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갤러리에서 미술전시회 (사진 1)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오는 2월 12일까지 인천 송도사옥 2층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주제로 미술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동윤 공주교대 교수, 박승천 한국미술협회 이사 등 국내 중견작가 58명의 작품들이 선보인다.참여 작가들은 만물이 소생하고 소멸하기를 반복하는 정원(庭園)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모습을 표현함으로써 고독과 상실, 소외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 748-34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인천시, 3.1절 기념식과 경축 콘서트 참여 접수 제92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인천광역시는 기념식과 경축 콘서트(지휘 : 금난새)에 참여를 원하는 일반시민과 학생들의 신청을 받는다. 시 홈페이지 신청 코너를 통하여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한 시민들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를 통하여 기념식 및 콘서트 정보를 알려주고 초대장을 우편으로 발송한다.특히, 이번 3?1절 기념 경축 콘서트는 새롭게 인천시립교향악단(이하 인천시향)의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 씨의 지휘로 진행되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금난새 씨는 서울대와 독일 베를린국립예술대에서 수학하고 KBS교향악단 지휘자를 거쳐 2006년부터 작년까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인터넷을 통하여 신청한 시민과 학생들에게는 여러 가지 혜택을 부여한다.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공동체 참여, 행사장 안내 및 정리 등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부여하여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고, 인터넷 신청 시민들을 위한 좌석을 별도로 마련하여 경축 콘서트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우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과학고, 영재학교 합격의 지름길....영재교육원 올해 인천과학고에서는 이전 선발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과학 창의성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였다. 갑작스런 입시 변화로 기존에 내신관리와 올림피아드 시험만을 대비하던 학생들 보다는, 풍부한 교내외 대회 수상실적, 그리고 캠프 전형에서 리더쉽과 수학 사고력, 과학 창의력의 깊이를 보여준 인재들이 대거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아직은 새로운 과학고의 학생 선발 방식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단순 문제풀이나 선행학습에 의존하기 보다는 과학, 수학에 흥미와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이 선발될 수 있는 새로운 선발 시스템을 마련하였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선발방식과 일맥상통하여 기존의 문제풀이와 선행학습의 학습 노선애서 선회하여 토론 독서 실험탐구 등 재능 개발 쪽으로 선회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또한 최종 합격생의 대부분은 과학고, 시도교육청 중등 영재교육원 수료예정자들이었다. 과학고, 영재학교는 올해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게 되면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는 교내외 대회 수상 실적 등이 중요하게 되었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에 영재교육원 수료 여부가 기록되면서 영재학교나 과학고를 가기 위해서 중등 영재교육원은 필수코스가 되어 버렸다. 가산점이 없어진 대신 영재교육원 수료 여부는 진학에 있어서 필수요건이 되어버린 셈이다. 과학고가 입학사정관제로 전환되면서 과학고 영재교육원의 경우 40명 선발에 700명이 지원하여 17.5:1 이라는 경쟁률을 보였고, 시교육청 영재학급 선발에도 각 학교별로 수십명 씩 지원하여 영재성판별검사로 진행되는 2차 학교 선발을 마친 상태다. 12월 24일 실시되는 학문적성 검사 2차 시험을 통과한 초등 3, 6학년들은 12월 24일에 실시되는 학문적성검사를 치르게 된다. 올해 인천광역시 교육청 영재학급에서는 수학 과학 영재를 3학년 680명, 6학년 220명 선발하는데, 3단계 시험이 학문적성검사이기 때문이다. 3단계선발에서 최종 인원만큼 선발하기 때문에 면접점수에 상관없이 3차 학문적성검사로 당락이 결정된다. 학문적성 검사에서는 선행은 불필요, 사고력 창의력을 평가 학문적성검사는 수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창의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수학에서 선행 문제는 출제되지 않으며, 항상 사고력 문제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또한 학교 시험에서 100점을 맞는다고 해서 학문적성 검사에서 사고력 수학 문제를 잘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평소에 수학적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토론과 도전과제 중심으로 사고력 훈련을 해왔다면 학문적성 검사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초등 고학년이나 중등 과정에서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근본적인 수학적인 사고력 개발이 가능하다. 와이즈만 GT, CT 프로그램과 같은 사고력 수학을 하는 것은 상위권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원 대비뿐만 아니라 고학년과 특목고 전형을 대비하기 위한 필수 코스처럼 인식되고 있다. 과학 학문적성 검사는 해당 학년 교과 내용도 출제되며, 일상생활과 실험 소재를 활용하여 과학적 창의력을 측정한다. 평소 와이즈만 실험탐구 과학이나 Askwhy 과학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이 대다수 출제되므로, 실험 후에 관련된 도서를 찾아 읽는 방식으로 공부했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 들이다. 특강을 통해서 평소 공부했던 내용들을 정리하는 것도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 학교생활기록부 관리가 관건 이르면 내년이나 내 후년부터 인천시교육청 영재학급 선발도 인천대 영재교육원이나 과학고처럼 입학사정관 전형을 본 뜬 관찰추천제로 바뀐다. 결국 학교생활기록부 관리가 관건인데 학교시험에서 100점을 맞는다고 해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올해 과학고 입시에서도 암기에 익숙한 전교1등들이 대거 탈락한 것을 보면, 결국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각종 교내 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학교 대표로 시도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합격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에서 전교1등은 아닐지 몰라도 수학, 과학 분아야 있어서는 최고로 인정받았던 경험이 많다. 또 하나의 공통점은 과학고나 영재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영재교육원 출신들이다. 이제 시도교육청 및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은 상위권 학생들이 거쳐 가는 필수 코스이며, 지역에서 검증 된 최상위 그룹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유일한 매개체가 된다. 또한 영재교육원 수료 여부는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이 기록되므로, 스펙을 쌓는데도 도움이 된다. 6학년의 경우 만일 떨어지더라도 중1에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인천대 영재교육원 선발이 남아 있으므로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영재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도록 도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방법 방학 기간을 통해서 독서와 견학을 하고 창의적 체험 활동 홈페이지에 독서내용과 체험활동 내용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장래 희망과 관련된 스펙을 쌓는 것도 좋다. 또한 신학기를 대비하여 각종 대회들을 미리 준비해 보는 것도 좋다. 인천남동센터에서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겨울방학 특강은 1월 11일~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포트폴리오의 기초, 전자제품 해부특강, 발명특강, 영재교육원 대비 서술형 수학, 퍼즐 수학, 소마큐브, 펜토미노, 창의적 산출물 대회 대비반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문의(T:425-25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이제부터 미술은 창조적 리더 교육입니다'' 아동발달 성장영역에 따른 미술 전문 프로그램 리틀다빈치가 방학특강에 들어갔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리틀다빈치 옥련센터에는 창조적 리더를 위한 미술교육을 문의하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리틀다빈치 옥련센터 서방효 원장은 "방학특강을 여는 이유는 기존 일반 미술학원에서 단순 그리기 작업으로 미술을 배웠던 아이들에게 리틀다빈치의 창의성 미술을 선보이기 위해서"라고 말했다.이곳 리틀다빈치 미술이 일반 미술학원과 다른 점은 우선 연령대별 심신적 발달 특징과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식 프로그램이다. 만 3세부터 16세에 해당하는 프로그램들은 기존의 창조적 표현 중심에서 더 나아가 기초학습능력, 지성, 인성, 심성 그리고 통찰력을 넘어 철학적 사고까지를 넘나드는 구성에 있다.특히 각 연령별 프로그램은 사고와 감정의 균형을 돕는 판단력(EQ), 창조적 활용(IQ), 표현할 수 있는 방법(PQ)을 습득한다. 때문에 아이들은 비전과 가치, 그래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진정한 리더의 자질을 미술을 통해 습득하고 있다.우선 2~4세, 5세 프로그램을 보면,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과정으로, 6~7세는 영역에 따른 사고력과 발상 습관을, 취학아동인 8~10세와 11~13세는 통합교육과정모델을 기본으로 학생의 수준과 진도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하여 토론과 표현을 하도록 지도한다.또 15~16세는 개성있는 자신만이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학습을 하고 있다. 리틀다빈치는 나이별로 반을 편성하며 한 클래스 당 5명 이내 수업이다. 이밖에도 2명 그룹등록시 반 개설도 가능하다. 현재 선 등록 중이다. (832-5489)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인천시 1천만원 이상 계약 전면 공개 인천시가 1일부터 1000만원 이상의 모든 계약정보를 전면 공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에 시작된 서비스는 지난해 추진한 공사·용역·물품에 대한 ‘계약정보 공개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 홈페이지 안의 계약정보 공개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계약내용, 설계변경 내용, 현장관리 및 하도급 현황, 감독공무원, 대가지급 내역 등 계약에 관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계약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한층 강화되는 것은 물론 장비납품업체, 공사근로자 등이 대가지급 사실을 몰라 대금을 받지 못하던 불편사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9
- 부평구 주민 재정위기 극복 나섰다 인천 부평구 주민들이 구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부평구 지역원로,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 주민들로 구성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부평구 범시민위원회’는 5일 송영길 인천시장을 방문,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부평구는 재정위기로 올해 인건비 전액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범시민위는 이날 송 시장에게 △날로 증가하는 사회복지비용 해소를 위한 중앙정부의 사회복지비 부담비율 확대 △사회복지사업 등 지방이양사무에 대한 분권교부세법 등 교부세법 개정 △인구수, 재정자립도 등을 감안한 시 재정 지원 △개별사업에 대한 시 보조비율을 재정여건을 감안해 차등 및 완화방안 등을 건의했다. 범시민위 관계자는 “부평구 재정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구의 실정을 알리고 중앙정부에도 이 문제를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9
- 아직도 점수타령?, 수학은 실력이지 ! 수학을 못하면 대학가기 힘든 시대가 왔다. 문과를 선택하면 낫지 않을까, 이도 마찬가지다. 대학들은 좋은 학생의 기준 중 하나를 수학적 사고능력, 즉 점수가 아닌 진짜 수학 실력으로 뽑겠다는 것이다. 적어도 초등 고학년부터는 수학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아이도 학부모도 힘들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상위권 학생들이 찾는다는 연수구 고수학의 학습 노하우를 알아본다. < 왜 고수학에 상위권이 몰릴까연수구에 위치한 고수학은 수학전문학원이다. 이곳의 특징은 아이들이 수학을 질리지 않고 즐겁게 공부하는 지도시스템에 있다. 바로 직접 개발한 교재 덕분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렵다는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고 있을까.고수학 송동훈 원장은 "원장, 부원장이 고대 출신으로 다년간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필한 교재를 고수학 학원의 최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직접 제작한 교재는 암기가 아닌 비유를 통한 설명으로 교재를 집필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다. 또 개념부터 서술형문제까지 모두 커버하기 때문에 교재 한 권으로 상위권 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고수학 강사들의 특징은 강사 개개인 모두가 다 년간의 강의 경력의 소유자들, 여기에 직접 개발 제작한 교재를 사용한다. 때문에 학생들의 수리 등급향상은 물론 취약점까지 커버하는 수업이 장점이다. < 클리닉시스템으로 과외공부 장점 혜택 누려아이들마다 실력 차는 물론, 모르는 단원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취약점을 극복하려면 과외가 낫다? 고수학은 과외수업의 고비용과 개별지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클리닉시스템과 절대분반''을 원칙으로 택했다.이 곳의 김태윤 부원장은 "아무리 수업 중에 꼼꼼이 지도해도 개인별 부족단원은 나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학습 이해도에 대한 보충이 필요한 학생들은 클리닉 첨삭 지도를 통해 그날 배운 내용을 바로 복습해 완전이해를 확인하고 귀가한다. 또 주 1~2회 유형별 발전학습을 진행해 심화 내용까지 마스터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수학의 또 하나의 강점은 절대분반이다. 개인별 수준별 수업 효과를 위해서다. 가령 2명의 학생이 서로 다른 수준의 이해도를 가졌다면, 한 명씩이라도 분반을 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절대분반의 학원 운영 원칙 때문이다. < 수학 잘할수록 목표 대학 유리"수학은 중요하다고 막연히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당장 올 수능부터 문과학생은 미적분을 풀어야한다. 이과도 예외는 아니다. 선택수학과목이 필수과정으로 변했다. 따라서 수학공부 분량은 많아지고 내용은 어려워졌다."고수학 김 부원장의 말이다.이뿐만이 아니다. 오는 2014년 수능부터는 이과생들의 경우 언어영역 학습 부담이 줄어드는 반면, 수리영역은 비중은 높아진다. 수학을 제대로 평가하겠다는 대학 측의 입장 때문이다. 또 탐구영역 역시 과목 수는 줄어든다. 그렇다고 수리영역 자체를 늘리지는 않는다. 다만 수능에서 수리능력 평가 비중이 현저히 높아지는 것만은 피할 수 없는 대입현실이다.적어도 초등 고학년부터 수학을 사고력 중심으로 배워야 어렵고 비중이 높아진 중등과 고등수학을 이어낼 수 있다. 고수학이 영재반을 따로 운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올림피아드 대회나 KMO경험이야말로, 수학선행과 영재교육의 무던한 훈련 속에서 탄생하는 점수 아닌 진짜 수학실력이 되기 때문이다.(상담문의 817-6655) Tip 고수학 김태윤 부원장의 "수학 실력 이렇게 쌓아라"○ 성취감을 경험하라 - 수학의 어려운 내용을 반복하기보다, 수준에 맞는 학습을 통해 해결의 묘미를 찾도록 지도하라.○ 예습보다 중요한 복습 - 개념을 갖고 문제를 응용할 줄 알려면 복습과정을 마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 흥미를 유발하라 - 수직상하 식의 수학학습 보단, 수평적 대화의 흥미와 지적 호기심 유발이 더 효과적이다.○ 학원가서 공부해라 ×, 깨달음의 즐거움으로 자기만족감을 얻도록 유도하고, 인센티브도 준다.○ 수학에 약한 중하위권은 어떻게 해야하나 - 우선 쉽게 수학을 접하도록 비유 설명이 필요하다. 또 개인별 취약점을 선별하고 첨삭식 지도를 받도록 도와준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9
- 건설비 문제로 공사재개-중단 2년째 반복 “개발 못하면 개발권 환수 등 강력히 제재해야” 인천 송도의 대표적인 건물인 동북아트레이드센터가 2년간 공사재개와 중단을 거듭하면서 오히려 송도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송도국제도시유한회사(NSIC)와 금융기관이 5일 만기연장 등에 합의하면서 정상화 쪽으로 가닥이 잡혔지만 시행사인 NSIC측에 사태의 근본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공사현장은 굳게 닫혀있고 = 5일 찾은 인천 송도 동북아트레이드센터 공사 현장. 국내 최고인 68층 높이의 빌딩은 외관상 이미 공사가 거의 끝난 상태다. 하지만 공사현장 문은 굳게 닫혀있고 담장에는 ‘본 건물은 현재 공사비가 지급되지 않아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걸려있다.공사현장 문을 한참을 두드리자 경비원이 나왔다. 돌아온 답변은 “이미 현장을 폐쇄했고 다른 시공사측 직원이 3명정도 나와 있다”는 정도였다. 동북아트레이드센터 공사가 중단된 것은 지난달 17일.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24일 아예 현장을 폐쇄하고 27일부터는 유치권 행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공사를 재개한지 2개월만이었다. 대우건설이 공사를 중단한 이유는 밀린 공사비 928억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이 지급 확약서를 요청했지만 시행사인 NSIC가 이를 거부하면서 결국 공사중단 사태에 이르렀다. 송도국제도시유한회사(NSIC)는 미국 게일사와 한국 포스코건설이 70대 30 비율로 만든 회사로 송도개발을 사실상 책임지고 있다. 결국 5일 NSIC와 금융기관은 2조5000억원의 대출금의 만기를 2014년에서 2016년으로 연장하고 상환비율 또한 4년에서 6년에 걸쳐 상환금을 완납하는 방식으로 금융약정을 변경했다. NSIC와 금융기관이 만기연장 등에 합의하면서 동북아트레이드센터 공사도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커졌다. 막혀있던 자금운용에 숨통이 트인 것이다. ◆인천시의회, 송도 개발이익금 조사 용역 추진 = 하지만 공사중단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난은 시행사인 NSIC에 쏠리고 있다. 당초 인천시와 NSIC는 주거지역과 업무지역을 50대 50으로 연동해 건설키로 약속했다. 아파트 등 주거지역을 건설해 생긴 개발이익금으로 업무단지를 건설키로 한 것이다. 동북아트레이드센터는 업무단지 내 대표적인 건물이다.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일부 참여키로 했던 해외 업체가 발을 빼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NSIC측은 개발이익금과 투자로 짓기로 했던 건물이 투자가 부진해지고 개발이익금이 줄어들면서 자금운용이 막혔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지역 시민단체 등의 시각은 다르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개발권을 줬으면 당연히 인천시민에게 제대로 된 업무단지를 납품해야 정상적인 회사”라며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김 사무처장은 또 “땅값을 헐값으로 준 이유가 건물만 지으라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어떤 업체를 입주시킬 것인지 이번 기회에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개발이익금도 도마에 올랐다. NSIC측이 개발이익금이 없어 공사비 지급을 하지 못한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이한구 인천시의원은 “NSIC는 그동안 아파트 등의 분양으로 막대한 개발이익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실제 개발이익금이 없는지 철저하게 실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시의회는 이 때문에 올해 예산에 ‘NSIC 공사비 및 기반시설조성비 검증용역’과 ‘NSIC 재무 및 회계조사 용역’에 대한 비용 1억8000만원을 확정했다. 김 사무처장은 “업무단지 조성사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할 경우 개발이익금이나 개발권 환수 등을 통해 강력히 제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9
- 연수구 보건소, 암환자 방문간호서비스 연수구 보건소에서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합적,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암 환자의 삶의 질을 증대 시키고 가족구성원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주민 중 암진단 자이며, 환자증상에 따른 간호서비스와 증상 및 통증조절에 따른 물품이 제공된다. 또 정서적, 영적지지를 위한 자원봉사자와 연계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문의 : 749-81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9
- 연수구 보건소, 한방진료실 임시 휴무 안내 연수구 보건소는 연평도 포격 피해 이주민에 대한 이동 한방진료로 인하여 한방진료실을 임시 휴무한다. 휴무일은 1월 26일(수)과 2월 14일(수)이다. 문의 : 749-80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