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 값 내면 손해? 50% 할인은 기본 논현동에 사는 이주희 씨는 지난주 정상가 33,000원인 이천 테르메덴 스파 이용권을 61% 할인된 가격인 12,900원에 구매했다. “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티켓몬스터라는 사이트에 들어가 보라고 해서 접속했더니 3만원대 입장료가 필요한 테르메덴 스파를 1만원대에 할인된 가격에 갈 수 있더라구요. 게다가 3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니 날짜도 여유로워 좋네요. 신문에서 소셜커머스라는 용어는 들어본 적 있는 것 같긴 한데 주의깊이 보지 않아서 몰랐었죠. 막상 할인받아서 구입하고 나니 그동안 제 값 내고 이용했던 게 억울하네요. 요즘은 정보력이 최고라고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소셜커머스가 뭐에요?기존의 소비 형태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신개념 생활쇼핑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가 뜨고 있다.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라는 용어는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국내에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소셜커머스를 표방하는 쇼핑몰 사이트가 하나둘 등장하면서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최근 몇 달 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소셜커머스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전자상거래의 일종으로 ''뭉치면, 가격이 내려간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비자들의 대량 공동구매를 조건으로 양질의 상품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쇼핑형태를 지칭한다. 주로 특정일에 특정상품이나 서비스를 공동구매하는 형식을 취한다. 일정 인원 이상이 모이면 할인 가격이 적용되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나 입소문을 통해 자발적으로 홍보를 한다. 반대로 목표했던 일정 인원에 도달하지 않으면 결제가 취소된다. 초기엔 음식점 위주의 맛 집의 메뉴에서 시작됐지만 최근에는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피부과, 미용실, 에스테틱, 안경, 보석, 여행상품, 놀이공원, 스튜디오, 전시회, 문화공연 등 유무형의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충동구매 견제할 합리적인 소비가 중요 현재 운영중인 가장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사이트로는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 반토막(www.bantomakticket.co.kr), 티켓꼬리(www.ticketkori.co.kr) 등이 있다. 음식점 같은 경우는 지역 내에 자리한 곳에 한정돼 있는 만큼 서울 중심으로 이뤄지는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이용하기가 어렵지만 여행이나 레저, 문화관련 상품은 지역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타이밍에 구매하면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소셜커머스 소비형태가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고 부담 없는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해도 주의할 점은 있다. 무턱대고 싸다고 혹해서 구매한다면 지나친 과잉소비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셜커머스에서 취급하는 상품들이 꼭 필요한 생활재 보다는 에스테틱이나 레저, 문화 관련 상품이 많은 만큼 충동구매의 가능성도 매우 크다. 싼 가격에 계획 없이 무턱 대고 구매했다가는 다음달 카드 결제일에 가슴을 치며 후회할 수도 있으니 합리적인 소비가 이뤄지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대부분의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서울 중심의 상권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인천을 무대로 하는 소셜커머스도 등장했다. 지난 11월 12일 시작된 ''데일리 플러스(www.dailyplus.co.kr)''가 그 주인공. 데일리 플러스는 서울지역 중심의 기존 소셜커머스를 뛰어넘어 인천 지역 소비자들을 위해 ''인천을 중심으로'' 차별화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직 초창기라 소셜커머스로서의 다양한 상품이나 공동구매 인원을 확보할 만큼 자리 잡진 못했지만 인천 지역을 무대로 시작되는 소셜커머스인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제63회 인천모닝아카데미 강연 오는 11월 29일 제63회 인천모닝아카데미 강연이 열린다.이번 강의는 북한 결핵퇴치사업과 의료장비 지원 사업 등을 펼쳐 의료관광 전문가로 명성이 있는 인요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이 맡는다. 강의는 오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이다. 강의 주제는 ‘북한의 실태’이며, 일반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강연장에 06:50까지 도착하면 입장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인천대공원 사계절 썰매장 12월17일 개장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내 자리한 사계절 썰매장이 오는 12월 17일 개장한다. 썰매장은 각각 140, 120, 50m 길이의 곡선·청소년·유아슬로프를 갖췄다. 이용료는 성인 7천원, 학생(만 13세~만 18세) 5천원, 어린이(만 4세~만 12세) 4천원이며 3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2011년 신묘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인천시가 2011년 신묘년을 맞아 올해부터 달라지는 행정 및 사업을 고시했다. 고시된 사업 대부분은 시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복지정책들이다. 대표적인 항목으로는 셋째아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무상보육과 초등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급식, 3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필수예방접종 무료실시 등이다. 2011년 우리시의 달라지는 행정을 소개한다. 셋째아 이후 출산장려금 3백만원 지원저출산 시대에 맞춰 자녀출산 가정의 경제적 비용 부담을 지원하기 위한 2011년 신규 사업이다. 셋째 이후 출산자녀 또는 입양자녀에게 출산장려금 3백만원을 지원한다. 2011년 1월부터 시행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받으며, 출생 및 입양신고 후 60일 이내에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주민등록상 출생·입양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인천에 거주해 온 주민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문의 : 440-2752 무상보육 지원확대‘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무상보육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4인 가구 소득인정액 258만원 이하에서 올해는 45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또 지원대상도 지난해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소득하위 50% 이하 가구의 영유아였던데 반해 올해는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로 확대했다. 무상보육 확대로 보육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문의 : 440-2892 셋째아 이상 무상보육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셋째아 이상에 대해 완전 무상보육을 실시한다. 지난해까지 만 5세 미만 셋째아 이상 영유아의 보육비용의 일부를 지원했던 것에 비해 올해부터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만 5세 미만 셋째아 이상 영유아의 보육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지원단가는 정부지원 보육료 100%다. 문의 : 440-2892 초·중학교 무상급식 지원확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학생의 건강 증진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 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자녀의 급식비만 지원했던 것에 반해 올해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소득 구분 없이 급식비를 전면 지원한다. 급식지원대상은 13만1천 65명으로 소요예산은 733억원이다. 시는 추후 초 1~2학년과 저소득층 중고생 자녀 학교 급식비의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 440-8137 도시형 대안학교 확대 학교 부적응 등으로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들을 창의적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형 대안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미인가 대안학교로 운영됐던 곳을 올해는 인가형 대안학교로 전환해 운영한다. 또 중학생만 가능했던 것을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하고 정원, 학급, 교실수, 교사 등을 늘려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미인가 대안학교 1개교를 추가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문의 : 440-2852 인천 어린이과학관 개관 국내 최초의 전문 어린이과학관이 오는 5월 계양구 방축동에 개관할 계획이다. 어린이과학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연령별 1~5군 전시시설, 기획전시실, 어린이도서관, 4D영상관, 강당, 옥상공연장, 야외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능력은 물론 꿈과 창의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440-2943 필수예방접종 무료실시 올해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은 구 보건소는 물론 동네 소아과와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은 만 3세이하 영유아로 BCG, B형 간염, DTaP, 소아마비, MMR, 수두, 일본뇌염 등 국가필수예방접종 7종이다. 보건소에서는 전액이 무료이고, 의료기관에서는 백신비용 및 행위수가료 전액이 지원된다. 단, 만 4세~12세 이하 아동은 백신비용에 한 한다.문의 : 440-2744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초등 입학 전 2차 홍역 예방접종 완료해야 각 구 보건소에서는 2011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2차 홍역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홍역은 두 번의 예방접종만 완벽하게 받는다면 두창과 소아마비처럼 퇴치할 수 있고, 95%이상 접종률만 잘 유지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지만, 여전히 전 세계 어린이의 사망원인 5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다.이에 각 구별 보건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와 협동으로 취학아동 전원을 대상으로 홍역 2차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미접종자의 경우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남구 스포츠센터 무료강좌 남구 숭의동에 자리한 남구 스포츠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건강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월~금요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된다. 강좌는 아침체조교실, 라인댄스, 챠밍에어로빅, 벨리댄스, 요가, 헬스, 탁구 등이다. 문의 : 880-43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매립지공사, 초등생 대상 ''에코투어'' 운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는 2월 말까지 초등학교 3~6년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에코투어''를 운영한다.참가 학생들은 버스를 타고 매립지 안을 돌면서 쓰레기가 처리되고 자원화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관련 영상물을 감상하게 된다. 투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선착순으로 접수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교육청, 졸업증명서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 인천시 교육청은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을 무인민원발급기로도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관공서와 대형 마트, 대형 병원 등에 설치돼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로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검정고시 성적증명서 등 4가지 서류를 발급하고 있다.다만 졸업증명서는 1981년 이후 초.중.고교 졸업자에 한하고, 성적증명서는 2003년 이후 고교 졸업자만 발급이 가능하다. 민원인은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을 통해 이들 서류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졸업ㆍ성적증명서의 발급 수수료는 없으나 2가지 검정고시 서류의 수수료는 각 200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서해5도 평화지대로 만들어야” “서해5도를 평화지대로 만들어갈 때다.”송영길 인천시장이 새해 꺼낸 화두다. 송 시장은 신년사에서 “연평도 포격과 서해5도의 긴장 고조로 많은 시민들이 근심과 불안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고 주민의 안정과 정주환경 개선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송 시장은 “보다 근원적으로는 연평도를 평화마을로 조성해야 한다”면서 “국제적으로 민간인 주거지역임을 공인받아 군사공격의 위험으로부터 해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인천의 도약은 남북교류와 평화체제가 뒷받침 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서해5도는 남북한 평화의 단초를 제공하는 평화수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송 시장은 인천 출신 진보적 정치인이었던 죽산 조봉암 선생의 평화통일론과 2007년 합의됐던 10·4 공동선언을 언급하며 “남북 당국자는 공동선언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송 시장은 인천을 남북화해와 평화체제 구축의 선도지역, 한민족 경제공동체의 교두보,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초석으로 만들자며 이를 “반드시 이뤄야 할 인천시의 문제이며 현실”이라고 주장했다.송 시장은 또 인천시 3대 핵심사업으로 ‘보육 교육 일자리’를 명확히 했다. 내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비용전액을 지원하는 3세 이하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등 보육정책과 선도학교 및 잠재성장형 학교 육성,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청년 일자리를 위한 ‘제물포 스마트 벤처타운’ 등을 당면 목표로 제시했다. 2014년 아시안게임에 대한 방향도 제시했다. 송 시장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해 “중화적 가치를 일방적으로 과시했다는 평가도 있다”면서도 “기획력과 시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송 시장은 “우리는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평화도시 인천을 알리는 대회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인천시 ‘청렴결의’로 새해 시작 인천시 공무원이 새해를 ‘청렴결의’로 시작했다.송영길 인천시장과 230여명의 시 간부공무원은 2일 계양산 정상에 올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투명행정을 다짐했다.인천시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민원콜센터 운영을 통해 민원행정을 개선하고 단 한번 비리에도 공직에서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16개 시·도 가운데 14위를 차지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