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녀이름으로 후원하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자녀 이름으로 후원하기 실천자를 모집한다. 자녀 이름으로 후원하기는 아이들이 후원과 나눔을 통해 세계 어린이들과 친구되기와 세계 각국 아동과의 결연 후원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자녀이름으로 후원하기를 워하는 가정은 월 5000원부터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받고 있다.(032-875-70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개관 남동구는 지난 1월 31일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복지관은 논현동 581-4번지에 연면적 3,695㎡ 규모로 새로 신축됐다. 복지관 1층에는 언어, 미술, 놀이,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동발달센터와 청소년 공부방, 자원봉사자실, 어린이 도서관이 배치됐다. 2층부터 4층까지는 세미나실, 상담실, 회의실, 치매주간보호센터,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등이 마련됐다.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개관으로 남촌도림동, 논현동, 고잔동 일대 지역주민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지역은 1천3백여 명의 북한이탈주민과 2천1백여 명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하는 곳으로 복지관에서는 이들을 위한 특색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개관으로 인해 남동구는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4곳의 복지관을 운영하게 됐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실버세대 위한 평생학습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시니어 세대들의 삶의 질은 높이기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각 평생교육기관에서는 다양한 취미교육 및 건강, 정보화, 어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관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관내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곳에 따라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도 한다. 연수구노인복지관프로그램은 크게 정보화, 건강증진, 취미함양, 평생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인 수업으로는 컴퓨터 왕초보반과 인터넷반, 스포츠댄스, 실버댄스, 한문서예, 우리춤, 하모니카, 장구, 디카, 합창, 난타, 중국어·일어·영어회화와 명심보감, 노래반, 우리가락 등이 있다. 또 포켓볼, 탁구, 바둑, 장기, 등산 등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컴퓨터실, 포켓볼실, 탁구실, 장기/바둑실 등이 마련돼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층 미용실에서는 이·미용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물리치료실과 셔틀버스, 식당을 운영한다. 식권은 1인 2천원이다. 문의 : 811-2660 인천시 평생학습관올해 새롭게 신설된 특화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고입 검정고시 대비반과 영어 첫걸음반, 올드팝으로 배우는 영어, 영화로 배우는 일본어, 가요로 배우는 일본어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또한 포토샵과 사진교실, 실버 연극놀이, 실버성교육,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실버직업체험, 한자지도교실, 영어동화구연지도사, 함께 만드는 동영상, 수필쓰기, 전통놀이지도사 등의 교육도 진행된다. 오는 2월 10일까지 상반기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방문과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며, 정원초과 시 컴퓨터로 공개 추첨한다. 문의 : 899-1525 청학노인문화센터크게 건강증진, 정보화교육, 평생교육, 취미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실버댄스교실, 블루스, 한국고전무용, 스위시, 생활수학 교실, 요가, 노래교실, 하모니카, 장구 등이 있다. 특히, 포켓볼과 탁구, 디지털카메라, 뜨개질 동아리 등이 결성돼 있다. 남동구노인복지관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물론 이와 별도로 해당 수업을 이수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동아리 형태로 운영한다. 동아리는 우리춤, 서예, 컴퓨터, 문예창작, 사물, 댄스스포츠, 수지침,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회화, 클래식기타, 합창, 사교댄스, 하모니카, 에어로빅, 라지볼, 영상물 등 다양하다. 특히 가요, 기공체조, 댄스스포츠, 명심보감, 민요, 사교댄스, 사물, 생활수지침, 실버태권도, 에어로빅, 요가 등은 개방교실이므로 별도 수강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매월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복지관 이용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문의 : 435-1950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인천시, 스토리가 있는 다문화 공간조성 인천시는 ''스토리가 있는 다문화 특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동구 논현동 논현포대 근린공원에 지상 2층, 연면적 330㎡ 규모로 다문화 쉼터를 건립해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논현포대 다문화 쉼터에 카페, 도서관, 다문화 공간 등을 마련해 외국인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인천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사진 2)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15회 정기연주회가 2월 8일(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피아니스트 시리즈’로 1부에서는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게오르기 체르킨과 함께 한다. 2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드보르작의 교향곡 중 최초로 출판된 작품인 「교향곡 제6번 D장조」를 연주한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 438-7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학교내신과 수능준비 ‘논술시스템’으로 학습 한다 해마다 이맘때면 인천지역에서 대입을 치러 본 학부모들은 말한다. “인천에서 대학보내기 너무나 힘들다!”고. 그 말은 사실이다.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와 대학진학에서 실패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대입준비를 해야 할까. 초·중·고 9년 국어 언어 커리큘럼 강의와 진학컨설팅으로 대입을 뚫고 있는 조동기국어논술학원으로부터 인천입시 타개법을 들어보았다. < 수능+내신+대학별 고사를 한 번에 해결한다. 연수구 동춘동에 자리한 조동기국어논술학원. 이곳은 평소 초·중 국어와 고교 언어영역을 논술시스템에 맞춰 공부하는 전문학원이다. 그동안 시중에는 생겼다가 사라진 수도 없이 많고 많은 논술학원들. 조종기국어논술학원이 25년을 넘게 입시를 뚫고 온 배경은 따로 있는 것일까.조동기국어논술 황재준 원장은 “대개 수험생들은 고3 2학기부터 그제야 논술준비에 들어간다. 하지만 각 대학의 논술 고사 문제는 통합교과형 위주의 출제 형태이다. 따라서 평소 학교 내신과 수능 학습을 연관해 탄탄한 준비하는 것이 수시전형에서 대학별고사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이곳은 수능 대비 문학과 배경 지식까지 잡는 독해 논술형 비문학 강의로 유명하다. 특히 학생들은 교과서별 강의는 물론 어휘?어법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공부한다. 이렇게 하면 결국 수능?내신?대학별 고사를 한 번에 해결하는 셈이 된다. 조동기국어논술의 특징은 한마디로 학교내신과 수능준비를 논술시스템으로 학습한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어떤 커리큘럼을 갖고 공부할까. < 초·중·고 9년 국어 언어영역 연계 커리큘럼 어떻게 공부하나조동기국어논술학원은 국어와 논술의 입시흐름을 이어내고 있는 곳이다. 특히 학생들이 바뀐 교과서에 맞게 대응하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으로 대입준비를 거듭해오고 있다. 바로 전문가 집단에 의한 논술과 국어교육의 콘텐츠 개발이다.황 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국어를 포기한다. 기초와 연계성이 없기 때문이다. 조동기국어논술에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국어공부를 위해 9년 장기 계획에 따라 커리큘럼 운용한다”고 말했다.학생들은 초등과 중등 그리고 고등과정으로 이어지는 수준별, 단계별 학습을 한다. 이어 학습 효과와 진행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인 평가 제도를 두고 있다. 또한 모든 시험은 자체 생산한 콘텐츠를 통해 대비한다. “이미 축적된 콘텐츠의 양은 물론 바뀐 교과서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다. 대부분의 학원이 콘텐츠 생산 능력이 없기 때문에 교과서를 발간한 해당 출판사의 출판물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이다. 소위 말하는 자습서 강의로는 대입논술은 물론 국어 내신 상위등급 유지는 힘들다.”조동기 국어논술 학원의 특징을 강조하는 황 원장. 과연 대입전략과 어떻게 연계된 것일까. < 공부 많이 해도 입시정략 서야 대입 성공“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진학 상담이 힘든 상황이다. 입시를 꿰뚫는 전문가가 없기 때문이다. 설사 상담을 하더라도 입시 기관의 도움을 받은 연계 프로그램 일부를 적용할 뿐이다.”황 원장은 진학컨설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다. 조동기국어논술학원의 상담은 대학 진학을 위한 토탈 상담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먼저 학생의 수준을 진단 평가한다. 이후 그 결과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해 상담한다.황 원장은 “언어 영역뿐만이 아니라 학습 전반에 걸친 진단이다. 이 과정에서 자기 주도 학습에 관한 매니지먼트와 멘토를 통해 맞춤식 성적 향상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특히 영역별부족한 내용의 학습 설계와 관리는 필수다”라고 말했다.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영역별 클리닉 과정이다. 많은 학원들이 바로 이 과정에서 빠지거나 부족해 성적 향상을 돕지 못하기 때문이다. 조동기국어논술에서는 그 효과를 높이도록 1:1 맞춤 학습 클리닉 형태를 채택했다.그는 “학생 자신의 정확한 학습 상태를 알게 되면 다음 성취 단계와 학습능력 향상으로 발전하기 쉽다. 물론 특목고나 계열선택, 학과선택 및 전형별 성취정도 등 종합적 입시점검을 받고 진행하는 시스템은 그래서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032-819-1776) ** 미니 인터뷰 ** 황재준 원장 말하는 ‘왜 국어와 언어 성적 올리기 힘든가’ 국어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는 암기식 혹은 주입식 수업 때문이다. 그 속에는 언어 영역 학습 전반에 걸친 정확한 점검이 없는 경우가 대분이다. 국어 영역별 점검을 해보았는지 먼저 묻고 싶다. 대개 학습 능력이 부족한 경우 어휘 문제가 크다. 읽기 원리와 독해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중심 내용을 찾는 방법을 터득하면 비문학이든 문학이든 해결된다. 이후 각 영역별로 문학은 장르별 감상법을, 독해는 독해 비법을 적용하면 실력 향상은 가능하다. 가령 시에서는 원리적 접근을 통해 감상법을 터득하면 새로운 문제가 나와도 해결할 수 있다. 결국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훈련하는 것이 언어공부의 원리다. 물론 논술에는 더욱더 그러하다. 모범 답안의 틀로 아이들을 내몰 것이 아니라 첨삭능력이 뒤따라야 한다. 특히 오랜기간 공부를 해야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습 성취동기에 대한 멘토와 단계별 눈높이 학습 클리닉이 시급하다. 비록 국어 학습 스타트 시점을 잃었거나 다시 찾기 힘든 상황이라도 재도전의 용기를 갖길 바란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6
- 새 학년 영어내신관리 서술형 정복이 답이다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방학동안 열심히 준비한 자녀의 학교 영어내신. 올해부터 학교 내신방향은 좀 더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학교 영어 내신이 중·고등학교를 불문하고 기존 단답형 중심에서 장문형태의 서술형 중심으로 전면 전환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어려워진 영어내신을 관리할까. 내신과 니트 대비 영어전문학원 정선생영어특과를 통해 들어보았다. < 출제 방향 예상 못하고 난이도 못 잡는 서술형 문제들지난 2010년 처음 도입한 서술형 문제는 올해부터 인천 전 학교에서 출제된다. 서술형 문제 도입으로 문제를 출제해야 하는 학교는 물론 학생들마저도 아직 정확한 방향성을 못 잡고 있는 게 현 실정이다. 지난 모 고교 학교 영어 문제를 살펴보면 50문항 중, 44문제는 교과서와 부교재 단어 책 예문과 수능 모의고사 변형 문제였다. 그 나머지는 짧은 단문 영작에서 40자 정도의 에세이 쓰기까지 출제되었다.당시 대부분의 학생들은 44문제 객관식을 풀고 나니 8분 정도 남았었다. 그렇다면 서술형 6문제를 쓰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했던 것이다. 또한 서술형 문제 역시 단답형 문제가 아닌 주제에 대한 약 40자 작문이었다.중학교도 예외는 아니었다. 시내 중학교들은 서술형 문제에 반드시 문법적 정확성을 전제로 한 조건들을 필히 포함시킨 문제를 출제했다. 여기에 장문쓰기가 일부 포함이 되어 있음은 물론이었다.정선생영어특과 정인영 수업개발원장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교재 외 지문과 응용문제는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로서는 도저히 맞힐 수 없는 문제 일색이다. 또한 앞으로 출제될 NEAT 말하기와 쓰기문제도 역시 유창성보다는 상황 적절성과 문장 정확성 위주의 평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학교 서술형과 니트 쓰기 말하기 뭘 준비해야 하나학교 서술형 문제와 NEAT 쓰기 말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초점은 문장과 문법의 정확성이다. 기존의 문법 문제는 출제자가 써놓은 문장에 밑줄을 그어놓고 학생들에게 ‘틀린 부분을 찾으시오’ 식이었다.하지면 향후 문제들은 학생 스스로 직접 문법에 맞는 정확한 문장을 완성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최근 바뀌는 영어 패러다임이이다. 즉 학생들은 기존 문법보다 더 고차원적인 활용 문법, 정확한 문법 이라는 벽에 부딪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정 원장은 “실용 영어와 서술형 영어의 이면에는 바로 문법이라는 베이스가 깔려있다. 문법 실력과 영어의 기본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이제 학교 영어 시험도 너무나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즉 3주 동안 내신 준비를 열심히 해도 90~ 100점아 나오는 시대는 끝이 난 것이다. 교과서와 부교재만 달달 암기하면 고득점인 시대는 가고 말았다. 수능 변형 지문이나 외부지문에서 발췌하거나 교과 외 부교재에서 다수 출제되는 고교 내신 정복도 마찬가지이다. < 영어 내공 쌓기 어떻게영어의 기본 내공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학교 영어 내신 시험도 이젠 넘어야 할 또 다른 커다란 산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중학생이 되면 본격적으로 문법 공부를 시킨다. 또한 문법은 문제를 잘 풀기 위한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졌기 때문에 학생들은 더욱더 문법을 어려워하고 싫어한다. 특히 서술형 문제와 NEAT 쓰기 말하기 정복은 실용영어 이전에 구조적 문법과 세세문법의 적절한 연계 정복부터 시작한다.정 원장은 “문법은 문장을 만들어가는 틀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작문과 떨어져 생각 할 수 없다. 외국인과 달리 한국 학생들은 영어 환경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법의 구조적인 부분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문법적 원리를 이용해서 영어 작문을 하면 이 문법이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왜 필요한지 깨닫게 하는 과정을 통한다면 학생들은 문법 따로, 영작 따로 같은 식의 생각을 버리게 될 것이다.정확한 영문법이 정리 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정확한 글쓰기 실력이야 말로 서술형 문제를 잡고 영어 내신 고득점과 NEAT정복의 지름길로 이어진다. 구조적인 문법과 세세 문법의 체계적인 정리는 그래서 더 필요하다. (032-815-485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6
- 두통, 소화불량, 어깨통증이 일자목 때문? 보험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김미선(가명) 씨는 업무 특성상 고객 상담이 잦고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처음엔 두통이 엄청 심했어요. 두통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약기운이 없어지면 다시 아프기를 반복했죠. 검진을 해봐도 아무 이상은 없다고 하고요. 그러다 소화가 되지 않아서 내과를 찾아 약을 먹었어요. 내시경도 해보고요.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손과 팔이 저리고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한의원을 찾았죠. 검사를 해보니 지금까지 고생했던 두통과 소화불량, 어깨통증, 손과 팔 저림 등 모든 증상이 일자목 때문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추나요법을 통해 교정치료를 받고 침과 탕약, 재활운동을 했더니 그 동안 괴롭히던 모든 증상이 거짓말같이 사라졌어요.” 일자목? 거북목?언젠가부터 일자목, 거북목이라는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됐다. 그만큼 주변에서 흔하게 앓고 있다는 말이다. 특히 예전에는 운전자나 수험생 등 특정 사람들이 겪는 증상이었지만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연령과 성별의 구분 없이 흔하게 나타난다. 경추는 7개의 목뼈와 목뼈 사이의 디스크, 그리고 이를 연결해주는 수많은 근육과 인대로 구성된다. 옆에서 볼 때는 앞으로 볼록해 ‘C’자 모양의 커브를 이룬다. ‘C자’ 모양의 아치는 역학적으로 가장 안정된 구조로서 스프링처럼 충격을 분산시키는 작용을 하며, 무거운 머리를 효율적으로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생활 속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의 긴장이 계속되면 목의 정상적인 커브에 변형이 생기게 된다. ‘C자’ 모양의 경추가 비정상적으로 퍼지면서 숫자 ‘1’의 모양으로 변형되는 것이다. 일명 ‘일자목’이다. 또 일자목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변형이 더 심해지면서 거북이처럼 앞으로 튀어나오게 되는 일명 ‘거북목’으로 진행한다. 이 상태를 계속 방치하면 뒷목을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면서 신경을 누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목 디스크(추간판탈출증)다. 두통과 소화불량을 유발문제는 일자목이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기 때문에 가볍게 여겨 치료를 미루기 쉽다는 점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목과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통증이 생기게 된다. 특히 일자로 변형되면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지면서 목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해주던 디스크가 지속적인 압력을 받게 돼 결국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상태까지 진전되면 통증이 심해진다. 어깨와 목이 자주 뭉치고 어깨통증과 함께 손과 팔의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앞서 언급한 환자처럼 얼핏 보면 연관이 없어 보이는 두통과 소화불량까지 유발한다. 홍성진 한의원 홍성진 원장은 “경추는 뇌의 혈액공급을 조절하는 신경다발과 뇌로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척추동맥이 지나가는 부위”라며 “이 부위가 손상되면 두통과 어지럼증, 이명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더 진행되면 미주신경을 자극해 소화불량, 더부룩함, 울렁거림, 메스꺼움 등의 소화기관의 이상을 유발한다”고 설명한다. 교정 후 재활운동 병행해야 일자목은 정확한 진단과 변형된 목의 구조를 교정하는 치료가 중요하다. 추나요법을 통해 틀어진 경추를 바로잡은 후 목을 둘러싼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기 위한 한약요법과 침구요법을 병행하는 게 좋다. 특히 생활 속 바른 자세와 더불어 재활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교정을 통해 제 위치로 되돌린다고 해도 다시 예전의 잘못된 자세를 하게 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활 속 바른 자세와 더불어 재활운동을 꾸준히 해야만 치료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일상생활 속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팔베개를 하거나 엎드려 있는 자세, 턱을 괴는 습관은 좋지 않다. 또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닿도록 앉는 것이 좋으며, 허리와 고개를 곧게 세워야 한다. 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할 때는 고개를 숙이거나 목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틈틈이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한편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보류하는 게 좋다. 홍 원장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수술을 권하지 않는 추세”라며 “더 이상 어쩔 수 없을 때까지 보존적 치료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수술을 하게 되면 목표한 디스크에 접근하기 위해 주변 척추뼈와 인대를 제거해야 합니다. 디스크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주변 인대가 지지하는 역할을 대신해야 하는데 수술로 인해 이미 제거됐기 때문에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죠. 또 수술과정에서 뼈와 인대 일부 근육을 제거했기 때문에 불필요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6
- 인천소방안전본부,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인천시 소방안전본부는 심폐소생술(CPR) 교육확대 일환으로 오는 3월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중부소방서, 서부소방서, 강화소방서 등 지역 내 8개 소방서에 센터를 설치,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 올 상반기에는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생명지킴이 CPR 퍼레이드''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경연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생활응급처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보급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CPR 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6
- 인천어린이과학관, 임명신 교수초청 ‘우주 천문’ 강연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임명신 교수를 초청해 ‘우주 천문’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의는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 어린이과학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홈페이지(www.icsmuseu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550-33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