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명리조트,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 분양 (주)대명레저산업은 2016년까지 부지 9만 898㎡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에 콘도 504실, 호텔217실 등 총 721실, 36동으로 대규모 리조트단지를 구축 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신규 분양 상품은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으로 일시불 가입 시 약 8% 할인 혜택과 함께 즉시 소유권 등기 이전을 할 수 있다. 일반상품으로 원룸구조 형태인 패밀리 타입과 투룸 구조인 스위트 타입으로 분양하면 연 30박을 이용할 수 있다. 타입별 대명리조트 신규회원권 분양가격은 패밀리는 2250만~2980만원, 스위트는 3200만~4240만원이며 계약금 입금 시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 지금 회원가입 시 신규특별 혜택으로 기명기준 1~2년으로 객실료는 회원가격에서 50% 할인되며 오션월드, 스키, 승마, 골프 등 무료 및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 노블리안 회원권은 대명리조트 신규 회원권중 VIP용으로 최고급 리조트 소노펠리체, 소노펠리체 빌리지 외에 전국 노블리안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소노펠리체 회원권 가격은 최저 실버기준 1억 1640만원부터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문의: 02-2186-5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2015년 제8회 전국 청소년 뮤직페어 열린다 제 8회 ‘전국 청소년 뮤직페어’가 오는 9월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서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8년째 맞는 뮤직페어는 원래 지난 6월13일부터 6월14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잠정 연기되었다가 오는 12일 대대적으로 그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별망성 예술제’와 함께 진행됨으로 해서 안산시민들에게는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청소년 뮤직페어 총감독을 맡고 있는 이준경 씨와 전화 인터뷰했다. 이준경 씨는 직장인 밴드 위락클럽의 대표이다. 그의 말이다. “그 어느 때보다 재미난 온 가족 잔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는 100여 팀의 청소년들이 뮤직페어에 참가한다. 지역 내에서 음악 하는 청소년들이 시민, 부모님들과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 즐거운 자리가 될 것이다.”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분야도 밴드, 가요, 힙합, 댄스로 다양하다. 참가 접수는 8월 5일부터 9월4일까지 마감될 예정이다. 혹시 막바지 접수를 준비하고 있는 청소년들은 이메일 ansanart@iansan.net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댄스 팀은 신청서와 함께 동영상도 함께 접수해야 한다.이번 뮤직페어의 시상은 총 18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에는 경기도 교육감상 고등부 1팀과 경기도 교육감상 중등부 1팀을 선발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은 힙합, 댄스, 밴드에서 각각 분야별별로 선발된다. 이번 축제에 함께 축하공연을 하게 될 밴드들도 시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12일에는 ‘세발자전거’ 밴드가, 13일에는 히트곡 ‘말달리자’를 부른 ‘크라잉 넛’이 축하무대를 채운다. 이들의 공연은 오후 8시에 볼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직장인 밴드의 모습도 보게 된다. 위락클럽의 ‘at ground clan(힙합)’과 ‘Crush Fever(락밴드)’가 축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총감독 이준경 씨는 “이번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경험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자리가 되고 좋은 결과를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이런 축제들로 지역 내에서 음악 하는 직장인 밴드 위락클럽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기쁘다. 모쪼록 많이 오셔서 가족들과 즐기시길 바란다.”제 8회 청소년 뮤직페어는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별망성 축제와 함께 오후 9시쯤 마칠 예정이다. ▶예선 : 2015년 9월12일(토)▶본선 : 2015년 9월13일(일)▶장소 :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야외 공연장▶문의 : 031-485-3844▶접수기간 : 2015년 8 월5일~2015년 9월5일▶주관 : (사)안산 예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체험시간 자녀교육의 주도권을 엄마가 쥐고 있던 시대는 지났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아빠가 자녀교육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면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사춘기시절 비행에 연루되는 비율이 낮고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학교에서도 엄마들의 조직뿐만 아니라 아버지 교육과 ‘아버지의 날’ 행사를 통해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를 이끌고 있다. 대표적인 단체가 바로 고잔 신도시 진흥초등학교 아버지회다. 10년 전 꾸려진 호수동 진흥초등학교 아버지회는 매달 아이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승마, 자전거, 캠핑 등 아빠와 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진흥초등학교 아버지회 이야기다. ‘아빠 어디가?’ 우리가 원조2003년 개교한 진흥초등학교는 개교와 동시에 아버지회를 꾸렸다. 초창기에는 학교 내 학부모 단체 중 하나에 불과했던 아버지회에 아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점차 활동 범위가 확대되어 갔다. 4~5년 전부터는 아예 아버지회가 자체 프로그램을 꾸려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올해 진흥초 아버지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함배섭 씨는 “학교에서 원하는 아버지회는 일 년에 2차례, 총회와 아버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죠. 하지만 자주 만남을 가지던 아버지들이 하나 둘씩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한다.한창 인기를 끌던 TV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보다 먼저 시작된 것이 바로 진흥초 아버지회 활동이다.직장일로 바쁜 아빠들이 아이와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참여도는 어떨까? 아버지회 참여 동기를 김원태 총무에게 들어봤다.“어릴 때 시골에서 자라서 아버지가 학교에 오시는 일이 거의 없었죠. 아이를 키우면서는 나는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죠.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아버지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가입신청서를 냈어요.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현재 진흥초 아버지회 회원은 33명. 매년 7~8명이 아이 졸업과 함께 아버지회를 떠나면 그 이상이 신입회원으로 참여한다. 아이와 쌓아가는 추억 대화 늘어엄마들의 학교 활동이 주로 학습정보를 공유하고 엄마들끼리 친해지는 활동이라면 아빠들의 모임은 조금 다르다. 아이들을 위해 만나는 아빠들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줄까?’를 고민한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일이지만 둘 셋이 모이면 길이 생기는 법. 추진력 좋은 아빠 몇 명만 있어도 불가능한 일이란 없다. 봄 햇살이 따뜻해지는 4월에는 아이들과 자전거 하이킹을 다녀왔다. 호수공원을 가로질러 갈대습지공원까지 약 15Km나 되는 거리를 아빠와 함께 씩씩하게 종주한 아이들. 어리광 부리는 아이, 낙오한 아이 하나 없이 행사를 마쳤다. 5월엔 승마체험, 6월엔 가족운동회, 7월엔 캠핑을 다녀왔다. 1박2일 캠핑에서는 아빠들이 귀신분장을 하고 짜릿한 ‘공포체험’을 선물하기도 했다. 아빠와 함께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만족도는 항상 최고다. 한 해 동안 어떤 활동을 할지 미리 계획을 세우기도 하지만 즉흥적인 모임 이른바 ‘번개모임’도 자주 갖는다. 얼마 전 번개모임으로 와스타디움에서 축구경기를 단체로 관람한 적도 있다. 2학기에는 한국민속촌 견학과 산행,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스키캠프 등을 계획 중이다. 특히 2학기 행사 중 산행은 전교생 전체에게 참가신청을 받아 아버지회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웃사촌 늘어 생활이 즐거워아버지회 활동 후 좋은 점은 뭘까? 김원태 총무는 “아이들과 공유하는 추억만큼 대화가 늘어난 것이 가장 좋은 점”으로 꼽았다. “애들이 크면서 아빠와 대화도 점점 줄어 들더라구요. 엄마와 달리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서 그런데 아이들과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시간을 같이 보내면 ‘우리 그 때 그랬지’라며 대화거리가 생겼다”는 것이다.함배섭 회장은 “아버지회 덕분에 동네 친구들이 많아졌다”고 자랑한다. “시골에서 자랄 땐 다 이웃사촌이었는데 도시생활은 마음 열고 친구 사귀기 쉽지 않죠. 아버지회 활동을 하면서 아이 친구 아빠와 친구도 되고 형님 동생도 되면서 즐거움이 커졌다” 아버지회 아이들끼리의 우애도 남다르다. 비록 친 형제는 아니더라도 서로를 아끼고 보살펴 주는 모습이 학교와 동네에서도 자주 눈에 띈단다. 함배섭 회장은 “이렇게 좋은 아버지회가 많은 학교에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언제든지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으니 연락 달라”고 말했다. 아빠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거워지는 아버지회 모임이 보편화되길 기대해 본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반짝반짝 유리공예 환상의 세계로 빠져보자 높고 푸른 하늘과 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이 나들이를 재촉하는 계절이다. 상큼한 가을날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 집에서 멀지 않고 특별한 체험거리가 있다면 더욱 좋을 텐데. 문득 얼마 전 지인이 다녀왔다는 유리섬 박물관이 떠올랐다. 대부도라 멀지 않고 유리공예 시연도 봤다며 한 참을 자랑했던 기억이 떠올라 기대를 품고 찾아간 곳. 유리로 만들어낸 예술작품은 불빛과 어우러져 영롱하게 반짝이고, 잘 꾸며진 박물관 주변은 카메라만 들이대면 예쁜 포토존으로 변신한다. 하루 종일 둘러봐도 시간이 부족할 만큼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했던 유리섬 박물관을 소개한다. 유리공예 메카 이탈리아 무라노를 꿈꾼다대부도 남쪽 베르아델 승마장 근처에 자리 잡은 유리섬박물관은 한국의 무라노를 꿈꾸며 지난 2012년에 문을 연 복합문화체험공간이다. 유리공예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북부도시 무라노처럼 우리나라 유리공예의 중심지가 되는 것. 그것이 유리섬 박물관이 문을 연 이유다. 이 때문에 일반 박물관과 달리 유리공예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펼치며 작품을 생산해내는 창작공간 이기도 하다. 박물관은 유리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유리섬미술관과 유리공예시연장, 유리공예체험장, 맥아트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차장에 내려서자 거대한 유리공예 작품이 방문객을 반긴다. 유리로 만들어진 터널을 지나 박물관으로 들어서자 다양한 조각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러브로드’로 이름 붙여진 야외 조각공원은 사랑을 테마로 한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조각품 앞에서는 헨드폰 카메라를 들고 포즈를 잡는 관람객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빛과 유리가 만든 판타지 유리로 만든 연꽃 정원을 지나 유리섬미술관 관람부터 시작했다. 작은 유리공예 소품 정도를 기대하고 들어간 전시실 입구부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 있으니 바로 ‘바다의 여신’이다. 6만개의 큐빅으로 만든 이 작품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를 형상화했다. 전시실에는 다양한 유리공예 작품이 관람객의 발길과 눈길을 당긴다. 동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한 주인공들의 익살스런 표정. 유리와 빛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색감은 수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신비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다.이런 작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궁금증은 하루 4번 진행되는 유리공예 쇼에서 풀어낼 수 있다. 유리섬미술관을 나와 2층으로 올라가면 유리공예체험관과 유리공예시연장이 나온다. ‘나도 유리공예가’ 다양한 체험활동시연장에서는 관람객이 보는 가운데 유리공예 작가의 작품제작 시연이 이뤄진다. 1400℃ 고온에서 뜨겁게 달궈진 유리에 바람을 넣어 부풀린 후 불에 달구고 다듬기를 반복 하더니 어느새 아름다운 유리 화병이 만들어진다. 시연을 관람한 한 관광객은 “눈으로 직접 보고도믿어지지 않는다. 한 치의 실수 없이 해내는 작가의 집중력에 놀랐고 순식간에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랐다”며 감탄사를 쏟아냈다.시연장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블로잉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0분. 컵과 화병, 램프, 크리스마스 볼을 만들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1200도 열을 내뿜는 토치를 이용해 목걸이와 열쇠고리 반지를 만들 수 있는 램프워킹 체험과 투명한 컵에 색 모래를 뿌려 나만의 컵을 만드는 샌딩 페인팅 체험도 가능하다. 유리공예 세계적 흐름 보여주는 ‘맥아트전시’유리공예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즐거운 체험을 마치고 돌아 나오는 길. 맥아트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극동아시아 공예가 교류전’으로 발길을 옮긴다. 유리섬 박물관 임수미 학예사는 “국내와 해외 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공예작가 37명의 작품을 전시한 이번 전시회는 유리 뿐만 아니라 칠, 나무, 금속, 염직, 도자를 이용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며 “다양한 소재의 다양한 창작기법을 통해 공예의 현 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회”라고 말한다.‘극동아시아 공예가 교류전’은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관람안내평일과 일요일 : 하절기(09:30~19:00), 동절기(09:30~18:30)토요일 : 7월~8월(09:30~21:00), 9월~6월(09:30~20:00)매주 월요일 휴관.유리공예 시연시간 : 화요일~일요일, 공휴일 11:30~12:00, 14:30~15:00, 16:30~17:00, 19:00~19:30 (토요일 야간 개장시 공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안산수인선 폐철도변 금개구리 생태공원 중앙역 근처 금개구리 생태공원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일부 몰지각한 시민에 의해 개구리조형물이 파손되고, 쉼터로 만든 정자는 노숙자나 취객들이 점령한 경우가 많다. 이곳에 자주 온다는 김성은(송호초·3) 군은 “올 때마다 친구들이 하나도 없어요. 금개구리를 본적도 한 번도 없고요”라며 속상하다는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금개구리가 있다는 사촌형의 말을 믿고 따라 온 김성준(인천 논현초·2) 군도 “보고 싶던 금개구리가 없어 실망했는데, 쓰레기까지 여기저기 버려져 있고 깨진 술병도 있어서 놀랐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어린 딸과 산책을 나왔다는 한 주부도 “노숙자들이 술에 취해 잠들어 있고, 인적이 드물어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금개구리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은 사라지고, 오히려 시민들의 안전과 생태공원에 대한 시민의식에 대한 실망감으로 발길을 돌리는 상황이다.안산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올 해는 수자원공사에서 생태공원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시에서 금개구리 생태공원에 대한 정책을 결정하거나 실행하기는 어렵다”며 “환경정책과 뿐만 아니라 공원과에서도 자주 공원청소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들이 많아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온도에 민감해 환경변화의 지표종으로 알려진 양서류. 각 지자체마다 맹꽁이나 금개구리를 살리기 위해 조성된 생태공원 관리를 위해 시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나서고 있는 경우가 많다.특히 광명시 안터습지공원은 금개구리의 천적을 막아주고, 수질오염을 막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수질이 오염될 경우 습지에 서식하는 생물들이 한꺼번에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안산환경재단 관계자는 “관내에서 가장 번화한 도로변에 이렇게 조용한 숲과 습지(둠벙)이 있고 그곳에 금개구리까지 살고 있는 것은 아주 고마운 일이다. 연꽃이 핀 습지 주변으로 코스모스가 피고 숲 체험학습에 적당한 나무도 종류별로 식재되어 있어 도심 속 작은 공원으로 손색이 없는 환경을 갖고 있다. 생태공원으로 자리 잡기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과 시민들의 참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안산은 살기 좋은 도시, 살만한 도시’라고 증명해 준 금개구리. 월동을 끝내고 내년 봄 다시 찾아올 때는 이곳에 좀 더 안정된 생태공원이길 기대해 본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9-03
- 정직한 가격, 풍부한 맛과 양. 중앙동역사거리 강남숯불돼지갈비 인기 요즘 고기 값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수요는 늘고 공급이 줄면서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런 와중에 시중 음식점을 가보면 그램수를 줄이거나 가격을 올려 받는 곳이 대부분. 중앙역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강남숯불돼지갈비는 가격 걱정 없이 맛있는 수제돼지갈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과일과 한약재등이 들어간 특제양념으로 가게에서 직접 숙성시킨 수제돼지갈비에 참숯향이 더해져 고기 맛이 일품이다. 250g 정량판매임은 물론이다. 이에 더해 밑반찬도 묵사발, 단호박, 연두부, 양념게장, 찌개 등 7~8가지에 달할 정도로 푸짐하다. 120석 규모의 넓은 매장에, 인근 롯데볼링장 주차장(주차권지급)도 이용가능 해 단체모임 갖기에도 제격이다. 수제돼지갈비 1인분 250g 10,900원이다. 문의: 031-401-92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방사능안전 공공급식 지원 조례 설명회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된 후 유출된 방사능에 오염된 식자재가 학교 급식으로 보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조례 제정운동이 진행 중이다. 방사능안전 학교급식 안산네트워크는 지난 20일 ‘안산시 방사성물질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지원을 위한 조례설명회’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방사능 안산네트워크에는 안산시 시의원 7명과 소비자, 교육단체 등 19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추진 중인 조례안의 핵심은 식재료에 남아있는 방사성물질을 검사해 오염된 식재료를 걸러내는 것이다. 조례안에는 방사성물질 검사 측정기인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측정기’를 구입해 안산지역 공공급식 식재료를 년 1회 이상 검사할 것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서 5년간 약 2억여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구희현 안산환경운동연합 회장은 “일본에서 수입되는 각종 식재료가 방사능으로 오염되어있지만 국가가 이를 막지 못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식탁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지원조례’가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설명회에 앞서 진행된 기조발제에서 동국대 김익중 교수는 “PNAS가 밝힌 일본 방사능 오염지도를 보면 일본전체국토의 70%가 방사능으로 오염됐으며 그중 20%가 고농도 오염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해상오염은 더욱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피해는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더욱 심각하다”며 “기준치 이하라서 안전하다는 말은 피폭량과 암발생이 정비례하는 상황에서 설득력이 없다”고 강조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고잔 신도시 상인들 불우이웃돕기 쌀 기탁 고잔신도시 상인들의 모임인 문화광장 상가연합회(회장 이재현)와 신도시 상가연합회(회장 임용관)는 지난 19일 쌀 100포(10kg)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이 쌀은 저소득층을 위한 불우이웃 모금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구입했으며 회원 300여명이 모금활동에 참여했다.문화광장상가연합회 이재현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고, 생계가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쌀은 복지정책과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긴급 위기가정 및 사회복지기관에 배분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지구를 위해 10분만 불 꺼주세요” ‘지구를 위해 10분만 불 꺼주세요’ 지난 20일 밤 9시 안산지역 아파트에 울려 퍼진 청소년들의 함성이다. 안산시와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가 진행한 제12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 및 소등행사에 안산지역 아파트 전체가구 수 중 약 87%가 소등행사에 참가했다. 소등행사는 밤 9시부터 10분 동안 진행됐으며 안산지역 49개 아파트 단지(총 4만5,588세대)가 참여했다. 각 아파트에서는 소등시간을 알리고 소등 숫자를 집계할 ‘청소년 에너지 모집했다. 이날 하루 동안 에너지 서포터즈로 활동한 청소년은 약 720여명.행사가 시작된 밤 9시 에너지 서포터즈 청소년들은 “불을 꺼달라”며 행사 참여를 호소했고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호수동 양지마을 아파트와 사2동 선경아파트의 소등율을 97.1%로 최고를 기록했으며 전체 아파트 가구 중 87.3% 불끄기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한편 소등행사에 앞서 안산문화광장에서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나만의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시립예술단이 마련한 문화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
- 믿을 수 있는 아이폰 수리전문점 아이폰픽스 안산중앙점 오픈 단통법 시행 이후 아이폰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이 부쩍 올랐다. 고가정책 속에 매니아들 중심으로 인기를 구가하던 아이폰이 동일한 경쟁조건에 오르게 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러한 인기에 비례하여 아이폰의 AS수요도 덩달아 오른 것이 사실이다. 특유의 AS정책과 국내메이커에 비해 다소 더딘 AS처리기간 탓이다. 하지만 중구난방 생겨난 사설 수리업체를 무턱대고 이용하기에는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아이폰픽스는 신촌, 의정부를 비롯하여 수도권에 이미 20여곳에 달하는 대리점을 운영 중인 곳으로 검증된 수리업체다. 단순AS는 물론, 액정수리, 배터리교체 등 아이폰에 특화된 전문AS로 호평을 받은 결과다. 아이폰픽스 안산중앙점 임우섭 대표는 “중앙동이라는 편리한 위치에 그치지 않고, 친절하고 빠르고 정직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문의: 070-8885-78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