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남동·연구·남구 총 3,6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평생학습 오프닝데이 10월까지 연수구는 ‘평생학습 나눔터 Opening Day’를 구청 1층 평생학습 나눔터에서 연다. 올해 10월까지 총 6회로 실시할 ‘평생학습 나눔터 Opening Day’는 각각 36명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일정은 5월 10일 ‘리본아트’ 카네이션 볼펜, 카드 만들기, 6월 21일 ‘넵킨아트’ 휴지 케이스 만들기, 7월 19일 ‘쿠키클레이’ 쿠키 만들기, 9월 20일 ‘스텐실’ 손가방 꾸미기, 10월 18일 ‘생활도예’ 접시 만들기 등이다. (032-810-78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6
- 연수구 축제추진위원회, (가칭)연수구 대표축제 명칭 공모 연수구 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축제위원회’)가 이달 27일까지『(가칭)연수구 대표축제』의 명칭과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를 통한 화합을 위해 오는 9월말에서 10월초 사이에 이틀간 『(가칭)연수구 대표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 참여의 토대를 마련하고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축제의 명칭과 프로그램 등 2개 분야에 대해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된 것이다.공모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주민 의견 중에서 축제 명칭과 프로그램 각각 10명씩을 선정, 총 19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시상하고, 축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선된 축제 명칭과 프로그램의 실제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문의 : jkpark27@korea.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6
- 남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부부관계 증진교육 남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3차례에 걸쳐 부부관계 증진교육을 진행한다. MBTI검사를 통해 부부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강의식 교육이 아닌 부부가 함께 소통하고 표현하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실전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남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이며 20일(금), 27일(금), 5월11일(금) 오후 7시~ 9시다. 남동구 거주 부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이며, 남동구 부부 10쌍 선착순이다. 인터넷접수(http://namdong.familynet.or.kr)로 이루어진다. 문의 : 467-39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6
- 연수구, 전통문양 탁본 무료체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이 아이들 역시 체험코너를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인 탁본체험, 탁본수업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이제 박물관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연수구 청사 의회동 1층에 있는 역사관에서 우리나라 문화재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양 탁본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4월 초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계속된다. 특히, 전통문양 체험학습이 역사관 지킴이 유물해설사의 지도로 운영되는 만큼 우리나라 문화재 속에 있는 전통문양(봉황문, 도깨비문, 연꽃구름문, 산수경치문, 단청문, 운용문)들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수업 후 전통 방식으로 탁본까지 해 봄으로써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역사 체험 학습의 장이다. 체험학습을 원하는 학생은 개별적으로 역사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단체 방문을 원하는 학교 또는 학생들의 경우, 사전에 전화로 협의하여 방문하면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 810-767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6
- 올해도 ‘송도 굿 마켓’ 구경오세요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던 송도 굿 마켓이 올해도 계속된다. 작년에 처음 시도된 송도 굿 마켓은 3만2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을 만큼 지역사회의 폭넓은 지지와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4월 28일, 5월 26일, 6월 30일) 센트럴파크 내 산책로와 우드데크 주변에서 진행된다. 송도 굿 마켓은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이벤트로 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경매를 통한 이벤트 수익금과 참여자 기부금을 모아 인천 구도심 공부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져 320개 팀이 참가한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이벤트 속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에게 참여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4월 이벤트는 ‘책장을 채워주세요’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서를 기증할 수 있게 대형책장이 행사장 내에 마련된다. 단, 기증 가능한 도서는 2007년 1월 1일 이후 발간된 출판물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기증된 도서는 센트럴파크를 찾는 시민들이 편안히 읽을 수 있도록 공원 내 ‘숲 속 도서관’에 비치된다.또한 명사들의 소장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굿 옥션(Good Auction)도 마련된다. 전자랜드 엘리펀츠 문태종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비롯해 농구공, 모자 세트, 연결형 은행권, 명품 스카프, 자전거 등의 품목이 준비돼 있다. NSIC 관계자는 “굿 마켓은 송도 센트럴파크의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기 때문에 공원으로 소풍가는 기분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봄 주말 더 많은 인천 시민들이 굿 마켓에서 착한 소비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문의 : http://blog.naver.com/songdo_ibd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6
- 나의 공부법) 인명여고 맹소휘 ‘언어영역’ 편 인명여고 2학년 맹소휘 양이 가장 좋아하는 영역은 언어영역이다. 그가 국어를 잘 하게 된 특별한 동기는 책과 친했기 때문이다. 맹양은 어렸을 때부터 취미는 세계 명작 읽기였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하고 가까이 했다. 결국 책읽기는 국어를 공부라고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시작 할 수 있었던 배경이 되어 주었다. < 국어공부 시작, 언제부터 해야 후회 안할까맹양은 국어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랬다. 그는 당시 항상 책과 더불어 국어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국어 공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했다. “중학교에 올라오니 지문도 길어지고 어휘도 많아졌어요. 과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랐죠. 저도 남들처럼 그저 서점에서 문제집 하나를 사서 풀기 시작했어요. 문제풀이란 결국 자신의 이해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계기가 되어 주었죠.”그렇게 시작한 맹양의 국어공부는 차차 자신만의 질서를 세워가기 시작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접해왔기 때문에 고등학교 올라오기 전까지는 딱히 국어를 공부한다고 느껴 본 적이 없다. 그저 교과서에 나와 있는 지문을 읽고 그것에 대해 분석해 더 깊숙이 이해하는 것이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바로 고등학교에서 국어 ‘공부’를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반면 독서량이 적은 친구들은 당연히 갑자기 어려워진 국어에 흥미를 잃을 수밖에 없다. 국어공부와 독서량의 비례관계다. < 더 중요해진 대입 내신관리 비결은 수업시간 “모든 내신 공부의 시발점은 ‘수업시간 집중‘과 ‘복습’예요.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과 되도록 눈을 마주치며 능동적으로 참여하죠. 이렇게 하려면 방법이 따로 있어요. 복습이 전제되어야 해요.”맹양이 강조하는 복습의 중요성이다. 복습을 해야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업시간에 쏟아져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을 계속해서 하다보면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는 횟수도 늘어난다.또 자신감도 함께 는다. 결과적으로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집중해서 참여 할 수 있다. 그런 국어 복습을 하는 방법은 셀프 수업이다. 처음 복습할 때에는 선생님의 말을 그대로 따라해 본다. 그렇게 여러 번 하다 보면 완벽하게 이해가 되어서 자기의 언어로 바꿀 수 있게 된다. 그는 “또 누적 복습법을 사용해요. 그날 당일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전날과 그 전전날 것 등 총 5일 전 것까지 모두 누적해서 공부하죠. 이렇게 복습을 하면 시험기간 벼락치기 없이 안정적으로 깊게 공부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그의 공부법은 평소와도 다르지 않다. 또한 비문학 지문은 많이 읽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 2~3번 읽고는 힘들다. 최소 5번은 읽어보자. 맹양은 숫자로 치자면 국어지문을 20번을 읽었다. 그렇게 읽으면 머리에 모든 지문이 정확하게 들어옴을 느낀다. < 단원별 학습 목표를 알고 공부하라맹양의 공부법 중 하나는 학습 목표 파악이다. 모든 문제들은 학습 목표에 따라 출제되기 때문이다. 학습 목표를 다른 지문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보자. 또한 이해가 안 되면 외우기라도 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시험기간 중 D-7일 기간예요. 문제 풀이죠. 특히 고교 국어는 문제를 풀어보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보게 되요. 익숙하지 않았던 어휘들이 등장하기 때문예요.”그는 특히 문학작품의 특징과 이해를 위해서 문제풀이 반복을 권한다. 또한 국어공부에서 작품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문제 또한 공부해야 한다. 가령 적절하지 않은 문항을 고르는 문제는 더더욱 그러하다. 정답 빼고는 모두 옳은 것이기 때문에 쉽게 생각나지 않는 것들을 밑줄 치고 훈련해야 한다. 특히 모의 및 수능준비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엄청난 양의 국어 지문 해소를 위해서는 매일 꾸준히 소량의 지문풀기 훈련도 방법이다. 또한 쓰기 어법은 문제집을 구입해 따로 풀면 좋다. “모의고사 오답률을 낮추려면 한자성어와 고전작품 등을 매일 일정한 양을 정해 훈련해야 해요. 그렇게 방학을 보냈더니 모의고사 시험에서 시간도 남고 무엇보다 찍어서 맞춘 문제를 줄일 수 있었어요.” Tip 맹소휘 양이 권하는 ‘국어공부 10가지 노하우’1. 누적 복습하자!2. 복습은 셀프수업!3. 문제를 많이 풀어보자!4. 문제도 공부하자!5. 수업시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자!6. 지문은 최소 5번 이상 읽자!7. 주제별로 엮여있는 고전시가 책을 한 번 쭉 읽자!8. 학습 목표 정리 및 학습 마당을 꼭 숙지!9. 매일 일정한 분량의 언어 지문을 풀자!10. 문제 푸는 요령을 정리하자!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6
- 과학영재학교 2013학년도 입시요강 분석 와이즈만 대치센터 STEAM R&E 실장 변문경 영재학교 정원 원서접수 대구과학고등학교 90 4월 3~8일 경기과학고등학교 120 4월 6~8일 한국과학영재학교 150 4월 16일~23일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 2012-04-08
-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전략을 잘 세워라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은 ‘황무지’란 시에서 4월이 잔인한 달이라고 했다. 하지만 학부모에게는 3월이 잔인한 달이다. 자녀가 새 학년에 올라간 기쁨도 잠시, 학부모 총회에 참석하여 자녀에 관한 상담을 받게 된다. 아주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세밀한 상담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자녀의 대학 입시와 관련된 정보를 얻게 되는 것이다. 막연했던 자녀에 대한 대학 입시가 구체적으로 다가오면서 대개의 학부모는 충격에 빠지게 된다. 내 자녀를 위해 어떤 일을 해 주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럽다. 학교 선생님의 말은 충격적이고 그렇다고 다른 대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더욱이 복잡하기만한 입시 전형은 3,000개가 넘는다고 하고. 그래서 해마다 이맘때는 고3 학생들이 울면서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의 성적이 그다지 나쁘다고 생각지 않았는데 선생님이 권하는 학교는 지방의, 더욱이 이름도 별로 들어보지 못한 대학이란다. 속이 상해서 펑펑 울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당혹스럽기 그지없는 때가 많다. 적절한 상담을 못해 주어서가 아니라 천편일률적인 학교 선생님의 권고를 어떻게 좋게 이해시켜야 하는가 때문이다. 학교에서는 일단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내신 성적이 3등급 이하면 무조건 인적성 준비를 하든지, 수능에 올인하라고 권유한다. 논술은 해 보아야 안 되니까 꿈도 꾸지 말라고 하면서 다른 생각 말고 수능 준비만 하라고 한다. 이러한 권고는 한 편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적절한 입시 지도가 아니다. 왜냐하면 변화하는 입시 경향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다. 대학 입시는 크게 달라지고 있다. 우선 수시 모집의 비중이 더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201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전체 모집 인원의 62.9%인 236,34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2학년도의 62.1%, 2011학년도의 60.7%보다 소폭 늘어나는 수준이다. 그러나 지난해에 비해 총 모집 인원이 7,035명 감소하여 수시 모집 선발 인원도 1,385명 줄어들게 된다. 지난해 수시 모집에서는 서울대 60.8%를 비롯하여 연세대 70%, 고려대 65.2% 등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이 60% 이상을 수시에서 모집하였다. 하지만 201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서울대 80.3%, 연세대 66.6%, 고려대 65.5%, 서강대 64.5%, 성균관대 65.0%, 중앙대 80.9%, 한양대 64.0%, 홍익대 61.7% 등을 수시에서 모집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상위권 대학들은 수시 비중을 60% 이상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서울대와 중앙대의 경우는 80% 이상으로 수시의 비중이 커졌다. 더불어 중위권 이상 대학의 수시 반영 비율도 전체 반영 비율보다 높다. 70%선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런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대학 지원의 전략도 수정되어야 한다. 하지만 인천의 일선 학교에서의 진학 지도는 그렇지 않다. 이렇다 보니 대학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전국 200여 곳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이 학교마다 간신히 50%를 넘기고 있는 상황을 볼 때 더욱 그렇다. 이른바 SKY라 불리는 명문대 진학률은 더욱 초라한 실정이다. 어떤 학교에서는 이제 막 고교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4년제 고등 학교’에 입학한 것을 축하한다는 말을 했다는 웃지 못 할 이야기도 들린다. ‘4년제 고등 학교’는 650명 가량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학교에서 450명 정도의 인원이 재수하게 되는 상황을 자조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이러한 상황의 원인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수시에 등한시해 왔던 점을 들 수 있다. 맞춤 진학 지도가 어려운 학교에서의 입시 지도는 대개 내신 3등급 이하의 학생들에게 다른 것 생각할 필요 없이 수능에만 올인하라고 지도하고 있다. 이미 수시가 대세인 입시에서 정시에만 집중하라는 것은 일부러 좁은 문을 가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수시에서 추가 등록으로 합격자 충원까지 이루어져 정시로의 이월 인원도 적은 상태이기에 더욱 그렇다. 더욱이 수시 지원 횟수가 6회로 한정되게 되어 이전 경쟁률의 절반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더욱 그렇다. 무조건 6회는 지원하고 보는 전국 학생들의 천장 효과까지 생각한다면 ‘정시 올인’은 전국의 다른 학생들의 합격률을 돕게 되는 모순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치열한 입시 경쟁에서 다른 학생들을 위해 수시 지원을 하지 않으니, 인심도 이런 후한 인심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내신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실제로 수능에만 올인한다고 해서 성적 향상이 이루어진다는 보장도 없다. 난이도에 따라서도 다르고, 1번 치러지는 시험이기에 더욱 불안한 것이기도 하다. 간혹 수시의 높은 경쟁률을 이야기하는 데 수시 경쟁률은 오히려 정시 경쟁률보다 변화 요소가 크다.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나 우선 선발 요건을 갖추는 경우에 실질 경쟁률은 현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시 올인 입시 지도가 이루어지는 것은 결국 실제적으로 이 학생들의 진학 지도를 포기한 것이다. 맞춤 진학 지도가 이루어진다면, 예를 들어 내신 6등급까지도 논술 전형에 합격하는 사례들을 참고한다면 학생들의 전형에 더욱 고민했어야 했다. 각 대학에서 반영하는 내신 성적의 등급간 점수차가 실제적으로 크지 않고 전체 전형에서 큰 변별력을 가지지 못하는 것도 고려하여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전형이 무엇인지 검토조차 해 보지 못하고 해마다 3월 학부모 총회 이후에 소위 인간 취급도 못 받는다면서 눈물을 펑펑 흘리는 학생들의 모습은 차마 볼 수 없는 지경이다. 이제부터라도 수시 대세의 입시에서 자신에게 맞는 전형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문의/ 032-819-17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토플식 영어 박정어학원의 ‘바뀌는 영어정책 대비 이렇게 ’ 교육정책이 수시로 변한다. 그중에서도 현재 초·중등학생들은 영어교육 정책에 대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수시로 변하는 한국의 영어교육에서 자녀의 경쟁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결국 변화하는 정책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초등과 중등학생들은 앞으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토플식 영어 박정어학원 윤종민 원장으로부터 들어보았다. < 중학생은 성취평가제를 주목하라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 지나친 경쟁을 줄이고 창의 사고력을 향상을 위해 단계적으로 학교내신에 성취평가제를 도입 확대한다. 따라서 내신 수행평가로 실력을 쌓아야 한다. 2012년부터 영어 과목에서 내신은 영어말하기와 쓰기의 비중이 높아진다.박정어학원 윤 원장은 “교과부는 성취평가제를 통해 올해부터 실시될 NEAT시험과의 연동을 위해 평가 공정성이 문제될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와 평가 기준이 이미 체계적으로 마련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따라서 평소 영어공부는 학교수업과 수행평가,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향후 치르게 될 NEAT시험 준비를 한결 수월하게 진행할 수 수 있다. < 2014 수능 개편에 따른 각 대학들의 입장수능 영어는 2014 수능 개편에 따라 쉬운 수능 영어인 ‘A형’과 어려운 수능영어 ‘B형’으로 나눠 선택 가능하다. 따라서 A형은 B형 보다 쉬운 수능 영어다. B형은 현재 수능영어 수준을 유지하지만, 굳이 A형과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어려운 내용이다. 내용을 구분하자면 영어 A형은 실용영어중심으로, 영어 B형은 기존 수능영어 수준의 범위에서 출제될 예정이다. 수능영어를 두 개로 나누어 보는 이유는 실용영어능력을 배양하는 기초를 만들기 위해서다. 따라서 영어 A형은 그 대표 사례다.윤 원장은 “2014년 수능을 보는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수준에 맞게 영어 A형과 영어 B형 중을 선택해 응시한다”며 “내년부터는 토종 영어능력평가시험인 국가영어능력평가(NEAT)시험이 본격적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미리 해두어야 한다”고 말했다.즉 NEAT시험의 2급과 3급은 내년 하반기에 수능영어로의 대체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2014학년도 수능영어 A형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3급과 연계시키고, 수능영어 B형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2급과 연계시킨다는 구상이다. < 2014 수능영어는 영어듣기평가 50%로 확대2014 수능의 영어 문항 수는 5문항 줄어들지만 시험시간은 70분 그대다. 총 45문항 중 22문항이 영어듣기 평가다. 또한 듣기평가에 3점짜리 문항이 출제될 수도 있다. < 2014학년도부터 고교내신 절대평가 실시올해 하반기에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을 수능영어로 대체할지를 결정한다. NEAT대비는 첫 번째는 영문타작실력을 쌓아야 한다. NEAT의 쓰기시험은 컴퓨터의 키보드로 작성하기 때문이다. 영타 속도가 느리면 시간이 부족해서 답안분량을 다 채울 수 없다.두 번째는 큰 소리로 읽기다. 영어지문 문장하나를 큰소리로 빠르게 읽는다. 방법은 대략 30번 정도 해야 비슷하게 발음할 수 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말하기시험에서는 원어민 수준의 발음을 구사하더라고 가산점이 없다. 이해 가능한 정도의 발음이면 가능하다.세 번째는 길고 쉬운 지문을 많이 접하기다. NEAT의 지문은 단문을 읽고 1문제를 답하는 문제도 있지만, 장문을 읽고 복수 문제를 푸는 1지문 다문항 문제를 출제한다. 수능영어처럼 시험지에 밑줄을 치거나 끊어 읽기, 중요표시도 할 수 없다. 컴퓨터 모니터화면을 보고 시험을 치루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자신문 등 장문의 영어지문을 보고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네 번째 NEAT는 학교 교과서 내용이다. 교과서에 있는 다수의 말하기와 쓰기과제, 그리고 생활대화문 같은 것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해야 가능하다. 여기에 마지막으로 정보가 실력이다.윤 원장은 “5월에 국가영어능력시험 모의평가와 6~8월에 본 시험을 앞두고 있다. 큰 틀에서 영어교육은 실용영어로의 전환을 시도 중이다. 이 변화들은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영어교육과 학생들의 실용영어능력을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032-818-05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인천시교육청, 2012. 초ㆍ중등 영재교육 실시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영재교육담당교사 및 전문직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학년도 초ㆍ중등 영재교육 내실화 추진을 위한 영재교육 담당교사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영재교육기관 운영의 체계화 및 내실화 강화, 영재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 신장, 영재교육 기회 확대 및 지원 체제 구축, 영재교육기관의 연계성 확보, 영재 판별도구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ㆍ보급 등 중점 시책이 포함된 영재교육 내실화 추진 계획 등을 알렸다. 올해는 인천의 모든 초등학교에 영재교육이 전면 시행되고, 중학생 발명영재학급 6교 신설 및 중학교 영재학급 운영으로 1만 2800여명의 학생이 영재교육을 받게 되어 영재교육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되었다.또한, 영재학급 및 영재교육원의 학생선발 방법이 관찰ㆍ추천에 의한 방법으로 전면 전환되어 시행된다. 시교육청에서는 관찰ㆍ추천제의 안정적인 정착 운영, 교육의 질 관리 등을 위해 영재교육 담당교원 영재판별 연수 등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운영하고 표준 교육과정 운영 및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ㆍ보급할 예정이다.또한, 영재교육 수직 연계체제 구축 및 교육 기부 활성화로 영재교육의 지속성 확보, 창의ㆍ인성계발 교육과정 운영 확대, 사회적 배려 대상의 재능 계발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영재교육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동부영재교육원은 2012학년도 입학식과 개강식을 가졌다. 입학식에 이어 학생, 학부모에게 동부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 및 운영계획 등을 안내했다. 안내에서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주로 진로를 희망하는 과학고등학교의 선발과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이해와 미래 인재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여 학생들의 진로목표를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또한, 영재들이 갖추어야할 품성 등에 대해 학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및 영재학생의 진로지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란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여 영재교육에 있어 학교와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동부영재교육원에서는 2011년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치러진 논리적 사고력 검사,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면접고사 등을 거쳐 합격한 입학생 60명과 2학년 60명, 3학년 60명 등 모두 180명 영재학생들의 활동하게 된다.학생들은 과학적 창의성과 잠재성을 계발하기 위하여 수학ㆍ과학 심화학습, 탐구과정학습, 과학논술, 인성교육, 창의산출물 발표대회 등의 다양한 창의성문제해결력을 기르는 프로그램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봉사활동, 리더십연수, 소집단 탐구활동 및 과학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연간 80시간 이상 운영하고 있다.동부영재교육원은 동부과학관 내에 있으며 다양한 연구활동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도강사는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인성교육과 관련하여 영재교육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교사를 공모를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자체 워크숍 및 영재교과연구회 활동, 영재 지도자료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단위학교 영재학급에 제공하는 활동을 하는 등 영재교육에 대한 열정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