채·버섯 칼국수 4가지 메뉴를 7000원에 드실 수 있는 스페셜코스도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코스의 경우 리필은 되지 않으며 Break Time은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다. 2시간 무료 주차 가능.문의 031-413-7722, 고잔동 717-2 밀레니엄빌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함께 사는 삶 _ 지역 의료나눔 8년, 킴스치과 권철로 원장 선행을 할 때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개인이 하는 선행이 아니면 이 얘기가 실천으로 옮겨지는 경우는 드물다. 선행을 인정받고 회사나 단체의 공을 알리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그런데, 주변을 살펴보면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선행을 하는 곳도 의외로 많다. 리포터가 임플란트 치료 때문에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안산 킴스치과도 그런 곳이었다. 개원 당시부터 지켜온 티내지 않는 의료봉사활동안산 킴스치과 권철로 원장은 2008년부터 안산 1388청소년지원센터와 인연을 맺고 치아에 문제가 있는 안산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료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회의를 갖고 치료 대상 청소년을 선발하면 그 청소년들은 킴스치과에서 치료를 받는다. 의료나눔을 통해 임플란트나 교정치료를 한 청소년이 30명을 넘고, 단순 치아치료를 받은 청소년은 그보다 훨씬 많다. 하지만 이런 나눔에 대한 사실은 극히 일부 직원을 제외하고 아는 이들이 거의 없다.안산 킴스치과 권철로 원장의 말이다. “누가 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온 환자인지는 저희 치과 담당 직원 한 명만 알아요. 저도 모릅니다. 그게 그렇지는 않겠지만, 병원 식구들이 혹시라도 선입견을 가질까봐 알리지 못하게 했어요. 대단한 일도 아닌데 요란스럽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요.”늘 취재소스를 찾아다니는 리포터가 1년 넘게 킴스치과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이 사실을 몰랐던 것도 이 때문이었다. 봉사활동 감사패 등을 보고 권 원장에게 취재 요청을 했을 때도 “별 것 아니다”라며 몇 번을 고사했었다.“기억에 남는 학생이요? 가끔 진료를 하면서 청소년지원센터 추천으로 온 학생이라는 걸 알 때가 있어요. 몇 년 전 진료를 했던 학생은 병원 올 때 꼭 선생님과 함께 와서 알았죠. 똑똑하고 성실하고…. 하지만 치아 상태는 극히 나빴습니다. 교정에 임플란트까지 하면서 5년 넘게 왔던 것 같아요. 선생님이 이 학생에게 진심으로 도움을 주려는 모습이 제게도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모습을 보며 진료를 하면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작더라도 실천 가능한 활동이 중요권 원장은 오래 전부터 지역사회에서 의료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12년 전 초지복지관에서 의료봉사가 계기가 됐다. 당시 복지관의 요청으로 한 달에 한 번 방문진료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막상 의료봉사를 시작하니 한 달에 한 번 방문으로는 체계적인 진료를 할 수 없었다. 결국 병원 직원 한 명과 함께 매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치과 진료라는 게 한 달에 한 번 받아서 되는 게 아니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씩은 꾸준히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매주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죠. 하지만 이게 쉽지 않더라고요. 저야 봉사하는 것이니 상관없는데, 저와 함께 가는 직원은 그게 아니잖아요. 요즘은 예전만큼 그렇게 많이 하지 못하고 있어요. 늘 마음만 가지고 있죠.”권 원장은 의료나눔을 할 때 장기적으로 가능한 것 위주로 계획을 세운다고 했다. 아무리 멋진 계획이라도 오래 할 수 없다거나, 그게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일로 작용한다면 신중하게 결정한단다. 1388청소년지원센터와 하는 의료나눔이 오랜 기간 유지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생각에서 출발했기 때문이다.“안산에 있는 병원 중에 의료나눔을 하는 곳이 많습니다. 봉사팀을 꾸려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찾아가는 곳도 있고, 일요일에 외국인 노동자들만 진료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 비하면 저희는 아주 작은 나눔이죠. 현재 저희 병원에서는 단체의 소개나 직접 찾아오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수준이니까요.”권 원장이 의료나눔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안산에서 치과를 개원할 때부터였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미루다가 결국 치아를 뽑거나 더 많은 비용으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를 자주 봤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를 여러 번 보면서 작은 힘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 관심을 가졌다. 권 원장은 “의료나눔을 하고나면 늘 더 큰 기쁨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늘 느낀다. 지금은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 더 큰 나눔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해안로 벚꽃 구경하러 오세요 제4회 감골벚꽃축제가 오는 4월 11일 본오아파트 앞 해안로 벚꽃길에서 열린다. 사2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양영열)가 주관이 되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노래자랑,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리멤버 0416자전거 대행진, 재활용 나눔장터, 반려동물 사진콘테스트, 유기견 가족찾아주기 행사 등의 의미 있는 부대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가족사진콘테스트의 우리집 막둥이 ‘멍이냥이’ 뽐내기에서는 주민들이 키우는 애완동물의 사진을 접수받아 인기투표를 실시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등부터 3등까지의 가족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또한 유기견 가족 찾아주기 부스에서는 안산 유기견센터의 협조로 아직 가족을 찾지 못한 애완동물들에게 새 가족을 찾아줄 예정이다. 2만원의 등록비와 책임감 있는 25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문육식 사2동장은 “올해가 4년째로 해마다 감골축제를 치러왔지만 이번 행사는 세월호 사고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기견 가족찾아주기 등으로 안타까운 주변을 돌아보자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뜻을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재건축단지 오래된 나무 녹지대로 이식 안산시는 아파트 재건축으로 폐기처분될 위기에 놓인 우량 수목을 공원 및 녹지로 옮겨심기는 이식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건축 단지 내 우량 수목은 이식비용과 임시보관 등 어려움이 많아 재건축조합에서는 대부분 나무를 폐기 처분하고 있으나, 제종길 안산시장은 나무를 키우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우량한 나무를 폐기하는 것 보다는 재건축사업지의 나무를 녹지대로 옮겨심기로 결정했다.이 사업은 나무의 생리현상에 맞춰 3월부터 4월중에 진행하며, 우선 재건축으로 철거를 시작하는 중앙주공2단지 내 나무 중 우량한 수목 200주를 성호공원, 역사공원, 호수공원, 녹지대로 옮길 계획이다.또한 시는 오는 4월 27일 ‘숲의 도시 안산’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15년 후 산업단지 배후도시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사람과 자연, 그리고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숲의 도시’로 변모할 것임을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안산생명센터 노란 민들레가 땅으로 낮게 내려앉은 봄이다. 슬픔을 함께 나누던 사람들이 가득했던 합동분향소는 이제 쓸쓸할 정도로 고요하다. 다행히 천주교 수원교구에서 진행하는 특별 미사가 고요함을 경건함과 기도로 채운다. 세월호 대참사 이후 1년째 계속되고 있다. 오후 7시가 되면 어김없이 70~100여명의 신도가 모여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기도 한 소절 정성껏 올리고 조용히 돌아간다.또 세월호사고로 인한 유가족과 생존학생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천주교 수원교구에서는 희생자가 많았던 와동성당 근처에 안산생명센터를 마련했다. 변경옥 센터장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유가족과 함께 궁금해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식 잃은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고 진실을 밝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억울함-아직은 슬퍼할 수 없다작년 12월에 개소한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 안산생명센터는 세월호 대참사 이후 단원고 생존 학생들과 그 부모, 또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모이는 가족들이 점점 늘어 요일별로 스탬프 아트, 양초공예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변경옥 센터장은 유가족들이 원하는 것은 경제적 지원이나 위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자식을 잃은 엄마의 마음을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우선이다. 함께 모이고 이야기를 나눌 통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침몰해가는 배를 그냥 바라보고만 있던 부모의 마음에 쌓인 분노, 그 억울함 때문에 유가족들은 아직 제대로 슬퍼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신감-아직은 진실을 알지 못했다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 안산생명센터에서는 지난 2월에 영화 ‘다이빙 벨’을 2층 교육관에서 상영했었다. 함께 영화를 본 130여명의 학생들이 많은 질문을 던졌다. 변 센터장은 “시간이 지나도 덮어지지 않는 의문 때문에 학생들도 불신감이 쌓여 가고 있다. 진상규명이 바르게 되어야 치유와 회복이 비로소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변 센터장은 “지금 가장 힘들고 혼란스러운 것은 생존한 학생들이다. 그들이 감당해야 하는 아픔과 혼란을 치유하는 것도 우선은 진상을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달 안산생명센터에서는 전국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월호사고 1년 후의 마음’을 담은 동영상을 모집했다. 와동성당에 다니는 한 여학생은 동영상을 통해 “바다로 사라지는 배를 보며 아직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국민이 믿을 수 없는 나라의 미래는 없다.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 친구들이 왜 제대로 구조를 받지 못했는지 명확히 알고 싶다”며 울먹였다. 이기심-왜 아직도 그렇고 있느냐변 센터장은 안산생명센터를 찾는 희생 학생 아버지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시민들이 외면하는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우리에게 ‘이제 그만하라’고 하는 말도 이해한다. 나도 똑같이 그렇게 이기적이었다. 몇 년 전 공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해병대 캠프로 여러 학생이 사고를 당했을 때, 함께 슬퍼하지 못했고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 무관심이 더 큰 사고가 되어 내게 돌아왔다.”유가족들에게 가장 아픈 말은 ‘아직도 바랄게 있느냐? 이제 그만 끝내라’이다. 유가족들은이 말을 이해하면서도 돌아서지 못한다. 세월호로 끝날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변 센터장은 “세월호 사건은 남들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남의 일이니까’라며 공감하지 않는 이기심을 버리는 것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슥제”라고 설명이다. 안산생명센터는 지난 4월 4일, 하늘로 먼저 간 친구를 만나고 싶어 하는 학생들 20여명과 함께 하늘공원과 평택의 성호공원, 그리고 화성효원공원에 다녀왔다. 마음으로 친구를 만나고 돌아온 --군(----)은 “”라는 말을 남겼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
- 고잔동 류연우박사의 통합논리수학 개원 안산 고잔신도시 네오빌 6단지앞에 류연우박사의 논리수학 프로그램인 ''수학여우''가 개원한다.류연우박사는 수학교육학박사로 논리수학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새로 개원한 수학여우는 류연우박사의 수학교육 노하우로 가르치는 곳이다.수학여우 관계자는 "학교 시험은 그때 그때 달달 연습시켜서 100점을 맞게 하지만 수학여우는 수학이 제일 자신있는 과목이 되게 한다"며 "초등학생이 대입수능문제도 겁없이 풀어내는 실력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라도 말했다.또한, 수학여우는 수학의 개념어를 쉽게 풀어서 초등생도 중·고등학생교에서 배우는 수학을 이해할 수 있고 읽어낼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무학년 계통학습으로 학년에 관계없이 수학을 계통별로 완성하고 있다.수학여우학원은 4월 13일 개강하며 초등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031)410-4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