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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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있는 하루의 시작 ‘모닝콘서트’ 2013년을 맞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모닝콘서트>를 선보인다. 바쁜 오전 시간을 정리하고 한숨 돌리는 오전 11시, 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모닝콘서트>는 새해를 맞아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첫 무대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포크음악을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이 연다. 섬세한 감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음색으로 7080세대들의 소녀 감성을 되살려줄 것이다.두 번째 무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들로 구성된 ‘연희집단 The광대’의 신명나는 놀음판이다. 9월 세 번째 무대는 KBS 클래식 FM ‘장일범의 가정음악’의 진행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인 장일범 씨를 초대해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오페라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MayTree)’가 꾸미는 생동감 넘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매회 예매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패키지권도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이며, 총 56석의 한정된 좌석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가장 좋은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2만8천원=7천원X4회)으로 판매한다. 문의 : 420-2739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겨울방학 맞벌이 가정을 위한 초등 돌봄교실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59교는 겨울방학 중에도 초등학교 내에 설치한 초등돌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 돌봄교실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및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실로 동부 관내 초등학교 59교에서 운영되고 있다.동부 돌봄교실 중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은 함박초, 석천초, 능허대초, 석정초, 사리울초, 송천초의 6개교이다. 각 학교는 실정에 맞는 지도계획을 짜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돌봄교실의 이용은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로 운영하되, 학교 실정에 따라 모든 학년으로 확대도 가능하다. 대상학생 선정은 학교 자체 기준에 의하여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해 실시한다.동부교육지원청은 각 학교별로 효율적인 운영 절차를 갖추고 질 높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제공되도록 돌봄교실의 냉난방 시설환경, 학습공간, 휴식공간 등의 여건 구비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중국어 캠프 인기 인천교육연수원은 외국어교육부강당에서 ‘8회 원어민과 함께 하는 중국어캠프’입교식을 가졌다. 중국어캠프는 인천시 중국어교과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인천시교육청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4박 5일 일정으로 실시되며 중국어 교사 및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창의적 체험 활동을 바탕으로 교과교실제 형태로 운영되는 중국어체험프로그램이다. 중국어캠프 교육과정은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중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중국어 작문수업, 상황별 테마수업(물건사기, 전통놀이, 음식주문, 병원진료, 길묻기 등), 클럽활동(경극반, 노래반, 문화체험반, 지엔즈반), 그리고 중국어 말하기 대회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중국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체험중심의 수업활동과 몰입식 중국어교육을 통해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학습 동기를 갖는다.중국어캠프는 앞으로도 인천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부에서 중국어교과연구회와 함께 양질의 중국어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인천전자마이스터고, 학교부문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학교장 박영조)가 지식경제부 마이스터고 부분 단체상을 수상했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마이스터고-기업간 협력을 통한 우수 현장인력 양성 및 ‘선취업-후진학’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36개의 마이스터고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013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3학년 학생이 100% 취업되었으며, 지난 12월 12일 독일 하노버 상공회의소(IHK), 공립직업학교(Berufsschule, BBS Neustadt a. Rbge), 프로젝트 예산지원처(Folksvorschule)와 공동 MOU를 체결하여 글로벌 인턴쉽 모형을 제시하며, ‘마이스터고 일류화’에 기여하고 있다.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고등학교로 산업계와 협약을 맺고 기업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학생 개개인마다 맞춤형 커리어패스를 운영하여 적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보름 남은 방학 가족체험학습지 여기 ! < 그린 송도컨벤시아 특별기획 전시회 GCF 사무국 송도 유치에 맞춰 송도컨벤시아가 그린 월드컨벤션센터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단추로 ‘그린 송도컨벤시아 특별기획 전시전’을 개최한다. ‘그린은 힐링이다’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Green Art Gallery에서는 약 40여 편의 환경관련 유화작품이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송도컨벤시아 로비에 전시되며 방문객 및 시민은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다. 이번 Green Art Gallery는 약 20여명의 유명작가 뿐만 아니라 회화 관련 대학생들에게도 전시할 기회가 주어져, 환경 및 자연관련 유화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뿐만 아니라 GCF 사무국 유치에 맞추어 친환경적 작품 전시를 통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그림 전시만으로 아쉽다면 1층 로비 반대편에 전시된 ‘송도컨벤시아 50배 즐기기’ 사진전을 찾으면 된다. 송도컨벤시아 주변의 베스트 관광지 50컷으로 구성된 사진전은 인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템플스테이, 선상투어, 머드체험 등 역동적인 체험관광 사진을 동시에 전시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600여권의 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북카페가 있어 편히 앉아서 커피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 비용 저렴한 인성교육 전문 체험인천YMCA에서는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꿈을 지닌 창의적인 어린이로 자라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도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을 원하는 가족은 미리 홈페이지(www.icymca.or.kr)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한다. 문의:032-431-8161 과학꿈나무들의 방학체험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인천학생과학관 2층 자연사탐구관에서 새롭게 단장한 신규전시물을 공개하는 기념식을 갖고 겨울방학 과학꿈나무들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학생과학관의 신규전시물은 ‘지구의 탄생과 구성 물질’ 코너에 ‘광물의 세계’ 등 11점의 전시물을 교체 설치하였고, 천체투영실 앞에는 ‘천문학습실’ 코너를 새롭게 조성하였으며, 지난 한달 간의 안정화 작업을 끝내고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가 완료된 전시물은 과학관 주요 관람층인 초등 저학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던 전시물을 교체하여 과학관 활용 체험학습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반관람객과 유아 및 초등학교 학생들이 광물과 암석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로운 전시 기법을 도입하여 설치하였다. 또한 ‘가족천체교실’과 ‘별밤음악회’ 활동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천체투영실 앞 빈 공간에 ‘천문학습실’을 새롭게 조성하여 천문에 관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천정에는 은하수가 흐르게 하여 별과 우주, 천체에 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과학관 조정은 교육연구사는 “앞으로도 현대과학 발전 추세에 적합한 과학관 전시물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족단위로 과학관을 찾는 탐구학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 실내에서 따뜻하게 ‘송도컨벤시아’추운 겨울방학을 실내놀이터 ‘해피윈터페스티발’로 즐기면 어떨까. 인천도시공사는 온 가족의 재미와 안전을 위해 초대형 실내놀이 테마파크 해피윈터페스티발을 오는 3월 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연다. 80일간의 열리는 해리윈터페스티발에서는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시설을 갖췄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초대형 에어바운스와 사계절 썰매장, 전동기차, 페달보트 등이다.특히 총 길이 40m의 초대형 사계절 썰매는 최신공법인 레일방식으로 시공되어 넘어져도 부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귀여운 캐릭터모양의 30여종 대형 에어바운스와 슬라이드는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즐길 수 있게 사이즈와 규모다.이밖에도 실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페달보트장, 미니기차, 다람쥐통 굴리기, 동물자동차 등도 즐길 거리이다. 또 인형·미니에어바운스의 ‘토들러 존’은 2세에서 6세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공간이다. 문의:1577-3934 < 과학숙제를 한자리에서 국립생물자원관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체계적인 수집 및 발굴과 보존 관리를 위해 2007년 3월 설립된 환경부 소속 기관이다. 소장한 표본 수는 총 175만 여점, 전시 표본도 6500여점에 달해 한반도의 생태계를 한눈에 알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노루, 쇠부엉이, 붉은 박쥐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생 생물들을 철도 역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레일공항철도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주요 생물자원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생물자원관’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생물자원관’에는 삵과 가창오리, 노루, 쇠부엉이 등 생물표본 10점과 저어새, 붉은 박쥐, 쏨뱅이, 되지빠귀 등 자생생물 사진 10여점을 비롯해 대표적인 멸종위기 생물에 대한 소개 자료도 전시한다.무료관람으로 운영하며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셔틀버스가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전시역은 김포공항역(’13.1.15~1.30), 계양역(’13.1.31~2.14), 인천공항역(’13.2.15~2.27) 등의 순으로 내년 2월 말까지 2주씩 전시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빛과 예술, 전설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스쿨김영사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중인 “불멸의 화가, 고흐전”과 “르네상스의 천재들, 바티칸박물관전”체험이 그것이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재미와 이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전시관에 들어가기 전 사전 영상을 통한 그림 이야기 수업이 즐거운 작품 관람을 돕는다. 체험관람 후에는 방학 과제물로 제출할 수 있도록 ‘나만의 도록 만들기’라는 창의체험활동을 별도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1학기 사회와 과학 교과서 속 핵심 내용을 선행할 수 있는 ‘하루에 끝내는 1학기 사회ㆍ과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접수신청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31-955-3141, www.schoolgy.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CMS송도 국제영재센터 설명회 개최 CMS송도 국제영재센터에서는 1월31일(목) 송도컨벤시아 1층에서 개원기념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래가 필요로 하는 융향형 인재는 유소년기에 좌우된다"라는 주제로 이충국 CMS대표이사와 한태훈 영재교육연구소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7세부터 예비중1학부모가 대상이며 송도컨벤시아 1층에서 31일(목) 오전11시에 진행한다. 설명회는 예약 필수이며 인터넷(www.cmsedu.co.kr)으로 신청 가능하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BPT(인지능력검사) 무료검사권(검사비용 5만원), 전국진단평가 무료검사권(검사비용 1만5천원), 똑똑한 수학공부법(이충국 저/ 선착순 100명), 영재교육원(관찰추천제) 자료집, 학년별 추천도서 체크북, 수학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10계명 미니핸드북을 증정한다. 문의 032)859-1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내 아이 학원 선택의 기준은? 아무리 겪어봐도 할 때마다 고민이 되는 건, 내 아이의 학원 선택이다. 사실 한 동네에서 오랜 동안 살아 아는 사람이 많다거나 지역 소식에 훤한 엄마가 아니라면 학원 선택은 가장 큰 스트레스다. 학원을 선택하기까지 따져봐야 할 게 너무 많은 탓이다. “아이 학원 옮길 때마다 머리가 아파요. 학원 분위기도 따져봐야 하고, 강사들 실력도 알아봐야 하고요. 무엇보다 아이들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꼼꼼히 체크해봐야 하죠.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확인해야 하니 학원 옮길 생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무겁죠.” 민지 맘의 하소연이다. 리스트에 있는 학원마다 직접 발품을 팔고 상담을 하면서 일일이 확인하려면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더욱이 기존에 다니고 있거나 다녀본 아이들과 엄마들의 입소문까지 확인해야 하니 정보력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시간과 여건 상 이 모든 것을 따져보기 어렵다면 한 가지만 확인하면 된다. 최근 몇 년 새 이 학원의 아이들이 늘었는지 혹은 줄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몰려드는 학원은 뭔가가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아이들이 빠져나가는 학원 역시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이런 면에서 최근 연수구 엄마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눈에 띄는 학원이 있다. 동춘동에 자리한 수학전문학원 ‘고수학학원’이다. 개원 4년차에 접어드는 이 학원은 최근 2년 동안 재원 학생 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덕분에 지난 12월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다. 계속되는 불경기 탓으로 잘 나가던 학원들도 하나둘 문을 닫고 있는 현실 속에서 홀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고수학학원의 비결이 뭘까? 첫째도 강사진, 둘째도 강사진고수학학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단연 강사진이다. 이곳의 강사들은 모두 대형학원 또는 명문대 출신이다. 종로학원, 상상도전, 강남플러스, 종로M스쿨 등 강남과 일산 등지의 대형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온 베테랑 강사다. 또 고려대학교 출신의 원장과 부원장, 팀장을 비롯해 명문대 출신이 많다. 실제로 고등부 수업을 맡고 있는 강사들은 모두 강사진들이 직접 개발한 교재를 함께 사용한다. 이는 강사진이 교재를 자체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덕분에 강사들은 문제풀이식의 반복 학습이 아닌 원리와 개념을 증명하고 이론을 서술하는 방식의 심도 깊은 수업이 가능하다. 특히, 강사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수리논술이나 경시대회, 창의사고력 기출문제를 가지고 교사들 앞에서 연구수업을 진행한다. 서로의 수업방식과 교수법에 대한 모니터링도 하고, 조언도 하면서 수업의 수준을 향상시킨다. 고수학학원 김태윤 부원장은 “모든 교육의 경쟁력은 ‘어떤 강사가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달렸다”며 “우리 학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첫째도 강사진 둘째도 강사진”이라고 강조한다. 소수정예 일대일 밀착관리하지만 아무리 강사 실력이 뛰어나고 잘 가르친다고 해도 교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없다. 이를 위해 반 편성에 크게 신경을 쓴다. 최대 정원은 8명이지만 평균 수업 인원은 4~5명이다. “아이들 실력에 맞는 수준별 맞춤강의가 굉장히 중요해요. 인원이 적어야만 일대일 밀착관리가 가능하죠. 아이들이 적정수준보다 많으면 따라가는 아이들만 데리고 수업을 하게 됩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희생양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적은 수의 아이들을 데리고 수업을 진행하면 교사가 아이들 모두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실력이 부족한 아이들도 보충수업을 통해 이내 평균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게 되지요.”실제로 4명이 정원이었던 어느 반의 경우, 1명이 유난히 힘들어했다고 한다. 학원 경영만 생각했다면 그냥 끌고 갈수도 있었지만 과감하게 1명과 3명으로 반을 나눴다. 한 명만 데리고 1년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강사의 뚝심과 당장의 학원 수익이 아닌 학생의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자로서의 긴 안목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고수학학원의 원생 수가 급격히 늘어난 또 다른 이유는 재원 아이들의 여러 수상실적 덕분이다. 초등부의 경우 각 학교와 지역교육청의 창의사고력수학대회 입상자를 꾸준히 배출했으며, 지역 교육청 영재교육원 합격자도 배출했다. 또 과학고, 하늘고, 미추홀외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 합격생도 다수 배출했다.특히, 까다로운 학부모들이 이 학원을 높이 평가하는 것이 바로 강사들의 변동이 없다는 점이다. 대개의 학원 강사들은 1년 단위로 학원을 옮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신규채용이 계속 있었을 뿐 강사의 이직은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1건 뿐이다. 덕분에 아이들이 새로운 강사와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 낭비도 없고 감정적인 소모도 없었다. 덕분에 더욱 안정적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 특히, 강사의 변동이 없는 만큼 수업이 일관성을 갖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일례로 초등부의 경우 중, 고등부 교사가 한 반씩 맡아서 수업을 하는 만큼 상위학교와 상위 교과에 대한 연계수업이 가능하다. 덕분에 아이들은 해당 교과에 국한되지 않고 더 큰 틀에서 수학을 접하고 공부할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협약 체결 (사진 1)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가천대길병원(원장 이명철), 새희망병원(원장 이선영)과 치매검진 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새희망병원 이선영 원장, 가천대길병원 조성진 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치매환자 조기 발견사업을 위한 협약에 사인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진단 ▲ 치매 감별검사 ▲ 치매조기검진사업 수행에 필요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치매노인과 가족들에게 질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등 소외된 의료 취약계층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남동구보건소는 보건소 내 치매상담실을 설치해 치매상담과 치매조기발견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환자에게는 치매협약병원(가천대길병원, 새희망병원)과 연계하여 확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노인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게는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휴 보건소장은 “치매는 본인에게도 힘든 일이지만 가족에게도 정신적, 경제적 후유증을 남긴다”며, “오늘 협약식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통해 당사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시 교육청, 2013학년도 8개 학교 개교 시 교육청은 2013학년도에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3개교, 고등학교 3개교, 각종학교 1개교 등 총 8개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3월 1일자 봄 신학기부터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인천송원초등학교(30학급/공학), 인천연송고등학교(30학급/공학), 청라경제자유구역 내 청라유치원(6학급/공학), 인천청람초등학교(26학급/공학), 인천해원고등학교(30학급/공학), 영종경제자유구역 내 인천영종고등학교(36학급/공학)가 개교한다.또한 시 교육청은 9월 1일자 가을 학기에는 영종경제자유구역 내 인천하늘초등학교(36학급/공학)를 개교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남동구 논현동 지역에 전국 최초의 공립 다문화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14학급/공학)를 3월 1일자로 개교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 420-818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