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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가 간다-자유학기를 준비하는 학부모들 “환경을 고려한 녹색소비를 실천하게 한 녹색 교육, 학생들에게 잘 전하고 싶어요” 지난 28일 환경부가 지원하고 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4기 ‘녹색학교 학부모지도자’양성과정이 총 17차시 수업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학부모는 모두 38명. 이들은 짧지 않은 교육기간을 모두 마친 열혈 학부모이자 녹색학교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이다. 녹색학교는 그간 꾸준히 참여하는 학부모들 덕분에 중학교 자유학기 프로그램 중 에서는 학교와 학부모 그리고 녹색구매지원센터가 함께 꾸려가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수료식 현장에서 그들 이야기를 스케치했다. PPT에서 수업자료 준비까지 학부모 손으로 직접 준비하는 녹색수업관내 중학교 중에서 녹색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학교는 ‘양지 중·신길 중·상록 중학교’이다. 올해 녹색학교 교육은 5월7일 시작, 6월28일에 마무리 됐다. 봄의 끝자락에서 시작한 교육이 여름의 문턱에서 끝이 난 셈이다. 녹색학교와 함께한 각 학교들의 발자취다. 먼저 녹색학교 출발부터 지금까지를 함께해온 신길 중학교는 학교 자체 내에 기수별 녹색학부모회를 조직해 활동하는 학교이다. 신길 중 김은정 학부모에게 녹색 교육의 시작을 묻자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올해 아이가 신길 중학교에 입학했어요. 2학기 자유학기제 때 직접 뭔가를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냈어요. 녹색 교육을 받으면서는 오히려 그동안 녹색실천에 무관심했던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 마음 그대로 학생들에게 알찬 녹색수업 전해주고 싶어요.”그런가하면 올해 처음 녹색학교 문을 연 상록중학교 학부모들, 낯설기만 한 녹색수업을 10명의 학부모들이 마무리했다. 상록 중 대표를 맡은 강인숙 학부모는 “처음엔 수업에 직접 들어간다는 것 까지는 모르고 왔어요. 솔직히 부담이 많이 되요(웃음). 수업 준비며 PPT까지 모두 직접 만들고는 있지만 막막하고 떨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녹색소비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어른들이 꼭 실천해야 할 부분이잖아요. 저희 팀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올해 녹색수업 잘 진행하고 싶어요.”그렇게 세 학교 학부모 38명은 17차시라는 수업기간동안 녹색 교육을 듣고 녹색수업을 준비하면서 2학기 자유학기제를 준비했다. 학부모라서 시작한 녹색수업, 수료증과 책임감으로수료증을 받는 날, 이들은 각 학교별 그리고 조별 PPT자료를 발표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한마음으로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 PPT자료안에 그동안의 노력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인 듯 비췄다.지난해에 이어 2년 째 녹색활동을 하고 있는 양지 중 이지현·이연순·김순연 학부모, 이 세사람은 교육을 받는 동안 올해 처음 교육을 받는 후배 학부모들에게 녹색수업의 전하는일에 앞장섰다. 양지중 학부모 회장 이지현 씨 말이다. “교육을 받을수록 애정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녹색실천에 대한 책임감도 생긴다. 어른들의 실천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고 긴 수업을 잘 마쳐준 학부모들에게 고마운 생각이 든다. 내년엔 아이가 중학교를 졸업해서 함께 할 수 없겠지만 그래서 앞으로 녹색학교가 오래오래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좋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만큼 우리 아이들이 많이 경험하고 배우는 자리가 되도록 잘 알려졌으면 좋겠다.”이렇게 그들은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앞으로 탄탄한 수업준비를 위해서 좀 더 많은 노력과 시간들을 투자해야겠지만 그들은 그것이 싫지만은 안다. 수료증과 함께 약간은 무거운 책임감과 학생들 앞에 서게 될 떨리는 기대감을 같이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수료식은 각 학교 교장·교감의 축사로 이어졌고 담당 교사와 수료식을 축하하는 일반 학부모들 박수로 마무리 되었다. 이들은 입을 모은다. 녹색학교를 통해서 본인들이 녹색소비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고 그 계기를 바탕으로 청소년을 미래의 녹색소비자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하게 되었다고...이것이 그들이 노력이기도 했다. 녹색학교 학부모들의 2학기 자유학기 수업을 응원해본다. 녹색학교 문의: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031-485-7733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더위 걱정 없는 도심 속 물놀이장 때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 한 낮 뜨거운 태양과 아스팔트가 쏟아내는 뜨거운 지열로 도심의 기온은 해마다 높아지고 기온이 올라가는 만큼 더위를 피하려는 도시인들의 노력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오랫동안 안산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사계절 물썰매장과 지난해 개장한 호수공원 야외수영장, 와동 물놀이장에 이어 올해는 반월공원에도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가족들과 함께 뜨거운 한 낮 더위를 식혀 줄 물놀이장이 도심 곳곳에 만들어지고 있다. 워터파크가 부럽지 않는 시원한 물줄기가 우리를 기다리는 물놀이장을 찾아가 보자. 올 여름 더위를 식혀 줄 도심 속 물놀이장을 모았다. 사계절 안산썰매장가장 오랫동안 안산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사계절 안산썰매장. 겨울철에는 눈썰매장으로 이용하고 여름이면 슬로프에 물을 흘려보내는 물썰매장으로 변신하는 곳이다. 120m×40m 슬로프에서 시원한 물 슬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스릴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슬로프 아래에는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 물놀이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철 이용객들을 위해 조립식 수영장과 에어 슬라이드를 설치했다.오래된 만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안산썰매장의 장점이다. 입장료만 부담하면 사물함과 야외샤워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점과 식당도 썰매장내에서 영업 중이다. 위치 : 단원구 동산로 181 안산썰매장대중교통 : 지하철 4호선, 초지역 뒤 도보 3분;;;;;;;;;; 버스77, 123, 501 / 마을버스 1번 초지역 하차입장료 : 어른(20세이상); 7,000원 ;;;;;;;; 청소년(14~19세), 군인 : 5,000원;;;;;;;; 어린이 4,000원 개장일 : 7월 16일~8월 28일(오전 10시~오후 5시30분)전화번호 : 031-8085-7444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지난해 개장한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은 신도시 지역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이다. 성인풀과 유아풀과 워트파크에서나 볼 수 있는 유수풀까지 갖췄다. 유수풀은 이용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 유수풀 가운데에는 유아들을 위한 물놀이 놀이터가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주말마다 이벤트 개장을 진행한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은 오는 9일 정식 개장해 여름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파라솔과 몽골텐트, 고정식 그늘막과 파고라 썬배드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가족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단 음식물을 가져올 경우 일회용 종이박스가 아닌 플라스틱 통에 담아 와야 반입이 가능하다. 위치 : 상록구 사동 1513번지(호수공원 내)대중교통 : 버스10, 88, 78-1, 123 (호수공원 하차)입장료 : 어른(20세이상); 7,000원 ;;;;;;; 청소년(14~19세), 군인 : 4,900원;;;;;;; 어린이 4,200원 개장일 : 7월 9일~8월 21일(오전 10시~오후 6시)전화번호 : 031-8085-7480 \와동 체육공원·반월공원·성호공원 물놀이장안산시 공원과에서 관리하는 도심 공원 내 물놀이장도 오는 9일 일제히 물줄기를 뿜어낼 예정이다. 안산시내 공원에 물놀이 시설이 갖춰진 곳은 와동 체육공원과 반월공원, 성호공원, 노적봉 공원 등이다. 그 중 노적봉 공원 물놀이시설은 인공폭포 공사 관계로 올 여름엔 개장하지 않을 예정이다. 공원내 물놀이장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은 지난해 개장한 와동 체육공원. 이곳은 물놀이터와 미끄럼틀을 갖춘 작은 워터파크 수준이다. 물놀이장 주변으로 그늘막까지 설치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본오동에 위치한 반월공원에도 물놀이장 시설을 갖추고 올 여름 처음 개장 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예정이다. 반월공원 물놀이장은 긴 수로를 따라 자그마한 물놀이용 분수 3개가 운영된다.공원 내 물놀이장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집과 가깝다는 점. 하지만 별도의 사워공간이나 탈의실, 매점은 없기 때문에 여벌의 옷과 간식거리, 타월을 넉넉히 챙겨 가야한다. 와동체육공원위치 :; 단원구 와동공원로 109성호공원위치 : 상록구 일동 711반월공원위치 : 상록구 오목로 104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제종길 안산시장, 취임 2주년 맞아 ‘2030년 숲의 도시’ 청사진 제시 제종길 경기 안산시장은 민선 6기 취임 3년 차를 맞아 “2030년까지 ‘숲의 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남은 임기 2년 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의 숲’, ‘인재의 숲’, 새로운 ‘일자리의 숲’을 가꿔 지속가능한 발전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제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남은 민선 6기 2년은 2030년을 내다보는 ‘희망의 안산’을 만드는 시간으로 삼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 조성, 시민 삶의 질 향상, 신산업 투자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도시 미래를 설계하고 2030년을 준비하며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이어가는 ‘지속가능발전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2030 숲의 도시, 안산’이란 비전 아래 ‘경제 사회 환경 안전 4대 분야별 목표와 15개 전략, 이를 시행하기 위한 50여개의 지표를 도출해 국내 기초지자체 최초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맵핑(Mapping)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 NGO 등과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 산업 다양화와 시민 참여 등을 꾀하고 화랑역세권 개발, 안산 사이언스밸리 등 대형 개발사업을 시 주도로 추진해 재정 확충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또 지역 고유의 문화와 역사, 사회·환경 자산의 가치를 발굴 보존하면서 숲의 도시를 지향하는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산시가 추진하는 숲의 도시란 단순히 공원과 나무가 많은 도시가 아닌 사람과 자연을 포함한 도시의 다양한 구성요소 간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제 시장은 또 안산시만의 특성화된 ‘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을 통해 학생의 꿈과 적성을 키워나가는 ‘행복교육, 숲의 도시’란 교육브랜드를 기반으로 ‘인재의 숲’을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산업 투자와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에서 에너지, 전기자동차, 드론 등 신산업 분야의 연구를 진행 중이며, 대부도 에코에너지 밸리 조성, 90블럭 R&D센터 등과 연계한 안산사이언스밸리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 시장은 “우리에겐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피해가족들이 있는데 피해자 수습과 치유 과정에서 시가 함께 하고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인내하고 배려하며 따뜻한 공동체, 2030 숲의 도시를 만드는 일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안산지역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납 검출 안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서 발암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학교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달 21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안산지역 학교 중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학교는 초등 11곳, 중등 5곳, 고등 8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25곳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들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시료를 채취해 중금속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안산지역 19곳(76%)에서 발암물질인 납(Pb)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표참조)탄성포장재 유해성 규제 기준에 따르면 납의 기준치는 90mg/kg 이다. 이번 조사 결과 신길고등학교와 대부고 경안고, 신길중에서는 2500mg/kg 이상이 검출됐으며 6개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에서 납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 현재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학교는 트랙에 학생들이 출입할 수 없도록 폐쇄 조치한 상태다. 학생들이 뛰고 뒹군 운동장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자 학부모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곡초 한 학부모는 “지난해 인조잔디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한 동안 아이들이 운동장 사용을 못했는데 또 트랙에서 납성분이 검출됐다니 어이가 없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환경이 이렇게 허술할 수 있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현재 교육부는 우레탄 트랙 전수조사를 거친 후 기준치 이상 검출된 학교 트랙을 교체할 예정이다. 하지만 교체나 철거를 위한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언제쯤 시행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한편 학교 우레탄 트랙에서 납성분이 검출되자 시내 공원과 산책로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도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환경운동연합 장옥주 교육팀장은 “우레탄과 인조잔디의 위험성은 환경운동연합이 꾸준히 제기하고 있었다. 우레탄 트랙은 학교 뿐만 아니라 공원과 산책로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설치된 만큼 안산시는 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본오3동 상록장학회, 2016년 상반기 장학금 지급 본오3동 상록장학회는 지난 22일 상록장학회원, 지역 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상록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성적이 우수하고 행동이 모범적인 초·중·고등학생을 관내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총 19명(초 5명, 중 5명, 고 9명)을 선발해서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상록장학회는 최용신 선생의 뜻과 얼을 계승하여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상록수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1996년에 구성되어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초·중·고등학생 711명에 대해 총 2억38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장학금을 받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본오3동이 아름다운 것 같다”며 “오늘 받은 장학금은 소중한 곳에 잘 쓰겠으며, 훗날 누군가에게 장학금을 주는 따듯한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성숙 상록장학회장은 “상록장학회 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있기에 상록수마을이 더욱 이웃을 사랑하는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회원을 확충하는 등 더욱 발전시켜 관내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록장학회는 현재 21명의 개인 회원과 9곳의 기관 단체 회원이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뜻있는 기관 및 단체,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고잔1동 1사1경로당 결연, 문화마을에서 번져가는 효심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1사1경로당 결연 사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임누엘교회와 고잔1동 대동15차 경로당 이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임마누엘교회 관계자와 대동15차 경로당 어르신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마누엘교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매달 쌀 20kg 1포를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대동15차 경로당 이경자 회장은 “아낌없는 봉사와 지원을 약속해 준 임마누엘교회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 사회에 다시 베푸는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임마누엘교회 김종화 목사는 “이번에 대동15차 경로당과 협약을 맺어 어르신들께 봉사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작게나마 지속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단원구, 굿붐스퀘어와 업무협약 체결 단원구와 굿붐스퀘어는 지난 21일 단원구 구청장실에서 안산시 도시숲 가드닝 및 지역사업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단원구청과 굿붐스퀘어는 방치된 공간을 생명이 넘치는 공간으로 바꾸어 놓는 ‘게릴라 가드닝’과 안산을 배경으로 가족의 메시지를 담은 뮤직비디오 기획촬영 및 각종 콘텐츠 개발, 구정 홍보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단원구청과 굿붐스퀘어는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안산시를 위한 상생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특색있는 도시 숲 조성과 안산시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도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당신과 함께 전합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건 굿붐스퀘어는 안산의 도시 브랜드 매니징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2015년엔 단원구와 협업으로 안산9경 일러스트 엽서 및 단원청려장 홍보 동영상 제작을 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힘내라! 여성 일자리 박람회’ 열려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힘내라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반월·시화 스마트허브에 입주해 있는 우수 중소기업 31개 구인업체가 121명의 구인인원을 모집하기 위해 참가했으며, 구직자 350여 명 중 212명이 면접을 진행해서그 중 108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이번 행사는 안산·시화 스마트허브에 있는 중소기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일자리를 찾는 여성구직자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업체를 찾아 취업의 문을 여는데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행사에 참여한 구인업체의 채용담당자는 “여성구직자의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행사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안산시에 고마움을 표시했고, 행사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오랜 경력단절로 인한 자신감 결여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7월 19일에 안산시와 시흥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구직자와 기업을 위한 희망징검다리’ ‘2016 안산·시흥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1, 2전시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다인건설, 안산시에 사랑의 선풍기 200대 기탁 ㈜다인건설은 지난 1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무궁화FC에 2천만원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안산시에 선풍기 200대(약 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김영식 ㈜다인건설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마음이나마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진심어린 나눔의 손길을 펼쳐 주시는데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월피 해피바이러스, 문화예술장터열어 월피동 마을 공동체 월피해피바이러스는 지난 18일 예술광장로 월피공원에서 ‘월피 문화예술 장터에서 모이자’를 개최해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를 즐기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월피 문화예술 장터는 안산시 좋은마을지원센터의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되어 월피주민자치위원회와 월피동바르게살기위원회 등 협력 단체들과 월피동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과 프리마켓으로 진행됐다.이날 장터에서는 풍물패 ''단원예술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 ''기분 좋다'' 를 발매한 실력 있는 팀 ''바이널하우스''가 기타와 젬베 어쿠스틱 공연을 선보였다. ‘밀알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합창, ‘제일 행복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우크렐레 연주, 장애인극단 ''안단테''의 연극공연이 이어졌다.행사장 주변에는 월피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예술광장로 상인회, 월피해피바이러스가 준비한 건강한 먹거리 판매 부스와 안산맘스, 극단이유, 수앤수아트센터, 삼월이의 그림책뜰에서 운영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 참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월피 문화예술 장터를 기획하고 준비한 월피해피바이러스는 안산의 극단 ''이유''가 주축이 되어 연극마을을 꿈꾸며 만든 마을 공동체다. 월피해피바이러스는 오는 10월 15일 (세째주 토요일) 오후 2시~5시 예술광장로 월피공원에서 제2회 ''월피 문화예술 장터에서 모이자''를 계획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