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시, 착한 가격업소 확대 지정 인천시는 올 상반기 ‘착한 가격업소’를 현재 108곳에서 346곳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4월 10일까지 구청 경제지원과릍 통해 신규업체를 접수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하는 음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을 말한다. 지정기준은 가격수준이 지역평균가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 옥외가격·원산지 표시 등 정책 호응업소다. 시는 가격기준 60점, 서비스기준 20점, 공공성기준 20점 등으로 평가를 세분화하고 이 가운데 가격기준 평점 40점 이상, 총점 60점 이상인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주는 착한 가격업소 지정서와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받고 신한은행, 기업은행, 새마을 금고, 중소기업청, 인천신용보증재단 등 금융 기관에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도시농부 체험 농장 분양 인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체험을 통한 미래 도시농업 실천과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체험 할 수 있는 ‘도시농부 체험교육 농장’운영에 참여할 관내 유아시설과 단체를 모집한다. ‘도시농부 체험교육 농장’에 참여하게 되면 유아시설은 어린이농부 체험교육 학습원으로 활용되며, 참여하는 단체는 농업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 참여 시설 및 단체별 1명은 텃밭 멘토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갖출 수 있는 생태텃밭 멘토 육성 교육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생태텃밭 멘토 교육은 텃밭작물 재배관리 기술과 어린이 원예교육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습을 10회 걸쳐 실시되며, 전문지도사와 유아교육 전문가의 교육을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받으며, 오는 4월 2일 오전11시 공개 추첨한다. 문의 : 440-692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인천학생종합수련원 활용 이렇게 인천학생종합수련원은 인천지역의 특성을 살린 갯벌, 지질, 천체관측 및 극기훈련 등 수련활동이 운영에 들어갔다. 강화도에 위치한 학생종합수련원은 홈페이지(http://www.istc.go.kr)를 통해 인천 관내 초ㆍ중ㆍ고 누구나 사용 신청할 수 있다. 또 프로그램은 수련원의 승인을 받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체험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강사를 지원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특히 수련원에 위촉된 강사진은 대부분 인천시내 초ㆍ중등학교 현직교사로 해당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1년간 각 사업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인천학생종합수련원은 총 4개의 사업소 해양탐구수련원, 국화리학생야영장, 서사체험학습장, 흥왕체험학습장을 운영중이다. 장화리에 위치한 해양탐구수련원에서는 갯벌체험, 지질탐사, 자연탐구 및 천체관측 등의 해양ㆍ환경체험을 실시중이다.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학년단위의 극기ㆍ야영훈련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흥왕체험학습장에서는 역사 및 녹색체험,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통일ㆍ안보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공동주택 커뮤니티 이렇게 연수구가 관내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공동 주택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입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공동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각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주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이면 되는데, 단,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단체나 이익 단체, 그리고 동일 사업으로 국가, 지자체, 기타 재단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는 제외된다. 공모 분야는 ‘커뮤니티 공간(시설) 확충’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2개 분야로, ‘커뮤니티 공간(시설) 확충’의 경우 공동주택 단지 내 유휴공간 또는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확충하고자 하는 단지가 해당이 되며,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단지가 신청하면 된다. 구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15일 동안 공모 신청을 받아,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032-749-6811) 2012-05-02
-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5월 분양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서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홈페이지가 개설돼 정보제공과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인천도시공사는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분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 (http://www.wellcounty.co.kr/guwol) 일부를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홈페이지에는 오는 5월경 중소형 규모로 2186세대의 분양을 앞두고 있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에 대한 사업 개요와 입지 환경, 단지 특장점은 물론 다양한 분양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해 분양 희망자 및 관심 고객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입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 홈페이지 내 분양정보 알리미에 등록한 고객에 대해서는 휴대폰, 이메일 등으로 사업 진행 상황이나 분양 정보, 다양한 행사 등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의 청약을 위한 의사 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 진행해 소비자의 참여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이창호 인천도시공사 홍보팀장은 “분양시기에 임박한 오픈이 아닌 사전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고객 참여 활성화 등 양방향 소통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사전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2012 올해 알뜰나눔나눔 장터 개장 2012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가 오는 4월 14일 토요일부터 열린다. 환경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2012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는 오는 10월24일까지 총10회에 걸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7년째 진행되는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고 버려질 수 있는 재활용이 가능한 헌 물건을 직접가지고 나와서 판매하는 자원순환형 나눔장터이다. 참가자들이 스스로 나에게는 더 이상 쓸모가 없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들을 직접 가격을 매겨 판매하는 벼룩시장의 형태로 진행된다. 시민들의 중고물품 판매마당인 나눔마당, 재활용센터, 스토어, 리폼팀의 물품전시및 판매가 열리는 재활용?리폼마당, 케익과 공정무역 음료를 판매하는 나눔카페마당, 바꾸Go 헌옷 재활용 인형만들기, 나누Go 압화열쇠고리만들기. 기후변화인식캠페인, 살리Go 구두 옷수선 등이다. 또 패션페이팅 체험마당, 지역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살림마당 등 유익하고 다양한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신나는 마당에서는 전통 떡메치기체험, 즉석 사진촬영 코너도 열린다. 또한 물품 기증자에게는 다음회의 체험코너를 이용할 수 있는 나눔씨앗쿠폰을 지급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사랑에 기부한 모든 시민들에게 기부천사증이 발행된다. 나눔장터는 단체, 개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리 나눔장터 홈페이지(www.happynaum.com) 참가신청게시판에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단, 참가자는 판매금액의 10%를 기부해야한다. 특히, 영리를 목적으로 대량의 물품을 반입은 금지된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장터인 4월 14일 1시 개장식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어린이 난타팀의 박진감 있는 공연과 가래떡 커팅식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032-424-052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 인천시 나눔장터 연간일정 > 일자 주제 장소 1 4월14일(토) 2012-05-02
- 봄은 꽃에서부터 온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상이변으로 날씨를 종잡을 수가 없다. 4월에도 눈이 내리고 하루에도 날씨가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봄은 온다. 변덕스런 날씨로 인해 꽃소식이 더디긴 해도 어김없이 꽃은 핀다. 마음 같아서야 남들처럼 진해나 구례, 이천 등 대표적인 축제를 찾아다니며 봄나들이를 가고 싶지만 쉽지 않은 일, 아쉬운 대로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꽃구경 명소를 소개한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아름다운 봄꽃을 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라.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인천의 봄은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로부터 온다. 올해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예정돼 있다. 고려산은 해발 436미터의 산으로 바위가 많고 깎아지른 듯 경사가 가파른 산이다. 나무도 적고 절벽이 많아 볼거리가 많은 산이라기보다는 암벽등반 못지않은 짜릿함과 스릴을 주는 산이다. 하지만 고려산은 4월 말과 5월 초 완전히 다른 산으로 변신한다. 산 전체가 분홍빛 물결 꽃 천지다. 진달래꽃이다. 붉은 꽃으로 뒤덮인 고려산은 일 년 중 단 며칠만 볼 수 있는 뛰어난 경치다. 정상에서 백련사 가는 길로 능선을 따라 4킬로미터가 분홍색 진달래로 뒤덮인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를 아우르는 수도권 전체에서도 무리 핀 진달래를 볼 수 있는 최대 군락지이기도 하다. 고려산 진달래는 보통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지만 날씨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실제로 일주일 차이로 꽃봉오리만 보고 올 수도 있고 만개한 꽃을 볼 수도 있으니 가기 전 진달래꽃을 볼 수 있는지 문의하고 가면 좋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진달래꽃만 보고와도 좋지만 꽃구경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것도 좋다.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진달래 예술제란 부제에 걸맞게 예술프로그램이 많다. 등산로를 따라 그림과 사진을 전시하며, 캐리커처, 벽화, 석고마임, 피에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거리예술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곳에서만 가능한 체험이 있다. 진달래꽃을 이용한 것으로 꽃잎으로 화전을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돌에 진달래꽃을 이용해 판각화 체험, 진달래 돌가루 그림을 그리기는 색다른 체험이 진행된다. 주말에는 강화터미널에서 고려산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문의 : 930-3623 봄꽃의 대명사, 벚꽃흔히 봄꽃하면 개나리, 진달래를 대표적으로 손꼽지만 최근 들어 봄꽃의 대명사, 봄꽃의 일 순위는 단연 벚꽃이다. 인천에는 벚꽃을 볼 만한 곳이 여럿이다. 인천기상대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인천의 벚꽃은 오는 4월 13일경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벚꽃 절정기는 개화 이후 만개까지 1주일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해 4월 20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가장 대표적인 곳이 인천대공원이다. 인천대공원 후문에서 호수 앞까지 1.5km구간 길 양편으로 30년 이상 된 벚꽃나무 600여 그루가 빼곡하게 들어차 벚꽃터널을 이룬다. 꽃비를 맞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야간에는 벚꽃에 조명을 설치해 운치를 더한다. 특히, 이곳은 인공호수와 동물원, 식물원, 수목원 등도 마련돼 있어 봄날 가족 나들이로 최적의 장소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역시 벚꽃을 볼 수 있는 소문난 명소다. 공원 입구 초입부터 벚꽃천지다. 또한 자유공원과 인접한 중구 지역은 근대 개항기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주변에 자리한 중국인 차이나타운과 삼국지 벽화거리, 인천근대건축전시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월미산과 월미공원 역시 벚꽃을 구경하기 좋은 장소다. 특히 월미산 등산로는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 산책하기 알맞은 곳이다. 이곳은 한국전쟁 후 50년 동안 군부대가 주둔하다 2001년 도시자연공원으로 결정된 후 시민들에게 개방된 곳이다. 오랜 동안 통제구역이었던 만큼 잘 보존된 자연 그대로의 벚꽃 무리를 감상할 수 있다.특히, 월미공원에서는 4월부터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월미공원 전통정원 양진당에서는 짚풀공예, 한지공예, 목공예, 점토공예, 점핑클레이, 리본아트 공예 등의 총 9개 프로그램 중 매일 3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상은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다. 또한 봄맞이 음악회도 개최된다.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소규모 음악 단체 및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음악회로 필그림앙상블의 명랑클래식 공연이 4~6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인천색소폰 앙상블의 색소폰 공연이 6월 첫째 주 토요일, 미추홀 은빛오케스트라의 공연이 4~6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월미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남구 수봉공원과 연수구 용담공원, 청학풀장 인근도 작지만 알찬 벚꽃 명소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인천교통공사, ‘안전알리미’ 서비스 실시 인천교통공사는 시민들이 휴대폰을 활용해 안전점검활동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안전예방 시스템인 ‘안전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작된 ‘안전알리미’ 서비스는 인천1호선과 인천터미널, 버스, 콜택시 등을 이용 시 파손되거나 낙하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발견한 시민이 휴대폰 사진이나 문자로 신고(#3696-9999)하면 24시간 내에 처리하는 안전예방서비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높은 경쟁률 때문에 논술로 대학 가기 어렵다? 황재준 원장 조동기 국어 논술학원 인천 연수 배움터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는 논술로 대학 가기 힘들다는 말의 주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경쟁률과 내신 등급 간 실제 점수차를 중심으로 오해를 풀어 보자. 많은 사람들이 논술 전형 경쟁률 발표를 보면 상당히 놀란다. 상상을 초월하는 경쟁률을 보면서 논술로 대학 가기란 하늘에서 별을 따는 것처럼 어려운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실제 경쟁률을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생각이다. 사정을 알 수도 있는 선생님들도 실제의 경쟁률을 알지 못해서인지 이런 생각에 편승하기도 한다. 높은 경쟁률은 선생님들의 말씀에 가장 확실한 근거이다. ‘네가 그 경쟁률 극복할 수 있어?’ 기부터 확실히 죽이는 질문이다. 하지만 이런 선생님들 말씀은 잘못된 것이다. 실제로 경쟁률 상승 폭은 ‘쉬운 수능’이 예고됐던 2012학년도 대입 당시가 가장 컸다. 연세대 60.8대1, 고려대 53.7대1, 한양대 86.9대1 등 대부분 대학이 2011학년도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기학과의 경우에는 더 많은 지원자가 몰려 한양대 의예과 301.8대1, 고려대 의과대학 158.1대1 등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했다. 17개 주요 대학의 2012학년도 수시 논술 전형에 지원한 인원(중복자 포함)은 모두 65만 521명이었다. 하지만 수능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의 모든 수험생[2011학년도 수능 응시생 66만 8991명들 가운데 언·수·외·탐 중 2개 영역 2등급을 충족한 수험생의 비율은 인문 계열 13.9%(5만 8170명), 자연 계열 12.6%(3만 349명]이 모두 다 6회씩 지원했다고 해도 그해 논술 전형에 응시한 숫자에 턱없이 못 미친다. 그만큼 지난해 수시 모집에선 중복 지원자 수가 상당했고, 수능 성적이 최저 학력 기준에 미달하는 지원자도 많았다. 수능 이후 실시되는 수시 2차 논술 시험장에 가 보면 알게 되는 일이지만 결시율이 절반 이상이다. 실질 경쟁률을 따지게 되면 다른 것이다. 그 이유는 최저 학력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는 수능 때문이다. 대부분의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의 논술 전형은 ‘수능 우선 선발’을 실시한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보다 높은 수능 성적을 적용해 이에 해당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정원의 일정 비율을 먼저 선발하는 제도이다. 논술 전형의 경쟁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수능 우선 선발권에 드는 경우는 경쟁률이 한 자릿수로 급감한다. 실제 2011학년도 한양대 논술 전형의 경우 평균 경쟁률이 59.6대 1이었으나 우선 선발 경쟁률은 3대 1 수준까지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일반 선발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2등급 2개 이상의 조건을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특히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들 중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가 많아 지원자들의 성적에 비해 합격선이 내려가게 되는 것이다. 이제 표면상의 높은 경쟁률도 달라질 것이다. 올해는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돼 논술 전형 등 일반 전형 경쟁률은 상당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까지의 경쟁률은 무제한 지원 때문에 빚어진 현상을 반영하고 있지만 이제는 다르다. 당장 예상하더라도 경쟁률이 3분의 1이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대부분의 대학이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는 수능 최저 학력 조건을 고려하면 실질 경쟁률은 현저히 낮을 것이다. 여기에 합격이 쉬울 것이라는 예상의 근거로 상위권 학생들의 지나친 중복 지원과 복수 합격 독식 현상 해소를 들 수 있다. 전교 1등을 하는 학생이 서울대 지균 전형을 비롯해 20여 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통례였다. 이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합격하는 대학은 10여 개가 넘는다. 이런 독식 현상이 지원 횟수 제한에 의해 현저히 줄어들 것이기에 너도나도 지원하는 경쟁률의 천장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합격의 가능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또 내신 3등급 이하는 실제 합격하기 어려운가 하는 문제이다. 중상위권 대학들의 논술 전형 합격자의 내신 평균 등급은 실제 그렇게 높지 않다. 5등급에서 2등급까지 그 양상이 다양하다. 이는 내신 등급간 점수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내신 1~4등급의 점수차는 거의 없고 5등급 이하라도 실제 점수차는 5점 정도에 불과하다. 반면 논술 점수 차이는 70여 점으로 얼마든지 뒤집기가 가능한 것이다. 주변에서 6, 7등급 학생들이 합격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이런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일률적으로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논술의 합격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심히 어리석은 생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논술은 실제로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논술 글쓰기는 문학적인 글쓰기가 아니다. 문학적인 글쓰기라면 천부적 소질도 필요할 수 있으나 논술 글쓰기는 그야말로 독해와 요약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최근 일부 학원들이 배경 지식이 중요하다고 과장하고 떠드는 강의만 하는데 이도 논술 시험의 경향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다. 배경 지식이 없어도 제시문 독해에 의해 충분히 답할 수 있는 것이 최근 논술 시험의 경향이다. 또 첨삭을 해 주지 않고 모범 답안만을 주며 읽어 보라고 하거나 심지어는 고3 학생들을 말로만 생각을 발표하게 하거나 답안을 타이핑하게 하는 터무니없는 학원들도 있다고 한다. 정말 웃지 않을 수 없는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다급한 학부모의 심리를 상업적으로만 이용하는 못된 짓이 아닐 수 없다. 처음 논술을 접하는 학생들도 2번 정도의 첨삭 지도를 통해서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논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황을 빨리 해소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평범한 주부 ‘멀티사무원’에 도전하다 아이가 커갈수록 주부들은 일거리를 찾게 된다. 아이가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고,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도 커지면서 맘 편히 집에 있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는 것. 아이를 낳고 기르는 내내 집에서만 있던 탓에 경력은 끊어졌고, 그나마 주부들에게 취업문이 넓은 편인 판매나 영업직은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실망하기는 이르다. 평범한 전업주부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인천남동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중소기업 맞춤사무인력 양성을 위한 『기계설계·사무원과정』 참가자를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미취업여성이 대상이다. 수료 후 취업 알선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교재비별도, 80%이상 출석시 환급)이다.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고, 수업은 5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2개월간 하루 6교시로 교육장은 인천인력개발원(원인재역2번출구)에서 진행된다.이 과정은 원활한 인력활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인재양성 요청에 의해 계획되어진 것으로, 산업현장에서 기계설계(AUTO CAD)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컴퓨터를 활용하여 문서의 OA작업, 일반 회계 처리를 익혀 경리사무 및 설계보조 역할을 할 수 있는 멀티사무원 양성으로, 경리사무원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에게 기계설계의 간단한 수정작업을 할 수 있게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취업의 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직업능력 뿐만 아니라 직무소양 및 취업대비(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컨설팅) 교육등 다각도의 지원과 수료하게 되면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취업성공 프로그램으로 남동산단새일센터 취업설계사가 적극 지원한다고 한다. 이과정에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들은 인천남동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www.iwwc.or.kr)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산단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260-3615~9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