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안산시립예술단은 세월호 1주년 및 메르스의 여파로 침체된 도시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흥하고자 무더위의 절정인 8월의 한여름 밤에 안산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8월 7일, 21일, 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기 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출연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지난 7일 안산시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 안산시립국악단 공연에 이어 21일은 시립국안단과 합창단이 함께 만드는 ‘시립예술단의 한여름밤의 꿈’ 무대가 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마지막 공연은 28일 성포예술광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이 대미를 장식한다. 안산시립합창단은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단원고 학생들은 위한 “더불어 꿈 합창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공연에 그 교육의 결실로 단원고 학생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 줄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도시인 안산의 지역색을 반영한 지구촌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하여 “합창” 하나의 주제로 이 여름 시민들의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장식해줄 예정이다.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로 그동안 정기·기획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양 예술단의 대중적이고 친숙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무대이며, 예술단이 오직 안산시민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하여 기획한 시민과 안산시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스마일성포동, 인사나누기 캠페인 펼쳐 각박한 현대생활 속에서 이웃과 인사를 나누며 공동체문화를 키워나가자며 ‘서로 웃으며 인사해요’ 캠페인을 벌인 동네가 화제다. 성포동은 지난 29일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과 인사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행복한 마을이 되길 바라는 성포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조모임 ‘스마일 성포동’ 회원들은 웃으며 인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포농협 앞에서 주민들에게 동참 서명을 받고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인사나누기 문화 캠페인을 통하여 이웃간 정을 나누었다.‘스마일 성포동’ 회원들은 지난달에는 ‘참 좋은 인연’ 이라는 마음이 따뜻하고 훈훈해지는 벽보를 만들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부착하여 이웃 간 인연을 만드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김정실 스마일성포동 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처음에는 어색해 하던 주민들도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미소를 지어준다”며 뿌듯하다고 활짝 웃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여성비전센터 동아리‘미인미남시대’봉사 나들이 여성비전센터 마사지테라피 동아리 ‘미인미남시대’ 회원들이 지난 10일 상록수역 늘푸른 광장에서 무료 마사지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미인미남시대’는 마사지테라피과정수강생과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수료생 11명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다. 이들은 안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경로시설을 찾아다니며 발마사지와 스포츠 마사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동아리회원은 “마사지를 받은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매주 봉사하는 수요일에 꼭 들러서 시원한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즐거운 마음으로 계속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도심에서 만나는 무지개빛 꽃 정원 고잔신도시 안산문화광장과 별빛광장 사이 고잔동 30블록(고잔동 719-5번지)에 아름다운 튤립꽃 17만송이가 활짝 피어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안산시가 지난해 가을철에 심은 튤립이 올 봄에 꽃대가 올라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 튤립정원에는 안산의 시화호를 연상시키는 산책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은 화려한 꽃의 향연을 맛볼 수 있다.튤립은 그 화려한 자태만큼 색깔에 따라 사랑에 관한 다양한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빨강색은 ‘사랑의 고백’ , 자주색은 ‘영원한 사랑’, 노랑색은 ‘헛된 사랑’, 흰색은 ‘실연’, 보라색은 ‘영원하지 않은 사랑’ 등이다.지난 17일 튤립 꽃밭을 찾은 한 할머니는 “안산에 오래 살았지만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참 곱네요. 참 고와”라며 활짝 웃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안산시, 어린이집 CCTV 설치 지원 예산 편성 안산시가 1회 추경예산안에 어린이집 CCTV 설치 지원예산을 편성해 시의회통과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안산시는 CCTV 설치 지원예산으로 1억4820만원을 편성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물론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에도 설치를 지원할 예정으로 어린이집 114곳에 CCTV가 설치된다. 현재 안산지역 어린이집은 총 752개소로, 가정(467개), 민간(248개), 국공립(21개), 법인단체(6개),직장(5개), 부모협동(5개) 순이다. 사립 어린이집 가운데 공공형 어린이집은 34개소다. 이 중 CCTV가 설치된 곳은 177개 곳. 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실내 CCTV가 미설치된 곳은 14개소, 공공형 어린이집 가운데 미설치 된 곳은 18개소다. 이에 시는 경기도로부터 시.군조정교부금 8840만원을 받아 이르면 5월 중 관내 가정어린이집 50개와 민간어린이집 18개 등 총 68개 사립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1곳당 130만원의 설치비가 지원되는데 이렇게 되면 시설 한곳당 3~4대의 CCTV설치가 가능하다.시는 또 국공립.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해 도비 매칭사업으로 총 5980만원(도비 1196만원, 시비 4784만원)을 들여 46개 어린이집에 CCTV설치비를 지원한다.한편, 시는 어린이집교사 근무환경 개선에도 나서는데, 올해 1회 추경에 어린이집교사 근무환경개선비 5억4315만여원을 추가 편성했으며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도 6억4156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1회 추경예산이 포함된 올해 어린이집교사 근무환경개선비는 46억1726만여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는 11억4156만원이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3
- ‘인터불고 안산’ 안산지역 최초 특급호텔 선정 지난 3월 원시동 초지역 근처에 오픈한 ‘호텔인터불고 안산’이 안산지역에서 처음으로 특급호텔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 호텔업 등급 결정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이 평가에서 ‘호텔인터불고안산’은 각 부문 별 전문가 6인의 평가를 통과해 안산 내 유일한 특급호텔로 선정됐다. ‘호텔인터불고 안산’은 지상 14층 지하 1층, 연면적 17,049㎡, 건축면적 2,165㎡의 호텔인터불고 안산은, 다양한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로얄 스위트 1실, 스위트 2실, 디럭스 38실, 스탠다드 156실, 온돌 6실 등을 포함, 총 203실의 프리미엄 객실을 갖췄다. 객실은 전통적인 선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만들어 졌으며 객실 안에서 안산시민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최상의 조망권을 자랑한다. 또한 500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그랜드 볼룸을 비롯, 3개의 중 연회장, 4개의 소연회장(세미나실)등, 총 8개의 연회장은 기업세미나와 행사, 결혼식, 돌잔치, 가족모임, 각종 단체의 모임과 일반연회, 캐이터링 서비스 등 고객들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호텔인터불고 안산’의 특급호텔 선정은 지역 경제 발전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텔인터불고안산 장진익 대표는 “그동안 축적된 호텔경영 노하우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인터불고만의 특별한 가치와 문화를 제공해 안산 최초의 특급 호텔이란 명성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예약문의 301-490-2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800년 된 고려선박 대부도 갯벌에서 발견 대부도 방아머리 해안가에서 낙지잡이를 하던 어민에 의해 발견된 고선박의 발굴조사가 최근 마무리 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6월 4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고선박 발굴조사를 진행됐다. 대부도 앞 갯벌 속에서 8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고선박이 전하는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낙지잡이 어민이 발견한 고선박밀물과 썰물이 하루 두 번씩 드나드는 대부도 해안가는 겨울이면 낙지잡이가 성행한다. 2014년 11월 갯벌 속에 묻힌 배의 흔적을 발견한 사람도 낙지잡이 어민이었다. 대부도는 지난 2006년에도 한 차례 고선박이 발견된 적이 있어 추가 선박이 발굴될 수 있는 지역.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제 연구소는 이듬해 1월 훼손방지를 위한 긴급보호조치를 시행 한 후 정식 발굴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발굴 작업에 착수하면서 고선박의 이름도 붙였다. 고선박은 보통 침몰 지역명에 따라 명칭을 부여하는데 대부도에서 발견한 두 번째 고선박이라는 의미에서 ‘대부도 2호선’이라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에서 발굴된 고선박은 대부도 2호선을 포함해 모두 14척이다. 중국과 교류 무대이자 한양과 개성으로 물자를 실어 나르던 서해안에서 집중 발굴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해안 갯벌이 목재의 부식을 막아 배의 원형이 잘 보존되기 때문에 고선박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말한다. 12세기 고려시대 선박으로 추정대부도 2호선에서는 50여 점의 도자기들과 청동 숟가락, 청동 그릇, 목제 빗, 감씨 등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 발굴 작업을 통해 출토됐다. 발굴된 유물은 다른 고선박에 비해 적은 편이었다. 국립해양문화제 연구소 신종국 연구관은 “조간대 지역에서 좌초된 이 선박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중요한 물품은 다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발굴된 유물은 선원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일상용품이었다”고 말했다.대신 갯벌 속에 묻혀있던 선박은 제법 원형이 잘 보존된 상태로 발굴됐다. 더구나 지금까지 발굴 사례가 없는 독특한 구조의 선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대 선박연구의 중요 자료가 될 전망이다. 대부도 2호선은 선박 바닥면을 이루는 저판 (底板, 밑널)이 4열 구조로 이런 구조의 선박은 대부도 2호선이 최초다. 돛대가 세워지는 구명은 저판의 중앙부 2개열에 각각 하나씩 만들어졌다. 대부도 2호선 선박 길이는 약 9.2m, 최대 폭은 2.9m. 기존에 발견된 고려 선박에 비해 크기가 작고 날렵한 형태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국립해양문화연구소는 “선박 구조와 선체 내부에서 수습된 도자기를 통해 대부도 2호선은 12세기 중후반 고려시대 선박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발굴 작업은 순조롭게 끝났지만 대부도 바닷가에 잠들어 있던 유물이 시민들에게 공개되기 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발굴한 유물과 선박을 보존처리하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종국 연구관은 “고선박의 경우 소금기를 빼는 시간이 2년 정도 걸리고 복원한 후 공개되기까지 최소 10년이 필요하다”며 “출토된 유물들도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서해수중유물보관소에서 전시할 예정이지만 일정을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대부도 2호선’ 발굴로 안산 대부도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고려시대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볼 퍼즐 한 조각을 발견한 셈이다. 그러나 대부도에서 발견된 유물이 지역사회에서 전시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발견된 유물은 일단은 국가로 귀속되기 때문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제 연구소는 고선박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모아 전시하는 ‘서해수중유물보관소’를 건립하고 있다. 대부도 2호선에서 발굴된 유물도 보존처리를 거쳐 ‘서해수중유물보관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리포터가 간다/ 가까운 피서지가 좋다 전곡항, 바람 따라 요트체험! 파도 따라 독살체험!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2015년 경기도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렸던 전곡항은 수많은 요트와 보트가 정박해 있는 이국적인 항구이다.남안산 톨케이트를 지나 시흥~평택 간 고속도로를 타고가다 보면, 공룡알 화석지를 지나 송산면과 서신면이 나오고, 그 끝자락에 전곡항이 있다. 안산역에서 30분 남짓이면 도착하니 휴가철 운전자의 피로는 줄어들고 놀 시간은 늘어나는 이중의 효과를 누릴수 있다. 이곳에서는 요트와 독살, 바다낚시, 카약, 카누,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입파도’라는 작은 섬에 들어가는 배를 탈수도 있다. 그중 인기가 좋은 것은 요트체험과 독살체험. 자연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체험이야기이다.세일(돛)을 올리고, 바람을 기다리다하얀 돛이 달린 요트를 타고, 부는 바람 힘으로 푸른 바다를 항해하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시원하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요트체험은 약 90분간 소요되는데, 세일(돛)을 올리고 내리는 체험을 하고 요트를 직접 운전해보기도 한다. 전곡어촌체험마을 홍남두 사무국장은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요트의 원리를 설명하고 직접 운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바람이 불지 않는 날만 모터를 가동시키는데, 전곡항 근처는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라 바람만으로도 속도가 난다”고 말했다.안전에 대해 묻자 홍 사무장은 “안전요원이 항상 함께 하고, 항상 안전한 항해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체험비는 일인당 3만원이고 가족이 함께 할 경우 할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촌 형과 함께 요트 체험을 했다는 한 시민은 “체험비가 좀 비싼 편이지만, 요트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멋진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은 필수다. 고기는 남고, 물만 빠지길 기다리다‘돌 그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독살.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물이 빠졌을 때 독살안에 갖힌 고기를 잡는 것인데, 손으로 잡는 경우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대부분 그물을 이용한다. 홍 사무장은 “학생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가장 재미있어하는 체험이 바로 독살체험”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이 빠지는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 반드시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추어 오는 것이 좋은데,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한 경우에는 해수를 끌어올린 야외수영장에서 자유롭게 놀며 기다리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배를 타고 바다로 낚시를 나가는 배낚시체험은 가족단위로 많이 나가는데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충분히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독살체험이나 바다낚시는 체험비가 저렴하고 자녀들이 즐거워하는 체험이라 인기가 좋다. 독살체험은 성인은 2만원, 소인은 1만 5천원, 바다낚시는 일인당 1만원이다. 청정해역에서 한가로움을 즐기다입파도는 전곡항에서 배를 타고 50분 정도 가면 보이는 작은 섬이다. 청정해역으로 유명한 이곳은 해수욕장이 넓어 물이 들어오면 수영을 하고, 물이 빠진 시간에는 조개나 작을 게를 잡으며 놀기에 좋다.한적한 편이라 민박을 구하기 어렵지 않은데, 연중 같은 가격 10만원으로 정해져 있어 휴가철 바가지요금을 내는 경우는 전혀 없다. 입파도에 들어가는 배는 하루에 두 번, 오전 9시와 오후 2시에 운항한다. 입파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는 손 씨는 “아이들은 민박 가까이에 있는 해수욕장을 좋아하고, 어른들은 갯바위낚시를 즐길 수 있다”며 “물때를 잘 맞추면 소라나 키조개도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곡어촌체험마을 031-357-7837, 홍남두 사무장 010-9524-3737입파도 어부네 민박 031-357-8883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전기자동차 3대 주인 찾는다 친환경 전기 자동차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환경부 지정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인 안산시는 올해 보급대상인 10대 중 남은 3대에 대해 선착순 지원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이전에 안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이며 전기자동차 1대당 2천만원과 완속 충전기 1대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등 전기자동차 인증차량 5종으로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세제지원으로 취득세 등을 감면 받을 수 있다.안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환경정책과(☎481-2893)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
- 외국인 밀집거주지역 ‘글로벌 중개사무소’ 운영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맞춤형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가 지정됐다. 단원구는 지난 22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중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20개 공인중개소를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로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중국어 7개소, 영어 9개소, 일본어 4개소 등 총 20개소다.지정된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동산중개 관련 상담은 물론이고 외국어로 번역된 부동산 중개관련 각종 서식(계약서, 확인설명서 등)을 비치하여 언어소통이 어려운 관내 중개업소의 중개도우미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단원구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알리는 전용 로고를 제작·배부하여 중개인들로 하여금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주민 또한 쉽게 글로벌 중개사무소를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이번 글로벌 부동산 중개사무소 운영을 통해 안산이 진정으로 외국인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며 “언어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건전한 부동산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