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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총 5,36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등 전문의료 기술 중국에 전수 한반도 사드배치로 한-중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안산을 찾은 중국의료인이 있어 화제다. 정치적 현안과는 별개로 의학분야 민간교류를 통해 상호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현장을 다녀왔다. 경기도 유일 외과전문 병원인 한사랑병원은 난징의과대학 의학박사이며 화이안시 제1 인민병원 소속 쑨용씨가 한사랑병원 전문의료기술 임상 연수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료인 쑨용씨 한국 의료기술에 감탄한사랑병원 전문의료기술 임상 연수에 참여한 외국인은 쑨용씨가 두 번째다. 지난해 제5인민병원 외과 주임이 이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한 이후 중국정부의 추천을 받아 올해 두 번째 연수가 진행된 것이다. 쑨용씨는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한사랑병원에서 이뤄지는 외과 수술을 참관하고 수술 보조의사로 참가하며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비롯한 선진 의료기술을 익힐 예정이다.지난 3일 한사랑병원에서 만난 쑨용씨는 한사랑병원 의료기술에 대해 ‘대단하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수술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수술이 진행되는 과정까지 중국 현지와 기술적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장비도 많고 의료기술적인 부분도 배울 점이 많아 아주 의미있는 연수가 되고 있다”는 쑨용씨는 “중국현지에 돌아가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혔다.쑨융씨는 현재 안산시내 한 호텔에 체류하며 주일에는 한사랑병원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주말이면 한국문화탐방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과 안산의 이미지에 대해 “호텔 직원이며 병원직원들이 정말 부지런하고 친절하다. 한사랑병원 직원들이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걸 보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환자 만족도 높아사실 한사랑 병원은 지역사회에서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사랑병원은 2011년 4월 개원한 이래 대장암,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 등 300례 이상의 주요암수술을 집도해 치료에 성공했으며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성공 건수도 2,000례가 넘는다. 특히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기존 개복수술이나 3공(3port)수술에 비하여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기간을 앞당겨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수술법이다.이천환 병원장은 "본원에서 수련을 받고자 하는 해외 의료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는 외과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에 있어서 한사랑병원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서 선도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치료성과에 있어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의료중심 기관 역할 해낼 것지난 2011년 4월에 개원한 한사랑병원은 올해 1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외과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전문병원은 111곳 그중 단 2곳만 외과전문병원으로 선정된 것이다.이천환 원장은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외과에 대한 인식이 보편적이지 않다. 외과란 약물로 질병을 치료하는 내과와 달리 수술로 질병을 치료하는 병원이며 외과의는 서전(surgeon)이라는 수술전문가를 말한다. 외과 중에서도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등이 별도의 학과로 분리되고 그 외 신체기관의 수술적 치료를 일반외과에서 담당한다”고 설명했다.외과전문병원으로 선정 된 후 한사랑병원은 지역사회 중심 의료기관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다. 전문병원의 역할 중 하나로 병원의 경험을 학술적 성과로 남기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천환 원장은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의 풍부한 사례와 성공률을 의학계가 모두 공유할 수 있도록 학회 발표를 준비 중이다. 우리 병원만큼 다양한 사례를 경험한 외과병원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학술발표를 통해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혜경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맛있는 여름 보양식 대표주자 막퍼전복, 주말 20% 할인행사 쫄깃한 식감에 바다의 풍미를 자랑하는 전복은 예로부터 귀하게 대접받아온 보양식재료다. 다만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자주 접하지 못해왔을 뿐이다.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막퍼전복은 상호처럼 구이·찜·무침·회·죽 등 전복으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요리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10여 년간 전복요리에만 매진해온 손맛에 선도 높은 전복만을 엄선하여 내놓는 전복스페셜과 전복삼합은 이집의 전매특허다. 특히 전복은 8~10월부터 제철이라 이 시기의 전복은 바다에서 나는 자양강장제라고도 불리는데, 막퍼전복에서 제철을 맞아, 무더위가 정점에 달한 8월 한 달간 모든 전복요리를 20% 할인(주말 한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 바로 앞에 위치한 월드타워 주차장을 비롯하여 인근 주차장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주차비도 지원해줘 가족단위로 외식하기에도 좋다. 문의: 031-405-59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선부동 갈비마당 오픈 최근 고기집들이 양분화되는 추세다. 무한리필을 표방하는 저가격 중심의 집들과 정통파 고기집으로 말이다. 최근의 불경기를 맞아 이는 당연한 결과로도 보인다. 하지만 고기구이의 참맛은 누가 뭐라해도 엄선된 고기를 참숯에 구워 먹는 맛이다. 선부동에 새로 오픈한 갈비마당은 이 중간쯤에 위치한다. 국내산 생삼겹살(200g)과 직접 만든 특제양념에 재운 국내산 돼지갈비(230g)가 8,000원으로 저렴하다. 그럼에도 참숯에, 타지 않는 불판까지 더해 굽는 맛을 살렸다. 여기에 소주도 3,000원에 판매해 부담을 더욱 줄였다. 입식, 좌식 좌석이 구분되어 있어 회식·모임하기에도 충분하며, 특히 20인 이상 단체예약 시에는 양념소갈비살을 정가대비 30% 가까이 할인해준다. 오픈기념으로 테이블 당, 옴료나 소주 1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 중이다. 문의: 070-8918-92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도서관 미술관에서 여름 나기 책과 그림 속에 풍덩 빠져 더위를 잊어보자도서관 마다 여름 독서교실 열리고경기도 미술관에서는 미술교육 체험행사 풍성 가마솥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삼복더위. 자녀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더위를 피해 하루를 보내는 것이 하루의 가장 큰 숙제다. 물놀이장 계곡도 좋지만 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주는 곳으로 도서관 미술관만큼 좋은 곳은 없다. 집에서 가깝고 저렴하고 마음의 양식과 예술적 감성까지 채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도 빵빵하다. 여름방학 더위와 재미를 동시에 잡는 도서관과 미술관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시원한 책 바다로 풍덩 ‘도서관 방학 프로그램’여름방학을 맞아 안산시내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독서교실이 열린다. 주제도 다양하다. 안산의 중심 도서관 중앙도서관은 인문학, 단원구 지역 4개 도서관(관산, 단원어린이, 대부, 원고잔)은 예술, 상록구 지역 6개 도서관(감골, 상록어린이, 성포, 일동, 본오1동, 부곡)은 역사를 주제로 독서교실을 준비했다. 중앙도서관은 안산의 책과 후보도서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여름독서교실 ‘대화가 필요해’를 준비하고 오는 28일 9시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독서교실은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이다. 독서토론과 종이자동차공예, 글쓰기, 보석십자수 강의가 진행된다.관산도서관을 비롯한 단원구 지역 도서관에서는 ‘내가 진짜 아티스트’라는 제목으로 글쓰기와 북아트 컬러테라피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독서교실 참가 우수학생에게는 안산시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겐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지난 20일부터 진행됐지만 몇몇 도서관에서는 참가자가 부족해 서둘러 신청하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감골도서관이 중심도서관인 상록구 지역 도서관에서는 역사를 주제로 한 ‘광복절 빛을 되찾다’를 운영한다. 역사신문 만들기와 글쓰기 포스터 표어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록지역 독서교실은 대부분의 도서관에서 모집인원이 마감되었지만 본오도서관에는 신청자 여유가 남았다. 독서교실 뿐만 아니라 관산도서관의 ‘먹보쟁이 점’ 공연, 선부도서관의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이 펼쳐지고 대부도서관에서는 ‘영화로 배우는 생태 르네상스’, 부곡도서관의 ‘더위극복 오싹동화’ 성포도서관의 ‘우리동네 곤충 탐사대’ 체험도 진행한다. 알찬 방학을 선물하고 싶다면 도서관을 주목해도 좋겠다 그림과 친해지는 아이로 키우려면 미술관에서 놀자미술가를 꿈꾸거나 미적 안목을 키워주고 싶다면 올 여름이 최적이 시기다.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경기도 미술관은 올 여름방학을 맞아 풍성한 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전문가를; 멘토로 삼아 삶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특별 강연이 준비됐다. 오는 8월 5일과 19일 금요일에는 경기도 박물관협회 안면민 회장과 장태영작가가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삶’ 강연자로 나선다. 경기도미술관의 개관10주년 특별전 ‘백화만발 만화방창-백 개의 그림, 만 가지 이야기’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가 진행되는 9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 30분 1일 2회 진행되는 워크샵이다. 8월 6일부터 13일까지 3주간은 작가 초청 특별 기획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는 미술가와 창작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다.상설교육전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컬러풀’도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마지막 교육프로그램임 ‘항아리에 담은 풍경’을 진행한다. 그림 항아리 안에 마음에 품은 자연과 작품의 아름다움을 색으로 풀어내는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2층 컬러풀 전시실 내 꿈틀교실에서 진행하며 6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대상으로 진행된다.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접속 후 미리 참가 신청해야 한다. 현장에서는 잔여석이 있을 경우에만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 미술관 : 031-481-7014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작은 관심이 무기력한 아이들 살린다 지난 18일 성안중학교 2층 작은 교실에서는 김혜선 교장선생님과 이 학교 대안교실 학생들의 ‘이야기톡’ 시간이 진행됐다.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만든 대안교실에는 교장선생님과 이야기 시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안교실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다문화 체험도하고 제과 제빵 만들기와 승마체험도 하며 배우는 즐거움에 눈을 떠가고 있는 중이다. 공교육의 사각지대에 숨어 무기력하게 시간만 보내던 학생들이 기지개를 켜고 깨어나는 현장 성안중학교 대안교실을 찾았다. 학습의욕 없는 아이들 모아 대안교실 꾸려교실에서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 아이들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뉜다. 지나치게 활발해 수업진행을 방해하는 아이들과 무기력한 아이들이다. 주위가 산만하고 톡톡 튀는 행동으로 수업 분위기를 끊어놓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한 학기가 지나도록 존재감이 없는 아이들도 고민거리이기는 마찬가지다. 수업시간이면 엎드려 잠만 자고 모든 활동에서는 뒤로 빠지는 아이들. 공부와 다른 활동에도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교사들을 힘들게 하는 그룹이다.“선생님 한명이 스무 명이 넘는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교실에서 뒤처지는 아이들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공부를 받아들이는 속도도 다르고 각 개인마다 처해진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룹을 끌고 나가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뒤에 남아 무리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있죠.” 성안중학교 김혜선 교장은 이런 아이들을 모아 대안교실을 꾸렸다.; 대안교실 아이들은 모두 6명. 넉넉하지 않은 살림살이에 할머니와 사는 아이도 있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도 있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씩 찾아온다는 시련을 너무 이른 나이에 겪고 있는 아이들이었다. 교실을 벗어나 진짜 교육을 맛보다경기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대안교실은 정규시간 전체를 대안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전일제와 정규교과 시간 중 일부를 대안교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부분제로 나뉜다. 성안중 대안교실은 부분제로 운영된다. 대안교실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전문가로 파견된 이용숙 씨가 맡았다.이용숙 씨는 “지역사회에는 아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어요. 청소년수련관이나 평생학습시설, 예술기관 프로그램들 중 아이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서 일년 교육과정을 구성했어요. 아이들이 많은 것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되거나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골랐어요.”라고 말한다.다문화 체험관에서 진행한 다문화 교육, 안산행복예절관의 예절교육,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한 제과제빵 교육도 아이들과 함께했다.비슷한 성향의 아이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 어른들의 관심을 받은 아이들의 얼굴은 금새 환해지기 시작했다. 김혜선 교장은 “행복예절관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대안교실 시작 3개월 만에 아이들의 표정이 달라졌어요. 활짝 웃으며 의젓하게 앉아있는 아이들이 정말 우리 아이들이 맞는지 몰라볼 정도였죠.”라고 말한다.; 이야기에 집중하며 변화하는 아이들김 교장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야기 톡’시간을 진행한다. 월요일 6교시는 교장선생님이 직접 대안교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면 톨스토이의 단편집, 어린왕자를 읽어주고 아이들과 느낌을 나눈다. 아이들은 한 학기동안 진행된 이 시간을 통해 무엇을 느꼈을까? 책과 담을 쌓고 살았다는 기광이는 교장선생님이 읽어주는 ‘어린왕자’가 재밌어서 매주 이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승현이도 “‘이야기 톡’시간이 마음의 평화를 주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교장선생님이 직접 책을 읽어주셔서 고맙고 책이 이렇게 재미있다는 걸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기도 했어요.”라고 답하는 승현이다. 김 교장은 “대안교실에 찾아온 아이들 중 3명이 성적이 올랐어요. 작은 관심만으로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고 감사한 일이죠.”라고 말한다. 어려운 현실을 감당 할 수 없어 무관심과 무기력으로 자기 방어막을 쳤던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작은 변화에도 교사들은 기쁨을 찾고 있었다. 성안중학교 대안교실은 학교의 고민에 안산시의 지원이 더해져 교육의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고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이동 환경닥터단’ 깨끗하고 살기좋은 이동만들기 앞장 이동 환경닥터단은 지난 21일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이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흥시 연꽃 테마파크와 안산 연성정수장을 다녀왔다. 이동 환경닥터단은 이동 관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단체로 45명의 회원들이 월 1회씩 대청소를 실시해서 깨끗한 이동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또한, 지역공동체 형성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일환으로 한대앞역 연꽃단지를 조성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이번 견학으로 이동환경닥터단은 이동 연꽃사진 및 그림 콘테스트의 밑바탕을 그렸으며, 앞으로 사업추진을 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권석자 이동 환경닥터단장은 “우리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전달되는지 직접 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이번 기회로 우리 회원들도 더욱 더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월피동, 우리동네 사랑방 인문학 강좌 열려 지난 21일 서울예대 앞 밀알침례교회에서는 월피동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사랑방 인문학’ 강좌 첫 강의가 열렸다. 첫 강의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추억의 명화인 밀레의 만종에서부터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 국민화가 박수근의 빨래터,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의 옛 그림 속에 숨겨진 흥미로운 얘기들을 영상과 토론으로 잔잔히 풀어냈다.‘우리동네 사랑방 인문학’은 밀알침례교회 내 카페에서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1부는 김용호 강사의 명화이야기와 실기체험, 2부는 백경주 강사의 우드버닝기법 특강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명화를 작품으로 제작한 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월피해피바이러스가 주최하고 경기도따복공동체와 안산시가 후원하며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무료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경기미소쌀’ ‘잎맞춤포도’ 안산 농특산물 인증 받아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에 농특산물 인증서가 수여됐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11개 농업법인과 생산자 단체에게 ‘안산 농특산물 인증서’를 전달했다. 인증서를 받은 쌀 품목은 ▲안산쌀연구회 ‘경기미소 쌀’ ▲군자농업협동조합 감칠맛 ‘나는 쌀’이 인증서를 받았으며 ▲잎맞춤포도작목반 ‘잎맞춤포도’ ▲이석희(개인농가) ‘친환경(무농약)인증 포도’ ▲대부친환경흙사랑작목반 ‘흙사랑 포도’가 포도분야 인증서를 받았다. 또한 시설채소류는 ▲안산팜영농조합법인 시금치, 상추, 열무, 얼갈이 ▲ 이우농장 토마토이 기타품목으로는 ▲농업회사법인창조영농(주) 표고버섯 ▲태평천하초석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어 농산물가공품은 ▲(주)농업회사법인상록수된장마을 된장 ▲그린영농조합법인 그랑꼬또 와인 등이 인증서를 받았으며 이들은 2년간 시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올해 처음 추진되는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제’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안산시장이 품질을 인증하는 것으로 1차 현지점검과 생산 및 품질관리 기술, 생산규모, 생산자의 능력 등 여러 항목을 세분화해서 평가했다.1차 조사를 통과한 농특산물에 대해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소비를 담당하는 각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농특산물 인증심사 심의 분과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안산시 농특산물 인증품목을 확정했다. 안산시는 “농특산물 인증절차를 통해 안산시 농특산물의 체계적이고 일관된 마케팅 및 홍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안산 배경 웹드라마 ‘헬로우 버스킹’제작 안산사람들이 안산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드라마가 제작된다. 안산시는 버스킹이라는 소재를 통해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화해의 이야기를 담은 안산시 웹드라마 ‘헬로우 버스킹’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9일 전체 출연자와 제작진이 참여한 대본리딩을 시작으로 안산시와 대부도 등 시 전역을 배경으로 촬영하게 된다.;이 드라마는 인기 아이돌 그룹 에이젝스(DSP 미디어)의 맴버(승엽, 형곤)가 주연과 조연으로 캐스팅돼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시민대상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 배우들도 제작에 참여하고 있어 시민과 함께하는 웹드라마 제작으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웹드라마는 총 5부작으로 제작되어 네이버 웹드라마 전용관, 안산시 소셜방송 안산드림TV 등 온라인 매체와 티브로드 한빛방송으로 오는 8월 중순부터 방영될 예정이다.정상래 공보관은 “안산시의 비전인 ‘사람 중심 숲의 도시 안산’의 도시 이미지에 걸 맞는 웹드라마를 통해 안산의 아름다운 지역명소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
- 8월 주민세 1만원으로 인상 매년 8월에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올해부터 4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각 세대에서는 개인균등 주민세와 지방교육세 2500원을 포함해 12,500원을 납부해야 한다. 개인균등분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치경비를 부담하게 하는 회비성격의 세금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게는 과세하지 않는다. 안산시는 그동안 주민세 세율을 1만원까지 상향할 수 있는 지방세법 근거 규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1999년 이후 인상을 하지 않고 부과해 왔다. 이번 인상에 대해 세금을 징수하는 비용에도 못 미치는 주민세에 대한 세율현실화의 당위성과 정부의 지속적인 권고, 지방재정 보전재원인 보통교부세의 확보, 날로 증가하는 복지수요 충족을 위한 재원마련 등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하순자 세정과장은 “주민세 세율인상으로 확보되는 재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주민세 인상은 올해 경기도를 포함해서 전국 대다수 지방자치단체가 일제히 인상하는 추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